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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4 16:06
식스틴으로 어느정도 팬덤을 가지고 시작한건 맞는데 식스틴이 대박난건 아니죠.
시청률이 겨우 0.5% 밖에 안됐어요. 프로듀스가 4.4% 인데 거의 망한거라고 봐야죠.
16/05/14 16:11
프로듀스101 4.4%는 거의 기적같은 수치라고 봐야되고....-_-a. 신인걸그룹 서바이벌로 0.5%도 충분히 대단한거 맞아요. 그 대단했다는 소원스타리그 시청률이 순간이 2%약간 넘었나 그렇고 거의 1%왔다갔다했는데, 소셜미디어의 화제성이 더 중요해진 지금에 기존 시청률로도 그정도면 뭐.
16/05/14 17:13
식스틴이 방송될때 크게 이슈 안된것은 맞죠..그냥 쯔위를 비롯한 애들 비주얼이 좋아서 입문한 후 식스틴 보면서 화제가 된거죠.. 소미는 트와이스 성공 후 식스틴이 화제가 되며 재조명 되었고 마침 프로듀스 101 합류하며 관심을 계속 이어간거죠. 소미나 프듀 프로그램이나 서로 윈윈
16/05/14 17:24
요새같이 방송을 VOD나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접하기 쉬운시대에 시청률은 크게 의미없죠
무한도전도 2위권 예능이랑 실제시청률은 배이상 벌어진다고 봐야한다고하는데요 뭐
16/05/14 18:03
지금 ioi가 슈가맨인가 할때 시청율 0.5% 늘었다고 영향력이 굉장하다고 그러는 사람들이 있는걸 생각하면
오로지 한 그룹이 시청율 0.5%를 독점했다는건 적은건 아니죠.
16/05/14 16:12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몇마디 더해보면
산이 - 산이가 불렀을법한 노래인데 실제로는 이런 노래 부른게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저는 괜찮은거 같아요. 산이 노래가 찝찝하지 않고 마냥 신나고 달달하기만 한 노래가 의외로 또 많지는 않고, 또 그런 노래중 일부는 너무 올드해서 촌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세련되고 맘편하게 들을만한 신곡이라 괜찮아요 에디킴 - 너무 공감되는 평입니다. 저는 그 '들었다 놨다' 라는 곡을 듣고 정확히 똑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크크 에디킴은 팔당댐이나 조화, Apologize 같은 메인이 아닌 곡에서는 보컬이 다 괜찮은데 타이틀인 너 사용법이나 이번 내입커에서의 보컬은 너무 지나치게 여성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렇게 안해도 잘생기고 매력적인데요. 너무 실망 백현 & 케이윌 - 노래도 좋고 보컬도 좋은데 말씀하신대로 그냥 같이 불러본것 말고 의미가 있나 싶을 정도로 무난한 곡에 무난한 편곡에 썩 대단하지 않은 케미... 노래는 좋은데 크크크 그냥 좋네하고 지나갈거 같아요 그 아래 노래들은 블락비는 좋았고 크러쉬 방탄 십센치는 실망이고 크크 전반적으로 비슷하네요.
16/05/14 16:16
방탄은 직접 보러갔었는데 엄청 신나게 즐기다왔네요. 퍼포먼스 그룹에 스페셜 앨범이다보니 듣는거보다 보는데 중점 둔 음악아닌가 싶어요. 별개로 화양연화부터 앨범 듣고있는데 수록곡 퀼리티가 상당히 좋더군요.
