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17 19:23:58
Name 及時雨
File #1 20210317_191852.jpg (493.6 KB), Download : 62
Subject [일반] 산당화가 피었습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꽃입니다.
초봄, 나무 가득 흐드러지게 피어나는데 꽃봉오리부터 만개할 때까지 순간순간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매년 꽃 사진을 찍게 된데도 산당화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이맘때가 되면 늘 주변을 지나가며 피었는지 한번씩 확인하곤 하는데, 오늘 보니 봉오리를 열고 꽃잎이 환하게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매년마다 맞이하는 모습이지만, 볼때마다 반갑습니다.
저에게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령과도 같은 꽃이에요.
참 어려운 시대를 지나가고 있습니다만, 겨울 지나 봄이 오고 꽃이 피듯 인생도 그리 흘러가리라 믿습니다.
봄, 주변의 아름다운 꽃을 보시며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roccoli
21/03/17 19:24
수정 아이콘
우와 저는 첨보는 꽃이네요
21/03/17 19:28
수정 아이콘
첨보는 꽃이네요 이쁘네요 산당화라고 해서 해당화 생각햇는데 그럼 당화라는 꽃이 존재하나요?
及時雨
21/03/17 19:33
수정 아이콘
어 그건 모르겠네요 크크크
장미목으로 같은 종류긴 한거 같습니다.
21/03/17 19:37
수정 아이콘
상당히 뜬금없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네 어릴때 해당화가 장미목이라고 들어서 기억나는 꽃입니다
실제로 그꽃도 바닷가에서 본적은 없는것같아요
프라하
21/03/17 19:48
수정 아이콘
사진에 보케가 참 예뻐요.
완전연소
21/03/17 20:44
수정 아이콘
봄봄봄인가 보군요. 이제 막 동네에 개나리, 목련들이 피기 시작하더라구요.
급시우 님이 올려주시는 예쁜 사진들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及時雨
21/03/17 20:56
수정 아이콘
저도 감사합니다.
공기청정기
21/03/17 20:51
수정 아이콘
아 저게 이름이 산당화였어요?

뭔가 꽃이 되게 튼튼해 보인다. 건담 같은데서 판넬 디자인으로 쓸거 같이 생겼네...하면서 지나다녔는데 이제야 이름을 아는군요.(...)
及時雨
21/03/17 20:56
수정 아이콘
명자나무꽃이라고도 부릅니당
나가노 메이
21/03/17 21:48
수정 아이콘
밑에글에서 열받았는데
꽃 사진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오송역이맞지
21/03/18 11:19
수정 아이콘
이게 바다에서 피면 해당화가 되는건가요??
及時雨
21/03/18 11:36
수정 아이콘
서로 다른 꽃입니다.
21/03/18 12:02
수정 아이콘
한복치마 같이 화사하네요. 사진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958 [일반] [공식] 일본 방위성, 대마도에 전자전 전문 부대배치 [49] 아롱이다롱이10619 21/03/18 10619 1
90957 [일반] 사라진 문명의 중요한 문서와... 초딩 낙서!? [28] Farce9988 21/03/18 9988 24
90954 [일반] [13] 여행, 기억을 추억으로 만드는. [5] 내맘대로만듦5851 21/03/18 5851 23
90951 [일반] 홍콩 일반인 백신접종 시작 [13] 주우운9947 21/03/18 9947 3
90950 [일반]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15] 김치찌개9217 21/03/18 9217 3
90949 [일반] 한 초등교사의 잡설 [53] 몽상청년12748 21/03/18 12748 48
90948 [일반] 잡설...정리 [6] toheaven6363 21/03/18 6363 0
90947 [일반] [책이야기] 초격차 [12] 라울리스타7512 21/03/17 7512 21
90946 [일반] 초등교사에 대한 인식 : Good or Bad [115] 해방군14129 21/03/17 14129 7
90945 [일반] 2021년 재보궐선거 관련,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7] 노틸러스12458 21/03/15 12458 6
90941 [일반] 산당화가 피었습니다 [13] 及時雨6860 21/03/17 6860 17
90938 [일반] 잡설... [31] toheaven6711 21/03/17 6711 0
90937 [일반] 백신 유급휴가제 논의... 하루? 이틀? [66] Rumpelschu11640 21/03/17 11640 1
90936 [일반] 아프카니스탄에서의 호주 특수부대의 전쟁 범죄와.. [1] 아난8528 21/03/17 8528 3
90935 [일반] [13] 여행의 단편. [4] 8시 53분6179 21/03/17 6179 9
90934 [일반] [속보]美 애틀란타 연쇄 총격으로 8명 사망··· “4명이 한국 여성" [41] 시린비14122 21/03/17 14122 0
90932 [일반] [번역] 미일공동성명이 이례적으로 강한 워딩을 사용한 이유는? [213] aurelius17218 21/03/17 17218 16
90931 [일반] 홍대 철인 7호 치킨집 근황입니다. [28] Red Key12930 21/03/17 12930 32
90930 [일반]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B.1.351)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 [65] 여왕의심복15714 21/03/17 15714 42
90929 [일반] [외교] 영국, 새 국가전략백서(Integrated Review) 발간 [18] aurelius10944 21/03/17 10944 6
90928 비밀글입니다 toheaven3538 21/03/17 3538 3
90927 [일반] 법률 문외한의 여러 의문점들 [4] 흥선대원군8039 21/03/16 8039 2
90926 [일반] [외교] 美 日 장관 2+2 공동성명 전문 [125] aurelius17170 21/03/16 17170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