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30 18:24:54
Name ㈜스틸야드
File #1 12.png (550.3 K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WWE] 로만 레인즈의 웰니스 적발건이 생각보다 커질 듯 합니다.


http://wmania.net/news/3441286

현지 레슬링 사이트들에서 로만의 웰니스 적발 사유는 암페타민과 마리화나(대마초)라는 소식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웰니스 적발된 선수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적발된 약물명이 나왔는데도 로만의 경우만 이상하게 그런 이야기가 없어서 이상하긴 했습니다만 암페타민은 둘째치고 마리화나면 얘기가 달라지죠. RVD도 마리화나때문에 푸쉬가 끝장났고 잭 스웨거도 레매29에서 월챔을 따는 빅 푸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마리화나때문에 작살났구요.

암페타민이나 마리화나는 의사의 처방이 있으면 쓸수는 있겠습니다만 웰니스 걸린거면 그런건 아닐테구요.

이제는 로만을 렉스 루거에 비교하면서 까던 사람들은 렉스 루거한테 사과해야겠어요. 렉스 루거는 스테로이드는 했을지 언정 적어도 범죄인 마약은 안했거든요.-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동굴곰
16/06/30 18:26
수정 아이콘
약빨고도 끙끙밤이 나오던 이유가 그 약이 아니라서였나...
16/06/30 18: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리 끙끙댔나..
16/06/30 18:28
수정 아이콘
약을 빨았는데 그 약이 그 약이 아니군요..
16/06/30 18:31
수정 아이콘
잘가라
16/06/30 18:35
수정 아이콘
덩치에 비해 힘이 참없다했는데 그약이 아니였군요.
어리버리
16/06/30 18:40
수정 아이콘
스테로이드류의 PED(경기력 향상 약물) 쪽일줄 알았는데 말 그대로 "약"을 빨았군요;;
혹시 WWE의 웰니스 프로그램에 스테로이드 쪽도 포함되는건가요? 어찌보면 WWE는 각본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니 PED는 체크 안할거 같기도 합니다만...
㈜스틸야드
16/06/30 18:46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1타겟이 스테로이드입니다. 90년대 초에 스테로이드 파동으로 회사가 망할뻔 한적도 있고 이후로도 스테로이드로 계속 두들겨 맞은 전적이 있어서 빈스가 스테로이드라면 경기부터 일으켜서요.
요그사론
16/06/30 18:42
수정 아이콘
로만 제국이 이렇게.. 크크
전자오락수호대
16/06/30 18:50
수정 아이콘
그깟 제국 마리화나 한방이면
닭장군
16/06/30 18:50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그렇게...
샤르미에티미
16/06/30 18:52
수정 아이콘
제프 하디가 마약 때문에 계획 자체를 거하게 말아먹은 적이 있어서 암만 강제 푸쉬의 제왕 로만이라도 WWE가 예전처럼 대우해주긴
어려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WWE에서 스테로이드 쓰는 거야 뭐 별 문제 없다고 보는데 마약을 쓰는 건 이야기가 많이 다르죠.
혹시나 존 시나의 반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가 됐네요.

