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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4 14:38
상승, 하락 사이클 한 번씩 겪어보니 정부가 집값을 잡아야한다는 주장 자체가 타당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정부가 책임져야할 건 주거안정이지 고가주택 가격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실수요자들 어쩌라는거냐? 하는데 실수요자라는 것도 허상인 것 같아요. 하락기에는 다들 사라지더라구요. 왜? 더 빠질 걸 기대해서. 그게 어떻게 실수요인가요? 만원짜리를 5천원에 사고 싶은 건 5천원 이득보고 싶은 거지. 근데 막상 5천원되면 3천원될까봐 안사잖아요. 우리가 쌀값이 올랐다고 안사고, 내려갈까봐 안사고 그러지 않으니까요. 서울에서도 매매가가 신축 아파트 위주로 오르는 것이고, 구축이나 빌라에 거주하는 비용은 아직은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25/10/14 14:40
저도 서울 구축 아파트에 삽니다만, 십억 넘는 집들 보면 별천지인가 싶습니다. 그냥 어차피 구축 아파트라고 해도 주차 문제 없고 누수 문제 없고 교통 문제 없으면 되는데, 다들 악착같이 신축에 대단지 아파트로만 가려다 보니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뭐 학군지가 아닌 곳조차 십억이 훌쩍 넘는 거 보면 혀를 내두를밖에요.
25/10/14 16:54
10이하도 많아요. 물론 좀 작거나, 구축이거나, 나홀로 뭐 이런 조건들이 붙을 순 있습니다만..
그리고 서울 주택의 절반 이상은 빌라인데 빌라를 집 취급하지도 않는 것 역시 좋은 물건 혹은 오를 물건에만 몰리는 거죠.
25/10/14 22:28
아파트 얘기하셔서 아파트 얘기만 한 거고, 교통 편한 곳, 그러니까 주요 업무 지구 출퇴근이 용이한 곳 중에 10억 이하가 많다고 보긴 어렵죠.
25/10/14 22:33
네이버부동산만 열어봐도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https://new.land.naver.com/complexes?ms=37.4889485,127.0243312,15&a=APT:PRE&e=RETAIL&f=30000&g=100000&h=33&i=99 방배,서초에도 많고, 5호선 염창쪽에도 많고, 노도강에도 많고.. 물론 열고나서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하는 사람들 많겠지만요.
+ 25/10/14 22:51
올초부터 지금까지 10억 내외 예산으로 집보러 돌아다닌 입장에서 동감이 안 되네요. 저거 지도에서 눌러서 호가 봐야합니다. 세낀것도 빼야하고요. 세낀건 대출도 안 나오고 실거주 해야하니까요. 저기 조건 걸고 뜨는게 대부분 세낀거 빼면 그 가격에 없는 상황이에요. 노도강은 출퇴근이 너무 멀구요. 그래서 주요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한곳이라고 말씀드린 거구요. 주상복합은 뺀거 인정합니다. 출퇴근 용이한 곳중에 남은건 강서 정도인데, 강서만 남은게 많다고 보기도 어렵고 거기도 지금 열심히 오르고 있긴 합니다
25/10/14 15:00
금액이 커서 그렇죠. 컴퓨터 부품도 싸진다 그러면 기다리고. 차도 프로모션 한다 그러면 기다렸다 사고요. 출퇴근 시간때문에 서울에 가야되는데, 몇억이 날라갈 거 같으면 사기 어려워지죠. 그럼 실수요가 아닌건가요?
25/10/14 15:46
동의... 집값을 잡아야 한다는 당위가 사실 (서울)집값을 잡아야 한다는 건데... 서울공화국 심화를 보면 집값 잡아서 더 서울에 몰리게 하라고? 싶기도 하네요.
25/10/14 16:30
실수요자였던 제 경험에 비추어, 전혀 공감이 안 갑니다.
시계나 그림처럼 사치재인 경우에도 사고 싶으면 사는 건데, 집은 무려 의식주에 해당합니다. 주식이나 비트코인과 달리, 집은 사지 않으면 강제로 전월세에 배정됩니다. 그리고 자기 가족을 자기 집에서 살게 하고 싶은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 생각합니다. 그걸 무자비하게 꺾어 놓은게 문재인 정권 때의 부동산 정책들이죠. 너네 집 사지 마. 대출 받지 마. 전 열심히 돈 모아서 이제 사야지 할 때마다 문재인의 정책빔으로 내집마련의 꿈이 날라가는걸 몇년을 경험했습니다.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전 집 살 때 moqq님 댓 같은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 나름 문재인 정권 시기 내에서 잠깐이지만 하락할때 사려고 해서, 다들 말렸어요. 이번엔 정말 문재인이 집값 잡을 거니 사지 말라고. 전 반으로 꺾여도 꼭 내 집을 사서 내 집에서 애들 키우겠다며 집을 샀습니다. 왜 실수요자란 말이 있겠습니까? 그 무수한 실수요자들은, 정말 실제로 내집마련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자기 집에서 가족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고 싶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 꿈을 짓밟은게 문재인정권이고요
25/10/14 16:36
위에도 비슷한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계시지만 진짜 실수요자가 있긴 있겠죠.
근데 통계적으로 보면 집값이 하락할 것 같으면 그 많다던 실수요자들 다 사라지고 거래 없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면 실수요라고 주장하죠. 진짜 실수요자는 형편에 맞춰서든, 하락을 각오하든 여수낮바다님처럼 적당한 가격에 삽니다. 바닥의 바닥에 사서 10억짜리 반값 이하로 사길 기대하는 것 역시 투기수요라고 생각해요.
25/10/14 16:42
당연히 실수요자라 해도 이왕이면 싸게 사고 싶습니다. 저도 문재인만 아녔으면 훨 싼 값에 샀겠죠.
무주택자이다가 내집마련하는 사람이면 다 실수요자죠 당연히. 내집 있어도 상급지로 갈아타기 하는 사람도 실수요자고요. 바닥의 바닥에 사서 내가 팔 때 비싸게 팔면 좋겠다! 이건 도둑놈 심보긴한데 동시에 인간 본성이기도 합니다. 이런 심리가 있다 해서 실수요자가 아니다? 그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25/10/14 16:47
삼성전자 지금 5만원에 주문하면 호가창에 끼어주지도 않습니다. 저는 시장참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상품을 적당한 가격에 사고 팔고 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시장참여자이지, 호가창 밖에 나오길 기대해서 2배 수익보겠다는 건 투기죠. 그런 제한을 두지 않으면 반포 아파트 1억에 사고 싶은 사람도 실수요자에요.
25/10/14 17:30
반포 1억에 사고 싶은 사람은 망상환자겠죠. 그런 극단적인 케이스를 두고 하는 말씀은 아니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실수요자란 허상이다" 라는 과격한 주장을 하셨는데, 실거래가 15억하는걸 14억에 사고 싶어하는 정도는 그냥 정상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에선, 15억하는걸 14.9억에만 내놔도 불티나게 팔립니다. moqq님은 집을 사 보셨습니까? 내집마련을 하는 실수요자라면, 정말 많은 것을 따져보게 됩니다. 삼성전자같이 정말 투자용으로 (이재용이 아닌 이상 경영을 위해 사진 않겠죠) 사는 것과 대체 왜 비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수요자라면 이 집 동네가 치안이 좋은지, 탄탄하게 지었는지, 학군은 좋은지, 앞에 술집등 아이들에게 위험요소는 없는지, 통학로는 안전한지, 주차공간은 좋은지, 낡았는지, 녹물나오는지, 이웃에 성범죄자가 있는지, 직장과 가까운지, 근처에 백화점 마트 등 시설이 좋은지, 소아과 등 병원이 근처에 있는지 다 따져 봅니다. 그리고 나면, 문재인 이후의 서울에서는 내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절대다수의 집들은 이미 엄청 올라 있단걸 깨닫고 좌절하게 되고, 그나마 가능한 범위 내로 좁혀서 다시 찾아보게 됩니다. 위에 원했던 조건 중 한두개씩을 포기하게 되죠. 그리고 가능한 가격 내에서 간신히 타협해서 집을 사는 겁니다. 실수요자란 그런 겁니다. 반포 1억? 삼전 5만원? 그런 비유야말로 투기꾼의 마음가짐이죠. 절대 다수의 실수요자는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집을 사려는 사람 중 대부분은 실수요자입니다.
25/10/14 17:44
집 사봤고, 사게도 해봤고, 권했다가 안사는 케이스도 봤고, 샀다가 파는 케이스도 다 봤으니
실수요자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더 이야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논의에 도움도 안되구요. (문재인 이야기도 마찬가지..) 근데 그렇게 간절한 실수요자들이 하락장에는 왜 다 없어져서 거래절벽이 생길까요? 그만큼 하락한 걸로는 만족스럽지 못해서 그런거죠. 더 좋은 걸 더 싸게 사고 싶은 마음이죠. 그런 마음이야 누구나 있다는 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집을 사서 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만 투기꾼이라 비난하는데 하락장에 사라진 실수요호소인들도 결국 똑같은 투기꾼이라는 이야기일 따름입니다. 반포 1억이 망상이자 투기꾼이라는 건 여수낮바다님도 인정하시는 바 잖아요. 그럼 20억 집을 얼마에 사고 싶은 마음까지는 인정하실 수 있다 생각하시나요?
