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1/01 12:33:29
Name 방과후계약직
Link #1 https://timeandmoney.tistory.com/32?category=925379
Subject [일반] [주식] 기업 분석 연습 (세정 산업) (수정됨)
투자 IDEA:

경기민감주 혹은 전방산업에 속한 기업은 단기 트레이딩을 해야 함 -> 현재 고점에서 50% 하락 진행 됨 -> OLED display의 붐은 끝나지 않는다! 따라서, 2021년 1분기 1차로 단기 상승은 끝났지만, 2~3분기 가격 조정을 거치고 계속 해서 상승 할것 같다!!

 

정체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 공정용 세정장비 제작업체


 

OLED의 FMM 세정 장비

 

 

 

반도체 웨이퍼 가방(FOUP) 세정 장비 

 

https://www.youtube.com/watch?v=SX_c1P549Og



통시적 관점으로 본 분석: 

2017 영업이익 100억 ->  주가 10,000원 -> 시가 총액 700억 -> PER 7 
2018 영업이익 160억 ->  주가 8,000원  -> 시가 총액 560억 -> PER 3.5
2019 영업이익 40억   -> 주가 13,200원 -> 시가 총액 924억 -> PER 23.1
2020 영업이익 437억  -> 주가 51,700원 -> 시가 총액 3500억 -> PER 8
2021 영업이익 300억   -> 주가 29,000원 -> 시가 총액 2000억 (추정) -> PER 6 
 

*** 경기 민감주 혹은 전방 산업의 특성상 -> 매출액(혹은 영업이익)과 시가총액이 단기적으로 비례해서 증가하지 않는다 -> 타이밍을 잘 제고 진입해야 하는 특성이 있다.

 

*** OLED 반도체 산업의 세정공정은 계속해서 필요하는 전방 사업임에는 틀림이 없다. -> 과거 매출액이 160억에서 40억으로 줄어든 경험이 있다 -> 이를 반면 교사삼아야 한다. 

 

*** 2019년 영업이익은 1/4로 줄었지만, 오히려 PER은 3.5에서 23로 7배 가량 증가한 경험이 있다 -> 시가 총액이 무려 1/4 * 7로 약 2배 증가 하였다.

 

*** 2019년의 per 폭팔은 수주가 폭팔 했기 때문이다 -> 2020년은 2019년의 수주가 이어져서 per 8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시가 총액(5000억)이 형성된 것을 알 수 있다. 

 

*** 2021년 하반기 지금에 수주가 터지지 않고 유지가 된다면... 영업이익 300억 가정에 시가 총액 2000억은 결코 싼 주식은 아니다라고 판단 할 수 있다. -> PER이 6~7배 정도 되는데 전방산업의 특성상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적정가격으로 볼 수 있는 것 같다. 

 

*** 어찌 되었던... 전방산업 일회성 투자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는 것에서 높은 멀티플을 줄 수 없으며... 새롭게 침투하고 있는 반도체 세정 공정에서 얼마나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는지 미지수.... 


*** 또한, 중국 및 상성디피에 수출하고 있는 세정 장비에 대한 중국 경쟁업체가 등장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경제적 해자가 없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이부분은 모르겠음 증권사 마다 기술력으로 인해 경제적 해자가 있다고 하는데... 제조업체의 경제적 해자는 이부분에서는 믿지 못하겠음) 


** 세척 장비 보면... 삼성이 마음만 먹으면 역설계로 설계가 가능하겠는데... 그동안 그냥 시총이 작아서.. 아니 그냥 외주 분량이 작아서 놓아둔것 아닐까? 

 

*** 그러나, 일반론적으로는 중국의 OLED 개발 산업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BOE, Visionox, Tianma, CSOT)하고 있으며, 삼성 디스플레이의 추가 라인 검토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  2021년 영업이익이 줄어 든다 하더라도 -> 2022년 수주 잔고가 2020년을 넘어 설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 

  



