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16 12:11:47
Name Leeka
Subject [일반] 갤러리아 명품관, 연 매출 1조 달성 (수정됨)
연 매출 1조를 달성한 백화점들 (달성 순서대로)

- 롯데본점 (한국 최초 1조)
- 신세계 강남점 (한국 최초&유일 2조)
- 롯데 잠실점
- 신세계 센텀시티점
- 롯데 부산본점
- 현대 판교점 (현대백화점 최초 1조)
- 대구신세계
- 현대 본점
- 갤러리아 명품관 (갤러리아 최초 1조)


갤러리아가 4대 백화점으로 불리게 해준.. 그 본진인
갤러리아 명품관이 연 매출 1조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갤러리아 백화점 중에선 최초 1조 달성이며
1조를 달성한 백화점 중 가장 작은 영업면적을 가진 백화점이기도 합니다.. -.-;

특히 갤러리아에 따르면
'연 2억이상' 사용하는 VIP 고객들이 올해 사용한 금액이 '2배이상' 증가 했다고 합니다
?!?!?!



현재 페이스대로면 '현대 무역센터점' 도 올해 안에 1조를 달성해서, 10번째 1조 달성 백화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집단감염이 아니였다면, 현대 무역센터점은 이미 1조를 달성했을거라는 이야기들이.. 있긴 합니다만)



한국에서 1조 백화점은  
2019년 - (신세계 강남 / 롯데 본점 / 롯데 잠실점 / 신세계 센텀시티점 / 롯데 부산본점)
2020년 - (신세계 강남 / 롯데 본점 / 롯데 잠실점 / 신세계 센텀시티점 / 현대 판교점)

으로 1년에 5개밖에 없었는데

2021년에는 벌써 9개의 1조 백화점이 나왔고.   무역센터점까지 찍으면 10개의 1조 백화점이 탄생하게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멜로
21/12/16 12:15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확실히 재산의 양극화가 커진 느낌이 들긴 해요
종결자
21/12/16 12:19
수정 아이콘
코로나 19로 자영업자를 조지고 영업제한하니 백화점이 난리군요.

홍남기가 기뻐서 눈물을 흘리겠네요.
공인중개사
21/12/16 12:22
수정 아이콘
이제서야?라는 느낌이 있긴한데, 대단하네요
21/12/16 12:30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니 힘든건 연 5000도 못버는 서민들이구먼유...
메타몽
21/12/16 12:35
수정 아이콘
한국에 돈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죠

이런 기사를 볼 때마다 K자 양극화 사회라는게 실감이 납니다
후랄라랄
21/12/16 12:49
수정 아이콘
여행사, 항공사의 고혈이 이쪽으로 갔군요
바람기억
21/12/16 12:55
수정 아이콘
해외 여행 못 가는 대신에 명품을 사는 모양이네요
나파밸리
21/12/16 12:57
수정 아이콘
부동산가격도 그렇고 일부자산만 폭등한다는게 부의 쏠림이 가속화된다는 뜻이죠
벌점받는사람바보
21/12/16 13:02
수정 아이콘
와 돈많은사람 많네요
21/12/16 13:06
수정 아이콘
코로나 때문에 부자들이 돈 쓸 곳이 줄어드니 백화점에서 쓰나보네요.
샤한샤
21/12/16 13:13
수정 아이콘
오잉 현대 무역이 1조가 안됐단말이에요?
동년배
21/12/16 13:22
수정 아이콘
자영업이 너무 힘들어서 티를 못내서 그렇지 특정 산업군은 엄청난 호황중이죠. 게다가 해외 소비 몇십조 하던게 하던게 줄었는데
프리템포
21/12/16 13:22
수정 아이콘
한국에 돈많은 사람 많군요
오우거
21/12/16 13:27
수정 아이콘
2019년에 롯데 부산본점 첫 1조,
2020년에 현대 판교점 첫 1조,
2021년에 대구 신세계, 압구정 현대, 압구정 갤러리아 첫 1조,

최근 급격히 1조 백화점이 막 나오네요
청춘불패
21/12/16 13:32
수정 아이콘
해외로 갈 돈이 내수로 풀리는것 보니
코로나의 장점이 하나 있네요
덴드로븀
21/12/16 13:38
수정 아이콘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2KAAA15_OECD

<우리나라 해외 관광 지출>
2019 35.53 조원
2018 38.61 조원
2017 34.87 조원
2016 29.92 조원
2015 27.83 조원
2014 25.52 조원
2013 23.76 조원
2012 22.66 조원
2011 21.89 조원
2010 20.68 조원

