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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3 21:10
제가 글을 좀 못알아보게썼나요?
원나잇이나 가볍게성관계를즐기는이성이 애인이나 남편이생긴다고 그걸 안할거같지않다.. 이런말입니다.
16/03/13 21:26
https://cdn.pgr21.com/pb/pb.php?id=qna&no=77654&divpage=50&sn=on&ss=on&sc=on&keyword=naruto051
찾아보니 질게에 전에 쓰셨던 글이 있네요. 그때도 답변 많이 받으셨던 것 같은데. 근데 전에 남자친구 숫자야 그렇다쳐도 원나잇을 흔하게 하진 않을텐데요;
16/03/13 21:14
상관관계가 꼭 있는건 아닌데요. 김태희를 섹스마스터라고 한적도 없구요.^^
대체로 매력이 없는 여성은 남자경험이 없을 가능성이 많다는 거죠. 그건 남자도 마찬가지구요.
16/03/13 21:17
난독증 있으세요? 못생긴 사람이 성경험이 없을 가능성이 많다고 했잖아요?
더이상 대꾸할 가치도 없네요. 본인 가치관이 그러면 그렇게 사시지요.
16/03/13 21:21
어쩜 그리 단편적으로 생각하실까요.
첫사랑이 결혼한 외국 축구선수는 그 둘이 서로 사랑해서 일찍 결혼했으니 경험이 그 둘로 제한된거고, 예쁜 사람은 건들면 넘어간다고 한적도 없는데, 모든 연애나 성경험의 상황을 그렇게 밖에 볼 줄 모르는 거잖아요. 님 연애 포기 잘하셨습니다.
16/03/13 21:22
1온스 님// 애초에 글을 이상하게써놓으셨는데 단순히 못생긴사람중엔있다니
그럼이쁜사람은 성경험이 죄다있다는건가요?? 애초에 본인 글 솜씨부터생각하셔야죠
16/03/13 21:12
연애인데요.. 다른 조건은 하나도 없이..
성경험 횟수만이 기준인건가요.. =_=;; 그니까.. 성경험만 없었으면 사랑할수 있는건가요? 뭔가 외모라던가 취미가 같다던가 대화가 잘 통한다던가 등등은 없어요?
16/03/13 21:13
물론 그런게중요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우선시되는가치관은
1) 원나잇을하지않은여성 2) 성경험 명수가 많지않은여성 이 두가집니다.
16/03/13 21:16
보수적인 여성을 좋아하는건 틀린건 아니죠.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은 평범하고 익숙한 일입니다. 그걸 본인의 강박증에 벗어난다고 과거있는 여자에 대하여 관여 안하고 만나는 사람들을 의아하게 생각하는건 틀린겁니다.
16/03/13 21:14
성경험이 많다는 기준을 잘 모르겠는데, 무분별하게 이남자 저남자 막 자고 다니는 그런여자가 아닌걸 말하는 거라면 생각보다 엄청 많을것 같습니다만...지난 연인과의 섹스도 부정적으로 보신다면 연애를 안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많이 스트레스받으실거예요.
16/03/13 21:15
1) 연인관의성관계는 괜찮습니다
다만 원나잇은 절대적으로싫습니다. 차라리 동거했던사람 낙태했던사람 그리고 돌싱이 더 낫습니다.
16/03/13 21:18
원나잇은 누구나 싫어합니다. 그냥 모르는게 약이라고 안물어보고 관심을 안두는게 연애에 현명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확히 밝혀지지않은 상대의 과거에 대해서 미리 고민하는건 강박증같은데요.
16/03/13 21:21
저는 관심을 안둘수가없을거같아요. 원나잇은 누구나싫어하지만 님말대로면 속고 결혼하는거죠. 누구나 싫어하는데 그걸 모르고싶은사람은 왜이리많은지도 잘 모르겠네요 .
16/03/13 21:25
이규보의 경설이란 고전수필을 추천합니다. 비난할만한 일은 아니지만 좀 안타깝습니다 제 지인이아니라 해드릴 말씀은 없지만 님의 기준에 맞으면서 매력적이며, 가치관까지 비슷한 사람은 매우 드물것 같군요.
연애쪽에 관심을 두지 않는게 현명할 수도 있겠습니다.
16/03/13 21:15
뭐 그렇다고 원나잇이나 성매매를 바로하진않겠지만 이제 그런것들에대해서도 가볍게생각하게되니 좀 마음은편해지네요.
읽기엔 따라서 나도 원나잇이나 성매매를 할수도 있다 라고 이해가 되는데 혹시 본인이 그런 성관계를 하는 건 괜찮지만 이성은 성경험이 적거나 없길 바라신다는건가요?
16/03/13 21:15
연애를 포기했으니 저도 가벼워질수는있겠죠 근데 20몇년살았던 가치관을 한순간에 바꾸기는 쉽지않더군요.
참고로 둘다 경험없고 성매매는 돈주고 가라고해도 안갑니다.
16/03/13 21:23
5번 이상 연애한 여성은 높게 잡아도 50%는 넘지 않을 것 같은데 도전할 만 하지 않나요? 5번 이상 연애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싶으신건가요?
결론적으로 어린 여성이 연애 경험이 적을 것이 분명하니까 20초 여성을 노리는 건 어떤가요?
16/03/13 22:32
100퍼센트 신뢰할 순 없지만 결혼 전까지 평균 3명 정도의 이성을 만난다고 한걸 어디서 봤는데
5명이 커트라인이라면 충분히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16/03/13 21:15
성경험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원나잇 안하고, 성경험 명수가 많지 않은 사람은.. 엄청 많을텐데요.. 그걸 증명할 방법이 없으니 연애를 안하겠다 하시면.. 음.. 안하는 수 밖에 없겠군요. 이건 해결책이 없네요.
16/03/13 21:20
알 수 있습니다. 만나서 대화해보고 같이 지내보면 알 수 있죠.
사람 속은 모른다더라 하시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사회생활도.
16/03/13 21:17
1) 저는 경험이없습니다 연애는해봤지만
2) 경험많은이성은 섹스에비중을 높게둘테고 그런사람만족시킬 자신도. 그리고 노력해야할 의미도모르겠어서요
16/03/13 21:22
아뇨 성경험이많다는건 섹스를좋아하는여성일테고 경험이미천한저는 만족시킬자신도 그리고 내가 왜 지는 타입으로들어가면서
그사람을만족시켜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서요.
16/03/13 21:24
위에 보니 많다 기준이 그렇게 높지 않아 보이는데..
그 정도는 섹스를 좋아하지 않아도 가능한 횟수입니다. 그쪽에서 만족시켜 달라고 님한테 요구한것도 아니잖아요. 왜 혼자 미리 고민하세요..
16/03/13 21:26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데 섹스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에요.
오히려 다른게 더 중요하죠. 여성에 대해 왜 그런 고정관념을 갖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사실이 아니거든요.
16/03/13 21:28
인터넷글들을보면 보통
1) 속궁합에 대한불만들은 주로 여자들이 쓰고 2) 전남친에 대한생각까지합니다. 3) 그걸 행동으로 옮길 용기가없을뿐이지 마음속엔 항상 전남친을 (자신을만족시켜줬던) 사람에 대한 생각.그리움이 존재하죠. 4) 이건 사랑이란 (님말씀대로) 베리어가없어지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기쉽다고생각합니다.
