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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7 23:55:00
Name 노하와이
File #1 20210618_074238.jpg (436.3 KB), Download : 71
Link #1 https://news.v.daum.net/v/20210616192951971
Subject [정치] 이준석, '사무총장 내정' 한기호에 '군인 출신 가장 공명정대할 것' (수정됨)


이준석 채제가 초반부터 삐걱이는 모습입니다. 한기호는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는 등 예전부터 막말 논란이 많았던 사람인데 어째서 거르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그만큼 국힘에 인재가 없다는 걸까요? 한기호는 일처리적으로는 계파정치에 휘말리지 않는 원칙주의자라는 평가를 받지만, 이런 사람을 뽑았다는 것만으로 사방팔방이서 물어뜯기는 중입니다. 특히 조국 선생님이 신나셨네요. “잊으려야 잊을 수가 없는 분이다” 어쩌구 저쩌구...

본문을 통해서는 제목과 같은 발언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한 댓글이 달려서 망신당할까봐 글을 지웠는데, 찾아보니 있네요. 제가 너무 성급하게 행동했습니다. 그런데 예전엔 댓글이 달리면 글을 지울 수 없었던 것 같은데 패치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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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리이장
21/06/17 23:56
수정 아이콘
헛발질을 끊임없이 하네
나주꿀
21/06/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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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막말 정치인 스페셜 데이인가...
21/06/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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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것보단 수석대변인쪽이 (이준석 지지자들에겐) 더 시끄럽더라구요. 사무총장이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는 자리도 아니고 이준석이 뜬 기반을 생각했을때 이쪽분야에서 당대표하면서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앞으로 추진력에 더 영향을 크게 주지 않을까싶네요.

본문의 인사에 대해선 무계파라는게 선정 이유가 되지 않았나 하는 말이 있더군요. 뽑을때 후폭풍 생각 못하진 않았을테고… 빌미를 줬으니 욕먹어야지 별수있나요.
이부키
21/06/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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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문제는 이대남의 당면과제인데, 이걸 이준석이 이렇게 처리하면 크크크
21/06/1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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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 장악이 잘 안되는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국힘당 내부에서 이준석 부를때 준이대표라고 부른다고 뉴스에도 나오던데 ;;;;
김홍기
21/06/1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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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장악이 될수가 없겠죠. 그 당에 날고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21/06/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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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볼(비빔밥)론을 주장했으니 저런 인사는 앞으로도 계속 볼 거고 개인적으로는 예상대로의 행보입니다.
탄핵 반대 집회 존재 긍정,태극기 부대 존재도 긍정(이스라엘기는 물음표),극렬 페미니스트인 진중권도 긍정(여기는 사회자도 제의 했는데 본인이 안 받은 듯?),현 정무수석인 이철희한테 토론대회 사회자 자리 제의 등등 이준석은 진영을 막론하고 필요에 따라 인물들을 기용하는 중입니다.
관건은 이럴 때마다 부딪치는 반발을 어떻게 무마하느냐인데 이준석에게 복주머니 3개를 줄 수 있는 인물이 누굴지 궁금하네요.
스스로를 공명이라 여긴다면 그가 찾은 답은 무엇인지도 궁금하고요.
노하와이
21/06/18 00:0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21/06/18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은 여기에 한표...
문제 생기는 발언 또 했을 때 어떻게 하나 지켜보면 되겠죠.

여튼 잡음 많을텐데, 당분간은 힘 실어주고 지켜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어쨋든 여론이 정권교체 하라고 시킨 당 대표니까요.
21/06/18 00:08
수정 아이콘
읭? 인물이없나..
암스테르담
21/06/18 00:12
수정 아이콘
발언들이 어마어마하네요.
피잘모모
21/06/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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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을 받은 중진 의원들이 사무총장 직을 계속 고사하자, 결국 저 분에게까지 넘어간 거 같은데... 발언들이 하나같이 너무 싫네요...
스토리북
21/06/18 00:1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야 지금 자기 편 들어준다면 똥이라도 먹어야 할 판이죠.
국민의 힘 중진들이 힘을 빌려줄 리가 없고, 몇 없는 유승민 계열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한기호를 문제 삼을 수는 있는데, "그럼 누구 써요?" 라는 질문에도 답을 해주셔야 크크
노하와이
21/06/18 00:16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부키
21/06/18 00:18
수정 아이콘
누구쓰는지는 이준석이 알아서 해야죠. 그런것까지 떠먹여 줘야 하나요. 대상을 문재인으로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스토리북
21/06/18 00:26
수정 아이콘
알아서 한 게 저거겠죠.
뭐 어쩌겠어요? 197년 유비로 시작했으면 장비한테 내정 맡겨야지 크크크
병리학적자세
21/06/18 08:10
수정 아이콘
190년 유비 정도되겠네요.
도겸이 193년에 죽었으니
197년이면 간손미 정도는 있었을 듯해요
이른취침
21/06/18 00:18
수정 아이콘
이런 식으로 계속되면 젊은 새정치가 아니라 양두구육 소리 들을 수도... 제가 국힘쪽에 크게 기대를 안하는 이유가 그건데
한편으론 아쉽네요. 민주당 적폐도 심판받을 때가 됐는데...
그말싫
21/06/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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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유권자한테 물어보면 안되죠.
그 좋아하는 토론배틀로 당원 중 공채라도 하던가...
21/06/18 00:25
수정 아이콘
답은 본인이 내야죠. 지지자한테 물어볼게 아니라. 그나저나 한기호 유승민계는 맞나요?
스토리북
21/06/18 00:27
수정 아이콘
검색해 보니 "특히 통합당은 수도권 선거에서 참패했지만 유승민계 혹은 유 의원과 가까운 인물들은 살아남았다. 밖에도 유승민계로 통하는 합동참모차장 출신 신원식 후보(비례), 한기호 전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도 당선됐다."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21/06/18 00:3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좀 찾아봐도 말이 오락가락해서 헷갈리더라구요. 애초에 유승민계가 실체가 없다는 말도 있고...
21/06/18 00:27
수정 아이콘
풀 빈약해서 고민중인건 안 봐도 뻔하죠.
그래서 이번 토론 배틀을 통해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를 엄청 바라고 있을 겁니다.
우군이라고 부를 사람이 없어서 노 진짜 잘 저어야되요
깃털달린뱀
21/06/18 01:13
수정 아이콘
토론배틀이 단순히 '우리는 능력에 따라 기용한다!'를 보여주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빈약한 인재풀을 메꾸기 위한 인재영입책이었군요.
정치란 게 겉으로 드러난 게 아닌 속에 내포한 뜻을 보면 참 재밌어요.
21/06/18 00:17
수정 아이콘
국힘도 민주당 뻘짓에 밀리기 싫은건지 가지가지 하네요 거참...
호날두
21/06/18 00:17
수정 아이콘
맨 위에 페이스북은 일반인이랑 정치인이랑 글이 바뀐게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비아냥 1도 없이 솔직담백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댓글에 "병X", "꼴통들의 나라", "젊은이들의 나라는 다른 나라", "크크" 혼자 급발진 오지네요.
일반인이 한기호 댓글처럼 댓글을 남겨도 저 일반인 댓글처럼 남겨야 하는게 정치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댓글에 저딴 수준의 대댓글이라니 참;;;
StayAway
21/06/18 00:20
수정 아이콘
비빔밥도 좋은데 일단 먹을 수 있는 재료를 넣어야..
Normal one
21/06/18 0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쓸만한 사람중에 하겠다는 사람이 없었다는게 중론이긴 하죠.
사무총장이면 어느정도 짬이 있어야 하는데 뭐 아시다시피 지금 국힘 중진이래봤자 상태가 다들 안좋거나 쓸만한 자원들은 여기다 굴릴수가 없는 상황.
그간 학살의 정치와 연이은 선거 참패로 인한 인재풀 부족이 이렇게 드러나는거죠. 망했던데는 다 이유가 있죠.
21/06/18 00:26
수정 아이콘
하....진짜 이 나라의 미래란건 이딴것들 밖에 없는 건가요....
이른취침
21/06/18 00:28
수정 아이콘
보통 제정신이면 정치를 안합...
의로운 생각으로 나서셨다가도 같이 물들고...
뭐 그래도 대충 굴러는 가는 대한민국의 위엄.
21/06/18 00:27
수정 아이콘
준석아 그건 어니야...
21/06/18 00:28
수정 아이콘
똥볼만 차지 말라고 해도 시작부터 그게 안되니..
이놈이나 저놈이나 한심.. 쯧쯧..
대표 되자마자 체면 구기게 생겼어도 다시 물리던가 해야지
지가 왜 인기를 끌었는지도 까먹고
한가하게 비빔밥운운하며 고집부리다가는 이준석 훅 가는 것도 순식간이죠..
아밀다
21/06/18 00:28
수정 아이콘
이제 전면에 나섰으니 검증을 받을 차례겠죠.
네오크로우
21/06/18 0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사는 지역구 국회의원이시죠. 예전부터 정말 이해가 안 되는 건 생각없는 막말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데 뭔가 터치가 없고
(심지어 선거구 개편으로 공천 못 받았다가 작년에 다시 당선됨) 뭔가 국힘에서는 예전부터 꽤나 힘을 실어주고 있죠.

