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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13 12:10:58
Name 에버그린
Subject [일반] 박근혜 대통령 배신의 정치 글로벌 에디션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60213030604616
박근혜 대통령 "중국이 우리에게 이럴 수 없다." 분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처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태도에 실망하고 참모들에게 "더 이상 (중국의 역할에 대해) 기대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황교안 국무총리의 중국 보아오 포럼 불참 검토도 이 같은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중국의 태도에 크게 실망하고 크나큰 분노를 표현하셨습니다.


"북한이 핵실험을 한 직후 박 대통령은 시 주석이 대북 제재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후 전화 통화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시 주석에 대해 큰 실망감을 보였다"

라며 크나큰 실망감을 나타내셨고


중국과 전화통화가 결정된 후에도

"어차피 중국 측에서 별 의미 있는 얘기를 하지도 않을 텐데 언론에는 사전에 알릴 필요도 없다"

라며 분노를 드러내셨네요.

참모진들이  "그래도 그럴 수는 없다. 사전에 알려는 줘야 한다" 며 열심히 박근혜를 설득했고 그래서 사전에 알리기는 했지만 화가 많이 난 박근혜 대통령은 시 주석 발언에 대해선 "중국 측이 알아서 공개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통화에서 말한 내용만 전하셨습니다.




열심히 친미외교에서 친중외교로 방향을 트시고 안팎의 반대를 무릎쓰고 중극 전승절 기념식에도 참석했는데

중국이 자기가 아닌 북한 편을 들자

이런 중국에 배신에 화를 참지 못하신 박근혜 대통령은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반드시 사드로 심판을 해야 합니다 라고 하시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에 곧바로 중국이 강하게 반대했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사드·THAAD)' 배치 협상 개시를 결정하셨습니다.



과연 시진핑 주석은 김무성, 유승민 처럼 겁에 질려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할지 귀추가 주목되는군요.



박근혜 대통령 성격상 한번 배신감을 느끼면 다시 마음을 열지 않으시는데 이제 친중외교는 끝이라고 봐도 될듯...
그나저나 애시당초 중국이 북한과 혈맹인데 조금만 중국과 외교하면 중국이 북한 편 안들고 우리편 들거라고 생각하신건가..




p.s
그나저나 박근혜 대통령도 참 즉흥적이고 극단적인 면이 있네요. 개성공단 폐쇄도 그렇고 이번 사드 배치 결정 문제도 그렇고 맘 상하면 그냥 냅다 지르는 스타일이네요. 이명박이 꼼꼼히 치밀하게 일을 꾸민다면 박근혜는 생각나면 바로 앞뒤 재지 않고 지르는 스타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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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타르
16/02/13 12:15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껀후이
16/02/13 12:17
수정 아이콘
외교 좀 하지 마라 그냥...
마징가Z
16/02/13 12:17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우리 근혜누나 미쳐~ 사람 속 타게 하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단 말야!
캬옹쉬바나
16/02/13 12:17
수정 아이콘
역시 올해의 인물...
밀로세비치
16/02/13 12:18
수정 아이콘
외교의 달인 인조가 떠오르는건 머죠
능양군
16/02/13 16:31
수정 아이콘
예 저도 외교의 레전드인 인조대왕님이 생각이 나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6/02/13 12:19
수정 아이콘
외교 수준이.. 초딩들 싸우는 것도 아니고 허허..
ohmylove
16/02/13 12:20
수정 아이콘
대미 대일 대북 대중 외교 다 폭망이요

