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7/12 12:23:56
Name 비익조
Subject [일반] 임창정으로 가죠.
제 학창 시절을 이야기 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가수.
나른한 점심 시간에 소주 한 잔 듣고 삘이 꽂혀서 제가 좋아했던 노래들을 꼽아봤어요.
근데 이게 생각나는게 너무 많아 코피 터질 것 같아서 그냥 앨범 당 한 곡만 선정을 해보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6~8집 앨범 통째로 놔도 분량이 터져요.



1. 1집 - 이미 너에게로



이게 원래 타이틀 곡은 아니라고 라디오에서 그랬어요. 이상한 댄스 곡인데 빛의 속도로 시망하고 이 노래의 반응이 워낙 좋아서 활동을 했다고 하죠. 사실 1집은 별로 들을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 노래가 독야청청. 그리고 라이브 보세요. 말도 안됨. 임창정 초기의 노래는 난이도가 엄청 높다고 생각합니다. 특유에 그 목 쥐어 짜내는 창법이 극에 달해서 도무지 따라부르기가 난감한 노래들이 많아요.



2. 2집 - 나의 여백



이 노래도 참 힘들죠. 2집이 1집에 비해 완전 망했는데 타이틀이었던 혼자만의 이별이나 나의 여백은 정말 난이도 있는 노래고, 임창정 가창력이 최고조에 달해있었던, 성대가 아주 싱싱하던 시절의 노래라 아주 시원시원 합니다. 저도 고음이 나쁘지 않았던(지금은 늙어서 고음이고 나발이고 다 안됨)..아니 사실 소리만 지를줄 알았던 사람인데 이 노래는 그 때도 굉장히 힘들었었습니다. 피토하는 줄



3. 3집 - 슬픈 연가(환규의 테마)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좋아서 미칠 뻔한 노래. 드디어 임창정이 가요계에 자리잡기 시작한 3집입니다. 6집이 명반이니 8집이 명반이니 임창정 팬들 사이에선 설왕설래하지만 3집부턴 듣는 사람에 따라 우위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또 다시, 결혼해줘, Summer Dream 3연타에 지킬께까지 순위권에 들었던 앨범이니까요. 그 중에서도 이 곡은 처음 앨범을 쭉 듣다가 완전 반해 버린 곡이고, 지금도 임창정 올타임 곡을 뽑으라면 반드시 다섯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노랩니다. 비트는 안봤어요.


4. 4집 - 진달래꽃



별이 되어가 타이틀이고 늑도리랑 댄스 댄스 하는 게 후속곡이었던 앨범. 그래도 제가 느끼기엔 최전성기들 앨범 중에서는 가장 별로 였었던 것 같아요. 내 품안에서도 좋고, 보여줘, 이해할 수 있니 등의 좋은 곡이 많지만, 간단합니다. 임창정이잖아요. 다른 앨범들에 비해 약간은 모자란 느낌이 드는 앨범이었습니다. 그래도 시디 닳고 닳도록 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리고 진달래 꽃 무대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5. 5집 - Love Affair



Love Affair는 제가 처음 듣자마자 삘받아서  어떤 주말에는 그냥 1번 트랙만 무한 반복하기도 했었어요. 아이리스 같은 노래도 있지만, 저는 Love Affair는 소주 한 잔 만큼 좋아하는 타이틀인데다가 당시 추억도 많이 쌓여 있어서 골랐습니다. 이 노래 다음으론 아이리스가 좋아요. 운명도 좋고. 개인적으로 6,8집 다음의 명반으론 5집을 꼽고 싶네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특히 슬픈 분위기에 신나는 느낌을 주는 최고 수준의 노래 같습니다.


6. 6집 - 낮에



솔직히 말하면, 낮에는 그냥 생각난김에 고른 거에요. 6집은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아서 골치아파요. 나의 연인은 말할 것도 없고, 이별이 나를 부를때, 너의 꿈에 붙이는 편지, smile again, 절망..음.. 생각나는 대로 쓰면 6집 다 써야할 듯. 개인적으로는 임창정 최고의 앨범이자 제가 가지고 있는 음반들 중에서도 세 손가락에 꼽힐만하다고 생각합니다. 8집 보다 6집인 이유는 추억입니다.


7. 7집 - 나쁜 그대



저에겐 임창정 7집 존재의 이유. 아파요.



8. 8집 - 날 버린 그녀가 요즘 연락을 한다.



