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2/24 22:06:27
Name NT_rANDom
Subject [일반] 신신냉전도 아니고 각자도생의 시대가 열릴거 같습니다.
미러 냉전시대도 아니고

미중 냉전으로 가나 했더니 러시아가 우리도 세계최강이야를 시전하네요.

NATO고 뭐고 아프칸사태나 우크라사태를 계기로

연합,동맹 큰형님 이런거 믿지말고 비대칭전력과 자주국방하자는 여론이 세계를 지배할 것 같습니다.

UN총회고  UN안보리고 믿었다간 다 껍데기뿐이니

국지전과 전면전에서 안 밀릴 기갑, 미사일, 전투기 등이 다시 좀 팔리면서

유럽도 재무장의 길을 갈 것 같습니다.

이제 핵무장한다고 하면 과연 어느나라가 비난할 수 있을까요.

우후죽순 도미노처럼 핵무장 들어가면 모든나라가 다 서로 왕따시키긴 어려울거 같네요.

아마 대만이 가장 감정이입 심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24 22:25
수정 아이콘
원래 이랬는데 간만에 다시 민낯이 드러난 거죠. 홍콩만 해도 사실상 점령당한 건데 다들 남일처럼 생각하는데...
크레토스
22/02/24 22:41
수정 아이콘
홍콩을 다른 나라가 중국에 점령 당한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던데 냉정하게 따지면 중국땅의 장악력을 올린 거죠.
그래서 서방도 큰 액션을 못한거고요.
22/02/25 00:51
수정 아이콘
대만이랑 다를게 뭔가요? 중국같이 강한 힘을 지닌 나라가 아니었으면 홍콩을 반환했을까요? 대만도 독립국으로 인정 안되는 판에 다를거없죠
김연아
22/02/25 00:41
수정 아이콘
홍콩하곤 천지차이죠
이연진
22/02/24 22:30
수정 아이콘
그런 일 안 일어나요. 별로 걱정할 필요 없는 문제입니다.
22/02/25 00:52
수정 아이콘
대만 정도면 걱정해야죠
NT_rANDom
22/02/25 09:27
수정 아이콘
대만은 사이즈 딱 나오죠

1. 청나라 때 부터 우리땅임
2. 한민족이고 말도 통해
3. 친중세력 반군이 있음
4. 그들을 도와줘야함
22/02/24 22: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랑 상황이 다를까요? 일대일로 비교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우리나라는 러시아가 전면전 선포하고 들어올 체급은 넘어보이기는 하는데요.
국수말은나라
22/02/24 22:33
수정 아이콘
포방부입니다...미방부라고도 불리죠...러시아랑 국경이 있었다면 얼씬도 못했을겁니다. 산악지대에 연해주 혹한에...사방이 어서옵쇼 하는 평야지대의 비옥한 우크라이나하고 비교할 바 아니죠. 대한민국 국방력 7위에 미사일 능력은 아마 미중러 빼면 거의 최강일겁니다.
22/02/24 22:34
수정 아이콘
핵폭탄 한 10방 떨구고 나면. 미국이 러시아랑 핵전쟁을 할까요? 일어난일은 일어난일이고. 다시는 이러지 말자가 될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2/02/24 22:37
수정 아이콘
상호확증파괴 시퀸스가 돌기 시작하면...사실 그 뒤는 없습....
절대불멸마수
22/02/24 23:07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 핵폭탄 한 10방...이
미국의 '우리' 안에 들어가서 상호확증파괴 시퀀스가 연결되는지가 의문인거죠.

