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4/19 13:06:08
Name 빨간당근
Subject 여성부, 게임은 술담배와 같은 규제대상
http://gameshot.net/common/con_view.php?code=GA4bcbb12908981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게임과몰입에 대한 대책을 발표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건 또 뭔지 모르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하라
10/04/19 13:08
수정 아이콘
이미 청소년은 지나서 다행이지만..
여성부는 참 가지가지 하네요
어진나라
10/04/19 13:12
수정 아이콘
여성부의 중 to the 복...
The xian
10/04/19 13:22
수정 아이콘
"청소년, 잘 권리 있다"라는 표어가 첨부된 사진도 우습기 짝이 없군요.

청소년이 잘 권리가 있다고요? 아니 게임이 청소년이 잠을 못 자게 가혹행위를 합니까, 잠 안 재우기 고문을 합니까?
청소년이 잘 권리가 있다면 - 물론 자기 할 일 다 해 놓고 - 잠을 줄여서 자기 하고 싶은 것 할 권리도 있는 법이죠.

자유 선택이 가능한 범위에서 어느 한 쪽에 대해서는 권리라 하고 어느 한 쪽에 대해서는 배척하는 이런 식의 무지몽매한 행동은,
말로는 청소년의 잘 권리를 내세우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냥 게임을 악의 축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 잘 권리 운운하는 건 들러리죠.

게임은 술, 담배처럼 청소년에게 금지품목이 아니라 엄연히 등급분류가 있는 문화 콘텐츠인데.
이런 식으로 등급분류도 선택의 자유도 다 무시하고 아예 전면 규제하겠다는 발상이 나오다니 참 환장할 노릇이군요.

요즘 게임이 타겟대상이 되니 일단 닥치고 들쑤셔놓고 찔러 놓고 '나 일했다'라는 티라도 내고 싶은 것인지, 어이가 없어서 원...
10/04/19 13:33
수정 아이콘
'잘 권리'라는 말 자체가 이상하네요....
정말 말씀대로 나 일했다고 티낼라는 듯..
기사그대로 월권이고 무리한 내용이네요..

말씀에는 공감합니다만,
아무리 그러셔도 x같다는 건 좀 그렇네요 ;;;;;
Je ne sais quoi
10/04/19 14:03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여성부 없애라는 소리가 나오는 거죠. 아무튼 제일 윗대가리들부터가 x신들이니...
Karim Benzema
10/04/19 14:04
수정 아이콘
으하하
정수연
10/04/19 14:06
수정 아이콘
Backdrum~
10/04/19 14:58
수정 아이콘
청소년도 잘 권리가 있는데 왜 야자는 안없애나요?
10/04/19 15:59
수정 아이콘
우선 여성부는 이런 것을 운운하기에 앞서서 자신들 할 일이나 명확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유유히
10/04/19 16:39
수정 아이콘
여성복지가족부였던가요? 원래 여성부와 보건복지부를 합쳐놓은 기관이죠. 예전 보건복지부에서 하던일을 하는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핀트를 이상하게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여성부나 폐지할 것이지.
arq.Gstar
10/04/19 17:46
수정 아이콘
하도 여성부가 뻘짓을 하니 어제부턴가 여성부가 뻘짓 한번 하면 억눌렀던 감정들이 터져나오는듯 합니다.

'잘 권리' 를 언급했다면 , 교육부와 연계해서 청소년의 권리를 blah blah 하며, 아이들의 야자시간과 0교시 등과 연계해서 발표해야지
저말만 하니 헛짓거리, 여성부에서 예산낭비 한다고 폄하하게 되는거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여성부 보기가 좀 짜증나네요.
블랙독
10/04/19 18:08
수정 아이콘
여성부를 없애고 가족부를 만들어야 맞겠죠
SOD매직미러호
10/04/19 19:28
수정 아이콘
참나.. 아예 야동도 끊으라고 하지
Fanatic[Jin]
10/04/19 21:43
수정 아이콘
숟가락을 얹어보자~~얹었다!!
어...괜히얹었구나~~
10/04/19 21:45
수정 아이콘
아.. -_-
멀면 벙커링
10/04/19 22:56
수정 아이콘
청소년 잘 권리가 있다??
여성부가 그렇게 청소년 잘 권리를 원하면 당장 교육과학기술부랑 각 지역 교육청에 가서 항의문 전달하고 오기 바랍니다.
제발좀요
10/04/20 00:11
수정 아이콘
청소년이 잘 권리가 있다랑 게임은 무슨 관계가 있나요?
만약 게임때문에 잠을 못잔다는 말이라면
텔레비전도 제재 대상에 넣어야하지 않나싶군요.
10/04/20 00:15
수정 아이콘
청소년 잘 권리가 있다? 말 한 번 이상하게 하네요.
이 부분에서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하는지..
유재석과면상
10/04/20 02:03
수정 아이콘
배울만큼 배운사람들이 왜 이렇게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으시는지...
10/04/20 05:06
수정 아이콘
여성을 대표하는 명칭인 "여성부"라는 간판을 내걸고 하는 행동이 고작 저런것들이라니...
여성부때문에 여성이라는 이유로 괜히 같은 잣대로 평가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께 애도를 표합니다...
파일롯토
10/04/20 09:30
수정 아이콘
여성부가 저런거하라고 뽑아놓은건 아닐찐데...
정수연
10/04/20 14:50
수정 아이콘
너나 잘하세요~^^;;
10/04/20 20:39
수정 아이콘
아 오랜만에 심한 욕들이 마구 떠오르는 글이군요 크크크
여성부 님들, 제발 너네 할일이나 잘하시길..
까르띠아쫑
10/04/20 21:48
수정 아이콘
여성부는 도대체....나중에 안잔다고 수면제 뿌릴 기세....