16/03/13 21:30
인터넷 글 보지 마세요! ㅠ_ㅠ
인터넷 글로 본인의 가치관을 세우게 되면 현실과 굉장히 괴리된 가치를 갖게 됩니다. 문제네요. 진짜.
16/03/13 21:22
1) 안 해 보셨는데 해본 여성이 이렇다 저렇다를 어떻게 아시죠? 본인의 상상이세요..
2) 섹스에 비중을 높게 둔다는 것도 상상. 경험이 없는데 만족을 시킬지 못 시킬지 단정짓는 것도 상상.. 그리고 애초에 쾌락적 만족만을 위해서 섹스를 하나요?
16/03/13 21:24
2) 성경험이많은이성은 오르가즘을 원할거고 그거하려면 열심히노력해야하는데. 사실 남자만노력해야하는것도아니고
그리고 보통 성경험이많은이성은 성경험적은이성에게 미안한감정도없고 본인만족을위해서 관계를하겠죠..
16/03/13 21:27
흠. 그리고 아마 경험이 많은 분이 서로의 오르가즘을 위해 더 노하우도 많고 노력도 잘할걸요??
이상한 판타지를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저도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만... 성경험 많은 여성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본인의 육체적 쾌락만을 따진다는 결론이 어떻게 도출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 본인 주변의 남자친구들의 허세섞인 경험담들만 듣고 하시는 말씀같기도 하고요.
16/03/13 21:30
제가 읽은글들로는
1) 여성분들은보통 자신이 오르가즘이 충족되지않으면 남자의만족에 별신경을안씁니다. 2) 그리고 남자는 아무여자나 느낌이 똑같다는생각도 가지고있구요 3) 섹스를못하면 좋아하지않습니다.
16/03/13 21:35
어디서 글들을 보셨길래...
저도 경험이 많지는 않습니다만. 대부분의 커플들은 육체적 쾌감보다 서로 교감하는데 포커스를 맞춰서 관계를 합니다. 그게 원나잇이나 업소랑 가장 큰 차이점이고요. 1)의 경우엔, 보통 여성들이 저렇게 생각하는데 재밌네요. "남자들은 여자들 오르가즘은 생각도 안하고 자기꺼 빼내느라 바쁘더라" 라는 불만은 여성들 사이에서 아주 널리 퍼져있는건데 말이죠. 이건 반대라서 재밌어요. 2)도 아무여자나 다 똑같으면 속궁합이니, 남편을 즐겁해주는 기술이니 이런것들 다 필요 없겠죠? 3) 섹스를 못해도 서로 잘사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지금도 주변에 넘쳐날겁니다. 종합하면 인터넷 글을 믿지마세요. 그냥 단편적인 섹스의 인상에 대한 글이지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일들이 태반입니다.
16/03/13 21:37
2번을 남편이 만족을줬을때 생각한다는거죠. 남친이나 기본적으로 여성분들이 2를 생각할땐
본인이 만족을하고난뒤입니다. 남자랑 다르죠 3은 .. 글쎄요 그 여성분이 속으로 어떤생각을 가지고계신지 모르겠지만 속으론 불만이엄청많겠죠
16/03/13 21:50
아니 여성이랑 관계를 안해보신분이 2,3번을 왜 확신하시는지 모르겠다는거에요.
정말정말 궁금한게 대체 그런 글들을 어디서 보신거에요. 수없이 많은 실제 경험자들이 아니라고 이렇게 외쳐대는데 그 인터넷 글에 대한 맹신은 왜이렇게 뿌리가 깊으신겁니까ㅠㅠ 밑에서 말씀하신대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껴안고만 있어도 좋아서 섹스를 한다니까요 사람들이. 이걸로 서로 오르가즘으로 가겠어!! 꼭 하지 않고요.
16/03/13 21:53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뭐 근데..솔직히 남자들은 오르가즘에 집착을 하긴 하지요..
사정을 해야 욕구가 풀리니까요. 하지만 여자들은 굳이 오르가즘에 집착을 하지 않고 그냥 사랑하는사람과 성관계를 한다는 자체에 만족하는 경향도 많고요.
16/03/13 21:37
여자들은 오히려 섹스에 소극적입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려고 요구하는 여자들은 거의 못봤습니다. 설문조사같은것을 해봐도 평생 오르가즘한번 못느껴봤다는 여자들 비율은 매우높습니다. 오죽하면 여자들이 남자들의 만족을위해 오르가즘 연기를할까요. 솔직히 까놓고말해서 여자들은 자신이 원해서 섹스를하는경우보다 남자의 욕구를 해소해주기위해서 하는경우가 훨씬많습니다. 어디서 연애를배우셨는지 모르겠는데 여자들이 성에 적극적인경우는 정말 흔치않습니다.
16/03/13 22:13
셀카를 찍는 사람이라는 것 자체가 특정한 속성을 지닌 집단군이라는 의미입니다
비유하자면 홍등가에서 설문조사하면 한명의 파트너와만 관계를 갖는 남성의 비율은 현저하게 떨어지겠죠 특정한 집단군에서 접한 현상만으로 일반화한다는건 그런 것입니다
16/03/13 21:28
전혀 아닌데요 -_- 가치관을 고수하시는 건 글쓴 분 마음이지만
심하게 비틀린 연애관/섹스관을 갖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렇게 싫어하시는 직업여성/원나잇이 아닌 정상적인 관계라면 쾌락 이전에 배려를 할 겁니다. 남자가 경험이 많다면 남자가. 여자가 경험이 많다면 여자가.
16/03/13 21:19
본인 가치관이니까요. 성경험 많은 이성을 사람대접 하지 않는 수준 아니라면 개인의 취향으로 존중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런 생각을 밖으로 과도하게 표출하지 않으면 괜찮죠.
16/03/13 21:22
뭐 짝이 있겠죠...
중간에 30살까지 5번 연애라는 댓글을 봤는데요. 그정도 여성이면 굉장히 평범한 수치 아닌가요? 엄청나게 많을텐데 포기 안 하셔도...
16/03/13 21:25
엄청 많을걸요. 제 주변에 무지하게 많은데...
보통 하는 사람들이 계속 하는 분야라 '한번도' 안해본 사람 굉장히 많습니다.
16/03/13 21:25
엄청 많을 걸요...
비율로 쳐도 상당히요. 님이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원나잇을 안 해봤을 가능성이 했을 가능성보다 10배는 높을 걸요?
16/03/13 21:23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만약 기준이
1)원나잇 안하는 사람 2) 연애경험 5번 이하 라면 찾는게 어렵지 않을텐데요. 일단 본인 성격상 말씀하신 문란한 여성을 만날 확률이 지극히 낮습니다. 그 사람들이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스타일의 남자에게 끌릴리가요.
16/03/13 21:26
자랑은아닌데.. 얼굴도 생긴편에 돈도많은편이라 이상하게 꼬이긴합니다. 클럽같은데가두요. 근데 저는 무서워서 못하구요 그런관계의 시작을
16/03/13 21:31
흠 그럼 처음부터 따져봅시다.
일단 그런분들이 자주 꼬이는 곳은 술집헌팅이나 클럽 등등 이시죠?? 그런 곳에서 만남을 시작하면서 플라토닉 러브를 못할까봐 두렵다고 하는건 모순이죠. (아 물론 그런 곳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문란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글쓴분이 그렇게 걱정할 뿐이죠)
16/03/13 21:33
근데 클럽이라봤자 친구놈 생일파티때나 갔다가 저는 1시간도안되서 나옵니다. 헌팅술집은 애초에 술을 거의못하기에
한번도 안가봤구요.. 근데 1시간동안 여차저차 뭔가가 계속있다는거죠. 참고로 거기서 진지하겍 발전할관계는없습니다. 제가 확실히말도합니다. 이런데서만나면 믿음을가질수없다고.