25/10/14 21:08
이명박때처럼 하락하거나 박근혜때처럼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오르면 실수요자라 해도 급히 살 필요까진 없죠. 시간을 두고 돈을 더 모아서 더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되니까요.
문재인때처럼 시간을 둬서 돈을 더 모으는 것보다 집값 오르는게 더 빨라져야 실수요자들이 다급해지니 더 많이 보이는게 당연하고요. 실수요자는 허상이다? 너무 황당한 말씀입니다. 20억집은 보통 20억에 거래됩니다. 그 위아래 근처 시장이 정하는 가격이겠죠. 그 가격중 일부는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꾼이 부추긴 가격도 당연히 섞여 있을 거고요. 그렇다 해도 집은 무슨 튤립이나 비트코인과 달리 실제 쓰임새가 있고, 집주인 대부분은 그 안에 들어가 삶을 영위합니다. 내 집에서 행복하게 살겠다고 돈을 지불하고 들어간 사람은 모두 실수요자입니다.
25/10/14 21:27
매수해서 살고 있는 분들이야 실수요자였죠. 변동하는 시세 속에서 이미 돈을 지불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 시장 가격을 올리는 수요로 작동하진 않죠. 제가 말하는 실수요호소인들은 막상 떨어지면 안사고, 오르면 내려달라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여수낮바다님께서 문재인 정부 이야기를 자꾸 하시는 포인트를 이제야 알겠네요. 집값 급등을 부추기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려는 것 같은데 그건 동의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아니라 주거안정을 관리하는 게 맞다는 얘기를 첫 댓글에 넣은 거였어요. 솔직히 매수가 아니더라도 주거비가 안정적이라면 급하게 살 이유가 없죠. 주거비(실사용가치) 대비 프리미엄을 지불하는 것 역시 정부에서 관리할 이유도 없구요.
25/10/14 14:42
저는 솔직히 우연적인 요소가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당장 저기 나온 예시는 2명 뿐입니다. 노무현 문재인.. 일단 데이터가 너무 부족해요 (그리고 우연인지 고의인지 모르겠지만 김대중은 빠져있습니다. 이유는 뭐...) 그리고 타이밍을 보면 둘 다 오를 만한 타이밍입니다. 노무현은 이제 IMF-닷컴버블을 빠져나와서 경기 회복기고 문재인은 서브프라임 모기지-유로존 위기가 끝나고 코시국의 유동성 대폭발을 맞았죠 일단 대통령 3명 중에서 1명 빼야 하는 이론을 이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지 부터 좀 의심이 갑니다.
25/10/14 14:54
그 전 김영삼 김대중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아파트 상승률로 치면, 보수 대통령 4명중 제일 마니 오른 김영삼이 나머지 진보 셋보다 훨 적게 오릅니다.
25/10/14 14:45
상승 - 하강 사이클과 정권 주기가 맞물리는 걸 수도 있죠.
이번 상승기도 사실 24년 하반기부터 시작되었기도 하고... 상승기에 집권한 정권은 부동산 때문에 정권 교체가 발생하고 다음 정권은 상승 사이클이 끝나 하락기를 맞이하는 거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락기에 풀린 돈과 각종 부양 정책으로 인한 상승 에너지는 응축되어 있다가 다음 정권 때 즈음에 폭발하는 걸로 해석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25/10/14 14:52
그리고 다들 잊으시는 거 같은데, 재작년~작년 상반기까지의 부동산 부양 정책은 엄청 강력했었습니다.
작년 상반기까지는 주담대 금리가 기준금리 밑으로까지 내려갔었고, 생애최초 대출 같은 정책대출로 갭투자도 가능했었죠. 그래서 갭 + 후순위 정책대출껴서 20억짜리 집을 4억에 살 수 있었죠. https://kbthink.com/news-list/view.html?newsId=20250425110740537 박근혜 정부 때 확 늘린 전세대출이 전세가를 밀어 올린 것도 마찬가지 영향을 준 거 같고요. 이런 부동산 부양 정책으로 인해 쌓인 상승 에너지가 시차를 두고 폭발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5/10/14 15:40
이명박 전세대출 시작 6.4조
박근혜 때 확 늘린게 29조 늘어서 36조 문재인 때 [126조 늘어서 162조] 윤석열 때 170조까지 늘어났다가 23년도 161조까지 떨어짐 전세대출이 원인이긴 합니다. 아무한테나 수억씩(최대5억) 턱턱 빌려주는게 집값 상승의 한축 든든하게 차지했죠 그래서 앞으로의 대책에서 전방위적 전세대출 규제로 유주택자 무주택자 할 것 없이 대출 한도 낮추고 DSR 걸어버리면 유동성 말라서 집값 하락 나올 수 있다고 보는데 그런 지지율 떨어지는 일을 감수하고 할 지는 물음표가 찍히네요
25/10/14 17:35
전세대출은 박근혜 때가 결정적이라고 보는 것이, 당시에 임대차보호법을 바꿔서 금융기관이 전세금에 대한 우선변제권을 가질 수 있게하면서 지금의 전세대출이 완성되었습니다.
그전에는 금융기관이 전세금에 대해서 우선변제권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에 전세금이 담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사실상 신용대출이라 일정 액수 이상으로 늘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거기에 추가해서 전세대출에 대해서 HUG의 보증까지 붙여줬으니 금융기관에서는 무위험으로 무지성 대출이 가능하게 했죠. 그렇게 스노우볼이 굴러가게 만든 이상, 전세대출 액수가 늘어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치였습니다. 문제는, [약자인 세입자를 위한 대출] 이라는 포장지를 가지고 있으니 일단 만들어진 이상 손대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죠. 본질은 주택 투자자를 위한 우회 대출이지만요.
25/10/14 15:13
이재명은 아직까지는 그런말을 붙여도 되는데 문재인은 그런거랑 관계 없지 않나요?
본문만 봐도 박근혜 말기에 통화량이 많이 풀려있거나 그런것도 아니었고요. 거기에 보수는 2연속 집권한적도 있으나 그런 사이클이랑 관계 없었고요. 애초에 부동산 때문에 정권교체가 발생한게 노무현 문재인인데 그냥 집값이 폭등한게 아니라 시장을 적으로 돌리면서 - 그렇다고 집값은 못잡고 오히려 폭등 - 정권교체 된거 아닌지.
25/10/14 16:33
keke님 말씀이 진실인데 왜 애써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계엄은 구국의 결단이다'라는 헛소리는 빨리 무시하는게 국민의힘에게도 좋듯이, '문재인때 부동산 정책은 옳았고 그 폭등엔 문재인 정권 잘못 없음' 같은 헛소리도 빨리 무시하는게 진짜 민주당에게도 좋을 겁니다
25/10/14 14:49
그냥 불난데 소방차가 있는거와 같죠. 이런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고 대한민국의 근원적인 누적된 시스템의 결과를 가지고 고작 두 정권씩 비교해봐야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지지성향대로 분석하고 깔 사람은 까고 쉴드 칠 사람은 쉴드치고 그려러니 하는거죠.
부동산은 변수가 너무 많고, 전문가들 조차 짐작하기 어려운데, 세상에는 전문가가 너무 많고, 그 사람들이 정권 잡으면 바로 부동산이 안정화되고, 누구나 집 사기 좋은 세상 천국이 될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25/10/14 14:50
(수정됨) 저는 솔직히 대놓고 집값 오르라고 악의가 보이는 수준으로 한 사람은 박원순밖에 없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나머지는 의도랑 다르게 실패한 느낌이고 다른 민주당 부동산 정책 실드 치는 사람은 나름 근거가 있다고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박원순 서울 부동산 정책 실드치는 사람은 상대하고 싶지가 않아요
근본적으로 공급 자체를 박살내버린 박원순이 지금 서울 아파트 중심의 폭등 부동산 양극화를 만든게 저는 원인이라 봅니다. 뭐가 문제인지 추하게 죽은 사람인데 이 사람 성역에 가깝게 안 까이는게 신기하길 따름 문재인도 박원순 때문에 억울할듯
25/10/14 14:50
민주당이 잘하고 있죠 보면 국회의원들이 똘똘한데 자택을 가지고 있거든요. 경기도에서도 막 이상한데 안 가지고 과천 판교 이런 지역만 자택 가지고 있더라고요.
https://naver.me/ximVFotB 해당 기사는 조선일보 기사라서 왜곡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은 부동산에 대한 대통령이 생각은 맞는 거 같습니다. 이제 부동산이 여기서 오르긴 올라도 많이 오르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 25/10/15 00:34
님같은 사람 때매 닉 반군 건데 내가 이재명 냉장고이 대해 뭐라고 글 쓴갸 거 본적있습닌가? 닉 뭐냐고 몇번이나 물어보는 사랒들 믆아서 노래제목이라고 했더니 님처럼 정치 병 빠져서 하지도 않안 얘기 상상해서 왜곡하고 역겹네요.