군단장 출신이니 그런 건 어차피 국힘에서 그다지 엄청난 커리어도 아닌 거 같은데, 보궐 이후 재선 때도 여전했고
그 이후 공천 못 받고 쉬는 동안에는 잠시 잠잠했다가 다시 당선된 이후로도 아주 신나게 막말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기호 의원 기준으로는 이준석 같은 젊은 세대를 개무시하는 딱 전형적인 꼰대 마인드인데, 역시 감투 주니 덥썩 받긴 하네요. 흐흐
그말싫
21/06/18 00:34
수정 아이콘
정치권 기웃거린지는 10년이지만 진짜 정치는 올해 시작한거나 마찬가지니... 정치는 실전이야 XX아 맛을 보고 있는 걸까요 크크.
차라리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을 기용하면 정말 풀이 없구나, 고생한다하고 말텐데 아무리 풀이 없어도 저런 사람을 쓰는 거 보면 이준석도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하고...
21/06/18 0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욕먹는건 어쩔 수 없죠. 저런 인물 뽑았는데 욕안먹는게 이상한거고

다만 1픽도 아니고 2픽도 아니었다는 얘기가 많으니 그 점은 참고할만한 사항은 되죠.
권영세한테 까였다는건 뭐 거피셜이고, 박진한테도 까였다니...
애초에 지금 국힘 인재풀 보면 사무총장 부탁할 사람도 거의 없어요. 다선도 거의 갈린데다가 국힘 다선이면 그동안 정치활동 중에 까이지 않을 만한 사람이 있기나 한가 싶고

그래도 아쉬운 인선이긴 합니다.

별개로 황보승희는 페미관련 토론회 나간거 같은데 거기서 어떤 모습을 보였냐에 따라 이건 문제도 안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1/06/18 0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수가 높다 = 사무총장 맡기에는 체급이 너무 높은 사람이 많음
선수가 낮다 = 사무총장 맡기기 애매함
대충 이런 평가더라구요. 생각보다 다선의원 별로 없는거보고 진짜 많이 망하긴 했구나 싶었습니다 크크

저도 후자가 훨씬 영향이 클거라고봅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핵심 지지층 중 하나가 공중분해될수도 있는 사안이라.
21/06/18 00: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거 공천학살이 그때뿐만이 아니라 지금에서도 문제를 야기하네요.

친이쪽, 친박이였다가 눈밖에나서 갈려버린 친유쪽에 능력있는 인사가 많았다는데 참...

