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1/17 10:15:21
Name sakura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422&aid=0000523891
Subject [일반] 중대본 "방역패스 개선…박물관·영화관도 해제 방침"
정부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를 통해 방역패스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방역패스의 적용시설과 예외범위의 현장의 목소리와 현재 방역상황을 반영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방역패스를 확대하였던 12월에 비해서 유행 규모가 감소하여 의료 여력이 커져 있고
방역원칙과 제도 수용성을 고려할 때 위험도가 낮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법원의 상반된 판결에 따라 지역 간 혼선도 발생하고 있어 정제가 필요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정부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거론된 방역패스 해제 방침 시설들은 교습학원, 독서실, 박물관, 영화관, 대형마트이며,
상세한 내용은 추후 논의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의 3차 접종률은 45%인 반면, 외국인의 3차 접종률은 27% 수준이라고 합니다.
3차 접종률이 우리나라를 상회하는 국가는 칠레, 덴마크, 영국, 아일랜드, 벨기에, 싱가포르, 독일 정도입니다.

앞으로 보다 정교한 방역행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1/17 10:23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인가 백신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게 아니라 중증 방지를 위한거라고 스리슬쩍 말바꾸기 해놓고 백신 패스의 근거는 여전히 감염 예방이죠. 자기들 모델대로 작동했다면 더 이상 확진자 증가세를 보는게 아니라 중증환자 증가세를 봐야하는데 질병 당국이 쫄보인건지, 모델에 대한 신뢰가 스스로도 없는건지 아니면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한건지 몹시 궁금합니다.
여왕의심복
22/01/17 11:30
수정 아이콘
둘다입니다. 중증환자도 결국 확진자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중환자수를 유지하려면 감염자수도 어느정도 조절되어야합니다. 방역패스는 유행의 규모를 줄여야 감당가능한 중환자수가 나온다는 이유에서 근거가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중환자 증가세와 큰 관련성이 아직까지는 있으니까요.
후마니무스
22/01/17 11:40
수정 아이콘
백신이전 감염자수 대비 중증환자의 비율과
백신이후 감염자수 대비 중증환자의 비율을
보면, 과연 정보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느냐라는 거죠
여왕의심복
22/01/17 11:52
수정 아이콘
네 중증화율은 유의미하게 감소해있습니다.
가장 최근 데이터를 기준으로

20대는 감염자중 중증화율이 미접종자0.26%, 접종완료자는 0.01%
30대는 감염자중 중증화율이 미접종자0.9%, 접종완료자는 0.08%
40대는 감염자중 중증화율이 미접종자1.84%, 접종완료자는 0.09%
50대는 감염자중 중증화율이 미접종자4.03%, 접종완료자는 0.29%
60에서 74세는 감염자중 중증화율이 미접종자 10.59%, 접종완료자는 2.09%
75세 이상은 감염자중 중증화율이 미접종자 28.08%, 접종완료자는 8.14%

입니다.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18275&cg_code=&act=view&nPage=1

보도참고자료에 PDF 파일 28페이지를 보시면 발생율 기준으로도 정리된 자료가 있습니다.
어촌대게
22/01/17 11:57
수정 아이콘
어후 나이별로 차이가 엄청나네요 ㅠㅜ 정보 감사합니다
22/01/17 13:17
수정 아이콘
머리속으로 찾던 정보인데 보도참고자료를 클릭해서 볼 생각을 안햇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후마니무스
22/01/17 17:22
수정 아이콘
중증화율 감소가 유의미하다면 정부에서 감염예방척 차원이라는 명목으로 백신패스를 도입한 이유가 뭔가요?
포프의대모험
22/01/17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네요
중증화 안간다는얘긴 무증상으로 전파하는사람도 늘어난다는거 아닌지 싶어서요
22/01/19 14:52
수정 아이콘
위 자료를 보면 10대나 10세 이하는 중증화 감소율이 매우 낮을거 같은데요 (애당초 중증화율이 매우 낮을것이므로)

전파력 예방효과는 거의 없다고 했을때 백신을 맞을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피우피우
22/01/17 12:17
수정 아이콘
전 이런 댓글 볼 때마다 정말 궁금한게, 공개된 자료를 한 번 보기라도 하고 얘기를 하시는 건가 싶어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지만 그래도 코로나 관련 자료는 꽤 투명하게 공개가 되고 있는 편이라 궁금한 게 있을 때 일단 검색을 한 번 해보는데 전문 지식까지 필요없는 기본적인 정보는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금방 나옵니다. 예를 들어 당장 구글에 [백신접종 중증화율 비교]만 쳐도 질병관리청에서 발행한 자료가 맨 위에 나와요. 여왕의심복님이 올려주신 것과는 다른 자료지만 미접종군과 접종완료군을 비교해서 중증화율과 치명율이 얼마나 낮아지는지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잘 정리돼있네요.

코로나 관련 여러 주장들이 신빙성이 있는지 정말 궁금하시다면 검색을 통해서 질병관리청 자료를 찾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살려야한다
22/01/17 13:58
수정 아이콘
안 찾아봤으니 저런 댓글을 당당히 달겠죠 흐흐
후마니무스
22/01/17 17:21
수정 아이콘
중증화율을 낮출 수 있는데 감염예방적 차원이라는 정부발표는 뭔가요?
투더문
22/01/17 19:09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freedom/94837#4483701
여기 이미 답변이 있어요. 중증환자수가 많아지면 감당이 안되니까요. 다수의 백신 접종 덕택에 현재 몇천명대 수준의 일일 확진자가 감당이 되는거죠. 작년에 계속 이랬으면 헬이었을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몇만명대로 올라가면 답이 없을걸요.
후마니무스
22/01/17 17:23
수정 아이콘
네 고맙습니다

정부의 주장은 백신 접종은 감염예방도 도움이 되고, 중증화율도 낮출 수 있다는 거라면

백신패스를 도입한 이유가 감염예방이라고 말하면서 백신을 맞아도 감염될 수 있으며 중증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니,
백신의 타당성이 없어 보였거든요.

