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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0 22:41
독일은 지난 6일부터 2차 접종자나 완치자라도 레스토랑, 커피숍 등 이용할 때 음성 결과서 제출하는 방식으로 더 빡세게 바뀌었습니다. 의미가 없는 정책은 아닙니다.
22/01/11 13:11
돌파감염이 연일 이루어지며 백신의 목적이 집단면역이 아닌 중증환자 방지임이 명확해지는 시점에서
백신의 부작용과 코로나 감염시의 위험 사이에서의 판단은 온전히 개인의 영역입니다. 특히나 코로나 감염이 위협적이지 않은 청소년이나 청년층에게는 더더욱 그렇지요. 미접종으로 인해 중증 환자가 된다면 치료비를 가중하는식의 개인의 책임은 높여야 하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없도록 강제하는것은 온당한 처사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이나 종교시설 등의 감염경로를 원천 봉쇄시키는 방식이 아닌, 말 그대로 불편을 가중하는 방식으로만 작동하는 백신패스를 옹호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22/01/10 23:47
제가 사는 곳에서는 말씀하신데로 대중교통에도 이미 방역패스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이해 포인트가 다른 것 같네요. 취약계층이라도 이동의 자유는 보장해야 한다는 의미이고 코로나는 당연히 피해가지 않습니다. 방역 입장에선 락다운이 최선인데 그렇다고 락다운 할 순 없잖아요. 락다운 보다 느슨하게 해서 최대한 막아보자는 거죠. 버스, 지하철에 방역패스 적용하면 출퇴근 할 때마다 그거 확인하느라 전쟁일 텐데요. 독일처럼 불시 검사면 모르겠는데 현재 한국의 방역 패스는 전수 검사 형태라 외국과 달리 적용이 바로 안 되는 거겠죠
22/01/11 01:37
마트나 백화점은 물건구매라는 측면에서 대안이 있기 때문에 제한해야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대중교통은 대안이 없기 때문에 제한하기 어렵다고 보구요. [제발 종교시설을 온라인예배로 해주라 ㅜㅜㅜ]
22/01/10 21:17
거리두기 약화, 백신패스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이쪽이 편리한것 같습니다.
편리한것 외에도 사람많아도 백시패스지역으로 가면 여기있는 사람들은 전부 백신 맞았구나 하면서 심적으로 안정되더라구요.
22/01/10 21:41
그래서 저희회사에서 운영중인 문화센터에 오늘 등록회원이 갑자기 늘었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님 말씀대로 심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듯 합니다.
22/01/10 21:43
제가 기본적으로 백신패스에 찬성하는 편인데 강력하게 주장 안하는 건 개인신념으로 안 맞은 건지 건강 상 안 맞는 건지 아직 제대로 구분 못해서거든요. 11차 접종 때 때 쇼크 오고 정부에서 인정해주는데 4개월 걸렸다는 거 보면 자칫 건강 상 문제로 못 맞은 사람에 대해 차별이 될 수 있어서요.
그리고 고객은 안되면서 직원은 백신 접종 안해도 대형마트에서 일할 수 있다는데 대체 누가 이 기준을 제대로 이해하겠습니까. 결제하는 순간 코로나 위험에 더 노출되는 것도 아닌데 고객은 백신 접종 안했으니 못 들어가고 직원은 들어갈 수 있다하는 걸 납득을 하겠냐구요. 작년 PC방 때에 코로나 발생한지 1년은 안되어서 그렇다 치는데 2년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납득할 만한 기준을 못 만든다는 게 진짜 좀 한심스러워요.
22/01/10 21:48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라고는 하는데,
외국하고 비교하면 좀 약하긴 하죠. 외국은 종업원도 다 맞으라고 하니까요
22/01/10 21:46
저는 백신 3차까지 맞았지만 백신패스는 반대합니다.
첫번째는 자영업자나 기타 실무자에게 일이 늘어난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사업장으로 비용전가 및 책임전가 됩니다. 두번째는 백신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자유를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합당한지 의문입니다. 코로나에 걸렸으면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합당하지만 미접종자라고 다른 사람을 전염시키는 것은 아니잖아요. 세번째는 업종에 따라 형평성에도 의문입니다. 고위험군이 많이 다니는 교회도 백신패스한다면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이 백신을 맞게 독려하는 형태로 되는데 교회는 방역패스에 포함하지 않고 대신 저위험군인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곳은 포함하고...
22/01/10 22:45
교회는 실무자분에 따르면 포함시키면 어둠에서 암약하신답니다.https://cdn.pgr21.com/freedom/94625#4465812 그래서 정부 입장에서 적용하는게 오히려 역효과가...
22/01/10 21:50
업종에 따른 형평성 때문에
원래 안하던 백화점과 대형마트 넣었는데 ㅡ예전에 소상공인만 힘들게하고 재벌들은 안잡는다는 댓글들이 많았었죠ㅡ 이제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하는데 X는 왜 안하냐 이런 댓글이 많아지면 이제 x도 할 것이고 그럼 또 y는 왜 안하냐... 무한반복이 될지도...
22/01/10 21:55
저희 동네 e마트 같은 곳은 백신패스 도입 전 지상, 지하 출입구 딱 하나씩만 열어놓고 QR찍는 태블릿도 지하 주차장 출입구는 3대, 지상 1층 출입구 2대밖에 안됐습니다. 그렇다고 안심콜 확인을 빡세게 했냐면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마트 안여는 일요일 전날 토요일처럼 사람 좀 많이 몰린경우엔 제대로 확인이나 했을까 싶은 수준이었구요.
백신패스 도입전이라도 안심콜, QR을 통한 출입체크를 정말 빡세게 관리했으면 백신패스 수준은 아니라도 어느정도 차 밀리고 출입구 쪽 혼잡할게 뻔한데 그동안 그런 풍경이 별로 안보였단건 뭐다? 그동안 출입자 관리 대충대충했단 소리밖에 안됩니다. 백신패스가 문제라기 보단 백신패스 이전부터 대충대충 해왔던 대형 유통업체들이 관성이 붙어서 뭐 전처럼 해도 되겠지하고 장비와 인원을 준비 안한게 문제죠.
22/01/10 22:09
이게 안심콜이나 QR체크인만 하고 들어가는거랑 백신접종여부 및 유효기간을 확인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인력부족이 가장 큽니다. 아르바이트를 채용한다고 하더라도 평일이랑 주말에 방문고객수가 현저히 차이나다 보니 인력 수급이 쉽지가 않네요..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넋두리였습니다..크크
22/01/10 22:00
QR코드랑 백신접종을 연계하면 편하기는한데
그 경우 개인정보를 영구히 제공하라는 조항이 있나보더라고요 보통 다른 이유로 개인정보를 사용할 경우에는 그 보관기한은 필요할떄까지만 인데 연계같은 경우에는 이상하게 개인정보를 영구히 가져간다해서 아래 권선구청일도 일인데 굉장히 꺼림직하긴 합니다 그래서 사실 편하다고 무조건 연계할건 아닌것같아요 다른사람 것 해주다가 문제될 소지도 있어보이고요
22/01/10 22:03
네 가장좋은건 백신접종증명서(병원발급 또는 주민센터발급)인듯 해요. 어르신들 QR 여는거도 어려워하셔서 그냥 종이증명서가 최고인듯 합니다.
