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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7 14:50
스타팬이 아닌 일반 기자들이나 사람들의 눈에는 조금 생소하게 느껴지겠지요 야구나 축구도 아닌 게임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다니 도저히 이해 할수가 없다. 놀랍다. 뭐 그런 정도 일까요
06/07/27 14:55
전 e 스포츠 팬으로써 광안리 기사 내용보면 꼭 이런분들 잇습니다 "관중2만 피서 8만 뭐 물고기 2만" 이래서 12만 모엿다고 하는데요 솔직히 스타관중은 한 2만정도지만 10만 모여드는것도 스타니까 가능한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타게임 스포/카트 뭐 이런거 무대설치해도 10만 안모입니다 그리고 스타or광안리 보고/놀겸 해서 그날 날짜 잡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10만이 꼭 스타보러 온건 아니지만 스타떄문에 10만 모여드는 거죠..전 e 스포츠 팬으로서 좀 어느정도는 이해해 주시면서 인정해줫으면 하네요..
06/07/27 16:26
잘생긴 게이머 보러오는게 그렇게 나쁘지는 않는거 같은데요... 그나저나 광안리 10만 같은경우는 진위여부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중요한거는 파이터포럼이랑 온게임넷이 뻥튀기한거는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경찰이 추산한 수치가 그렇고 일일이 세어보기 보다는 대충 면적대비로 하니까 그런계산이 나온거지요...
06/07/27 21:00
이 기사 쓴 담당기자입니다. 개인적으로 e스포츠 나름 올드팬입니다..-_- 독자층이 아무래도 나이가 좀 있으셔서 쉽게 풀어쓴 기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쉽죠. 4페이지면 더욱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거든요. 결승전 앞두고 시기적으로 적절한 듯 해서 취재했고요. 시사저널도 젊은 층을 신경쓰고 있으니 많이들 봐주셨으면 좋겠네요...-_-; (앗. 광고성인가!)
06/07/27 21:56
기자님,
제 이야기 한번만 봐주세요. 전 다른 기자분들이 스타에 대한 기사 볼때 마다 답답해서 속이 터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왜 e-스포츠는 새로운 게임이 나와야 되고 어쩌고, 국산게임이 있어야 된다 어쩌고 이런식으로 사고 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그냥 바둑이나 장기처럼 '스타크래프트' 그 하나의 게임으로 볼수는 없나요. 저도 대학에서 바둑 동아리에 있고, 바둑 시작한지 8년정도 되는데요. 큰 맥락에서 보면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그게 다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거 같아요. 제 의도가 제대로 전달됬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위기' 요런 주제로도 기사 쓰실일 있으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 꼭 한번 생각해봐주세요.
06/07/27 22:46
아 기자님 오랜만에 좋은 기사 입니다.
기존의 기사들은 전혀 스타에 대해서 모르고 쓴 사람들이란 느낌이 팍 들었는데 정말 좋네요
06/07/28 11:17
'PC 앞에 매달려 있느라 햇볕 한 줌 받지 않은 창백하고 곱상한 얼굴의 게이머들은 10대 소녀들의 ‘테리우스’로 충분했다.'
약간 걸리네요;; 칭찬인데 뭔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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