논리적으론 맞는 말이지만 법원을 설득시키지 못한 점을 지적한 겁니다.
폴라리스
22/01/17 11:37
수정 아이콘
정은경청장이 일부 의사들에게 욕먹는 이유죠.
미국 CDC에서는 백신은 감염예방이 아니라 중증예방에 있다고 하고 있어요.
백신은 남에게 해를 주는 전파를 막는 것이 아니라 중증을 막아주는 자신을 위한 것이죠.
감염과 전파는 마스크와 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오미크론 확산시에는 더욱더.
로일단당자
22/01/17 13:02
수정 아이콘
헐 이거 진짜에요?? 감염예방은 거의 효과없는건가요?? 안티백서들 헛소리인줄알았는데...이말이 진짜면 4차는 안맞아야지...너무너무 고생해서 ㅠㅠ
Daybreak
22/01/17 13:11
수정 아이콘
백신초기 감염예방률 90%육박한다고 했는데 물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감염예방효과는 거의없다는게 공식입장입니다. 정말짜증남...
유튜브 프리미엄
22/01/17 13:51
수정 아이콘
그런건 공식이라 하지 않습니다.
이달의소녀
22/01/17 15:37
수정 아이콘
원래 바이러스 델타 오미크론 이렇게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바뀌니까 예방효과도 바뀌는거죠. 상황이 바뀌니 입장도 바뀌는건데, 이걸 물탄다고 표현합니까? 그리고 감염예방효과는 지금도 뛰어납니다만 코로나 유행을 종식시킬만큼이 안될 뿐인거죠. 사람들 오해하게 말씀하시는겁니까 오해하게 하고 싶으신겁니까?
타츠야
22/01/17 21:35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틀린 내용 유포하지 마세요.
폴라리스
22/01/17 14:12
수정 아이콘
https://www.breitbart.com/clips/2021/08/05/cdc-director-vaccines-cant-prevent-transmission-with-delta-get-vaccinated-to-protect-you-from-transmission-to-others/

월렌스키는 "우리의 백신은 유달리 효과가 좋다. 그들은 심각한 질병과 죽음과 관련하여 델타변이에서 계속해서 잘 일하고 있다. 그들은 그것을 예방한다. 하지만 그들이 더 이상 할 수 없는 것은 전염을 막는 것이다. 그러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거나 조금 허약할 수 있는 사람, 고위험군인 동반질환자가 있는 사람에게 집으로 돌아가신다면 공공장소에서나 실내에서나 마스크를 착용하시길 권하고 싶다."
22/01/17 14: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차면역(선천적면역)+2차면역(후천면역/백신면역)
1차면역이 작동하고 2차면역이 작동
코로나에 감염되고 본인이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7일~10일정도)
1차면역 말/2차면역단계입니다.
자각증상이 없는 1차면역구간에서 바이러스방출이 가장많아요

백신접종은 바이러스전파 차단보다는 중증화/사망율예방이예요
백신접종은 실질적으로 기저질환이나/면역력이 약한분들/ 60대이상분에게

백신접종/미접종을 떠나서 개인방역이 중요하고
백신접종자들중 백신접종후 행동패턴변화가 더 위험합니다.

코로나 사망자중 기저질환/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자를 제외한
코로나로 인한사망자는 200명이 안됨니다.
22.1.2기준 신고당시 사망 1,178+신고이후 사망 434 = 전체사망 1.612

