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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6 15:35
플레이어 둘째치고 언론인이나 사이트조차도 후보에 하나도 못올라갔군요
-_- 저쪽 인간들이 자기들끼리 짜고 치는게 아니라면 반성이 필요할 듯 싶네요
07/08/26 15:38
이미 e스포츠 주도권은 우리나라에서 떠난지 한참 됐고 (유럽이 독식하네요)
이러다가 종주국이라는 타이틀마저 잃겠군요; 그저 적당한 크기의 게임 시장을 갖고 있으며 가끔 고수들이 나오는 나라...정도로 인식될 것 같아요
07/08/26 15:47
http://en.wikipedia.org/wiki/Esports
97년에 카맥 형님이 자기 차 걸고 아주 작은 리그 열었다는 이야기는 나와있는데 99년에 처음 대회를 열었던 PKO 이야기도 없고 프로게이머들 계약 이야기도 없고 (최초 계약은 아무리 늦었어도 2003년보다는 빨랐을겁니다) 한국은 그저 WCG를 처음 개최한 나라로만 적혀 있을 뿐입니다. 무슨 독일의 듣보잡 리그나 비쥬얼드/카드놀이 등등 게임 대회 기록은 모두 나와 있습니다만 온겜/엠겜...의 리그 이야기는 온데간데 없고 그저 한국의 게임 방송사...로만 기록되어 있군요 뭐 우리나라 이스포츠... 굳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필요 있냐...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네요... 그냥 우리끼리 놀면 될까나...
07/08/26 17:21
이러한 리플이 달린다는것 자체가 다만 한국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해외리그나 다른 종목에 대해 심각하게 무지하다는 반증이죠. 퀘이크콘이 존 카멕이 자기차 걸고한 작은 리그라니 기가차네요..참고로 그 차는 페라리였고 가격만으로도 스타리그 몇번 스폰할 금액은 나올겁니다. 퀘이크콘이 전세계 fps씬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스타리그 이상입니다. 그리고 독일 ngl, wc3l같은 리그가 들보잡이라니 할말이 없네요-.,- 해외에서는 스타리그가 들보잡입니다..
07/08/27 07:49
dopeLgangER/
음 제가 표현이 좀 심했나요 -_- 그 리그들을 폄훼할 생각은 아니었구요 다만 너무나도 기록이 안되어있다는 점을 말하고 (그러니까 비교하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제가 해외 리그에 무지한 것은 아닙니다. 말씀해주신 대회 다 알고 있습니다. 퀘콘도 해외 거주 시절부터 잘 알고 있었구요 심지어 해외 fps리그 (그 중에서도 미국) 상금 규모가 국내 웬만한 리그 규모를 뛰어넘는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pgr에서도 몇 번 언급했었구요) 하지만 제가 제기한 현재의 문제에 대해서는 별 말이 없으시고 제 표현에만 (좀 지나쳤더라도) 문제삼으시는 것 보니 좀 씁쓸하군요
07/08/27 12:09
우리나라도 이스포츠대상 이러면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선수들만 주잖아요 우리나라사람들은 스타크래프트 리그에만 관심이 쏠려있으니
뭐 저기도 마찬가지죠
07/08/27 13:20
우리나라에선 스타가 인기를 독식하고 있으니...(아직도 게임잡지에 판매순위 1위가 스타가 아닐런지..)
다른 리그를 선뜻 열려고 하는 기업도 없고, 사람들 관심도 없으니... 참 힘드네요 그나마 잘 되고 있는 스타리그나 계속 잘되길 바랄뿐~
07/08/27 15:35
팬투표가아닌 전문가라 기자들투표로 뽑은거라 유럽에서 한정된거라고 말할수바께없네요
워3만봐도 올해2개대회 우승한 토드가 뽑힐정도니 스카이나 장재호선수가 훨씬 많은타이틀과 상금을휩쓸었지만 좀 아쉽네요
07/08/27 23:28
곰성병기님// 외국인들이 스타에대해서는 우리나라 스타 관계자들의 말을 존중해주듯이. 우리도 메이져 워3리그가 열리고있는 유럽관계자들의 말을 존중해주어야할거같습니다. 참고 2004년도에는 천정희선수가 올해의 워크래프트 3선수상을 받았습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수상자들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war3&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492 그리고 GoSuGamrs랭킹 기준으로 지금은 스카이가 1등이지만 시상식이 열리기 최근 몇달동안은 ToD선수가 1등이였습니다. PGL에서 장재호선수가 너무만이져서 1위였던 랭킹이 상당히 만이떨어졌습니다. 차라리 PGL참가안했으면 지금도 1등을 유지하지 안았을까 생각이됨니다. Gosugamers.net 랭킹 http://wc3.gosugamers.net/rankings 아 그리고 팬투표도했습니다. 팬투표과 전문가의 의견이 조합된 결과입니다. 후자자 명단과 팬투표 사이트 링크 https://cdn.pgr21.com/zboard4/view.php?id=GameNew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24 비슷한 맥락으로 한국 워3아마추어중 올해의 선수상을 뽑는다면 ACB라는 아마추어 워3리그를 꾸준히 열어온 나이스겜TV관꼐자들의 말이 중요할겁니다. 심사의원으로 초빙되겠져? 그래서 NGL WC3L이라는 메이져 리그를 열어온 유럽 관계자들의 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7/08/28 07:56
2007년 E-Sports 수상자 결정
8월 25일, 독일 라이흐비찌에 위치한 게임즈 컨벤션 센터에서 발표된 eSports 시상식 수상자들이 결정되었다. 10개의 분야에 대해 수상하는 이번 수상식에 3개의 부분은 인터넷 투표로 결정되었고 7개 부분은 전문가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외에도 '인간승리상'을 조나단 웬델 (Fatal1ty)에게 번외로 수상하기로 결정되었따. 신인상 Maciej 'av3k' krzykowski (폴란드) eSports 최고 저널상 Readmore.de (독일) 최고의 FPS게임 이중게이머상 Johan 'toxic' Quick (스웨덴) 최고의 Warcraft III 선수상 Yoan 'ToD' Merlo (프랑스) 최고의 Counter-Strike 선수상 Filip 'Neo' Kubski(폴란드) 인간승리상 Jonathan 'Fatal1ty' Wendel (미국) 언론인상 Tim Farin & Christan Parth (독일) 논평가상 David 'Craven' Abel (독일) & Michal 'Carmac' Blicharz (폴란드) 올해의 플레이어 Flip 'Neo' Kubski 올해의 게임 Pro Evolution Soccer 6 올해의 팀 PGSPokerStrategy.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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