16/03/13 21:52
그럼 도서관이나 동호회나 학원이나 뭐 본인이 생각하기에 참한 여성들이 많을것 같은 곳에서 찾아보세요.
본인의 조건에 맞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도 일종의 훈련이라 생각하시면서요.
16/03/13 21:26
여성의 성경험이 많은지 적은지 알 수가 없으니 연애를 포기하겠다라니...
짝사랑꾼들이 자주하는 합리화인 '상대방이 내 고백을 받아줄지 아닐지 모르겠으니 고백을 하지 않겠다'라는 것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네요. 제가보기엔 연애 못하는 사람의 자기합리화라고 보입니다.
16/03/13 21:27
글에는 적지않았지만 지금 여자친구도있습니다. 그리고 성경험적은사람이좋다고 그ㅡ사람이 연애를안해봤다고 단정짓는것도 매우 위험한생각같습니다.
16/03/13 21:31
아뇨 님이 글을 못 쓴 겁니다. 최소한의 논리도 없이요. 이 글엔 애초에 님이 애인이 있다는(헤어질 예정인) 정보가 없었고, 달랑 연애를 포기했다는 글만 있기 때문에 알파고도 님이 말하지 않은 바를 추론할 수는 없습니다.
16/03/13 21:31
근데 어차피 헤어질거고 마음에없어요. 상대방쪽에서 푸쉬한연애라서.. 저도 이제정은있는데 어차피 이런가치관으로사귀면서로 힘들어지겠단판단하에 ..
16/03/13 21:26
댓글들이 다소 공격적인게 있긴 한것 같아요.
글 내용은 이해합니다만 띄어쓰기가 좀 크크크 윗분 말처럼 원나잇과 연애경험 소수인 여성분은 찾아보면 꽤 될겁니다. 평생 결혼안하고 혼자 사실게 아니면 포기는 이르신듯 합니다만..
16/03/13 21:27
여자 나이 30기준 연애경험 5번 이내가 글쓴이 분의 커트라인이라면 그냥 평범한 것 아닌가요? 본문이랑 댓글 읽어보고 느낀점은 글쓴이가 섹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강박이 있어보이네요.
16/03/13 21:28
연애 포기하셨음 혼자 사시면 됩니다.
오히려 본인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고 연애를 포기하다니 깔끔하시네요. 건전한 취미 즐기면서 혼자 재미나게 사시면 된다고 봅니다 다시 보니 여친이 있으시네요. 얼른 헤어지시고 연애 안하고 혼자만의 삶을 즐기세요.
16/03/13 21:29
전 이런 질문이 무시할만한 질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최근엔(몇년전부터) 2D캐릭 조차도 비처녀 논란이 터지면 그 작품 인기가 그야말로 순식간에 날라갑니다.(당장 제가 아는건..게임 하급생 2, 애니로 칸나기 등이 있네요)
이게...오히려 십몇년전에는 큰 화제가 되질 않았는데(메존일각의 여주같은)...시대가 갈수록 남성들이 보수화되는 경향도 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큰 이유중의 하나가 경제불황을 이유로 꼽더군요. 이게 현재 옆나라에서 이쪽으로 넘어오는 느낌인데...꽤 길게 확산될 것 같습니다. 전 현재 질문하신 분 외에 이런 경향이 이 나라도 꽤 크게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그와 더불어 초식남 및 독신자 비율의 급등이 있을것이고요)
16/03/13 21:31
여자친구가 있어서 연애를 하시는 입장에서 연애를 포기한다고 글쓰는건 뭔가 이상하네요.
뭐, 헤어지신다고 하니 깔끔하게 헤어지시고 혼자서 삶을 즐기시면 되죠.
16/03/13 21:36
그런데 그 부분은 본문에서 글쓴님이 말씀하신대로 확인이 불가한 부분이라서요......
저또한 공식적으로 겁나 보수적인 장로님의 혼전순결주의를 천명한 딸을 알고 있습니다만, 할 건 다 하고 지내더라구요.
16/03/13 21:33
저는
1) 성경험이많은이성을 좋아하지않습니다. 2) 다만 그걸 밝혀낼수있는방법은없고 대놓고 물어볼 용기는 더더욱없으니 안하는게낫다고 생각하네요 이 1번과 2번 사이에 '제 취향에 맞는 이성이라면 정말 만나고 싶습니다' 가 아직 빠져있는 것이 원인인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딱히 이성을 만나고 싶다거나 연애를 하고 싶어하시지 않는것 같아요.
16/03/13 21:35
그냥 답정너로밖에 안 느껴지네요. 성에 대해서 물어볼 의지도 없고, 답을 하신 걸 보면 설령 거기에 대한 답을 들어도 그걸 믿을 생각도 없어보이네요.
남자도 여자도 이미 본인 마음속으로 정해놓은 틀에 넣어놓고 이럴꺼야라고 생각해버리시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16/03/13 21:38
아니라고얘기하는거에서 자꾸 반박되는부분이있어서 댓글을다는겁니다.
여자가 남자의 섹스만족도를 생각할땐 본인이 먼저 만족을 하고 난뒤라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여자가 남자보다 만족의 메커니즘이 복잡한거니까요. 그리고 남자가 섹스를못하면 여자는 전남친을생각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더 적죠.
16/03/13 21:56
아니니깐 아니라고 말씀들 하시는 거죠. 님 얘기처럼 당연히 속궁합을 정말 중요시하고, 속으로 비교하는 사람(남녀를 불문하고)도 있고 그러겠죠.
근데 그게 모든 여자가 그러지도 않고, 대부분의 여자가 그러는 게 아니라는 거죠. 먼저 만족의 매커니즘이 복잡한 거와, 본인이 먼저 만족을 하고 난 뒤에 남자의 섹스만족도를 생각하는 게 어찌 당연한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남자는 단순하니 여자의 섹스만족도를 먼저 생각한다? 이건 주위 친구분들과 얘기해 보셔도 아마 쉽게 알 수 있을 거라 예상되는데, 그리고 댓글을 보니 (아마도) 인터넷 글에 의해서 여자에 대한 편견이 생기신 것 같은데, 인터넷 글들을 보면 남자가 자신의 만족도를 더 중요시한다는 걸 정말 쉽게 발견할 수 있죠. 또한, 댓글로 적어주신 반대의 경우라는 건 남자는 여자가 섹스를 못하면 남자는 전여친을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얘기인거죠? 이것 역시 동의를 할 수 없네요. 이게 아니라는 거보다 이렇게 일반화시킬 수 없다는 데에서 동의를 할 수 없어요. 다른 분들이 하는 얘기도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 얘기를 일반화시키니깐 거기에서 오는 반발이라고 봅니다.
16/03/13 22:42
아닙니다. 상호간의 섹스가 아니더라도 상대를 기분좋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얻는 경우도 많아요.
섹스는 오르가즘만이 전부가 아니라 상호 교감같은 정신적인 부분도 정말 큽니다.
