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4/17 10:39:40
Name 김캐리의눈물
Subject [스타2] 미래가 보이지 않는 공군 에이스 전역자
데일리e스포츠엘 접속하니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뉴스란에 올리기엔 지난 기사이고 기사라기 보단 칼럼같아 게임게시판에 올립니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75614

간단히 내용만 간추리자면

공군 에이스 해체이후 다른보직으로 변경되어
근 1년간 게임을 놓고 군복무를 하던 프로게이머들이 전역후에도 원 소속팀에서 받아줄지 의문이고
세대교체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느냐

인데요,


그나마 임진묵 선수는 웅진으로 다시 돌아와 떨어진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얼마전 전역한 고인규 선수는 T1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프로게이머 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거란 소식이라는데

다른 공군 전역예정자 선수들의 경우에도 상황은 이와 별반 다르지않아 보입니다.

임진묵 선수와 마찬가지로
공군 에이스에 입단하며 오히려 실력이 상승하며 공군 게임단의 필요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前화승OZ의 김경모 선수도
전역이후 웨이버 공시가 떴을때에도 어느게임단에게도 지명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어려워 보입니다..

부디 이 선수들의 앞날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합니다.
* kimbilly님에 의해서 게임게시판으로 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17 10:45)
* 관리사유 : 게임 뉴스 게시판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동 조치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wordfish
13/04/17 11:51
수정 아이콘
정말 김구현 선수는 아쉽네요. 잘할 거 같은 느낌이 있었던 선수였는데...
김캐리의눈물
13/04/17 14:37
수정 아이콘
네, 병행시즌 초반에 공군에 스타2에 이해도가 높은 김승현, 손석희 선수보다 더욱 활약을 해주었던게 김구현 선수거든요.
비록 졌지만 SK T1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공군선수들이 보여준 투혼은 정말 멋졌는데..
13/04/17 11:59
수정 아이콘
공군 전역자는 협회소속팀인 8th에서 연봉 줘가면서라도 잡아줘야 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3/04/17 12:48
수정 아이콘
공군 전역하고 프로게이머 할 의지가 충만하다면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연습생 키우는 것보다 낫고
그래도 자기 팀 선수들이었는데요.
하후돈
13/04/17 13:02
수정 아이콘
김구현 선수..어떻게든 다시 복귀를 해줬으면 좋겟습니다.
13/04/17 13: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힘든 상황이지요. 1년이상 게임을 못하는 상황이고 게임도 바뀐 상황에서 복귀는 힘들다고 봐야 하지요.
김캐리의눈물
13/04/17 14:40
수정 아이콘
거기에 STX의 경우 팀 사정도 여의치 않을텐데..
김구현 선수 연봉이면 주전급 신예들 둘 셋 정도의 연봉이거든요..
13/04/17 14:06
수정 아이콘
선수가 선수생활할 의지가 있으면 일과가 끝나고 연습할 시간을 준다고 들었는데 역시 말로만 그랬나보네요...
계약 만료면 안타깝지만 프로팀도 프로다 보니 무조건 받아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계약이 남았다면 어떻게든 원소속팀의 도움으로 선수생활을 이어나갔으면 하네요.
특히 김구현, 차명환 이 두명은 안타까워요.
신규회원2
13/04/17 14:21
수정 아이콘
군의 특성상 말로만 그렇게 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말로는 우리나라 군대의 급식은 역대급입니다.
김캐리의눈물
13/04/17 14:34
수정 아이콘
역대급이라뇨, 역대최고(어떤의미로) 이죠.
불쌍한오빠
13/04/17 15:3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일과끝나고 시간 준다고 해도 씻고 밥먹고 청소하고 점오하고 하면 개인시간은 2시간 정도죠...
그 시간동안 게임해봐야 따라갈 수 있을까요...
13/04/17 19:2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전에도 전역후 선수로 활동하는 선수가 얼마 있지도 않아서 해체가 안 되었어도 똑같았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47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클랜으로 진화하라! [1] kimbilly4827 13/04/19 4827
5246 [기타] 곰TV, 서든어택 2013 섬머 챔피언스 리그 4월 22일 월요일 개막 [4] kimbilly4646 13/04/19 4646
5245 [스타2] 프로리그 4R 3주차 예고 - EG-TL 박용운 감독, 친정팀 SKT 앞에선? kimbilly4276 13/04/19 4276
5244 [LOL] 리그오브레전드 클랜 배틀 5월 장원전 예선접수 안내 [1] 나겜피그베어5023 13/04/18 5023
5243 [LOL]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 2013 공식 발표 [24] kimbilly6310 13/04/18 6310
5242 [LOL] 올스타전 장소는 상하이 & 우승 보상은 월드 챔피언십 추가 출전권 [1] 마빠이5402 13/04/18 5402
5241 [기타] EA Korea, Facebook을 통해 Origin의 미스터리 행사 상세 내용 공개! [1] kimbilly4148 13/04/18 4148
5240 [스타2] 여자가 아닌 게이머로서 평가해주세요! '바비 프라임' 이유라 선수 인터뷰 [8] 몽유도원8433 13/04/18 8433
5238 [스타2] 강남 곰TV 스튜디오 방문객을 위한 상품인 GSL PACK을 소개합니다! [9] 곰TV_성희5743 13/04/17 5743
5237 [스타2] 프로리그 4R 2주차 종합 - 웅진 Stars, 프로리그 통산 200승 경사 [4] kimbilly4809 13/04/17 4809
5236 [LOL] 리그 오브 레전드, 나이스게임TV와 '2013 LoL 클랜 배틀' 대회 개최 [4] kimbilly6335 13/04/17 6335
5235 [스타2] 미래가 보이지 않는 공군 에이스 전역자 [12] 김캐리의눈물6235 13/04/17 6235
5234 [스타2] 2013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 구조, 상금, 포인트 기준 발표 [5] kimbilly5955 13/04/17 5955
5231 [LOL] 롤스타 한국대표팀 투표, 인기리에 진행 중 "한국 드림팀, 주인공은 누구" [1] kimbilly6327 13/04/16 6327
5230 [LOL] LoL e스포츠 1년을 결산하며.. 라이엇코리아 최영우 실장 [8] 마빠이6235 13/04/15 6235
5229 [스타2] 유대현 해설위원, 스포TV 중계진 합류 [13] DAVO7133 13/04/15 7133
5228 [기타]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2] kimbilly5215 13/04/15 5215
5225 [LOL] 최근 발생한 게임 이용 장애에 대한 사과 및 보상 안내 [17] kimbilly8482 13/04/12 8482
5224 [스타2] 프로리그 4R 2주차 예고 - 웅진-삼성전자, 통산 200승 노린다 [2] kimbilly5846 13/04/12 5846
5223 [기타] 아이템베이 소닉 8차 스타리그 결승전, 이윤열 대 홍진호 레전드 매치 성사 [9] kimbilly8744 13/04/11 8744
5222 [LOL] 리그 오브 레전드 - 4월 11일 (목), 3.5 밸런스 패치 노트 [11] 반니스텔루이6800 13/04/11 6800
5221 [스타2] 블리자드, 2013 WCS 북미/유럽 시즌1 : Premier League 명단 공개 [3] kimbilly7100 13/04/11 7100
5220 [스타2] 군단의 심장 전국 PC방 토너먼트 개최, 매주 토요일 스타2로 한판 붙자! [2] kimbilly5616 13/04/11 56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