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3/16 23:02:41
Name 아에리
Subject [위너스리그]이제동,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04982&db=interview&cate=001&page=1&field=&kwrd=

피지알에 글을 쓴다는게 너무 부담스럽지만,인터뷰 내용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지난 스타리그에서 있었던 러커에 대해서도 답이 있고 그동안의 부진에 대해서도 (저는 부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언급을 했네요.
인터뷰를 볼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어린 나이인데도 생각이 깊네요. 말도 예쁘게 하고..
앞으로 남은 4~5 라운드에서는 더 강해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3/17 00:05
수정 아이콘
방금 포모스에서 보고 피쟐에도 올라왔을까 싶어서 와 봤는데 있네요.
진짜 인터뷰보다 할 말을 잃었습니다.
'러커가 끼었든 안 끼었든 진 건 진 거니까 할 말 없다' 하는 부분에서는 진짜 존경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여튼 이런 마인드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실망하지 않고 응원 열심히 하고 있으니 그런 걱정일랑 접어두고 열심히 자기 갈 길 잘 챙겼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Different
10/03/17 00:24
수정 아이콘
진짜 개념인터뷰(?)네요;;
정말 이렇게 인터뷰 잘 하는 선수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론....

- 여담이지만 이영호와 함께 기록 욕심이 많은 것 같다.
▲ 프로게이머라면 당연한 것 같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경쟁을 하는 시장에서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 성과를 낼 수 밖에 없다.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지 않나? 욕심을 갖고 열심히 하다보니 성과가 나오는 것이고 기록 욕심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 닿네요..........
FantaSyStaR
10/03/17 00:55
수정 아이콘
지금 성적을 보면 그리 나쁜것도 아닌데 단지 이제동이기에 부진이란 말도 나오는가 봅니다.
마인드가 마음에 드네요.
10/03/17 01:27
수정 아이콘
이 맛에 동빠합니다... 나이는 저보다 훨씬 어리지만 정말 배울게 많은 선수네요..

이제동 선수는 진짜 뭘해도 성공 했을꺼 같네요.
학교얘들
10/03/17 09:40
수정 아이콘
리쌍은 연속으로 2패만 해도 부진이죠...
요즘은 정말 리쌍 때문에 스타 봅니다. ^^
10/03/17 09:40
수정 아이콘
마음같아서는 이제동 그냥 본좌 주고 싶네요 >.<
캐쥬얼가이
10/03/17 10:53
수정 아이콘
이정도의 인터뷰라면 마재윤 선수처럼.. 이미 본좌에 등극한 후의 인터뷰 같네요..
빵pro점쟁이
10/03/17 13:54
수정 아이콘
예전 신백두에서 개스 건설 버그 걸렸을 때도 대단하다고 느꼈었는데

이제동 선수 입장에선 분명 억울함을 호소하는 정도가 아니라
이것 때문에 졌다라고 우겨도 될만한 럴커 상황이었는데도
깨끗하게 물러나네요

정말 대단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CoralEyez
10/03/17 18:05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지는 선수네요.
목동저그
10/03/17 21:1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야 워낙 개념 마인드로 유명하니까요.

역시 그다운 인터뷰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054 [OSEN] 스타크래프트 II, 싱글플레이 포함된 최종버전 공개 '임박' [4] The xian4219 10/04/05 4219
4053 블리자드의 성공과 실패, 12가지 개발 철학 [9] Alan_Baxter4532 10/04/05 4532
4052 [포모스] KT/MBC게임 인터뷰 : “황신께서 우승을 허락하셨다” / "단기전에서는 자신있다" [10] The xian5596 10/04/02 5596
4050 해설시대. 온게임넷 해설진 5인방 최초로 한무대에 선다 [20] karoo6074 10/04/02 6074
4049 [포모스]2010 MSL 시즌1, 결국 후원사 없이 개막 [15] 소녀시대김태5961 10/04/01 5961
4048 [라이브인터뷰]맛깔 나는 만능 캐스터, 성승헌 [7] Cand4593 10/03/30 4593
4046 두문불출 마재윤, 무릎 치료 위해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져 [13] GodofDota7132 10/03/29 7132
4045 스타크래프트2 출시에 숨겨진 비밀 (KBS에 출연하신 엄재경 해설위원) [12] Typhoon8567 10/03/28 8567
4044 [포모스]텍크 개막전 1주 연기 [2] SKY924020 10/03/26 4020
4043 [포모스] 2010 MSL 시즌1 조지명식, 후원사 없이 진행된다. [22] 소주는C18518 10/03/22 8518
4042 차기 MSL, 팀별 랭킹 1위 서바이버 시드 폐지 [2] noir4753 10/03/22 4753
4041 김성제 전 프로게이머 인터뷰입니다. [7] 하나10815 10/03/19 10815
4040 [포모스] 올드보이 ‘강민’의 스타리그 도전기가 시작된다 [18] So16476 10/03/18 6476
4039 스타 2, 韓서 다운로드 판매…피로도 시스템 도입 [22] Memex7129 10/03/17 7129
4037 [위너스리그]이제동,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10] 아에리4798 10/03/16 4798
4035 화승 김경모, 공군 에이스 e스포츠병 지원 [18] 핸드레이크9776 10/03/15 9776
4034 [포모스][라이브인터뷰]붉은 저격수 진영수 이야기 [3] 소녀시대김태4384 10/03/14 4384
4032 아쿠아런쳐에 DDOS 프로그램이 발견됐습니다. [21] 권보아23072 10/03/12 23072
4031 [GamerGraphy] 성실한 리더십…박정석 편(2) [4] noir3753 10/03/12 3753
4030 게임위, 스타크래프트2 경찰 수사의뢰 [12] 가만히 손을 잡4888 10/03/12 4888
4029 [스포츠Q] '황제' 임요환을 만나다 [1] 멀면 벙커링3206 10/03/11 3206
4028 [포모스] 성학승, SK텔레콤 코치에서 사임 [10] Xeri6462 10/03/11 6462
4027 [포모스]위너스 리그 09-10 결승전, 광명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3143 10/03/11 314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