16/03/13 21:37
주변에 5명 미만으로 경험있는 사람, 원나잇 한 번도 안한 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조금만 대화해보면 그 사람의 가치관을 통해서 원나잇 안하는 것과 이전 사람이 몇 명 있었는지 알수있는데요... 기회을 스스로 차단하시니 안타깝네요.
16/03/13 21:41
편하게 자기생각대로 행동하세요.절대 나쁜게 아닙니다.그리고 본글에 달린 댓글들도 참고하세요.그냥 편하게 본인이 편한대로 행동하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남들과 다른생각들도 이상한건 아닙니다.전 님의 생각 존중합니다.
16/03/13 21:41
근데 사실 연애 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포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어찌 보면 이 분이 더 행복한거죠. 본인이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이니. 세상이 좋아져서 즐길거리도 많아졌는데.. 경제력만 있으면 연애 안하고 혼자 살아도 괜찮다고 봅니다.
16/03/13 21:42
연애를 포기한 이유라고 적으셔놓고 자신은 여자친구가 있다는건 모쏠로 보이기싫다는 자존심에서 나온 댓글같군요. 제목과 댓글이 전혀맞지않습니다. 까놓고말해서 진짜 애인이 있는분이셨다면 글제목이 저렇지않았겠죠.
사람들에게 얕잡아보이기 싫으셔서 거짓말하시는걸로보입니다.
16/03/13 21:44
그렇게보였다면 제가 글을 잘못쓴거겠죠. 여자친구가있다는건 굳이 안적어도될게 어차피 2~3일내로 이별할사람이라 적지않았습니다.
16/03/13 21:48
그 상대가 님을 정말 좋아하는 느낌을 받았는데도 위의 기준이 장애가 되는건지, 아님 본문 내용 외의 개인적인 사정(이유)가 더 있어서 본문같은 결론이 내려진건지는 의문이긴 합니다.하하;;
16/03/13 21:45
주변도 의외로 찾아보면 많을겁니다
공대는 꽤 있던데 본인이 생각외로 먹히는 외모시면 이런 뻘글쓰기보다는 20전후의 연하를 노리는게 도움될듯합니다
16/03/13 21:47
근데 제가 개네들을 여자로 생각하지않아요. 말씀하신대로 갓 고등학교 졸업한 애들은 그냥 애들로보입니다. 말해보면 공감대형성도 잘 안되고 (이건 제쪽의 문제도있겠죠) 생각하는게 다들 어린게느껴져서
16/03/13 21:49
저는 일본오래있었는데 남자들중 비처녀라고 못만나겠다는 사람은 없었지만 처녀라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 봤습니다
글쓴분도 너무 극단적인 태도는 특히 대한민국서는 돌맞는다는걸 인지하시고 적당히 타협은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스스로 선을 그어서 좋을게없어요
16/03/13 21:47
저도 1번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인 취향을 이유로 싫어하긴 하지만
2번같은 경우엔 좀 신기하긴 하네요. 전 1번의 이유때문에 더더욱 여성의 과거가 알고 싶지 않거든요. 어떤 사람의 좋았던 부분이 10가지라 하면 그 1번의 이유때문에 10가지가 무의미해지는 그런 상황이 정말 싫으니까요. 차이라면 글쓴이분은 "그걸 알수 없기 때문에 안하겠다." 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는군요.
16/03/13 21:52
저도 그게싫더라구요 10개가좋은게 1 개때문에 싫어진다. 그게 싫어지는게 싫어요
근데 궁금한건 어쩔수가없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제 가치관은 사람은변하지않는다는거고 실제로 저는 변하지않았으니까요
16/03/13 22:01
어차피 진실은 알수 없으니까요.
그걸 설령 여성측이 말을 한다해도 그게 사실인지 전혀 검증할수 있는 수단도 없고 만약 여성측이 거짓말을 해서 그 거짓말을 믿고 관계를 지속한다면 그냥 모르는 상태에서 "저 사람은 아닐거야" 라고 전제하고 지속하는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지요. 물론 오랫동안 가진 자신의 가치관을 하루아침에 바꾸는건 어렵겠지만 실체가 없는, 그리고 알수 없는 가치에 스스로 족쇄를 채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3/13 21:48
지난번 질문게시판 글도 그렇고, '여자들은 ~하다'라는 고정관념이 틀렸다고 아무리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셔도 '아냐 속으로는 ~할 거야' 이러시는데 방법이 있나요.
16/03/13 21:54
전 20대 중반 여자고, 저를 포함해 주변 친한 여자사람들 열 몇명을 통틀어도 원나잇 및 술김에 관계를맺는 실수를 하는 사람을 정말 단 한명도 본적 없습니다. 연애횟수와 상관없이 관계를 가졌던 남자친구가 2명도 채 안되는 사람이 대부분이구요.
연애에 대한 가치관이야 본인의 자유이니 그냥 읽고 지나치려다 너무 사실과 다른 편견을 갖고 계신것같아서 글 남기구 갑니다....
16/03/13 21:56
그럼 왜 인터넷에선 이렇게 개방적인분들이많을까요. yupma님현실이 현실이라 믿고싶으면서도
오유나 외커같은데서 올라오는글은 그런게아니니 참.. 어디가 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답변 감사합니다.
16/03/13 21:55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런 글을 봐서 비슷하게 질문해 봅니다
"본인이 성경험이 없는 여성과 사랑을 해서 첫경험을 한 뒤 헤어진다면 그 뒤로 혼자 살건가요? 아니면 다른 여성과 몇번 하면 그뒤로 자신을 혐오해서 다른 이성을 사귀지 않으실건가요?
16/03/13 21:56
30초반 5명 이하 굉장히 많습니다.
심지어 멀쩡한데 모쏠도 종종 봤구요. 사귀기로 했는데 모쏠이라고 해서 의외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네요.
16/03/13 21:57
연애 포기가 단지 섹스를 많이 한 이성을 기피하기 위해서군요.
오래 사실 겁니다. 논어였던가요. 당시 나이로는 굉장히 오래 산 70넘은 정정하게 밭을 가는 할아버지를 공자가 자로를 시켜 인터뷰하는 장면이 있죠. 할아버지가 말하길, 결혼을 하지 않아서 섹스를 하지 않아 양기가 나가지 않아서 정정하다... 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실제로 섹스를 포기하면 150세까지 산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16/03/13 21:57
그리고 만약에 크기나 만족도가 고민이시라면 의학적 도움을 받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
생각보다 그런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성감대고 줄어든다는 말은 들었는데 본인의 만족보다 상대방의 오르가즘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으니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16/03/13 22:04
크기는 오히려 통계치보다 훨씬웃돕니다. 제 고민은
'나보다 컸던 소위말하는 대물들'에 길들여진 여자들이 과연내가평균치이상인데도 만족못하면 내 자괴감은어쩌나 싶은겁니다. 쓴김에 다 쓰자면 일본야동배우중에서도 저보다 큰 사람은 양동근닮은사람, 그 키크고마른사람 두 사람밖에못봤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도 그런사람들이있을거고 그런사람을만낫던여자가 내 크기를 탓해서 떠나간다면 내 무너진 자존심은 어떻게하나이거죠
16/03/13 22:10
평균이상이시라면 여자가 크기를 탓해서 떠나갈 확률 0이에요.
