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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5 21:37:5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저축은행 면접후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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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32세,무직)
16/10/15 21:41
수정 아이콘
지원서 쓰는 것 만큼 비생산적인 일이 없죠 크크 저도 요즘 제가 뭘 하고 있는지!
힘을 냅시다!!
16/10/16 10:19
수정 아이콘
아이디를 보니 조언이 더욱 와닿네요.
박용택
16/10/15 21:45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취업과 면접은 생각보다 능력적이기 보단 운과 면접관과의 궁합(?)에 따라 좌우되는게 많은거 같아요. 능력적으로 뛰어나도 떨어질수 있고, 망했다 싶었는데 붙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 상황에서 취업확률을 높이는 최선의 길은 시도횟수인 N을 늘리는 거라 생각합니다. 최종 면접 떨어지면 멘탈 브레이크가 심하지만, 운이 없었다 생각하고 부족한 점만 보완해서 계속 지원해보세요.

회사 들어가면 그때는 브레이크 밟기도 힘들만큼 열심히 일할테니 놀기도 열심히 놀면서 지금의 순간을 즐겨보아요.

취뽀하세요!
뜨거운형제들
16/10/15 21:50
수정 아이콘
정말 이 글만큼은 결론이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랬는데.. 저도 지금 스펙 쌓는 중입니다. 자기소개서 제대로 써 본적 없네요. 11월에 자격증 면접을 보는데,요즘 몸 컨디션도 좋지않고, 먼접준비도 잘 안되네요.
솔직히 제 자신보다 부모님 생각하면 참...
할 수있는 말이 힘냅시다. 이 말 뿐이네요...
Jon Snow
16/10/15 21:51
수정 아이콘
화이팅입니다!
올해는취업이될까
16/10/15 22:00
수정 아이콘
지원서 자소서는 질보다 양입니다.
16/10/15 22:02
수정 아이콘
두서없이 시작해서 막힘없이 한 호흡에 읽혀지다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gg타이밍 처럼 끝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예체능 쪽이라.. 일반회사 에 취업활동 을 해본적은 별로 없어서 다른 말씀은 못드리겠고
취미로라도 글을 써보시는게...
암튼 부디 지치지 마시길.
방과후티타임
16/10/15 22:04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면접은 여러번 해볼수록 점점 더 잘해지는것 같아요. 준비 한다고 했는데 초반에는 진짜 면접보고와서 이불 찬 기억밖에 없네요. 다음에 가시면 더 잘하실거예요.
유스티스
16/10/15 22:07
수정 아이콘
좋은 면접관을 만나셨네요. 저 말이 맞으니 상심은 잠시만 하시고 다시 일어나서 달리시길. 골 지점이 코앞이네요.
16/10/15 22:20
수정 아이콘
많이 힘드시겠지만 곧 이런 일이 있었냐는듯 "정장입고 뛰어 다니시게" 될 겁니다.
그리고 이런 글 올린것도 잊어버렸다가 몇년 뒤에 문득 읽으실 거니 걱정하지 마세요.

화이팅
하겐다즈
16/10/15 23:00
수정 아이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잘 되실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금융권 관련 사람들을 많이 보는 직업이라 조언 아닌 조언을 드리자면 정말 보수적인 집단이니
경제, 금융 관련 해서도 보수적인 방향의 답변이 면접관 세대의 공감을 더 얻을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모지후
16/10/15 23:02
수정 아이콘
저는 계속 인적성에서 탈락하고 오늘 인적성검사를 보고 멘붕상태로 머물고 있네요.
내일도 인적성 있고, 다음주에 면접이랑 또다른 인적성 시험 때문에 정신줄 잡는 게 쉽지 않은 요즘이라 이런 글에 집중하며 읽게 됩니다.
힘내세요-!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에 더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즐겁게 일하시게 될거에요:)
16/10/15 23:30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소리를 치고 고개를 숙이나,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이나 면접 당락에 1도 영향 안 줍니다. 그런 쓸데없는거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음해갈근쉽기
16/10/15 23:39
수정 아이콘
잘읽었어요

제가 다 거기있는기분이네효

현장감 쩜쩜!

