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05/13 10:19:52
Name 光海
Subject [일반] 유엔 위원회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 미흡"…사실상 재협상 권고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1057783&iid=49384631&oid=003&aid=0007951866&viewType=pc

위안부합의 파기 또는 재협상을 희망하는 문재인 정부에 희소식이 하나 날라왔습니다

유엔 인권 최고기구(UNOHCHR) 산하 고문방지위원회가 5월 12일 보고서에서 "양국 간의 합의를 환영한다"면서도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명예회복, 진실규명, 재발 방지에 대한 충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기구에서도 문제제기를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명분을 줬으니
문재인정부가 앞으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제카이
17/05/13 10:21
수정 아이콘
예상못한 순풍이 훅 불어왔네요. 자 일단은 돈 다시 돌려주고 새로 해봅시다. 왜교부는 찌그러져있고 재대로된 협상가들로!!
오클랜드에이스
17/05/13 10:29
수정 아이콘
일본이 받아주느냐와는 별개로 명분이 사네요.

혹시 일본이 받아들인다면 정말 대박이긴 한데
17/05/13 11:2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에 호재네요. 일본에 강하게 나가도 될 명분을 얻었으니 저번처럼 어처구니 없는 결과는 안 낼 확률이 높아지겠죠...
사유라
17/05/13 11:27
수정 아이콘
국외적으로도 하나둘씩 순풍이 부네요. 문재인정부가 나라를 잘 이끌어갓으면 좋겠습니다.
재즈드러머
17/05/13 11:29
수정 아이콘
야후재팬에서도 코멘트(댓글) 급상승 기사로 올라왔네요. 야후 뉴스 댓글란엔 가끔 학자나 유명인들이 공식적으로 댓글을 달곤하는데 사회공헌추진국제기구 이사장이란 사람이 댓글을 달았고 그 댓글이 가장 상위에 올라와있는데 내용은 이렀습니다.

国連が当事者の「合意」に口を挟むのも異例だ。国際的には、日本と韓国が難題であった慰安婦問題を大きく前進させる「歴史的」ともいわれた「合意」をしたことは高く評価された。

유엔이 당사자들의 합의에 관해 말을 끼어드는건 이례적이다. 국제적으로는 일본과 한국이 난제였던 위안부문제를 크게 진전 시킨 역사적이라고도 불린 합의를 한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国家と国家の合意に対して国連が後から見直しを勧告するのは理解しにくい。問題解決をさらに困難にする可能性が高い。

국가와 국가의 합의에 대해 유엔이 그 후에 수정을 권고하는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문제해결을 더 곤란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후략)

물론 일반 댓글은 한국과 중국이 유엔을 매수했다. 일본이 납부하는 돈을 끊어라 등등 수준낮은 댓글이 많기에 일단 말로 읽히는 글만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Samothrace
17/05/13 11:57
수정 아이콘
이례적인 만큼 이번 합의가 충분치 않다는 거 아닌지 저 분에게 묻고 싶네요.
국가와 국가는 있고 정작 피해자들 당사자들은 없는 합의가 무슨 의미인지..
17/05/13 11:3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유엔의 한 사무총장은 위안부합의를 환영했었죠. 무언가 변화가 생길수도 있겠네요
Been & hive
17/05/13 14:20
수정 아이콘
그거 잘 알아보지도 않고 한걸로..
YanJiShuKa
17/05/13 12:19
수정 아이콘
이거는 문대통령에게는 희소식이네요. 명분이 생겼네요.
하지만 일본은 안받아들이겠죠.
17/05/13 15:01
수정 아이콘
일단 미국이나 주변국에서 끼어들 명분은 없어진걸로...
거기에 이걸로 오바마를 공격하면, 오바마와 트럼프의 관계를 봤을 때 오히려 트럼프가 우릴 도와줄수도 있습니다.
DarkSide
17/05/13 15:1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의 한일간 위안부 재협상 정책 기조에 날개를 달아주는 소식이네요.
보통블빠
17/05/13 16:05
수정 아이콘
왜교부는 진심 하는게 없는 부서가 되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789 [일반] 아직도 문준용씨를 물고 늘어지는 국민의당과 하태경 [217] The xian18617 17/05/14 18617 11
71786 [일반] 이별 후 [14] 5354 17/05/14 5354 17
71784 [일반]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일만에 청와대 장악할 수 있었던 배경은? [73] 냥냥슈퍼17655 17/05/13 17655 20
71783 [일반] 공동 문서 저작 도구 사용 후기 [6] 황약사8228 17/05/13 8228 5
71782 [일반] 유시민 아저씨의 통찰력..... [24] Chandler13181 17/05/13 13181 12
71781 [일반] [의학] 소아마비 정복사 (하) - 백신전쟁, 소크 vs. 세이빈 [11] 토니토니쵸파8335 17/05/13 8335 20
71780 [일반] 오는 23일 노승일 부장 검찰조사 [7] 피나6967 17/05/13 6967 0
71779 [일반] 친박단체 文정부 출범 후 첫 태극기 집회…내홍·분열 끝 조기 해산 [50] 아라가키12648 17/05/13 12648 6
71778 [일반] 난 이들을 보수라고 인정하지 못한다 [58] 블랙번 록9789 17/05/13 9789 3
71777 [일반] 현행 대학 입시 제도에 관한 이야기 [111] 주홍불빛11776 17/05/13 11776 21
71776 [일반] 세월호 미수습자 조은화 학생이 가족품으로 돌아왔습니다. (+ 신원 확인 아직 안되었다고 하네요.) [36] 트와이스 나연8244 17/05/13 8244 6
71774 [일반] 현 정부가 검토중인 대학 평준화에 대하여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4] 예루리14448 17/05/13 14448 5
71773 [일반] 일자리 81만개 공약에 대한 이해 [4] 하루波瑠6362 17/05/13 6362 0
71772 [일반] 유엔 위원회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 미흡"…사실상 재협상 권고 [12] 光海5984 17/05/13 5984 6
71771 [일반] 공기업 취업 커뮤니티가 불타오르고 있습니다.(비정규직의 정규직화?!) [297] 달토끼21251 17/05/13 21251 8
71770 [일반] 기본료 1만1천원폐지 그냥하는말 아니야.... 통신사 대반발 충돌예고 [90] 냥냥슈퍼10994 17/05/13 10994 23
71769 [일반] 동물의 고백(14) [17] 깐딩4246 17/05/13 4246 9
71767 [일반] 바지사장 태조 이성계? [17] 신불해11418 17/05/13 11418 23
71766 [일반]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인가요? [38] 쿠라18406 17/05/13 18406 0
71763 [일반] 세월호 선미 객실 부근서 '사람뼈' 추정 유골 다수 발견(종합) [64] 치 드10596 17/05/12 10596 5
71762 [일반] 가정의 달 특선 단편소설 : 운수 좋은 날 [10] 글곰5298 17/05/12 5298 3
71761 [일반] [의학] 소아마비 정복사 (상) - 전염병의 유행 [7] 토니토니쵸파6512 17/05/12 6512 23
71760 [일반] 산이 사라지는 마술(feat 미세먼지) [23] 상계동 신선7251 17/05/12 725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