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20 18:41:21
Name 베라히
Subject [일반] 흑해곡물협정 가까스로 연장···러시아, 경제 피해 용납 못하는 중국-튀르키예 눈치 보기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24344?sid=104

중국과 터키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곡물을 많이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네요.
그래서 러시아가 중국과 터키의 눈치를 보며 곡물협정 연장에 합의한 모양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867805?sid=104

에르도안을 도와줄려고 하는게 아니냐는 반응에
러시아 외무장관은 부인을 하고 있는데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953605?sid=104

올해 초에 러시아가 터키로부터 받아야 할 가스대금을 포기한 것을 보면
러시아가 터키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 보답으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구요.

28일날 터키에서 결선투표가 있는데
여기에 가장 관심을 가질 나라는 러시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20 18:47
수정 아이콘
터키 선거는 답이 나온것같더라구요... 야권이 이기는게 신기..
베라히
23/05/20 18:57
수정 아이콘
선거전 여론조사만 보면 정권교체가 될 확률이 높아보였는데
실제 투표결과는 정반대가 나와버렸음.
신성로마제국
23/05/20 19:10
수정 아이콘
샤이 에르도안이 많았나보군요
-안군-
23/05/20 21:47
수정 아이콘
야당 후보가 많이 불리한 상황이더라고요.
쿠르드족 혼혈인데다가 시아파라, 우리나라로 치면 탈북자 출신 이슬람교도가 대통령이 되는 급이죠. 이정도까지 끌고온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해줘야 되는...
23/05/20 22: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선투표까지 온 거 자체가 사실상 에르도안의 패배라서
마치 박정희 vs 김대중 대선 결과 같은 분위기죠