21.10.27일 기저질환있음 2645명(96.4%) 없음 93명(3.4%) 조사중 7명(0.3%)
21.12.23일 기저질환있음 5015명(95.7%) 없음 169명(3.4%) 조사중 46명(0.9%)
유튜브 프리미엄
22/01/17 12:10
수정 아이콘
말바꾸기래봐야 백신 절대 못 맞을 거라며 불회돌리다 지금은 백신 부작용 타령하는 사람들보다 더 할까요
우리는 하나의 빛
22/01/18 09:14
수정 아이콘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던 시점에 메이져 언론이 말을 얼마나 바꿔댔는지 생각하면..
고스트
22/01/17 10:23
수정 아이콘
밖에 잘 안 나가다 강남 나가보니까 백신패스 반대 시위 참여자 엄청 많더라고요.
꽤 놀랬었습니다.
리얼월드
22/01/17 10:26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나름 있었겠지만
법원한테 태클 걸리니, 문제 될만한 것들 미리미리 없애버린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마바라
22/01/17 10:27
수정 아이콘
마스크 상시착용이면
마트에서 시식코너는 없어졌나요
브루투스
22/01/17 10:28
수정 아이콘
그건 이미 안한지 오래되었습니다ㅠ
마바라
22/01/17 10:31
수정 아이콘
글쿤요 요즘 쿠팡으로만 사다보니..
시식코너가 없으면 마트 갈 이유가 더더욱 없어지네요 ㅜㅜ
덴드로븀
22/01/17 10:42
수정 아이콘
2020년부터 없어졌으니 없어진지 벌써 2년이...ㅜㅜ
Rorschach
22/01/17 13:30
수정 아이콘
시식코너는 없고, 내부에서 먹을 수 있게 된 코너는 QR체크를 해야할겁니다.
어데나
22/01/17 10: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방역패스를 자기집 현관에 적용하여 미접종자는 문밖조차 나갈 수 없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아쉽습니다.
박보검
22/01/17 11:29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를 위하여 미접종자 계엄령 선포 하자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어데나
22/01/17 11:32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를 위한 패스가 아니라면, 지금처럼 업종별로 갈라치기 할 것이 아니라 전면적으로 적용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안티백서 말처럼 다 풀자고 하면 결국 끝은 접종자 미접종자 차별없는 락다운이죠. 이 얼마나 평등한 결과입니까.
우울한구름
22/01/17 15:04
수정 아이콘
백신 맞고 부작용 있어서 못맞겠다는 사람들드 다 죄인이군요
어데나
22/01/17 15:14
수정 아이콘
의사 소견하에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몸임을 증명하면 되는데요.
안티벡서 의사한테 가면 프리패스 발급해주지 않나요?
우울한구름
22/01/17 15:16
수정 아이콘
안티백서 의사는 잘 모르겠고, 그게 접종 거의 당일에 가서, 인정되는 증상 아니고서는 원인 소명도 안 되서 인증받기는 매우 어렵겠던데요. 병원에서도 그 증상의 원인을 모르겠다는데요 뭐
신류진
22/01/17 17:13
수정 아이콘
오우 이 댓글에 추천 5개라니 어메이징하네요
시들지않는꽃
22/01/18 00:16
수정 아이콘
백신이 100프로 막아주나보죠
22/01/17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회적 인내심도 한정된 자원이고 아껴쓸 수밖에 없는데, 슬슬 바닥날 때가 오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거리를 두고 시간을 버는 방역방침이야 공공복리를 위한 합리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찬성하지만, 기본권 제한에 대한 경계나 반발이 너무 없이 사회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효율적으로만 움직이는 것 같아 좀 무서웠는데 이제야 소음이 나기 시작하나요.
Daybreak
22/01/17 11:27
수정 아이콘
이걸 순순히 받아들이는사람들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사업드래군
22/01/17 10:32
수정 아이콘
9시 -> 10시나 좀 늘려주지...
42년모솔탈출한다
22/01/17 10:36
수정 아이콘
백신패스와 거리두기를 같이 하는게 문제라고 봐서...
백신패스를 하는 업종은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영업시간을 밤 12시로 늘려주고(사실 영업시간 제한은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백신패스를 하지 않는 업종은 마스크 및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Quarterback
22/01/17 10:44
수정 아이콘
유효기간이 있는 백신패스를 매우 강화하고 대신 백신접종자들에게는 상당 수준의 자유를 주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teragram
22/01/17 10:44
수정 아이콘
성인 접종률이 94% 정도 되던데, 성인 인구 6%가 영향 받는 방역패스가 이렇게 난항일 줄 몰랐네요.
훨씬 더 많은 수의 자영업자를 상대로 때리는 거리두기는 별 탈 없이 지속하는데 말이죠.
알콜프리
22/01/17 13:02
수정 아이콘
94%는 2차 기준이죠? 여태 접종한 사람도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다들 미접종자가 될테고 계속 부스트샷을 맞아야 접종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하는 사람이 계속 생기는게 어찌보면 당연해요.
22/01/17 13:29
수정 아이콘
그 접종률 94%에 해당되더라도 몇개월만 지나면 6%에 포함되니 그런거겠죠.
우울한구름
22/01/17 15:05
수정 아이콘
내가 대상이 아니라고 모두 내 알바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니까요.
HighlandPark
22/01/17 10:47
수정 아이콘
백신패스 필요한 업종은 영업시간이라도 좀 늘려줬음 좋겠습니다. 늦게 퇴근하면 밥도 못먹고 운동도 못하고 어휴
소믈리에
22/01/17 1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랑스는 마크롱이

미접종자는 시민으로 간주할 필요가 없다

미접종자들을 화나게 만들고 싶다

라는 강한 발언하면서 백신패스가 의회통과 했다네요

미접종자는 공공장소 이용 불가

음성결과지 있어도 이용 불가
퇴사자
22/01/17 10:51
수정 아이콘
백신패스가 완화된다는 말은 거리두기는 더 풀기 어려워진다는 의미죠. 절대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22/01/17 10:54
수정 아이콘
그건 백신 패스가 실제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때의 이야기 일텐데요.
마트 1인 쇼핑 이런것들은 완화하든 강화하든 거리두기를 푸는거에 아무 영향이 없을꺼 같습니다.
teragram
22/01/17 10:57
수정 아이콘
마트를 못 가게 해서 백신 접종을 시킬 수 있다면, 접종률이 올라가니까 의미가 있겠죠.
스토리북
22/01/17 11:02
수정 아이콘
"3일 0시 기준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18세 이상 접종률은 93.3%에 달한다.
방역 당국도 방역패스로 접종률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을 수긍한다.
그러나 방역패스의 목표는 접종 확대를 통한 접종률 상승이 아니라 미접종자들의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있다는 입장이다."

말씀하신 시각에서의 접근이 아닙니다.
teragram
22/01/17 11:09
수정 아이콘
정부가 저랑 생각이 다르군요.
제 주변의 안티백서 분이 마트 못 가게 하니까 백신 접종을 고려하는 걸 보고, 접종률 상승 효과가 있겠다고 느꼈거든요.
기기괴계
22/01/17 11:15
수정 아이콘
접종하고 있는 입장에서 방역패스 이후에 1차 접종시작한 사람이 거의 없어요.