8집도 너무 풍성해서 고르긴 힘든데(탈모갤 금지 음반), 임창정인듯 임창정아닌 임창정 같은 분위기의 이 노랜 참 잘만들어졌어요. 수두룩한 명곡이 많은 그 8집에서도 돋보입니다. 이거랑 너에겐 모자란 나를 참 많이 좋아했었죠.



9. 9집 - 슬픈 혼잣말



너를 너로써랑 이거랑 뭘 선택할까 하다가 뮤비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그 때 생각 참 많이 나네요. 후..



10. 10집 - 소주 한 잔



이하 생략. 임창정 뮤비는 쌍팔년도 감성이 참 좋아요. 이 뮤비도 정말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11. 11집 - 현주에게



노래방에서 마이크 잡으면 자기 노래를 몇 시간 동안 부르고 안놨다는 임창정. 돌아온 앨범은 사실 그다지 좋진 않았어요. 오랜만이야도 예전에 비하면 좀 힘이 빠진 듯 하고. 왜냐면 그 전 앨범이 소주 한 잔이니까. 그와중에 귀에 들어온 노래였어요. 지금은 이혼했지만 그땐 많이 행복했겠죠.



12. Remind  - 일어서겠죠



리메이크랑 Best 앨범인데 두 곡의 신곡 중에 제가 알기로 잊혀지는 이별이 타이틀로 기억합니다만, 이 노래가 더 끌리더라구요. 숨겨진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13. 12집 - 바보



타이틀 곡인 흔한 노래는 너무 힘이 빠져서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12집도 수록곡들이 참 좋아요. 바보 정말 미치도록 좋습니다. 이거랑 죽어라 잊어도는 듣다가 막 가슴 턱 하고 막힐 정도 ㅠ 바보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임창정식 난이도 노래 크크



14. 또 다시 사랑 - 또 다시 사랑



미니 앨범이에요. 오래만에 진짜 임창정스러운 타이틀이라고 해야할까. 넘나 반가운 것. 임창정의 전성기 때의 감성을 느낀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눈물나게 그리웠어요.




와.. 하나씩만 뽑아도 14곡인데, 그 14곡만으로도 정말 아쉬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응~아니야
16/07/12 12:29
수정 아이콘
임창정 노래는 묘하게 트로트스러워요
분명 세련된 목소리는 아닌데 아주 매력적이라 안 듣고는 버틸 수가 없음
비익조
16/07/12 12:57
수정 아이콘
딱 임창정스럽죠 크크
drunken.D
16/07/12 12:39
수정 아이콘
6집 '낮에'가 제 최애곡인데..흑흑..
고교 시절 당시 대낮에 이별을 하고 위로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비익조
16/07/12 12:59
수정 아이콘
낮에는 제 첫사랑과 제가 유일하게 취향이 맞는 노래였네요. 아이고. ㅠ
Rorschach
16/07/12 12:52
수정 아이콘
전 모든 노래중에서 딱 한 곡을 뽑으라면 소주한잔을 뽑겠습니다.
비익조
16/07/12 12:59
수정 아이콘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준 노래죠. 역대급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7/12 12:55
수정 아이콘
슬픈연가 오랜만에 들어보려고했는데 짤렸네요 ㅠ
비익조
16/07/12 12:58
수정 아이콘
짤린게 아니라 그 동영상 걸어 놓은 사람이 유튜브에서만 보게끔 해놔서 다른 곳으로 바꿔놨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6/07/12 12:59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모지후
16/07/12 12:58
수정 아이콘
꼬꼬마 시절부터 들은 '날 닮은 너'를 제일 좋아합니다.
비익조
16/07/12 13:00
수정 아이콘
저도 날 닮은 너 진짜 좋아하는데 ㅠ
모지후
16/07/12 13:05
수정 아이콘
노래방 가면 종종 불렀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마지막 후렴구에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흑흑흑ㅠ_ㅠ
이게 생각보다 부르기 어려운 곡인 것 같아요.
비익조
16/07/12 13:09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부르기 어려운 게 아니라 그냥 어렵..8_8
mapthesoul
16/07/12 13:02
수정 아이콘
저에게도 임창정 님의 베스트는 '날 닮은 너' 입니다.

