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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8 00:02
6월말까지 선발을 못하면 어떻게 된다는건가가 궁금했는데
그부분에 대해 대안을 논했냐고 물어보니까 그런거 없다고 하는건 당황스럽네요 선발을 못하는 경우면 미루던가 취소하던가 한다는 얘기도 당연히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20/03/18 00:03
최소 6월말까지 일본내에서 코로나가 유의미하게 사라져야 될텐데..
그때까지 숨길 자신있나? 3달동안 모든 일본인에게 코로나를 배양후 면역체계를 갖추는게 더 빠르긴 하겠네요.
20/03/18 00:05
공식발표는 아니고 일단 준비는 하는것 같네요. 교육부도 개학연기에 무게를 뒀지만 23일 개학준비는 발표전까지 다 하고있었듯이요. 개인적으로 올림픽은 꼭 강행했으면 합니다만..
20/03/18 00:06
올림픽이라는 대회의 유통기한, 심지가 타들어가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안 그래도 개발도상국의 체제선전이 아니면 슬슬 빚잔치가 되어가고 있고 선진국에게는 메리트가 없으니, IOC도 똥줄타지 않을까 합니다.
20/03/18 00:07
순수하게 그냥 일본 올림픽 정상적으로 개최할만한 상황이 왔으면 좋겠네요. 코로나 사태가 지금상태로 6월까지 간다는 거 자체가 너무 끔찍하네요. 지금도 경제적으로 심상치 않은데 여름때까지 가면 어떤 상황일지 상상도 안돼서...
20/03/18 00:08
이걸 강행한다고요? 미친짓거리같은데 진짜. 전세계가 쑥대밭이 되어가고 있는데 최소 5월까지는 이 상황일텐데 그걸 1개월만에 추스르고 6월 올림픽? 말도 안되는 개소리죠.
근데 그런 생각은 드네요. 오히려 반대로 전세계가 쑥대밭이 되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조차 올림픽 연기 라는말을 꺼내지 못하는게 얼마나 ioc가 일본의 눈치를 보고 있는 지 알려주는 것같습니다
20/03/18 02:10
IOC가 미국이나 중국도 아닌 일본의 눈치를 볼 이유는 별로 없지 않나합니다. 다만 투자금이나 광고 등 여러 경제적 이유가 크지 않나 하네요.
20/03/18 00:10
하는 거 뭐 다 좋은데 개막식 폐막식때 전세계가 코로나로 난리난 와중에 유일하게 깨끗했던 보건선진국 일본! 이러면서 광고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할 거 같아...
20/03/18 00:12
내일하고 모래 이틀동안 IOC 선수위원과 각국 올림픽위원회와의 화상회의가 연속으로 있을거라네요
여기서 아마 격론이 오가지 않읗까 싶습니다
20/03/18 00:13
https://headlines.yahoo.co.jp/hl?a=20200317-00000174-kyodonews-socc
얘들은 올림픽 위원회 부회장도 지금 양성떴는데
20/03/18 00:15
저도 몇몇 분 말씀처럼 (일본의 행태는 둘째치고) 무슨 신의 장난으로 조만간 상황이 다 괜찮아져서 무사히 올림픽 치룰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일본 올림픽 망하면 우리한테도 피해가 뭐라도 올테니까요.
근데 지금 일본의 대처를 보면 불안해 미칠것 같아서 쩝. 제 우려와 다르게 조만간 좋은 소식 많이 들렸으면 좋겠네요.
20/03/18 00:15
사람들이 다 집구석에 있으면 시청률대박일거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그런데 시청률과 일본하고는 상관이 없잔아요. 입장권수익 + 관광객말고는 일본이 돈 벌 구석이 없지 않나요? 시청률 잘 나온다고 일본에 돈떨어질거같지는않은데
20/03/18 00:22
올림픽 수익사업중에 가장 큰 것이 관광객(티켓비+숙박비+체류비) + 기업 후원 광고 + 티비 중계료일걸요. 캐릭터 상품(마스코트 등)은 부가수입수준일거고..