이전과 이후 큰 변화가 없습니다.
teragram
22/01/17 12:19
수정 아이콘
그들의 신념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22/01/17 10:54
수정 아이콘
우연하게도 제 주변에 백신 안 맞은 사람은 기저질환이라 확인되지 않은 일반적 증세를 '핑계'로(또는 그냥 막무가내로) 안티백서인 자신을 합리화하는 부류의 장, 노년 뿐이라 좋은 인상은 아니네요.
우리아들뭐하니
22/01/17 13:01
수정 아이콘
뭐 개인의 불안을 뭐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전 얀센에 모더나 부스터로 맞고 부스터 맞은 주에 건강검진 받았는데 이때까지 없던 심전도 이상 소견이 나오더군요. 백신때문인지 진짜 건강에 이상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순간 덜컥하긴했습니다. 일단 몇달후 재검사를 해야하네요.
22/01/17 10:59
수정 아이콘
대중 모여있는 실내에서는 마스크 KF94 꼭 제대로 쓰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 지키라는 말씀밖에 못 드리겠습니다.

특히 미접종자에게요. 오미크론 웨이브 한창때에는 밀집장소엔 반드시 감염자가 있다고 보는게 편할거에요. 자기 몸 자기가 지켜야죠.
제주삼다수
22/01/17 11:08
수정 아이콘
병상 늘리지도 않은채로 거리두기 해제한 사람들인데, 뭐 얼마나 깊은 생각을 가지고 진행중이겠습니까
그냥 하루하루 면피중일 뿐이겠죠
서류조당
22/01/17 11:10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향후에는 좀 더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대책을 내놓았으면 하네요.
이부키
22/01/17 11:12
수정 아이콘
뮤지컬쪽은 방역패스 덕분에 좌석이 늘었었는데, 이번에 방역패스 없어지면 다시 좌석이 줄어들까봐 걱정들 많이 하시더군요
22/01/17 11:19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 극장에서 내리는 것과 동시에... 방역패스도 끝나는건가 ㅠㅠ
다크템플러
22/01/17 11:22
수정 아이콘
특정 실내에서 방역패스 적용하는것보다 사실 더 근거가 많은건
12세이상 청소년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입시가 워낙 민감한 사안이어서그런지 오히려 이게 여론상 반발은 더 클것같네요
유지어터
22/01/17 11:29
수정 아이콘
독서실 도서관 학원등은 제외했으니 그외 마스크벗는 시설에 적용하는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유부남
22/01/17 12:00
수정 아이콘
주말에 스키장 다녀오니 거리두기니 마스크쓰기 단속 인원도 없어서 너무 찝찝했습니다.
지구돌기
22/01/17 12:03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20117110801762

위중증 환자 중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1월 3주 47.0%에서 12월 5주 67.3%로 20.3%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사망자 비중으로는 56.6%에서 79.4%로 22.8%포인트 커졌다.

중대본은 "총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 자체는 줄어들고 있으나 미접종자의 비중은 계속 커지고 있다"면서 "이는 고령층의 3차 접종이 가속화됨에 따라 접종 완료자의 위중증·사망이 줄어드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예방접종의 효과를 반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4350만7434명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쳤다. 전 국민의 84.8%에 해당한다. 12세 이상 기준 92.4%, 18세 이상 기준 94.9%, 60세 이상 기준 95.1%이다.

이 기사를 봐도 백신 접종의 효과가 명확하게 나오죠.
2차 접종 완료자가 18세 이상 기준 95%정도 되니 미접종자&1차접종자는 [성인의 5% 수준]인데,
[전체 사망자 중 차지하는 비율은 80%] 정도 됩니다.

이정도 데이터면 백신패스를 실행하는 근거가 충분할 거 같은데요. 5%를 위해 국내 의료 역량을 얼마나 더 희생해야하는 걸까요?
기기괴계
22/01/17 12:12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가 거리두기 완화 및 위드코로나 세상을 위한 방안 맞습니다.

문제는 정부가 방역패스가 자리잡히면 거리두기 완화하겠다는 시그널을 안 보내니까 문제죠.

보통 사람들은 [거리두기도 안 풀면서 방역패스까지 하네?] 이런 느낌이죠.
Inglesina
22/01/17 15:33
수정 아이콘
아뇨.
엄밀히 말하면 도입 얘기나오면서 거리두기 완화했다가 생각보다 크게 늘어서 둘다 하는 상황이라고 보는 게 합당합니다.
teragram
22/01/17 12:25
수정 아이콘
데이터가 말해주는군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사망자의 80%, 위중증 환자의 67%가, 백신 안 맞은 나머지 5% 때문에 생기고 있는거에요. 이게 무슨 민폐입니까?
제발 별 다른 이유 없이 신념으로 안 맞으신 분들 맞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2/01/17 12:26
수정 아이콘
5%를 핑계로 정치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22/01/17 12:29
수정 아이콘
지금 백신패스가 까이는건 백신패스 자체때문이 아니라 적용 장소가 이상해서 신뢰를 잃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툭까놓고 말해서 종교시설과 대형마트의 감염 가능성을 비교해보면 종교시설이 더 높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 정부의 정책에서 대형마트는 백신패스 대상이지만 종교시설은 아니었죠.
22/01/17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대에서 79세까지
2차접종율이 90%를 넘어가구요
80대이상 접종율이 84.4%네요 (1월 13일기준)
60대이상분들에게 3차접종시 중증화/사망율이 의미있게 떨어지는결과도 있구요
60대이상 분들에게 백신접종 역량을 발휘해야될듯한데요
(사망자/위중증 90%이상이 60대이상 연령층입니다.)
22/01/17 15: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1년 12월 27일기준
사망자 / 위중증
80세이상 2690명(50.75%) 157명(57.24%)
70-79세 1420명(26.79%) 365명(42.76%)
60-69세 807명(15.23%) 372명(14.56%)
50-59세 261명 (4.92%) 102명(9.46%)
40-49세 72명(1.36%) 46명(4.27%)
30-39세 35명(0.66%) 28명(2.6%)
20-29세 12명(0.23%) 7명(0.65%)
10-19세 0명 1명(0.09%)
0-9세 3명 (0.06%) 0명
http://ncov.mohw.go.kr/bdBoardList_Real.do?brdId=1&brdGubun=11&ncvContSeq=&contSeq=&board_id=&gubun=

