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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17 04:33:07
Name 랜슬롯
Subject [일반] [보건, 일상]캐나다 현지에서 전해드리는 캐나다 코로나 대응 (국경폐쇄) (수정됨)
현지에서 말씀드립니다. 물론 현지라고 해도 제가 캐나다 모든 지역을 다 가본것은 아니니 지역마다 차이는 있을겁니다.


다만, 분명한건 여기서 평생 사신 현지 캐나다인들 조차도 이런 건 처음 본다 라고 입을 모아 말할정도로 상황이 심각해보이긴 합니다. 특히 캐나다나 미국, 유럽국가들은 백인 사회의 경우 고령화가 심각해서 코로나가 제대로 퍼졌을 경우 받을 타격이 상상을 초월할텐데...



1시, 지금으로부터 한시간전.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쯔음에 캐나다 수상의 트루둬Trudeau 이 기자회견을 가지고 여러가지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1. 3월 18일 12:00 정오을 기점으로 캐나다인들, 영주권자들, 캐나다 국적을 가진 사람의 직계 가족, 미국인들, 외교관들, 그리고 승무원들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들의 캐나다 입국을 금지한다.
2. 국적과 관계없이 캐나다로 오는 비행기를 탑승하는 사람들은 모두 검사를 받아야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상을 보인다면 비행기 탑승을 금지한다.
3, 해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캐나다 대사관에서 금전적, 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상황이 얼마나 급박한지 알려주는 발언을 복붙하자면
"Canadian travelers should return home while it is still possible to do so. Let me be clear: it's time to come home."
여행하는 캐나다인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캐나다로 돌아올 수 있을 때 돌아오세요.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집에 올시간입니다.

이게 한국말로 번역을 해서 그렇지 사실 영어하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굉장하게 강한 말입니다.


아직, 좀 더 봐야하겠지만, 캐나다를 경유하는 비행기를 제외하면 국경자체를 폐쇄해버리는 정도까지 수위를 올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들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장관들이 나와서 질의응답을 하는데, 가장 많은 기자들의 질문이 [왜 미국인들의 입국을 허용하느냐?] 라는 건데, 캐나다와 미국간에 하루에도 통과하는 트럭이나 기차가 수만대가 넘는걸 감안하면 그정도 조치까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상황에 따라 그럴 수도 있다.] 라는 장관의 답변까지 나온걸로 보니까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것같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는 한국과 중국의 관계 이상으로 캐나다가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그걸 고려한다는 것자체가 지금 상황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것같습니다.


WHO가 팬데믹Pandemic 을 선언한 이후에 상황이 굉장히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네요.


당장 지난주 초반의 분위기와 이번주의 월요일의 1주일간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네요. 코스트코를 가니 먹을게 없다. 근처 가게에 먹을게 다 나갔다. 이런 정도는 아니지만 화장지 유지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있다든지, 코스트코에 보통 물품이 3층 꼭대기까지 쌓여있는데 이번에 가니까 그게 다 나갔다든지. 근처 마켓에 쌀이 다 나갔다든지. 길에 평소보다 사람도 차도 없다든지등 분명히 피부로 와닿는 급박한 상황이 있네요.

예전 사스나 메르스때는 사실 캐나다 미국은 그때 제가 입국을 한국에서 했는데도 따로 체크를 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코로나는 지금 월요일 아침에도 거리가 차가 일반 월요일에 반도 안보이고, 쇼핑을 갔는데 먹을께 평상시보다 80% 이상 많이 나가는것, 고등학교 대학교들도 다 휴학 교회들도 다 문닫고 박물관같은 곳들도 다 문을 닫네요.



한국은 이제 좀 진화되는 분위기인데 반해 여기는 이제 시작인 느낌이고, 지금 거의 최소 2주동안 올스톱 상태로 가는 느낌인데, 이게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네요.

여기에 머무르는 수많은 어학연수생들/학생들 학원들도 다 문닫고 일하는 직장들도 다 문 닫았는데 계획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시 짜야할꺼고 관광 여행사들도 휘청이고, 특히 여기 사는 현지 한국인분들의 경우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사람들 개개인의 계획이나 직장에 대한 질문들은 일단은 냅두더라도 가장 큰 문제는 과연 이 코로나가 2주, 길면 한달내로 진화가 될 것인가. 라는 질문인데...  제가 너무 비관적인지 모르겠는데 과연 5월전에 진화가 될까 싶네요.



이 일이 어떻게 언제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에 남을 만한 사건으로 기록될건 분명할것같습니다.

