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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27 23:12:04
Name 황제의마린
File #1 1.JPG (25.0 KB), Download : 87
Subject [일반] 피파2를 즐겨하는 유저입니다.


제가 공부를 할때는 일을 할때든
공휴일이 오고 여유가있을때 즐겨하는 일은 3가지가 있습니다.

1.스타크래프트

이건 뭐 제가 PGR이라는 사이트를 알고 디시 스갤을 아는것만해도 설명이 충분할꺼같습니다 -_-;
실제로 스타 1:1 밀리도 자주합니다.
경력이 초등학생때부터했으니 제 게임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 플레이한 게임이 아닐까합니다.
리그도 자주 챙겨보고 프로리그도 자주 챙겨보다보니 최근 선수들의 성향에는 박식해서
나름 승률은 좋..답니다 하하 -_-;

2.해외축구

제가 스타 다음으로 관심분야는 축구입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보는것이 PGR에서 오늘의 경기를 보는것과 MBC ESPN에서 어떤 경기를 중계하나를
가장 먼저 챙겨봅니다.

그리고 새벽에는 팀을 안가리고 경기를 챙겨봅니다.
단, 정말 몸이 피곤하거나 하는경우에는 경기를 안볼때도 있습니다만,
빅4의 경기는 몸이 피곤해서 보다가 졸리더라도(특히 요즘 아스...날과 리버..풀의 경기가 매우 졸립니다 -_-)

좋아하는 팀은 맨유와 AV입니다.

3.피파온라인2

축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당연히 FM, 피파09, 위닝에 관심이 많습니다.
FM은 이미 2009를 지겹도록 플레이했고
피파09도 지겹게했으며
위닝은 플스방가면 친구들과 지겹게합니다.


그런데 이 3개의 게임은 아무래도 온라인게임과 비교하면 좀 뭐라할까 접하는데 편리함이 떨어지더군요.

피시방을 가면 할 수 없는 게임들입니다.
그래서 전 자연스럽게 피파온라인2에 관심을 가졌는데 솔직히 게임성으로 따지면 피파09, FM09에 비하면 안드로메다급으로
차이가난다고 말 할수있습니다.

전술이 필요없습니다.

중앙에 메시, 카카, 날두 밖아도 수비실력만 좋으면 잘 되더군요 -_-;

물론 저야 그런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하지 않지만..

아무튼 각설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해외선수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수있는 온라인 축구 게임은
피파온라인2가 유일합니다. 그점이 커서 하고있죠. 그래서 평소에 눈여겨뒀던 선수들, 유망주들 키우는 맛이 솔솔합니다.

요즘 고민이라면 아무래도 축구를 즐겨보는 저로서는 공격수중 가장 유망한선수는 2명입니다.
파투, 이과인

이 2명의 선수보다 뛰어난 공격수 유망주는 없는거같습니다.

물론 FM에서 유망한녀석들이야 몇 더 있습니다만.. 피파내에서 능력치는 처참합니다 -_-;


4-2-3-1의 포메이션을 사용하고있는데.
원톱을 주발 왼발의 반격형공격수인 '로벤크란츠'를 사용하고있는데

체감은 사실 토레스랑 비슷합니다.
(참고로 전 흔히 말하는 식상스쿼드를 꽤 오래동안 키워봐서 왠만한 선수들 체감은 다 느껴봤습니다.)

단지 토레스보다 공중볼 싸움에서 약간 밀립니다.

그래서 제가 새로운 공격수를 키워볼려고하는데

요즘 마음에드는 이비세비치는 이미 사재기 카드가 되어버렸고..
이과인은 부족한 능력치
파투는 키가 작은게 좀 걸리고....

그렇네요 _-a

요즘 축구에서 좀 잘나가는 공격수 유망주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뱀꼬리1.아 그리고 PGR내에서 피파하시는분 있으시면 같이 해요 ~_~ 실력은 개 허접합니다 정말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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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
09/01/27 23:16
수정 아이콘
https://cdn.pgr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9&sn=off&ss=on&sc=on&keyword=영혼&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2573 이정도 스쿼드는 맞춰야....
전 독일국대 키우고잇습니당...팀은 호펜하임...헤헤
황제의마린
09/01/27 23:19
수정 아이콘
와 독일국대 후덜덜덜..

개인적으로 피파2 최고 스쿼드는 장신 스쿼드라 생각하기 때문에

얀슨-메첼더-메르테사커로 이어지는 수비진은 저에게 공포의 벽이군요 덜덜..
Surrender
09/01/27 23:20
수정 아이콘
렙 300 유저입니다. 시작한지 1년 조금 안되구요.
잉글랜드 3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72시즌째 정착중입니다 ㅡ.ㅡ;;

이제 슬슬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 조금만 더 하고 즐라탄, 토레스 둘 데리고 세계일주 떠날까 하네요.(은카 띄웠으니 써먹어야겠죠;;)

방학되면서 안그래도 상한가 카드 사재기가 심했는데 요샌 거의 물량이 안보이네요.

이비세비치, 데 올리베이라 아마우리, 아그본라허, 스투릿지, 이아퀸타, 디 나탈레로 이어지는 공격수 사재기 카드에,

마르코 마린, 외질, 레나토 아구스토, 마르케스(호펜하임), M.페트로프, 루아루아, 엘라노, 스코트, 파비오 파임, 애쉴리 영,
마르코스 세냐, 만시니까지...풍부한(?) 미드진 사재기 카드.

그리고 프뢰들, 주루, 위터, 파지오, C.메첼더, 라파엘 다 실바, 얀슨, 아스 벡(호펜하임), 주루로 이어지는 수비진까지..