근데 생각해보면 그런 인사가 다 갈려나가서 이준석이 활동할 수 있게 되긴 했네요
이른취침
21/06/18 00:55
수정 아이콘
친박은 지금에서 보면 반동세력이라 아무래도 합리적인 인사들은 친이나 친유계로 분류됐을 겁니다.
몰락의 시작이었던 옥쇄런도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최소한의 합리성을 지키려는 김무성의 결단이었다고 보이기도 하네요.
어서오고
21/06/18 00:42
수정 아이콘
뭐 풀 타령을 외부에서 이해해줄 필요는 없죠. 어쩔 수 없었으면 당장 취임하면서 사과박게 시키는게 최선이라고 보고 그보다 문제는 이준석이 인기몰이를 하게 된것이 2,30대 남성들의 지지인데 이 기대를 당대표가 되면 당연히 충족시켜줄수가 없거든요. 그게 현실정치니까요. 이 간극을 어떻게 매울지, 그리고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자 들떠가지고 [이준석이 됐으니 나라고 못될게 뭐?]라고 생각하는 어중이 떠중이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당대표 난이도 진짜 개 헬일겁니다. 당대표가 칭찬보다는 욕받이 자리거든요.
뽀롱뽀롱
21/06/18 00:51
수정 아이콘
근데 비서실장이라는 서범수씨도 친형 생각하면 친박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증됨
21/06/18 00:51
수정 아이콘
당대표되고 광주 찾아가서 518관련해서 나는 기존 국힘정치인들과 다르다 선언하고 바로 518북한개입설 미는 인물을 내정하는거 보면 이준석도 그냥 정치인 맞네요. 다르긴 뭐가 다른지...
Cookinie
21/06/18 00:57
수정 아이콘
비빔밥이 좋다고는 하지만, 수르스트뢰밍을 넣고도 커버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악튜러스
21/06/18 00:5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이제부터가 진짜 정치 시작이죠 뭐.
21/06/18 01:04
수정 아이콘
저 분 발언이 하나하나 다 구린 거야 당연한 거고, '공정'을 주장하는 이준석 측에서 저 행시 건을 두고 공격받으면 뭐라 답할지도 궁금하네요. 이게 '논객의 정치' 할 때랑 실제 정치할 때 다르게 다가오는 어려움이고, 말로 이득본 자는 어지간하면 같은 논리로 자신도 피해볼 각오를 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든 이준석이든 다 같은 논리로 말이죠. 남초 커뮤니티 전반에서 이미지가 좋은 상태라 그렇지, 이미 이거 하나로도 충분히 심각한 마이너스 요인이죠. 한기호 의원은 제 기억엔 위의 사례 말고도 여러 문제에 극우에 가까운 스탠스를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광주민주화운동만 놓고 보더라도 최근 이준석 발언과는 동떨어진 인물로 기억합니다. 무슨 이유가 되었든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이죠.
아이군
21/06/18 01:08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이 바닥 끝판왕이 조국이었는데(내로남불로 장관까지 겟.... 할뻔한...) 이준석이 그 테크를 탈지 극복할지를 봐야 될 거 같습니다.
뒹굴뒹굴
21/06/18 01:45
수정 아이콘
민주당 최고의 복은 역시 야당복이죠 크크
맨 선거가 차악도 고르는 것도 아니고 병x 피하기 게임 인지 ..
21/06/18 02:09
수정 아이콘
다 똑같은 것들이지 뭐 히히 오줌 발싸!!
버거킹맘터
21/06/18 02:5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좋아하진 않지만 앞으로 이런일들이 반복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네요
Janzisuka
21/06/18 03:08
수정 아이콘
아..하필 극혐하는 인간을 ㅠ
21/06/18 03:21
수정 아이콘
사람이 글케 없나 여나 야나 왜 저런 인물들만...
21/06/18 04:13
수정 아이콘
마치 안철수처럼 정치 신인에 대한 기대로 시작됐지만 결국 주변 인물이 구태들뿐이어서 망했던게 데자뷰네요
이준석도 현실 정치, 내부 총질 맛좀 봐야죠 이거낸다면 더큰 정치인이 되고 대권도 도전할 수 있겠죠
참 여야나 이렇게 인물들이 없나 아니면 여의도만 가면 사람이 헥까닥 맛이 가니...
21/06/18 07:45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주변정치 구태보다 본인이 구태+희미애애 한게 컸죠.
IT회사직원
21/06/18 04:45
수정 아이콘
머리박고 도게자부터 하고 시작하면 혹시 모를까... 이건 좀..
방구차야
21/06/18 04:58
수정 아이콘
정치짬밥 적지않게 먹은 이준석도 국힘이란 거대구태안에서 대선을 승리로 이끌려면 타협할수밖에 없는 부분이있겠죠. 구태를 멀리하고 본인 이미지관리만 하다간 대선실패는 어떻게든 타격이 될거고요. 무엇을 말하고자하는지 아직 전혀알수없는 윤석열도 결국 이 구태안에서 얼굴마담 역할만 강요당할 뿐이겠죠. 이준석이던 윤설열이던 국힘이 구태를 버리고 환골탈퇴하는 매개로 삼아야 하는데 아직 국힘은 정신못차렸어요. 적당히 전면에 포장좀 하면 어떻게든 대안이라 선택받고 생존하려는 전략이겠죠. 구태라 스스로 인정하고 자결할 인물들이 모인곳이 아니니까요. 국힘은 공중폭파되길 바라며 이준석같은 좋은 정치인은 오염되지않고 훗날 더 좋은 역할을 할수있게되면 좋겠습니다. 민주당의 부동산정책은 실책이지만 이 나라 부동산문제는 언젠가는 터질수밖에 없었던 핵폭탄이었고 고쳐나가는 과정의 진통이 정권교체의 당위성이라고 생각하지않기에 다음 정권도 민주당이 책임질수 있게되길 바랍니다
노하와이
21/06/18 07:5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이 부동산 정책을 노무현 시대와 거의 유사하게 했다는 것을 아신다면 마지막 문장 같은 말씀은 못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구차야
21/06/18 09:53
수정 아이콘
강남 딱 찍어서 죽이려 달려드는 꼴은 저도 좋게생각 안합니다. 그러나 국가자산이 대부분 부동산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에대해 주식시장으로 유도하고 유동성있는 자본흐름으로 만드려는 시도는 어느정도 성공했다 보고요. 코로나 시국과 맞물려 잘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노하와이
21/06/18 10:43
수정 아이콘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실물 경제로 이어지는 데 실패하고 부동산으로 퍼부어진 게 자랑할만한 일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주택 값에 올라도 너무 오르니 폭락하지 않을까 공포 심리가 형성되고 거기에 더해 세금 열심히 때려서 간신히 수습한 건데..

이전에 계속 노무현 행보 답습하면서 몇 년 동안 실책만 저지르다가 이번에 거품 형성이 둔화된다 싶은 상황인데 저는 이거 하나 가지고 부동산 정책 평가에 플러스를 주기엔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SkyClouD
21/06/18 11:58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국으로 인한 과도한 유동성 공급이 실물경기로 이어지면 바로 인플레이션으로 갑니다.
한국은 유동성도 공급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규제와 공포분위기를 만들어서 실거래는 적은 상태로 가격만 거품처럼 올랐죠.
물론 실제로 필요하신 분들이 피해를 봤지만, 미국조차도 지금 인플레이션 기미가 보이는 판이에요.
코로나가 모든 책임을 해소할 수 있는건 아니고, 부동산 정책은 제가 봐도 삽질이 맞다 싶지만, 그래도 변명의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에엑따
21/06/18 09:22
수정 아이콘
고쳐나가는 과정의 진통요? 누가봐도 그냥 대놓고 해머들고 부숴버리는 모양새인데요. 당대표하나 새로뽑았다고 국힘이 구태를 벗어난건 아니라는건 사실이지만, 민주당 보다는 백배 나은데요.
SkyClouD
21/06/18 11:58
수정 아이콘
국힘 다른 인물들의 면모를 다시 보시고 민주당보다 백배 낫다고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이준석과 중진들 말곤 그대로입니다. 걔들은.
21/06/18 05:28
수정 아이콘
저야 지지정당도 아니니 뭐라 말하긴 좀 애매합니다만... 일단은 지켜봐야겠죠.