22/01/10 22:00
제한을 많이 둘수록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중증화율은 낮아져서 중환자 병상이 여유로워 지고 다른 병으로 병원에 가려는 사람들이 화를 입는 일도 줄겠죠
22/01/10 22:05
음식같은 사람 사는데 필수적인거 제한거는거 보면 그래도 위험하니까 조심해야하고 감내햐아한다 생각하다가도 종교시설은 반발 및 표심때문에 백신패스 적용 안하는거 보면 너무 역겹긴해요
22/01/10 22:50
종교시설은 어둠으로 숨어 버린다는 실무자 코멘트로 미뤄보면 정부에서 못 하는걸로 보입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4625#4465812
22/01/10 22:50
종교시설은 어둠으로 숨어 버린다는 실무자 코멘트로 미뤄보면 정부에서 못 하는걸로 보입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4625#4465812
22/01/10 22:19
자꾸 대형마트 규제를 생필품을 못사게 하는 규제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동네마트에서 구매하면 방역패스상관없이 가능합니다 3000제곱미터 이상의 대형마트에만 적용이되니까요
22/01/10 22:19
마트 전체가 아니라 대형마트만 해당 되는 군요. 생필품은 소형마트에서도 구매 가능하고 온라인도 이용 가능하니까요. 이번 조치에 대해 이해는 갑니다.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자가 월등히 많은 국가이니 백신패스 강화 거리두기 완화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대형마트들은 사람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서 qr체크기를 많이 설치하던지 해서 입구에 몰리는 인원을 최대한 분산 시킬 필요가 있겠네요. 조치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예상되는 상황에 대한 조치는 대형마트 정도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22/01/10 22:25
방역패스 자체에도 반대하지만 할거면 형평성에 맞게 해야죠..코로나 2년이 됐는데도 기준이 제각각이고 어떤 업종에는 너무 과도하고 어떤 업종은 너무 약하고..시스템도 에러 생길때가 있으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추가 접종까지 했지만 백신 비접종자에 대한 불이익은 없었으면 좋겠고 대신 백신 접종자에 여러 혜택을 주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22/01/10 22:52
이게 역대급 판데믹이라는 점도 고려해야할 것 같습니다. 외국도 계속 난리입니다.
독일은 지난 6일부터 일반 커피숍, 레스토랑 이용할 때도 2차까지 맞거나 완치자도 음성 결과서 필수로 바뀌었고 부스터샷 맞은 사람만 예외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22/01/10 22:50
이해가 안됩니다.
마트만 해도 잠깐 들리는 손님은 방역패스 적용, 직원은 적용 안함 마트 백화점은 적용, 교회는 제외, 도서관은 또 적용 뭔 기준이 논리 없이 제멋대로에요.
22/01/10 22:56
직원은 매일 검사를 받기 때문에 예외이고, 교회는 https://cdn.pgr21.com/freedom/94625#4465812 이런 상태라 적용할래야 못 하고, 마트, 백화점은 제가 다른분께 달았던 이유 https://cdn.pgr21.com/election/5298#285656 로 보입니다.
이게 정부에서도 아무런 생각없이 기준 세우고 하진 않습니다. 정부 포함해서 백신만 나오면 끝이라고 생각해서 전세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는데 이후에 이렇게 될줄 아무도 예측을 못한 역대급 판데믹입니다.
22/01/10 23:08
교회 안되는 이유라고 매번 댓글 다시는데 사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죠. 솔직히 종교심이 커봤자 생존 앞에는 그깟 신앙이죠. 그럼에도 수천만원 임대료 손해보면서도 자영업자들이 몰래 운영 안하는 건 그만큼 걸리면 오는 피해가 크기 때문이에요. 심지어 교회를 못 가게 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 방역패스 때문에 몰래 모인다는 건 그냥 핑계죠.
22/01/10 23:27
실무자분께서 실제 상황이 서로 숨겨주고 우린 모인 적 없다고 거짓말하고 그렇다고 하시는데 제가 뭐라고 항변을 하겠습니까. 핑계든 뭐든 방역패스고 뭐고 우린 모일거야 하는데. 그리고 교회 예배만 문제가 아니고 구역 모임 같은 소수 모임을 안 해야 되는데 그것도 계속 숨어서하고. 말씀하신데로 정책 잘 지키는 사람만 손해보는 구조이긴 한데 방법이 없습니다. 정부가 모든 인력을 여기 단속에만 쓸 수는 없으니깐요.
22/01/10 23:34
이건 그 실무자분 교회가 이상한거죠. 교회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다만 백신패스 적용하고 위반시 규제 세게 때리면 교회는 신앙의 자유니뭐니 하면서 뭉치는 집단이고 표 떨어질 가능성 높으니 안하는 거죠.
여기서도 백신 안 맞으면 그 만큼 불편 감수하라는데 교회라고 예외 될 필요는 없잖아요. 심지어 어둠에서 모일 그 정도 신앙심이면 백신맞고 pcr 검사하면 되는 거고요.
22/01/10 23:40
한국에 고령자 미접종률이 꽤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 백신에 대한 불신 및 부작용 우려가 높은 사람들이라 안 맞을 텐데 검사라고 제대로 받겠습니까. 한국에 이상한 종교인들도 많고 정상인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그 실무자분의 경험이 저는 더 신뢰가 갑니다.
22/01/10 23:48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만수르님 의견도 일리가 있고 분명 정부 일부는 표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간들이 있을겁니다. 정부 협의체라고 해도 결국 서로 이익 집단이죠.
22/01/10 23:07
동네마트랑 대형마트랑 다릅니다 규모가
그걸 제한하는걸 선넘었다고 보는거죠 대형마트 가는 사람들이 왜 동네마트 안가고 대형마트 가겠습니까
22/01/10 23:10
좀 더 싸고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겠죠.
근데 자기가 백신맞는걸 거부할정도면 그정도 어려움은 감내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인터넷으로 구매해도되구요 마치 생필품도 못사게 자유를 억압하는 방역패스의 상징처럼 대형마트규제를 말씀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그냥 조금의 불편함을 가지고 동네마트가시면됩니다
22/01/11 00:38
애초에 대형마트가 있는 곳엔 동네마트가 없습니다.
백신 미접종자 중에는 유의미한 비율로 임산부를 비롯해 건강에 문제 있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이 집앞에 있는 대형마트를 놔두고 먼 동네의 마트를 가야하는 건 잘못된 정책입니다.
22/01/11 00:48
안희정 님// 의사소견서는 특정 질환에 한정되어 있고 건강의 문제로 인해 백신을 맞지 못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저 경우에 해당이 안됩니다. 또한 pcr 검사를 받기 위해선 진료소에 방문해야 하는데 근처에 동네마트가 없어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주변 대형마트를 이용하기 위해 근처에 없는 진료소에 들렀다 가면 된다는 건 주객이 전도된거죠.
22/01/11 00:51
서류조당 님// 건강등의 문제로 못받는분들을 위해서 적용의 확대가 필요하겠네요.
근데 마트를 가기위해 진료소가는게 왜 주객이 전도된건지는 잘이해가 안되네요
22/01/11 00:53
서류조당 님//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들이 근처의 대형마트를 놔두고 불편하게 먼 동네의 마트를 이용하도록 강제당하고 있는게 문제인데, 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먼 진료소를 방문해서 pcr 검사를 받으면 된다는 건 말이 안되죠. 그 역시도 불편을 강제당하는거니까요. 진짜 이해를 못하신 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22/01/11 08:56
서류조당 님// 쿠팡 네이버쇼핑 컬리 쓰면 되죠. 지금 전쟁과 비견되는 글로벌 판데믹 상황인데 다른 것도 아니고 좀 멀리 마트가는게 대수인가요?
22/01/11 11:49
누가 그걸 몰라서 그러나요? 백신 안 맞았으면 비싸고 물건도 별로 없는 동네마트나 가서 대충 먹고 사세요라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인터넷쇼핑 배달 이용하면 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아직도 온라인쇼핑 못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희가 주피해자가 아니에요. 백신 안 맞거나 못 맞은 노인빈곤층들이 더 피해자입니다.
22/01/10 23:05
술집 식당 카페 이런 곳에서 하는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마트는 좀 그렇네요. 마트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어요. 한마디로 "너 이래도 안맞을래?" 이런 느낌인데 맞은 사람에게 어드벤티지를 줘야지 까놓고 말하면 이건 그냥 괴롭히는 거잖아요.
22/01/10 23:07
대형마트를 규제하는 이유는 다른 대안이있기때문이겠죠
동네에 나름 규모있는 마트들 있는곳도 많고 배달도 잘되니까요 다양한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대형마트에 모이는거 막는다는게 그렇게까지 괴롭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2/01/10 23:44
그러면 대형마트에 방역패스를 도입하는 이유는 뭔가요? 대형마트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이용하지 못하게 해야 할 정도로 감염위험이 높은 곳인가요?