우크라이나는 '우리'가 아니었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2/24 2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한미군 : ???
일단 주한미군이 주둔한 이상은 왠만하면 핵쏘면 시퀸스 돌겠죠...(주한미군 주둔지는 엄연히 미국 주권이 닿는 영토고...)
뭐 일단 주둔지는 피하고 쏘면 그걸로 과연 시퀸스가 돌지 않돌지 모르겠다고 하시는거면...거기선 좀 해석이 들어가야하나?
김연아
22/02/25 00:42
수정 아이콘
서울 아파트값이고 뭐고 일단 주한미군 용산기지 재개장 환영합니다?!?!?!?! 크크크
Foxwhite
22/02/25 08:11
수정 아이콘
다탄두핵미사일 2방이면 정리되는 한반도라고... 2차세계대전 시절땐가 얘기나왔던거같은데 아무도 반박을 못했다죠
닉네임을바꾸다
22/02/25 11:03
수정 아이콘
다탄두핵이 2차세계대전에 나왔을리는 없...?
Foxwhite
22/02/25 11:12
수정 아이콘
아앗... 냉전시대였나...
닉네임을바꾸다
22/02/24 22: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러시아가 굳이 먹으러 갈 지리적 위치가 아니죠...지금 우크라이나를 치기 위해 자국 병력의 25퍼정도를 수개월동안 간봐가면서 모은다음에 침공한건데...그냥 수치상으로만 25퍼지 러시아의 그 거대한 국경을 생각하면...남겨야할 병력이 상당수라 원정보낼 수 있는건 다 동원한거라 봐야하는데...그래야 최대한 빨리 끝내고 유리하게 협상해서 받아낼거 받아낼테니까요...
양을쫓는모험
22/02/24 22:40
수정 아이콘
아니 중국도 아니고 러시아가요? 그나마 러시아랑 국경을 맞댄 게 북한이라 그렇지
만약에 우리가 국경 맞댄 채로 미국이랑 보조 맞춰서 반대하고 있었으면 러시아도 저렇게 함부로 우크라이나로 병력 못빼죠.
국수말은나라
22/02/24 22:42
수정 아이콘
저 분 가정은 러시아랑 우리가 국경을 맞대고 있을때를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연해주와 함경도 정도겠죠
양을쫓는모험
22/02/24 22:46
수정 아이콘
아 러시아가 통일한국으로 쳐들어온다는 말씀이신가보군요. 그럼 산악지대에 진 쳐놓고 어서옵쇼하고 두만강 넘어오자마자 후드려패야죠....
국수말은나라
22/02/24 22:50
수정 아이콘
한국도 비대칭 미사일 전력이 많고 산악 특징상 포방부라서..육전으로만 치면 미중러 다음일텐데...쳐들어올 생각도 안할듯...오히려 쳐들어오거나 깔짝대는 쪽이 중국이겠죠 꽤 넓은 국경을 맞대고 있으니..
양을쫓는모험
22/02/24 23:00
수정 아이콘
거기다 그 드넓은 시베리아 가로질러서 보급할 거 생각하면 북한이 중간에 있어서 다행이야 한국을 막아주잖아 생각할 거 같네요 크크크
국수말은나라
22/02/24 23:04
수정 아이콘
극동함대도 있고..시베리아 가로질러 오진 않구요. 북해도 이슈가 있어서 이쪽도 나름 러시아 정예군들이 있습니다. 주력보단 수가 적어도
닉네임을바꾸다
22/02/24 23: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지금 우크라이나를 때려잡기 위해 극동에서도 끌고 온게 있는거보면...러시아가 만약 한국을 노릴려면 유럽방면군도 당연히 다 끌어와야되서...거기다가 각지 최소로 유지하는 병력까지 그야말로 영끌해야할거라...
지금 우크라이나는 현금으로 하는거라면...한국을 노릴려면 레버리지까지 땅겨야한다고해야할까?
국수말은나라
22/02/24 23:07
수정 아이콘
단독으로 먹을껀 없고 잃을껀 많은 한국치러 유럽중부군을 델구 올꺼 같진 않고...중러가 같이 오겠죠...중국은 가장 강한 전력 중 하나가 동북부전단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2/24 23:09
수정 아이콘
국수말은나라 님// 뭐 일단 단독을 가정하고 있는거였으니까요...뭐 어찌보면 레버리지가 중국이 되는거긴 하군요...크크
양을쫓는모험
22/02/25 07:20
수정 아이콘
국수말은나라 님// 갑자기 중국 개입? 그럼 저는 천조국 형님들을 소환하고 턴을 마치겠습니다.
양을쫓는모험
22/02/25 07:19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는 한국 못노리니까 하는 얘기죠.
됍늅이
22/02/24 22:53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우리나라보다 경제규모조차 작은 나라입니다. 핵꼽는 거 아니면 패전 안하면 다행이고 승전은 절대 못합니다
규범의권력
22/02/24 23:50
수정 아이콘
군사력 순위에 자부심 가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1~3위랑 그 아래 순위들은 굉장히 차이가 큽니다. 물론 한반도가 통일된 상황을 가정하고 한러국경을 넘어온 러시아 육군을 함경도 산악지역에서 저지한다고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버틸만 합니다만 이것도 외교관계 무시하고 재래식 전력만 고려했을 때나 그런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2/02/25 01:12
수정 아이콘
뭐 지금 우크라이나 하나 치기 위해서도 러시아가 저정도 끌었다가 밀어부치는데...지금 현 대한민국 군사력이면...핵전력없이 재래식으로 밀 생각은 못할걸요...
양을쫓는모험
22/02/25 09: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외교관계까지 고려하면 러시아고 중국이고 주한미군 있는 한국에 들어올 수가 없으니까....
규범의권력
22/02/25 12:50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러시아의 주요 관심사는 유럽쪽인데 시베리아 너머의 변방에서 전쟁을 벌일 이유가 없어요. 현실성을 따지자면 한러전을 상정하는 것부터가 vs놀이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AaronJudge99
22/02/25 19:20
수정 아이콘
그쵸 크크 중국 대 한국이면..모를까..
과수원옆집
22/02/25 07:48
수정 아이콘
상황은 많이 다르죠. 경제력과 군사력이 워낙 다르니…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처럼 되기는 어려워보이긴 합니다. 다만 평화는 힘에서 비롯된다는 교훈은 새겨야겠지요.
한사영우
22/02/24 22:37
수정 아이콘
러중이 손잡고.. 미일이랑 대립할것 같은데
딱 중간에 껴버렸네요. 당연히 미일쪽으로 손잡아야 될것 같은데
저기 북한이 러중 손잡을거라서 또 이상한 포지션 되버릴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국수말은나라
22/02/24 22: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경우...어찌보면 북한이 과거에 리스크였지만 지금은 북한 덕을 많이 본다고 생각합니다. 북이 핵을 들고 있으니 누구도 전면전을 주장하진 않고...우리가 만약 중국하고 그 넓은 압록강 두만강을 국경으로 맞닿아 있었다면...중국 동북부 전단 (베이징 호위군단 포함)하고 다이다이뜨고...인도 중국 국경분쟁같은 꼴을 매일 당하고 있을걸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북한이 있으니 주한미군의 명분이 있고, 미사일도 많이 만들고 미국의 어찌보면 잘키운 조카 취급도 받고 하니 이만큼이라도 견제 세력화되고 중요도랑 체급도 올라간거 아닌가 싶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2/02/24 22:4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여담이긴 하지만..미군이 해외파병 신청할때 가장 선호지역 (일명 승진빠르고 나라 안정되서 꿀빠는 나라..선진국)이 한국이라고 합니다. 요즘엔 절대 연장 안시켜주고 동구 유럽이나 이라크 보내버린다고 하더라구요.