애초에 최근 몇년간은 1년에 30조원 이상을 해외여행가서 쓰던 국민들이죠 크크

코로나로 해외를 못가니 저 돈이 다 어디로 갈까요?
칸쵸는둥글어
21/12/16 13:41
수정 아이콘
여행갈돈으로 패딩샀네요
21/12/16 13:59
수정 아이콘
막상 내수가 안 좋냐하면 아니긴 하죠. 배달이나 포장하는 쪽은 주위만 봐도 오히려 재미보신 분 있고..
배두나
21/12/16 14:12
수정 아이콘
명품 한번 안사본 저도 샀으니...
21/12/16 15:26
수정 아이콘
2년간 해외여행을 못 나가는 게 제일 크죠.. 해외여행 수요 + 해외구매 수요가 죄다 국내로 몰린 셈이니
21/12/16 15:39
수정 아이콘
내년이면 더현대 여의도도 1조 도달하지 않을까요
21/12/16 16:16
수정 아이콘
지금 페이스로는 어렵다는게 중론이긴 합니다.
1년 풀로 돌리면 8천~9천억 정도 사이즈로 보는데.
1조를 갈려면 에루샤중 하나가 오거나 하는.. MD 변화가 좀 있어야 가능할것으로 보통 보고 있습니다.

현대 무역센터점만 해도 몇년을 8~9천억에서 계속 횡보하다가 코로나 버프 받고 이제 1조 막바지 합류한다.. 이러는 상태라..
서류조당
21/12/16 16:19
수정 아이콘
위아래 글에서는 자영업자 분들이 죽어나가는데 그 가운데에 백화점 명품관 1조원 달성 글이 가운데 있는 게 참 아이러니하네요.
부동산 벼락거지 건도 그렇고 최근 몇 년 양극화 심화가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파랑파랑
21/12/16 17:55
수정 아이콘
미쳤다
21/12/16 19:38
수정 아이콘
해외여행비용+백화점양극화가 합쳐져서 생긴결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421 [정치] 일본이 중국했다? 일본이 일본했다? 일본에서 터진 조작 [15] 아롱이다롱이11556 21/12/17 11556 0
94420 [일반] 겨울에는 설산을 올라 봅시다 [36] 영혼의공원11147 21/12/17 11147 11
94419 [일반] [드라마&소설 추천] '경여년'을 보고 읽다. (스포 최소화) [8] 마음속의빛8957 21/12/17 8957 1
94418 [정치] 안철수 '올해 세무사 시험 감사 필요…부정 나오면 재시험' [32] 오만과나태14357 21/12/17 14357 0
94417 [일반] [스포X] 제가 읽었던 추리소설들 작가별로 1편씩 뽑아봤습니다. [56] ESBL9835 21/12/17 9835 9
94416 [일반] 대학교 교양과목 같이듣는 친구와 데이트 후기글입니다 [156] 마음에걸리다15988 21/12/17 15988 23
94414 [일반] 사악한 신들이 노래하는 혼돈과 파괴의 광시곡. 기어와라! 냐루코양 [21] 라쇼11252 21/12/17 11252 3
94413 [일반] (스포주의) 팔콘 앤 윈터솔저 리뷰 [24] 원장10683 21/12/16 10683 3
94412 [정치] 조응천 "60억대 자산가 김건희 건보료 월 7만원..MB 판박이" [210] 오징어게임23006 21/12/16 23006 0
94411 [정치] 이재명 장남, 마사지업소 후기도..李측 "성매매는 사실 아냐" [391] 오곡물티슈30214 21/12/16 30214 0
94410 [일반] 노년 코로나 미접종자는 접종자에 비해서 얼마나 위험한가? [21] SkyClouD11519 21/12/16 11519 7
94409 [일반] 교회와 믿음 그리고 배신? [34] 메가카9861 21/12/16 9861 0
94407 [정치] 자영업자분들 거리두기 어떻게 버티시나요? [80] 만수르13802 21/12/16 13802 0
94406 [정치] 안철수 후보, 문 대통령에 요청 [71] 띵호와14556 21/12/16 14556 0
94405 [일반] 그알 제주도 오픈카 사망 사건의 남성이 1심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56] 덴드로븀17719 21/12/16 17719 15
94404 [일반] 갤러리아 명품관, 연 매출 1조 달성 [25] Leeka11052 21/12/16 11052 1
94402 [일반] 과수원하는 어떤 분 소식 [46] 고란고란17970 21/12/16 17970 1
94400 [정치] [단독] 이재명 장남, 상습 불법도박.. "500만원 땄다" 글 남기기도 [292] viper20238 21/12/16 20238 0
94399 [정치] 다시 시작된 거리두기...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5] 카루오스15747 21/12/16 15747 0
94397 [일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과 올해 개봉 마블영화들 후기 (스포있음) [19] 노래하는몽상가8383 21/12/16 8383 2
94395 [일반] 잡생각 - 정약용의 편지들 [8] 올해는다르다6712 21/12/16 6712 5
94394 [정치] 그들은 왜 대면예배를 포기하지 못하는가 (2) [19] 계층방정11753 21/12/15 11753 0
94393 [일반] 교회누나가 가르쳐준것: 관계설정( 감정이입) [50] SAS Tony Parker 12463 21/12/15 1246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