구태를 잡아먹든, 단속을 하든 해서 당을 정상(?) 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는지,
아니면 구태에 잡아 먹히든, 단속을 당하든 해서 당이 다시 그 나물에 그 밥으로 돌아가는지.

최소한 대선 경선 시즌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지켜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설령 그 때에 이준석 대표체제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난다 하더라도
정치인 이준석은 아직 젊으니 분명히 다시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경험치 더 먹고 성장한 이준석은 어떠할 지도 궁금하네요.
더치커피
21/06/18 06:29
수정 아이콘
국힘도 정말 사람 없긴 없나보네요
거의 입으로 똥을 싸는 수준인데;;
월급루팡의꿈
21/06/18 06:44
수정 아이콘
저는 딱 이정도 기대였는데... 그동안도 비슷했구요.
오히려 젊은 청년 정치인만 할수 있는걸 뭘 하는지 관심있게 보고 응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정치 문법, 당내의 여러 역학관계를 무시하면서 다 갈아엎는걸 할수 있으면 -3선이 아니었을 겁니다.
DownTeamisDown
21/06/18 06:47
수정 아이콘
사실 한기호 이사람에 기대되는게 없다시피한데 선입견을 가지면 안되겠죠.
모랄레스중위
21/06/18 07:25
수정 아이콘
행시 청탁은 무혐의로 끝났었죠.
무혐의처분의 주요 이유는 수험생의 아버지가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지, 수험생이 직접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은 없어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네요.
그 밖에 사유로는 한기호 의원이 실제로 면접위원에게 부탁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행시 면접이 외부인이 개입하기 어렵다, 언론 보도 이후 수험생의 아버지가 청탁을 취소했다 등이네요.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go&id=20120112022003#csidx36e4553f71f869996a585f996b2867a
노하와이
21/06/18 07:3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그건 지우겠습니다.
21/06/18 07:42
수정 아이콘
당대표 바뀐다고 당이 바뀌는건 아니지... 잠시 착각 했네요.
그래도 장족의 발전이 있으니 아직은 기대 해봅니다.
21/06/18 07:46
수정 아이콘
지지자 배신하고 안티들 선호하게 하는 인사네요.
가브라멜렉
21/06/18 08:04
수정 아이콘
일단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당 대표가 되도 실질적으로 당을 끌기 위해선 지금같은 일 뿐만 아니라 수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으니깐요...
평가하는 입장에서 평가당하는 입장으로 된 거니깐요.
21/06/18 08:53
수정 아이콘
청년 최고위원이 라디오 나와서 썰풀었는데 중진들이 다들 대선캠프 들어가려고 고사했다네요.. 권영세는 삼고초려했는데 대선 가까워서 다들 꺼린답니다
六穴砲山猫
21/06/18 08:55
수정 아이콘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는데 어째 망삘아 나는거 같은데;;;; 준석아 벌써부터 실망시키지 마라...
六穴砲山猫
21/06/18 09:30
수정 아이콘
음... 여기 댓글도 좀 읽어보고 다른 곳도 좀 돌아다녀 보니 중진들 중 사무총장할 사람 찾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한기호는 좀... 사실 이대남이민주당에 등돌린 이유가 젊은이들을 무시하고 자기 세대의 과오를 아래 세대에 게 뒤집어씌우는 운동권 출신 꼰대들 때문인데 5.18 망언을 떠나서 K-꼰대 그자체인 한기호를 기용하는건 좀많이 실망스럽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준석에대한 기대와 지지를 완전히 버릴 마음은 아직 없지만요.
아츠푸
21/06/18 08: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형적인 태극기네요 크크크 아직 첫 인사니 섣불리 판단하진 않겠지만 김재원같은 사람들도 탕평할 생각 하지말길 문재인도 무슨 탕평이라느니 하면서 강기정같은사람 들여놓던데 대선때라 다들 대선캠프 가려고 해서 고사하겠지만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메가트롤
21/06/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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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윽시 한나라당의 한계 크크크
휑하니
21/06/18 09:10
수정 아이콘
이준석 지금이 고점입니다.익절하세요.
avatar2004
21/06/18 09:12
수정 아이콘
근데 좀 지나면 대선 시즌이라 대표의 역할이 참 없긴 하겠네요. 총선 시즌이라면 몰라도요 .
21/06/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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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진보,보수의 포지션이 바뀐것 같아요. 이준석은 아마도 앞으로 엄청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한쓰우와와
21/06/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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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었던 것들을 수행해 나갈 수 있다면 크게 신경 안쓰고 지지하렵니다. 애초에 국힘 인재풀이 저정도 수준이었다는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이잖아요?
Cafe_Seokguram
21/06/18 09:5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정치는 이제부터 시작이죠...

우선 이 인선은 욕 먹을 인사가 맞고, 신나게 욕 먹고 있는 중인가 보네요...

앞으로도 수많은 의사결정(인사 포함)이 있을텐데, 계속 지켜보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겠죠...

권력이 주어졌을 때, 그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보면...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 있으니까요...

