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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1/06 14:36:42
Name Charli
Link #1 https://x.com/BillAckman/status/1854019674385547454
Subject [정치] [번역] 미국의 각성: 언론, 진실, 민주주의의 신뢰에 대한 질문 (수정됨)
트럼프 당선이 확실시 되는 시점에서 제가 지난 2년정도 X를 하면서 느낀것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글을 보아서 챗지피티로 번역을 돌려 쉐어해봅니다.
작성자는 행동주의 펀드 투자자로 유명한 빌 애크먼으로 민주당 지지자였지만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를 지지한걸로 유명하죠.
이 포스트 말고도 얼마전 트럼프를 지지하는 30가지 이유도 찾아서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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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선거 결과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KamalaHarris를 지지하고 그녀의 승리를 예측했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진실의 출처에 대해 의문을 갖기 시작할 것입니다.

미국의 절반은 @X가 잘못된 정보와 허위 정보를 제공한다고 믿고, 오직 뉴욕타임즈, MSNBC, CNN과 같은 주류 언론만을 신뢰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이 지난 1년 동안 @X에서 활동해왔다면, 주류 언론에 사실이 나타나기 몇 주, 몇 달 전부터 이미 진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주류 언론은 발췌, 편집, 삭제를 통해 @realDonaldTrump를 폄하하고, @JoeBiden이 완벽히 건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바이든의 여론이 무너지자, @KamalaHarris가 후보로 지명되었고, 언론의 찬사로 그녀의 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미디어를 피하고 프롬프터에 의존하면서 이 상황을 유지할 수 없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든 시민 기자들이 진짜 카말라를 포착했고, 그녀의 기록과 계획을 더 많은 미디어에서 설명해야 했습니다. 상황은 좋지 않았고, 대중은 더 많은 정보를 요구했으며, 결국 @KamalaHarris는 더 많은 비대본 미디어에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악순환은 CBS가 그녀를 구하려 했던 60분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특히 일부 대답을 발췌하여 다른 장황한 응답을 대체하는 식으로 편집했습니다. 그러나 @X의 시민 기자들이 이 사기를 빠르게 밝혀내고, 전체 기록을 요구했습니다.

많은 카말라 지지자들이 자신들이 속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트럼프를 대안으로 고려하게 되었지만, 그들은 미디어에 의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시 속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후보자의 직접적인 말을 듣고 싶었고, 그때 @lexfridman와 @joeroganhq의 장시간 팟캐스트가 해결책이 되었습니다. 카말라에게도 자신을 설명할 기회가 주어졌지만, 그녀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투표자들은 부정적인 추론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선거의 이야기가 쓰여질 때, 미국의 절반이 자신들이 미디어에 의해 조종되었음을 깨달은 사실이 주요한 내용이 될 것입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주류 언론을 주요 정보 출처로 사용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X, 팟캐스트 및 다른 경험적 출처로 이동하게 되어, 더 잘-informed된 대중을 만들 것입니다.

제가 기대하는 또 다른 결과는 민주당의 붕괴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인지 건강과 능력에 대해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다른 후보들이 프라이머리에 참여하고 투표에 오르거나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막기 위해 법적 위협과 소송을 활용했습니다. 당과 행정부는 법을 통해 트럼프를 후보로 출마하지 못하게 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입니다. 이 모든 행위를 감추기 위해 민주당은 야당 후보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근본적으로 비민주적인 당임을 증명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워져야 합니다. 지도부는 해임되어야 하며, 책임 있는 자들은 미국 국민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정직한 아브라함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You can fool some of the people all of the time, and all of the people some of the time, but you can not fool all of the people all of th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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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즘 뉴스는 90퍼센트 이상 X에서 접하게 되는데 확실히 미국 기성 언론이 민주당 프로파간다에 가까운 내용으로 매일 쇠뇌하는게 보이더라고요.
내가 미친건가 X가 에코챔버인가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 그에 대한 대답이 나온 선거결과라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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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쥐
+ 24/11/06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럼프 쪽이 미국 민주당보다 가짜뉴스 퍼뜨리는 데에 더 심하면 심했지 언론의 자유 건으로 미국 민주당을 지적할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당장 큐아넌을 생각해봐도요. 딥스테이트 믿는 자들입니다.