22/01/10 23:47
사람의 밀집을 줄이는데 이유가 있겠죠 다중이용시설의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아주 간단한 논리 같은데요
밀집도가 높은 버스같은 대중교통은 어찌 대안이없잖아요 허나 대형마트 충분한 대안이 있으니 방역패스 적용하는거구요 그럼 종교시설은? 이라고하시면 저는 종교시설도 하루빨리 방역패스를 했으면 좋겠네요
22/01/10 23:51
이유가 있겠죠가 아니죠. 과학적인 근거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겁니다. 마스크 벗고 대화하는게 엄청나게 위험하다는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곳에서 방역패스를 적용하는건 전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대화도 거의 없고, 머무는 시간도 길지 않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마트가 그렇게 위험한 공간인지 궁금한 거에요. 대안이 없는 곳은 위험해도 냅두고, 그보다 훨씬 위험이 낮은 곳은 규제하고 이게 괴롭히는거 아니면 뭘까요.
22/01/11 00:03
그러니까 그것에 대한 과학적이고 유의미한 통계가 있냐구요. 그냥 단순히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니까 위험하다는건 안티백서들이나 할법한 비과학적인 사고인거 같은데요.
22/01/11 00:16
지금 모든 나라가 다중이용시설의 밀집을 전염위험이 높다라고 판단하고 방역하고있는데 그걸 비과학적이라고 하시니 좀 황당하네요
제가 의학이나 방역이 제 전공도 아니라 논문을 찾긴 어렵고 기사하나는 근거로 링크걸어봅니다. 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974
22/01/11 00:27
가져오신 기사 본문에 "연구에 따르면 ‘식당 – 헬스클럽 – 카페&스낵바 – 호텔 – 종교시설 – 병원’ 순으로 감염 위험이 높았다."고 쓰여 있는데요. 그냥 다중이용시설로 퉁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75842 이 통계에 따르면 마트는 아마도 '기타 다중이용시설 2%(657명)'에 포함이 될텐데 이조차도 합친걸 보면 마트에서의 감염은 통계적으로 봤을때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겠죠.
22/01/11 00:31
요칼 님// 다중이용시설의 밀집도를 줄이는것이 감염을 줄인다
라는 명제에 대형마트 방역패스를 적용시키는데 과학적인 증거가 된다구요 과학적증거없이 방역패스한다면서요?
22/01/11 00:43
안희정 님// 17%짜리 종교시설과 11%짜리 직장은 냅두고 2%짜리, 그것도 그 안에 실제로 얼마나 있을지도 모르는 대형마트는 규제하는게 과학적인 사고군요. 근데 본인 스스로 어떻게 하면 대화도 거의 없고, 머무는 시간도 길지 않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마트에서 코로나에 감염될지 생각을 해보시면 안되나요? 그냥 사람이 많으면 무조건 위험하다 이게 안티백서들이랑 무슨 차이인지 정말 모르겠네요.
22/01/11 00:49
요칼 님// 다시한번말하지만 종교시설은 꼭 방역패스를 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밤도 늦었고 생각이 달라 이야기나누어봤자 똑같은 이야기의 반복같아 이만하겠습니다 좋은 밤되세요
22/01/11 07:54
안희정 님//
지방은 하나로마트같은 중규모 정도의 마트 아니면 필요한거 사기가 어렵습니다 온라인주문, 편의점, 동네 슈퍼에서는 한계가 있어요 이런 차별적인 요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밀집도가 높아 제한을 해야한다고 하시는데 그럼 직장인들 대중교통 제한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이야 말로 밀집도 최고중에 최고입니다 님 말대로면 대체할거 역시 널렸네요 자가용도 있고 오토바이도 있고 자전거도 있고 도보도 있습니다 이 악물고 쉴드 치시는데 기준이 이상한건 맞습니다 보완하고 수정해야해요
22/01/11 11:16
요들 님// 근데 온라인 주문, 편의점, 동네 슈퍼까지 써도 구할 수 없지만 중규모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게 뭔가요...? 저 세가지면 못구하는게 드물거 같은데....
반대로 대중교통 제한하면 자가용 마련할 경제사정이 안되는 사람은 1시간 반 걸리는 출근길을 자전거나 도보로 가라는건가요...? 기준은 요들님이 더 이상합니다.
22/01/11 12:59
삼화야젠지야 님//
도서산간 사는 사람들은 온라인 주문이 힘들거나 동네 슈퍼는 진짜 말그대로 구멍가게 같은곳입니다.. 님 논리대로면 자가용 마련 못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희생을 감내해야죠 다른 자영업자들이 강제로 영업시간 제한당하고 있는것처럼요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자전거로 다니시던가요 님 말대로 출근할 다른 대체방법들은 있으니까요
22/01/10 23:07
솔직히 백신맞은 입장에서는 백신맞은 사람들만 이용가능해진게 어드밴티지입니다.
이전에는 미접종자와 같이 이용하는거에 대해 꽤나 불안했거든요. 절차도 간소화되어서 편리해지기도 했구요.
22/01/10 23:49
대화도 거의 없고, 머무는 시간도 길지 않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마트가 그렇게 위험한 곳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대중교통이나 직장, 종교시설 등 적어도 마트보단 훨씬 더 위험한 곳이 많은데 그런곳은 또 적용을 안하잖아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이 있어야죠.
22/01/10 23:51
글쎄요. 솔직히 저는 야외도 불안했습니다. 더군다나 저에겐 폐암이력이 있으신 어머니도 계신터라 사소한일에도 민감해지네요.
개인적으론 대부분에 백신패스를 적용했으면 합니다만, 실제로 그럴순 없다는건 잘 알고있고 대형마트정도는 충분히 대체 할곳이 많다고 봅니다.
22/01/10 23:59
회사도 재택근무 하면 되고, 대중교통도 버스든 지하철이든 하나만 묶고 택시 자차 카풀하고, 종교도 온라인 예배 하면 됩니다. 대체할 시설이 있으니 규제해도 된다는 사고 자체에도 동의하지 않지만, 그렇게 따지면 다들 어떻게든 대체가 가능합니다.
22/01/11 00:05
뭐 할때마다 요칼님같이 뭐라뭐라하시는 분들은 항상 있겠죠?
뭐할때마다 이런 부분~ 하면서 불만 가지는거 여태동안 너무 많이 봐았습니다. 어떤 방역정책에도 불만없는 상황을 못봤습니다. 정치적입장에 따라 행하는 정책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하지만 여태 그랬듯 빅데이터는 행정부가 가지고 있을것이고, 자신의 불편함과 이념을 위해 불만을 토로하는 일반인들보단 거시적인 부분을 좀 더 신경쓰는 경제와 감염전문가 집단을 더 믿을뿐입니다. 우리나라가 난리구나 하다가도 해외상황 돌아가는거 보면 솔직히 제 기준에서는 해외는 지옥입니다.
22/01/11 00:13
그런 불평불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을 마련해 달라는 건데 그렇게 안하고 있으니까 말이 나오는거죠. 마트가 정말 위험한 곳인지, 다른 고위험 시설들은 정말 대안이 없어서 규제를 안하는 건지 납득시켜 달라는 겁니다. 저는 백신패스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위험한 곳은 해야하지만 위험하지 않은 곳은 규제는 안하는게 맞죠.
22/01/11 00:21
딱히 모르겠네요. 백신패스 적용은 더 늘어나야한다고 보는데,
그런의미로 이런저런이유로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형평성을 위해서라면 다른곳도 더 백신패스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라서요.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차등적이고 점진적인 적용방안은 항상 있어왔고, 대체안에 따른 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려등 선별적 적용도 항상있어왔기 떄문에 이 부분은 크게 고민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걸 정하는게 경제/ 감염 전문가집단이니테니까요.
22/01/11 00:36
마트에서의 코로나 전파 위험성이 무슨 국가기밀이라도 되나요? 마트는 굉장히 위험한 곳이지만 이걸 밝힐수는 없는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 근거는 뭡니까.
그리고 다른 나라에는 경제/감염 전문가가 없어서 지옥이 된건가요?