별개로 마리화나도 의사 처방을 받으려면 받을 수 있는 물건 아니던가요? 실제론 잘 모르는데 미드에서 그런 장면을 봤습니다...;
㈜스틸야드
16/06/30 18:58
수정 아이콘
의료용이면 처방전을 받아서 회사에 제출했어야 했습니다. WWE도 바보는 아니라 의료용이면 참작은 해주거든요. 근데 로만은 웰니스에서 걸린 케이스라서 그건 아닐겁니다.
남광주보라
16/06/30 18:53
수정 아이콘
아. . . 존 시나에 이어 스타성, 인성 모두 챔피언이 될 거라 믿어의심치 않았는데 마약. . . ??
FloorJansen
16/06/30 18:55
수정 아이콘
존 시나의 무한 연승 행진
도도갓
16/06/30 18:59
수정 아이콘
어휴 쯧쯧쯧 멍청이
The Variable
16/06/30 19:02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클린핀 내주고 턴힐하면 되겠네요. 메인 이벤터로 놀 만한 급수가 아니죠.
담배상품권
16/06/30 19:08
수정 아이콘
웰니스 프로그램이 무슨 프로그램인가요? 무작위 도핑검사인가요?
㈜스틸야드
16/06/30 19:14
수정 아이콘
WWE 자체 무작위 도핑검사입니다. 자체 검사라 신뢰성이 낮다는 말이 많긴한데 그래도 생각보다 회사 간판 선수들도 많이 걸려서 지금은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긴 합니다.
화잇밀크러버
16/06/30 19:12
수정 아이콘
으이구 밥을 떠먹여줘도 왜 저렇게 뱉어내기만 하는건지... 차라리 잘됐네요. 피플스 챔피언감은 아니었죠.
The xian
16/06/30 19:19
수정 아이콘
저래가지고는 로만은 무적선역으로는 못 밀어주겠군요.
그룬가스트! 참!
16/06/30 19:24
수정 아이콘
에휴.. 마리화나랑 암페타민이면.. 저게 만약에 의료용이었음 정상 참작은 됐겠지만, 의료용이 아니라는 점에선 사실상 나가리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인데요..
커프스톰프
16/06/30 19:35
수정 아이콘
배틀그라운드에도 못나올 가능성이 있겠군요
16/06/30 19:39
수정 아이콘
THE GUY가 아니라 D-GUY였군요.
FloorJansen
16/06/30 19:44
수정 아이콘
D(RUG) GUY....
Sgt. Hammer
16/06/30 20:08
수정 아이콘
어휴... 기대가 컸는데 계속 실망만.
후천적파오후
16/06/30 20:32
수정 아이콘
약약 약약약?
그룬가스트! 참!
16/06/30 20:34
수정 아이콘
DD DDD가 되겠죠.
六穴砲山猫
16/06/30 20:44
수정 아이콘
역시 시나의 뒤를 이어 단체를 대표하는 인물이 되기엔 한참 부족한 인물이었군요.....
㈜스틸야드
16/06/30 20: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시나를 넘을 사람이 있다면 그건 생불이죠. 365일 회사에 전념하고 쉬는 날도 없고 부상이 있어도 회사를 위해서 뛰어주고 봉사활동도 자주 다니고 팬서비스도 좋고 불평불만 없고...
六穴砲山猫
16/06/30 20:52
수정 아이콘
시나급이 되는건 바라지도 않고 시나 반만큼만 하길 바랬는데....그것마저도 너무 큰 기대였나 봅니다
남광주보라
16/06/30 21:02
수정 아이콘
적절한 푸쉬, 외모, 기부같은 선행 등만 봐도 존 시나를 넘어설 스타가 될지 모른다고 저는 기대하고 있었죠. 특히 외모만큼은 존시나보다 더 잘생기고 선역같고. .
六穴砲山猫
16/06/30 21:05
수정 아이콘
얼굴 하나만큼은 정말 잘생기긴 했죠.....
六穴砲山猫
16/06/30 21:09
수정 아이콘
근데 시나보다 훨신 잘생기긴 했는데, 더 선역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시나보다 더 터프하게 생겼고, 눈매도 시나보다 더 날카로운 편이죠. 시나는 로만에 비해 좀 순하게 생긴 편이구요.
릴리스
16/06/30 21:21
수정 아이콘
로만 레인즈가 잘 생긴걸 전 전혀 못느끼겠습니다. 그냥 느끼하게 생겨서 전 별로더라구요.

잘 생긴건 숀 마이클스, 더 락, 오스틴 정도가 아닐지..
六穴砲山猫
16/06/30 22:07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외모를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요.
예를 들어 제 기준으로 님이 언급한 세명 중 오스틴은 카리스마있게 생기긴 했지만 미남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Poetry In Motion
16/06/30 23:03
수정 아이콘
전에도 느꼈지만 관점이 참 독특하시네요. 오스틴이 잘생긴 것 같지는 않은데 흐흐
릴리스
16/07/01 01:11
수정 아이콘
탈모라서 머리 밀고다녀서 그렇지 1998년 킹오브더링 시절 외모흘 유투브로 보니 잘생겼던데요.
六穴砲山猫
16/06/30 20:4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외모 하나만큼은 진짜 역대급인데....멘탈이 시나 반만 따라갔어도 이런 불미스런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죠.
六穴砲山猫
16/06/30 21:04
수정 아이콘
프갤에 가보니까 삼치가 로만한테 락커룸 돌면서 사과하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네요.....하긴 경영진 측에서 열받을만도 한게 다른 유망주들한테 갈 푸쉬마저 로만 한명한테 몰아줘가며 시나 후계자로 만들려고 했는데 이런 사고를 쳐버렸으니.....
All-Reset
16/07/01 00:02
수정 아이콘
존 시나 찬양 타임이 또 왔군요 크크크크
이에니카엨챸탘놐
16/07/01 04:14
수정 아이콘
이거 레슬림카톡방에서 해외기사 찾아본 결과 근거있는 얘기는 아니고 로만이 걸린 약물이 암페타민으로 의심되는데, 더 큰거 했는데 덮으려고 하는거 아니냐는 식의 추측성 기사라고 하더군요.
과소비가원인이다
16/07/01 04:19
수정 아이콘
잃어버린 2년..
연환전신각
16/07/01 07:52
수정 아이콘
미국은 이제 주에 따라 마리화나가 합법인 곳도 있어서 국내 인식처럼 큰 범죄로 생각하지는 않을지도
다만 운동인+회사원으로서 회사 내규에 의한 처벌은 다른 얘기지만요