최근에 이준석에게 실망한 건...차별금지법 발언입니다...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역차별 받는 이대남을 위한다는 이준석이...이 법안의 취지에 적극 동의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국회 내에서 합의하면 될 일이니까요...계속 이대남이 역차별 받아도 좋다는 건지...ㅠ.ㅠ

이준석 "차별금지법, 시기상조…사회적 합의 충분치 않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465772
연합뉴스
아밀다
21/06/18 09:57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는 긍정적으로 말했던 걸 보수 세력 반발이 나오니 바로 뒤집었더라고요.
Cafe_Seokguram
21/06/18 09:58
수정 아이콘
헐...그러면 과거 꼰대당이라 욕먹던 국민의 힘과 달라진 게 없는 건데...ㅠ.ㅠ
21/06/18 10:21
수정 아이콘
차별금지법이 남자를 위한 법안일리없죠. 내가 차별받았다고 주장하면 너는 혐의를 벗기위해 차별을 하지 않았다는걸 증명하라는 법인데 전형적인 2030 남자들이 싫어할 법안입니다.
Cafe_Seokguram
21/06/18 10:44
수정 아이콘
남자(정확히는 이대남)가 차별받지 않도록, 차별금지법 이름에 걸맞는 법안이 되도록 원내에서 노력해야죠...대안없이 반대만 하면 되나요?
천비락
21/06/18 10:28
수정 아이콘
저게 남자를위한 법이라니..착각을 단단히 하고계십니다.
노하와이
21/06/18 10:31
수정 아이콘
착각에서 우러나온 행동은 아닌 듯 합니다 흐흐
Cafe_Seokguram
21/06/18 10:45
수정 아이콘
남자(정확히는 이대남)가 차별받지 않도록, 차별금지법 이름에 걸맞는 법안이 되도록 원내에서 노력해야죠...대안없이 반대만 하면 되나요?
노하와이
21/06/18 10:53
수정 아이콘
댓글을 복사 붙여넣기 도배하는 모습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정책의 기본적 방향은 동의하지만 세부적인 사항에서 고칠 게 있는 경우라면 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는 게 합리적이겠지만 이번에 이슈가 된 차별금지법은 기본 방향, 바탕이 되는 사상부터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이기에 싹 폐기하고 새로운 법안을 제안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Cafe_Seokguram
21/06/18 11:04
수정 아이콘
그럼 '민주당의 차별금지법은 문제가 많으니, 그 이름에 걸맞는 제대로 된 차별금지법을 을 발의하겠다'라고 해야죠...시기상조라고 답할 게 아니라요...
이러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반대할 때랑 뭐가 다릅니까...
노하와이
21/06/18 11:08
수정 아이콘
당장 발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멸망하는 것도 아니고 발의를 기다리는 법안이 한두 개도 아닌데 이제 막 대표 된 사람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닌지 싶습니다.
Cafe_Seokguram
21/06/18 11:1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모든 법안이 당장 발의하지 않는다고 대한민국이 멸망하는 것 아닙니다...

다만...이대남이 받고 있는 역차별을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이대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된 30대 야당 당대표에게...이런 것을 기대하지 않으면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요?
노하와이
21/06/18 12:32
수정 아이콘
차별금지법 같은 사람 입을 막는 정책이 아니라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누리는 부조리한 특혜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없애나가는 게 이대남들이 납득할만한 정책일 겁니다. 그것이 진정하며 실질적인 차별금지법이죠
Cafe_Seokguram
21/06/18 12:43
수정 아이콘
노하와이 님// 노하와이님께서 말씀하신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누리는 부조리한 특혜 같은 것들도...차별금지법을 제대로 설계하면...당연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당하는 부조리한 역차별도 없어질테니까요...
차별금지법이 사람 입을 막는 정책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입을 막는 정책이라면...입을 막지 못하게 제대로 도입되도록 야당 국회의원들이 제 역할을 해야죠...
황교안 대표 시절처럼...삭발하고, 원외 투쟁한다고 해서...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누리는 부조리한 특혜 같은 것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Cafe_Seokguram
21/06/18 10:44
수정 아이콘
남자(정확히는 이대남)가 차별받지 않도록, 차별금지법 이름에 걸맞는 법안이 되도록 원내에서 노력해야죠...대안없이 반대만 하면 되나요?
천비락
21/06/18 11:13
수정 아이콘
차별금지법이 어디서나온건지 모르시네요. 모든차별과 고정관념을 타파한다는 pc주의에서 나온겁니다. Pc와 페미니즘이 가깝다는건 아시죠?
지금 남자들의 주장은 오히려 남녀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에 맞게 다른건 다르게 대우하자는데에 가깝습니다. 여경확대에 반대하는것이 대표적이죠. 그러나 저 차별금지법에따르면 경찰티오에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던것마저도 성별고정역할고정관념 운운하면서 무조건 반반으로가야한다고 주장할 확률이 큽니다.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현정권에서 그랬듯이요.
이것이 이대남들이 원하는 평등인가요?
절대로 아니겠죠.
Cafe_Seokguram
21/06/18 11:24
수정 아이콘
차별금지법의 내용에 문제가 있으면...그 내용을 바꾸든, 새로 법안을 발의하든 해서, 이대남의 주장이 반영된 '다른 건 다르게 대우하자' 정신이 구현되게끔...노력을 해야죠...
입법을 안 하면...아무것도 안 바뀝니다...
말씀하신 대로, 예를 들면 자질이 떨어지는 사람은 성별 무관하게 경찰/소방관/의사/간호가/변호사가 되지 못하게 제도적으로 구현을 해야죠...
천비락
21/06/18 11: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다른걸다르게 대우하자는건 차별금지법이 아닙니다. 차별금지법같은걸 제정하기를 바라지도않는다구요.
Cafe_Seokguram
21/06/18 11:34
수정 아이콘
저는...현재 이대남이 당하는 역차별은...역설적으로...제대로 된 차별금지법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별의 핵심은...본인의 책임이 아닌 것을 근거로 '다르게 대우하는 거'거든요. 성별이나 나이 같은 거요...

내가 잘못 선택해서 남자로 태어난 게 아니잖아요? 내가 잘못 선택해서 지금 20대인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지금 20대고, 지금 남자인 이유로 20대 여성에 비해 다른 대우를 받는다? 이것이야 말로...차별이죠...
천비락
21/06/18 11:38
수정 아이콘
지금 페미니즘의문제는 남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일어나는겁니다. 대부분의 좋은직업들에서 남녀비율이 5대5가 아니면 차별이라고 몰아가는것도 그래서에요.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어떤 면접탈락자가 성별채용비율을 근거로 자신이 여자라서 차별받았다고 주장할경우 이 차별이 없었음을 업주가 증명해야합니다. 이따위 법안을 도대체 남자들이 왜 바라야하는건가요?
님 혼자 바라시겠죠. 오히려 남성차별을 더 강하게 조장할텐데요?
Cafe_Seokguram
21/06/18 11:44
수정 아이콘
잘못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천비락님이 걱정하는 일들이 벌어지겠지만...제대로 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천비락님이 걱정하는 일들이 예방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준석이 제대로된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서 천비락님이 걱정하는 일들이 벌어지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고...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천비락
21/06/18 11:46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차별금지라는것 자체를 바라지않는단겁니다. 오히려 다른걸 다르게 대우하고 인정하자는게 남자들생각이라고요.
Cafe_Seokguram
21/06/18 12:10
수정 아이콘
"다른걸 다르게 대우하고 인정하자" 이게 공정한 대우이고...바꿔 말하면...제대로 된 "차별금지"입니다...서로 표현만 다를 뿐이죠...