총평: 본 주식은 전형적인 장비주 사이클을 보여줌... 2019년 영업이익이 1/4 토막 나서 주가도 1/4 토막 나야 하는데... -> 오히려 PER이 8배 올라서 시총 -> 2배 성장 -> 수주가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per 5~6 정도가 적당한 평가가 아닐까 판단함 -> 3분기 4분기 합쳐서 이번 2021년에 400억 이상의 수주 또한 2022년에 이와 같은 수주를 보여 준다면 한단계 더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봄. 그러나 결코 싸다?! 하는 생각은 들지 않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yAway
21/11/01 12:35
수정 아이콘
종목명 가리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전에 엠씨넥스도 그렇고 김정환 추천주랑 묘하게 겹치는군요..
방과후계약직
21/11/01 12:36
수정 아이콘
부정적으로 썻어도 그런가요?
StayAway
21/11/01 12:44
수정 아이콘
긍정적으로 쓰면 개미유도로 오해받고 부정적으로 쓰면 보유 주주들의 심기를 거스를테니 분쟁의 요소는 줄이자는거죠 뭐
당분간 이쪽 섹터는 PER 6 정도가 적정으로 보인다는 의견은 제 생각과 비슷하긴 합니다.
방과후계약직
21/11/01 12:52
수정 아이콘
투자야 말로 정체성 싸움인데... 아쉽습니다.
설사왕
21/11/01 12:54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종목 선정은 어떻게 하시나요?
예를 들어 유망한 산업을 먼저 선정한 후 종목 선정을 하시나요?
아니면 산업과 무관하게 저 PER이나 저 PRB 위주로 선정하시는지요
방과후계약직
21/11/01 13:00
수정 아이콘
저는 유튜브 많이 봐서, 김정환, 배진한, 이정환, 같은 슈퍼개미 혹은 곽상준, 박석중 같은 PB 혹은 펀드매니져가 공통적으로 추천 하는 섹터에서 기업 선별해서 보고 있습니다. 저도 더듬어 가면서공부하는 거라 항상 보초병을 보내고 20~30% 하락 했을때 물을 탈지 손털지 고민을 하는 형태로 진행 중입니다.
마바라
21/11/01 13:42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종목명을 가리면 아무 의미가 없는 글이 될테고
매수나 매도 추천만 없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정도 수위면 적절한듯
21/11/01 17:27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들은 대부분 보통 내가 이 좋은걸 샀는데 왜 니들은 안사냐. 라는 글 들이 대부분이라 부정적으로 보이죠.
이 글 도 글쓴분은 부정적으로 썼다고 말은 하지만, 그렇게 읽히지않네요. 가능성있는 종목이라는 뉘앙스가 곳곳에 있습니다. 그냥 광고글 같아요.
21/11/01 20: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저랑 같은 의견이신듯
방과후계약직
21/11/01 22:0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noname11
21/11/01 22:5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문제있어보이는 글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931 [일반] 얀센접종후 부스터샷 모더나 맞은후기!! [80] 마이바흐16707 21/11/02 16707 38
93930 [일반] 만나서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56] BMW24460 21/11/01 24460 148
93929 [일반] 10월에 찍은 사진들 [26] 及時雨12253 21/11/01 12253 13
93928 [일반] [도시이야기] 경기도 수원시 - (2) [14] 라울리스타9386 21/11/01 9386 9
93927 [일반] 리얼돌이 드디어 들어옵니다 [78] 착한글만쓰기15048 21/11/01 15048 46
93925 [일반] 우리회사 남녀직원의 차이 [40] 쿠라18727 21/11/01 18727 17
93923 [정치]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추징보전 풀어달라" 항고 [37] wlsak12560 21/11/01 12560 0
93922 [일반] 네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전자계집이랑 놀고 있냐, 밖에 좀 나가 [42] 오곡물티슈19952 21/11/01 19952 16
93921 [일반] [주식] 기업 분석 연습 (세정 산업) [11] 방과후계약직10608 21/11/01 10608 1
93920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145] 우주전쟁19884 21/11/01 19884 0
93919 [정치] 2050년 석탄발전 전면폐기 가능한가? [37] VictoryFood13291 21/11/01 13291 0
93918 [정치] 집값 상승은 얼마나 안좋을까? [197] 스물다섯대째뺨19929 21/10/31 19929 0
93917 [일반] 내 이름은 코난 탐정이죠. 명탐정 코난 The Best OP&ED 20 [27] 라쇼13755 21/10/31 13755 4
93916 [일반] 양육비 관련 짧은 생각들 [74] 노익장14800 21/10/31 14800 50
93915 [일반] 건의게시판에 물어봐도 명쾌한 답변을 못 받았던 질문들 [53] 서대원13435 21/10/31 13435 1
93914 [정치] 이재명 "양육비 체불시 국가가 선지급, 구상권 행사" [61] atmosphere16174 21/10/31 16174 0
93913 [일반] 무술이야기 02 중국무술, 혹은 k쿵후 [4] 제3지대8180 21/10/31 8180 16
93912 [일반] 나의 면심(麵心) - Monologue of Angel Hair Noodle [19] singularian9184 21/10/31 9184 14
93911 [일반] (스포) 꽈투룹 공범 재미있게 보신 분? [79] 협곡떠난아빠13655 21/10/31 13655 7
93910 [일반] [팝송]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새 앨범 "Love For Sale" [8] 김치찌개8387 21/10/31 8387 3
93909 [일반] [도로 여행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도로, 만항재와 두문동재 [19] giants9581 21/10/30 9581 17
93908 [일반] <아네트> - 하나의 컨셉트 앨범 같은 블랙 코미디(강스포) [12] aDayInTheLife7262 21/10/30 7262 0
93907 [일반] 백혈병 이겨내고 결혼합니다! [124] 방주14510 21/10/30 14510 23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