20/03/18 00:26
흥행만 생각하면 차라리 한타이밍 쉬고 코로나 진정된 다음에 열면 그동안 못놀아서 답답했던 사람들 죄다 일본으로 몰려가 흥행대박일텐데 왜 쪽박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연기한다고 했다간 취소될거라 생각하는 건가 싶네요
20/03/18 00:24
아 이거 개오반데... 선수들 및 그 외 수많은 관계자들 안전을 지들이 100프로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야 무슨 배짱으로 저럽니까 대체;;
20/03/18 00:33
정말 쓰레기 같은 짓... IOC는 돈 빨아먹을 거 쪽 빨아먹고 책임은 하나도 안 지겠다는 마인드죠.
tv 중계권 77ㅓ억 한 거 뱉기 싫음, 엘리트 스포츠인의 황금같은 1년 날리는 것에 대해서 욕 안 먹고 싶음, 일본아 니들 하고 싶다며? 망하든 말든 개최는 그대로 하든가 맘대로 해, 메인 스폰서들의 올림픽 프로모션에 대해 1년 연기로 인한 보상 해줄 생각 단 1도 없음. 정~~~말 이기적입니다.
20/03/18 00:45
강행은 할 수 있겠지만 지금 거의 모든 스포츠대회가 중지된 상황에서 예선이 필요한 종목에 대한 타임테이블은 어떻게 맞출 것이며 6월까지 이 사태가 지속되었을 때 관중문제는 어떻게 할 것이며 서로 지금 국경을 폐쇄하니마니하는 때 올림픽을 위한 선수단, 관광객문제는 어떻게 할 것이며 혹여 그 중 또 코로나가 터졌을 때 대처는 어떻게 할 것이며 등등 이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큰 실패가 예상되는데 과연 어느 방송국이 중계권을 가져갈 것인가.... 수익이 전무하다면 경제적 타격도 꽤나 클 것이요 결국은 이게 정치적 실패로 돌아올 것인데 지금 연기 혹은 취소하는 것보다 그 때가서 실패로 점쳐질 경우 그 파장은 엄청날게 뻔하죠. 꽤나 큰 리스크인데 굳이 이렇게까지 강행할 필요가 있는가 싶네요.
20/03/18 00:52
제 생각엔 며칠수준이 아닌 몇 개월이상의 올림픽 연기는 사실상 취소라고 봐서..
올림픽 모든 종목이 4년에 한번 북반구 기준 여름 한시즌만 비워두고 진행하는 건데, 연기하게 되면 종목마다 다르겠지만 일부는 일정이 빠듯해서 어그러질 경우가 생기지 않나 싶어요. 무슨 세계선수권대회나 각 종목별 월드컵 이런 대회가 많이 있으니깐요.. 선수들도 일정기간 훈련 일정기간 휴식 등으로 컨디션 조절했다 참가하는 것도 있으니깐요. 뭐 현재 전세계가 난리이니, 취소하는게 깔끔한데 이대로면 일본만 깔끔히 독박쓰게 되는 거라.. 그 돈 아까워서 포기 못하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20/03/18 00:54
생각해보니 얘들 말아먹고 이미지 똥망돼도 어차피 한일 서로 입국제한에 우리도 콩고물 먹을테고 직접적으로 손해 볼 건 생각보다 없네요. 물론 안전을 생각하면 미루는 게 맞아보이는데. 무관중으로 해도 일본 내 감염의혹이라던가. 선수간 감염이라던가.
20/03/18 00:58
IOC가 올림픽 불가하니 일본 달래주는척하면서 6월까지 선수선발 완료 조건을 내세웠네요. 죄다 걸어잠그고 있는 마당에 반쪽 올림픽 될 듯 합니다.
20/03/18 00:59
2020 도쿄 올림픽은 아베의 정치적 쇼 죠. 그래서일겁니다. 아베는 올림픽으로 자기에게 산적한 모든 이슈를 묻었고, 묻으려 하고 있고, 계속 묻고 있을겁니다.