로만을 차기 존시나로 만드려는 생각이었는데 진짜 존시나같은 사람은 쉽게 나올 사람이 아니라는게 또다시 증명

존시나는 십 몇년 넘게 활동하는데 로만은 푸쉬하기 시작한지 고작 몇 년 됐다고 이러면 못 밀어주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095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디오 게임 캐릭터 Top10 [51] 김치찌개8779 16/07/01 8779 1
66094 [일반] [서브컬쳐] 최근 감상한 철지난 日애니들 내맘대로 별점 매기기 [19] 삭제됨5970 16/07/01 5970 2
66093 [일반] 오! 나의 여신님 작가, 후지시마 코스케 결혼 [45] 여자친구17156 16/07/01 17156 1
66092 [일반] 오늘자 야구 코미디 [55] Rated8835 16/07/01 8835 0
66091 [일반] G5도 가라앉는 LG모바일을 견인하지 못했네요... [89] Neanderthal13505 16/07/01 13505 1
66090 [일반] 썰전에 나온 산업용, 가정용 전기 [171] blackroc17910 16/07/01 17910 20
66089 [일반] 국민의당의 반격, "우린 그래도 '가족 채용'은 안했다" [118] 에버그린14281 16/07/01 14281 4
66088 [일반] [RX480] 게임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110] 유라14344 16/07/01 14344 6
66087 [일반] [해축] 즐라탄: "내 다음 행선지는 맨유" 外 오피셜 소식 [58] 반니스텔루이8747 16/07/01 8747 4
66086 [일반] [프로듀스101] 주요 탈락자 근황 정리 [12] pioren7962 16/07/01 7962 0
66085 [일반] [트와이스] 오늘도 열일하는 혜자이스팀 .... [54] evene7067 16/06/30 7067 0
66084 [일반] [드라마 리뷰] 또 오해영, 우리들의 이야기 - (또 오해영 결말 , 스포 포함) [32] 어바웃타임11430 16/07/01 11430 5
66083 [일반] [야구] 작년 준우승팀의 6월 성적입니다. [41] 흐흐흐흐흐흐9378 16/06/30 9378 0
66082 [일반] 여러분만의 '명언'은 무엇입니까? [392] 토다기11982 16/06/30 11982 7
66081 [일반] [KBO] 두산 베어스의 마이클 보우덴이 KBO 역대 13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22] 키스도사5770 16/06/30 5770 0
66080 [일반] 브렉시트파 거두 보리스 존슨,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총리직 포기 [17] 군디츠마라8297 16/06/30 8297 1
66079 [일반] 걸그룹 2군에도 끼지 못한 팀에 대한 단상 -'넘나 좋은 것' 소나무- [32] 서쪽으로 gogo~7906 16/06/30 7906 6
66078 [일반] 박유천 사건 - 첫번째 고소인의 재고소가 이루어졌습니다 - [25] 갈색이야기11868 16/06/30 11868 2
66077 [일반] 전기차는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47] 타임트래블10606 16/06/30 10606 17
66076 [일반]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세월호 보도개입 녹취록 [32] 이홍기7326 16/06/30 7326 7
66075 [일반] [KBO] 롯데 자이언츠 짐 아두치. 금지약물 적발? [54] The xian8972 16/06/30 8972 0
66074 [일반] [WWE] 로만 레인즈의 웰니스 적발건이 생각보다 커질 듯 합니다. [43] ㈜스틸야드6189 16/06/30 6189 2
66073 [일반] 트와이스 Cheer Up 장르에 대한 고찰 [14] nerrd9146 16/06/30 9146 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