저축이 이런 분위기군요
광개토태왕
16/10/16 01:09
수정 아이콘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어서 죄송스럽네요..
저는 아르바이트 하다가 정말 운좋게 직원이 되긴 했지만요....
소와소나무
16/10/16 03:33
수정 아이콘
저도 첫 면접은 상당히 먼 곳까지 가서 봤었는데 저 포함 3명이더군요. 끝나고 다른 두 사람은 이야기 좀 더 하자고 가고 전 나중에 연락 준다면서 인사하는데 그냥 너 탈락이요 라고 말해주지 라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당시 한명은 말을 참 잘했고 한명을 관련 경험이 많았고 전 말도 별로였고 경험도 없었고 떨어질만 했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근데 지금까지 면접들 중 떨어졌던 면접과 붙은 면접의 차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내린 결론은 그냥 당일 운인가 보다 정도네요. 떨어지면 오늘은 운이 나쁘구나, 붙으면 오늘은 운이 좋구나 그러니 스트레스는 좀 덜 받더군요.
보통블빠
16/10/16 04:15
수정 아이콘
힘내시길 바랍니다.
16/10/16 07:05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조금만 더 꾹참고 화이팅 하세요!!! 분명히 좋은날 오실겁니다.
16/10/16 08:00
수정 아이콘
원래 취업이라는 게 99번 떨어지고 1번 합격해도 성공 아니겠습니까? 힘내세요 더 좋은 직장에 합격하실겁니다!
아직난예쁘다
16/10/16 09:55
수정 아이콘
기운내시구요!!! 면접은 운도 필요하지만,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많은 사람중에 나를 어필할수있는 부분은 미소와 자신감있는 말투!
노랫가사같은데....이번 면접은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세요.역시 그곳보다 좋은 곳에 붙을려고 그땐그랬구나~ 라는 날이 올겁니다! 반드시!!!!
디에고코스타
16/10/16 10:15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이런 면접 하나하나가 소중한ㅏ 경험치가 되니까 이렇게 글로 남겨서 자신을 돌아보는 거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번에 면접 보실 때에는 분명 더 나을 거예요. 파이팅!
카미트리아
16/10/16 11:40
수정 아이콘
2:1 경쟁율의 면접에서 인턴 가산까지 얻고 탈락했습니다...
SSAT는 몇년후에 후배가 조언 얻겠다고 전화 올정도로 잘 쳤죠..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취직 될려니까, 면접날 아침까지 키베하던 주제가
기술 면접 주제로 나오더군요...

위에서 말하신 것 처럼 질보단 양이고...
운이 영향을 많이 끼치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잠시 숨돌리고 다시 화이팅입니다...
16/10/16 11:41
수정 아이콘
...취준생입장에서
넘나....형용할수없는...
취직하시면 꼭 후기올려주세요
은하관제
16/10/16 12:20
수정 아이콘
1승 꼭 하시길 기원합니다.
16/10/16 13:40
수정 아이콘
반전이 없는게 참 아쉬우면서 현실적이네요..
곧 취업 했다는 소식 PGR에 올리시길 기원합니다!
같은 취준생으로서 화이팅해요~
핸드레이크
16/10/16 18:17
수정 아이콘
저도 러@앤 @시 면접에서 떨어진 적이 있더랬죠..
결국 다른곳 들어가서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화이팅!
16/10/16 19:25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구 조금만 더 꾹참고 화이팅 하세요!!! 분명히 좋은날 오실겁니다.
16/10/16 19:51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그 1승이 꼭 올겁니다!! 저두 그랬으니까요!
gogogo[NADA]
16/10/17 23:41
수정 아이콘
일단 힘내세요
저는 현직 대형 IB 구조화금융 부장에 재직중입니다
저도 자소서 인적성 실무면접 임원면접 그룹회장면접의 단 1승으로 00증권에 지점영업으로 운좋게 합격하여 5개정도 회사를 거쳐 지금의 자리에 왔습니다

노파심에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금융권은 생각보다 더 보수적입니다
자소서는 최대한 그 회사에 맞게 쓰고 면접시에는 면접질문에 대한 사실상의 정답이 있으므로 거기에 맞는 대답을 최대한 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네 술 잘마시냐에 대한 정답은 뭘까요?
정답은 잘은 못마십니다 다만 고객을 모셔다 드릴 정도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것들이 면접시 임원및 사장단이 원하는 답입니다
다만 이런것들은 취준생들이 현실적으로 알기 어려우므로 취업한 선배들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것외에도 여러가지 팁이 있습니다만 댓글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군요

인생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사람들에게 도움과 자문을 얻으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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