대체 뭐가 걱정이신지 모르겠네요. 그냥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케이스 같으세요. 연애 6번 이상한 여성들은 다 섹스에 미쳐가지고 남자를 성기크기로만 판단한다. 이런 이상한 가치관이 어디서부터 잡힌건지 정말 모르겠는데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야동이나 야설이나 망가나 인터넷 글들은 무시하세요. 실제랑 다르니까 야동이고 야설이고 망가로 나오는거에요. 네토라레처럼 대물 남자의 맛에 한번 빠져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은 헌신짝처럼 버리는 그런 경우는 실제론 없어요. 보수적인 여자를 찾는것과 이전 남자와 비교당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까지는 백번 이해합니다만, 지금 가지고 있는 여성에 대한 이상한 편견만큼은 제발 깨버리세요.
16/03/13 21:59
알통을 잘 보시면 진보인지 보수인지 알수 있다네요!!
농담이고, 글쓴이가 이해가 갑니다. 여고생일때 만나서 20살 될때까지 기다렸던 여친과 처음 관계를 가졌을 때 처녀가 아닌걸 알고...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참고로 기다려 달라고 한게 아니고 제가 스스로 기다린겁니다.) 고딩때 한건가? 중딩때 한건가? 양아친가? 게다가 스킬도 좋아? ...결국 극복하긴 했지만 자주 괴롭긴 했습니다. 글쓴이는 몇명이냐? 원나잇은? 그런것이 문제지만, 저는 그건 상관없고... 몇살때 처음 했냐? 를 신경 쓰는 것 같네요. 성인때는 괜찮은데 중고딩때 경험은 좀 그래요. [여기서 글쓴분께 질문!!] 중고딩때만 4명과 경험한 여자 어때요? 괜찮으세요?
16/03/13 22:01
글의 이유가 댓글에서 어느정도 추정이 되니, 그런 트라우마는 역사적으로 꽤나 목격되니 이해가 가고, 본인의 전략적 판단이니 존중합니다.
16/03/13 22:08
저도 어느정도 추정되는 궁예스러운 느낌이 드는 부분이 있긴 한데....
암튼, 주변에 건어물녀 찾아보면 꽤 많을겁니다.하하 (그런 분들과의 상호 호감도 쌓기에 대한 부분은 별개라고 하더라도) 이게 보통 보면...노는 분들은 계속 놀아도 아닌 사람은 끝까지 아닌 상태로 가기 마련이라...
16/03/13 22:03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개나 소나 키는 180이고, 얼굴은 장동건에, 학벌은 서연고, 싸움실력은 럭키짱에 나오는 강건마죠. 믿을게 못됩니다.
당장 PGR에서 키배 벌이는 장면만 봐도 논쟁할때 기세만 보면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잘났으며 상대를 토론의 대상이 아닌 계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온라인에서 진실을 찾으려 하지 마세요. 설령 그런 인증같은게 올라온다 해도 그런 사람들만 글을 쓰기 때문이지요. 기독교 신자들이 인터넷에서는 융단폭격 맞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카톨릭 인구가 세계 인구의 1/4입니다.
16/03/13 22:05
본문읽고는 음음....결론은 전혀 공감은 안되지만 그럴수도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원나잇이나 나이트 클럽같은건 완전 혐오하거든요.
근데 댓글을 읽어보니 그냥 강박과 자격지심인것같네요... 다른남자의 크기와 비교당한다는거나 여자가 만족하지 못하면 전남친을 생각할거라는거나...너무 극단적입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원나잇 즐기는 여자를 애인상대 또는 결혼상대로 좋아할 남자는 없습니다.
16/03/13 22:06
처녀성에 대한 집착은 일종의 여성에 대한 소유욕의 발현인것 같아요
이런 생각은 왠지 중고는 쓰기 싫다는 그런 사고의 연장처럼 느껴져서 말이죠
16/03/13 22:10
중고는 쓰기 싫다는 관념보다 자신이 상대 여성에게 처음이 아니라는거에 대한 실망감이 더 클겁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에서 나오는 임형빈같은 케이스겠지요.
16/03/13 22:19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를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처음이 아니라는 것에 실망감을 느낀다는 것 역시 저는 소유욕과 따로 떨어뜨려서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처음이 아니라는 것에 실망한다는 것은 자신이 그녀에게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로서의 의미를 갖게 되는것을 바란다는건데 저는 결국 그것 역시 소유욕으로 해석하거든요
16/03/13 22:07
전에도 본 것 같고
답답하기는 하지만 굳이 개인의 가치관이라고 이해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에 질게에서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가치관이니 이해는 하지만 신기하네요'요 정도로 달리는 댓글 흐름에 대해서 신기한 거냐고 반문하는 모습이 계속 이어지는데 그런식으로 타인의 의견에 대해서 받아들일 생각은 없고 단순히 자신의 의견이 옳다는 방향을 원하시는 거라면 이런 글이 크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16/03/13 22:09
본인이 자신감이 없는데 변명하는걸로 밖에 안들립니다.
남녀가 만나 이야기하고 같은 공간에서 여러 행동을 하며 교감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이 연애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극단적으로 속궁합 안좋으면 내 여자는 전 남친을...이런 생각회로를 가지고 있는거라면 콤플렉스죠. 이런 분위기의 글을 최근 여러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네요.
16/03/13 22:12
본문도 아주 흥미진진한데 글쓴이의 댓글창 피드백까지 합쳐보니 아주 흥미진진하군요.
[1) 성경험이많은이성을 좋아하지않습니다.] [2) 다만 그걸 밝혀낼수있는방법은없고 대놓고 물어볼 용기는 더더욱없으니 안하는게낫다고 생각하네요] ->본문은 흡사 북한이 핵보유선언을 하는 듯한 충격선언으로 시작합니다. 그 다음 1)에 대한 반론따윈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기세로 치고 내려가고 있습니다. [3) 어차피 연애경험많은이성에대한 제 부정은 딱히 나아질거같지않고 그런사람이 가지는 장점을 또한 모르겠어서 ..] -> 이건 한마디로 댓글러들이 뭐라고 떠들든 자신의 부정적 인식은 변치 않을 것이며, 니들이 뭐라 떠들든 그런 사람이 가지는 장점은 없단 뜻입니다. 한마디로 '답은 내가 정하니 너는...(이하 생략)'이란 뜻이지요. [뭐 그렇다고 원나잇이나 성매매를 바로하진않겠지만 이제 그런것들에대해서도 가볍게생각하게되니 좀 마음은편해지네요 .] -> 뜬금없는 순결선언, 답정너선언에 이어 '여자가 경험 많으면 안되지만 나는 할 수 있어' 선언이 이어집니다. 정확히는 '가볍게 생각' 선언입니다. 나름대로는 조심스런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신기합니다. 성경험이많은이성이좋다고하는 사람들도 신기하고 (저랑 가치관이맞지않지만) 이성의 원나잇 과거 등에대해서도 관대한것도 신기합니다. ] -> 이 글을 보러 들어온 사람들은 다 제목 보고 이게 고민글인줄 알았겠지만 다 페이크였습니다. 글쓴이는 특히 댓글창 피드백에 비춰볼때 연애에 관한 고민이라곤 0도 없는 분이십니다. 물론 나름의 고충(?)이 없진 않지만 그걸 니들한테 상담받으실 만큼 궁하시진 않으시지요. 그럼 대체 왜 이 글을 저술하셨을까요? 그 해답이 이 부분에 나와 있습니다. '저런 신기한 인간들' 상판좀 보자는 것입니다. [저는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라보고 특히 성적가치관은 잘 안변한다고생각하거든요. 정말 보수적인여성은없는건지..] -> 인간 본성에 관한 글쓴이 나름의 이론을 하나 제시한 다음 장탄식과 함께 본문이 마무리됩니다. '사람=습관의 동물'이라는 글쓴이의 이론이 정확히는 무슨 뜻을 갖고 있는지는 사실 잘 알 수가 없지만 하나 확실한 건 글쓴이는 이 이론이 옳다는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않으리라는 것 뿐입니다. [자랑은아닌데.. 얼굴도 생긴편에 돈도많은편이라 이상하게 꼬이긴합니다. 클럽같은데가두요. 근데 저는 무서워서 못하구요 그런관계의 시작을] -> 글쓴이에게 진지한 조언을 하고 계시느라 노고가 많으신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셔야 할 댓글입니다. 요약하면 글쓴이는 불우한 자게 댓글러들에게 뭔가 조언을 받아야 할 정도로 궁하시지 않으십니다. [글에는 적지않았지만 지금 여자친구도있습니다. 그리고 성경험적은사람이좋다고 그ㅡ사람이 연애를안해봤다고 단정짓는것도 매우 위험한생각같습니다.] -> 한마디로 "본문이 되게 연애 서투른 복학생스러워보일 줄 알고 있으나 나는 연서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이 댓글의 취지입니다.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본문은 얼핏 때리는 곳마다 급소처럼 보이는 샌드백 수준의 논리전개를 보여주고 있지만 사실은 주제 선정부터 시작해서 전형적으로 피지알 자게가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어그로글로 보입니다.
