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태블릿을 수리하려고 하는데 서비스센터에서는 액정 교체하는데 무려 31만원...

와우.

삼성 서비스센터 채팅 문의로 물어본건데 31만원 뜰 때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다행히(?) 기존 액정을 반납하면 19만원이랍디다.

근데 사설 수리업자는 11만원 부르는군요.
주변 크롬 바꾸는 것도 서비스센터는 6만원에 사설 수리센터는 3만원.

게다가 삼성 서비스센터는 부품값 제외하고 거기에다가 수리 공임료 2만원 또 받음.

의문인게 이렇게 차이가 심하면 자본주의 논리상 사설 수리센터로 사람이 몰리는게 당연한듯 싶은데 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서비스센터 기사들에게 할당량 같은 거 주어져 있었던 거 같은데 이래서야 할당량 채울 수 있으려나.
어쨌든 사설 수리업자에게 전화 와서 주중에 수리하러 가겠다고 말함.

삼성이 상생(...)을 하려는 거 같지는 않고 벗겨먹으려는게 너무 심한게 아닌가 생각.

그래도 젊은 사람들이나 이러저러하게 요령 부려서 싸게 하려고 하지 어르신 포함 아직도 대다수는 삼성 서비스 센터로 갈테니...

정식 서비스 센터면 무슨 혜택이 있다손 치더라도 가격 차이가 심해도 너무 심해서 과연 경쟁력이 있을런지.

삼성 서비스센터 수리비가 너무 비싸서 한번 놀라고 사설 수리업체에선 수리비가 반값도 안 된다는데 두번 놀라서 굳이 글 씀.

수리비 너무 부담되는 분들은 사설 업체 검색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