25/10/14 19:29
비슷한 느낌의 전대통령 닉넴에서 영감을 받으셨는지 어떤 관게인지는 모르겟지만 이정도 몰입감이면 대단하죠. 순수하게 궁금해지는 분들입니다.
25/10/14 14:50
집 팔 기회를 드리겠다등 이런 식으로 입만 안 털었어도 사실 세계적인 추세니 뭐니 이야기 할 수가 있을텐데요.
거기서 단추를 제대로 잘못 끼우는 바람에 민주당 정권에게 부동산 문제는 반드시 해결 해야만 하는 무엇이 되어 버렸죠. 어차피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면 집 가진 사람들 죄인 만들지 말고 수도권 집값은 원래 비싼게 맞다 오를 수 있다 어느 정도 인정하고 정책 짜야 할지도 모릅니다. 수도권 집중을 막는 지방을 살리는 쪽으로나 정책 집중 하고요. 하지만 그것도 이젠 표 떨어질 정책이 되어버렸으니
25/10/14 14:53
문정부때는 불난데 기름을 N번 연속으로 끼얹어서 기울기를 가파르게 했던거라, 책임이 없다는 얘기는 절대 못하죠.
애초에 끌어올릴 의도가 너무 다분했다 / 아니다 그냥 파멸적으로 무능해서 그렇다 정도만 이견이 있을뿐 저는 민주당 정권이 20년은 집권할 줄 알았습니다
25/10/14 14:55
비유하자면 거시적으로 도로가 내리막길이니 어쩔수없이 속도가 증가할 수 밖에 없는데 문재인 정부는 그 상황에서 브레이크로 속도조절하는게 아니라 엑셀 밟는 정책들을 쏟아내서 속도 주체를 할 수가 없던 느낌입니다.
그리고 대충 오늘도 들려오는게 문재인 시절 정책과 다른게 없어 거의 패닉바잉 계약 체결이 많다 하더라구요.
25/10/14 15:34
https://snapshot.bok.or.kr/dashboard/A5
[광의통화(M2)] - 한국은행 년월 / 총액 / 전월대비 증가율 2024-01 3920 0.2 2024-02 3928 0.2 2024-03 3987 1.5 2024-04 4007 0.5 2024-05 4018 0.3 2024-06 4037 0.5 2024-07 4057 0.5 2024-08 4068 0.3 2024-09 4078 0.3 2024-10 4116 0.9 2024-11 4148 0.8 2024-12 4184 0.9 2025-01 4204 0.5 2025-02 4232 0.7 2025-03 4228 -0.1 2025-04 4236 0.2 2025-05 4280 1.1 ------------------------ 2025-06 4308 0.7 2025-07 4344 0.8 아직 7월까지밖에 안나왔지만 충분히 많은 증가율을 찍긴 할겁니다.
25/10/14 15:35
아 이렇게 찾는거군요.. 여튼 집값이 오르는건 상수고... 거기에 지방집값은 오히려 떨어지니.. 서울수도권 집값은 오를수밖에 없는.. 풍선같은거라고 봐야겠죠.. .. 댓글 감사합니다!
25/10/14 14:57
돈을 풀어야 한다, 그게 국가를 위해서도 옳다는 건 민주당의 신념 같은 겁니다.
돈이 풀리는데 집값이 안 오를 수가 있나요? 거기에 민주당의 잘못된 정책이 추가된 거겠죠 인간의 본성에 어긋나는 정책을 강요하며, 양도세 중과를 잔뜩 하는데 안 오를 수 있나요? 문재인때 제게 팔려다가도 양도세 계산해 보고 '아 양도세가 이리 센지 몰랐어요 거래 취소해요'한 집주인이 한둘이 아녔습니다. 오죽하면 청와대 민정수석이 집을 안 팔고 직을 던졌겠어요? 다주택자는 악이고, 응징해야 할 악마로 간주하는 민주당식 세계관이 먼저 바뀌지 않는 한 희망은 없습니다. 이재명은 그래도 신념 같은거 없어 보이니, 기존 민주당식 가치관과 달리, 멀쩡한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을 거라, 아직 기대해 봅니다.
25/10/14 15:10
저는 민주주의의 발전 자체가 자본주의를 누르기 위해서인 것도 있다고 봐서 결국 억제 강도를 강하게 하느냐 약하게 하느냐에 따라 갈리지 않나 싶습니다.
25/10/14 16:09
제가 계엄터지자마자 부동산 뛰어간 사람이긴한데 ...24년 겨울 기준으로 다음에 민주당정권 넘어갈건 거의 기정사실 아니였나요? 180석을 넘어 190석 뚫린 상황에서 이러니저러니 민주당 정권을 대비하기 위한 행동은 있었을겁니다.
1. 윤석열이 조기에 물러서지 않고 2. 집권 후 임기내내 잘해서 국힘에서 정권 재창출 까지 봐야 liten님께서 기대하신 상황이 나올지 안나올지 판가름할 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시작부터 못했으니 아무 의미 없는 가정입니다만
25/10/14 16:23
수요자라면 이게 상식적인 판단이죠.
누구나 예측 후에 행동을 합니다. 삼전 풀매수 호재가 터지면, 다들 그게 실현되기도 전에 삼전을 살 겁니다. (민주당 집권각이라는) 부동산 호재가 생겼는데 거래와 가격에 당연히 반영이 됩니다.
25/10/14 16:43
현재의 부동산 상승이 정권과 관계 없는 사이클이라고 가정을 했을 때 원래 윤석열 임기인 시간대이니, 보수대통령 때 급등장이 왔을지 모른다! 정도로 봐주시면 됩니다.
물론 역만없이니 정말 부질없는 가정이지만요
25/10/14 15:07
뭐 당장 이재명은 평가보류긴 합니다만, 이번에도 급등한다면 우연이라는 말을 3번째 반복하는게 맞는지 의문입니다.
상승하강의 퐁당퐁당 아니냐 하는데, 보수는 2번 연속 집권한적도 있어서 그것도 설득력이 좀 없고요.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금융위기, 코로나 등 외적 요인이 있다는것도 감안은 해야겠습니다만, 그것만으로 다 설명이 안되는 것들도 겪어봤구요. (특히 문재인 시기 이상한 정책들)
25/10/14 15:11
첫번째 사진은 민주당이 집권하면 아파트값이 오르는 근거로는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영만으로는 민주당일때 가격이 오른다라고 해석하기 어렵네요.
별개로 이번 민주당에서도 비슷한 정책으로 아파트 값을 잡으려고 하는데, 실패한 정책을 다시 반복하는 느낌이고 변화가 없어서 추세는 지속될꺼 같네요. 집권 세력이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팔지도 않으면서 아파트 값을 제대로 잡으려고 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주식 보유도 하지 않고 주식시장 부흥하려는 국회의원들처럼요.
25/10/14 15:11
(수정됨) 이번에도 망치면 또 정권 바뀔지도 모르죠. 3번 속으면 공범 4번 속으면 주범.
의식주 같은 생필품은 사치재나 투자상품과 전혀 다른 양상을 띄는데 그걸 죄악시 하는 정책을 쏟아내니 산으로 가는 겁니다. 제발 지지자분들이 민주당에 적극적으로 의견 표출 해주세요.
25/10/14 15:11
(수정됨) 부동산 하락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부동산 가격은 상승 할 수 밖에 없어요
하락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부동산을 구매하고자하는 수요층인데 수요층이 늘면 당연히 상승하죠.. 정부에서 집값을 낮추겠다고 할수록 국민들에게 하락심리를 주입하게되고 이것이 집을 사고자하는 수요층만 늘릴뿐이에요
25/10/14 15:17
부동산 숏포지셔너들이 롱포지셔너들을 투기꾼이라고 하는 요지경입니다.
보통은 극한의 수익률 게임을 시도하는 bettor들이 숏을 잡는데 말이죠. 물론 하락을 기대하되 진실로 매수의사가 없는 분들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25/10/14 16:15
아예 자산 형성의 기회가 없는 사회초년생 그룹이 아니고 현금들고 숏 잡고 있는거라면 그저 성투를 빌 수 밖에 없네요. 지인이라면 말리고 싶고요.
25/10/14 17:39
재밌는 주장이네요 그럴듯 하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지금 30억 하는 서울 아파트가 하나 있다고 할 때, 외국 케이스를 생각하면 15~20억정도 할만한 주거환경이라고 할까요. 그럼 이제 그 30억은 도저히 무리인 사람들은 포기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부동산하락시킨다고 하면 그게 살 수 있는건가 해서 오히려 수요자가 될 수도...?