판을흔들어라
22/02/24 22:38
수정 아이콘
유럽 국가 경제제재에서 자기네 수출품 빼달라 하며 합의 안되는거 보면 그렇게 흘러가는 거 같습니다.
한사영우
22/02/24 22:45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진짜 통일은 물건너간 느낌이네요.
저 우크라이나를 북한과 대입 시켜보면 북한에 친미쪽 정권이 들어서면
조선족 들먹이면서 중국에서 딱 저거랑 똑같은짓 할것도 같은데..
피식인
22/02/24 22:47
수정 아이콘
사실 그건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중국에서 조선족 문화 부각시키고 자꾸 언급하는 모습을 보면, 언젠가는 붕괴할 북한을 고려해서 빌드업을 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사영우
22/02/24 22: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매번 동북공정 보며서 뭐 저리 어거지를 쓰지 .. 별로 얻어갈것도 없어보이는데 했는데
상대를 우리나라가 아니라 북한이라고 생각해보면 빌드업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해요
달밝을랑
22/02/25 00:32
수정 아이콘
붕괴된 북한을 먹어봐야 중국에게 얼마나 큰 효율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증국어를 1도 모르고 오로지 한국어만 쓰고 한국인이 명백한 2500만명의 최극빈층을 껴앉는건데 ...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사람이 많이 살고있듯이 북한에 중국인이 많은것도 아니고요.
거기에 세계경제력 10위권에 군사력 6위권의 선진국을 공식적으로 완전한 적으로 돌리면서까지요 더해서 주한미군을 더욱 더 끌어들이는 결과일텐데 ..
한국까지 먹을려면 동시에 일본도 쳐야하는데 아무리 중국이 강해도 한.일을 동시에 상대하면 핵 발사없이는 힘들고 그럼 다 같이 멸망하자는건데
그정도로 북한을 중국이 꼭 가져야 하는 명분도 이유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피식인
22/02/25 00: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비약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북한이라는 나라의 가치는 미군과의 거리를 좀 더 멀게 만들어 주는 정도의 가치밖에는 없으니까요. 다만 굳이 북한을 점령한다 거나 그런 게 아니더라도, 혼란스러운 시국이 발생하면 숟가락 조금 얻어서 영향력을 행사한다 거나, 콩고물이라도 하나 더 주워 먹으면 나쁠 건 없죠. 손에 든 패는 많을 수록 좋은 거고, 명분이라는 패는 각자 자기한테 유리한 걸 갖다 붙이니까요. 중국 입장에서 보면 북한을 꿀꺽하거나 그러지 않더라도 딱 함경북도 나진-선봉 지역만 조금 떼가도 엄청난 이득이 있습니다. 둥베이 지역에 그 넓은 영토를 가지고도 동해로 연결 된 항구가 없는 중국인데, 북한 영토의 20분의 1도 안되는 지역만 가져가면 둥베이 지역이 동해로 연결이 되거든요. 지금이야 굳이 북한을 왜?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견물생심이라고 옆나라가 망해가는 꼴을 보면 그 정도 욕심은 날 수도 있죠.
Sky콩콩
22/02/25 03:34
수정 아이콘
북한을 먹으면 동해 항구 보유가 가능해지죠. 중국에겐 나름 중요한 땅일 겁니다
DownTeamisDown
22/02/25 10:18
수정 아이콘
러시아도 그건좀 할거라 쉽지 않기도 합니다.
당장 블라디보스토크가 위험해져서요.
중국에서 연해주 찾아오자는 여론이 상당한지라 중국에 함경도 주는일은 러시아가 필사적으로 막을겁니다.
친중 괴뢰정도야 봐줄수 있는데 그것도 다른 무언가를 얻어야...
AaronJudge99
22/02/25 19:28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원산만 먹어도 블라디보스토크가;;
피식인
22/02/25 21:20
수정 아이콘
근데 원산 위치가 강원도라.. 중국이 원산을 먹겠다는 건 북한 영토를 전부 먹겠단 소리죠. 한국도 그건 용납 못할 거고 아무리 중국이라도 쉽지 않을 겁니다. 동해에 항구를 갖고 싶으면 가장 빠른 길은 함경북도에 나진-선봉 지역을 먹는 겁니다. 제주도 정도의 조그마한 면적만 먹어도 바로 동해로 나가는 항구를 가질 수 있죠. 북한 붕괴할 때 혼란 정국을 틈타 행동하면 주변국들이 반발은 하겠지만 실효 지배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대신 원산보다도 블라디보스토크랑 더 가깝기 때문에 러시아가 기분 나쁠 수는 있겠네요.
국수말은나라
22/02/24 22: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요즘은 북한으로 중러랑 국경을 안대고 있어서 꿀빠는쪽이라 생각이 들어서..통일보다는 김정은이 살만큼 퇴로는 열어주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더 듭니다.
한사영우
22/02/24 22:56
수정 아이콘
북한이 핵무기 포기하고 러중미에 국경 인정해주는 조약을 맺고 새로들어선 정권이 미국편을 들었다면...
22/02/24 22:57
수정 아이콘
그거 완전 우크라이나...
닉네임을바꾸다
22/02/24 23:02
수정 아이콘
사실 조약을 맺은적이...각서따위라서...조약이고 거기에 자동참전이나 이런거 끼어넣었으면 저리 무시 못했죠...러시아도 저리 못나서고...
국수말은나라
22/02/24 23:03
수정 아이콘
산있고 날씨 추운 우크라이나네요 곡식은 별로 없구요
맥스훼인
22/02/25 05:24
수정 아이콘
돈 되는 천연자원도 별로 없기도 하죠..
방구차야
22/02/24 22:49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각국이 처한 입장이 첨예하기때문에.. 안보란 단순히 군사력으로 보장받는게 아니라 먹거리,판매처,자원수급,문화등 다양하죠. 군사력 안보올인의 결과는 북한인거고..
됍늅이
22/02/24 2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요한 뉴스이긴 한데 우크라이나는 미국 동맹국도 아니고 전통적인 서방 우방국도 아니고 전략적 가치가 있는 곳도 아니고 흔히 떠돌아다니는 바와 같이 미국이 군사개입을 보장한 적도 없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불쌍한 거랑 우리나라도 같은 꼴 당할 수 있다는 거랑은 전혀 다르죠. 경계심을 가져야 하는 건 맞는데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제일 못사는 나라고 우리나라는 러시아보다도 경제규모가 큰 나라입니다. 핵꼽고 전범될 거 아니면 중국이든 러시아든 쳐들어와서 이길 가능성 0이고, 원래 소련땅이던 우크라이나 집어가는 거랑 중러가 태평양 진출 교두보를 얻는 거랑은 미국 입장에서 개입할 이유가 천지차이입니다..

