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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5 18:16
더쿠에 올라온 글에도 강남보건소로 이송됐다고 돼있는 걸 보니 수정된 게 맞는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호텔에 있던 외국 관광객들이 보균자로 각국에 돌아가면...
20/01/25 18:44
보건소 이름 가려달라고 했겠죠. 아직 확정도 아니고요.
머 메르스 확산될때도 당시 정부차원에서 삼성 이름 안나오게 한거에 비하면야, 아무것도 아니죠.
20/01/25 18:47
약간 다른 이야긴데 오늘 어르신들 카톡으로 외국인 우한폐렴 감염자들을 우리나라에서 공짜로 치료해준다고 문제라는 식의 글이 올라오던데 어이가 없더군요.
아니 그럼 전염병인데 외국인들 돈 없음 그냥 방치하나요? 강제로 가둬도 시원찮은데 공짜로 치료해준다고 유도하는게 뭔 문제인지... 잘하는 것도 잘못했다고 하는게 답답하더군요. 관련 기사입니다. http://news1.kr/articles/?3824734
20/01/25 20:09
이미 카톡 페북 인스타에 퍼져서 정부욕하는게 산더미더군요. 설명하는댓글도 무시하고 크크
얼굴까고 나 무식해요 자랑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는거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20/01/25 19:10
이게 신종이라 전파 패턴을 잘 알 수가 없으니. 잠복기에는 전염 안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만약에 잠복기에도 전염되는 형태였다면, 훨씬 더 빨리 파국을 맞았을 것 같고요.
어쨌든 앞으로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2월까지는 내내 초긴장상태겠네요. 어쩌면 총선때까지 이어져서 총선에도 영향 줄 지도요.
20/01/25 19:16
다른 사이트에도 강남 보건소로 나와 있던데 기사가 바뀐건지 혼란을 막으려고 가리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동선이나 음성여부가 빨리 파악됬으면 좋겠네요
20/01/25 19:17
우리 정부, 신속하게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나요..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연일 회의를 열어 국제비상사태 선포를 논의 중이라는데요..
20/01/25 19:50
앞으로 관광 중인 수많은 중국인들이 저걸로 드러눕고 치료받으면 체계고 뭐고 저라도 빡칠 것 같긴 합니다.
본인들이 조심해서 놀러갈 생각 자체를 안 했어야 되는게 일반적인데, 안전불감증과 도덕성이 빚어낸 참사에 대해 우리 국고로 해결할 수밖에 없으니 감정적으로 화날 수밖에요.
20/01/25 20:13
노리고 온지 아닌지 어떻게 알고, 환자라는게 확실해진다면 이미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은 상황일텐데 이미 입원한 사람을 끌어내서 치료 안하고 강제추방하는건 순간이동 시킬 기술이 없는 이상 병원->공항->출국 과정에서 퍼질것을 생각하면 국가적 자살에 가깝고, 증상만 있는 상태에서 강제추방한다면 법률적으로도 불가능할뿐더러 그 과정에서 법적인 공방이라도 있다면 그로 인해 지연되는 시간으로 인해 퍼질것을 생각하면 역시 머저리짓이고... 그렇다고 증상도 없는데 강제추방하는게 가능하다고 믿지도 않으실테고, 결국 가능한건 노리고 왔다는것을 관심법으로 알아내서 증명할 방법밖에 없네요. 저는 그냥 치료시키는게 감염 예방에 더 나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20/01/25 20:26
그 한명 치료 않하고 강제 출국 시키고, 그 이동 경로에 대한 방역작업과 통제 하는 비용 생각하면
치료 후 보내는게 시간이나 비용 그외 불편사항 고려하면 싸게 치는 거 같은데요?
20/01/25 20:41
추방비용 >>>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 치료비용이라서...
비행기를 통째로 검역해야 되는데 이게 정말 장난이 아니죠....
20/01/25 21:45
어이쿠야 뭐이리 다들 화가 나셨는지 모르겠네요
프랑스에서 sns로 해열제먹고 비행기타고 가서 놀고있다는 인증했다는 친구도 있고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특정되더라도 잘 치료시켜서 보내는게 맞다고 보나보죠? 하지도않은 바다에 빠트린다 이런소리는 왜 하시는지모르겠네요 그런의도 가지고 온 사람을 잡았는데도 제대로 액션안취하면 우습게 보일꺼라는 생각에서 가볍게 한말이니 정초부터 화내지 맙시다
20/01/25 22:03
문제는 치료가 아니라 강제추방 입니다.