어쩌겠나요. 상당수 국민이 그걸 원하는데.
동네형
16/02/13 12:25
수정 아이콘
대러
막강스매슁
16/02/13 12:20
수정 아이콘
외교가 어린 애들 땡깡부리는 것만 못하니..
이제 애들 땡깡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겠네여
DanielHeiman
16/02/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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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박근혜 깝시다!!
마징가Z
16/02/13 12:42
수정 아이콘
이건 까여도 할 말 없을 수준의 행동이네요.
Monkey D. Luffy
16/02/13 12:20
수정 아이콘
아마도 청와대가 언론에 흘린거겠죠. 전세계에 중국버리고 미국 택하겠다고 통보한거라 보여지는데 듣도보도못한 창조외교네요.
계란말이
16/02/13 12:22
수정 아이콘
와...이건 정말 걱정되네요. 북한의 도발에 완전 말린 것 같습니다. 중국 러시아 북한 일본 미국 등 우리나라를 둘러싼 모든 나라로부터 고립되고 있네요. 그나마 대중외교는 박근혜가 잘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에버그린
16/02/13 12:2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이명박은 박근혜에 비해 엄청나게 치밀하고 꼼꼼해요.
언론사 장악하고 종편으로 여론 장악한것도 그렇고 4대강 22억 펑펑 쓰는것도 그렇고
퇴임하고 나서도 일일이 상대 약점 꽉 잡고 있어서 함부로 자기 못 건드리게끔 해놓은것도 그렇고...
그게 다 자기 이익 챙기는데만 탁월해서 그렇지...
게랍빠
16/02/13 12:27
수정 아이콘
이게 이명박 뽑힐때의 논리였죠 무능한거보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유능한게 낫다고
지금와서 보니까 틀린말은 아니었네요
ohmylove
16/02/13 12:28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무능한 데다가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죠. MB보다 더해요.
속마음
16/02/13 12:37
수정 아이콘
그때나 지금이나 이논리 볼때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사람이 자기 능력을 좋은곳에 쓸일이 없잖아요... 대통령 뽑는 선거에서 저 논리 나오는거보고 빡친게 벌써 10년이 다되가네요....
그말싫
16/02/13 12:32
수정 아이콘
역대 그 어떤 대통령도 개인이 멍청하거나 능력이 없진 않았습니다.
박근혜는 그저 칠푼이고요. 이명박과 비교하면 이명박의 굴욕이죠.
Sydney_Coleman
16/02/13 12:47
수정 아이콘
저.. 저도 4대강이 22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16/02/13 13:41
수정 아이콘
4대강이 22억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게랍빠
16/02/13 12:25
수정 아이콘
이게 딱 본심이겠죠
지르콘
16/02/13 12:25
수정 아이콘
저꼴이니 박근혜가 욕먹는 건데. 욕먹는 이유가 다른데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뭔지...
청소부하이에나
16/02/13 12:26
수정 아이콘
천안함, 연평도 포격 사건때도 개성공단 폐쇄를 실시 하지 않은 MB를 재 평가 해야...
돌돌이지요
16/02/13 12:28
수정 아이콘
도대체 박근혜가 무슨 외교를 잘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일차원적입니다. 중국이 대북제재에 소극적이니까 우리도 사드하자, 이건 범시민 수준에서나 나올 수 있는 발상입니다, 외교가 그렇게 간단합니까

사실상 우리는 두개의 상국을 두고 있는 셈입니다. 미국과 중국, 물론 이게 조선시대의 그런 의미는 아닐지라도 사실상 갑은 중국이지 우리가 아니죠

사드를 하더라도 좋다 말입니다, 일단 언론을 통해 여론을 움직이고 그런 여론을 바탕으로 중국을 설득, 압박하면서 뭐라도 더 얻어낼 생각도 안하고 그냥 일차원적으로 야 우리도 사드해, 이런식이니 답답해 죽겠습니다

국내야 보수언론을 동원해서 어찌어찌한다 해도 우리나라를 둘러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그래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들인가요?

개성공단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철수까지야 이런 저런거 생각하면 할 수 있다고 봐요, 다만 미리 개성공단 내 기업인들과 협의하여 그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이나라 위정자로서 해야할 의무일진데, 생각도 안합니다,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둘 중 어느 하나라 해도 큰 문제입니다

최소한 이런 비판 의식을 지니면서 지지하면 또 그렇다고나 치겠는데 이건 우리의 박근혜 대통령님이 하시는 일은 무조건 옳다고 믿어버리는 콘크리트 층을 보면 가슴이 막막해지는 느낌입니다
공유는흥한다
16/02/13 12:31
수정 아이콘
미쳐!!!
같이걸을까
16/02/13 12:32
수정 아이콘
어제 다른분과 이야기 하다 개공공단조치도 다른 무언가가 있어서 그렇게 했을꺼라고, 기업들 피해보는데 설마 아무것도 없이 그랬겠냐고 말을 듣고
그래 설마 그정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정돈 했는데, 확실히 알겠네요
이분은 ...
에버그린
16/02/13 12:35
수정 아이콘
DJ는 주변 4강과 모두 친하면서 대북관계를 개선하는, 한국에 꼭 필요하나 실현하긴 힘든 난제를 풀어낸 전무후무한 지도자이다."
- 마이클 그린, 존스홉킨스대학교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과 선임국장을 지냈다


"분명한 분석, 설득력 있는 주장에 놀랐다. 많은 정치가들을 만나보았으나 이렇게 명확한 비전을 가진 분은 만나지 못했다. 완전히 설득당했다. 유럽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은 비전을 가진 정치가가 있었으면 한다."
- 울리히 벡,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법학, 사회학, 철학, 정치학 등을 수학하였고 뮌헨대학교대학원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 교수와 밤베르크대학교 교수, 독일 바이에른 및 작센 자유주(州) 미래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그는 좌파도 우파도 아닌 ‘중도’이며 대단히 인도주의적인 인물이다." - 요한 갈퉁,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하였고 통계학, 물리학 등 자연과학도 공부하였다. 또 사회학, 철학, 인문사회학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였고, 노르웨이 사회연구소에서 분쟁과 평화연구 프로그램이 시작되면서 평화연구에 심취하였다. 저널 오브 피스 리서치를 창간하였으며 편집을 담당했다