오히려 유럽이 미국 견제하면서 중국이랑 러시아에 한발 걸쳐져 있었던 시절이 지나고 세계가 저 두놈이 얼마나 흉포한지 알게됐으니 더 결속할 수도 있겠죠
국수말은나라
22/02/24 23:01
수정 아이콘
중러가 한국 쳐들어올일이야 있겠습니까 북한을 부추킬진 몰라도...다만 어쨋튼 인계철선이라도 주한미군을 유지하고 있으니 미국이 나몰라라 할 상황은 아니고...아마 파이브아이즈 빼면 일본과 더불어 아시아에서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데 우크라이나 보듯 볼 일도 없구요. 그렇다해도 최소 미국하고는 척지고 살면 안된다는 건 확실합니다. 미국만 믿어서도 안되구요.
태연­
22/02/24 23:00
수정 아이콘
아니 우리나라는 전교에서 6등하는데 왜 반에서 5등이예요 ㅠㅠ
국수말은나라
22/02/24 23:02
수정 아이콘
미중러일....헬조선이죠...북중러/한미일 하면 준표형 생각나요 크크
캐러거
22/02/25 01: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등반이라 이만큼 빨리 쫓아온거라
모데나
22/02/24 23:06
수정 아이콘
아프간은 미국이 충분히 지원해줬고 더이상 군대를 주둔하면서 탈레반을 막아줘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우크라이나도 마찬가지죠. 미국하고 별 인연도 없는데 왜요? 남한이나 남베트남처럼 미국의 영향력 아래 친미정권이 세워진 곳도 아닌데요. 유럽연합이 방관하고 있는 거지, 미국은 할만큼 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하고는 연합도 동맹관계도 아니죠.
국수말은나라
22/02/24 23:10
수정 아이콘
안된 이야기지만 우크라이나를 보면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라는 현실판 같습니다. 무슨 배짱으로 동일민족인 구소련 형제국들 사이에서 나토가겠다고 배짱부린건지...밀 많은거 말곤 믿을구석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한사영우
22/02/24 23:21
수정 아이콘
세계에서 3대 깡패가 있다면.. 딱 그 3대 깡패 중간에 껴있는..우리나라
뭐 덕분에 체급을 많이 키우긴 했는데
요즘 뒤에서 밀어주던 형님은 자기집 돌보기 바빠보이면서 자꾸 방패 막이로 쓸려고 하고
옆에 두 깡패는 다른 동네에서 행패 부리고 다니고 무섭네요
국수말은나라
22/02/24 23:24
수정 아이콘
덕분에 미사일 풀어주고 주한미군 저렴하게 잘 쓰자나요 핵만 풀어주면 좋겠는데...
달밝을랑
22/02/25 00:34
수정 아이콘
진짜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고 싶으면 미국이 한.일.대만에 핵무장을 허용해주면 끝인데 그러기는 싫겠죠 한,일,대만을 자기들 영향권에 계속 두고 싶을테니깐
김연아
22/02/25 00:48
수정 아이콘
그 옆에 힘은 그 깡패들보단 좀 약한데, 돈은 2번째로 많은, 집안이 우리와 원수인 놈도 있죠.