25/10/14 15:12
비슷한 의미에서, 요새 좀 말 나오는 것처럼 서울 부동산 만큼이나 안정적이고 확실해보이는 대체 투자 시장을 마련해주는게 더 좋은 유도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에는 차라리 월세살면서 미장한다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는 듯 투자시장이 다양해지면 유동성도 낮고 레버리지도 필요한 부동산시장보다 다른 쪽으로 갈 여지도 충분할테니까요.
25/10/14 16:06
좋은 방법이죠.
이재명 초기에 다들 박수 쳤는데.. 아쉽게도 크게 변한게 없네요. 차라리 금부가세를 1% 정도로 낮추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25/10/14 15:16
저 역시 기준금리와 M2가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승폭을 보면 지역별 편차가 크고 똘똘한 한 채 집중현상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약제도 등과 결합해 재건축 이슈가 없는 서울 변두리의 구축아파트나 빌라는 서울에서도 오르지 않고 있죠. 이런 편중과 왜곡은 정책의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25/10/14 15:17
아래에서도 남겼지만 민주당은 그 정신 때문에 부동산과 상극인 부분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사람이 먼저고 노동자가 먼저기 때문에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 난다고 건설사를 악의 축으로 몰고 있습니다. 최근 국감에도 건설사 사장 불러서 질책하고, 포스코 대표가 전체 공사현장 한달 동안 스톱했다고 밝혔죠 이게 결국은 다 비용입니다. 그럼 공사비가 오르는데 분양가는 안오를까요? 분양가가 오르는데 매매가격은 안오를까요? 저는 이런 민주당의 방향성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효율과 안전 중 하나를 고르는 거니까요 다만 이러한 성향상 이 정부 아래에서 공급은 더 줄거고 건설비는 더 오를거고 당연히 부동산은 오를겁니다 물론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요소도 있지만 그건 다른 분들이 많이 이야기 하니 저까지 거기 추가로 발언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25/10/14 15:33
국민들이 전세 갈아타기로 재산 불리는 걸 경험하고학습했던 문화도 크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결국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 정부가 급하게 대처할 수 없는 오만의 영역에 잘못 혹은 의도적으로 발을 들여서 누구나 다 아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요. 그렇다고 정부만 탓하기에는 시장 참여자들도 내로남불이 많죠. 마찬가지로 누구나 다 아는 보유세 및 금리 인상으로 리스크 지는 건 싫어하면서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를 실현하며 건전한 조정이 일어나는 걸 막는 또 하나의 플레이어이니까요.
25/10/14 15:34
정책으로 가격 상승 시기 자체를 결정할 수는 없고, 다만 가격 상승 시기에 어떤 지역이 오르도록 유도할지는 정책으로 결정할 수 있지요.
25/10/14 15:43
문재인 정권은 부동산에서 변명할 게 없죠.
부동산에 영향 끼치는 정책 여러번 시행하고 LH사건 까지 터지고 결국 집값은 폭등. 다른 이유를 대더라도 본인들이 크게 한 거 없을 때나 먹히는 변명이지 초기부터 부동산 가지고 정책 열심히 펼친 시점에서 본인들 잘못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도 있는데, 가만히 있기는 커녕 풀악셀 밟고서 코로나 탓이니 세계의 흐름이니 하는 건 한심한 변명이고요.
25/10/14 15:53
김현미 계속 유임시키면서 우틀않 시전했었죠
문재인은 솔직히 부동산 상승에 할 말 없다고 봅니다. 다만 경제지도 그렇고 부읽남같은 유튜버도 그렇고 여기에도 한 분이 선동 지렸는데 부동산 상승 사실은 심리적으로 가스라이팅 하면서 부추기면서 걱정하는척 하는건 정말 역겹고 기괴했습니다.
25/10/14 16:03
집값이 오르는 게 과연 나쁜 일인가요?
서울, 수도권 거주 비용이 올라야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해지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원자재 등 건축비용도 오르기 때문에 결국 거기에 맞게 아파트 가격도 상승하겠죠. 맨날 강남 등 주요지역 신축 아파트만 규제 대상으로 하면서 무슨 서민주거 대책 등의 논의를 하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서민이 강남 살려고 하는 게 이상한 거죠.
25/10/14 17:45
양극화 심화중 하나고 양극화가 심화되는건 보통 좋지 않은 것으로 보죠 자본주의건 민주주의건 간에.
서울 집값만 오르고 지방 집값은 안오르면 차이가 더 심해지지요 비슷해지는게 아니라. 서울 살면 매년 집값이 1억씩 오르는데 지방 살면 안오르거나 조금씩 떨어진다? 그럼 이거 노동소득으로 이 차이를 어떻게 매꾸겠어요. 이러면 지방은 죽도록 일해야 겨우 쓰는거 매꾸고 사는데 서울은 살기만 해도 돈 버는 곳인데, 다들 서울로 더 몰리죠.
+ 25/10/14 23:09
그럼 가격이 더 올라서 그 이상의 비용이 되면 상승이 멈추는 거죠.
단기간 변동은 있을지라도 그게 경제 원리구요. 집값 오르면 더 좋은 거죠.
25/10/14 16:13
부동산 포함해서 한국 경제 이야기 나눌 때마다 계속 하게되는 말은, 한국 경제는 세계 경제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는 점이 너무나 중요한데 이걸 다 떼고 논해질 때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노무현, 문재인 시기는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폭발하던 시기였고, 고이즈미 급으로 당연한 말이지만 세계 통화량 M2 증가율도 가팔랐습니다. 각 정권 별 M2 증가율 비교할 거면, 당연하게도 각 정권 별 OECD 평균 M2 증가율도 함께 놓고 보세요. 한국 M2가 OECD 평균 대비 유난히 노무현 문재인 정권 때 더 높았나 아니면 같이 가고 있나. 이걸 헷갈리면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혼동하는 거죠. 제가 이런 말 하면, 민주당은 하나도 잘못 안했냐 하시는 분들 있던데, 했죠 했죠. 민주당이 잘못한 부분도 있고, 국힘 정권 때는 또 국힘이 잘못한 부분도 있어요. 세계 경기 싸이클이랑 맞으면 그게 폭발하는 거고, 한국은 구조적으로 서울에서 폭발하는 겁니다. 지방 소멸로 이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거에요.
25/10/14 16:41
(수정됨)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의 통화량은 미국의 통화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노무현 문재인 시기는 미국발 유동성 영향이 큽니다 근데 이번에는 미국발 유동성에 덧붙여 한국도 확장재정으로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게 안그래도 올라갈 부동산에 더 상승압력을 가하는 행위인데 악셀을 밟으면서 집값을 잡을 방법은 없고 결과적으로 3연벙각이 보인다는 것이죠
25/10/14 17:53
3연벙이고 4연벙이고 서울 집값은 오릅니다
세계 주택 가격 오르면 더 빨리 오릅니다 불황에 한국 정책 영향으로 M2가 오르고, 그게 다시 집값을 올린다는 건 영향이 제로는 아니겠지만 부차적인 이야기에요. 지금 상황이 재정 축소를 할 정도로 한가한 상황도 아니고,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집권한다고 재정이 몇 조원 차이가 날까요. 진짜 세계 경기가 안 받혀주면 정권이 주담대를 막 뿌리고, 빚내서 집사라 난리를 쳐도 안 오릅니다.
25/10/14 18:21
정확하게 제가 하고싶은 말입니다.
전 솔직히 전 세계 유동성이 폭발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정책으로 폭등하는 안정자산을 잡을 방법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 중국도 결국 했던게 코로나 핑계로 시장을 아예 셧다운시킨거였는데요.
25/10/14 16:24
문재인 때 정책적 실수가 많았던 것 맞습니다만 온전히 민주당 집권때문이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위 M2 와 서울 아파트 가격 그래프에서도 잘 보여지 듯, 부동산은 사이클이 있습니다. 사실 부동산만 있는게 아니고 모든 자산이 다 사이클이 있죠. M2 기준으로 보면 어떨땐 M2 보다 서울 집값이 올라가기도 하고 어떨 때는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게 우연히 진보, 보수 정권 교체 시기에 맞물리기도 했어요. 진보 정권에서 돈을 많이 푼다고 하는데 그것도 코로나 때문에 생긴 착시입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진보 정권이 특히 재정적자가 많아야 하는데, 통계를 보면 그렇지 않아요. 진보 정권은 돈을 많이 쓰는 대신 세금도 더 높습니다. 어짜피 정부가 푸는 돈이 결국 국민 세금이니까요. 따라서 플러스 마이너스 하면 보수 정권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25/10/14 16:26
그냥 부동산으로만 놓고 봐서 생기는 착시가 아닐까요. 세계 정세를 봐야할거 같습니다.