21.10.27일 기저질환있음 2645명(96.4%) 없음 93명(3.4%) 조사중 7명(0.3%)
21.12.23일 기저질환있음 5015명(95.7%) 없음 169명(3.4%) 조사중 46명(0.9%)
김재규열사
22/01/17 22:55
수정 아이콘
이걸 또 비틀어서 [돌파 감염으로 인한 사망이 20% 씩이나 된다!!!!]라고 유튜브 렉카들이 이미 장사 다 해먹었겠죠?
22/01/17 12:27
수정 아이콘
현대판 야간통행 제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서류조당
22/01/17 12:3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야간통행 제한하면 범죄가 줄어 치안도 안전해지고 사람의 생명도 상당수 보존할 수 있으며 행정력도 아낄 수 있는데....
야간에 돌아다니는 자유? 그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좀 제한하면 그만인 거 아닙니까
나이로비
22/01/18 16:34
수정 아이콘
코로나님이 밤9시되면 출근하신다던데요
22/01/19 03:47
수정 아이콘
식당에서 떠들면서 처먹는데.
그냥 뒤질사람 뒤지게햇으면.
버킷리스트
22/01/17 12:28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 적용해서 확진자 줄이고자 한다면 이득볼 곳은 쎄고 쎌 정도로 넘쳐나죠. 대중 교통도 마트도 모든 곳 다 사전예약제해서 인원수 정해놓고 쓰면 되죠. 그리고 피해보는 업종들 지원해줘야하니 모두들 월급도 좀 거둬가서 고통도 다 같이 분담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본인이 누리는 것들은 별로 양보할 생각도 없으면서, 나에게 피해가 별로 되지도 않고 게다가 코로나를 줄일 수 있다는 좋은 명분이 있으니 이것저것 다해보자는 분들이 왜 이렇게나 많은지 모르겠어요.
방역패스를 통해 사람들의 자유라는 인간 최고의 가치 중 하나를 제한하기 전에 이게 정말 자유를 희생할만한 엄청난 이득 (코로나의 종식 정도로 말이죠.)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인지. 한번 정도는 좀 깊게 생각해볼 일이 아닌가요. 접종율이 100프로가 된다한들, 아니면 비접종자들을 전부 가두어둔다고한들 이 사태가 안 끝날 것이 보이지 않나요?
백신 이 정도로 맞았고, 마스크도 이렇게 잘 쓰는 국민들에게 뭐 어디까지 희생시킬 셈입니까?
피우피우
22/01/17 12:34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 관련 논란은 볼 때마다 도대체 이걸 왜 희생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거리두기와 영업제한은 국민의 희생으로 방역역량을 높이는 게 맞지만 방역패스는 백신만 맞으면 아무 불편함 없는 거잖아요. 심지어 맞으면 사회 뿐 아니라 개인에게도 더 이득인데 그냥 좀 맞으라고..
teragram
22/01/17 12: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너무 궁금해요. 자꾸 희생이니 국민이니 하는 용어 쓰시는데 100명 중 95명은 방역패스 후에도 자유롭게 다니고 있습니다.
피우피우
22/01/17 12:48
수정 아이콘
짐작되는 이유가 있긴합니다. 백신 맞는 걸 희생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죠..
버킷리스트
22/01/17 13:02
수정 아이콘
자기가 맞고 싶어서 맞으면 희생이 아니지만, 백신패스 때문에 활동을 제한당할까봐 맞으면 희생했다는 느낌이 드는거죠.
우울한구름
22/01/17 15:14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 백신 접종 피하거나 늦추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닌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1,2차때 이상증세를 겪었거나, 겪은 사람과 가까운 지인이거나였습니다. 병원가도 그 원인도 모르겠다는데 꺼릴만하지 않나 싶네요. 이상증세는 알 수 없는 피부병, 아낙팔라시스, 접종 당일 자다가 호흡곤란, 6개월째 간헐적 다리 통증으로 다리 점 등이었네요. 백신때문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평생 그런일 없다가 백신 접종 직후에 그랬는데 병원에서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면, 백신은 안전하다고 했으니 괜찮아. 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모르겠어요.
일반상대성이론
22/01/17 15:49
수정 아이콘
주변에 백신으로 며칠을 골골거리는 사람도 있고, 심한 증상은 아니더라도 알러지가 생기거나 하는 사람도 있고, 한두 다리 건너면 백신을 맞은지 2주밖에 안됐는데도 코로나에 걸려서 돌아가셨다는 분도 있고
저도 다음 주에 맞지만 별로 좋은 마음으로 맞아지진 않네요.