통은 자꾸 둘이 친하게 지내라는데, 원채 사이가 안 좋아서...

근데, 이대로 가면 어쩔 수 없이 친해질 수도...
Ainstein
22/02/25 09:18
수정 아이콘
적의 적은 친구라고 어쩔수 없이 가까워질 날도 얼마 안남았다고 봅니다. 2~30대 혐중이 워낙 심해서...
김연아
22/02/25 09:2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보긴 해요. 이번에 정권교체가 된다면, 더 빨리 친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계층방정
22/02/25 10:25
수정 아이콘
한일이 친해지려면 한쪽만 의지가 있어가지고는 안 되죠. 지금 일본이 딱히 한국이랑 친해질 의지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김연아
22/02/25 12:01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는 우리도 없었는데요 뭘.
이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이 변곡점이 될 수 있어보이니까 그렇죠.
미국이 야 너네 좀 더 친하게 지내렴 하면....
22/02/24 23: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점진적으로 군대체계를 징병제가 아니라 모병제로 갔으면 하는 희망이 있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이런 논의가 사라질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NT_rANDom
22/02/25 09:25
수정 아이콘
역으로 이번 사건이 군인이 20만이건 30만이건 소총만 든 군인은 필요없다를 보여줬는데
어차피 줄어드는 인구라면 모병제로 가면서 미사일, 전투기, 핵무기까지 확보하는 전중장기 로드맵이 더 좋아보이는데요
DownTeamisDown
22/02/25 10:20
수정 아이콘
그건 끝까지 봐야한다고 봅니다.
러시아 최악의 시나리오는 대도시는 차지하더라도 게릴라로 2~3달정도 우크라이나가 버티는거에요.
그정도만 되도 러시아가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러시아의 최대문제는 보급이라서요.
22/02/24 23:40
수정 아이콘
겁대가리를 상실한 대가로 대가리가 깨지는 것이지요.

러시아 주변에서 최고 심장 기까운 위치에 있는데 나토 가입하겠다고 했으니 쯧쯧
씹빠정
22/02/24 23:46
수정 아이콘
아니 도대체 우크라이나는 먼깡으로 나토에 들어간다고 했을까요?? 유럽애들이 받아주기로해놓고 통수를 친건지…아니면 우크라이나 정치인들이 멍청한짓을 한건지…
피아칼라이
22/02/24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보면서 우리나라를 우크라이나에, 러시아를 중국에 대입해보는 되도않는 머저리짓은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에게 있어서 우크라이나와 대한민국이 동급인지, 동아시아와 동유럽이 동급인지부터 생각좀 했으면 좋겠고,
본인들 생각이 2차대전, 625 전쟁, 냉전시대에 멈춰있는건 아닌지 좀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군대는 625때처럼 북괴군에게 무력하게 밀리는 군대도 아니고, 세계 2위라는 중국 상대로 우리가 죽더라도 중국 동해안(서해연안) 정도는 족칠 전력이 있기 때문에 중국이 막대하기 어렵다는걸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22/02/25 0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엔 격하게 동의합니다.