김대통령은 지금 한반도의 정세를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전주곡(overture)을 연주하고 있다. 김대통령의 일관된 비전과 강인한 의지는 이를 성공작으로 만들 것이라 믿는다다. 그렇게 되면 국방예산을 줄여 사회복지를 늘릴 수 있을 것이다." - 빌 클린턴,


"김대중 대통령께서 한중우호를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해주셨다. 대통령 재임 시절에 21세기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지금의 좋은 한중관계는 각하 재임 중의 노력과 뗄래야 뗄 수 없는 일이다. 퇴임 후에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셨다.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 성과에 만족하고 있다. 이것은 양국이익에 부합하고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에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중국은 한국과 함께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 할 것이다. 각하의 높은 식견에 감사하고 귀중한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하겠다. 앞으로도 귀한 의견 들려주시기 바란다."
- 시진핑,



김대중의 외교 능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입니다.

우리나라같은 약소국은 기분내키는대로 막 지르면서 외교해서는 절대 안되죠. 국제관계에서 우리나라가 마음대로 휘두를수 있는 패는 거의 전무합니다. 힘이 약하니까요.

그럼 남은건 고도로 정밀한 외교전략으로 주변국들 사이에서 실리를 챙기며 살아남는거고 그점에서 김대중의 외교는 뛰어났었죠.


지금의 박근혜는 우리나라가 무슨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 정도 되는 나라인줄 아나 봅니다.
돌돌이지요
16/02/13 12:39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가 약소국은 아닌데 우리를 둘러싼 나라들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같은 나라들이라서 그렇죠 -_-;;;

암튼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만 잘하는 사람이지 다른 능력은 없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남은 임기 기간동안 아무짓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ohmylove
16/02/13 12:41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박근혜는 우리나라가 갑인 줄 알고 난장판을 벌여요.

약소국은 자기 위치를 자각하고 수그리고 들어가야 합니다. 아니 힘도 없는 녀석들이 건방지기까지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연휘가람
16/02/13 12:49
수정 아이콘
그냥 버릇대로 하는거죠 그 분은...
대한민국에서 갑이 아닌 순간을 살아 본 적이 없었을테니 현실 감각이 없어요.
정지연
16/02/13 12:52
수정 아이콘
평생을 갑으로만 살아왔으니까요.. 한번도 핍박이란걸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 핍박받는 위치라는걸 알리가 없죠..
간디가
16/02/13 12:55
수정 아이콘
평생 약자의 위치에 선 적이 없는 사람이니 그런 거겠죠.협상도 뭐 해본적이 있어야지....
껀후이
16/02/13 14:41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환청이 들리네요
"난 이 사람 너무 불쌍해ㅜㅜ
불쌍해서 찍었어ㅠㅠ"
아우구스투스
16/02/13 12:51
수정 아이콘
비교를 해도 전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고 김대중 전대통령과 현대통령의 비교는 좀 그렇죠.
진짜 괜히 노벨평화상을 받은게 아닙니다 고 김대중 전대통령이요.
세종머앟괴꺼솟
16/02/13 12:56
수정 아이콘
헬조센에서는 북한돈퍼주고 상타먹은 늙은이일 뿐이죠
우리는 하나의 빛
16/02/13 15:44
수정 아이콘
그렇게 '김대중 돈으로 노벨상 타먹었'다고 하던 인간들이, 박근혜 노벨상 TF를..
순규하라민아쑥
16/02/13 13:21
수정 아이콘
상당수의 국민들은 (어느날 부터인지) 그저 돈 몇푼 찔러주면 주는 상이 노벨 평화상이죠.
Arya Stark
16/02/13 12:35
수정 아이콘
나라를 말아먹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심하게 말아 드실줄이야
16/02/13 12:39
수정 아이콘
장사를 해본적이 있나 일을 해본적이 있나 암투를 해본적이 있나...
스테비아
16/02/13 12:39
수정 아이콘
북한 외교정책이 롤모델인듯
그말싫
16/02/13 12:41
수정 아이콘
삐짐과 분노의 정치
Sydney_Coleman
16/02/13 12:48
수정 아이콘
쿼터갓으로써 신의 위계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군요.
그런데 그거 국내 한정인데...
하민수민유민아빠
16/02/13 12:50
수정 아이콘
순진한건지.. 아니면 믿음이 강한건지.. 참;;
공허진
16/02/13 12:50
수정 아이콘
내정은 진성여왕
외교는 인조
선거는 이승만
호노카센세
16/02/13 12:53
수정 아이콘
노처녀 히스테리가 느껴지는 외교기조
16/02/13 12:5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일본 중국을 이따위로 대우하면 앞으로 대한민국은 어떻게 삽니까 진짜 머리에 든게 그렇게 없나 와..
글투성이
16/02/13 12: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유권자 상당수의 수준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국익과 관련한 외교를 감정만으로 해결하려 하죠. 그에 부응해 온 것이 새누리당-여당이 항상 높은 지지를 받아 온 이유구요. 안보를 위해 여당을 지지한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많은 유권자들에게 안보란 감정적 만족이거든요. 북한에 대한 대응이나 중국에 대한 대응이 항상 한결같습니다. 초기 일본강경외교 역시 다르지 않았죠. 지지율 높은 이유가 있습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2/13 12:5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정치인들 욕할것도 없어요 이 나라에 딱맞는 정치인들입니다.
16/02/13 13:04
수정 아이콘
일반 시민들이야 그럴 수 있는데 그래선 안 되는 언론의 상태가...
돌돌이지요
16/02/13 13:37
수정 아이콘
공감이 가는 댓글입니다,