경기가 좋았는지 안좋았는지도 중요하겠죠. https://contents.premium.naver.com/owho2h/ucnet/contents/250525232749569id 중간에 역대 주요 대선별 코스피 1년후 등락률에 적힌 내용을 보니. 노무현때 +14% IT 버블 이후 회북 이명박 -36% 글로벌 금융위기 박근해 -0.9%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등 악재 문재인 +7% 남북 정상회담등 이벤트 경기회복 윤석열 +6.6% 글로벌 경기둔화, 고금리 딱 봐도 이명박 박근혜때 집을 산다는 생각을 하기 어려웠을거 같습니다. 노무현 문재인때는 돈이 풀리니 당연히 집값이 올라갔을거 같구요.
25/10/14 17:26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경제 폭망한 것이 이명박 탓이 아니라면, 전세계적으로 회복 혹은 양적완화하는 시기에 부동산이 오른 것도 민주당 탓은 아닌거죠.
25/10/14 16:26
매번 이야기 나올때마다
민주당이 잘못했다와 시대, 환경이 안좋았던 면도 있다 두 의견이 나온 뒤 얼마 안가 시대가 안좋았단 건 비겁한 변명이다 민주당만 잘못했다는 건 정치적 공격이다 같은 이야기로 덮어져서 크게 이야기가 발전하진 못하던듯도 하고.. 어차피 발전할 곳이 없는 논의같기도 하고
25/10/14 17:57
박근혜 말부터 오르고요, 설령 온전히 100% 다 문재인 탓이라고 하더라도 몇 년 일찍 시작한 거지, 결국 oecd 다른 나라들이 상승폭 한국 다 따라잡았어요
문재인 잘못이 0라는 게 아니라, 그냥 각 정부의 잘하고 못하고가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거고, 폭등하면 사후적으로 규제 안 하고 버틸 수가 없다는 거에요
25/10/14 20:02
82대책이든 뭐든 코로나로 오른 거에 비하면 작은 파도고요, 국제비교하면 문재인 기간 한국은 덜 올랐습니다. 사실 관계가 그래요.
서울이 지방보다 더 오른 건 한국이 심하지 않냐. 아마 그럴 겁니다. 근데 오를 때 서울에 쏠리는 게 이상합니까? 한국의 모든게 점전 더 서울에 쏠리는데 왜 집 값이 서울 쏠림이 세계 탑 급일 거라 생각 안 하나요
25/10/14 16:32
경제흐름 싸이클 이런이야기 하기전에 한번 이재명정부에서 부동산 정책기조를 바꿔보고 말을 했으면 좋겠어요 노문이 모두 부동산정책이 똑같은데 사이클 타령하기보단 이번엔 다른방식으로 해보죠. 그래도 오르면 싸이클탓을 조금은 할수 있겠죠.
물론 부동산정책이 바뀌더라도 통화정책 재정정책이 확장적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적어도 부동산 정책때문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논거는 될수 있습니다
25/10/14 18:00
지금 이재명 정부가 아니라 윤석열이나 김문수 정부라면 강도 높은 긴축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보세요?
민주당이 더 확장적으로 한다 하더라도 국힘 집권했을 때랑 몇 조원 차이나 난다고 그게 부동산 가격의 영향을 크게 줄까요.
25/10/14 16:32
이번만큼 이질적으로 행동하는 정권방향을 본적이 없습니다
대통령은 유동성을 돌리려하는데 당은 여느 진보정권처럼 옥좨려합니다 원칙적으로야 유동성이 풀리면 부동산은 당연히 오르는 것이지만 이번 상승세는 민주당의 더쎈법 등의 불안감이 더 키운 측면이 큽니다 문정부때는 당정이 같이 부동산 때려잡다가 망했다 싶음 지금은 당정이 엊박자인데 당이 주도해서 때려잡는 느낌이 강합니다 당이 정신안차리고 계속 강성지지자 위주로 시장 이기려고 들면 20년 정권론 다시 5년짜리로 갑니다
25/10/14 16:35
(수정됨) 재건축 재개발을 악의적으로 옭아매서 공급은 개판내놨지
다주택자 다 때려잡아서 똘한채메타를 완성시켰지 그 와중에 유동성은 팍팍풀지 민주당 정책들이 서울아파트 슈팅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면 바보죠 쉴드논리들이 그러다보니 이제 발전해서 서울아파트값이 높은게 당연하다 임대나 많이 깔면되지 그사세에서 투기꾼들끼리 놀아라로 진화힌거죠 수 많은 사람들의 내집마련의 꿈을 꺽은 정책이란건 애써 외면하면서 서울 아파트를 신포도 취급하는거라 봐요 박원순이 개판쳐놓지 않았다면 문정권때 똘한채메타가 완성되지 않았다면 돈이 플렸어도 이지경은 아니었을겁니다
25/10/14 16:47
동의합니다. 다주택자 때려잡고 재건축 재개발 틀어막고 임대 정책 와리가리하고 건설사는 조지면서 그냥 통화량 증가로 집값이 올랐다니 세상 사람들을 다 바보로 알아요.
집값이 오르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민주당 정책이 특정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사람들은 그게 싫기 때문이죠. '월세 살면서 공공주택으로 갈아타라. 그곳이 당신의 최종 주거지다.' 이거 싫잖아요?
+ 25/10/14 23:30
그렇게 주장하는 민주당 정치인 중 자기나 자기 자식 공공주택으로 솔선수범해서 갈 사람 아무도 없죠
민주당 지지층도 그런 바보짓은 안할걸요
25/10/14 16:48
이 이야기 나오면 항상 코로나때 돈풀어서 집값 오른거다.. 라는 분들이 나오는데
이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정책적인 면이 훨씬 중요했다는 거죠. 그 당시 부동산 정책 나오고 2~3일 후 부동산 시세 변하던거 보시던 분들은 절대 그런 소리 못합니다.
25/10/14 20:14
2-3일은 그럴 수 있죠. 1년도 그럴 수 있어요.
근데 연 단위 이상으로 보면 결국 다른나라가 더 오르고 한국은 문재인 전체 기간 통틀어 봐서 oecd평균보다 덜 올랐어요
25/10/14 20:27
항상 주택지수로 보시면서 흐린눈 하시니 당연한 이야기십니다.
어차피 무슨 말 하셔도 옹호하실 것 알고 있고, 17~18년도에 서울 부동산 시장에 관심안가지셨다는 것도 잘 알 수 있습니다.
25/10/14 22:31
저번에 얘기나눴었지만..
똘똘한 한 채 메타는 서울의 똘똘한 아파트 한 채를 뜻하게 되고.. 그렇게 데이터들을 해석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충분히 얘기된 거 같은데 똘똘한 한 채를 무시하며 서울 전체나 전국 부동산 상승률로 oecd평균과 비교하면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25/10/14 16:5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97938?sid=102
[뉴욕 뺨치는 서울 집값 상승률…韓, 집값 양극화 주요국 중 1위] 2025.06.19. 2019년 12월 이후 서울 집값 32.5%↑ 같은 기간 전국 집값은 19.1% 올랐다 주요도시-전국 격차 ‘양극화지수’는 1위 “부동산 부양 정책이 집값 양극화 초래”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502/view.do?nttId=10091983&searchCnd=1&searchKwd=&depth2=200038&depth3=201263&date=&sdate=&edate=&sort=1&pageUnit=10&depth=201263&pageIndex=12&programType=newsData&menuNo=201265&oldMenuNo=201263 [주택시장 양극화의 영향] 팬데믹 이후 주요국 대비 전국 주택가격 상승폭은 낮으나, 서울은 높은 편 주택가격 양극화는 글로벌 공통 현상이나, 우리나라는 그 정도가 심각 청년층 인구의 수도권 집중 등으로 지역간 주택수요 양극화 비수도권 주택수요가 기조적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주택공급은 확대 <2025년 상반기 기준> (2019년 12월 대비) 1. 주요 대도시 주택 가격 상승률 뉴욕 : 60% [서울 : 32.5%] 도쿄/시드니/토론토 : 30% 대 초반 2. 전국 주택 가격 상승률 미국 : 50% 초반 호주 : 40% 캐나다 : 30% 중반 영국 : 20% 중반 일본 : 20% 초반 [한국 : 19.1%]
25/10/14 18:06
저 나라들 중 한국이 가장 서울 집중이 강하고 지방소멸이 점점 명확해지는데 당연하지 않나요? 지방 경제인구가 줄고 있는데 무슨 수로 집값이 오르나요
한국보단 덜하지만 그 다음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이 한국 뺨치는 수치 보이는 걸 보면 그게 제 1 요인이구나 알 수 있지 않나요
25/10/14 16:54
주식도 함께 올라요 민주 정권 땐.
자산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를 때라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투자하기 가장 좋은 투자처는 부동산이고.