나의 과거와, 너의 지금과, 너무도 같기에, 두려워 겁"시"나
모지후
16/07/12 13:11
수정 아이콘
겁"시"나 부분은 국어 선생님들의 한국말 잘못 쓰는 사례(?)용으로 종종 언급되었던 게 생각나요;;
여담으로 날 닮은 너 작사가가 임창정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고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검은달의추종자
16/07/12 13:18
수정 아이콘
크크 겁시나. 안그래도 좋은글에 분위기깨는거 같아서 적어야 하나 말아야되나 했었는데. 참 좋은 노래인데 전 그 부분이 들을때마다 거슬려요.
mapthesoul
16/07/12 14:09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겁시나 를 겁이나 라고 부르면 그 맛이 안산다는게 함정일까요. 흐흐
하고싶은대로
16/07/12 13:03
수정 아이콘
너를 너로써
이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이제보니 니얼굴 그녈 닮았어...
그리고 또다시사랑 이건 임창정이 왜 임창정인지 알려주는 노래라고 생각해요
비익조
16/07/12 13:12
수정 아이콘
아마 제가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임창정 노랠꺼에요. 소주한잔도 아니고 너를 너로써가..
싸구려신사
16/07/12 13:04
수정 아이콘
정말6집이 명반같아요.
나의연인은 제게 최고의 곡입니다.
멜로디며 가사며 모든것이요.
비익조
16/07/12 13:11
수정 아이콘
나의 연인 처음 들었는데 임창정 창법 바뀐 거 때문에 놀랐었어요. 다소 거친 창법으로 바뀌어서... 그 창법에 노래가 맞춘 건지는 모르겠는데 잘 어울려서 무척이나 와닿았던 곡이죠.
검은달의추종자
16/07/12 13:06
수정 아이콘
6집은 버릴곡이 하나도 없지만 낮에가 제일 좋아요 라고 적을려고 봤더니 딱 있네요. 창정이형님 6집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본 카세트 테이프(...)라 기억에 남습니다.
비익조
16/07/12 13:10
수정 아이콘
낮에를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이 노래는 가수가 살렸다고 봅니다. 쉬워보이는데 잘 부르기는 엄청 어려워요.
Special One
16/07/12 13:07
수정 아이콘
슬픈연가 좋내요
제목은 모르는데 흥얼거렸던 기억이 ..

임창정 앨범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앨범은 뭔가요?
비익조
16/07/12 13:10
수정 아이콘
아마 많으신 분들이 6집이라고 하실거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장르도 다양한데다가 버릴 곡이 하나도 없습니다.
뱃사공
16/07/12 13:13
수정 아이콘
전 smile again... 고등학교 시절 되도 않는 실력으로 참 많이도 불렀었네요
비익조
16/07/12 13:41
수정 아이콘
스말어겐 하면 지오디랑 임창정이 출연해서 음치 두 명 고치는 프로젝트가 기억납니다..흐흐 노래도 물론 좋았구요.
Dark5tar
16/07/12 13:14
수정 아이콘
전 유명한 곡밖에 모르는데 진짜 팬심이 느껴지네요.

전 7집에 사랑닷컴하고 10집에 싸이랑 함께한 바이 좋아합니다
비익조
16/07/12 13:43
수정 아이콘
바이 들으면서 가슴아파했던 임창정 팬들 많죠. 저도 그 중 한 사람..ㅠㅠ
아이폰
16/07/12 13:20
수정 아이콘
6집과 8집은 전곡 다 좋아요.. 뺄게 없는 명반.. 그중 6집 낮에 내친구와남자친구 알았어 너의 꿈에 부치는편지등 8집은 위로 바램 말해요 reallove 온종일하는생각등 그냥 생각만 해도 나온곡이 이정도.. 전곡이 레전드는 아니고 전설이네요 꼭 들어보세요! 6집과 8집!
비익조
16/07/12 13:44
수정 아이콘
6집이랑 8집은 임창정 노래 좋아하는 저에게도 신세계였죠. 노래를 멈출 수가 없어...
Sgt. Hammer
16/07/12 13:20
수정 아이콘
이미 나에게로입니다!
옛날에 친구한테 노래 추천해줬더니 이미나가 누구냐고 그랬는데 하...
비익조
16/07/12 13:44
수정 아이콘
그거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임창정이 말했던 것 같아요. 이미나가 예전 사귀었던 사람이라고...
Sgt. Hammer
16/07/12 13:45
수정 아이콘
헐...
호불호
16/07/12 13:22
수정 아이콘
러브 어페어 영상 끝날때 나오는 사운드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네요!
비익조
16/07/12 13:45
수정 아이콘
뭔가 했는데 스티븐 유의 열정! 사실 열정도 제 트렉리스트에 가끔 올라가는 좋은 노래죠 ㅠ
종이사진
16/07/12 13:30
수정 아이콘
아내하고 같은 고향 사람인데, 참 유명하다고 하네요.
임창정이 어릴적부터 워낙 노래를 잘해서 여기저기 불려다녔지만, 본인도 정말 가수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고...