22/01/11 00:54
요칼 님// 매번 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례적으로 1시간 가량 방역 브리핑하는거보면 어느정도 상세히 나오기도합니다. 영업시간 10시에서 9시로 줄이는것만으로도 거리이동수가 매우 낮아졌다던가. 방역성향에 따른풍선효과가 어떤식으로 나타난다는 이야기던가. 당장에 여왕의 심복님이 말씀하시는 이야기들은 언론에서 접하기 힘든 이야기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 감염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가 있잖습니까? 개인적으론 다른나라보단 유능하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나라와는 다른 국민성의 차이도 있겠죠. 하지만 그걸 포함하더라도 유의미하게 막아내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거리두리 완화하자마자 확진자 폭증하는거보고 바로 납득이 하기도 하였구요. 그 이전에는 거리두기가 무슨 소용있냐는 딴지도 굉장히 많이봤거든요. 저도 똑같은 방역정책을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보다 못막았다면 똑같이 우리나라 방역정책을 욕했겠죠. 근데 이정도까지 하는거보면 누구도 모르는 미지의 영역의 최선은 아니더라도 현실적인 차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님꼐서 말씀하시는 마트의 연관성 이거도 솔직히 제 기준에서는 님 아무런 자료없이 이야기 하는거 같아서 걍 형평성이나 이념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것 같습니다. 뭐 저는 그런 기준으로 볼떄 위에서 말씀드렸듯 형평성의 기준이라면 다른곳도 백신패스가 늘어야 한다고 보고있고, 만약 이게 마트의 방역의 효용성이 아닌 거시적인 이유로 순수하게 방역패스 강화의 목적으로 불편함을 목적으로 주는거라도 저는 찬성하는 바입니다.
22/01/11 01:34
부스트 글라이드 님// 아니 저는 '대화도 거의 없고, 머무는 시간도 길지 않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마트에서는 감염 위험성이 극히 낮다.' 그리고 '마트는 감염 통계에서 따로 독립적으로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위험성이 증명되지 않았다.' 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자료없이 얘기한다 이념에 따라 얘기한다 이러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대화도 거의 없고, 머무는 시간도 길지 않고,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는 마트에서는 감염 위험성이 극히 낮다.' 그리고 '마트는 감염 통계에서 따로 독립적으로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위험성이 증명되지 않았다.'는게 비과학적 비합리적 사고인가요? 제가 제기하는 의문에는 제대로 된 대답도 못하면서 이념운운 하는건 참 우습네요.
22/01/11 01:47
요칼 님// 감염부분을 따질때에는 행위적인 부분만 편취해서는 온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감염역학조사, 이동량, 머무는 시간, 무증상 감염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 감염 취약계층 or 백신을 적게맞는 주요 감염층등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 대체제와 비견하여 합리적으로 백신을 더 많이 접종할수 있는 방안 등 여러시선에서 매겨볼 필요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건 단순하게 돌아다니는거 뿐이지 않느냐?라는 부분에서 딱히 그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봐오고 겪은 전문가의 영역은 단순 일반인과의 시선을 달리했습니다. 그게 본인분께서 말씀하시듯 단순한 불편함과 행위적인 부분만 편취하여 추론하는것과 전문가들이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전 차라리 전문가들을 믿는다고 하는겁니다.
22/01/11 01:56
부스트 글라이드 님// 제가 말하는 의문에 대해 하나도 대답을 못하면서 이념 운운하고는 기껏 하는 말이 '나는 아무튼 전문가를 믿는다!'... 음 이념에 빠진건 본인이 아닌지? 아무런 근거도 없는데 그저 '나랏님이 하시는 일이니까 옳은 일이겠지' 하는게 바람직한 자세인지는 모르겠네요.
22/01/11 02:09
요칼 님// 저로써는 행위적인부분에서 편취하는것만이 데이터가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걸 넘어서 말씀하시는 본인분의 의문이 제가 해결할수 있는 부분인가요? 전 전문가도 아닌데? 전제부터 애초에 왜 절 깔고 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포트폴리오가 있는 전문가를 믿는다는게 이념인가요? 이게 무슨...
되려 전 어찌되었든 불편함을 강조하는 목적이라도 찬성하는 바라고 말씀드렸고, 알아두실껀 님의 말이 무조건 정답이 될수가 없다는것과 똑같은 걸 보더라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염두하시라는 겁니다. 님은 이사안에 반대하더라도 전 찬성입니다. 결국에 님의 바램대로 되는걸 제가 원치않는다는건데. 그건 저와 님과의 이해타산이 다르기 때문이죠. 제발 여기에 일원적인 목표를 두지마세요. 그이상 넘어가면 그냥 아집입니다.
22/01/11 02:42
부스트 글라이드 님// '님의 말이 무조건 정답이 될수가 없다는것과 똑같은 걸 보더라도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염두하시라는 겁니다.'라는 말에는 찬성이지만 그렇게 따지면 백신을 맞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죠. 그리고 백신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페널티를 받아야 하는 이유도 없구요. 그 사람들이 페널티를 받는다면 그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에 기반을 둬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사고를 통해서 저는 분명 안티백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억지로 백신을 맞추거나 지금 사례처럼 큰 방역 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괴롭히기 위해 페널티를 부과하는건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뜬금없이 본인이 처한 특수한 상황을 설명하며 감정에 호소했으면서 갑자기 아집 타령은 뭔가요 본인이 지금 하는게 아집이죠.
22/01/11 02:53
요칼 님// 제가 특수한 상황인가요? 보통 기저질환있는 장년층의 부모들이 적잖히 있는걸로 압니다만, 고혈압, 당뇨, 신장문제, 심혈관, 심장질환 관련해서 없는 이중하나 없는 어르신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이게 감정호소인가요? 이해타산이 다른 배경이 아니구요? 백신에 관련해서는 이해타산이 없습니다. 통계적 증명이 있으니까요. 맞을수 없는 분야는 확실히 의료쪽에서 그건 염두하고 있구요. 그냥 부작용이 두렵다는 이유만으로 맞지 않는 상황에 이러한 행위는 펜데믹 상황에서 백신은 자신의 문제이전에 남에게 문제를 주는 행위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른국가들 보세요. 안티백서들 난리치는 상황이 남을 어떻게 죽여가는지. 그모습을 보니 당연히 이해타산이 달라지는거죠. 그리고 방역효과가 없다는건 무슨 결과라도 나오면 모르겠는데, 본인분이 그런 데이터가 있냐는겁니다. 왜 자꾸 전문가 행세하시는겁니까?? 제가볼떈 터무니없이 부족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측하시는 행위밖에 안되는데?
그리고 저희 어머니 관련 이야기는 명백히 감정호소가 아니라 저의 현실입니다. 이것때문에 이해타산이 다를수 밖에 없는것을 그걸 본인분 남을 공격하기 위한 논리로 감정호소니 뭐니로 이용해먹는게 굉장히 불쾌하게 받아드려집니다. 님한테 감정호소할 생각 없습니다. 님이 어찌 생각하든 방역패스를 더 강하게 가야한다는 제 주장의 배경일뿐이죠.
22/01/11 03:14
부스트 글라이드 님// 본인이 스스로 '저에겐 폐암이력이 있으신 어머니도 계신터라 사소한일에도 민감해지네요.'라고 하셨으면서 그게 특수한 상황이냐고 반문하시면 도대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본인이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말씀 하신게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가지는 의문은 코로나에 대한 상식에 기반을 한 것인데, 마스크를 쓰고 거의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오랜시간 머무르지 않는 곳은 위험하지 않다는 건데 이게 과학적인 근거가 없나요? 오히려 마트가 감염의 근원지라는 생각이 더 이상한거 같은데요. 데이터 말씀하셨으니 저는 또 가져왔습니다. 제가 데이터 달라고 하니 데이터 하나도 못가져 오시던데 아무튼 https://biz.chosun.com/it-science/bio-science/2022/01/10/2IC6VNR46RAVHHCSNPMPXDPF5A/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경우 층고가 7~8m에 이를 정도로 공간이 넓고, 환기가 잘 되기 때문에 애초에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에서 12건(327명 확진), 대형마트에서 19건(427명 확진)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확진자 수(57만102명)의 0.13%다." 그리고 본인이 먼저 이념 운운하며 공격했으면서 불쾌하니 마니 좀 우습네요.
