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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와 e스포츠 컨설팅 업체 인터내셔널 e스포츠 그룹(이하 IEG)은 CPL, ESWC, KODE5 등 국제 e스포츠 대회의 국가 대표 선발전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CPL과 ESWC, KODE5의 한국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IEG는 국제종목 활성화와 체계적인 선수 개발 시스템을 위해 매월 'K오픈'을 주관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의 누적 랭킹을 통해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한다.
오는 11월 'K컵 CPL 월드시즌 한국 리그'에 출전할 선수들은 지난 10일 열린 K오픈 1차 대회인 KODE5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및 10월8일 2차 대회, 11월5일 3차 대회를 통해 누적된 랭킹으로 선발한다. K컵 CPL 월드시즌 한국 리그를 통해 CPL 2006 월드챔피언십 최종 한국 대표를 뽑게 된다.
KeSPA 제훈호 이사는 “세계 주요한 국제 e스포츠 리그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한국 e스포츠의 우수한 문화를 해외에 선보이고 유망한 선수들이 국제 리그에 출전하여 활동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를 둔다”라고 밝혔다.
IEG 김현철 대표는 “2006년 전반기 ESWC 국가대표를 선발하면서 명목상이 아닌 체계적인 국제 종목의 대표 선발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꼈으며, KeSPA와 함께 점차 증대하는 국제 e스포츠 시장에서 한국 e스포츠가 주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e스포츠의 문화 교류 창구를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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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3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모두 잘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