오래 전에 일본어 배울 때 어떻게 하다 일본내 한국 분석 보고서를 입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한국국민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용납하지 않는다. 또한 협상에서 감정적인 카타르시스를 충족시켜 주면 나머지는 생각외로 잘 풀린다, 실리보다 겉으로 치장할 수 있는 명분을 안겨주면 다른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다 등등등...읽으면서 화가 나는 한편 부정이 되지 않아서 더 화가 났던 기억이 납니다
세종머앟괴꺼솟
16/02/13 16:50
수정 아이콘
역시 분석의 갓본이네요
16/02/13 13:00
수정 아이콘
이제는 대중외교를 망치는 것도 모자라.. 아예 전쟁을 벌이겠네요.. 젠장.
16/02/13 13:00
수정 아이콘
박근혜대통령이 외교는 잘한다 잘한다고 하시는데 이번 정부 들어서 뭔가 나아진게 있긴 한가요?
북한이 싸우자고 하면 싸우고 미국이 해달라고 하면 들어주고 중국이 부탁 안들어주면 삐지고 화내는 식인데
잘하고 있는건가...
물탄폭설
16/02/13 13:01
수정 아이콘
뭐 모든댓가는 선택한 대한민국 국민이 치루겠죠
퇴임후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뿌릴 박정희의 딸
정확히 박정희 망령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절반의 국민들로해서
이미 뚜렷하게 쇠락의 길을 걷고있는 대한민국이 고통의 늪으로
빠져나올길 없이 확실히 빨려들어가는걸로 모든게 마무리되는거죠
뭐 답이 필요할까요
Anthony Martial
16/02/13 13:03
수정 아이콘
그 전의 형님이 그립네요
그 형님은 돈만 해드신거니까....
하루빨리
16/02/13 13:17
수정 아이콘
적어도 기업하는 사람들에게 피해줄려고 하질 않았죠.
전봇대 뽑아줘,
토건사업 만들어줘 (4대강!),
금강산 관광 끊긴것도 직접적 원인에 여론 수렴해서 한 결과물이라 이번 직접적인 관계도 없는 개성공단 건과는 달리 봐야 하고요.(금강산 관광 관련 기업에 피해는 줬지만 불가항력임)
환헤지 상품관련해서는 원래 수출기업이면 고환율정책에 수혜를 입어야 하는데 환헤지 상품을 위험성 알리지 않고 판매한 금융회사들과 이를 파악못한 정부의 잘못일뿐... (못나서 미안하다!!!)
16/02/13 17:38
수정 아이콘
아 전봇대 크크크크크
각하의 큰 업적을 잊고 있었네요~ 차 다니는데 방해 된다~ 전봇대 뽑아라~~~
16/02/13 16:1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아직은 그립지는 않네요 흐흐;
웨인루구니
16/02/13 21:15
수정 아이콘
그립지 않습니다.
그 전의 형님이 해놓으신걸로 박근혜가 됐으니까요
16/02/13 13:08
수정 아이콘
중국에 배신이니 뭐니 지껄이다가 시원하게 쥐어터질 듯...
헤르져
16/02/13 13:13
수정 아이콘
진짜 갑갑해서 돌아버리겠네요. 아직도 2년이나 더 남았다는거에서 더 미치겠고, 그2년안에 더한 스펙타클한 일들이 일어날꺼같아 환장하겠습니다. 아니 뭐 이런... 이 대통령이지??
글투성이
16/02/13 13:14
수정 아이콘
이래도 지지를 받고 선거에 이긴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겠죠. 국민이 바라는 정치입니다. 최소한 유의미한 다수의 유권자들은 이런 것을 좋아합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이구요.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16/02/13 13:15
수정 아이콘
국민은 헬-조선을 원한다!
16/02/13 13:17
수정 아이콘
참 볼수록 어린아이처럼 순진무구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16/02/13 13:20
수정 아이콘
와.. 와.. 정말 매일매일 기상천외한 멍청함에 감찬사만 나올 뿐입니다.
16/02/13 13:20
수정 아이콘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건지 도무지 알수가 없네
16/02/13 13:23
수정 아이콘
딱 '궁 안의 소견좁은 아낙' 정도의 그릇이시죠. 걍 조선시대에 내명부 관리하는 대왕대비 정도면 좋았을텐데, 21세기 공화국의 대통령이 되어서 국민들을 힘들게 하네요.
간디가
16/02/13 13:33
수정 아이콘
그럼 명성황후처럼 국고를 탈탈 털었다에 한 표 겁니다.청보다 더한 것도 들여올 분인데요.
ohmylove
16/02/13 13:41
수정 아이콘
가끔 뮤지컬 같은 데서 명성황후 미화하는 것 보면 토 나옵니다.
지나가다...
16/02/13 13:28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저러는 건 그만큼 든든한 백이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고 생각했는데, 국제적으로도 저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패기 하나는 인정해 줘야 하는 건지, 상황 판단 못하는 객기에 좌절해야 하는 건지...
16/02/13 13:38
수정 아이콘
외교도 지 나라 쵸센에서 하는것처럼 똑같이 하시는 히메사마 클라스~~캬~~~~
(아님 국내에서 하도 뭘해도 되니까 뵈는게 없는건지...밖에서도...)
켈로그김
16/02/13 13:39
수정 아이콘
... 이제 개성공단처럼 중국 내 한국기업들 피 좀 볼 차례가 다가오는건가요..
거믄별
16/02/13 13:42
수정 아이콘
국내에선 여왕으로 떠받들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지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데...
국외로 나가면 자기가 여왕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것이죠.
루크레티아
16/02/13 13:42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이 양반이 진지하게 미쳤나...
저러다 중국에서 우리 기업에 규제 먹이면 나라가 망하는 것이 순식간인데 저런 미친 소리를...
험상궂은손님
16/02/13 13:42
수정 아이콘
키아~ 주모~
아우구스투스
16/02/13 13:45
수정 아이콘
대략 선거적으로 보면 이건 오히려 여권에 악영향이 될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죠.
생각해보면 적당히 해서 위협만 주는게 낫다고 판단되며 칼이 칼집에 들어있는 채로 들어올려야 긴장감이 지속되지 칼을 칼집에서 빼내고나서는 뭐라도 해야하겠죠.
물론 선거의 여왕의 전략이니 그렇겠지만 문제는 국내정서로만 하는 선거에서야 전승을 기록할지 몰라도 국외까지 간다면 컨트롤하기 힘들죠. 정말 그냥 단순히 '음모론적'으로 접근해서 북한이야 어떻게 한다고해도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은 어찌 방법이 없죠.