22/01/11 04:03
요칼 님// 제가 제 스스로 특수하다고 말했나요?? 특수하다는 워딩은 요칼님 본인분께서 쓰신게 아니고??? 저는 제 환경적인 이유를 말했고, 저 스스로는 특수하다기보다는 정말로 장년층의 부모가 계시다면 흔하디 흔한 보편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주신데이터를 볼때도 대형밀집장소의 위험성을 꼬집고있습니다. 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2109081035001 인천 대형마트 집단확진사례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0245 제주도 집단확진사례등으로 대형마트가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의 경우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지금의 현 백신패스의 역할을 했던 강력한 거리두기의 대상이었습니다. 또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확진비율도 수많은 이용시설 카테고리 중에 한부분을 가져 온것이라 단순 비율로만은 설명이 어렵습니다. 현 백화점과 대형마트는지역사회접촉 안의 카테고리로 잡혀있는데 이안에 수많은 세부적인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22/01/11 12:05
부스트 글라이드 님//
http://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241 "한편 24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제주시 대형마트’(이마트 신제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0명이다. 14명이 직원이고 6명은 직원의 가족이다." 진짜 신기하네요. 위험으로 가득한 마트내에서 직원들만 핀포인트로 저격하는 바이러스라니. 그리고 왜 위험한지 납득할만한 설명도 불가능하다, 통계적인 증명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무튼 마트는 위험하니 믿어라. 이정도면 거의 종교수준이네요.
22/01/11 00:13
모든 회사가 재택이 가능할까요?
대중교통 중 하나를 막았을때 이동량이 감당이 될까요? 안그래도 지옥철이되는데 솔직히 요칼님이 하시는 이야기 죄송하지만 억지로보입니다. 종교시설 온라인예배는 찬성합니다
22/01/11 04:10
세인 님// 세인님 말씀하시는 그것도 방역패스를 강화하고 해야하는게 맞죠. 현재까지는 보건복지부에서 규모면에서 잘라 대부분 방역패스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단순 확진자 생성을 넘어서 방역패스를 확대하여 공공복리측면을 강조하는 쪽의 성향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대형장소는 대부분 그까지 가는 이동의 측면에서나 그 안에서도 활동할때 큰 행동반경을 가지니까요, 또한 대형장소 일수록 역학조사가 어렵기 때문에 소규모로 한정하는 부분도 있구요.
22/01/11 09:47
막연하게 그렇게 이야기 하면 안됩니다.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올라가지 않겠냐 할수는 있지만... 그 아주 조금때문에 그걸 통제해야 하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1인 혼자 마스크 쓰고 대형마트에서 쇼핑하는 사람이... 전염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무시해도 될 수준일꺼 같은데요.
22/01/11 09:57
3차까지 다 맞은 입장에서 딱히 어드밴티지라고 생각이 안듭니다.
어드밴티지는 따로 줘야죠. 지금은 어드밴티지가 아니라 안맞은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는거죠.
22/01/11 11:06
마스크를 쓰면 걱정이 없는게 원론이죠.
그럼에도 슬쩍 슬쩍 벗는 사람, 안으로 손을 넣어 코나 입을 닦는 사람, 마스크를 벗고 음료를 먹는 사람, 수분이 찬다고 벗어서 그 마스크를 탈탈 터는 사람, 그 손으로 손잡이나 문턱을 잡는 사람들이 존재하는게 현실이고요. 이런 사람들은 극소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주기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전염병은 극소수가 모르는 새 다수가 됩니다. 밀집을 줄이는건 유의미합니다. 그걸 과학적이지 않다고 말씀하시는건 나는 책임질 일 없으니까 속 편하게 훈수둬야지로 들립니다.
22/01/11 11:22
https://biz.chosun.com/it-science/bio-science/2022/01/10/2IC6VNR46RAVHHCSNPMPXDPF5A/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경우 층고가 7~8m에 이를 정도로 공간이 넓고, 환기가 잘 되기 때문에 애초에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에서 12건(327명 확진), 대형마트에서 19건(427명 확진)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확진자 수(57만102명)의 0.13%다." 그래서 0.13%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백신미접종자를 출입금지 시키는게 과학적인 건가요? 그정도 수치로 그렇게 타인의 자유를 침해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건 나는 백신 맞았으니까 나만 아니면 됀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22/01/11 11:25
전형적인 논리 오류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카테고리 1이라고 하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카테고리가 수십개 생기겠죠. 그걸 다 합해도 확진자 비중이 0.13% 일리가요. 그리고 그렇게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이니 규제해야 한다면 일괄적으로 규제해야 하는거지 카테고리 중 하나는 0.13%니까 빼도 될거야 하는게 말이 됩니까. 그렇게 따지면 다른 카테고리도 우후죽순 빠질텐데.
22/01/11 12:12
그러면 납득할만한 통계를 가져오시라구요. 니 통계는 잘못된거야 하지만 내말은 맞고 근데 통계적으로 증명은 불가능해. 이건 어쩌라는 겁니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75842 "집단 감염 사례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종교시설로 17%(5791명)였다. 다음은 신천지 16%(5214명), 요양병원·요양시설 13%(4271명), 직장 11%(3817명), 가족·지인 모임 10%(3470명), 의료기관 8%(2629명), 체육·여가시설 4%(1322명), 교육시설 4%(1321명), 교정시설 4%(1254명), 일반음식점·카페 2%(714명), 다단계·방문판매 2%(664명), 기타 다중이용시설 2%(657명), 8·15집회 2%(651명), 유흥시설 2%(636명), 목욕탕·사우나 1%(413명), 군부대 관련 399명(1%) 순이었다." 여기보면 목욕탕/사우나 1% 짜리도 따로 묶어서 통계를 냈는데 마트는 없죠. 유의미한 통계가 안잡히고 있습니다. 이래도 마트가 위험하다고 주장하신다면 백신 부작용 때문에 백신 못맞겠다는 분들도 충분히 과학적인 사고 아닌가요.
22/01/11 12:30
마트는 기타 다중 이용시설 2%에 포함이 되어 있겠죠? 그리고 그 기타 이용시설들 하나하나를 0.13% 수준이라고 다 풀어주면 결국 총 2%를 풀어주는 샘 아닙니까.
22/01/11 12:48
제가 언제 기타 다중이용시설 다 풀라고 했나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허수아비치기 하고 계시네요. 다른 기타 다중이용시설도 위험도를 따져봐서 위험한건 규제하고 아닌건 냅둬야죠.
저는 그중에 대형 마트가 감염에 위험하다면 그 근거를 가져오라고 요구하는 것이구요.
22/01/10 23:14
제 와이프는 모유 수유 중이라 백신을 안맞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짜증난다고 하더라고요. 마스크 쓰는 걸로 충분한 거 아닌가 싶은데…
22/01/10 23:26
안티백서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백신자체가 아직 검증도 안 끝났는데 요새는 못 맞는 사람 입장을 너무 고려 안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랑은 상관 없지만 임신과 모유수유때는 감기약도 안 먹는데, 그건 모르겠고 백신 맞아라 안 맞아라 안 맞으면 불이익. 더 무서운건 이걸 당연히 받아들이는 사람들 인식이고요.
22/01/11 02:58
코로나 백신만큼 데이터 많은 백신도 없을겁니다. 표본 통계가 코로나보다 많은 경우가 흔하다고 보이십니까? 그것도 동시간대 동일 환경의 경우는 더더욱???
22/01/11 08:43
데이터 많다고 안정성이 인정되는 건 아니라 봅니다. 중요한건 시간이죠. 이런 위기 상황 아니면 승인도 안될 백신 맞고 있는것도 사실이고요
22/01/11 11:58
백신 맞는 게 뭐 큰 문제야 있겠냐는 의견이지만,
표본수 많다고 제대로 된 임상은 아닙니다. 장기 안정성에 대한 임상이 부재하고, 백신 제대로 맞추기 시작한지 막 1년이 좀 넘어선 상황. 부작용에 대해서 피드백이 일어날 수 있는 시간도 부족하죠.
