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기에 PC가 퍼리를 탄생시키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PC주의자들은 분명 동물권을 내세워 동물 - 최초는 개나 고양이 - 의 지능을 강화시키는 시술을 할 겁니다. 이미 침팬지에 인간의 뇌세포 증폭 유전자를 넣어 뇌가 2배로 빠르게 자라는 것이 관찰되었고 해당 침팬지 태아는 낙태된 바가 있습니다. 점점 기술이 싸지면 PC주의자들은 수많은 동물들에 지능 강화 시술을 하겠다고 시도할 것입니다. 반대가 있겠지만 PC주의자들은 성공시키고야 말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렇게 해서 발생한 퍼리들이 인권을 얻으려 할 것이고, 번식하려고 할 것입니다.

육식 문제는 사소한 문제입니다. 배양육 등의 제조육은 이미 본궤도에 올라 있고 곧 식탁에 올라올 겁니다. 이후엔 세포권이 주장되어, 식단은 분자 합성식으로 바뀌고, 각 세포에도 생애와 감각이 있다는 논리에 따라 모든 세포의 살생이 규제될 것입니다. 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는 퍼리들의 폭주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인류의 난제가 될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는 20년 안으로 닥칠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