현대화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지고, 그 편해진 교통으로 인해 전염병이 일어났을 경우 받을 수 있는 타격이 매우 클 수 있다고 했지만 정말 그게 터질거라고 누가 생각을 했을까요 소설 속에 나올법한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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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손미
20/03/17 04:45
수정 아이콘
18일 12시부터가 맞을까요? 정책 세개중에 어느 뉴스는 4개공항 운행 관련건만 18일부터라고 명시해놓고, 국경폐쇄 관련해서는 정확한 시행 일자가 안나와있더라구요.
랜슬롯
20/03/17 04:52
수정 아이콘
Starting at noon Eastern Time on Wednesday, March 18, foreign nationals will not be allowed to board flights to Canada.
3월 18일 수요일, 정오를 기점으로 캐나다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금지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예외는 미국인들, 캐나다 영주권자들, 몇몇 사업가들, 그리고 외교관들과 승무원, 조종사들이라고 합니다.
헛스윙어
20/03/17 04:47
수정 아이콘
연방법원 재판들은 4월17일까지 연기됬고, 주정부는 (주정부마다 다르지만) 4월말~5월초 까지 연기 됬습니다
와이프 회사는 일단 27일까지 paid 재택근무이고 (이것도 높은 확률 로 연장될거고)
저는 일하긴 하는데, 사회 시스템 자체가 딛혀서 낼까지는 출근하고 집에 있을려구요.
다시 재개 한다고 해도 밀린 일들 생각하면 다시 정상화 되기까지 엄청날것 같습니다.

딱 트리도 와이프 감염이 사람들 perception을 바꾼거같아요. 저번주 목욜 저녁에 발표되고나서 금요일부터....
단탄도 사람들도 확 줄었고, 식당들도 점심시간에 한가하고, 거기에 오늘 발표로 당분간 위축되는건 어쩔 수 없고...
한국분들 하시는 요식업이나 관광업 타격이 엄청날것 같습니다. 그래도 관광업보다 요식업이 조금이나마 미래는 밝아 보이긴 하지만...
달과별
20/03/17 05:24
수정 아이콘
캐나다 한국인들이 관광업 종사비중이 높나요? 캐나다가 관광지표를 보면 많이 낮은데도 그렇다면 작은 파이를 가지고 나눠먹는 모양새일것 같습니다. 미래가 어두워 보이네요.
헛스윙어
20/03/17 05:29
수정 아이콘
관광 회사들도 많고, 가이드 분들도 많고, 외곽지역은 모텔들도 많고....
요즘에는 여기서 고학력자도 많아서 개선되긴 하였지만, 어찌되었건 이민 오신분들 대부분은 비즈니스 대상이 한국분들로 하다보니까....
달과별
20/03/17 05:31
수정 아이콘
무엇을 관광하나요? 캐나다는 박물관 같이 로테이션이 빠른 관광처가 많지 않은데요. 나이아가라나 근처를 도는 준장거리 버스 관광은 유럽에서도 돈 안된다고 다들 손을 떼고 시내/박물관으로 갈아탄지 오래거든요.
헛스윙어
20/03/17 05:36
수정 아이콘
대부분 어르신들이나 유학생 대상이긴 하지만 여전히 패키지로 로키나 빅토리아 알래스카 시애틀을 많이 가죠.... 또 어르신들은 크루즈....
사실저도 관광회사 끼고 여행 가본적이 없어서, 그분들이 주로 어떤 아이템이 주력 사업인지는 모르겠네요...
달과별
20/03/17 05:40
수정 아이콘
알래스카 크루즈는 당분간 전망이 너무 비관적으로 보입니다. 나머지도 준장거리 위주 여행이면 로테이션이 느려서 타격을 정말 제대로 받겠는데요. 회복하려면 정말 오래 걸리겠네요.
산밑의왕
20/03/17 09:31
수정 아이콘
어르신들 일주일 코스로 캐나다 많이 가시죠. 자연이 좋아서..
로키산맥이랑 가을엔 단풍구경도 많이 가시고요. 말씀하신대로 주로 중장거리 여행이라 타격이 클겁니다.
BibGourmand
20/03/17 04:51
수정 아이콘
저 일하는 곳도 셧다운 플랜 짜고 있습니다. 며칠내로 업무 중단 예정이네요.
3주 혹은 그 이상 닫을 예정이라는데, 이게 효과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20/03/17 04:5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생각난게 외국은 정치인이나 그 가족,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 일반인 가리지 않는데 그러고보면 우리는 유명인 확진자는 없지 않았나요?
쿠키고기
20/03/17 04:54
수정 아이콘
한국은 초기부터 경각심이 높아서 돈 많은 유명인들이나 정치인들이 일찌감치 사람들하고 거리를 두기 시작했지만
외국 특히 서유럽, 미국은 정부가 별 경각심을 안 가졌기에 스타나 정치인들이 항상 하던 것처럼
사람들 많이 많이 만나고 다녔죠. 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달과별
20/03/17 05:02
수정 아이콘
제 글을 댓글화 해야겠네요 크크