다만 그러시는 분들이 실제 머저리여서 그러는 건 아니죠.

심심한 와중에 먼나라 불구경으로 한국에 대입해 보는 것 뿐일걸요. 생각은 1초 정도 한거구요.

커뮤니티에 댓글 달면서 자기 전문 분야도 아닌데 몇 초나 생각하겠습니까. 그게 커뮤니티의 속성이니 너무 열내실 것까진 없을지도..
피아칼라이
22/02/25 00:1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이전 글에서 대한민국 군대를 빙다리 핫바지취급하는 인간이 있어서 좀 열이 올랐습니다.
핵없으면 당장 중러에게 삼켜질거처럼 나불대는게 열이 뻗쳐서 정말....

이 쬐끄만 나라에서 이렇게까지 해냈고, 현실적으로 어렵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까지 내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22/02/25 00:14
수정 아이콘
아유 죄송하다뇨 아닙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저도 말씀 자체에는 격하게 동의합니다.
22/02/25 00:3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방구석 키신저 놀이가 너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22/02/25 00:5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설마설마하다 당하는거죠
피아칼라이
22/02/25 01:23
수정 아이콘
네, 설마 독일이 그 뭐뭐 하겠어? 하다가 당한게 2차대전이죠.
다만 전 동아시아에서 중국이 그딴 깽판을 부릴거면 우리나라보다 대만이 먼저일거고(명분으로보나 뭘로보나) 그때조차 미국이 침묵하면 익히 말씀드렸다시피 도게자박고 스탠스 바꿀겁니다.
캐러거
22/02/25 01:33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의 속성이죠. 그런 말들이 메인스트림으로만 안올라온다면야 떠들 수는 있는데
22/02/25 02:26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 상황은 많이 안타깝지만. if놀이는 언제나 재밌잖아요...
전자수도승
22/02/25 03:13
수정 아이콘
이 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서 한국이 2차 대전 폴란드꼴 날거라고 정치떡밥으로 활용하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그 사람들 지금도 활동 잘 하고 삽니다
뭘 새삼스럽게......
NT_rANDom
22/02/25 09:25
수정 아이콘
그 전력이 맞습니다
근데 그 전력이 30년 후, 50년 후 유효하다고 보십니까?
Ainstein
22/02/25 11:43
수정 아이콘
중국이 역사적 정당성도 별로 없는 한국에다가 저런 식으로 쳐들어오는 상황이면 한국도 있는 미사일 없는 미사일 싹 다 털어서 해안가 1선도시에다가 퍼부어야죠.
이달의소녀
22/02/25 00:01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 미중갈등에 더해서 코로나사태 또한 이런 분위기를 가속화 시키는 것 같습니다.
경제구조, 정치외교적 방향에 큰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이군
22/02/25 00:04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전쟁은 미국 보다는 유럽에 치명타죠. 유럽이 말만 그럴싸한 허울이라는게 전세계에 폭로된 꼴이라고 봐야죠.
플리트비체
22/02/25 00:15
수정 아이콘
러시아가 경제제재를 이겨낼 수 있을까요
경제제재를 못 이기고 경제 폭망한다면
다시 군국주의가 부흥할 것 같지는 않은데
NT_rANDom
22/02/25 09:23
수정 아이콘
역사상 아이러니하게 경제제재가 더 큰 전쟁을 결국 불러오더라고요
22/02/25 00:31
수정 아이콘
유럽도 이중 계산까지 두드려봤겠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먹더라도, 여전히 빵이랑 농작물은 군대파병안한 유럽국가들에게 준다고만 한다면야,,
머 최악의 결과까진 아니라고 볼테고,,
파인애플빵
22/02/25 01:51
수정 아이콘
예전 부터 각자 도생이고 외교니 뭐니 하는것도 결국 허상이였죠 뭐
인터넷에서만 떠드는 치킨 호크들 말고는 다 알고 있는 일입니다. 사실 근래 부터 이 치킨 호크들의 인터넷 활동량이 너무 과표집 되고 왕성한게 좀 문제라고 봅니다. 생각 없이 떠드는 여론도 국내 문제면 몰라도 외교 까지 헛소리를 과하게 할려고 하면 이건 진짜 큰 문제 거든요
동년배
22/02/25 03:08
수정 아이콘
냉전시기 핀란도가 무슨 공산주의 좋아해서 소련하고 가깝게 지낸거 아니죠. 위치가 그렇게 하기를 강요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런게 한건데
우크라이나도 영토 뚝 떼어서 대서양으로 옮겨갈 것도 아니고 러시아 옆에서 러시아계 주민 상당수 안고 독립국가 유지하려면 외교 줄타기 잘했어야 하는데 막무가내로 나토 가입 시도한게 문제죠. 나토가 무슨 국제구호기구, 자선단체 아니고 우크라이나 받으면 러시아에 선전포고 하는건데 나토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국가도 아니고...
그리고 대만은 우크라이나와 다른게 미국 입장에서 러시아는 영프 수준 정도에서 대우해주기를 원하는 강대국이지만 중국은 이제 확실히 눌러야 하는 경쟁국이라 중국이 마냥 세력 확대하게 둘 수는 없죠. TSMC 그런거 상관없이 중국이 대만을 강제 합병 '조치' 한다는건 미국이 더 이상 중국을 누를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는 증거를 국제 사회에 보여주게 되니까요.
시원한물
22/02/25 06:4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우리 포방부의 자랑인 k9자주포 주요 수입국들을 보면 러시아 인접 나라들이 상당수입니다. 더 팔리겠네요.
미국은 국가주도 산업으로 밀고 있던 천연가스가 확고히 자리잡힐 테고(그간 eu는 러시아산이 더 싸다는 이유로 미국산을 거부해왔습니다.) 더불어 우리 나라는 천연가스 옮길 선박 수주가 늘어날테니 조선업계가 신이 나겠네요.