QAnon
https://namu.wiki/w/QAnon
jjohny=쿠마
+ 24/11/06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류가 직면한 최대 위기인 지구온난화를 부정하는 트럼프 본인이 제일 심각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그게 트럼프 측이 옳았다는 근거도, 더 진실했다는 근거도 되지 않습니다.
'트럼프 측의 프로파간다가 더 잘 먹혔다' 정도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요.
전기쥐
+ 24/11/06 14:56
수정 아이콘
기성 미디어가 하는 거짓말이라고 하겠죠. X에서 기후위기 부정론자들의 글이나 보면서 본인들은 진실을 찾는 사람들이라고 자부하고요.
인간실격
+ 24/11/06 14:57
수정 아이콘
[Don't believe the news, believe the X] XD
유료도로당
+ 24/11/06 15:07
수정 아이콘
음.. X가 진실을 전하고 대부분의 미국 레거시 언론이 가짜뉴스로 세뇌를 시도하는것이라 생각하신다면, 선거결과와 관계없이 널리 공감받기는 어려운 주장일듯합니다.
+ 24/11/06 15:15
수정 아이콘
X가 진실만을 전하진 않죠. 적어도 트위터 시절처럼 정치 검열이 없고 다양한 소스를 접할수 있는 점에서 기성 언론보다 훨씬 낫습니다.
정보가 인터넷에 다 나와있는데 판단은 본인 몫이죠. 기성 언론은 진실 추구보단 유튜버 / 컨텐츠 크리에이터에 가까워졌어요.
전기쥐
+ 24/11/06 15:42
수정 아이콘
저도 기성 언론만 있는것보단 다양한 매체가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트럼프 지지하면서 미국 민주당을 비판하면서 그런 말씀을 하시면 달리 생각할수밖에 없네요.
항즐이
+ 24/11/06 16:0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말씀하신 바이든의 건강 문제/사퇴에 있어서도, Charli님이 주목하시는 공화당/MAGA 쪽 피드의 합리적인 의심과 추론 말고도 온갖 정크 피드가 넘쳤습니다. 민주당 쪽도 마찬가지구요.

-100에서 100까지 말도 안되는 정보가 넘쳐나는데 그 중 쓸만한게 섞여 있다고 해서 -1에서 5정도로 주로 민주당이나 리버럴 쪽으로 편향된 기성언론보다 더 낫다는 건, "위선떨지말고 쌍욕하는게 낫다"는 식의 인터넷 감성일 뿐입니다.

당장 X, 유튜브 등의 자유로운 의견 창구라는 곳들도, 대다수는 정보 소스에 대해 판단할 능력도 없이 빅마우스나 2차 편집해주는 "방구석 에디터"들의 피드를 무분별하게 리트윗하거나 라이크할 뿐입니다.

기성언론이 한계가 있느냐? 당연하죠. 실수를 하느냐? 맞습니다. 편향되어 있느냐? 그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잃을 것이 있고 책임질 방법이 있는 주체의 정보 검토 능력이 더 낫다고 봅니다.

간단히 말해서, 직접 X를 보라는 말은 쓰레기장에서 니가 직접 몽클레어 A급을 주울 수 있으니 그렇게 하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럴 시간도, 그럴 능력도(저와 모든 사람이) 없습니다.
국밥한그릇
+ 24/11/06 15:12
수정 아이콘
X가 트럼프꺼 아닌가요?
페스티
+ 24/11/06 15:13
수정 아이콘
왜 그랬을까? 궁금했는데 흐름 자체의 통찰이 도움되네요. 박빙이라고 했는데 일부만 난죽택했다고 봐도 확 기울 수 밖에 없겠죠
라멜로
+ 24/11/06 15: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은 기성 언론들이 대부분 진보를 지지하죠 한국이랑은 다르게

