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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2 01:15
작품 관련된 내용을 작가가 자꾸 다른 곳에서 이야기해서 나는 모르는 이야기를 따로 찾아 본 사람들만 댓글에서 신나하던 게 거의 유일한 불만이었네요. 연재 중간에는 이러다 신의 탑처럼 블로그 안 들어가면 작품 이해 못하게 되는 건가 싶었는데 그렇게 되지는 않은 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25/06/22 01:17
전 17연참 때 하차했지만 슬슬 다시 볼까 고민 중입니다. 결말이 워낙 호평이라.
그래도 기념비적인 작품이죠. 사실상 한국 웹소설 계에 선협 붐을 일으킨 작품이니... 충분히 볼 가치도 있고 재밌음.
25/06/22 02:10
(수정됨) 전생검신은 대체 언제 끝나는건가...
최신화 기준으로 무색 입구에는 도달한 것 같은데 완결나려면 최소 5년은 걸릴 것 같네요
25/06/22 03:58
작가와 독자 사이의 유사 친목질이 심하다보니 댓글 드립이 강해진 감이 있습니다
작가가 디시 갤러리에서 활동하면서 계속 소통하고 드립칠 떡밥을 던져주고 qna로 뒷설정 같은 것도 풀고 하다보니 팬덤 문화가 공고해져서 자기들끼리 드립치는 그런 색깔이 강해요 중반 이후 라이트 독자가 많이 떨어져나가고 저런 놀이에 화내거나 싫어할 여론도 사라지면서 좀 그들만의 리그 같은 상황이 됐죠 무슨 패악질 이런것 까지는 아니기에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25/06/22 04:05
재밌다고 해서 꾸역꾸역참고 한 150화까지 읽었는데 대체 왜 고평가 받는지 모르겠는 소설 1위입니다.
언제 재밌어지나 참고참고 볼려고 해도 도저히 볼 수가 없더군요.
25/06/22 07:34
장점:방대함
단점:방대함 회귀수선전은 풀 얘기가 많은게 보여서 따라가다가 어쩔 수 없이 보내줬습니다. 로맨스만 잘 썼어도 따라갔을텐데 북향화빼면 그저 그렇더라고요. 역시 정실은 북향화
25/06/22 08:31
저는 글 속에서 글쓴이가 너무 두드러지게 느껴져서 별로더군요.
신파도 심하고 글쓴이가 내새우는 개념에 동의도 잘 안되구요. 글 자체의 재미는 그럭저럭이구요. 적당한 시간에 완결을 낸건 좋습니다.
25/06/22 13:37
맥거핀으로 남나싶은 떡밥까지 싹다 회수하더군요
떡밥 이렇게 많이뿌린 소설은 결국 떡밥해결못하고 작가가 무리수던졌다는게 느껴지기마련인데 회귀수선전은 깔끔하게 마치고 완결 스토리도 훌륭했습니다 웹소 전체로 봐도 용미로 끝나는 작품이 보기드문데 제가본 이런 떡밥던지는 소설 중에서 최고의 용미 소설이었습니다.
25/06/22 13:44
떡밥만 남발하고 수습 못한 채 결말 터뜨리는 4드론 창작물이 범람하는 현 시점에서 완결 깔끔하게 친 사실만으로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장기연재 강행군으로 심신이 피폐해졌을텐데 재충전 기간 가지고 좋은 신작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25/06/22 23:41
작가 청난이 완결내고 전검갤에 인사를 하러 왔군요. 크 뭔가 낭만입니다. 전검 전성기때 이사람 썰 푸는 맛에 갤 다녔는데 작가로 성공하고 웹툰화까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junseng&no=65539&page=1 수번이도 부디 완결까지 잘 달려주기 바랍니다.
25/06/23 08:45
무협지를 좋아했던 편인데 최근에 나오는 웹소설, 선협 뭐 이런 부분들은 단 한편도 손에 안댔습니다.
근 10년간은 신조협려, 소오강호, 천룡팔부, 녹정기 정도만 돌려본 정도인데 최신무협? 선협이라는 개념을 이 웹소설로 입문해도 괜찮을까요? 국내 소설은 묵향, 소드 엠퍼러 무협부분 이 정도는 봤었네요
25/06/23 13:39
수선전은 완전 신선들 이야기만 나오지 않고 무협 부분도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접근성이 나쁘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근데 제 경우 회귀수선전 중간에 선협 설정들이 너무 막 범람할때마다 아 뭐래는거야 하면서 중간중간 하차했다가 요즘도 재미있대? 하면서 회귀해서 몇개 또 보다가 하차하다가 그랬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신? 무협 중에서는 당문전(초반에 드워프 회귀 설정만 빼면), 광마회귀 재미있게 봤습니다.
25/06/23 11:14
글쓴이 말씀처럼 원립전은 좀 심했지요.
무슨 초고전 좀X물 세인트세이야 X10 정도라 느꼈을 정도였으니까요. 저부분 만들때 작가가 이성을 잃고 뇌절 뽕맛에 빠진게 분명했습니다. 그 부분 뒤에 저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네이버 일일 무료 이용권으로 매일 한 편씩 사운드 북으로 듣는둥 마는둥 조금씩 진도 나가고 있습니다. 일일무료대여권, 이벤트 대여권, 이벤트 쿠키, 가끔 유료 결재 병행해서 232회까지 봤는데 최근 듣는둥 마는둥 자버리는 회차가 점점 늘어나서 접어야 하나 마나 고민이 되는 지점 입니다.
25/06/23 13:30
아 원립이 뭐였지 하고 잠깐 검색해봤다가 그때 느꼈던 스트레스가 다시 한번...
잘 마무리했다니 신기하네요 절대 수습 못할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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