앞으로 3개월마다 맞아야하는데 맞을때마다 2~3일씩 골골거리는 사람은 1년에 열흘은 버려야하는데 아예 희생이 없다고 보긴 어렵죠.
22/01/17 12:35
수정 아이콘
방역 패스는 여러 이유로 적용 기준이 들쭉날쭉해지면서 사람들의 신뢰를 잃어버린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필수 시설에는 방역패스를 미적용하는 대신 거리두기 강화 및 마스크 필수화에 나머지 시설에는 방역패스 적용이 차라리 더 나은 방법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유지어터
22/01/17 12:45
수정 아이콘
거리두기 그만하고 위드코로나 빨리하라는게 작년이었죠
22/01/17 13:08
수정 아이콘
제 말은 무조건 거리두기 강화하자는 뜻이 아닌데요? 백신패스가 위드코로나 할때 필수 아닌가요 그러니까 이원화 하라는 겁니다. 생활에 필수인 시설들에서는 백신 패스를 사용 안하는 대신에 거리두기 강화 및 마스크 사용을 통해서 미접종자들의 감염 확률을 줄이고 너머지 시설에서는 방역패스 쓰도록 하자는거죠.
대체공휴일
22/01/17 12:40
수정 아이콘
크게 풀어버리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미접종자가 확진시 본인의 치료에 들어간 의료비용은 본인이 부담시키도록 하는게 낫겠네요. 혹시나 일부러 트롤짓 하는거 발각 되면 그로 인한 피해보상도 시키고요.
1q2w3e4r!
22/01/17 12:47
수정 아이콘
저는 부스터샷까지 맞았습니다. 근데 6개월마다 계속 맞아야하는 백신패스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있거든요. 부스터까지 맞았는데 6개월 지나면 사회활동을 못하게 되고 이거에 대한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Daybreak
22/01/17 13:08
수정 아이콘
백신맞으라는대로 다 맞았는데 민간인사찰 그이상도이하도아닌 감시통제 받으면서 사회생활해야하는게 이해불가능입니다.
22/01/17 13:10
수정 아이콘
https://blog.naver.com/cschoi415/222621708099

검색하다가 나왔는데 백신패스 완전 철폐, 백신은 개인의 자유, 코로나보다 독감 사망자가 더 많다, 기저질환 없는 코로나 사망자는 169명에 불과하다, 이런 주장하는 사람이 윤석열 선대위 코로나회복특별위원장에 임명 되었네요. 심지어 질병청이 부스터샷 접종 독려에 문자로 90억 썼다고 딴지걸고 있네요. 어질어질 합니다...
나리미
22/01/17 13:1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반문 원툴이라 적당히를 모르는군요. 이준석이 이런건 코칭 안하나..
22/01/17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로나초기에 보건소에서 나온
간호대학교수님이 했던말이 기억나네요
여성인구사망질병중
5위안에 들어가는 질병이 폐렴이고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새롭게 진입한게 폐렴이라구요

페렴으로 인한 사망자나
코로나로 인한사망자나 공통점은
60대이상 연령층이네요

주변에 나이가 연로하신분이 있으시면
독감예방주사는 필히 접종시키시고
겨울철이나 환절기때 컨디션이 안좋고
가슴쪽이상 호소하시면 병원에 바로 가세요
22/01/17 18: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통계를 보면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네요
가족이나 친인척분들중에 60대이상이거나 기저질환까지 잇으면
백신접종을 시키세요

21.10.27일 기저질환있음 2645명(96.4%) 없음 93명(3.4%) 조사중 7명(0.3%)
21.12.23일 기저질환있음 5015명(95.7%) 없음 169명(3.4%) 조사중 46명(0.9%)
woofer.J
22/01/17 13:37
수정 아이콘
식당 카페 가기위해 부스터를 맞아라는 방역패스는 폐기되어야죠.
코로나가 정말 무서운병이고 백신이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면 이딴짓 안해도 국민들 스스로 알아서 백신 먼저 맞으려고 할겁니다. 근데 현실은 식당 카페 가려고 부스터 맞아야하나 고민하는 사람이 대다수죠
개인적으로 지난달 무증상 확진자로서 경험해보니 앞으로 백신의 필요성에 대해 전혀 못느낄거같고 같은 시기 주변 완치자들 대부분 같은 생각입니다
유지어터
22/01/17 13:45
수정 아이콘
데이터가 나와있는데 내가,내주변에서 그랬다고 하는건 신빙성이 떨어지죠

대다수가 식당 카페갈려고 백신맞아야 고민하는게아니라
대다수는 이미 다 맞았습니다.
woofer.J
22/01/17 14:30
수정 아이콘
데이터는 현재 백신이 감염을 막아주지도 못하고, 애초에 1%도 안되는 중증도 를 조금더 낮춰준다는거죠? 백신패스가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죠? 현실은 접종자던 미접종자던 대다수의 확진자는 무증상이나 기껏해야 콧물 나오는 정도가 95%는 넘는게 현재 데이터인데 언제까지 속으실지 허허..
유지어터
22/01/17 15:21
수정 아이콘
백신무용론 백신접종중단을 하시자는건가요?
위중증환자 중 미접종자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있는데
무슨데이터에 속는다는건가요

주장하시는대로 백신효과도없으니 거리두기고 방엳패스고 다 풀고 그냥 걸리든말든 살자는건가요?


위중증 환자 중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1월 3주 47.0%에서 12월 5주 67.3%로 20.3%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사망자 비중으로는 56.6%에서 79.4%로 22.8%포인트 커졌다.