참고로 <비트>에서의 환규는 연기가 아니라 실제 모습이라고 하더군요...크크
비익조
16/07/12 13:42
수정 아이콘
딱 그럴거 같은 이미지죠 크크
검은달의추종자
16/07/12 13:40
수정 아이콘
추가하자면 www.사랑.com 몇집인지는 기억이 잘 나진 않는데 제목도 독특하고 노래도 참 좋았습니다.
비익조
16/07/12 13:42
수정 아이콘
7집이요! 날 닮은 너 수록 앨범에 있는 곡입니다. 그 노래도 아픈 추억이 있어요 ㅠ 6~7집 ㅠㅠ
16/07/12 16:39
수정 아이콘
가사 내용이 참 ㅠㅠ...

가도돼 그에게 전분너야 그래서 네게 이러는거야, 괜찮아 내 상처는, 나도 웃을 수 있길바래

그래 나 이대로 힘들지만
그가 기뻐 내게 감사하면,

나도 용기를 내서

달려가야해 더 늦기전에..

ㅠㅠ..
무무반자르반
16/07/12 13:46
수정 아이콘
글이 올라온김에 정주행 한번 해봐야겠네요
비익조
16/07/12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임창정 노래들로 일과를 보냈네요.
스테비아
16/07/12 14:17
수정 아이콘
2집에서 하나 고르라면 나의 여백, 6집에서 고르라면 낮에인데 취향저격 글이군요ㅠㅠ 여담이지만 낮에가 앨범에 보면 임창정 작사작곡이더라구요.
왉 8집 날버린그녀가까지... 이 노래는 진짜 2~3년만 늦게 나왔으면 대박났을것같은데 시대를 앞서갔어요
비익조
16/07/12 17:36
수정 아이콘
날버린그녀가요즘연락을한다는 처음 들었을 때 되게 신선한 충격을... 처음엔 너에겐 모자란 나를 많이 들었는데 날버린...이건 들을수록 명곡이더라구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6/07/12 15:14
수정 아이콘
전 12집에서 바보나 흔한노래보다 어느 하루가가 제일 낫더군요
비익조
16/07/12 17:34
수정 아이콘
12집도 참 좋은 노래 많죠. 타이틀이 안되서 안타까웠어요. 죽어라 잊어도도 엄청 좋아서 자주 듣습니다.
16/07/12 16:31
수정 아이콘
러브어페어... 저도 처음 들었을때 길에서 멈춰섰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이야도 참 좋았는데 좀 아쉽습니다, 소주한잔 급 노래라고 생각했거든요..

참 오랜만이란 말로 웃으며 인사 하는너..처음널 만날때 처럼 내 가슴이 철없이 또 뛰어..

이 첫 소절을 들었을때의 그 떨림은 캬
비익조
16/07/12 17:37
수정 아이콘
오랜만이야는 그 전 노래가 소주 한 잔이라서 아마 많이들 실망한 것 같았습니다. 근데 오랜만이야 따로 놓고 보면 절대 안좋은 곡이 아니죠. 저평가된 곡
JKPlanet
16/07/12 17:31
수정 아이콘
운명 좋아하시는 분 없으신가요?
보낼께요 지금은 난 운명을 믿어요~~~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죠
천번을 더 버려도 버려지질 않네요... 나그댈 기다림은 내가 아닌 내 마음이 시키는 일인거죠
창정신 노래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창정신 앨범 소개 할때마다 내심 기다렸는데 이 노래는 언급을 잘 안해주시더라구요
비익조
16/07/12 17:32
수정 아이콘
엄청 좋아하죠. 5집도 명반이라 .. 가장 많이 들은 세 곡이 럽어페어, 아이리스, 운명이에요.
16/07/12 18:33
수정 아이콘
복귀 후에 노래 중에는 '또다시 사랑' 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한동안 이것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익조
16/07/12 20:42
수정 아이콘
또 다시 사랑 듣고 제대로 임창정 스타일로 돌아왔다 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온니테란
16/07/12 19:21
수정 아이콘
8집 너에게 모자란 나 이노래가 진짜좋죠..
타이틀곡으로 해도 될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비익조
16/07/12 20:43
수정 아이콘
8집이 워낙 노래 색깔들도 예쁘고 잘 짜여진 앨범이라서 좋은 곡이 많죠. 너에게 모자란 나는 그런 노래들 중에서도 눈에 띠는 노래입니다. 노래방에서도 자주 불렀어요.
오스카
16/07/12 20:29
수정 아이콘
역시 임창정하면 두려워 겁시나의 임팩트가 크크
어린 나이에 왜 겁시나인지 참 궁금했습니다 크크
비익조
16/07/12 20:43
수정 아이콘
크크 그냥 시적 허용으로 생각해야 할 듯 ㅠ
16/07/12 21:23
수정 아이콘
이미나에게로 넘나 좋은 것..
반니스텔루이
16/07/12 23:52
수정 아이콘
6,8집은 명곡이 너무 많아서 ...어느것 하나 버리기 아까워요.