22/01/11 10:46
댓글 쭉 보는데 '임산부는 못맞는데 어떡하냐' 이런 댓글이 많아서....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상식처럼 퍼지고있는것 같아서 첨언해봅니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이제 임산부 관련 데이터도 꽤 많이 쌓였는데, 임신 기간 중이든 출산 후 태아의 상태 측면에서든 추가적으로 유의미한 부작용은 검출되지 않았고 임산부는 무조건 맞는게 좋다는게 정설입니다. 오히려 임산부가 코로나 걸리는게 진짜 최악의 상황이라서, 일반인보다도 [임산부가 백신의 이득이 더 크다고] 무조건 맞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백번 양보해서.. 혹시 백신으로 몸 잘못될까봐 겁나서 안맞은 임산부라면, 백신패스에 불만가질 상황이 아니라 (코로나 걸릴 더 큰 위험을 생각하면) 백신패스 제도 없어도 본인의 몸을 위해서 알아서 최대한 안나가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뭔가 좀 논리가 안 맞는것 같아요.
22/01/11 10:21
개인적으로 짜증나시는 상황은 맞으시겠지만....임산부나 신생아 어머니는 마스크 쓰고 다니시는 게 리스크가 훨씬 더 크기도 합니다. 의사들은 모유 수유하는 경우에도 백신을 권장하긴 하더라고요.
22/01/10 23:42
대형마트든 종교든 출입을 제한하고 백신도 최대한 맞추면 감염자수는 조금이라도 더 줄어들겁니다. 문제는 희생과 불편을 감수할만큼 얼마나 줄어드냐입니다. 종교집회든 대형마트든 소형마트든 '서로' 마스크쓰고 있는데 거기서 뭐 얼마나 감염이 될까요? 더구나 백신맞은 사람도 80%쯤 되고요.
지금 방역정책 만드는 사람들 생각은 오로지 감염자수 줄이는 것밖에 없어요.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방역제일주의'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세상 사는 건 다 어느정도 위험이 있습니다. 자동차 다 없애면 교통사고 0%됩니다. 그렇다고 누가 자동차 없앱니까.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것인지, 어느 정도 불편과 손해를 감수할 것인지를 판단하는건 정말 무수한 목소리들을 깊이 고민해야 하는 사회적 합의의 영역이지 의학의 영역이 아닙니다.
22/01/11 11:55
공감합니다.
pgr에서도 방역이든 백신이든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방역이 우선 백신이 우선. 안전보다 중요한게 어딨냐 이런 식의 반응이 대부분이네요
22/01/11 00:33
우리나라는 고점 찍고 진정세라 체감이 안되지만 해외는 지금 다른 나라들은 역대 최다 감염자수를 갱신하고 있는데 경각심을 좀 가져야죠.
22/01/11 00:49
방역패스는 언론에서 마치 모든 마트에서 해야 하는 것처럼 선동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홈플러스급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대상으로 하는데, 생필품은 그냥 동네 큰 마트만 가도 됩니다. 근데 마치 주변 마트도 안 되는 것처럼 떠들고 있으니.
22/01/11 00:51
말씀하신 이마트, 홈플러스 급 대형마트가 있는 곳 주변엔 대부분 큰 동네마트가 없습니다. 경쟁이 안되니까요.
동네 큰 마트가 모든 동네에 있어서 대형마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불편함이 없으니 문제없다고 얘기하는거야말로 선동입니다.
22/01/11 11:50
선동이 아니라 펙트 아닌가요?
저는 백신 접종자라 상관은 없지만 항상 가는 대형마트만.1-2개 돌려가며 가지 동네마트 이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이런경우 비접종자는 생필품도 맘대로 못사게 한다라고 할 수 있죠.
22/01/11 04:34
대형마트 많은곳이 오히려 식자재마트혹은 중형마트도 많은게 아니구요?...그 경쟁도 근래에는 대형마트가 지고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22/01/11 02:57
백신패스를 도입한다는 해외에서도 마트는 생필품 구매의 필요성을 이유로 규모에 상관없이 백신패스 적용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형마트 규제는 한국이 유별난게 맞아요. 그리고 종교시설은 빠지면서 대형마트 집어넣은건 형평성에서 말이 안 나올수가 없습니다.
22/01/11 03:05
우리나라는 사람들이 많이모이는 대형마트 한정입니다. 생필품 못사지 않습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대중교통도 백신패스가 적용되고, 마크롱 대통령의 경우는 대놓고 백신안맞는자에 한해 열받게 만들것이라고 강한워딩까지 썼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백신을 안맞으면 아예 천만원 가량의 벌금을 물리겠다는 검토까지 하고있고, 여럿나라들이 백신 의무화 법안까지가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에 대형마트에 우리나라가 별나다고 하는건...약해서 별나다는 건가요?
22/01/11 03:12
아니요. 님이 지금 강력허게 재재한다고 주장하는 독일 프랑스도 마트는 안 막습니다만? 저기도 생필품 구매는 필요하기 때문에 미접종자에게 대중교통도 막고 다른 규제도 강력하게 진행하지만 마트는 규제 안해요. 님이 그렇게 강력한 규제 한다고 하는 나라도 안하는 마트 규제를 대형마트 한정으로라도 진행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님의 다른 나라 예시가 한국의 마트 규제는 이상한 방향이라는걸 증명하는거 아닌가요?
22/01/11 03:28
유럽의 백신패스는 마트보다 더한걸 하고있다는 말씀입니다만. 뉴욕시도 식료품점 백신패스 대상이구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해당될려면 대형마트만이 아닌 모든 마트가 전제가 되어야겠죠.
22/01/11 03:33
유럽의 백신패스는 마트보다 더한걸 하고 있다는데 마트는 빠지네요? 더 심하게 제재하는 다른 곳에서도 하는 제한을 한다는건 그쪽 부분에서는 충분히 심한거죠. 아니면 규제의 방향성이 이상한거거나요. 그리고 뉴욕도 식료품점이 백신 패스 대상이 아니라 식당이 있는 식료품점만 백신 패스 대상입니다. 대형 식료품점이라도 식당 없으면 백신패스 대상이 아닙니다.
22/01/11 03:46
찾아보니 프랑스가 규제하는건 대형마트가 아니라 20000 제곱미터 이상의 쇼핑센터 (코엑스, 스타필드 같은곳)지 대형마트 자체에는 규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저 규제에 한국 대형 마트들을 넣어도 저기에 걸리는건 몇몇 대형 지점들만 걸리지 일반적인 대형마트는 넓이 기준을 충족 못합니다.
22/01/11 03:57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큰 대형마트의 경우 영업면적이 작다고만 볼수없으며 결과적으로 규모의 문제고. 장르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하여 중형마트 이하는 백신패스가 적용안된다는겁니다. 현 정부방침은 마트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규모면에서 일괄적인 백신패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사안에서 궤를 하는거구요.
22/01/11 04:09
작다고만 볼수 없다고 하시는데 프랑스 규제를 기준으로 보면 이마트는 가장 큰 킨텍스점을 빼면 백신패스 적용 기준 규모에 도달하지도 못합니다. 규모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한국 대형마트 규모의 마트를 백신패스라는 강력한 방식으로 (그것도 손실보상 없이) 제재하는건 흔치 않아요.
22/01/11 04:12
세인 님// 그러니까 그건 규모의 문제이지, 장르적인 부분이 아니라는겁니다. 규모마저 프랑스처럼 할 필요도 없거니와 뭣보다 식료품의 자유에 대해서는 이미 중형이하 마트는 열려있습니다. 뭣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작년의 경우 그때도 강력한 거리두기 대상이었습니다.