전쟁이 좋은 거라는 얘기가 아니라 전쟁발생이 주변국에 주는 유혹이 이렇게 달콤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각자도생 외치면서 잔이익에 눈이 멀면 세계는 더더욱 불행해지고 세계대전도 코앞의 일이 되죠. 우리도 휩쓸려가겠죠. (그런 날이 온다면 웃기게도 북한이 완충재가 되는 아이러니한 순간이 될 수도)
NT_rANDom
22/02/25 09:24
수정 아이콘
네 한국이 돈벌기 좋은 시점이 올거같습니다
유럽주 전체의 기갑부대와 한국군 기갑부대의 전력이 비슷할정도로 유럽이 병자였는데
무장시작하면 돈좀 벌것같네요
Paranormal
22/02/25 08:11
수정 아이콘
이러한 흐름이 각 나라의 군비 경쟁을 다시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긴하겠네요 우리나라도 국방비 올린다고 하면 누가 반대하겠어요...
Foxwhite
22/02/25 08:14
수정 아이콘
걍 우리나라도 미국이랑 잘 쇼부봐서 핵개발했으면 좋겠어요.
그래 뭐 우리가 결국 지더라도 니들 대도시 서너개정도는 없어질 각오쯤은 하고 들어오라고 할 수 있게... 상대는 아마 러시아보다는 중국이겠지만요
피아칼라이
22/02/25 0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 대도시 서너개 지우는 정도는 핵없는 지금도 가능합니다. 뭐하러 핵개발합니까?
지금 구글맵 펼쳐보세요. 중국이 헤까닥 돌아서 밀고오면 베이징, 텐진, 칭다오, 난징, 항저우, 상하이까지는 핵없이도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파괴력이 모자라면 화학무기 떨구면 됩니다. 화학무기 하면 대한민국 어디가서 꿀리지 않아요. 어차피 우리가 죽게 생겼는데 전쟁범죄니 뭐니 따지겠어요? 향후 30년동안 그 도시들 못써먹게 화학무기 발라버릴 순 있습니다.
DownTeamisDown
22/02/25 10:23
수정 아이콘
아직 미사일 사거리를 늘려야합니다.
광저우는 우리 사거리 밖이니까요.
사실 전쟁나면 무게를 줄이거나 보조로켓 달아서 광저우든 청두든 충칭이든 날리려면 날릴수 있긴 합니다만...
넙이아니
22/02/25 10:57
수정 아이콘
핵없어도 중국 원자력발전소에 미사일 쏘면 핵맞은거랑 다름 없을 겁니다. 무리하게 핵개발할 이유는 없을 듯 싶습니다.
아델라이데
22/02/25 09:32
수정 아이콘
주한미군이 있어서 이럴때 더 든든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넙이아니
22/02/25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주한미군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제든 떠날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험한꼴 안 당할거라...
양을쫓는모험
22/02/25 12:20
수정 아이콘
그 준비할 돈으로 주한미군을 더 오래 잡아두는 게 훨씬 이득이죠.
DownTeamisDown
22/02/25 19:35
수정 아이콘
밸런스죠. 돈을 아무리 줘도 주한미군은 결국 수틀리면 떠날 수 있는 존재라서...
결국 자주국방이 되면서 돈을 줘야합니다.
키르히아이스
22/02/26 00:57
수정 아이콘
떠날때가 되면
돈으로 잡아지는게 아니죠
Capernaum
22/02/25 16:58
수정 아이콘
대만은 친중 정권이 들어서기도 했어서

진짜 감정이입하면서 보고 있을듯..