만약 천비락님께서...'차별은 당연하고 금지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에 동의하신다면...저와...더 이상의 논의는 힘들겠네요...저는 그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니까요...
천비락
21/06/18 12:11
수정 아이콘
다른걸 다르게대우하자는건 차별금지가아니라 차별의 합리화입니다. 뭘 착각하고계시네요.
Cafe_Seokguram
21/06/18 12:29
수정 아이콘
차별의 합리화...보다는 공정한 대우...가 좀 더 적절해보입니다...

그리고 공정한 대우라는 건...차별하지 말자...라고 생각하고요...

차별을 합리적으로 하자는 주장은...어딘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요...마치...합리적인 음주운전...같은 느낌이랄까요...
천비락님도 느끼셨겠지만...생각의 차이가 커서 더 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 정도 의견을 교환했으면...충분하지 않나 싶어서 여기서 그만할까 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천비락
21/06/18 12:32
수정 아이콘
차별을 합리적으로 하자는게 왜 앞뒤가안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원래 다른것을 차별로 몰아서 억지로 같게 만드려는거야말로 비합리적인거죠.
21/06/18 10:35
수정 아이콘
있는 차별도 부정받는데 될리가...법안 자체도 이상하고요.
Cafe_Seokguram
21/06/18 10:44
수정 아이콘
남자(정확히는 이대남)가 차별받지 않도록, 차별금지법 이름에 걸맞는 법안이 되도록 원내에서 노력해야죠...대안없이 반대만 하면 되나요?
21/06/18 11:12
수정 아이콘
이대남의 스탠스는 당당하게 차별하자이기때문에 반대하는게 맞습니다
한쓰우와와
21/06/18 11:21
수정 아이콘
차별금지법은 국가에서 차별이 뭔지 정해서 차별하겠다는 박정희 시절 마인드가 너무 역겨워서...
사회적 합의가 충분치 않을 뿐더러 거의 불가능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미뉴잇
21/06/18 09:58
수정 아이콘
함량 미달의 인사를 장관으로 독단적으로 꽃아넣던 문재인을 봐와서 그런지 사무총장 정도야 누굴 임명하던 우선 지켜보렵니다.
Cafe_Seokguram
21/06/18 10:0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문재인이 함량 미달 인사를 하면...당연히 비판을 해야죠...행정부니까요...

그렇지만...야당 사무총장 정도는 누굴 임명하든 당장 비판을 하기 보다는 우선 좀 지켜봐도 되겠죠...
cruithne
21/06/18 10:05
수정 아이콘
현정권 지지자들과 같은 논리군요.
미뉴잇
21/06/18 10:12
수정 아이콘
김현미 같은 함량 미달의 인사를 국토부장관으로 임명해서 직접적으로 국민들이 피해를 봤잖아요
그거에 비하면 야당 사무총장을 누굴 시키던 좀 지켜볼 수도 있죠.
cruithne
21/06/18 10:33
수정 아이콘
전 정권 적폐들이 국민에게 입힌 피해 타령하던것도 비슷하네요. 네 뭐 지켜볼 순 있죠.
이라세오날
21/06/18 10:43
수정 아이콘
뭐 해당 인사에 대해 비판하지 않으셨으면 지금도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로제타
21/06/18 14:45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그렇게 극딜하신 분이 이러면 곤란하십니다?
취준공룡죠르디
21/06/18 10:32
수정 아이콘
양당이 다 꼰인데 원조 꼰 정당 변하나 했지만 답도 없다
연필깍이
21/06/18 10:39
수정 아이콘
검증대에 본격적으로 올라서네요. 비실무자의 입장으로 말하는 공명정대함과 실무자의 사정은 많이 다르죠. 정치인은 그래서 진영이나 사상으로 대변되는 스탠스를 취할수밖에 없는거고...
잘 헤쳐나가길 바랄뿐입니다.
에이치블루
21/06/18 10:43
수정 아이콘
바로 가불기 검증이네요
시작부터 허들이 되게 높네요
Liberalist
21/06/18 10:48
수정 아이콘
정 임명할 사람 없으면 차라리 공석으로 놓던가. 공석으로 놓는 것도 사실은 말이 안 되지만, 한기호는 더더욱 말도 안 되네요.
21/06/18 10:52
수정 아이콘
막말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당에서 이준석이 아닌 누가 당대표가 됐어도 벌어졌을 일이기도 하고, 당내 입지가 좁다보니 주변에 인물이 없어서 벌어진 해프닝이겠지만 이후엔 어떨지..
앞비전이즈
21/06/18 11:03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뭐 좋아서 뽑았겠습니까만 일단 뽑았으니 비판은 감수해야.... 생각보다 이르긴 한데 이제 시작이죠. 벌써부터 자기가 뱉은말 까먹었는데 이게 시간문제지 머지않아 페미도 저 꼴 날겁니다. 이준석은 페미 관련해서는 안그럴거라 생각하시는분들 중 이준석이 이런 인사 기용할거라 예상하신 분들 얼마 안계실거 같은데요. 세상일 모릅니다. 이준석 자신의 사상은 다르더라도 세상이 자기 맘대로 돌아가는건 아니니 뭐 어쩌겠습니까. 펨코도 지금은 반페미라는 기치 하에 이준석 열심히 실드치던데 나중엔 이준석도 결국 정치인이였구나하고 열심히 깔거라 예상합니다. 물론 제 뇌피셜입니다.
위원장
21/06/18 11:09
수정 아이콘
어느쪽 지지자든 내로남불은 똑같네요
21/06/18 11:20
수정 아이콘
원래 이준석 하태경 롤 징동게이밍 선수 관여하는거 20대 떼법.민원처리반 하는거라고 애기한 사람인데 말입니다.
StayAway
21/06/18 11:27
수정 아이콘
이게 참 비정한게 있는 그대로 보면 될것도 자신의 기대와 욕망을 투사해서
위대하고 대단한 가상의 정치인을 만들어낸 다음에 몰락하면 조롱하면서 자신의 우월함을 재확인하죠.
아무리 대단한 사람도 국힘당 대표 1인일 뿐이고 거기서 할 수 있는 일과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은 한계가 있습니다.

