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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7 15:31
어휴 저는 소심해서 그런지 추격매수는 무서워서 못하겠던데 말이죠.
전 오히려 추격매수 하는 분들이 더 대단해 보입니다. 존버말고는 아예 못하겠던데. 추가로 사람들 하는거 너무 웃겨요 크크크크크
17/12/17 15:37
저도 사람들 드립때문에 보는 중입니다 크크크크
예전엔 서버정지되면 욕으로 도배됐는데 요즘은 아 수갑차였다고 열쇠 못찾겠다고 해대고 크크크
17/12/17 15:41
6월인가 시세변동 구경할 겸 알트코인 여러 종류 같은 양의 비트코인으로 초소액으로 사봤는데, 지금 열어보니 1/10토막 나있더군요... 얼마나 토막났는지는 다 다르지만 제가 산 10가지 정도 코인중엔 토막 안난 코인이 없어요. 알트코인이라는게 급격히 오를 수도 있지만 바닥칠 수도 있다는게 무섭긴 무섭더군요...
17/12/17 15:55
사토시 가격 기준으로 말씀하신거 아닌지요? 스캠급
잡오브잡알트 아니면, 대부분 6월 전고점 이상일텐데요. 놀라웁게도 5,6월쯤 폴로닉스에서 잡알트 사신 분들중에는 자기가 원화로 정확히 얼마 주고 샀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더군요. 확실한건 비트코인이 그 때보다 원화로 7배가 올랐다는 겁니다.
17/12/17 16:01
네 사토시 기준이네요. 시아, DGB, BTS, 골렘 이런 애들이었는데
흐음 그럼 비트코인이 7배 올랐으니 최근 폭등장으로 본전 찾은거려나요
17/12/17 16:27
골렘은 모르겠는데
시아, 대구, 방탄은 제가 본 기준으로 사토시가로 거의 10토막나긴 했습니다. 그때도 시아나 대구같은 경우에는 기술적으로 한계가 좀 있다고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꽤 있었지요.
17/12/17 17:05
종목 고른게 거의 신의손 급이신데요...
근데 그땐 bts, 골렘 전망이 어마어마했으니 이해는 합니다. 저도 골렘 25500에 물린거 그냥 갖고 있거든요. 흨흨 골렘..붐은..온다...
17/12/17 15:43
저도 100만원으로 넣다 뺐다 하면서 50만원 정도 벌었는데 이게 한번 이러니 눈 돌아 갑니다.
어제는 뭣도 모르고 단타질 한번 해볼까 하다가 10만원 손해보고 조용히 묵혀 두었던 코인 덕에 다시 회복했네요. 그 와중에 에이더는 몇만원 이득 보고 뺐는데 그게 지금 두배 이상 뛰었습니다... 존버가 답인데 요동치는 숫자 보고 있으면 우직하게 기다리기가 힘들더라구요. 벌어도 아쉽고, 잃으면 멘탈 나가고.. 왜 도박에 빠지게 되는지 알게 됐습니다.
17/12/17 15:52
비트코인이랑 이더리움은 그냥 미래에 제일 유망해 보여서 50만원 사놨고 (이것도 찔끔씩이나마 오르긴 하네요)
저도 글쓴이처럼 에이다랑 스텔라루맨 사뒀는데, 오늘 대박쳤네요. 저도 한 80만원 번거 같습니다.
17/12/17 15:53
근대 이 짓거리 하다보니 이토록 쉽게(?) 돈을 벌 수 있는데 왜 힘들게 일을해서 돈을 벌고 있나 하는 생각마저 흠칫 들더군요.
이래서 도박이 무서운가 봅니다 ㅠㅠ 언젠가는 손털고 나와야할텐데 중독된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제 자신이...
17/12/17 16:10
저도 같은 케이스인데, 언제 나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지금 상태에선 돈 생기는 데로 더 넣을려고 합니다. 대출도 생각하고 있어요;
17/12/17 16:11
비코 잠깐해서 250이 훅 내 계좌에 찍히는거보고.. 후아.. 내가 한달에 300 남짓 좀 벌어버겠다고 이 따위 노동하는게 뭐 신성한 가치?? 개뿔.. 내적 갈등이 장난 아니더군요..
17/12/17 16:05
심심풀이로 비트코인에100만원 넣고 겜하다가 보는식으로 깔작대면서 8만원 정도 벌었는데, 이게 천만원 넣었다면 80인데 하고 아쉬운 생각이 드는순간 무서워지더군요..
17/12/17 16:05
저도 그냥 잉여금 300만 정도로 돌리고 있는데
가차게임에 돈 버리는거보다 나은거 같은 생각...하루에 치킨값 나올때도 많고 아직까지는 손해는 안보네요. 뭐 거품이 꺼질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할만한거 같습니다.
17/12/17 16:09
업비트때문에 소액코인들 펌핑이 어마무시하게 되고 있는 중입니다. 가치평가와는 전혀 상관없이 원화마켓에 올라온 10원대 100원대 코인들은 죄다 수배내지 수십배가 뛰었네요.