한 번 매운 맛을 본 에드로안이 이러다가 유신 헌법 같은 거 들이미는 거 아닐지 덜덜덜
23/05/21 12:04
수정 아이콘
터키판 유신헌법은 몇 년 내에 거의 확정이지 않을까싶어요.
DownTeamisDown
23/05/21 12:35
수정 아이콘
여기서 변수는 역시 군부입니다.
100%장악 못해서 말이죠.
일반적으로는 못움직이지만 유신헌법이면 움직일수도
서린언니
23/05/20 18:58
수정 아이콘
전쟁나면 옆나라들이 돈벌죠 ... 지진으로 에르도안 몰락할 줄 알았는데 오래오래 해먹을듯...
23/05/20 19:00
수정 아이콘
전쟁이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모르겠는데 이겨도 본전일거 같은데 지거나 적당한 선에서 협정으로 끝나면 러시아가 이전같은 지역강국으로서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밤수서폿세주
23/05/20 19:07
수정 아이콘
저도 정세알못입니다만 우크라이나 동부땅 조금 먹는다고 이제껏 소모한 국력, 인력이 회복되지는 않지 않을까요? 게다가 남겨진 우크라이나 중서부가 발작적으로 친서방이 될거고... 유럽도 반러시아 기조가 훨씬 강해졌고. 가스같은 자원은 여전히 많으니 지역강국 자리를 잃지는 않겠지만 전쟁 이전 수준 회복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애초에 푸틴과 올리가르히 중심으로 돌아가던 부패한 나라인지라 시장 효율이 좋지도 않았는데. 전쟁때문에 인재들도 많이 빠져버린터라
23/05/21 00:15
수정 아이콘
지구온난화가 가속되는 상황이라면 몇십년후에 지역강국으로 돌아올수는 있을지도 모릅니다
DownTeamisDown
23/05/21 12: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제는 러시아라는 국체가 유지될것인가가 문젤거에요
분리독립 통제가 안되면 음
닉네임을바꾸다
23/05/21 15:35
수정 아이콘
유의미한 독립움직임이 있던가요?
DownTeamisDown
23/05/21 16:06
수정 아이콘
일단 아직은 없죠.
이쪽같은경우 2인자가 없는 러시아와 많은 소수민족에서 나오는 리스크라서 아예 없을수도 있지만 만약 분열이 니온다면 지역강국 복귀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분열만 안되면 강대국 자리서도 안내려가겠죠.
핵은 계속 있을테니까요
Energy Poor
23/05/20 19:04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완전 호구된 듯
o o (175.223)
23/05/20 19:17
수정 아이콘
이게 블라디미르야 보리스야
wish buRn
23/05/20 20:49
수정 아이콘
튀르키예는 곡창으로 유명하지 않았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3/05/20 20:53
수정 아이콘
물부족이 저기도 꽤 있을거라서?
베라히
23/05/20 21:1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중국은 식량자급률이 90%가 넘는 수준으로
한국,일본보다는 훨씬 높은데
문제는 먹여야 할 인구가 너무 많아서....
어둠의그림자
23/05/20 23:45
수정 아이콘
인구증가가 너무 심해서 의미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835 [정치] 공흥지구 '특혜' 없었다?…민주당 "모든 장모, 법 앞에 평등해야" [58] 베라히12786 23/05/22 12786 0
98834 [일반] 98832번글어 대한 개인적인 답변 [26] 햇빛비추는날9318 23/05/22 9318 60
98833 [일반] 운전하면서 힘든거 없으신가요?? [104] 버킷리스트12582 23/05/22 12582 2
98832 [일반] 대중교통 버스에게 바라는 점 [123] 시라노 번스타인17210 23/05/22 17210 5
98831 [정치] "한미일 정상 '2분' 회담…바이든, 尹·기시다 미국 초청" [71] 톤업선크림14498 23/05/22 14498 0
98830 [일반] <애프터썬> - 알고 있지만, 이해할 수 없는. [16] aDayInTheLife9221 23/05/21 9221 3
98829 [일반] 사형수의 면제 시효 개선입법 (98414번글 후속) [13] 이선화11036 23/05/21 11036 7
98828 [정치] 우러전의 격전지였던 바흐무트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91] 자급률20979 23/05/21 20979 0
98827 [정치] 윤석열 대통령 "'강제징용 가슴 아프다' 말한 기시다, 韓에 큰 반향...용기있는 결단" [28] 베라히14175 23/05/21 14175 0
98826 [일반] 나는 한자가 싫다 ( 그냥 뻘글 입니다. ) [51] 닉넴길이제한8자8305 23/05/21 8305 7
98825 [일반] 전기차 1달 타본 소감 [109] VictoryFood15566 23/05/21 15566 27
98824 [일반] [팝송] 파라모어 새 앨범 "This Is Why" [5] 김치찌개6030 23/05/21 6030 0
98823 [일반] 흑해곡물협정 가까스로 연장···러시아, 경제 피해 용납 못하는 중국-튀르키예 눈치 보기 [20] 베라히11489 23/05/20 11489 1
98822 [일반] 선교행위가 상대방의 종교선택의 자유를 빼앗는다면 불법행위일 수 있습니다 [115] 삭제됨13166 23/05/20 13166 4
98821 [일반] 독일에 온 제 1호 소녀상이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 ? [19] Traumer14431 23/05/20 14431 21
98820 [정치] 후쿠시마 시찰단, 명단공개 불가, 취재 불가 [67] 어강됴리16311 23/05/20 16311 0
98819 [일반] 또나온 삼성 램 불량 이슈 [10] 랜디존슨13071 23/05/20 13071 3
98817 [정치] '바이든'인가 '날리면'인가를 가리는 정정보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81] prohibit15762 23/05/19 15762 0
98816 [일반] 내기에 이겨서 키스를 해봅시다. [23] 피우피우10659 23/05/19 10659 7
98815 [일반] 수가인상은 기피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127] lexicon12974 23/05/19 12974 25
98814 [일반] RTX 4천번대 요악: 70TI 아래로는 쳐다도 보지 마라 [60] SAS Tony Parker 10335 23/05/19 10335 2
98813 [정치] 재료비 내렸는데 라면 값 그대로?…영업이익 잔치 벌였다 [89] 톤업선크림15466 23/05/19 15466 0
98812 [정치] 후쿠시마 시찰단, 오염수 체취 불가, 민간참여 불가 [174] 어강됴리14271 23/05/19 142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