16/03/13 22:35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것은 사실
'그래요 글쓴이 이해는 합니다 근데 좀 신기하네요' 라는 흐름에 대해서는 '사실 그쪽이 신기한거 아닌가요?' 이런 생각이 보이도록 댓글을 단다는 점이죠.
16/03/13 22:12
이건 참 답이 없는 상황이군요. 성경험 많은 여자가 싫다. 그런데 성경험 많으냐고 물어볼 용기는 없다. 상대가 성경험이 없는지 알수가 없다. 고로 혼자 살수밖에 없다. 논리적이긴 하네요.
16/03/13 22:13
성 경험이 많은 사람이 싫다는건 자신은 그 여성분과 연애는 해도 성관계를 안한다는 건가요?
신기한 분이네요 자신은 할거 다하면서? 여자 성직자나 무슬림쪽에서 알아보셔야 겠네요
16/03/13 22:14
본인 가치관에 옳고 옳지 않고가 있겠나요. 그냥 생각이 다를 뿐인데.
문제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는 ~~가 아니에요' 라고 아무리 말해도 '아냐 이건 이거야' 라고 받아들이는 태도에 있다고 봅니다. 글과 덧글 쓰신걸 모두 읽고 솔직히 어이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정도면 소통을 가장한 답정너 아닌가요?
16/03/13 22:35
제가 여자였다면 진심으로 아주 불쾌했을 것 같네요. 덧글 쓰신 내용만 보면 여자들이 무슨 섹스와 페니스 크기, 자기 자신의 오르가즘만을 밝히며 그것의 충족을 위해서라면 원나잇 또는 전 남친과의 재회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줄 알겠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여기시는 것 같고, 그 생각을 바꿀 생각 또한 전혀 없어 보이시네요. 위에서 아무리 '여자들 안그래요' 라고 해도 '속으론 그러겠죠'라고 대응하시며 '실제로 확인할 방법 또한 없구요' 라고 쐐기를 박으시니 답이 없네요.
그래놓고 덧글에는 본문과 상충되는 내용을 연발하시며, 그걸 지적한 분들에게는 교묘하게 답하며 피해가시는군요. 맨 처음에 '연애를 포기한 저로써는' 으로 시작하는 덧글을 다셨는데 아래에는 '사실 지금 연애중입니다' 가 있질 않나... 읽다가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중간중간에 본인 자랑도 빠짐없이 있네요. 얼굴 잘생겼고 돈 많고 여자친구가 있으며, 클럽에 가면 여자들이 자동으로 꼬이고 페니스 크기도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등등.. 제 입장에서는 솔직히 중상급 어그로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16/03/13 22:21
원하는 여성상은 억지로 이해하려 한다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 이유는 정말...이해가 안되네요 인터넷에 도는 자극적인 글이나 영상물때문에 현실적이지 못한 여성관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우려됩니다.
16/03/13 22:22
이글은 소통을 원하는 글이 아닙니다. 애초에 1번과 2번 문장에서도 나왔듯이 이미 글쓴이는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에 대한 불평과 한탄에 가까운 글입니다. 소위 징징글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런 글들 보는것 자체가 싫을수도 있겠지요.
16/03/13 22:24
실제로는..속궁합때문에 결혼하는 커플의 비율은 정말 일부일 것이며, 결혼을 했다 해도 그 부부가 속궁합이 좋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아닐 가능성이 더 높죠.(사실, 제가 보기엔...연애에 엄청나게 큰 비중을 둘 것이 아닌것에 너무 비중을 두는 느낌이긴한데..개인적으로 안고있는 고민은 잘 해결되시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살아가셨으면 합니다.물론 연애도 인생에 있어 큰 비중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16/03/13 22:30
그 가치관의 배경이 되는 현실인식이 왜곡되어 있다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듣지 않으시니까요. 솔직히 여성 유저 입장에서는 까칠해지는 걸 넘어서 어이가 없습니다만, 뭐... 제가 댓글을 달아봐야 변하는 건 없겠죠. 괜히 달았다 싶기도 하네요.
16/03/13 22:36
현실 인식이 왜곡되어 있다는 것은 사실로 그쳐야지 가치 판단을 해서 '나쁘다', '비난할 만하다'라고 하면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모순을 갖고 살아가고 있고 그런 모순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한 맹점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비난을 정당화할 수는 없죠. 누구나 모순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그런 모순 속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모순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시피 하죠.
16/03/13 22:48
맞는 말씀이시고, 저 또한 자기모순과 잘못된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진 사람이겠습니다만... 사실 이 글이 불편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지 못한 거죠. 여성혐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의 한 단초를 이 글에서 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만약 이 게시판에 '성 경험 많은 남자들이 싫어요. 무서워요. 제가 경험이 없다고 막 대할 것 같아요. 전 여자친구랑 비교하면 속상해서 어쩌죠? 연애 안 할래요!'라고 쓰고, 댓글로 많은 남자분들이 '그렇지 않아요'라고 말해줘도, '아녜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들은 다 그렇던데요?!'라는 반응으로 일관한다면, 많은 남자분들이 '그래 그런 가치관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기보다는, '뭐야 남자들을 다 짐승으로 모네'라고 불쾌해 하시지 않을까요?
16/03/13 23:05
당연히 불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불쾌함을 표현하는 것과 불쾌하다고 비난하는 것은 다른 것이라는 겁니다. 화가 날 수는 있지만 화를 표현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이 다른 것처럼요. 사랑하는 여친이나 남친에게 자신의 화를 표현하는 것과 화를 내는 것은 둘 사이의 관계에 커다란 차이를 불러일으키듯이.
16/03/13 23:04
사실 저는 이런 글은 웃어넘기면 된다고 믿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글을 보고 지나치게 분노하는 것도 적절하진 않은게 맞습니다.