22/01/11 04:17
부스트 글라이드 님// 중형이하 마트는 열려있다는 것도 눈 가리고 아웅인게 서류조당님 댓글 [이마트, 홈플러스 급 대형마트가 있는 곳 주변엔 대부분 큰 동네마트가 없습니다.경쟁이 안되니까요.] 에서도 나오다시피 대형마트가 있는곳에는 중소형 마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렇기에 필수품 구매에 필요한 (대형마트를 포함한)마트에는 이미 실행하고 있는 강력한 거리두기면 충분하다는 겁니다. 거기에 백신패스까지 추가로 도입해서 더 강력한 제재를 하는게 아니라요. 기르고 저는 백화점은 규제 강화에 동의합니다. 백화점에서 취급하는 상품 중 기본적인 식료품은 마트에서 대체 가능하고 나머지 품목은 필수는 아니라고 봐서요.
22/01/11 04:25
세인 님// 대형마트 근처에 동네마트 없다는건 좀 납득하기 어렵네요. 오히려 대형마트가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곳은 되려 그정도의 중소형 군소마트의 입지적 시장이 따라가는곳이라 대형마트 주변에도 군소마트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만, 그런점에서 요즘엔 인터넷쇼핑과 편의점역할을 같이하는 군소 중소형마트에 말려 대형마트가 철수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구요. 제가 사는곳도 이마트 홈플러스, 아울렛이 붙어있으나, 중소형의 군소마트는 상당히 많습니다.
22/01/11 09:56
세인 님// 서류조당님 말씀이 진리도 아니고 대형마트근처에 중소마트가 있는 반례가 너무 많을것같은데요?
창원시 한복판에 롯데마트이마트가 같이 있는데 그 반경 500미터 안에 슈퍼검색하니 10개 이상은 나오네요 전국적으로 보면 훨씬 많을거같은데
22/01/11 04:10
백신패스 기준이 애매하지만 시행하는 것 오케이.
영업제한 역시 기준이 애매하지만 시행하는 것 오케이. 근데 영업제한 + 백신패스 동시 강화는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자영업자들은 이중 삼중고를 받는거에요. 까고 말해서 백신맞은 사람들만 모이겠다는데 인원제한 영업제한을 걸어야 한다? 애초에 이것부터 얼탱이가 없는거죠. 것뿐입니까, 접종증명서, PCR 증명서, 소견서 다 일일이 확인하고 정부 안내가 부족해서 왜 안되는지 손님들께 일일이 안내드리고 컴플레인 접수하고, QR 서버 터지면 그날 장사 날리고. 이런거 책임은 제대로 져주나요? 이로인한 부담과 손실은 왜 다 자영업자 몫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22/01/11 04:15
이번주에 들려오는 바로는 방역패스는 더 강화하되, 거리두기 정책에 대해서는 완화를 검토시작 할것이라고 나왔긴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0076300530?input=1195m
22/01/11 06:33
전 진짜 짜증나는게 qr코드 쉽게 만들어 놓으면 뭐하나요 수시로 문자인증 받으라고 하는데
이거 때문에 부모님에게 설치해줘도 무용지물일때가 많습니다.
22/01/11 07:51
과학적 근거가 있는 방역조치는 딱히 아니라는건 복지부도 인정했고 접종율을 극한까지 올리기 위한 수단인데 차라리 미접종자에게 벌금을 물리든지 치료비를 다 부담시키든지 서양처럼 직장에서 쫓아내던지 하는게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소수의 미접종자 압박하기 위해 전국민이 불편을 감수할 이유가 없는데 너무 쉽게 강제하고 또 순순히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미접종자 마트 근무는 되고 쇼핑은 안된다니 노동권이 기본권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정권의 경향이 드러나는것 같아서 좀 우스워요
22/01/11 09:52
쇼핑은 다른 곳이 대체가 가능한데
근로를 못하게하는 건 바로 해고인데요? 설마 해고 후 다른 직장 구하는게 다른 곳에서 쇼핑하는 다보다 쉽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22/01/11 16:45
그렇게 다른곳에서 쇼핑하는 것으로 쉽게 대체가 가능하다면 미접종자를 압박하는 효과도 없을거고 엄한 사람들만 불편하게 만드는 X신 같은 정책아닌가요? 도대체 왜 하는거죠?
22/01/11 16:50
제가 만든게 아니고 저도 방역패스 자체에 대하여 엄청 찬성하는 것도 아니지만.. 정책입안자 생각을 생각해보자면
1.사람이 몰리는 걸 방지하려고 2.위에도 썼듯이 처음엔 대형마트 백화점 제외했더니 맨날 거기는 왜 빼냐는 식의 의견이 많으니 형평성 차원으로 3.대체는 가능하지만 그래도 불편을 느끼는 건 사실이니깐 쫌 맞으라고 하는거겠죠 그리고 이 상황에서 엄한 사람이 누군가요?
22/01/11 10:14
[과학적 근거가 있는 방역조치는 딱히 아니라는건 복지부도 인정했고] 이 부분은 근거가 뭐죠?
방역패스 효력 정지 신청 사건 심리 과정에서의 복지부 공무원-판사의 문답을 이야기하시는거라면, 저는 기사 쓴 기자랑 판사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해서요.
22/01/11 16:41
직원 종사자간 산발적 감염사례만 보고되었지 마트서 고객이 쇼핑중 집단감염된 전파 사례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한건도 없으니까요. 있었다면 당연히 복지부가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을텐데 전혀 없어서 못한겁니다
22/01/11 08:10
지금 방역패스는 방역 자체의 목적보다는 불편하게 만들어서 접종을 독려하는 목적이라고 봐야죠.
그런데 자유를 그정도 이유로 통제해도 되는지 의문입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1인쇼핑도 막는건 과합니다.
22/01/11 08:38
대형마트, 백화점 대부분 오픈형 취식 장소가 있는 곳 이기에 음식점에 준하는 거리두기 대상으로 제한하는 것 대신
방역패스로 영업을 보장해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2/01/11 11:20
저도 표 무서워서 그러는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런데 유흥업소는 적발될 시 온갖 불이익을 주더라도 오히려 신념에 불타고 서로 숨겨주고 하진 않으니까요.
22/01/11 10:16
방역패스 확대 + 거리두기 축소가 여러모로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진자, 위중증환자의 급증으로 일시적으로 방역패스 확대+거리두기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결국 거리두기 축소를 위해서는 방역패스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봐서 지금보다 방역패스를 더 확대했으면 좋겠네요.
22/01/11 10:43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recommendations/pregnancy.html
위에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신데, 임신부는 예방접종의 대상자이기, 금기사항이 있는 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임신 중 코로나19 감염이 더 위험하기 때문에 예방접종 시행이 더 권고됩니다.
22/01/11 11:12
마스크 벗고 뭐 먹는 곳이나 제한하면 된다고 봅니다. 마트 내 푸트코트나 음식점정도?
까놓고 마트보다 출퇴근 버스 지하철이 훨씬 빽빽하고 콩나물 시루같아요. 근데 지하철 타러 내려갈때 누가 QR코드 찍고 타러가나요. 그냥 마스크 쓰고 있으면 다 통과지. 그리고 그놈의 종교시설은 왜 빠집니까 자꾸? 방역을 위해서 시민들 방역패스 적용해서 규제하는건 좋다 이거예요. 다 같이 좋자고 하는거니까. 근데 종교인은 뭐 코로나가 다 피해간답니까?
22/01/11 11:17
방역패스를 어디까지 적용하고 말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메시지는 하나거든요, [백신 맞아라] 그냥 따지지 말고 백신 좀 맞으십시오.
22/01/11 12:10
조금 다른얘기인데, 1년 겪어보니 QR말고 NFC나 RFID계열의 기술을 좀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수도권이라 지상에서는 크게 상관이 없더니만 생각없이 5G모드로 지하에 내려갔더니 그게 또 중계기 없어 느려서 모드 바꿔주고, 열고, 하는데 한세월. 단말기 자체가 느린곳은 느린곳대로 한세월. 내 스마트폰이 버벅이면 또 한세월. 중지를 모으면 충분히 편하게 태그식으로 인증 할 만 할 것 같은데 너무 QR에만 매몰되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들어 삼성페이나 모바일티머니, 주민증에는 이런거 활용 못할까요?
