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면서 [이 글은 성적, 폭력적인 민감한 정보를 포함합니다]를 체크 했습니다.
나름대로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웹툰이기 때문에 혹시 몰라서 체크를 했습니다.
후레자식은 그런 웹툰이니까요.

저는 이 웹툰을 두 아이의 어머니이자 현직 선생님인 분으로부터 소개를 받았습니다.
즐겁게 하고 있는 독서모임에서 알게된 분인데요.

뭐 딱히 작품에 대한 좋은 평가나 나쁜 평가보다는 이 웹툰을 둘러싸고 있는 고소 등의 내용과 전체노출 등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뭐 자세하게 설명드릴 내용은 아니지만 혹시 웹툰을 보시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각자 여러가지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이 웹툰은 살인마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터부시되는 미성년자의 강력범죄랄까? 그런 소재가 등장하기 때문에 특별히 거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오늘 아침부터 틈틈히 보았습니다.

작품 자체는 완결이 되었고 혹여 설정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냥 뭐 사람을 죽이고 싸이코 패스 같은 애들이 나오고 그럽니다.) 나름 흥미진진하지 않았나 간단하게 정리를 해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대단한 명작이라던지 대단한 작품이어서 추천을 한다거나 그런건 또 아닙니다. 마지막 정리를 하면서 작가도 인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작중 인물들의 행동이 이거였을까 저거였을까? 약간 궁금하기도 안타깝기도 하고 혹은 너무 어설프게 풀어낸거 아닌가 이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완성도에서 사람들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랄까요?

이 웹툰을 소개해준 선생님은 우리가 이 사회에게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과다한 경쟁과 파괴적인 사회구조 등, 이런 환경적인 요인에서 나름 이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있는거 같다고도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어차피 느끼기는 다 각자 다른법이고 그리 길지 않으면서 짧지도 않고 나름 흥미진진한 웹툰이 있기에 주말에 심심하지 마시라고 혹여 보지 않으셨다면 한 번 추천을 드려봅니다.

아 사실 이 웹툰을 추천하는건 7월 18일부로 유료로 전환된다고 합니다. 유료 전환이 얼마 남지 않아서 혹시 챙겨보지 못하셨던 분은 보시라고 소개를 해드리는건데 아마 유료 전환 이후에 보는 사람이 많아야 수익이 클텐데.... 무료일 때 소개하는게 혹시 나쁜건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소개를 마칩니다.

http://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628997

이 작품은 위에 언급된것처럼 미성년자의 강력범죄가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설정 자체에 거부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