16/05/14 16:40
에디킴 노래는 들으면서 원곡생각만 간절했고
봄이좋냐 는 솔로에게 어필했다기 보다는 "오빠 이노래 들어봐 재밌지 않아?" "어 그러네" 이느낌이고 방탄노래는 보컬이 노래에 미치는 영향력이 거의 없네요
16/05/14 16:42
진짜 딴건 몰라도 에디킴 노래는 정말 이해가 안간다는...거의 원곡 망쳐놓은 느낌인데 말이죠
봄이 좋냐는 가수가 10cm인 것도 흥행에 좀 영향을 줬다고 봐요. 뭔가 좀 덜 유명하고 마이너에 가까운 팀이 불렀다면 진상에 열등감 표출로 받아들여졌을 법도 한데... 가수 덕분에 쿨하고 시니컬한 이미지가 덧씌워졌달까요 많은 남돌들을 비롯해 노래 자체의 퀄리티보다도 팀의 이미지를 살리는 쪽으로 흥행방향이 바뀌는 감이 좀 있어서... 아쉽긴 합니다. 그냥 좋은 노래가 듣고 싶은데 상반기 내내 메이저한 팀을 중 확 그런 느낌이 드는 노래는 몇 없는 것같아요 음원강자들도 심혈을 기울였다기보다는 적당적당한 노래만 내놓는 느낌이고
16/05/14 19:44
은지의 하늘바라기는요!!! 처음엔 무난한가 싶었는데 계속 듣다 듣다 보니가 정든 노래입니다!
악동들에 대한 평가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애네들은 완전 천재에요 ㅠ
16/05/14 19:47
피지알에서 핑밍아웃 가장 세게한 사람 중 한명인 제가 은지 하늘바라기 글을 쓰면 바이럴이 되어버려서....-_-a. 가수 본인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워낙 아껴하다보니 비판적인 형태의 글을 쓸 수가 없어서 빼버렸네요.
16/05/14 20:31
치어업은 다 좋은데 발음 때문에 노래에 집중이 안되긴 하네요.. 특히 사비의 여자가 쉽게 맘을 주면 안돼 라는 부분... 대체 뭐라고 하나 싶어서 가사 보고 문화 컬쳐였던 기억이..
16/05/14 20:34
메인보컬 지효양 파트인데 노래 잘되고 팀 잘했다고 좋아하는 거도 좋지만 외국인 멤버도 아닌 친구가 그래 불렀으니 그부분은 향후 꼭 고치기는 해야될겁니다.
16/05/14 20:33
저는 요즘 대놓고 멋있지? 달달하지? 쓸쓸하지? 슬프지? 같은 감성의 노래들이 흥행하는거보면서 이제 나의 감성도 시대가 갔구나 느끼네요. 옛날 통기타음악세대들이 90년대 감성의 음악들을 듣고 이런 느낌이었겠구나 싶으면서 저도 옛 노래들을 더 찾게되네요.
16/05/14 21:40
에디킴 목소리는 개인적으로 듣기가 안좋더라고요. 노래자체도 여자보컬에 익숙해져있는데.. 차라리 이성경씨가 후렴만 계속불러도 이정도 악평은 없겠죠.
어느 사이트에서 내입술 이노래 리메이크했다고해서 들었는데 하는말이.. xxx 언제까지 혼자부르는거야? 그말듣고 공감갔던건 사실이네요. 크크
16/05/14 23:13
갠적으로 발음 뭉뚱그리기는 의도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성공이었다고 봅니다.
결국 샤이샤이샤이를 발음 제대로못해 샤샤샤로 부른게 대박이 난 거니까요. 저도 첨엔 왜 이따구로 만들었나 불만이었는데 샤샤샤 터지고 난뒤로는 그냥 인정했습니다. 우연이지만 어쨌든 결과를 냈어요. 다음곡은 좀 제대로 발음해서 내줬으면 합니다. 사실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임 멤 발음이 그런건 의도한 프로듀싱 같긴 해요.
16/05/15 01:36
에디킴 이번 노래가 듣기 힘든것과 정확히 같은 이유로 저는 러블리즈 안녕이란 노래가 듣기 힘들더군요
아츄정도만 되도 그냥 흥얼거리면서 듣겠는데 안녕은 어찌나 오글거리는지 헬스장에서 나오면 이어폰낍니다
16/05/15 09:18
트와이스는 가사가 멜랑꼴리한 대신에 뮤비로 프로불편려들의 염려를 충분히 견제하고 있죠. 자기를 명백하게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던 여자애들을 필터끼고 보니까, 나 사실 츤데레야~ 라는 노래를 부르는 여자아이로 보이기 시작한다는 플롯은 완전히 착각남을 다룬 꽁트에요. 마지막에 모든게 엉망이 되는 결말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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