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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15:41
최고의 대진- 최고의 흥행카드로 최악의 경기를 만든 MSL 관계자분들 지금도 반성하고 계시는가 모르겠습니다
아주 정전의 댓가를 톡톡히 치루시네요. 이번 MSL 결승장소는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공사 이라는 얘기가 그냥 우스갯소리가 아닐지도...
10/03/22 17:12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후원금액이 얼마나 차이나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하다면 현재상황에서 MSL이 경쟁력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부디 좋은 스폰서 찾고 리그 시스템을 재정비해서 다시 좋은 MSL 리그&경기로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10/03/22 18:32
최고의매치를 최악으로 망쳐벼렸는데 후원사가 있으면 오히려 이상할거같습니다
곰은 블리자드라는 확실한 후원사라도있죠... 차라리 곰을 밀어주는게 스타2를위해서도 백배좋을거같습니다
10/03/22 18:59
케이블 방송을 타지 못한다면 그냥곰이아니라 북극곰이와도 온게임넷,mbc게임 못이긴다고 생각합니다.
자금력이 충분하다면 케이블채널 하나를 목표로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군요..
10/03/22 22:22
DavidVilla님// 곰티비는 현재 현재 온게임넷과 같이 CJ의 자회사죠. 곰티피 자체를 밀려고만 한다면 케이블 계의 큰손인 CJ 미디어가 못밀어 줄
것도 없어 보입니다. 다만 제가 봤을때는 스타 2 나오기를 기다리는 느낌이 강한 거 같습니다. 현재의 스타1 체제에서는 이미 온게임넷, 엠비시게임의 양대리그와 프로리그가 너무 견고하게 뿌리내려 있기 때문에 아무리 블리자드와 자금력의 후원을 등에 업는다고 해도 갈등이 생기고 이 양대 방송사와 경쟁하여 승리한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죠(게다가 이미 온게임넷 자체를 먹은 CJ 미디어이기 때문에 스타 1체제에서 괜히 곰티비와 온게임넷을 충돌시켜 제 살 깎아먹기할 이유가 없죠) 스타2가 나온다면 블리자드에 의한 저작권이 강화될테고 기존 협회인 케스파와 블리자드의 갈등이 가시화 되는 만큼(케스파가 엄청난 양보를 해서 극적 타결을 이루는 경우가 아니라면) 스타 2 체제에서 곰티비 스타리그가 제2의 도약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통합배틀넷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블리자드이니 만큼 배틀넷 안에서 곰티비 스타리그를 시청하여 선수들 개인 화면을 볼 수 있는 장치 까지 나오게 된다면 스타1 체제에 특화된 엠겜이나 케스파에서는 경쟁할 수 조차 없어 보이죠. 여기까지 어디까지나 제 예상이었습니다만 제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곰티비가 지금 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 패배하고 스타방송을 완전히 포기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거죠.
10/03/26 08:58
망하라고 노래하던 분들도 결국 스타팬일텐데...
왜 스타판 자체를 망치는 길인걸 모르는지 하하 온게임넷 또한 엠겜을 의식하지 않았을 때는 고인물이 썩어갔습니다만 엠겜의 약진으로 인해 자극을 받고 결과적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거죠. 지금 양대리그 체제에서 두 리그는 공존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10/03/26 09:15
온풍기 스폰 가야죠...
"정전 걱정 없이 편안한 따뜻함을, 온풍기배 MSL..." 어쩌면 16강에서 잡힐 수도요...? 예전에도 스폰서가 조지명식 때는 물론 경기 시작 전에도 없다가 극적으로 타진 된 거 있지 않던가요.
10/03/28 16:11
뭐 사실 스타판 망해도 그만 안망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해서요.
케스파나 방송하는거 보면 그냥 망하고 스타2를 계기로 걍 다른방식으로 다시 나왔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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