22/01/11 12:17
코로나 시국 햇수로하면 3년인데
너무 근시안적인 대책만 나오고 있는게 사실입니다.(이것또한 현 정부가 욕먹어야할 사항) 저는 개인적으로 백신패스 할꺼면 영업시간 제한을 걸지 말던가(아무튼 둘중에 하나만 해! 이러다 다 죽어) 그렇습니다. 여담이지만 주관적으로 종교시설 못건드리는건 대선때문 아닐까란 생각이...
22/01/11 12:23
종교시설에 대한건 대형마트와 완전 별개 아닌가요?
애초에 대형마트 방역패스 하기전부터 제발좀 종교시설좀 건드려보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하는데... 진짜 시늉만 하고 눈가리고 아웅만하네요 그렇게 무섭나
22/01/11 12:35
1. 부작용이 다분한 백신을 정부의 지침이란 이유로 맞아야 되는 게 설명이 안됨.
2. 돌파 감염이 얼마큼인지 정부가 제대로 밝히고 있지 않음. (혹시 이거 확인 가능한가요?) 3. 마트, 백화점이면 직원 수백명이 다니는 사무실은?? 전 이래서 반대입니다. 오미크론, 델타크론이 나왔다는데 지금 1,2,3차 백신으로 잡히나요? 만약 미미한 수준이라면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맞아도 코로나 확진, 안 맞아도 코로나 확진이라면 말이에요. 그리고 9시 셧다운도 생각해보면 장사 시작을 언제 하냐에 따라 다르게 해야 하지 않을까요? 9시 전에 수천명씩 드나드는 하는 시설은 아무리 사람이 많이 모여도 괜찮고, 그것보다 훨씬 적은 사람이 오는 호프집이나 야간식당들은 그냥 장사하지 말아야 되고. 이게 무슨 기준인지요 도대체.
22/01/11 13:43
그.. 일단 백신 부작용이 다분하지 않고 돌파감염률은 구글검색만 해보셔도 금방 나옵니다.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정부가 다 공개하고 기사로 나오고 있어요.
https://www.google.com/amp/s/www.joongang.co.kr/amparticle/25035295 중앙일보에서 쓴 양질의 기사가 있군요.
22/01/11 14:18
방역에 도움이 된다는 그 어떠한 근거도 법원에 제시하지 못한 정부에서 내세우는 백신패스는 그저 부스터샷을 맞추기위한 재고소진용 정책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년 동안 백신으로 계속 말장난하며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치고있는데 아직까지 속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네요.
22/01/11 21:19
저도 요즘 이 생각뿐이 안듭니다
백신 유통기한 짧은데 유통기한 임박한 백신 최대한 쓰자라는 그거에 그냥 순순히 따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것에 또 놀라고 있고요 유럽유럽 거리는데 그 유럽국가들도 더 이상 못참겠다며 시위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느슨한 방역으로 욕먹던 스웨덴의 지금 상황은 아시나요?
22/01/11 22:42
보건부와 재판부의 대화는 대략이랬죠… “보건부 : 99%를 맞아도 전염될 수 있으니 방역을 해야 한다 > 재판부 : 그럼 백신 왜 맞냐? > 보건부 : 전염을 막기 위해서다. > 재판부 : 그럼 99%를 맞아도 전염을 막지 못하지 않냐? > 보건부 : …” 결국 이렇게 되면 봉쇄식 방역은 언제까지 할 거냐, 도대체 그 방역으로 내세우는 공익이란 뭐냐란 질문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죠. 출구전략이나 명확한 목표가 없이 단순히 “그러할 확률이 높다”, “잘 모르니 막고 본다.” 식의 논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 된다 봅니다. 행정조치든 헌법의 자유 침해 예외든 개인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선에서 이뤄져야 하므로 출구 전략이나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해야죠. 출구 전략이 수립되고 목표가 달성되면 행정조치든 예외적 자유 제한이든 모두 풀어야 하는 게 맞고요.
22/01/11 16:10
위에서 언급이 나왔으니 말인대요. 백신을 안 맞는 분과 못 맞는 분들이 있다는걸 아실겁니다. 이걸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약복용이나 의사소견에 따른 패스가 말이 된다고 보시는지요?
실제로 알레르기 검사를 해도 원인을 못 밝혀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런 식의 소견서도 결국에는 절대적인 금기가 되는 경우는 매우 적고, 부작용의 원인이 백신이 맞는지도 규명할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결국에는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이나 환자의 기억력에 의존한 병력 청취를 통해서 의사가 소견서를 쓰게 되겠지요. 이것부터가 이미 신뢰성이 상당히 낮다는걸 알 수 있죠. 의사소견서에 따른 패스가 가능하다면 의사는 어떻게 소견서를 써줄까요? 뭔가 꺼림칙한 것만 있어도 최대한 방어적으로 써줄 수 밖에 없겠죠. 어떤 백신이나 약에 백퍼센트 안전하고 그런건 없습니다. 본인이 그 risk benefit을 따지고 스스로 각오하고 맞는겁니다. 첫번째 접종에서 심한 흉통을 겪으신 분들이 2 3차 접종을 꺼리는건 당연한거구요. 의사들도 이 분들한테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런 식의 방역패스 확대는 정말 최악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2/01/11 16:13
밀집도만 따지면 구조상 좁은길로 모여다니는 경우가 많은 재래시장도 만만치않게 위험할텐데 대형마트, 백화점만 콕 찝어서 방역패스 적용하는 게 백신 안맞았으면 편하게 쇼핑이나 장도보지마라는 징벌적 제재인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죠.
22/01/11 16:42
중환자 위주로 관리라면, 증상이 약한 젊은 층은 출입 인증만 하고 고령자에 대해서만 백신패스를 도입하는 건 좀 무리겠죠?
22/01/12 07:22
우기는걸 받아주는게 건강한 토론은 아니죠.
방역패스 같은 정책 관련 토론이면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를 취합해보면 백신 접종ㅡ추가 부스터샷이 필요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22/01/11 22:29
이미 오미크론 자체의 치명률도 유의미하게 내려갔다는 결과가 나오고 격리기간 단축, 방역완화 카드도 외국에서는 만지작 거리고 있죠. 위에 갤러리님 말대로 [코로나 확진자 최소화], [방역 제일주의] 를 내세우는 건 지금 와서는 주객전도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방역이 아니라 사람을 통제하고자 하는 방역이 된 거니까요. 사람 살리려고 방역이 있는 거지 방역을 살릴려고 사람에게 무슨 조치를 하는 것은 앞뒤가 바뀌어도 한참 바뀐 거죠. 정책 목적 실현을 위해 사람의 행동을 인위로 조정하는 상황이라면 사람을 위해 정책을 수립하는 본래 목적과 한참 어긋났다는 의미랑 상통하고요. 오미크론보다 더더욱 약한 변이가 나오고 전염력이 커져도 그것이 감기보다 약해도 코로나란 이유로 방역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가란 생각을 해봐야 할 겁니다. 사실 전문가 권위를 내세우며 막연히 알 수 없으니 변이 방향이 어디로 튈지 모르니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것도 엄청 무책임한 발언이죠. 코로나 유행 및 변이가 3년을 향해가고 수천 건의 변이가 감시되며 백신에 치료제까지 나온 상태에서 모르니 그냥 막는 게 최고라는 건 행정편의에 기대서 통제하고 싶다는 소리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호흡기 바이러스 변이는 무궁무진한데 이걸 일일히 찾아서 막으면 백년이건 천년이건 지금 같은 상황을 유지해야 하는 거죠. 이미 토착화되어 변이가 수없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런 식의 방역이나 봉쇄는 넌센스라 보고요. 물론 코로나 때문에 먹고 사시는 분이라면 지금 같은 상황이 쭉 갔으면 하겠지만요. 어쨌든 사람 간 소통, 이동의 자유, 청년세대의 활동성, 개인의 행복 등이 수치화가 되기 어려워서 문제지 이미 대다수는 코로나 방역이란 이름으로 유무형의 손실을 충분히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적어도 백신패스를 위해 코로나 위기를 증폭하고 과장하고 방역을 유지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은 와선 안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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