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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5 15:15:12
Name RedSkai
Subject [일반] 백남기 선생께서 운명하셨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sid2=257&oid=421&aid=0002296163

어젯밤 위독하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갑자기 경찰이 병원 주변에 몰려들었다는데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어젯밤에 돌아가셨다는 오보도 나오고 그랬었는데, 결국 조금 전 운명하셨다는 소식이 뉴스로 나왔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으나, 일단은 좀 참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금보다 더 어려운 일이 닥칠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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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쏭
16/09/25 15:19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중산
16/09/25 15:19
수정 아이콘
백남기선생의 죽음과 더불어 권력의 개, 경찰도 죽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케미
16/09/25 15:23
수정 아이콘
결국 사과 한 마디 못 듣고 가신 것이 안타깝습니다. 책임자들의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기대하기 힘들고... 지금 서울대병원에 경찰이 바글바글하다던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몹시 우려됩니다.

이 말밖에 못한다는 게 씁쓸하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eakandPowerless
16/09/25 15:2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제발 2차 가해만큼은 없길 바랍니다. 진짜 욕지거리가 나오네요... 언제적 시신강탈을 아직도 꿈꾸고 있나요
Neanderthal
16/09/25 15:2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린언니
16/09/25 15:2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돌이지요
16/09/25 15:29
수정 아이콘
평안한 안식이 되시길 빕니다
아리마스
16/09/25 15:30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러지말자
16/09/25 15:3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고 초기 별로 중한 부상도 아니라며 물타던 인간들한테 별로 중하지 않은 부상을 입히고 싶군요.
㈜스틸야드
16/09/25 15:3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와중에 경찰은 강제 부검하려고 전경 투입했네요. 금수만도 못한것들.
16/09/25 15:36
수정 아이콘
이미 명백한 사인을 가지고있는데 시신을 빼돌려 부검결과를 어떻게 발표할지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네요.
부디 시신이라도 온전히 가족들 품에 남을 수 있길 바랍니다.
오퍼튜니티
16/09/25 15:3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쪼록 가신곳에서는 평안하시길기원합니다.
착한 외계인
16/09/25 15:4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평안하시길...
히히멘붕이오
16/09/25 16:04
수정 아이콘
아..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호풍자
16/09/25 16:06
수정 아이콘
아 또 한분이 이렇게 가시네요. 전라도닷컴에서 보고, 먹먹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iberation
16/09/25 16: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학로 앞에까지 갔지만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왔어야 해서 더욱 답답하고 자꾸 치밀어 오르네요...
16/09/25 16:1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련한곰탱이
16/09/25 16:21
수정 아이콘
지금 서울대병원에 있는데 부검을 하겠다고 방송하네요.. 1년 가까이 병원에 누워있던 사람을 부검하겠다니... 사람이 이럴수가 있는건지.
손예진
16/09/25 16:2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6/09/25 16:27
수정 아이콘
옛날에 일하던 옆회사 아는 분의 장인이신데 마음 한구석이 씁쓸합니다.
직업군의 특성때문에 더 답답하고 씁쓸한 기분인건 어쩔수가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고싶다이직하자
16/09/25 16:30
수정 아이콘
장례식장 가는 입구를 완전 막고 있던데...ㅠ
16/09/25 16:3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끄럽게도 잠시 잊었다가, 여름에 우연히 대학로에 있던 천막을 지나며 다시 떠올리고는 일어나시길 바랐었는데...
SnowHoLic
16/09/25 16:4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ELLmOtSiwA
16/09/25 16:5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쥴레이
16/09/25 17:00
수정 아이콘
서울대병원 올해 진료하러 갈때마다 입구에서 집회를 매번 봤는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9/25 17: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q2w3e4r!
16/09/25 17:3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62010&page=289
당시 pgr 글입니다. 댓글보면 대단하신 분들 많네요. 양호한 물대포로 결국 사람이 사망했는데요.
어그로 끌던 몇은 이미 탈퇴했네요. 뭐 딴 아디로 와서 놀고 있겠죠.
홍승식
16/09/25 17:3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9/25 18:28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트위스터
16/09/25 18:4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안 되는 건데, 참담하네요.
새강이
16/09/25 18:50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9/25 19:1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왕토토로
16/09/25 20: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9/25 20:07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09/25 21:0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lash7vision
16/09/25 21:1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달토끼
16/09/25 21:20
수정 아이콘
유족이 반대하는데 강제로 부검을 할 수 있는 건가요?
도들도들
16/09/25 22:33
수정 아이콘
부검은 검사의 권한이라 유족이 반대해도 할 수 있습니다.
마티치
16/09/26 00:01
수정 아이콘
매 주 교회 가는 길에 지나칠 때마다 부디 쾌차하시길 바랐는데...
고통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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