그래도 댓글중에 안나온거 추천하면 6집의 내친구와 남자친구랑 8집의 바램 추천합니다. 노래는 참 신나는데 창정옹의 구슬픈 목소리랑 참 맛드러지게 어우러지죠.
비익조
16/07/13 08:44
수정 아이콘
내친구와 남자친구의 가사.. 몇 번을 타일러봐도 오로지 나만 보는 천사..
라고 첫사랑에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 닭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310 [일반] 장기하와얼굴들 '좋다말았네' 뮤직비디오 리뷰 [9] 누구겠소4839 16/07/12 4839 2
66309 [일반] 젊은층 72% 클린턴 신뢰하지 않는다 80% 트럼프 신뢰하지 않는다 [38] 삭제됨7934 16/07/12 7934 0
66308 [일반] [KBO] 기아담당 나유리기자의 아프리카 방송요약 [59] QM311029 16/07/11 11029 0
66307 [일반] 동상이몽 트와이스덕후 국대야구유망주 스탯 [13] 묘이함미나7938 16/07/12 7938 1
66306 [일반] 국제재판소: "중,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근거 없다” [26] blackroc11804 16/07/12 11804 1
66305 [일반] kt위즈 김상현, 음란행위로 입건 [124] 자전거도둑19580 16/07/12 19580 0
66304 [일반] 아무 기준 없고 공통점 없는 연예기사 몇개 [39] pioren8175 16/07/12 8175 1
66303 [일반] 멍청한 사람은 본인이 멍청하다는 걸 모른다 [76] Anastasia 19525 16/07/12 19525 28
66302 [일반] 교육부가 망언 및 인종차별 발언을 한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요구 결정을 했습니다. [81] The xian11273 16/07/12 11273 1
66301 [일반] 경북 칠곡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129] 에버그린11695 16/07/12 11695 0
66300 [일반] 너에게 바치는 글. [11] Secundo4171 16/07/12 4171 13
66299 [일반] 광고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1) [32] 설탕가루인형6460 16/07/12 6460 6
66298 [일반] 김종인 "미국이 없었으면 오늘날 대한민국 없었을 것" [141] 군디츠마라14045 16/07/12 14045 11
66297 [일반] 임창정으로 가죠. [60] 비익조11207 16/07/12 11207 5
66296 [일반] 대구공항에 대한 이야기 [29] 하심군7907 16/07/12 7907 0
66295 [일반] 말 나온 김에 가져온, 디 스테파노의 경기를 담은 영상입니다. [31] 갈색이야기7754 16/07/12 7754 2
66294 [일반] [NBA] 팀 던컨 공식 은퇴 선언 [55] 법규10303 16/07/11 10303 7
66293 [일반] 본좌론과 펠마급 논쟁, 메시와 호날두에 대한 이런저런 잡담 [263] 으르르컹컹13473 16/07/11 13473 2
66292 [일반] 독일 인스턴트 식품 나눔후기~ [10] 류크7829 16/07/11 7829 5
66291 [일반] 박태환 국가대표 자격 인정.. 리우올림픽 출전한다 [100] 일각여삼추11020 16/07/11 11020 3
66290 [일반] 자주국방과 핵 [38] 그시기5782 16/07/11 5782 3
66289 [일반] 방산비리 군인의 80%가 석방되었습니다. [44] 밴크9398 16/07/11 9398 3
66288 [일반] [여행기/스압/데이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19] 신문안사요7198 16/07/11 71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