당장 일본과 관련하여 위안부 협상만 해도 '위안부 협상'이라는 타이틀로 인하여 사과를 받았다고 해서 대대적인 지지를 받으려 했지만 초기부터 반반 여론이 벌어지면서 지지자들만 모이는거지 그외사람들에게 좋은 평가 못 받는데 그 와중에 일본 정부의 행동은 박근혜 대통령 및 새누리당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가 없죠.

거기에 러시아는 대놓고 사과하라고 하고 있고 중국마저도 저지경이고... 미국은 안그래도 선거철인데 굳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줄 이유가 없죠.

제 생각에 이번 개성공단철수 및 사드 관련해서는 당장은 여당에 유리한 이슈일지 몰라도 두가지 관점에서 아쉬움을 남길거라고 봅니다.
1.타이밍이 너무 빨랐다.
일단 타이밍적으로 너무 빨랐죠. 선거 2달을 앞두고 벌어진것인데요. 한달정도면 모든 이슈를 잡아먹을 수 있을 겁니다. 당장 북한핵실험→그 자금은 개성공단으로 나온거다 → 개성공단 폐쇄는 북한핵실험을 막는 조치다 류의 이야기가 한달이면 충분히 모든 이슈를 잡아먹을거라고 봅니다. 게다가 공중파 뉴스에서 내내 북한 관련 뉴스를 때려대고 말이죠.
헌데 말이죠. 슬픈 이야기지만 세월호 사건 기억나십니까? 시간이 지나니 어린아이들, 청소년들,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된 그 사건에 대해서도 시간이 지나니 '피로감'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한쪽 지지자라서가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는 말이죠.
실제로 전쟁이 나지도 않는데 북한 이야기 20분이건 30분이건 매일 때려대고... 전쟁날거처럼 분위기 조장해도 그게 일주일이고 한달이면 모르지만 한달동안 이야기하면 국민들이 소위 '피로감'을 느낄거라고 봅니다. 마치 '나 옆반애들이랑 싸우려고 무기 가져왔다. 니들도 대비해'라고 말하면서 한두번 이야기하면 '아 진짜 싸우겠네. 말려야하나? 어째야하지?'라고 생각하는데 쉬는 시간마다 계속 그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5교시, 6교시를 넘어가면 '뭐지?'라는 생각이 들겠죠.
게다가 강강강 일변도로 나가면 실제 몇몇 국민들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될거라고 봅니다. 더해서 개성공단 피해로 인한 수많은 중소기업의 위기 + 경제 악영향이 돌기에 2달은 길진 않지만 한순간에 사업체를 잃은 자영업자와 일자지를 잃은 실업자들 이야기가 나오기에는 충분하죠. 거기에 가능성은 적지만 중국의 경제 제재가 가시화되면... 쯔위사태만봐도 얘들은 한번 그렇게 되면 무섭거든요.