16/03/14 00:04
이 주제로 피지알에 글을쓴게 처음이 아니라 더 그런것 같네요. 사과하긴 하셨지만 지금은 지워진 이전 글에 무례한 댓글도 다셨었고..
16/03/14 00:40
https://cdn.pgr21.com/?b=26&n=77654
제 기억으론 질게에 이런 주제글을 두번 올리셨는데 아직 첫글은 남아있네요. 댓글분위기는 초반엔 그리나쁘지않은것 같기도.....
16/03/13 22:27
제목은 연애를 포기한 원인인데. 지금 여자친구가 있고. 잘생기고 경제력도 좋고. 자기 성기 크기도 크다고 하고. 열폭하라고 어그로 끄시는건지...
16/03/13 22:35
글만봐서는...그냥 자신의 기준을 쓴 글일뿐이죠.
제 주변만 봐도 돈에 집착하. 가슴에 집착. 얼굴에 집착. 다리에 집착. 발에 집착 등등 자신의 기준은 다양하니까요. 물론 그 기준에 어긋나는 이성을 만나는 경우도 많지만요 크크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제 기준은요...쉿 비밀입니다.
16/03/13 22:47
어그로글이라 댓글 다는거도 민망한데.. 여기가 피지알이니 그나마 이정도로 말하는거지 다른곳에서 얘기하면 댓글도 잘 안 달릴 정도로 하찮네요.
돈 많고 외모 좋은 사람이 원나잇 안한 여성 찾기가 못 찾는거보다 쉬울텐데 크크.. 경제력은 모르겠는데 얼굴이 얼마나 잘나신진 모르겠는데 이상한 근자감조차 느껴져서 실소가 나오네요. 님보다 못생기고 경제력 없어도 더 매력있는 사람은 많을 것 같네요. 여친 있다는 말도 못 믿겠고 크크. 뭐 믿어달란 말은 안하셨으니 상관없으시겠다만 고민이라고 써놓은것 자체가 너무 시답잖네요. 대충 지나가는 여성 아무나 사귀어도 님이 말하는 조건 충족되는 경우가 훠월씬~~ 많습니다. 어떤 집단에서 놀고 계신진 모르겠는데 대한민국 여성들 님 생각처럼 몸 함부로 안 굴립니다. 요새 여자들이 한국남자 혐오증 생긴게 이해가 가네요. 걍 혼자 자위하시면서 야동만 보고 사시면 딱이겠네요. 뭔 여자친구까지 사귀셨답니까 크크. 믿지도 못하셔서 헤어질거라 그러시는데. 크크크. 님이 말하는 고민은 고민도 아닙니다. 걍 사고자체가 틀린거고 존중해줄 이유조차 못 느끼겠네요. 물론 저에게 이해해달라고 하신적도 없으니 그럴 필요도 없겠죠. 계속 혼자 사십쇼. 그리고 제발 여성들에게 이런 말하고 다니지 마시구요. 뭔 살다살다 30전 애인 5명에 원나잇 안한 여자 못 찾아서 연애 못하겠단 말은 처음 보내요. 연애나 진지하게 해보고 얘기하시죠. 자긴 진지하게 연애 중이라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글 쓰신 내용을 보니 진지하게 연애 중이라고 하면 더 웃기겠네요 크크크크
16/03/13 22:51
사실 이 분이 불펜에 똑같은 논조로 글 달았는데 리플 반응이 하나같이 '뭐지 이 ..은?' 이었지요.
질답게에서 삭제된 글에 링크가 있었는데 가져오질 못해 아쉽네요.
16/03/13 22:54
이분 예전에 질게에서 어그로끌다가 철퇴맞고 다른사이트에서도 아이디비슷한 의혹이있었던거 같은데
또 게시판에서 어그로 끄는것처럼 보이네요 운영진의 신속한 조치부탁드립니다
16/03/13 22:55
성적 행위에 대한 판단은 개인의 성 취향을 바탕으로 애초에 상당히 주관적, 상대적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데 "문란하다"는 표현은 지칭하는 대상의 본성을 저급하고 추악한 것으로 비하, 매도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표현의 사용은 물론 그러한 인식 자체를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이나 사회규범의 연장으로서 보편적인 사회적, 문화적 기준을 근거로 다소 이야기할 여지가 있다고는 생각하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라는 것이 상당히 모호해졌기 때문에 더욱이 "문란하다"라는 것은 사적 개념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본인 스스로 성에 대해 어떠한 가치를 갖고 있는지는 타인이 관여할 바가 아닙니다. 또한 이를 타인에게 강요할 의도없이 그저 특정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중 자연스럽고도 부득이하게 그러한 가치가 드러난 것 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공개된 장소에서, 그것도 사회적으로 다수에게 쉬이 받아들여지는 가치가 아닌 다소 극단적인 가치가 이야기되었다고 한다면 설령 본인 입장에서는 그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더라도 다수가 각자 의견을 밝히고 때로는 성토까지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6/03/13 22:55
지난 번 질게에서도 같은 주제로 뵈었던 분같은데 맞다면 다른 사람 이야기는 안 듣고 인터넷에서 본 이야기는 철썩같이 믿으시던데 무슨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이런 글을 쓰시나 싶네요. 어차피 본인 이야기만 하실 거면서.
16/03/13 22:57
성겸험이 전혀 없는 여성을 찾기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저도 어릴때 연애 경험이 없을 때는 성겸헝이 없는 여자를 선호하였지만, 연애를 몇번 하고 나니 경험이 있는 여자에 대해 부정적인 경향은 사라졌습니다. 물론 경험이 없는 여성이 있는 여성보다는 여전히 저에겐 소중합니다만 나이가 들수록 저와 비슷한 또래의 여성도 같이 나이가 들기 때문에 그런 호감가는 여성을 찾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30대면 사실 본인 능력이 정말 뛰어나지 않는 이상 현실을 인정하고 한 수 접고 연애하는게 제일 좋아요.
16/03/13 23:04
연애하는데 뭘 그렇게 따져요...크크크
왜 그런거 있잖아요..내가 저 사람이 좋으면 저 사람 자체가 좋아서 만나는거지... 님이 말한 성경험 이런건 사귀고 난 다음 단계아닌가요..? 사귀기 전에 '저기 그쪽 맘에드는데 혹시 성관계경험이 많으신가요? 저는 그런스타일 별로 안좋아해서요..혹시 경험이 많지 않으시다면 저랑 사귑시다..' 이러실거에요? 크크크 뭐 연애 하신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그냥 어디서 인터넷 글 많이 읽어보신거 같은데..
16/03/13 23:16
여담이지만 여성의 성경험이나 바람을 필 가능성, 관계 만족도 등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남자분도 계신데 여자분들은 걱정이 얼마나 되실지 모르겠어요. 통계적으로 이럴 가능성은 남성들이 더 높은데 말이죠.
16/03/13 23:25
댓글까지 좀 읽어봤는데 답정너가 좀 심하신듯합니다.
지금 스탠스 유지하시면 여친은 둘째치고 동성친구들로부터도 외면받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성이고 동성이고 다 필요없이 인생 독고다이로 살겠다 정하셨으면 굳이 말리진 않겠습니다.
16/03/13 23:31
어차피 삭게로 갈거 같지만, 이 글 쓰신 분에게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연애 안하실거면 하지 마시구요. 본인 가치관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다는걸 받아들이기 싫으시면, 굳이 글 남기실 필요도, 댓글 다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사시면 되세요.
