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fight/news/read.nhn?oid=477&aid=0000029550
코너 맥그리거의 고집으로 UFC 200에서 또 다시 네이트 디아즈와 코너 맥그리거의 '웰터급' 경기가 성사되었습니다. UFC의 백사장님은 이번 대회가 코너 맥그리거에 대한 보상 차원의 결정이라고 하면서, 같은 대회에서 알도와 에드가의 잠정 타이틀전을 진행하고, 누가 이기든 맥그리거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펼친다고 공언했는데, 충분히 싸울 수 있는 챔피언의 타이틀을 잠정 챔피언으로 유지해주면서까지 맥그리거의 광대질을 또 한 번 용인해 주는 것은 보상이라기보다는 엄청난 특혜 같습니다.
상대를 가리지 않고 싸우는 선수가 UFC에 코너 맥그리거 하나뿐인 것도 아닌데 말이죠.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17&aid=0002744160
그런가 하면 존 존스는 또 유치장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작년 코카인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임산부를 다치게 한 혐의로 18개월의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올해 2월 무면허 운전으로 당국에 경고 조치를 받은 것도 모자라 이번에는 보호관찰 기간 중에 일반 도로에서 드래그 레이싱을 하다가 교통 위반 딱지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기 때문이지요. 존 존스는 구치소 독방에 들어가 있습니다.(어쩌면 지금쯤은 풀려났을지도 모르겠군요.)
분노조절장애 치료가 시급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518&aid=0000000035
오는 4월 17일 UFC & FOX 19에 무패의 러시안 파이터 하빕 누르마도메고프가 토니 퍼거슨을 상대로 2년 만의 복귀전을 치룹니다. 이 대회의 메인카드에서는 하빕의 복귀전 외에도 글로버 테세이라와 라샤드 에반스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료토 마치다와 댄 헨더슨의 미들급 경기, 로즈 나마유나스와 테시아 토레스의 여성부 스트로급 경기가 열립니다.
하빕 누르마도메고프는 지금 UFC 라이트급 랭킹 2위이고, 22승 무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 The x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