중대본은 "총 확진자 수 감소에 따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 자체는 줄어들고 있으나 미접종자의 비중은 계속 커지고 있다"면서 "이는 고령층의 3차 접종이 가속화됨에 따라 접종 완료자의 위중증·사망이 줄어드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예방접종의 효과를 반증하는 결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4350만7434명이 2차까지 백신 접종을 마쳤다. 전 국민의 84.8%에 해당한다. 12세 이상 기준 92.4%, 18세 이상 기준 94.9%, 60세 이상 기준 95.1%이다.
woofer.J
22/01/17 15:34
수정 아이콘
백신이 효과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는분들은 많이 맞으면 되는겁니다. 정부에서 방역패스같은 불필요한 정책으로 반걍제로 접종시키려는것에 대해 비판하는거죠. 동일한 성분의 백신을 한번 맞고 두번 맞고 그래도 이제와서 효과가 없으니 세번 맞아야 한다고 또 몇달뒤면 네번 맞아야 하겠죠. 무슨 패치도 없이 똑같은걸 세번이나 맞으면 바보아닌가요? 하하
피우피우
22/01/17 13:49
수정 아이콘
댓글 작성하신 의도와는 반대겠지만 어느정도 맞는 말인게, 서구권에선 초기에 마스크를 안 쓸 자유라느니 이딴 소리 하다가 코로나에 얻어맞아보곤 아 이거 장난이 아니구나 싶어서 락다운도 몇 번이나 하고 백신패스도 통과시키고 미접종자에게 과태료 부과하는 나라도 있고 그런 상황이 됐죠.
우리나라도 잘 못 막았으면 아마 지금 여론은 정반대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비교적 통제 좋아하는 나라잖아요.
이달의소녀
22/01/17 15:44
수정 아이콘
결국 주장하시는건 한번 데여서 아픔을 느껴야 필요성을 느끼신다는거네요. 이쯤되면 그냥 유럽처럼 초반에 얻어맞았어야 필요성을 느꼈나 싶습니다. 방역도 피로 배워야하는거군요.
미러스엣지
22/01/17 16: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여기에 공감합니다. 일찍 통제하니까 오히려 무서움을 모르게 되어버렸어요.
woofer.J
22/01/17 16:34
수정 아이콘
미잡종자로 무증상 확진되어 직접 지금 시스템을 겪어봤는데 무엇을 데여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주변 10명 가까이 확진자가 있었는데 8명 무증상 2명 콧물 나오는 경증이 전부였습니다. 연령대는 30~60대였고 미접종자 접종자 섞여있고 한명은 2차 접종후 2주만에 확진되었는데 무엇을 막아준다는건지 허허
물론 확진됬던 주변 사람 모두 다들 감기보다 못하다고 느끼고 있고 백신이 필요사다고 느끼는 사람은 없네요.
무증상 확진이라는것부터 애초에 말이 되나요? 하하
이달의소녀
22/01/17 17:59
수정 아이콘
그냥 운이 좋어서 걸렸지만 "안 데인"거죠.내가 안걸려도 내 부모가 죽어나간사람이 데인거죠.
애초에 몰랐습니까? 젊은사람들은 크게 지장없습니다 백신맞으면 더 안전해질뿐이죠.
정부가 방역당국이 거짓말했습니까? 이거 다 알던건데요?

하지만 연령대가 올라가면요?
지금 님이 주장하는게 그거잖습니까? 난 젊은 사람이라 걸려도 뭐 없었다. 백신은 그런거 안맞아도 건강하다.
하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감당해라. 니들이 데여라 난 모르겠다.

프랑스처럼 십만단위로 죽었다고 생각해보십쇼.
그 정도는 되어야 맞으시겠다는거 아닙니까? 그래도 나는 괜찮으니 안맞으실겁니까?
그게 피로 배우는게 아니면 뭔데요

그리고 치료과정은 당연히 아무것도 없는게 당연하죠. 치료제가 없잖아요.
그냥 격리하고 나을때까지 아무것도 안하는겁니다. 원래 그랬어요. 그래서 백신백신한건데
뭘 기대했던 겁니까?
woofer.J
22/01/17 18:15
수정 아이콘
1차 맞고 부작용으로 중도하차한 정부에서 공식으로 미접종자로 분류당한 사람인데요. 정부에 기대한것은 없죠. 부작용 신고조차 제대로 받아주지도. 정부나 질관청 병원 어디서도 그어떤 도움도 없이 알아서 해결 하라는 무책임한 대처를 이미 당해봤으니까요. 근데 지난달 코로나에 걸렸다네요? 웃긴건 증상 조차 없는 코로나 걸려보니 쓰레기같은 백신은 맞을 가치도 없다고 확신이 드네요 하하
이달의소녀
22/01/17 18:26
수정 아이콘
부작용이면 데이긴하셨네요. 그부분은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하신부분이 있으니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이해는 갑니다만 여전히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woofer.J
22/01/17 16:39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치료과정? 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치료과정을 소개해드리자면 택배로 종합감기약 하나 확진 후 4일차에 오는게 모든 치료였고 , 아무 과정없이 10일 지나니 보건소에서 완치자가 되었다네요. 코메디가 따로 없죠?
정말 무서운감염병이고 전국민이 백신을 3번 4번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계속 맞으며 살면 됩니다. 하하
22/01/17 16:48
수정 아이콘
저도 1, 2차까지는 백신 접종에 찬성했고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부스터샷까지 맞겠지만 4,5차까지 맞아야 되는 상황이 오면 상당히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고연령, 위중증 환자에게 집중하고 나머지는 이제 자유를 누리도록 해야합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언제까지 백신에 얽매인 생활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김재규열사
22/01/17 22:58
수정 아이콘
마스크 벗고 있어야 하는 곳은 백신 패스 하라는게 정부와 법원의 일치된 입장 아닌가요
룰루vide
22/01/17 17:03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읽다보니 정신이 멍해지네요
대체공휴일
22/01/17 17:25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 중지 내린 판사들은 사표냈던데 어디로 갈지 궁금해 집니다.
22/01/17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원의 판단도 달라질듯합니다.- 정부측 기사내용입니다.
포프의대모험
22/01/17 21:00
수정 아이콘
사표는 왜냈대요?
포프의대모험
22/01/17 21:02
수정 아이콘
업장별로 방역패스 하는곳은 거리두기 풀어주고
안할 업장은 유지시키고 이런식이 좋았을거같은데
무지성으로 둘다시키면서 종교시설은 또 풀어주고 하니 납득은 안되네요 참
노래하는몽상가
22/01/17 23:06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가 결국 거리두기하고 연관이 있는건데
대형마트앞에선 쩔쩔매고...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영업하는 식당 카페는
방역패스 할꺼면 거리두기 좀 풀어줘야죠...
인원제한 말고 시간제한을 어떻게 좀 해야하는데
무슨 인원제한으로 방역 완화했다고 하는건지
포프의대모험
22/01/18 09:12
수정 아이콘
방역패스할건지 거리두기할건지 업주한테 고르라고하면 전부 방역패스할건데 (종교시설도) 이럼 미접종자들 갈데없는건 똑같고 정부는 회피기동 쌉가능인데...
갈라치기 그렇게 잘하면서...
세윤이삼촌
22/01/18 14:33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업주 입장에서 제일 무서운 건 과태료입니다. 방역 패스 위반시 과태료 -> 영업정지 -> 폐업까지 가는 과정이요.
손님들요... 어떻게든 드시겠다고, 미접종인거 숨기고 들어오시는 분 많아요. 못 걸러도 오롯이 업주 책임지요
방역패스와 거리두기 중에 고르라면 전 두말 할 거 없이 거리두기 고릅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겠으나, 아마 상당수는 거리두기만 하라면 차라리 낫다 싶을껄요?
나이로비
22/01/18 16:41
수정 아이콘
낮장사로 대충 매출 나오는 가게하시니까 그런가 보죠
밤장사가 메인인 가게는..