16/03/13 23:31
요새 자게 어그로는 수준이 낮네.. 예전 우주류 글이나.. 동국이형 광팬 수준까진 아니라도..
지역사랑 끝내주는 분 정도는 해야 떡밥을 물지.. 쯥; 재미없게시리
16/03/13 23:32
이 어그로글은 뭔지... 어휴. 이상한 일반화 좀 하지마세요. 거의 뭐 유학갔다 온 여자들은 문란하다던데 수준의 글이네요. 정말 역으로 보면 여성분들은 선택의 여지가 더 적죠. 원글분이 연애할 가능성이 낮은 것은 원나잇 포함 섹스경험많은 여자들이 다수여서 기회가 적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서로 상대를 파악하고 관계맺을 것인가에 무지한 때문이라 보입니다. 암튼 피지알이 남초라지만 이렇게 질떨어지는 글은 좀...
16/03/13 23:54
별 말같지도 않은 글에 다른 사이트 같으면 그냥 금치산자 취급당하고 말 본문/피드백에 정성들여 답변달아준 사람들한테 하는 말하고는 가관이네요.
자게가 혼자 찌끄리는 개인 공책도 아니고 소통이 기본인 커뮤니티에 '그냥 그렇다'는' 이게 무슨 소린지..
16/03/13 23:58
? 피지알이니 이런 어그로에도 관심가지고 댓글 달아주는건데 다른 사이트 가서 이런 글 올리면 걍 욕먹고 묻혀요...
뭐 잘 아시니 여기에 자꾸 똑같은 글 쓰는 거겠지만요.
16/03/14 02:21
진심으로 걱정되어서 질문합니다.
아... 오해하진 마시길 당신 걱정 말고, 혹시나 당신이 제 생활권 주변에 사시거나 저나 제 지인의 생활에 살짝이나마 접점이 있는지 걱정되어서 하는 말입니다. 닉네임의 051이 지역번혼가요? 아니면 그나마 다행이구요.
16/03/14 19:00
뭐 자게니까 자신이 사실 인종차별주의자라며 흑인이 싫다는 글을 써도 그냥 그런겁니다
근데 그걸 쓴곳이 자게이고 그냥 그렇다고 쓴 것이라고 해서 거기에 성토글이 붙는게 수준이 낮다는걸 증명하는 건 아니죠 요즘 시대에 처녀 아니면 싫다는 사상을 드러나는것 자체가 보수적 편견의 결정체라는 말을 들어도 이상할건 전혀 없습니다 그 사상 자체가 남녀차별이라는 전통적 가치관에서 기인하는 거니까요 더불어 님의 본문글과 댓글들을 종합해볼때 자신이 그런 생각을 어째서 갖게 되었고 그게 타인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그리고 그러면서도 만나는 여성은 있다고 하는 등 스스로 자기 철학에 대한 논리적인 고찰도 없는데다가 행동과 생각의 일관성도 없습니다 거기에다가 동사에 나름 인기 있다던가 경제력은 있다는 등의 부심도 낑겨 들어가는데 개연성 없는 행동과 논리 없는 철학 거기에다가 은근한 부심이 곁들여지면 그건 훌륭한 어그로글 판정입니다 님이 컨셉잡고 어그로글 쓴거면 캐릭터 만들때 좀 개연성이라는걸 생각해서 만들기를 추천하며..... 님이 실존하는 인물이라면 차분하게 앉아서 스스로 무슨 생각과 철학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서 고찰을 해보고 내가 어째서 이런식으로 행동하게 되었는지 땨져 보기를 추천합니다 커뮤니티 어디어디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분들 말대로 피지알이니까 그나마 이런 댓글이라도 달리는거지 웬만한 사이트에 올라왔으면 대번에 컨셉질에 어그로 인장 찍혔을걸요 피지알이 딱히 더 개념 있어서가 아니라 여기선 가입도 번거롭고 글쓸때 규칙도 빡빡하다보니 상대가 그래도 뭔가 진지하게 글썼다고 전제를 깔아줘서 그런거지 가벼운 사이트에 올라갔으면 노잼 콜이라던가 키읔 연타만 받았을 겁니다
16/03/14 00:48
아 나중에 봐야지 하고 킵 해놨던 글인데 그 사이에 삭제 되버렸네요ㅠ 이런 꿀잼 스멜 나는 글을 놓쳐 버리다니 넘나 아까븐 것
16/03/14 02:27
댓글로부터 유추하자면, 광주는 폭동이라고 믿는 일베유저를 보는 기분? 여성을 성적 주체를 가진 존재가 아니라 그냥 성적 쾌락에 휘둘리는 존재로 보는 거 아닙니까?
16/03/14 03:46
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래퍼토리여서 저도 대충 기억하는데
많이 연애한 여자는 관계를 많이 맺을 것 같아서 싫다. 과거의 그런 관계나 이성교제 횟수를 묻지 않고 연애하는게 이해가 안 간다.정도로 썼을 겁니다.그래서 경험이 얼마 없는 사람이래야 결혼할 수 있다고 말하셨을 겁니다.뭐,생각은 자유라지만 거의 방임에 가까운 글을 써재껴서 많이 비판받았죠.근데 정상적이라면 이런 글이 절대로 환영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 텐데(아,소라넷이라면 환영받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제와서 삭제한 것도 참 이상하네요.
16/03/14 03:32
여성 유저로서 올라오는 글마다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는데 댓글을 보며 안심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인터넷에 아무리 혐오와 정신없느 댓글이 난무해도 남자든 여자든 세상에는 멀쩡한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갑니다.
16/03/14 03:42
그나마 올바른 축에 속하는 커뮤니티여도 이런 글이 아예 못 올라오게 할 방도는 없으니까요.본의아니게 눈쌀 찌푸리셨을텐데 괜히 제가 더 미안하네요.
16/03/14 04:11
전부터 궁금했던건데 다른 커뮤니티(언급하신 외커 등)의 글은 믿으시면서 왜 여기 댓글은 안 믿으시는거예요? 믿지도 않으시면서 왜 저희와 의견을 나누려고 글을 쓰시죠?
16/03/14 04:38
피지알이 확실히 어그로에 취약하긴 하네요. 이런글은 무관심이 답인데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아버렸네요.글쓴이가 댓글들 보면서 "바보같은 놈들 헤헤" 웃고 있는 상상을 해봅니다.
16/03/14 15:54
본문은 그나마 이상해도 취존은 가능한 정도라면 댓글은 뭐 ㅡ.ㅡ... 그게 본모습이겠죠. 어그로든 진심이든. 여자들이 다 섹스의 쾌락만으로 산다고 생각하는 건지
16/03/14 20:52
어라..지웠네요.
나름 심리학 공부했던 입장에서 보면 스스로 못난걸 알기에 온라인상으로나마 가상의 캐릭을 만들어 글을 쓰다보니 본인도 무슨 얘길 하는지 모르는 케이스로 보입니다. 남성성에 자신이 있는 사람은 보통 이러지 않아요. 착각은 자유지만 혼돈하면 현실이 더 괴롭습니다.
16/03/14 22:28
여자도 많이 꼬이고 인기도 많다 이런 말이 좀 안 믿길 정도로 자신감고 없고 꼬이신거같아요. 논리의 체계가 좀.. 경험이 적은 여자야 많지만 저런 논리를 들이대면 저런 남자와 연애는 커녕 별로 말도 섞고싶어질 것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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