전염병 걸린 사람 이리저리 옮기는 건 최악의 행동이기 때문에 가둬야 하는데, 가두기만 하고 치료를 안하면 그것도 나름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나중에 그 사람 영구 입국 금지라던지.. 그런건 고려해볼만한 사항이겠죠.
20/01/26 01:07
바이러스 차폐가 가능한 시설을 비행기에 달아서 쫓아내느니 그냥 땅에 있는 병원에 묶어놓고 치료해서 보내는 쪽이 싸게 먹힐 겁니다. 그리고 돈 들어갈까봐 병을 숨기고 돌아다니게 만드는 것보다는 공짜라고 안심시켜서 병원으로 오게 만드는 게 감염 확산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고요.
기분이 더러운 것이야 인지상정이라지만, 이미 터진 일이면 호미로 막고 끝내야지 돈 아끼려다가 가래로도 못 막는 수가 생깁니다.
20/01/25 20:11
그나저나 올해 감기 자체가 오래 가는것같던데 연말에 걸렸던 감기가 기관지 쪽으로 문제가 생기고 오래가더군요.
한달을 병원다녀서 가라앉았는데..
20/01/25 20:47
http://tbs.seoul.kr/news/newsView.do?idx_800=2382459&seq_800=10374565
후속기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아니라고 확인됐다네요 휴
20/01/25 21:30
지금이라도 중국인 입국금지 시켜야합니다. 안 그러면 우리나라도 곧 X 될 겁니다. 감염자들의 잠복기 사례를 봤을 때 이미 국내에 많을 것 같아요.
20/01/25 22:09
who 에서 아직 비상 사태 아니라고 나왔는데. 북한 같은 국가가 아닌 이상 선빵치고 중국인 전면 금지는 불가능하겠죠.
우한발 입국인 송환하는 정도가 지금으로는 최선일듯
20/01/25 22:12
음.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원래 전염병 환자들 다른나라들도 자국에 들어오면 치료비 다 지원하는걸로 아는데요.
당연한건데 이걸 욕하는게 이상하네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거 같네요. 치료비 지원해서 얻는 효과가 훨씬 큰데요. 자기돈 들어간다 하면 그 사람들이 과연 제대로 신고할까요? 병원 안가고 참고 참다가 다 퍼뜨리겠죠. 이것때문에서라도 나라에서 전액 지원하는걸로 아는데요.
20/01/25 22:19
사실 거기다가 이런 걸 해주는 이유가 다른나라에서도 이런 비상조치를 취해줄 거라는 상호확증의 의미도 있어서....그것 외에도 너무 크게 다친 것만 아니라거나 미국처럼 정부가 끼어들 여지가 별로 없는 의료체계 아니면 외국인의 의료복지는 가능한 곳은 대부분 해주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20/01/25 22:31
심지어 욕하고 있는 중국도 외국인 환자 왔을 때 무료로 진료해줍니다. 애초에 당연한건데 그걸 문제 삼는게 웃긴거...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거죠.
20/01/25 22:24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방역을 위해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은 합당합니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상황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중국과 최인접국임과 동시에 중국내의 의료에 대한 불신이 있기 때문이죠. 최상의 치료받겠다고 미국까지 비행기 타고 가긴 어려워도 해열제 먹고 한국오는 건 난이도 '하'라서 시리아 난민들 유럽으로 뗏목타고 넘어가는 경우가 될 수 있어요.
20/01/26 10:45
중국을 자국 국경도 관리 못하는 국가로 보시는 건가요? 출국심사 안하는 국가 (미국) 이면 모를까 중국은 자국민 컨트롤하는데 이해관계가 커서요.
아픈데 뗏목타고 바다 넘어가서 치료받는 일이 일어나는건 파탄국가 수준 아니면 불가능한데 중국이 아무리 싫으셔도 자제는 하셔야 할 것 같네요.
20/01/26 11:10
말 끝에 난민얘기붙어서 빡치신거 같은데..
그 많은 수를 완벽하게 통제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실제로 통제가 안되서 나온 케이스가 있으니 있을수 있는 일 아닌가요... 중국은 인구도 많으니
20/01/26 11:16
저런 전체주의 국가에선 통제 안되면 체제 붕괴랍니다.
건강한 사람도 절반이 죽어나가는게 바다항해인데, 아픈 몸으로 모험을 펼친다? 치사율이 무슨 50%를 기본으로 넘는 바이러스를 피해 탈출하나 보군요? 정도껏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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