천안함 사태 후 열린 2010년 지선의 경우 천안함 사태로 인한 오히려 역풍 - 1번 찍으면 전쟁난다 -류의 이야기가 돌았죠.
당시 천안함 사태가 3월 25일 2010년 지방선거가 6월 2일로 약 2달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개성공단 폐쇄가 2월 10~11일 사이에 벌어졌고 총선이 4월 13일로 비슷하게 약 2달간의 시간이 있죠.
물론 그때에 비하면 언론지형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헌데 당시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북한과 관련해서 모든 것을 제재하고 우리 영공이나 영해를 절대 통과 못시키겠다고 강경발언을 한 바가 있죠.

그리고 그 결과는 정말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야권이 우세를 점하는 상황이 되었죠. 서울과 경기에서 석패를 했지만 인천시장이 야당으로 바뀌었고 강원도지사에 충청권 석권 거기에 더해서 경남도지사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죠.

물론 그만큼 희망적이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헌데 타이밍이 2달이라는 이슈는 역풍이 불기에 딱 좋은 시간이며 5년전 이야기+체감까지도 그렇게 될 수가 있다고 봅니다.

두번째는 야권연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현재 딱히 뭉칠만한 명분이 없습니다. 많은 이슈와 관련하여 엇갈리는 부분이 있죠. 헌데 여당과 정부가 강경하게 나가는 상황 + 실제 선거에 돌입하면 실제적인 연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경우에 달라집니다. 게다가 명분마저도 만들어주는 것이죠. 두 당이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이번 개성공단 폐쇄를 비롯한 정부의 대북정책이겠죠.

외부의 공통의 적이 생기면 뭉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국민의당의 목적이 야권과 여권의 표를 모두 가져오는 것이었는데 이번 조치로 인하여 여권의 표가 새누리당으로 모이게 된다면 결국 야권쪽 파이를 많이 가져오는 수밖에 없죠. 헌데 더불어민주당과 계속 대립시에는 야권쪽 파이를 가져오기가 힘들어집니다. 더군다나 이런 경색된 국면하에서는 각자의 지지층이 굳건해지는데 새누리당 지지층은 '그래도 안보는 새누리지'라고 하면서 뭉칠테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물론이거니와 반여당 측도 '그래도 새누리 견제하려면 힘이 있어야 하겠지.'라면서 가능성이 높은측으로 몰릴텐데 그 가능성이라는 측면에서 100석이 넘는 제 2당과 아직 교섭단체도 이루지 못한 제 3당의 차이는 많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지금까지 연대 반대로 인하여 움직일 수가 없는 안철수 대표에게는 실제적으로 노원병의 3자대결이 가시화되면서 본인의 당락여부 및 선거가 다가올수록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차기 총선 후의 국민의당의 존폐문제까지 생각해봐야하겠죠. 그런 마당의 새누리당의 강경노선에 대하여 두 당이 같은 목소리를 낸다면 다른 방향의 선거연대가 가능하겠죠.
가장 기본적인게 호남은 경쟁, 나머지는 연대일테지만 그외에 여러 방향에서 연대가 가능할겁니다. 예를 들면 당대당으로는 서로 연대를 하지 않되 비방을 자제하고 새누리당에 대항하면서 동시에 지역구별로는 후보 개인이 연대하는 방향에다가 안철수 대표가 '지금은 뭉쳐야 할때' 류의 발언을 해준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안습하게도 주말에 출근해서 점심시간+쉬는 시간에 짬짬이 쓰느라 글이 두서가 없는데 깔끔하게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① 이번 사태는 안보이슈로 인하여 여당에게 분명 유리한 이슈다.
② 그러나 그 타이밍이 너무나도 절묘하게 안 좋으며 여타 안보이슈와 달리 너무 많은 나라의 이해관계가 달렸다.
③ 2010년 천안함사태+지방선거와 같이 선거 2달 남기고 벌어진 안보이슈는 1달간은 순풍이 불지만 그 이후 자칫하면 역풍이 불 수 있다.
→관련하여 종편을 비롯한 언론들도 그런 안보 역풍에 대하여 경계중이다.
→2010년에도 나온 1번 찍으면 전쟁난다류의 이야기
④ 이번 개성공단 폐쇄의 경우 여타 안보이슈와 달리 경제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것이고 지금 당장은 드러나지 않을 것이고 2달후에도 모두 드러나지는 않지만 2달이면 수많은 중소기업의 도산으로 인한 문제가 가시화될 수 있다.
→1번 찍으면 중소기업 다 망한다 류의 이야기
⑤ 가능성은 적지만 혹여나 사드 배치등으로 인하여 중국쪽 경제제재가 될 경우 그 사태는 겉잡을 수 없다.(쯔위 사태 참고)
→1번 찍으면 중국이랑 거래 못한다 류의 이야기
⑥ 사드 배치로 인하여 충성도 높은 지지층에 균열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단단한 바위는 겉에서 내리치는 것이 아니라 틈사이 물방울이 얼면서 깨진다.
→1번 찍으면 그 지역에 사드 배치된다 류의 이야기
⑦ 지금 뉴스를 20~30분씩 점령하는 뉴스가 지금은 다들 관심가지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로감을 호소할 것이다. 거기에 3월에 한미군사훈련까지...
→1번 찍으면 당장 전쟁날 수도 있다.
⑧ 지금 새누리당과 정부의 강경 일변도의 정책에 대해서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비슷한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⑨ 현실로 다가온 선거+선거 이후의 당의 운명에 대하여 국민의당 내부에서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다.
⑩ 정국이 안보이슈에 휩쓸리고 그로 인하여 새누리당이 강세를 가져가면 가져갈수록 각 당의지지층이 뭉치고 애초에 굳건한 지지층이 아닌 야권과 여권의 일부지지층+정치 무관심층의 지지를 받는 국민의당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사표론이 발동가능성 높음
⑪ 여당과 정부가 명분을 준 이상 지금 선거를 연대한다고해도 비판할 국민의 숫자는 적을 가능성이 높다.
⑫ 외부의 강한적 상대로는 내부에서 의견이 다르더라도 뭉치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기에 결국에 연대 가능성이 높아진다.