캐나다 조치가 특별히 의미를 가지는 것은 서방세계가 문을 닫았다는 거랑 동의어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마지막 나라마저 백기를 드네요.
랜슬롯
20/03/17 05:19
수정 아이콘
본격적으로 코로나가 퍼졌을 경우 벌어질 대 참사를 이탈리아가 보여주고 있으니 아마 이렇게라도 해서 숫자를 줄일 수 있다면 이렇게한게 맞는 것같긴합니다. 무슨 방법이없죠
달과별
20/03/17 05:22
수정 아이콘
캐나다는 입국 금지를 전혀 시행하고 있지 않던 나라이기에 놀라운 소식입니다. 중국, 이탈리아, 한국발의 항공편과 이란 경유편이 정상 유지되고 있던 서방의 유일한 국가였습니다.

수요일 발로 캐나다 국적자와 영주권자, 미국 시민권자 및 그들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은 입국이 금지됩니다. 미국과의 육로 국경은 열려있으나 입국 시 14일간 격리 조치됩니다. 마찬가지로 캐나다의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노동자와 유학생도 입국이 금지됩니다.

캐나다의 트루도 수상은 사태 초기부터 캐나다 질본의 의견을 우선해서 들을 것이며 정치적 판단은 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주말 내 캐나다 질본 내에서 입국 금지로 외국인과 캐나다인들의 여행자수를 줄이자고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캐나다 질본의 수장인 홍콩계 테레사 탐 닥터가 유년 시절과 교육을 홍콩에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대처를 하고 있다는 비난이 거세지고 있었는데 정책 방향을 180도 돌리는데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

관련 글 댓글화 합니다.
20/03/17 10:17
수정 아이콘
와..캐나다 미쳤군요. 무증상 감염이 가능한 병인데 무슨수로 감염원을 차단하려고 그런짓을;
한걸음
20/03/17 05:13
수정 아이콘
미국에 visiting student로 온 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 사태가 벌어지네요. 멘탈 부여잡기 힘든 시기입니다.
한국계 캐나다인 친구가 갑자기 돌아간다 그래서 왜 그런가 했는데 캐나다도 봉쇄정책을 펼쳐서 그런가보네요.
랜슬롯
20/03/17 05:18
수정 아이콘
미국과 캐나다는 캐나다가 미국을 상당 부분 의존하기때문에 정책상에 있어서 미국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죠. 이번 발표에서 미국을 왜 제외하냐고 엄청 비난을 받고 있는데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인 이상 여기서 캐나다가 미국까지 봉쇄하면 보복이 와도 이상하지않을겁니다. 다만 미국도 지금 초토화 되는 분위기라 정말 완전 봉쇄로 넘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것같아서 캐나다로 돌아올 수 있을때 돌아오는게 좋은 선택이죠.