25/10/14 17:16
말씀하신것처럼 노무현 문재인 시기가 코스피도 오르던 시기였습니다
돈이 풀리던 시기였으니까요 코스피와 서울 부동산 추이도 금리와 유동성에 따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돈 풀고 있죠? 코스피도 오르죠? 그러면 무슨 수를 써도 서울 부동산도 오를 수밖에 없다는 전망입니다
25/10/14 19:19
(수정됨)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투자처를 부동산 중 서울아파트로 만들었거나 최소한 이런 흐름을 강화 가속화 시킨게 민주당 정책들이에요
재재조지고 양도세로 매물잠궈서 공급도 조절해줘 다주택자 조져서 똘한채를 제일 유리하게 몰아넣으면서 수요도 쏠리게 만들어줘 대놓고 리딩중이죠 그러면서 집팔기회 만들어드린다 부동산보다 주식해라 집으로 돈 버는 시대를 끝낸다고 선전선동하면서 스피커들은 부동산은 거품이다 주장하게 만들고 덕분에 나도 집을 싸게 살 수 있다고 속은 폭락이들 양산해서 에먼 피해자들만 양산했죠
25/10/14 16:59
저는 좌파정권이 부동산 정책 못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보수 정권에 비해 좌파정권이 부동산은 잘하는 편'이죠... 보수가 집권하면 이게 무조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오르기도 하는데 '좌파정권이면 예외없이 무조건 오르니까요' 크크 예측하기 쉬워요
25/10/14 17:10
그러니까요. 이해하기 힘든분들은
예전에 야구선수들 프로직행하려고 대학 떨어지려고 일부러 시험장 들어가서 틀린 사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크크 시험 성적이 낮았다고 실패가 아니죠, 탈락을 원하는 사람은 성적 낮은게 성공임
25/10/14 17:01
이제와서 지지자들이 아무리 옹호해봐야 집 팔 기회를 드린다는 말까지 하면서 자신만만하게 시장에 덤볐다가 패한게 정부란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럼 또 미국이나 국제경기 금리탓할텐데 집권 중후반도 아니고 초반부터 조롱 감수하고 주택 사수한 정권 인사들을 보면 알 사람들은 다 알았다고 봐야죠.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 기조란게 그렇습니다.
25/10/14 17:51
무슨 변명을 하던간에 시장 참여자들은 '민주당이 집권하면 수도권 아파트 집값 폭등한다'를 만유인력의 법칙처럼 인식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정책하면서 끝없이 변명만 늘어놔봐야... 위에 댓글대로 좀 다른 방향으로 해보면서 변명이라도 하면 이해합니다. 그래도 이재명은 정권초기 방향성도 좋았고 말만 들었을때는 좀 다른가 싶었는데 역시나 '민주당'대통령이네요.
25/10/14 17:58
양도세를 없애버린 다음에 보유세를 매입가격의 3-5%로 때려버리면 해결될 문제를 못 풀고 있죠
표가 우수수 떨어지는게 보이니깐요
25/10/14 18:00
“똘1채로 헤쳐모엿” 해놔서
대부분이 소득과 자산에 맞는 집을 1채만 가지고있어요. 이런구조를 만든점은 민주당의 대단한업적인거같은데...
25/10/14 18:29
세계 집값 상승 속도 -> 한국 집값 상승 속도
서울과 지방의 종합적인 양극화 ->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갭 결국 다 여기서 왓다갔다에요. 전세대출 쉽게 해주는 식의 부양 정책도 아니고, 규제 정책이 집값 올리는 건 거시적 변화 안에서 결국 다 녹아듭니다 아직 안 사셨으면 빨리 서울 집 사세요. 무한 대출 경쟁이나 서울 집 2채 보유하기는 어렵게 한 게 그나마 정책으로 해놓은 겁니다.
25/10/14 19:56
그게 뭐 2주택자 이상이 허용될때나 말이 되는거죠.
1주택자 - 서울 중심지 똘똘한 1채는 예외 - 집값 올라서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무주택자만 손해지
25/10/14 19:52
무엇보다 대선부터 나라에 여유가 있으니 돈을 풀거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집값이 자극안받는게 이상하죠.
윤석열 정권이 끝나길 무섭게 집값 올라가는걸보면 주변 상황이 바뀌었다고 말하는건 비겁합니다. 3년짜리 정권 탓하는것도 말도 안되고요. 이번 급등은 온전히 현정권 실책입니다. 이걸 규제니 뭐니하며 국민들에게 전도하면 안됩니다. 시장교란은 누가한걸까요.
25/10/14 19:57
주식시장 정상화, 쿠데타 세력 처벌, 미국과 관세협상까지 앞으로도 지지율을 등에엎고 가야할 길이 구만리라 보는데 부동산은 왜 건드려서 시장을 자극하고, 사람들을 떠나게 만들어내나요. 화가납니다.
25/10/14 20:14
그런데 궁금한 게 저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저 정책이 실행되면 집값이 하락이나 최소 횡보할 것으로 보시는건가요? 진심인지 정치 논리인지 너무 헷갈리네요.
25/10/14 20:22
사실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책이 성공할리도 없겠지만, 설사 실패하더라도 유동성 탓 하면 그만이고, 이제 그것도 안 먹히면 그깟 집값 운운하며 내란동조세력으로 몰아가면 됩니다.
25/10/14 20:28
주식 오르면 뭐하나요 크크
그거 빼서 집사는데 크크 뭐 다른데 투자 많이 하라구요? 그거 잘되면 집 사려고하지 누가 투자 잘한돈으로 좋은 차 사고 비싼거 먹겠습니까 집은 구린데 살면서요 돈 많이 벌어~! 근데 그걸로 이사는 가지마 이게 얼마나 모순입니까 크크 이사가지 말라고 한적 없다구요? 투자 잘해서 이사 간 다음 투자 잘 안되면 다시 구린동네 가라(보유세 감당 못하잖아 너) 이게 정책 방향인가요??
25/10/14 20:51
신기하네요.
보수정권이 자산가격을 올리는 게 정석이라고 배웠는데 정반대로 가다니 적어도 저런 자산의 격차를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민주당을 찍는 사람들은 제 목에 칼을 겨누는 거 아닐까요?
25/10/14 20:53
이미 서울에서 밀려나서 경기도에서 광역버스 타고 뉴스공장 들으면서 출근 하는게 일상이라 별 감흥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25/10/14 21:40
슬프게도 꼭 틀린 말은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 시작과 비교해서 인천이 10만, 경기도가 70만명 느는 사이에 서울 인구는 거의 30만명이 빠졌어요.
수도권 집중화는 더 극심해지는데 서울 사람들이 단체로 귀농이라도 한 게 아니라면,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갔을지는 자명하긴 하죠.
25/10/14 21:47
그런데 진지하게 진짜로 잘 이해가 안 되네요.
위에 분들은 서울 집값은 그사세다, 사치재라 가붕개들이랑은 상관 없다고 하시는데, 가붕개가 광역버스 타고 출퇴근하는게 왜 긁힘 포인트가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조국 말대로 수준 맞춰서 살면 되는 거 아닌가요?
25/10/14 21:52
전기쥐 님// 서울 귀족들은 귀족대로 살고, 가붕개들은 가붕개들대로 광역버스 타면서 만족하면서 살면 되죠.
???: 모든 사람이 서울 아파트를 사는 건 불가능하다(실제로 한 말)
25/10/14 21:59
아니 광역버스 타는 게 뭐 그리 부끄러운 일이라고 발끈하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요.
경기도랑 인천에 전국민 40% 가까이 사는데...
25/10/14 22:01
atlas 님//전기쥐님 다른 댓글들도 보시면 항상 뭔가 화나있고 발끈하는 포인트를 모르겠어요. 지볶행 무당 정숙 보는 느낌.
맥락없이 저러실때가 많아서 댓글달기가 조심스러워요..
25/10/14 22:02
전기쥐 님// 안 부끄러우면 당당하시면 되죠.
서울에서 사는 게 특권계층이 아니면, 당당하게 경기도에서 광역버스 타면서 김어준 들으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왜 그렇게 성이 나셨어요?
25/10/14 22:04
문재인대통령 님// 그러니까 말입니다. 전기쥐님이 지지하시는 이재명이 자기 공약대로 하는 걸 가지고 뭐가 그렇게 불만이신지 도저히 이해가 잘 안 가요. 한국은 점점 정의로워지고 있을 뿐인데...
25/10/14 22:09
전기쥐 님// 맞아요! 사는 데가 서울이건 경기건 그냥 자기가 사는 개천에서 평생 행복하게 만족하고 살면 그게 행복 아니겠습니까?