제 친구들도 몇몇이 뛰어들어 있던데 죄다 이득을 보았습니다. 그냥 싸니까 더 많이 오를거라고 생각하더군요. 원래도 도박판이었지만 요즘 더 무섭습니다. 뺄 타이밍을 잡아야되는데 빼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17/12/17 16:09
저와 같은 케이스 시군요 ^^ 저도 50만원 이익인데, 70만원이시라니 부럽습니다. 저도 배운 것이 말씀대로, 쫓아가는거는 크게 돈이 안되고 저가 잡코인을 장기로 봐야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게임과 같이 이러한 패턴을 빨리 배운사람이 이득을 보는 시스템인 것 같네요
17/12/17 16:10
하도 주위에서 비코비코 하길래 지지난주 목요일 출근 직후 아침이었나? 비코 1900 때 1000 담그고 차트는 자기 전에 딱 한번 보고 일어나자마자 팔아야지해서 기상 후 추이를 좀 보다가 금요일 업무가 안 잡힐것 같아 아침9시 2400 때 훅 팔아버린게 나름 신의 한 수 였던것 같아요.
더 관심 가져서 내 삶 피폐해질까봐 가상화폐는 못 해먹겠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비코가 3000을 딱 한번이라도 찍고 폭낙 후 1000 담그고 진짜 5000이라도 우상향할 때까지 존버나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흐흐
17/12/17 16:21
올해 5월중순~7월초순에 제가 그랬는데, 폭락하면 갯수 늘려서 다시 들어가야지 했던게, 반년이 지나 가격만 10배가 됐네요.^^
하드웨어 지갑에 짱박아두고, 거래소 탈퇴하고, 인터넷에서 가상화폐 관련글 절대로 읽어보지 않는 이상 정말 어려우실 겁니다.^^
17/12/17 16:10
저도 잉여금 300만원 넣어놨는데 오늘까지 수익 1300정도 되네요. 하루에 한 번 정도만 차트보고 신경 끊고 있습니다. 안팔고 몇년간 계속 존버할 생각입니다.
17/12/17 16:48
업비트 에이다 코인을 저번달에 35원에 매수했는데 오늘 624원이더군요.....여긴 미친곳입니다. 업비트에 동전주 각각 100만원씩만 묻어두고 한달뒤에 보면 몇백퍼센트 오르는 기염을 토합니다.
17/12/17 20:55
저도 11월 말쯤 잡코인이나 사볼까하고 업비트 뒤적이다가 아다랑 시스 엔엑스티 세개 샀었는데, 그때 아다가 32원, 시스가 460원, 엔엑이 230원정도 였습니다. 다 지금까지 들고있었으면 20배 1.3배 4배 정돈데 중간에 팔았다 샀다 하다가 두배밖에 못벌었네요... 존버도 능력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어쩌다보니 최고의 타이밍에 코인 시작하게 되었는데 폭락장 한번 견디는게 왜그렇게 힘들었는지..ㅠㅠ
17/12/17 17:02
이번 주말장에서 30퍼정도 이득을 본 것이면 크게 성공을 거둔건 아닌것같네요. 다만, 첫 투자치고는 굉장한 성공이니 축하드립니다.
17/12/17 17:28
이번 상승장이 유난히 길어서 유입들이 굉장히 많은데, 하락장시작되면 농담아니고 좌절하는사람 많을겁니다. 조심들하세요. 뉴스에 자살같은거 많이뜰까 걱정되네요.
17/12/17 17:46
상승장에서는 저 같은 사람도 잘 벌었거든요. 지난 5월 말 전까지 뭘 해도 싹싹 벌었죠. 그 후에 반토막 장 두 번... 조심하세요!
17/12/17 23:38
요 몇 주 상승장이어서 이득 보신분들이 많아요. 특히 업비트나 코인네스트에서 동전주 잡코인에 들어가서 대박나신분들이 많더라구요. 다만 이런 잡코인들은 요즘 같은 상승장일때만 건드리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락장 오면 제일 먼저 박살나는 애들이거든요.
17/12/18 01:08
저도 리플 200에 들어가서 900 즈음에 나왔습니다. 많이는 아니고 치킨 몇 마리 값 정도 벌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개이득'이라기보다는, '아 돈 더 넣을걸' 이었습니다. 한 번 벌고나니까 계속 차트만 보고 있어요. 그렇다고 주식처럼 장이 종료되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의 코인은 도박이 맞습니다. 화폐로써의 가치가 아직도 있나 의문인 수준인데,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죠. 재테크로써의 수단은 절대 아닌듯. 그냥 좀 비싸지만, 수익률 낮고 회수되는 복권 정도로 생각하면서 달마다 조금씩만 사려고요.
17/12/18 11:45
주식을 처음 한는 사람들의 행태와 비슷하죠.
게다가 현재 가상화폐시장은 규제가 없으니 주식보다 더 빠르고 자극적이고 사행성짙으니 이런 시장에서는 수익을 내 봐야 더 아쉬워 집니다. 아 ~ 내가 조금만 더 이러이러 했으면... 이라는 생각. 경계해 봐야 소용없습니다. 사람차이이긴 하지만 이런 생각 하는 사람들 결국엔 저 생각에 얽메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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