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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19 13:16
베인링, 포스필드, 워프 프리즘 등등 많은 전략적인 요소 덕분에 경기가 굉장히 흥미롭네요.
아직도 구별이 안가는건 좀 어쩔수 없지만. 제가 워크 유저다 보니 차라리 초기처럼 워크 같이 색상이 화사한게 더 잘 보였던건 저뿐인가요.
09/06/19 14:33
Demon Hunter님처럼 구분은 잘 안돼지만 방송 환경이 않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아직까지는 알 수 없겠지만 동영상만 봐서는 역시 블리자드... 실망 시키지 않습니다. 다만 속도감이 ... 조금 아쉽습니다.
09/06/19 14:56
배틀리포트의 속도는 노멀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달인가 시연회때는 패스트로 햇는데 1탄 수준이거나 그보다 빠른거 같다고들 하더군요. 아마 패스트가 1탄 속도(1탄의 패스티스트겟죠)겠고 패스티스트로 하면 그 보다 더 빠를 거라고 예측해봅니다.
09/06/19 16:29
게임 내적인 요소인 전술과 컨트롤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네요. 저렇게 다양하게 유닛들이 나오는데 앞으로 확장팩 2개나 더 추가된다고 하면 정말 나중에는 다양한 패턴들의 경기들을 볼 수 있을 것 같군요...
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좀 있습니다. 저그유닛들이 전장에서 확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과 유닛들이 죽으면 그냥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겁니다. 워3에서 그런트가 죽고나서 땅에 피자국만 남았습니까? 죽고나서 피를 토하며 소리를 지르고 땅에는 그런트로 추정할 수 있는 시체가 남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스타1에서는 저글링들이 터지는 소리가 나고 다른 유닛들과 구분 되는 시체로 남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영상들과 이 영상에서의 저그 유닛들이 죽는걸 보면 그냥 땅에 피만 남고 뭐가 죽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시각적인 효과는 e스포츠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관중들이 스톰에 의해 떼죽음 당한 울트라들의 시체들을 보고 환호하지 적어도 단순히 땅에 피만 남은 곳을 환호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체력바 문제에 관해서도 좀 말할 것이 있는데... 스타1대로 ■■■■□□□ 이런식으로 네모로 표시하는것도 괜찮긴 하겠지만 워3와 같은 체력바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옵션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09/06/20 00:36
그런 디테일은 차근차근 바뀔 것 같아요, 매우 만족스럽게요..
워3도 초반에는 매우 허접했었죠 흐흐 지금 쟤네는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일단 만들어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0-;; 하튼 HD가 되야지 방송으로 볼만 할 것 같네요. 워3 때 부터 그랬습니죠 흐흐
09/06/20 00:59
뻘이님// 아직 적용이 안 된거 같네요.
제가 어느 사이트에서 따로 히드라 유닛 사망 장면만을 보았었는데, 불에 타 죽는거랑 폭발형 공격으로 죽는 모션이 따로 있더라고요. 불 공격에 당할 때는 불에 휩쌓이면서 몸부림치다가 결국 재가 되서 사라졌구요. 폭발형 공격은 말 그대로 시체가 조각 나면서 사라지더라고요. 그런 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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