전기쥐님도 너무 발끈하지 마시고 광역버스 타는 삶에 만족하려고 노력해보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25/10/14 22:13
atlas 님// 분당과 서울의 소득 비교는 성남시 분당구의 가구당 연평균 소득이 2022년 기준 약 8,957만원으로, 서울시 전체 가구의 평균 연소득(2022년 기준 7,369만원)보다 높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는 분당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 수준을 보여주지만, 서울의 특정 지역(예: 강남)과 분당의 고소득 단지들을 비교하면 더 복잡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25/10/14 22:26
atlas 님// 하도 데이터 가져오라고 해서 가져왔더니 한다는 말이 비아냥거리는것밖에 더 없는걸 봐서 할말이 없는걸로 간주하겠습니다.
25/10/14 22:30
전기쥐 님// 서울에서 못살아서 계속 광역버스 타고다녀야지만 아무튼 서울 평균보다는 돈 많이버는 동네에 사시니 그쪽 개천에서 충분히 행복하신 것 같아서 부러웠을 뿐인데...자꾸 진심을 몰라주시네요
25/10/14 22:32
(수정됨) atlas 님// 서울 인구가 순유출되어서 경기/인천으로 재배분된 거랑, 경기도권에서 분당이 이상할 정도로 소득수준 높은 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인가요? 진짜 몰라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서울보다 가구임금 높은 분당 사는게 자랑스러우시면서 왜 광역버스 타는건 부끄러워하시는지도 이해가 잘 안 되고요. 아침마다 자랑스러운 분당시민이라고 크게 외치고 뉴스공장 틀면 되는 거 아닌가요? 가붕개답게 살던 동네어서 행복하게 평생 살라고 말씀드렸는데 왜 이리 발끈하시는지 참...
+ 25/10/14 22:35
atlas 님// 안 부끄럽다니까 도대체 자꾸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그리고 서울 경기의 상위 몇개구를 같이 제외하면 그 이하는 서로 비슷비슷한 부를 가진 곳도 많고요. 그렇게 일률적으로 단편화시키니까 화가 난 겁니다.
+ 25/10/14 22:38
전기쥐 님// 그렇게 본인 벌이와 경기도 상급지에 자부심이 강하신데, 서울 집값이 폭등을 하건 폭락을 하건 도대체 뭔 상관이며, 광역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게 뭐 그렇게 긁힐 발언인가요?
내일부터 나는 자랑스러운 분당 시민이다 우리집 평단가는 xxxx만원이다 삼창 하고 타시면, 정신건강이 좀 회복되실 겁니다.
+ 25/10/14 22:40
atlas 님// 분당 시민 아니라니까 한국어를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요.
경기도를 무슨 서울에서 쫓겨난 사람들의 2등 거주지마냥 표현해서 욱했을 뿐입니다 됐나요? 진짜 예의도 없고..
+ 25/10/14 22:41
전기쥐 님// 또 이러고 계시네요. 부모님이 사업장 운영하시면서 나라를 위해 고용을 어마어마하게 하시면서 서울에 아직 집이 없으셨군요.. 크크
+ 25/10/14 22:44
전기쥐 님// 아무도 경기도를 2등 거주지라고 한 적 없습니다.
서울 집값이 스카이로켓팅을 하건 말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탄력적인 경기도 사는 사람들에게는 와닿지 않는다는 건데. 혼자 삐딱하게 생각하면서 꼬아 듣는 버릇은 좀 고치셔야 할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 25/10/14 22:45
atlas 님// 삐딱하게 말했으니까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님이 딱히 저보다 나이 어릴거 같지 않은데 무슨 젊은 사람 운운하세요?
+ 25/10/14 22:45
mogri 님// 분당이 아니라고 하시니 어디 판교 펜트하우스에서라도 사시나 봅니다. 설마 chatgpt 들고와서 경기도 상급지가 가처분소득 높다고 자랑하시는 분이 하급지 살고 계시기야 하겠어요?
+ 25/10/14 22:49
mogri 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당당하게 경기도 상급지에서 서울 촌것들보다 돈 많이 벌고 계신다는 분이, 광역버스 탄다는 말에 긁혀서 야밤까지 키배를 뜨고 계시는지...
+ 25/10/14 22:54
atlas 님// 그러게요. 항상 하루종일 여기서 키배뜨고 계신분이 누가 봐도 긁히는게 보이는데 아닌척하는게 웃기네요. 피쟐10년이상 눈팅만하다 제가 오죽하면 저분 글에만 댓글 달고 있겠습니까. 크크
+ 25/10/14 22:59
mogri 님// 저분 말투를 볼 때마다 학창시절 전교조 한국사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수업시간에 자꾸 정훈교육을 시전하시던 분이라 한번 단체로 들고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말문이 막히시니 [예의가 없다][내가 말을 말아야지]를 시전하시더군요.
우연찮게도 그 분이 당시에 40대 후반이긴 했습니다. 그 나이쯤 되면,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면 다 싸가지없는 걸로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 25/10/14 23:00
전기쥐 님// 리얼월드 얘기 누가 물어본사람도 없는데 먼저 혼자 본인 소득상위 10퍼 부모님 사업체 얘기하신 이유는 뭔가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여쭤 봅니다.
+ 25/10/14 23:06
atlas 님// 피쟐에서 정권바뀔때마다 공수 전환 되는거야 이제 익숙한데. 피해의식 선민의식에 저렇게 까지 쩌든분은 처음보네요.
+ 25/10/14 23:08
전기쥐 님// 또또 꼬아들으신다. 예의 지키라고 해서 그대로 말씀드렸는데 왜 또 긁히셨어요.
아무튼 [소득상위10프로사업체경영판교분당이아닌어딘가의상급지거주민] 전기쥐님! 내일 출근하셔야 하니 좋아하시는 리얼월드로 빨리 돌아가 주무세요! 저희끼리 [티키타카] 열심히 하고 있을 테니까요.
+ 25/10/14 23:41
이전부터 봐왔지만 솔직히... 매우 편향된 지지자로 보입니다. 경제에 이념이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민주당 지지자지만 이런식으로는 반감만 살뿐입니다
+ 25/10/15 00:04
서울에서 밀려난건 현상인데 이런거에 지역비하 붙이시면 무슨 열등감을 가지고 계신건가요?? 강남 빼고 나머지가 하급지라고 한것도 아닌데 높은가격에 밀린걸 지역비하라고 하면...
+ 25/10/15 00:08
광역버스는 누구나 타는 도구고 뉴스공장은 원글이 민주당 지지자를 말해서 나온 얘기죠. 전기쥐님도 뉴스공장 들으시잖아요?
+ 25/10/15 00:10
뉴스공장은 유튜브 타고다니다가 쇼츠나 여론조사꽃 나올때나 참고하고요
이부망천이랑 겹쳐서 생각해서 조롱한다고 생각했는데 님의 이 리플을 보니 잘못 생각한 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25/10/14 21:52
저도 유동성이 큰 역할 한다고 생각하지만 수도권 과밀화를 막으려고 하는 부분도 큰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매하게 지방을 골고루 살리려고 하지 말고 한 두 지역만 과감하게 밀어주던지 해야할 것 같은데... 이재명 정부가 대선때 하던거 보면 부산을 좀 밀려고 했던 것 같긴 한데 실제로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모르겠네요.
25/10/14 22:19
보유세를 데우스엑스마키나 즘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보유세를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올린다 > 아무 효과없고 지지율만 날림 보유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린다 > 건설사가 바보가 아닌이상 보유세 감당가능한 부자들 위주로 공급. 안그래도 부족한 신축 고급화가 되고 양극화는 더 심해짐 지금도 서울 하급지나 구축 아파트는 쌉니다. 강남등 일부지역 양극화가 문제인데 왜 보유세가 해법인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지 의아하네요 크크 한사람이 여러채사니 집값이 오르지 ! 다주택자 없애면 해결됨 문정부때도 저걸 철썩같이 믿는분들 보며 답답했는데 시즌2가 맞긴 맞네요.
25/10/14 22:24
그쵸..
보유세 올려서 집값이 내려간다고한들, 비싼보유세가 감당이 되는 사람이 집을 소유하는거지 근본적인 공급이 없는데, 지금 집을 원하는사람이 중상급지를 소유할수있다는 이야기는 아닌거죠.. 보유세 올려봐야 세수증가와 약간의 공급(보유세감당이안되는사람이 던지는 매물)효과정도 있겠죠 뭐 혹자는 보유세올려서 그걸로 정부가 공급을 하라고하는데 어차피 다들 상급지 원하는거아녔어요..? 그걸로 상급지 공급이 생기는것도아닌데.. 변두리 밀어서 임대 주택 공급하면 관심도 안가질거면서..
25/10/14 22:29
보유세 올려서 던지는 매물은
하급지일수록 많을거고 상급지일수록 신경 안쓰고 계속 살텐데 양극화 심해질게 뻔히 보이는걸 왜이리 보유세 보유세 노래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 25/10/14 22:58
보유세를 엄청나게 걷으면 서울서 공공용지 늘려서 거기 공공개발을 때려넣을 수 있긴 합니다.
