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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05 01:10:32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33 MB), Download : 60
Subject [일반] 최근 50년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중 가장 위대한 영화 Top10


최근 50년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중 가장 위대한 영화 Top10..
안녕하세요 김치찌개입니다!
미국 포브스가 2016년 2월 26일에 발표한 자료입니다
1위는 대부 1편입니다 대부는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죠
알 파치노라는 레전드 배우가 나오죠
1973년 제 45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2위도 대부입니다 2편이고요
1973년 제 45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대부 2편에서는 알 파치노,로버트 드 니로 레전드 배우 2명이 나옵니다^^
3위는 1993년 12월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쉰들러 리스트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이종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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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天君
16/03/05 0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 뽑은 사람의 취향이라는 게 보이지 않네요. 애니홀 5위가 너무 이질적이에요
16/03/05 02:03
수정 아이콘
대부 진짜 이정도 인가요.
말만 많이 들었는데 이번 주말에 한 번 싹 봐야겠네요.
16/03/05 09:47
수정 아이콘
볼만하죠
2편에서 나오는 드니로 형님은 정말 간지 폭풍입니다
아이폰6s Plus
16/03/05 14:02
수정 아이콘
지금 보면 이질감이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저는 보다가 몰입 안되서 껐었거든요.
Love Fool
16/03/05 14:06
수정 아이콘
대부 1편도 좋지만 저는 2편이 더 좋았어요 교차편집이...
16/03/05 02: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양들의 침묵이 있을줄 알았는데
Anthony Martial
16/03/05 02:16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랑 별로 안친해요
챙겨보긴 하는데 확률은 반타작이더라고요
아무로나미에
16/03/05 04:02
수정 아이콘
대부 1의 주인공은 말론브란도죠. 압도적이었습니다.
헝그르르
16/03/05 09:3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용서받지 못한자'는 왜 저기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리콜한방
16/03/05 10:07
수정 아이콘
역시나 이런 순위는 참 공감 안되는게 많아요. 작품상에 선정된 작품도 이해 안되는 것 투성이지만요.
김연아
16/03/05 10:08
수정 아이콘
뭐지 이 순위는-_-;;;;
홍승식
16/03/05 10:19
수정 아이콘
영화잡지도 아닌 경제잡지 포브스가 왜 위대한 영화를 뽑죠?
16/03/05 12:17
수정 아이콘
이번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포브스에서 선정한 내용인데요.
원래 포브스에서 이런 것도 자주 선정하더라고요.
http://www.forbes.com/sites/markhughes/2016/02/26/the-top-10-greatest-best-picture-oscar-winners-of-the-past-50-years/#30671b3a71a4
이름없는자
16/03/05 18:04
수정 아이콘
포브스는 단지 주분야가 경제일 뿐 종합잡지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다루는 범위가 방대합니다

위대한 잡지죠
홍승식
16/03/05 18:35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순규하라민아쑥
16/03/05 11:43
수정 아이콘
차라리 IMDB Top rated movie가 더 와닿을듯
비회원
16/03/05 18:45
수정 아이콘
저는 대부1 더빙판 보고 진짜 놀랐어요.
배한성, 양지운 등의 전성기 시절이었는데 원작을 거의 완벽하게 살린 대단한 더빙이었다고 기억합니다.
빠삐용
16/03/06 01:15
수정 아이콘
대부는 영화 순위 매기면 거의 모든 싸이트 에서 언제나 탑 먹더군요. 그럴만 하죠. 영화속 악당 순위 넘버원도 대부의 알 파치노로 뽑히고.
테임즈
16/03/06 01:39
수정 아이콘
전 49회 수상작이 제일 좋아요...
Pathetique
16/03/06 11:07
수정 아이콘
'대부'는 진리죠. 70년대 초중반에 만들어진 영화인데 지금봐도 영상, 편집, 플롯, 연기 모두 굉장히 세련됐습니다. 저는 대부를 워낙에 좋아해서 영화만 10번쯤 정주행 하고 영화의 원작 소설도 읽어봤는데 워낙에 원작 소설 자체도 재미있더군요. 영화에 나오지 않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서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면 더 잘 이해가 됩니다. 3편도 1,2편 만큼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3편만 떼어놓고 봐도 나름 괜찮은 영화입니다.

대부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은 주말에 한나절 정도 시간 내셔서 집중해서 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등장인물이 좀 많고 줄거리를 아주 쉽게 설명해주는 영화는 아니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셔어 100%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간만에 1,2편이나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연환전신각
16/03/06 14:04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1편보단 2편이 더 좋았습니다
카타르시스는1편이 더 강렬하긴 한데 대비 효과로 인한 음울함과 무게는 2편이 더 좋았던것 같거든요
대부라는 작품은 묘한게 1편이건 2편이건 비토 콜리오네의 매력이 마이클 콜라오네보다 더 강렬한것 같습니다
인망있고 능글맞으면서도 냉철하고 차가운 이질적인 성격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가 그렇게 자연스럽다는 것부터 이미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고 해야 할까
물론 그 캐릭터를 완성시킨 것은 드니로와 브란도의 연기지만 캐릭터 자체가 지닌 힘으로 볼때 파치노가 동급으로 연기했더라도 마이클이 지닌 매력이 비토의 그것을 따라가기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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