요 몇일 이준석 용비어천가 부르던 사람들 보면서 안타까운게
저 사람들중 일부는 누구보다 가혹한 안티로 변할거라는걸 알기 때문이죠.
이번에 좀 실패해도 됩니다. 통합이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대선도 질 수 있어요.
너무 많은 짐을 떠 넘기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너무 완벽한 성공이 최악의 결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앞비전이즈
21/06/18 11:47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냥 만약 제가 이준석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지지자였다면 다들 이준석에 대한 기대 조금씩만 줄여달라고 했을겁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까요. 정치인인 이상 똥볼 차는건 당연한건데 정치에 갓 관심 가지신 분들도 아니고 아실거 다 아실만한 분들이 막 선구자, 영웅급으로 띄워주는거 정말 이해 안갔어요. 물론 지금도 이해 안갑니다만. 저는 저번 대선때만 해도 문재인이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메시아인줄 알았습니다.
저스디스
21/06/18 11:47
수정 아이콘
지금 좀 혼잡해도 되고 통합이 설사 안될수도 있겠지만 대선이 다시 민주당쪽이 되면 이준석은 다시 재기하기는 힘들것이라고 생각되네요
StayAway
21/06/18 11:49
수정 아이콘
3자구도에 난장판으로 지는게 아니라면
양자구도 석패면 국회의원으로 재기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은 젋으니까요.
스토리북
21/06/18 12:06
수정 아이콘
본인도 알고 있죠. 대선 지면 정치인생 끝이라고 몇 번 얘기했습니다.
SkyClouD
21/06/18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이준석에 대해서 얼마나 큰 기대를 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준석도 정치인이고, 정치를 혼자 할 수도 없으며, 돈줄과 힘줄의 말을 무시할 수도 없어요.

국힘의 현실은 이준석이라는 젊은 인재가 당대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물결이 아니라,
소위 0선중진이라고 놀림받는 이준석에게 다 밀려버린 다선에 경력있는 당 중진들이라... 후.
제1 여당이 저 꼴이니 민주당이 별 개삽질을 해도 가능성이 안보이는게 너무 짜증납니다.
이부키
21/06/18 12:38
수정 아이콘
문재인한테서 보이던 행태 그대로죠...
21/06/18 13:42
수정 아이콘
사실 아직 당선된지 일주일도 안됐고, 당 체재정비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있는거 감안하면 적어도 지금은 지켜봐야할 때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벌써부터 사방팔방에서 공격하는거 보고있으면 참, 이무무인가 싶기도 하죠.
당대표 되자마자 수술실 CCTV로 이재명이 공격하던건 진짜 ;;;;

저는 좀더 지켜보는 중입니다. 여전히 아직은 기대를 걸고있기도 한데, 동시에 그렇게까지 기대를 걸지 않기도 하거든요.
21/06/18 17:1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어떻게든 정치권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길 바랍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1~2년 안에 이준석이 구태 세력과 똑같이 되거나 현재 지지자들에 의해 십자가에 달릴거라 봐서...

오래봐야죠. 최소 10년 단위로요.
그런데 그걸 기다려줄 수 있는 지지자들은 많지 않다는 것도 현실이니...
그래서 큰 기대를 못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1/06/18 11:51
수정 아이콘
인선 자체는 아쉬운게 맞는데 우선은 좀 지켜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막 당대표를 시작 한 참이니, 우선은 기존 체제를 어느정도는 수용해야 할테니까요.
하필 그 기존 체제가 국힘이라서.....

이준석 본인과 관련된 구설이 아니라면 당분간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워낙에 국민들의 국힘에 대한 허들이 낮더라구요.
제가 흥미롭게 보고 있는 부분은 그 사무총장 분에 관한 건 입니다.
안티페미가 이준석 대표지지 세력의 코어 중 하나로 보고 있는데 어딜 봐도 여성진영측의 성향을 대표하는 걸로 보이는 분을 사무 총장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서 그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 하네요. 저는 약간 놀랐고 한 편으로는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1/06/18 12:06
수정 아이콘
생각이 다른사람들이 공존해야한다고 얘기했으니, 그런거에 휘둘리면 본인부정이겠죠.
21/06/18 12:07
수정 아이콘
아마 수석대변인 황보승희 말씀하시는거같네요. 사실 이준석 지지층에서는 한기호보단 이쪽이 좀 더 관심사죠. 전향했다는 말도 있고 여러 얘기가 떠돌고있는데 아마 이분이 페미클릭하면 이준석한테 타격이 클겁니다. 사무총장은 인선이 없다, 후보자들이 고사했다는 핑계라도 핑계라도 있지만 이쪽은 진짜 이준석 픽이나 다름없으니까요.
21/06/18 13:32
수정 아이콘
[“백래시는 남성 중심 사회를 증명한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심포지엄 열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이지원 전 여성의당 공동대표,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해 페미니스트 정치를 진단하고 여성정치대표성 확대를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879

어제자 기사고 이준석 지지가가 많은 일부 커뮤니티에서 서로 다투는거 같더라구요.
1. 황보승희는 전략적인 착한 페미다. 당대표가 된 이상 정권 교체를 위해 현실적으로 여성의 표가 필요한건 사실이니 황보승희 임명은 기가 막힌 전략적 선택이다.
2. 이준석에게 맞은 뒤통수가 얼얼하다. 이중잣대 들이밀지 마라. 우리편이라고 무조건 감쌀거면 여당 지지자들과 뭐가 다르냐. 착한 페미가 말이 되냐
3. 우리끼리 싸울수록 민주당만 좋은 일 시키는거니 그만 싸우고 황보승희 관련 글 그만 써라
123 이 한데 어우러져 혼돈의 카오스 상태입니다.
하얀마녀
21/06/18 12:49
수정 아이콘
차라리 무명인사 중에서 발탁하지.... 한기호는 좀....
21/06/18 12:5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을 위해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부터 머리카락 관리를 잘하시길
21/06/18 13:05
수정 아이콘
뭐 국힘이라 생각하던대로 흘러가고 있긴해서 소름이 돋기는 한데.. 이준석은 조금 더 지켜보고 판단 해야 할듯...
리자몽
21/06/18 13:0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그동안 정치인으로써 걸어온 행보를 보면 지금 하는 행동이 정상입니다