라고 정리가 되네요.

개인적으로 타이밍, 이슈가 부는 방향이 결코 여당에게 좋은 흐름이라고 보이지는 않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돌이지요
16/02/13 13:55
수정 아이콘
이럴 수도 있겠네요, 우리나라 정치공학상 두달은 사실 꽤 긴 기간이기는 하죠

그리고 다른 것보다 이번 일 관련해서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비슷한 발언을 한 것이 저도 인상적이기는 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연대하면 안찍는다 어쩌니 하시지만 막상 새누리 결집이 가시화되면 또 견제심리도 들게 마련이죠
껀후이
16/02/13 15:01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노회찬씨 말이 떠오르네요
서로 정치적으로 티격태격 하다가도
우주괴물 쳐들어오면 뭉쳐서 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괴물이 새누리당인 느낌
당시 한나라당은 그래도 우주괴물 쳐들어오면 연합할 정도는 됐는데 참...
Korea_Republic
16/02/13 15:23
수정 아이콘
분당사태 이후 문재인 전 대표가 순조롭게 모든걸 처리하는거 보면서 Again 2010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 더민주당이 이렇게까지 마무리 잘할거라는건 새누리당이 예상한 시나리오가 아니었을거고 그들이 원하는 시나리오도 아니거든요.
켈로그김
16/02/13 13:45
수정 아이콘
액면 노페어에 메이드 비젼 하나도 없이 올인으로 블러핑을 치는데,
심지어 상대는 이미 집 메이드..
심지어 총알도 20배 많아..

뭘 믿고 뻥카를 치는걸까...
F.Nietzsche
16/02/13 13:46
수정 아이콘
갑질이 익숙하시니 그렇죠.
그런데 자기가 갑인데서 갑질을 해야 되거든요 껄껄껄
킹찍탈
16/02/13 13:47
수정 아이콘
안보 외교 경제 법치는 1번 아닌가요?
당장 여기서도 지난 대선 때 안보 외교 때문에 여당 뽑는다던 분들 계시던데
아우구스투스
16/02/13 13:49
수정 아이콘
1번을 뽑아야하기에 안보, 외교, 경제, 법치는 1번이라 주장하는거죠.
국민의정부-참여정부 시절만큼 안보, 외고, 경제, 법치가 철저하면서 민주주의를 잘 지킨 적이 없다고 자신합니다.
Sydney_Coleman
16/02/13 13:52
수정 아이콘
불법시위라며 준법을 강조하긴 해도 그분들도 차마 [법치는 1번]을 주장하시진 않으실걸요 크크
보통은 '야당도 똑같다' '노무현때도 그랬다' '노무현탓이다'쯤을 주장하는 데 그칩니다.