중국이 대충 명분 만들면 같은 상황이라,,,
22/02/25 17:18
수정 아이콘
역시 자주국방이 뒷받침 되야합니다 평화니 햇볕이니 이딴건 그냥 현실앞에서 무쓸모
Chandler
22/02/25 19:47
수정 아이콘
사실 북한상대로는 북한이 핵을 쏘더라도 우리도 핵에 준할정도로 북한에게 타격이 가능한 재래식 전력이 있어서 핵무기가 의미가 있나 싶고

중국상대로는 중국동해안에 원자력발전소들이 핵미사일의 핵탄두역할을 해줄수 있는데, 핵무기를 가질 실익이 있나해요. 위에서 나온말대로 화력이 부족하다 싶으면 화학무기 섞으면 되는거고
마르키아르
22/02/25 21:18
수정 아이콘
"우후죽순 도미노처럼 핵무장 들어가면 모든나라가 다 서로 왕따시키긴 어려울거 같네요."

어차피 이런 일은 못일어나는게

지금도 핵무장을 하기 싫어서 안하고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경제제재와 보복이 두려워 못하는거죠.

만약, 우리나라가 핵무장 하겟다고 선언하면

우크라이나 사태도 있었으니, 어쩔수 없지 하면서,

다른나라들이 가만둘리가 없으니 말이죠 -_-;;
그저 화이팅
22/02/26 0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미국에게 이게 뭐 타격 같은건 없을 겁니다. 미국이 국제경찰 노릇 하기 싫어하는건 꽤 오래전부터 보여준 모습이였죠. 동맹과 연합 같은 경우 우크라이나는 나토도 아니고 미국 동맹도 아니였고요. 전 이 사태가 정말 어디에 줄을 잘서야하는지 잘 보여준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맛 갔던 유럽이 정신 차리는 계기가 됬으면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침략 받은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는건 전혀 아닙니다. 결국 침략한건 푸틴의 러시아니깐요. 모 대선후보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탓을 하는 기사가 보이길래 깜짝놀랐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120 [일반] [펌글] 러시아/중국/한국 국방비의 실제 가치는? feat. 군사PPP [39] 야옹도령13319 22/02/25 13319 15
95119 [일반] 여성운동의 기묘한 언어 [30] meson11869 22/02/25 11869 16
95118 [일반] 모두들 음악 하나 듣고 가세요(feat. 방탄) [4] 포졸작곡가7503 22/02/25 7503 9
95117 [일반]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는 독일의 시각 [106] 캡틴골드24452 22/02/24 24452 14
95116 [일반] 신신냉전도 아니고 각자도생의 시대가 열릴거 같습니다. [113] NT_rANDom16933 22/02/24 16933 2
95115 [일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외곽인 고스토멜까지 진격한 러시아군 [165] 아롱이다롱이20027 22/02/24 20027 0
95114 [일반]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 [176] 아롱이다롱이20971 22/02/24 20971 2
95113 [일반] "유화정책"과 "소련": 어떻게 같은 것을 두 번 당하겠는가? [76] Farce14528 22/02/24 14528 72
95112 [일반] 의외로 76%의 한국인이 가지고 싶어하는 '그것' [200] 오곡물티슈21800 22/02/24 21800 4
95111 [일반] 요로결석 고양이 치료후기 [10] 날아가고 싶어.7758 22/02/24 7758 13
95110 [일반] 푸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군사작전 실시한다" 선포 [249] EpicSide23101 22/02/24 23101 1
95109 [일반] 루머: RTX 4080,4090 9월 출시 [88] SAS Tony Parker 16066 22/02/24 16066 0
95107 [일반] <나이트메어 앨리> - 한 겨울밤의 악몽(약스포) [4] aDayInTheLife6504 22/02/24 6504 2
95106 [일반] 떡배단배 이야기 [13] 과수원옆집6099 22/02/23 6099 3
95105 [일반] 작지만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책 - 난임지원 [81] VictoryFood12518 22/02/23 12518 49
95103 [일반] 작년 합계출산율 0.81명, OECD 꼴찌…적게, 늦게 낳는다 [147] 맥스웰방정식15583 22/02/23 15583 22
95101 [일반] 코로나 걸리신 분들 여기 모여봐요~ [57] 해바라기12107 22/02/23 12107 5
95100 [일반] 분노조절잘해... [28] 우주전쟁14975 22/02/23 14975 10
95099 [일반] 전장연 지하철 시위가 중단됩니다 [223] Endless Rain22446 22/02/23 22446 11
95098 [일반] 영화 추천 및 후기 2개 해봅니다. 퍼스트 리폼드, 얼라이드(스포최소화노력) [12] SigurRos5863 22/02/23 5863 0
95097 [일반]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설 전문 해석 [95] KOZE25443 22/02/23 25443 22
95096 [일반] 2등 홍진호 [22] 할러퀸9377 22/02/22 9377 44
95095 [일반] 헤비 메탈을 듣자: 0. 그래서 헤비 메탈이 뭔데? [59] 찌단9189 22/02/22 9189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