입과 행동이 따로 놀던 사람인데 그동안 피쟐에서 너무 과대평가 된거죠
21/06/18 13: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기성 정치인과 특별히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일간베스트
21/06/18 13:58
수정 아이콘
맘모스는 화석이라도 남아 있지 국힘은 현재 인물이 없어도 너무 없죠.
긴 하루의 끝에서
21/06/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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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자체도 중요한 사안이긴 하지만 결국 관건은 컨트롤 여부라고 봅니다.
로제타
21/06/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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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나이가 정치하기에 꽃을 피울 나이가 맞겠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60~70 먹은 어르신들이 가득한 곳인데..몇 년만 더 잠룡으로 있으며 세력을 키우는게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고난길은 이제 시작이네요
피우피우
21/06/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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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냥 딱 젊은 유승민 정도인데, 유승민에게도 기대를 걸던 판이니 '젊은' 유승민이 더 많은 기대를 모으는 거야 당연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과한 기대를 받고 있긴 하죠. 사실 문재인과 민주당에 너무 과한 기대를 하다 배신당한 사람들이 그만큼의 기대를 다시 이준석에게 투영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이준석도 사실 딱 논객의 정치에 최적화된 사람이라고 보는데 요새는 뭐 현실 정치하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가 심하고 그 반대급부로 링 밖에서 훈수하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는 높은 편이라 이준석이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다. 그런데 훈수만 두다가 링 위로 올라왔으면 이제 또 얘기가 다른 거죠.
돌아온탕아
21/06/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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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가 비빔밥 만드는 솜씨가 아무리 좋아도 국힘 특성상 결국 똥도 섞여들어갈수밖에없죠 크크 하지만 그건 음식점 사정이지 국민들이 감안할 일은 아니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종종 생길텐데 이준석 대표의 처신이 궁금해지네요
그말싫
21/06/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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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쉐프들이 맨날 개떡같은 것만 만드니 차라리 요리 해본 적 없는 요리평론가한테 쉐프 자리를 맡긴 거라 비빔밥 솜씨가 좋은지도 1도 검증이 안되었죠 크크
돌아온탕아
21/06/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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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죠 크크
유료도로당
21/06/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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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기간이라 여기서 모른체 하고 지나간거지 황보승희 의원 수석대변인 뽑은것부터가 불탈만한 소재였죠. 국회의원 남녀동수로 뽑아야한다는 남녀동수포럼 공동대표라고 되어있던데..
검은곰발바닥
21/06/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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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준석 지지자 분들 말에 따르면 그 분은 이제 각성하여, 착한 페미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군복무 단축을 반대하던 이준석의 신념에 가장 알 맞는 인사죠
주인없는사냥개
21/06/18 16:34
수정 아이콘
이준석 신념이 군복무 단축 반대였나요? 출처 좀 부탁드립니다.
검은곰발바닥
21/06/18 16:50
수정 아이콘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4666652

군 대체 복무한 사람이.. 군 복무 단축 주장하는 사람들 보고 정신차리라고 이야기한 사람이 이준석입니다.
검은곰발바닥
21/06/18 16:52
수정 아이콘
tvN 대학토론배틀에서 군복무기간 단축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는데 군복무기간 단축에 반대했다. 그러나 이후 이준석 본인이 산업기능요원인 것에 대해 일각에서 현역복무를 하지 않아 놓고 군복무 단축에 대해 논하는 것에 대해 일각에서 비판들이 제기되었다.

나무위키 펌.ㅡ
주인없는사냥개
21/06/18 16:55
수정 아이콘
기사에는 이준석이 군 복무 단축 반대했다고 적힌게 없는데요. 부사관 병사 얘기만 잔뜩 있는데요. 군 복무 단축 주장해도 이유 얼토당토 않으면 정신차리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북한과 전쟁을 할 가능성이 평양 올림픽으로 인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 군 복무 단축해야한다고 한 사람에게 정신차리라고하면 이게 군 복무 단축 반대가 되나요? 그리고 이거에 군 대체복무여부가 왜 나오죠?
21/06/18 16:58
수정 아이콘
https://news.joins.com/article/22438566

['토론대첩' 이준석 "군복무 단축 반대한다…얼마나 전투력 약해지겠냐"]
주인없는사냥개
21/06/18 17: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역시나 이준석도 찍어 먹어보니 똑같은 맛이겠군요.
avatar2004
21/06/18 17:05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뭐 여기저기 현미경으로 털면 사정없이 털릴수 밖에 없는게 방송나와서 워낙에 말을 많이 했으니까요.

근데 그런건 좀 익스큐즈해줘야죠. 우리편이든 남의 편이든 그냥 크게 생각안하고 한 발언이나 실수같은거는 뭐그리 죽일듯이 털거나 조롱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검은곰발바닥
21/06/18 17:42
수정 아이콘
우리편이든 남의 편이든 그냥 크게 생각안하고 한 발언이나 실수같은거는 뭐그리 죽일듯이 털거나 조롱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토론에서 크게 생각안하고 발언 한다구요??
그건 그거대로 큰 문제인데...

송영길도 그럼 욕먹지 말아야죠..
avatar2004
21/06/18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송영길도 사실 비난이 과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말실수 좀 한거를 가지고 뭔 세상 죽일놈처럼 그리.

그리고 이준석 저토론은 그냥 롤정해놓고 한 토론 같지 않나요? 당시에 이준석이야 특별히 중요한 위치도 아니였고 평소 이준석의 촐싹맞음으로 봤을때 저거 진지한 의견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Normal one
21/06/18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송영길은 사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한건데 비교가 되는건이 아님. 진짜 물타기도 작작
https://m.news.nate.com/view/20210618n09533

피해자분이 그인간의 막말에 고통을 호소한지 얼마나 지났다고 그새를 못참네요
검은곰발바닥
21/06/18 17:27
수정 아이콘
우리편이든 남의 편이든 그냥 크게 생각안하고 한 발언이나 실수같은거는 뭐그리 죽일듯이 털거나 조롱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토론에서 크게 생각안하고 발언 한다구요??
그건 그거대로 큰 문제인데...

송영길도 그럼 욕먹지 말아야죠..
건이건이
21/06/18 17:40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그런 당이고.... 국힘당은 그 원조격이니.. 새삼스러울것도 없네요... 그럼 그렇지
청춘불패
21/06/18 23:24
수정 아이콘
이건 머 나이만 젊은 대표지ㅡ
하는 짓은 구태정치인하고 머가 다르나요
유자농원
21/06/1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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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지지를 잃은게 실망감과 배신감이었는데 그런 테크 안타길 바라야겠지만 지금 이준석 입장에서 뭐 가릴게 아니긴 함
어렸을때는 그놈이그놈론에 별로 동의안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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