안보외교경제는.. 하... 뭐 그래도 그 분들도 나름의 사고구조와 인지방식이 있으시겠죠.
순수한사랑
16/02/13 13:50
수정 아이콘
안보외교는1번이죠 !
그러지말자
16/02/13 14:01
수정 아이콘
이번 조치로 피해를 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그 협력사만 해도 십수만명을 헤아리던데 중국이 레알 빡돌면 볼만하겠군요. 기왕 나라를 팔아먹으려거든 비싸게 팔아먹을 궁리라도 하면 좋겠군요. 왜 씹창을 내놓으려 하나..
우리는 하나의 빛
16/02/13 15:51
수정 아이콘
일단 한반 죽여야 살리죠.
카페르나
16/02/13 14:01
수정 아이콘
공산당을 믿다니... 진정한 종북세력인거 아닐까요?
16/02/13 14:14
수정 아이콘
혀어어어업상!
이 글과 별개의 얘긴데, 요즘 총선 현수막 걸린 것들 보면 새누리당은 죄다 박근혜 대통령과 찍은 사진들 걸어놓더군요. 이만큼 정치인들이 대통령한테 딸랑거린 정권이 있었는지.
MoveCrowd
16/02/13 14:52
수정 아이콘
60대 이상에게 지지율 80프로 먹고들어가는 아이돌은 선거판에서 절대적이지요.
팬덤이 너무나 굳건해요.
아케르나르
16/02/13 14:5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되면 안될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놔서.... 에고.
DarkSide
16/02/13 14:55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 정책인가 ;; 쩝 ;; 슬프다 ㅠㅠ

뭐 국민 절반 과반수 이상이 좋아하니 국민들 입장에서는 잘하는건지도 ..... ;;
카시우스.
16/02/13 15:03
수정 아이콘
예전 시진핑 방한때 오성홍기에 절하셨던 분들은 어찌되는걸까요?!
별빛이내린다
16/02/13 15:10
수정 아이콘
외교에 배신이 어딨나요.
결국엔 국익인데
동네형
16/02/13 15:12
수정 아이콘
대통령욕하면 국민의 절밤을 욕하는겁니다. ㅠ
스트롱거
16/02/13 15:32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중국 전승절에 천안문엔 왜 올라가셨죠?
Otherwise
16/02/13 15:44
수정 아이콘
대다수 국민들이 원하는 바입니다. 제 주변에도 이런 일 생기면 다짜고짜 빨갱이 쪽발이니 짱개니하면서 욕만하면 되는줄 아는 사람 많아요. 정작 욕해야할 곳은 욕 못 하는 전형적인 헬조선 노예가 정말 많습니다.
박초롱
16/02/13 16:18
수정 아이콘
우리 최고존엄을 화나게 하다니!! 시진핑 종북좌빨 아웃!!
16/02/13 16:31
수정 아이콘
PGR21 리플에서 정말 명언을 본게 있습니다.
감성외교!!!
16/02/13 16:39
수정 아이콘
0.072
달과별
16/02/13 16:45
수정 아이콘
생일축하 서한이 늦은데에 분노했다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들리는 걸 보면 외교를 개인적 감정으로 처리하고 있는게 맞다고 볼 수 밖에요.
오클랜드에이스
16/02/13 16:51
수정 아이콘
쿼터갓의 위엄을 모르는 중국이 잘못했네요 ㅠㅠ

저렇게 손바닥 뒤집듯 외교기조를 바꿔도 되는건가...
포포탄
16/02/13 16:53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노처녀히스테리죠. 연애 좀 해보신분들은 저분 심리가 뭔지 잘 아실걸요.. 남자들은 다 나빠.. 남자들은 다 늑대야.. 나같은 애가 어디있다고 왜 다들 나를 못되게 구는거야..
이런 여자랑 사귀면 쉽게 지칩니다. 남자 입장에서 어떻게든 손절하고싶은 여자가 되는거죠.
16/02/13 17: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박근혜와 정부 그리고 새누리당은 외교라는걸 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내가 외국 대통령이고 총리면 박근혜와는 대화 안해요.
대통령 되겠다고 nll 대화록을 깟어요. 녹취록 깐 누가 생각나네요 크크크
아무리 노무현이 밉고 저주해도 대통령 위치에서 한 대화록을 선거전에서 깟어요.
보통 대화도 아니고 안보에 중요하다고 목이 터져라 외치는 nll 대화를요.
국가, 국익이라는걸 요만큼 이라도 생각한다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언제 어느때 이용 당할지 모르는데 어느나라 정상이 우리나라 정상과 속깊은 대화를 할까요.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에서는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대통령의 대화 내용을 까는 나라인데ㅜㅜ
아무로나미에
16/02/13 17:30
수정 아이콘
진짜 이런사람이 대통령이고 이사람을 사십프로가 지지하고 있고. 진짜 나라가 미친거 같네요
16/02/13 17:49
수정 아이콘
애비를 닮았군요. 국민 수준에 맞는 대통령.
그런데말입니다
16/02/13 18:36
수정 아이콘
날 이렇게 미치게 만드는여잔 니가 처음이야
SCV처럼삽니다
16/02/13 20: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미국이 순식간에 제재 법안을 통과시킨걸 보면
한미 동맹과 한중 관계중 하나를 포기한걸로 보이는데.

전 오히려 지난번 한일 위안부 문제부터 미국이 어떤 방법을 써서 한국정부를 압박주고 있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lethargicS
16/02/14 05:34
수정 아이콘
저도 위안부문제랑 엮어서 생각해보니 이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당측에서 봐도 너무 시기상조라 정치공학적으로 위험부담이 너무큰 악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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