각자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하는 행동을 저리도....
10/04/21 08:35
수정 아이콘
인터넷 선 끊고, 컴퓨터, 핸드폰 압수해야죠...
시대 착오적인 발상이군요...
저런 게 필터링 안되고 여성부 밖으로 쏟아져 나온다는 것 자체가 유머 포인트!
10/04/21 12:47
수정 아이콘
드라마도 술담배와 같은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06 스타크래프트2, 재심의서도 '청소년이용불가' 판정 [15] 4716 10/04/30 4716
4104 [김태형] 안타까운 e스포츠 최대 스캔들 '승부조작' [12] 9265 10/04/29 9265
4103 "마구마구, 야구선수 영문 이니셜 사용 금지" [18] 빨간당근6194 10/04/28 6194
4102 스타크2 ‘청불등급’ 불복한 블리자드 [21] noir4254 10/04/28 4254
4101 [포모스] STX 박성준, 온게임넷 '켠 김에 왕까지' 출연! [2] 빨간당근6533 10/04/27 6533
4100 [포모스] 가림토 김동수 프로게이머 복귀 [37] xeno9364 10/04/26 9364
4099 [Starcraft II] 새로운 싱글플레이 동영상 공개 [2] 사실좀괜찮은3857 10/04/25 3857
4098 [연합뉴스] 블리자드 e스포츠사업 어떻게 되나 [15] The xian4788 10/04/25 4788
4097 [GamePron]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관련 외신 [16] 피날레4985 10/04/25 4985
4095 여성부의 게임 규제, 곧 현실화 될 듯 [10] 빨간당근4725 10/04/22 4725
4094 [GamerGraphy] 저니맨으로 거듭나다…박성준 편(완) [4] noir3385 10/04/22 3385
4093 17일 이스트로-위메이드전, 구버전 맵 사용 물의 [4] nevergg3412 10/04/22 3412
4091 [데일리] 뒷담화 승부 조작 다룬다. [15] xeno4653 10/04/22 4653
4090 대한민국 양대 RPG가 온라인화 되는군요~! [13] 빨간당근5737 10/04/21 5737
4089 [딴지일보] e스포츠 : 열정에 대한 모욕 [2] PianoForte7746 10/04/20 7746
4088 여성부, 게임은 술담배와 같은 규제대상 [41] 빨간당근6672 10/04/19 6672
4086 중대 한덕현 박사 "프로게이머 전두회랑 발달" [4] 디얼라떼5434 10/04/17 5434
4084 [뉴스엔]김가연 “임요환과 연인으로 발전, 군시절 커플링 맞춰” [22] 8961 10/04/16 8961
4083 한국 프로게이머계 대규모 부정발각(일본기사) [3] 루루7591 10/04/15 7591
4082 전병헌 의원 "의혹 제기 받은 대부분의 선수가 연류되어 있다는 것이 정설" [5] Alan_Baxter7391 10/04/14 7391
4081 [포모스] ‘천재테란’ 이윤열, ‘안드로장’ 장재호 결혼식 사회 맡는다 [9] The xian5570 10/04/14 5570
4080 국회, 정부에 e스포츠 불법 베팅 대책 요구 [1] noir3143 10/04/14 3143
4079 스타크래프트2,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물 지정 (종합) [4] noir3194 10/04/14 31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