먼저 도쿄는 2번의 하계올림픽을 치른적이 잇는데 64년 올림픽이죠. 64년 올림픽은 2차대전에 패배한 일본이 대외적으로 이제 일본은 대전의 피해를 회복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들어왔다라고 선언한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2020 올림픽의 목적은 뭘까요? 간단합니다. 도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부터 일본이 회복되었다는 것을 공표하기 위함이죠. 실제로 자민당이 개정하려는 일본국 헌법 개정안에도 전쟁과 이 자연재해, 그리고 인재를 극복했다고 기술한 내용이 있고, 이는 올림픽 개최로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도를 한껏 끌어올린 다음 가능하다면 헌법 개정을 하려는 것도 있겠죠. 문제는 아베내각이 상당부분 실책에 비리에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킨것도 있지만, 지금 아베 후임자를 두고 현 스가 관방장관파와 자민당 정조회장 파로 분열되어 스가 관방장관 파는 아베 눈 밖에 밀려나고, 이에 따라 지금까지 벌어진 휴교령이라던가 비자 무효화 조치는 내각과 일체 협의 없이 아베의 보좌관과 총리들끼리만 논의하고 내각과 관계주무부처는 아예 논의에서 제외되는 상황까지 왔다는 보도가 나왔더군요. 모든것은 서벌...아니 북벌...아니 올림픽으로 모든 입을 막고, 온갖 추문을 틀어막은 상태에서 이 모든 일을 해결할 올림픽이, 아베 입장에서는 한낱 전염병 때문에 저지당하는 것은 원치 않을 겁니다. 강제로 뚜껑을 덮은 끓는 압력솥이 어떤 방식으로 터질지 모르거든요. 자국 방역은 도외시하고 WHO에게 거액을 기부한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그런데 이 코로나19라는게 보여주듯, 전파능력이 기존의 어떤 바이러스보다 넘사벽인데다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심각하게 치명적이고, 감염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한국, 중국, 유럽, 미국이 다 보여준 상황이죠. 거기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지역의 감염상황을 보더라도 날이 따뜻해지면 전염력이 낮아질거라는 건 단순히 희망회로일 뿐인게 명확해질 뿐이죠. 거기다 아프리카, 필리핀 등지에서 코로나 19 확진 일본인에 의해 코로나가 확산 된다는 의심이 있는 만큼, 지금 일본은 불붙인 도화선을 어떻게 해서든 길게 늘려가는 행보만 계속하고 있다고 봅니다. 올림픽 강행했는데 선수단 사이에서 코로나 환자가 우르르 나온다? 아니면 그 전에 급작스러운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가 1일에 2천~3천명씩 터진다라는 최악의 상황이 터지는건 바라지 않습니다. 아무리 트롤러라도 옆나라기 때문에 그 트롤링에 우리도 피해를 보기 때문입니다만....지금 진행되는 걸 보면 저런 사건이 안터지도록 신에게 기도하는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20/03/18 01:08
지금 상황에선 열리나 안열리나 피해를 얼마나 줄이냐의 문제죠. 제대로 치를 여건은 안되는 것 같고.
한국입장에선 열리는 편이 나을텐데, 딱히 많이 나을 것 같지도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이 IOC의 결정에 각국 정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궁금하네요. 선수들의 반응도 포함해서.
20/03/18 02:05
한국
한국은 메르스 사태때를 교훈을 바탕으로 학습하지 않고 검사를 진행 그때문에 환자들은 상태를 숨기고 진실을 숨기기 바빴다 그때문에 오히려 감염이 확대됐다 정치적 리더쉽도 부족과 개인 정보 보호 등 인권보다 공중 위생 편의를 우선 한 것이 한국에서의 감염 확대를 가져 버린 것이다. 일본이 한국에서의 입국자에 대해 2 주간의 가정 내지 호텔에서의 대기를 결정했을 때 "대항 조치"로서 일본에서 무비자 입국을 정지하는 등 과학적인 근거보다는 정치적 마라 관계를 우선 한 조치를 취했다 일본 일본은 프린세스 호의 대응은 미숙했지만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 것은 느렸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좋았다, 국제적인 명성도 높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200316-00010001-globeplus-int&p=2 일본 기사입니다. 좀 곱게 미쳤응면 좋겠네요.
20/03/18 02:49
앞으로도 여전히 일본이 여전히 수준있는 나라라는 헛된 미망에 사로잡힌 사람들 여기도 여전히 남아있을텐디, 이번 사건으로 그 문제갖고 논쟁하기는 음청 편해졌네요. 진작부터 일본은 제정신 아니라고 말해왔지만, 이번 사건처럼 일본이 제대로 제 정신이 아님을 인증한 사건은 없으니.
20/03/18 02:27
어차피 예선 제대로 진행 안 되면 자연스럽게 강제로 취소/연기될테니 두고 보자는 마인드인가 보네요.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는데 뭐 생각해보면 현 시점에서는 반드시 틀린 선택은 아닌 것 같네요. 그렇다고 IOC가 지금 당장 예선 진행하라고 종용하는 상황은 아니니까요. 문제는 매를 먼저 맞은 한국은 6월 말까지 선수 선발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뒤늦게 걸린 나라들에서 그 떄까지 상황이 진정될 확률이 어느 정도냐인데 두고 보면 답이 나오겠죠.
20/03/18 06:38
코로나도 문제지만 후쿠시마 방사능도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몇일전 kbs에서 방송한 올림픽 후쿠시마 방사능 다큐 보니 라오스 선수단 숙소 바로 옆 야산에서 푼 훍을 민간업체에 방사능 분석 의뢰할려니 방사능 수치가 핵폐기물급이라고 안받더군요. 이걸 ioc가 그냥 넘어가고 전세계에서 한국만 문제있다고 외치는게 너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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