하필 딱 이런일이 터져서.. 유학생분들 정말 힘드시겠네요. 현지인들도 힘들고 다 힘들지만
한걸음
20/03/17 05:36
수정 아이콘
한국이 훨씬 대처를 잘하고 있었다는걸 이제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흑흑흑...
미국 봉쇄는 언급해주신 여건상 정말로 힘들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달과별
20/03/17 06:12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 입국도 14일 격리라니까 사실상 미국도 막는건데 뉘앙스 차이를 못알아 듣는 사람들이 좀 있나보네요. 트럼프 앞에서 입국금지를 마냥 때리면 보복이 돌아올테니 한 궁여지책일텐데요.
이름짓기어렵쏘
20/03/17 05:33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9월 말에 미국에서 영어도 배우고 문화도 느껴보고 싶어서 미국에 왔는데 뭘해야할 지 몰라서 그냥 방에 틀어박혀 있어요 크크
어학원도 현재 개강이 1주일 연기 되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될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다행인건 여기가 동양인이 많은 대학교가 있는 동네라 차별은 아직 못느꼈네요.
얘네는 마스크를 거의 안하고 다니니 돌아다니기도 꺼림칙해서 어느정도 진정될때까지는 닥치고 방콕이나 해야겠어요. 화이팅!!
한걸음
20/03/17 06:05
수정 아이콘
저도 MA에 있는데 방에 틀어박혀서 컴퓨터만 하고 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컴퓨터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네요.
단풍나라주민
20/03/17 05:27
수정 아이콘
원 글에 "캐나다인의 직계 가족은 예외" 도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입국을 할 수 있더라도, 출발한 국가와 상관 없이 14일간 자가격리를 하라고 합니다.
이제 유럽에서는 캐나다 통해 미국으로 가는 루트도 막히겠네요. 미국인이 귀환하는 경우 말고는..
휀 라디언트
20/03/17 05:30
수정 아이콘
캐나다에 상주중인 아재 유학생입니다...어학원은 온라인으로한다고 공지만하고 감감 무소식이고(이건 뭐 아무래도 좋습니다.), 마켓에서 휴지가 싹다 사라진것도 그럴수 있으려니 했지만...스벅에서 의자를 다 빼놓은 상태로 grab and go만 된다고 하는 공지는 좀 충격이네요.
혹시나 하는 맘에 즐겨가는 레스토랑들 둘러보고 왔는데 아직은 영업중이네요. 주가빠지고 놀러다니지 못하고 하는것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먹고 마시는걸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라니...좀 당황스럽습니다.
고분자
20/03/17 08:04
수정 아이콘
아이고 5월에 캐나다 가려고 비행기표 끊어놨는데 눈물나네요... 뉴스 감사합니다
도르래
20/03/17 08:14
수정 아이콘
5월까지는 풀리지 않을까요? 한달도 힘든데 두달씩 문 닫으면 다들 파산할 것 같습니다.
산밑의왕
20/03/17 09:34
수정 아이콘
전 7월.. 류현진 경기도 볼려고 했는데..ㅠ
헛스윙어
20/03/17 08: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인터뷰후에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내용으로는 미국 land crossing은 외국인도 막지 않는것 같습니다.
또한 항공으로 올경우도, 미국에서 지난 14일동안 있었다면 외국인도 입국 가능합니다.

아 추가 업데이트로 외국인신분이라도 valid한 status 가 있는 외국인은 입국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즉 워크퍼밋있는 외국인 노동자나 스터디 퍼밋이 있는 유학생들은 입국금지가 아니네요.
달과별
20/03/17 09:31
수정 아이콘
유투브 라이브로 봤는데 분명 외노자와 유학생들도 금지라고 말을 돌려서 했었는데요. 내부에서 충분한 상의 없이 던진 것 같네요. 어디나 참...
헛스윙어
20/03/17 09:37
수정 아이콘
네 발표도 그렇고 홈페이지도 그렇게 말했는데,
방금 캐나다 변호사 협회가 국회의원측에 컨택해서 공식답변으로 듣고 관련자들에게 share한 내용에는 캐나다 내에 신분이 있는 외국인은 입국할 수 있다가 공식 답변이라고 하네요.
이 국회의원측이 잘못 아는거거나 아까 회견이 잘못되었거나 둘중 하나 이네요. 일단은 이번에 입급금지 한다고 건드렸다는 법 자체가 캐나다내 사는 사람들의 입국을 막을 수 있는지가 의문이라..
도르래
20/03/17 14:19
수정 아이콘
그럼 단순 관광객만 금지인가요? 혹시 말씀하신 홈페이지 링크를 알려주실 수 있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헛스윙어
20/03/17 14:24
수정 아이콘
이게 지금 혼선이 있는게... 기자회견 후 저 포함 대부분이 이해하기는 모두 입국금지인데, 또 국회의원 오피스에서 그렇지않다고 답변을해서... 지금 돌아가는 상황으로는 저 국회의원 오피스에서 잘못 말한걸로 결론되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만큼 아마츄어스럽게 일하고 있습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도르래
20/03/17 23: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캐나다는 왜 한국처럼 총리실 보도자료 배포 같은 것을 안 하는 걸까요? 오해를 줄여서 당사자가 서로 편할텐데 말입니다. 이런 큰 이슈도 대충 회의하고 대충 처리하고 문제 생기면 그때마다 각 담당자가 알아서 해결하는 식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티모대위
20/03/17 09:18
수정 아이콘
캐나다가 미국 대상으로까지 국경폐쇄를 고려한다는건 역사상 전무후무한 사태가 아닐까 하네요. 시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겠으나...
전부수개표
20/03/17 18:41
수정 아이콘
폴란드 교환학생 중인데, 오늘 캐나다인 룸메도 정부에서 마련한 비행기편타고 부랴부랴 떠났습니다. 교환왔는데 떠나는 사람만 많네요...ㅠ 벌써 15명 한국인 중에 8명 떠났습니다. 이제는 떠나고 싶어도 못떠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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