보유세로 서울 공공용지마다 빽빽하게 개발하고 임대로 돌리면 아무튼 원하면 다들 서울에 거주할수 있게 되고요....
+ 25/10/14 23:11
(수정됨) 모두를 서울 아파트에 살게할정도로 보유세를 뜯으면
그전에 폭동이 먼저 일어날텐데요 덜덜 그 이전에 집가진 사람이 무슨 죄인도 아니고 집가진 사람 돈을 뜯어서 집없는 사람에게 집한채씩 살게 해준다는게 여기가 민주주의 국가 맞나요 크크크
+ 25/10/14 23:40
보유세 올려서 현금흐름 안좋은 사람 일부가 집을 팔 순 있는데.. 그게 집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저소득자가1이 고소득 자가1이 될 뿐인데 말이죠. 집을 판 사람도 시장에서 사라지는 게 아니라 수요1로 남아있고..
25/10/14 22:25
(수정됨) 유동성이 다가 아닙니다. 위에 미국도 지금 유동성으로 부동산 폭등한다고 호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근 몇년간 미국 부동산 완만하게 움직였지 폭등락이 없습니다. 원인은 높은 대출금리입니다. 그래서 베센트도 맨날 장기금리 낮춰야 주택시장 활성화된다고 노래 부르는 거고요.
즉 유동성 풀리면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건 맞는데 비용대비 매력적인 자산이 오른다는 겁니다. 미국은 유동성이 풀려있어도 이번 사이클엔 그게 다 주식, 금 등으로 가고 주택으로 많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항상 상수로 존재하던 재산세가 "학군지"의 경우 시가의 1.5~3%까지 나오고 거기에 10년물에 연동되어 책정되는 모기지 금리가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돈 생겨도 집 안(못) 사는 겁니다. 거기에 부동산 중개료가 매도자 부담 시가의 5% 입니다. 대출없이 사도 1M 짜리 (14억) 집을 사면 보유세로만 2천~4천만원을 매년 냅니다. 가격 상승 없이 팔면 거기서 7천만원 중개수수료 냅니다. 그니까 14억짜리 주택을 학군지에서 5년 실거주 홀딩후 매매차익 없이 팔면 재산세+중개수수료만 1.7억~2.7억 냅니다. 그래서 엄청난 상승 확신이 없다면 자기 벌이보다 높은 가격의 주택에 미리 알박는 투기수요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버틸 수가 없으니까요. 급지별로 소득수준이 비교적 균일해집니다. 근데 한국의 부동산은 비용이 약합니다. 취득세는 좀 세지만, 보유세 양도세도 공제가 너무 많아서 실효적인 세율이 엄청 낮죠. 그니까 기대감 하나만 믿고 알박고 기다리는 게 가능합니다. 거기에 P2P 무이자 대출인 전세끼고 구매까지 가능하니까요. 그러니까 그 비싼 강남에 고소득자부터 원주민들 저소득, 무소득자까지 섞여삽니다. 이런 사례를 볼 때 지금 집값 안정화 시키려면 전세를 조이든(자본조달 난이도 상승), 대출금리를 올리든(자본조달 난이도 상승), 보유세(수익률 악화)를 올리든 해야하는데 대출금리를 올리면 경제가 멸망하니 불가능합니다. 전세를 조이면 중산층 이하 표가 날아가니 불가능합니다. 보유세를 올리면 유주택자 표가 날아가니 불가능합니다. 공급론자들 많은데 서울 공급은 이권이 너무 얽혀서 그래 맘대로 벌어봐라 한번의 폭등은 용인해줄게! 라는 마음이 없으면 공급 불가능한데 그 한번의 폭등을 용인할 수 있는 정부는 없습니다. 윤석열-오세훈 조합 때도 못했습니다. 결국 표를 잃고 거국적 선택을 하지 못한다면 집값은 오르는 것인데 민주당이 절대 못할 거 알잖아요? 돈 있으면 집 사시고 없으시면 다른 재테크나 알아보시는 게 낫습니다.
+ 25/10/14 22:38
미국은 유동성이 풀려있어도 이번 사이클엔 그게 다 주식, 금 등으로 가고 주택으로 많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 국장이 미장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매력이 있었으면 유동성을 조금이라도 더 흡수할수 있었을텐데 싶더군요.
+ 25/10/14 22:39
미장 국장의 매력도차이도 있는데 부동산의 매력도 차이도 있습니다. 미국은 부동산이 수익률기반으로 가치가 평가되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월세를 확실히 올릴 수 있는 사이클이면서 자본조달이 싸야 확 오르는 거지 마냥 돈 풀렸다고 오르는 게 아닙니다.
지금은 월세는 좀 올릴 수 있는 사이클인데 자본조달이 싸게 안 되니까 별로 안 오릅니다.
+ 25/10/14 23:27
유동성과 미국부동산의 상관관계가 의미있는 사례네요.
한국 부동산이 유지하기 비싼 자산으로 정책이 향하면 분산될수 있는 지방인프라(직장,병원,학교등)가 받쳐줘야 할텐데 수도권 집중화는 극심해졌고 누구도 지방으로 가려하지 않는다는게 근본적인 문제인듯합니다.
+ 25/10/14 22:53
한국 부동산의 문제는 유동성을 부동산이 다 먹고 있다는 거죠.
무슨 정책을 펴던 돈이 풀리면 부동산이 가장 수익률이 좋으니 부동산으로 몰릴 수 밖에요. 게다가 다른 자산들은 레버리지 이용하지도 못하는데 부동산은 기본이 2배 레버리지고 10배 레버리지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망하지도 않아서 버틸 수만 있으면 불패라는 걸 모두가 인식하고 있죠. 코스피가 안 올라서 그런다? 코스피가 미장처럼 올라도 부동산보다 못한데요? 전세대출에 대해 공적보증을 없애고 금융권의 가계 대출 총량제를 시행해서 리스크가 높은 대출부터 줄이게 해야 합니다.
+ 25/10/14 23:45
이고상은 서울에 직장을 둔 실수요 무주택자니깐 풀렸지, 그렇지 않은분들은 안 풀릴 수 있다고 봅니다. 이고상형님 근황은 모르겠으나 조정 좀 왔을 때 사셨길...
+ 25/10/14 23:31
(수정됨) 지금 계엄과 내란 여파로 물가가 오르니 집값도 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계엄과 내란 수습하고 서민들을 삶을 보듬느라 대통령님과 민주당은 정신이 없는데 몇몇 분들은 민주당에 손가락질 하고자 물가가 계속 오르고 집값도 오르고 나라가 망하기를 기도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러니 그쪽 지지자들도 내란 공범으로 형사처벌해야한다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한때, 국가보안법으로 북한을 찬양, 고무만 해도 처벌했는데 멸공 외치고 그쪽 지지하는 사람들 처벌하면 왜 안되는겁니까.
+ 25/10/14 23:48
솔직히 문재인은 부동산에 대해 입도 뻥긋하면 안됩니다. 정책도 개판이었는데다가... 노무현대통령때 실패한 김수현 다시 데리고와서 우틀안 시전했죠.
이번엔 물러서지 않겠다? 집팔 기회 주겠다 전부 문재인 정권에서 말한겁니다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친 수준이죠.
+ 25/10/14 23:50
여러 맥락이 나오는데, 전 집값 이슈 나올 때마다 전세대출 제도와 서울(혹은 수도권) 집중화 이슈에 눈길이 가더군요. 초점이 좀 확장되는 듯하지만 한국은 서울에 인프라가 너무 심하게 몰려 있는데, 해당 인프라가 서울 부동산의 가치를 지켜주고 있어서 이걸 어찌 해야 하나 싶습니다. 전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건 해야 한다는 주의긴 합니다.
+ 25/10/14 23:53
이재명이 세종으로 가는것도 방법중 하나일텐데 안하더라구요. 사실 본심은 집값 잡을 마음이 없을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 25/10/15 00:06
저도 행정수도를 다르게 두는 데 찬성에 가깝긴 한데 이에 따른 여파는 자료들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준비 시간 생각하면 준비해도 임기말이나 다음 대통령 때 가능하겠죠. 행정수도 이전을 한다 해도 사실상 실패 사례인 윤석열처럼 번갯불에 콩 볶듯 할 수는 없을 테니.
+ 25/10/15 00:09
그렇다고 다시 청와대 들어가는건 시장에 신호를 준거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이미 세종에는 시설들이 준비 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안가는 이유가 궁금하긴 해요.
+ 25/10/15 00:11
보유세 안 건드려도 박근혜때까지는 그럭저럭 가격은 안정화 되어있었는데 민주당이 망쳐놓고
무슨 보유세가 만능의 비법인양...이미 임대차3법이나 다주택자 범죄자 취급하고 똘똘한 한채 몰아주기 해서 충분히 망쳤습니다. 보유세니 머니 더 건드려서 월세시장까지 벌집 만들지 말고 그냥 무능하면 가만히라도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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