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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4 17:23
[그런데 이와중에 미국은 대만이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하면 오히려 이전보다 더 안전해질 거라는 식의 주장을 했네요.]
=> 오히려 미국의 저 요구를 들어주면 미국이 대만을 굳이 지켜줄 이유가 더 줄어들테니까 대만이 더 위험해지겠죠. 그러니 절대 안 되는거고..
25/10/04 18:25
계엄에 준하는 공안정국은 내년11월 중간선거 전후로 확실해보이고 (이미 어느정도 가시권에 들어왔죠)
내전으로 가느냐 아니냐는 모르겠습니다
25/10/04 17:54
한국에도 매우 다른 환경과 삶의 방식이 개인마다 다르기에 다양한 군상들이 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 또한 다양한 군상들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인구가 많고 땅도 크기에 정규분포로 봤을 때 한국의 정규분포를 초월하는 값들이 존재할 것이고 일부 기득권 백인들이 상상으로서만 그칠 생각을 실제 말하고 실행해서 뭔가 결과를 얻어내려고 하는 저런 일련의 과정들이 정말 짜증나네요. 모든 미국인이 저럴 것이라는 것은 오버라는 것을 알지만 저런 생각을 하는 무리가 생각보다는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미국과의 관계를 어디서 시작해야 할 지 답이 없네요. 뭐 한국도 답 없는 사람들이 천지니깐
25/10/04 18:06
미국인 10명 중 9명,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반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25814?sid=104 미국인 90% "한국 관세 인상 안 돼"…66%는 "韓 호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61811?sid=104 미국인 대다수는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에 반대하며, 한국에 전반적인 호감도를 높게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는 저러고 있죠. 대만이나 다른 나라와의 외교의 경우도 이렇게 정부와 일반 국민 여론은 사뭇 다른 경우가 많을 거고요.
25/10/04 18:32
사실 한국산 제품 자체가 미국에서 그냥 단순히 가격 경쟁력이 싸서 가져가는게 아니라 자동차를 제외하면 한국산 제품의 품질이 압도적입니다.
특히나 화장품이나 식품은 아예 대체 자체가 안되요,.
25/10/04 19:04
아이폰 샤오미 대항마가 삼성 엘지이고
Tsmc 대항마가 삼성 하닉이고 도요타 독삼사 테슬라 포드 지엠 대항마가 현기차이고 중국산 철강 대항마가 포스코 현대제철이니 관세가. 미국인들도 싫을수 밖에
25/10/04 18:49
대만 입장에선 난감하죠. 대만의 주력 수출상품은 반도체고, 그 주요 소비처는 미국인데, 시장을 확대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미국도 그걸 아니까 저렇게 나올 수 있는거고..
일단 미국말고 초거대 IT기업이 있는 나라가 어디있냐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그렇다고 중국에 붙을수는 없는 일이고요.
25/10/04 19:12
사람도 그렇지만 기업도 국가도
분수를 알아야 합니다. 유독 영포티가 특히 더 그렇고 한국 사람들이 분수란 단어에 발끈하는데, 정작 99.99% 본인들은 사회 생활에서 분수와 정도를 겁나 잘 지키며 목숨줄 이어가고 있죠. 그러며 남들에겐 분수 같은 마이너 한 원리 지키지 말고 당당히 살라 하지요. 정작 대만에게 현실적으로 돌직구는 ”분수를 지켜라“ 가 아닌가요? 그리고 우리 자신도 돌아봐야겠죠. 이게 해서 안될 말인가요? 지금 제일 어울릴 말 같은데요.
25/10/04 19:58
(수정됨) 대개 이런식의 주장이 게시판에서 키보드로 시끄럽게 떠들긴하는데 현실에서 한줌도 안되더군요. 솔직히 온라인상에서 키보드질 하는거 말고는 실행력이나 단결력에서 페미보다도 훨씬 못하게 느껴집니다(옳고 그름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돈도 능력도 없으면 용기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안되니 저런식으로 화풀이를 하는걸로 이해를 하고 싶긴한데 분수를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25/10/04 20:00
(수정됨) 까놓고 그들이 말하는 능력주의에서 가장 대우받으면 안 되는 자들이 본인들이죠 크크
노인들 -> 기량적으론 내려갔지만 그동안 쌓아놓은 레거시 등 자원이 많음 중장년 -> 앞으로 하락세겠지만 당장을 기준으론 일단 제일 높음 젊은이들 -> 아직 기량이 완숙하진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여 중장년 혹은 노인층의 지지를 얻음 그들 -> 기량도 모자라면서 중장년층과 노인들을 한꺼번에 "무능력자"로 싸잡지만 정작 자신들은 주제파악까지 못함
+ 25/10/04 20:43
대만이 자신들의 분수를 모르고 저렇게 행동하는 게 아닙니다. 대만이 자기 분수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다면 그냥 중국 밑으로 들어가야죠.
25/10/04 19:18
대만 형님들 ㅠㅠ 앞서서 탱킹 한 번 잘 부탁드립니다 저 일본애들처럼 낫질에 잡초 쓰러지듯 하지 마시고 같이 잘 살아봅시다 ㅠㅠ
25/10/04 19:29
https://www.mt.co.kr/world/2025/10/04/2025100414330224220
바로 아래 글에 나온 것처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사실상 차기 일본 총리)가 지명된 상태인데요.. 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재가 미일 관세협상에서 일본 국익을 지향하겠다는 입장이라서 재미있어질 듯 합니다.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만... 한국일본대만 모두 트럼프에 반기를 드는 그림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크크크.
+ 25/10/04 21:00
선거로 인한 선출이 무슨 당끼리 싸우는데 국민이 주는 버프나 이벤트가 아닙니다. 이기면 전투에 유리해져서 잘 싸우게 되고 지면 예전보다 못 싸우지만 지지율 따라 추가버프가 걸려서 보완할 수 있고 이런 게 아니에요.
공식적 권한을 주는 거고 미국은 지금 트럼프가 하원, 상원, 대법원까지 다 공식적 권한이 부여되어있어요. 미국 민주당이 어떤 식으로 제어를 하나요. 어떤 수단이 있는지요.
25/10/04 20:29
미국에서 관세건으로 요청하는 수준이 선을 너무 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억지로 요구하는 내용도 많고 미국 측에서 갑자기 변경하는 사항도 많으니.
+ 25/10/04 21:10
저는 현재 이재명 지지하고 있긴 한데.. 진짜 윤석열 때 문재인 전대통령 욕한것처럼 지금 트럼프 보면 바이든 욕 안할수 없습니다.
문재인&바이든 진짜.. 2차세계대전 직전 영국의 체임벌린 생각나요. 21세기 체임벌린이라고 생각됩니다.
+ 25/10/04 21:39
어짜피 수출품목이야 반도체인데
반도체는 전략자원아닌가 트럼프는 무슨 깡으로 뭐 한국이야 삥뜯어도 대체제가 많으니 줄세우기로 팰수있지만 흠..
+ 25/10/04 22:32
대만은 제가 알기로 TSMC가 거의 국가의 수호신인데, 반도체 50대 50 생산? 유사시 중국이 쳐들어왔을때 미국이 과연 파병해서 지켜줄지, 생깔지, TSMC 공장을 폭격해버릴지 전혀 알 수 없는 현 상황에서 저걸 오케이하면 미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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