한국에서 보수 펀향적인 기성 언론에 대한 불신을 저기는 반대로 느낄지도 모르죠

결국 요지는 사람들이 기성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 떨어져가고 X 유튜브 찌라시 같은 정제되지 않은 정보들을 받아들이고 있다는거
힘내요
+ 24/11/06 15:19
수정 아이콘
보수쪽이야 오래전부터 폭스같은걸 선동도구로 휘두른다는걸 알고서 민주당쪽이 그동안 그걸로 두들겨 팼었는데
급해지니 민주당쪽도 다를바 없다는게 드러나니 반작용이 심한거죠.
일론이 그 무리를 해가면서도 트위터(X)를 먹은거보면 진짜 똑똑한 사람은 똑똑한 사람인거 같아요.
지나가던S
+ 24/11/06 15:22
수정 아이콘
정치 성향 가지고 정보의 편향성이 갈릴 수는 있는데, 정보 오염에 거짓 선동은 트럼프가 기성 언론 욕 할 수준이 아니죠.
자칭법조인사당군
+ 24/11/06 15:28
수정 아이콘
선거 이긴다고 그게 더 공정하고 진실인건 아닙니다.
선거 이긴게 절대선도 아니구요
윤석열만 봐도 그렇잖아요
마카롱
+ 24/11/06 15:40
수정 아이콘
인과성이 없는 두 현상을 연결지어서 결론을 내리시면 안되죠.
별이지는언덕
+ 24/11/06 15:46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트럼프로 선거 끝난지 몇주는 된거 같은데 갑자기 막판에 박빙이다 모른다라고 미국 언론이나 여론조사에서 계속 때려대는게 이상하긴 했습니다. 미국은 언론도 자기 성향을 직접 드러낼 수 있으니 발생한 일이라고 지금은 선거결과 보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쥐
+ 24/11/06 16:07
수정 아이콘
그것은 현재의 여론조사가 표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방법론의 문제죠.
항즐이
+ 24/11/06 16: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보수 언론에서 박빙이다, 트럼프 캠프 이런게 문제다라는 분석이 더 많이 나왔습니다.
+ 24/11/06 15:47
수정 아이콘
근데 의외로 이런 언론조작에 대한 얘기는 미국에서 꽤 진지하게 나오는 얘기더군요.
https://www.fmkorea.com/7342742169
펨코쪽에서 꽤 인상적으로 봤던 글인데, 저 글을 쓴 사람이 미국인으로서 체감하는 내용을 쓴거라 좀 인상적이었습니다.

woke운동을 비롯한, 미국내 민주당의 정책기조는 좀 수정되야한다고 봅니다.
+ 24/11/06 16:1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저런 민주당의 정책기조는 좀 수정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대안이 트럼프? 인거죠. 세상에 적당히란 없는 것인가...
타르튀프
+ 24/11/06 16:11
수정 아이콘
저는 woke나 민주주의나 미디어 이런건 다 부차적인 거라고 생각하고 가장 결정적 원인은 경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 시기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삶이 실제로 너무나도 열악해졌고, 실패한 이민자 정책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일자리도 계속해서 깎여나갔죠. 현재 미국인들이 체감하는 물가 상승과 이로 인한 경제적 궁핍은 상상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그러한 경제 문제를 일으킨 바이든 정부의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 굳이 뽑을 이유가 없죠. 해리스가 뭐 오바마처럼 독자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도 아니고. 여성이고 유색인종이어서 민주당의 색깔에 너무 잘 맞지만 실제로 정치적 역량을 증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OcularImplants
+ 24/11/06 16:19
수정 아이콘
전 각 지역 강세/약세 차이보다 카운티별로 도시 카운티는 민주당 시골 카운티는 공화당 찍은게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 24/11/06 16:19
수정 아이콘
언론을 믿지마! 진실은 유튜브에 있어!
+ 24/11/06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말해서 트럼프가 당선됐다고 옳았던게됩니까? 뭔 이신칭의도 아니고. 걍 물가올라서 먹고살기 힘들어졌으니까 진거죠. 여론조사 방법론등의 문제지 뭔 의도를 갖고 레거시 언론들이 주작할만큼 답이없진 않아요. 뭔 x도 아니고.
+ 24/11/06 16:37
수정 아이콘
보통 경제가 좋으면 미국도 집권당 뽑아줍니다.
호황중에 이렇게 참패하는건 민주당이 지금 얼마나 답이 없는지 보여주죠.
가족중심의 미국사회에서 도저히 못봐줄 정도의 정책에 직접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게 30/40대 부모들, 자영업자들입니다.
최소 10년은 민주당에서 대통령 못 나올겁니다.
조직 자체가 프로파간다에 매몰되어 있어요.
망고베리
+ 24/11/06 16:40
수정 아이콘
인플레 때문에 진 건데 호황인데 지다뇨. 
올해 전세계 선거 중 여당이 이긴 선거가 거의 없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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