말하고 보니 저 또한 갈라치기 마인드가 장착되어 있네요
세윤이삼촌
22/01/19 11:42
수정 아이콘
네 맞아요 매장 특성이 있어서 그래요. 상당수라고 했지만 대략 반 정도를 의미한다 보시면 됩니다.
밤 장사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거리두기일거구요
다들 먹고 살기 힘드니, 일단 나부터 생각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갈라치기 마인드 생길수도 있을 듯요.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노래하는몽상가
22/01/18 16:43
수정 아이콘
업종에 따라 너무 다른 부분입니다.
단적인 예로 밤에 가게 문여는 업종들을 생각한번 해보시면 ...
이쪽은 무조건 거리두기보다는 방역패스입니다.

물론 어떤 업종이든간에 방역패스,거리두기싫은건 사실이구요.
세윤이삼촌
22/01/19 11:44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썼지만, 옳으신 말씀입니다. 사실 저 둘을 나눈 다는 것도 좀 그래요
기본적으로 희생한 자영업자들에 대한 정부의 생각이 달라져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씁쓸할 따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839 [일반] 백신의 접종 권고는 어떻게 계산되나? [318] 여왕의심복25921 22/01/17 25921 109
94838 [일반] 지속되는 애그플레이션(식량 인플레) [42] 맥스훼인14287 22/01/17 14287 3
94837 [일반] 중대본 "방역패스 개선…박물관·영화관도 해제 방침" [124] sakura20425 22/01/17 20425 5
94836 [일반] [역사] 붕어빵 꼬리에 팥이 있어야할까? / 붕어빵의 역사 [30] Fig.194123 22/01/17 94123 52
94834 [일반] 저도 방통대 졸업(예정) 후기 남깁니다 흐흐 [4] Aiurr10345 22/01/16 10345 19
94833 [일반] 2년 간의 방송대 졸업 분투기 및 약간의 가이드 [27] Dr. ShuRA12290 22/01/16 12290 27
94832 [일반] 증시 비관론자들은 뭐라고 할까?(퇴근임박으로 인한 용두사미 글 죄송합니다) [51] 기다리다12275 22/01/16 12275 11
94831 [일반] 안전사고에서 원청이 보상을 선지급하게 해야 합니다 [42] VictoryFood12242 22/01/16 12242 23
94830 [일반] 상나라의 인신공양을 알아봅시다 [44] 식별15949 22/01/16 15949 48
94829 [일반] 실천해보니 좋았던 직장내 소소한 습관들 [42] visco19039 22/01/16 19039 66
94828 [일반] 2021년 대한민국의 단편 [33] kien.14704 22/01/16 14704 18
94827 [일반] [팝송] 더 위켄드 새 앨범 "Dawn FM" [15] 김치찌개8047 22/01/16 8047 4
94826 [일반] '파티게이트'로 사퇴 위기에 몰린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36] Davi4ever14976 22/01/15 14976 4
94825 [일반] [중드 추천] B급 향기가 느껴지는 친애적의기군 (갭모애의 재미?) [8] 마음속의빛9499 22/01/15 9499 0
94824 [일반] 대만의 기적 세가지 [216] OCT2523162 22/01/15 23162 18
94820 [일반] 난 뭘 벌어먹고 살 것인가 [76] 깃털달린뱀16314 22/01/15 16314 25
94819 [일반] 일본 코로나 2만 명 돌파, 우리도 준비해야겠습니다. [239] 빼사스25027 22/01/14 25027 3
94818 [일반] 법원, 코로나19 방역패스 효력 일부 정지 [259] sakura24886 22/01/14 24886 14
94817 [일반] 조선시대 명종실록에 실린 상속을 둘러싼 막장 드라마(스압) [9] 렌야11543 22/01/14 11543 22
94816 [일반] 김구는 과연 ' 까야 제맛 ' 인 인물인가? [187] 아스라이19417 22/01/13 19417 15
94814 [일반] [육아는 템발2] 유용했던 육아템들 [38] Hammuzzi12583 22/01/13 12583 11
94813 [일반] [펌] 추락 전투기 조종사, 민가 피하려고 끝까지 조종간 잡았다 [112] 가라한15595 22/01/13 15595 39
94812 [일반]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대유행을 준비하며 [101] 여왕의심복22773 22/01/13 22773 1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