여기에 조 하트나, 아들러, 고든, 이삭손, 프레이 GK까지 하면 상한가 카드가 대략 수십장 되네요.

피온측에서 상한가를 걸어놓은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부작용도 꽤 크다고 봅니다.

얼마전까지 유행이던 코너슛이 패치되면서 이젠 하프라인슛과 드로잉슛이 자리잡고 있더군요.

그래서 가급적 저는 월드투어 안뜁니다. 유저들과 하더라도 매치 몇 판하고 바로 컴퓨터랑만 계속 하네요.
Surrender
09/01/27 23:23
수정 아이콘
이자람님// 독일 유망주들 키우시는 것도 재미있으시겠어요~!

토니 크로스, 마르코 마린, 외질, 레나토 아구스토, 카를로스 에두아르도가 이끄는 미들진에

이비세비치, 치네두 오바시, 뎀바 바의 호펜하임 공격진 삼각 편대.

거기다 아스 벡, 회베데스, 훔멜스, 수보티치, 프뢰들, 보아텡이 버티는 수비진.

키퍼는 엔케 or 아들러로!


독일도 아르헨, 브라질 못지 않게 유망주가 그냥;;
황제의마린
09/01/27 23:24
수정 아이콘
저같은경우는 월드투어 가급적이면 자제하는편입니다.

최근 원정대를 들었는데 제가 2:1로 이기고있다가 90분에 하프라인슛 2골 먹고..
(제가 더블볼란치라 역습당할시 미들이 좀 약합니다. 미들 2명이 윙백을 커버한다고..)

하프라인에서 슛하는데 멍... -_-
그뒤 원정대를 탈퇴했다죠.. 게임은 즐기면서해야하는데 원정대는 무조건 이.겨야만하는점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Surrender
09/01/27 23: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게임은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건데 오히려 쌓이니...
매너플레이하다간 멍청한 꼴이 되버리니 말이죠..

컴퓨터는 가끔 작렬하는 사기 중거리슛과 부상 크리만 제외하면 비매는 별로 안하는 편이니^^;;
황제의마린
09/01/27 23:27
수정 아이콘
surrender님//허나 그 부상크리가 한번 터지는날에는....ㅠㅠ
제가 구급상자 56개가 있었는데 세리에A리그 한번 돌고나니 구급상자가 6개 남더군요..ㅠㅠ

독일 유망주는 키우기가 힘들죠
스텟이 낮아서 키우기가 힘든게 아니라

유카 구하기가.. 힘들죠
하루04
09/01/27 23:29
수정 아이콘
오~ 피온2 유저시네요~
피파 많이 사랑해주세요~~
Surrender
09/01/27 23:30
수정 아이콘
빨간색 부상이라도 하나 나오면 그냥^^;;
그래도 어지간한 실력이면 컴퓨터한테 아슬아슬하게라도 계속 이기니..

마르코 마린하고 외질같은 경우는 뭐 경매시장에 은카만 덩그러니 있죠;;

토니 크로스는 그나마 상한가가 풀려서 좀 있고..

독일 수비진도 상한가 카드 죄다 걸린데다 유망주라서..말씀하신대로 구하기가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전 맨유 유망주 대니 윌백하고 조란 토시치 생기면 써보려고 합니다.

아스널 잭 윌셔하고 아론 램지 카롤로스 벨라 다 써봤는데 생각보다는;;
이자람
09/01/27 23:34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이바세비치는 골이잘안들가네영 일부러 막몰아줘도...
클로제만 바라보면 독일국대를키우고잇슴니다...
메첼더만 영입하면되는데 유카사기싫어서 그냥 버티구있습니다.
Surrender
09/01/27 23:37
수정 아이콘
피온2가 워낙 실축 기세에 따라 값이 오르 내리는 폭이 커서..

현재 잘해주고 있는 알렉산더 파투와 사무엘 에투 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죠.

메시야 뭐 워낙 고가이니..

예전엔 장신팀 만든다고 지지치, T.아로이, 얀 콜러가 인기였다지요;
나해피
09/01/27 23:44
수정 아이콘
상콤한 스쿼드시군요.
저도 피파온라인 처음 나올 때 부터 했습니다.

레벨 120까지 했다가 아이디 삭제하고 지금 레벨 136인가 되었습니다.

저는 친구들이랑만 해서 식상 그 자체의 스쿼드인데 저런 스쿼드와 카드 부럽네요. ^^
Desafío
09/01/27 23:57
수정 아이콘
음.. AT마드리드의 세르히오 아게로 선수 한번 키워보세요. 좀 키워봤는데 체감 좋습디다.
저도 레벨 271정도 키우면서 나름 체감 좋은 선수 몇 명 꼽아보자면..

패치전 앙리.. 최고였습니다. 그런데 대규모 패치 이후로 그닥이로군요..
메시.토레스는 뭐 피온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듯.. 최고!!
에투는 바르샤 판타스틱 4부터 키웠었는데 체감은 정말 좋은데 가격은 가장 싸더라구요. 진정한 원톱형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안 키우시지만 이번에 레알 간 훈텔라르.. 이 넘은 저번 섬머브레이크 때 이적할 줄 알고 한 8장 사놨는데 이적을 안해서 홧김에 질렀는데 은카가 떡하니 떠버려서 키우고 있는데, 체감 최고입니다. 투톱이나 원톱에 두면 토레스 안 부럽습니다. 키도 186이라 키울만 합니다. (다만 얼굴과 콜네임이 없어서.. 얼굴은 패쳐분이 만드시는거 깔았습니다.)

저도 후보까지 세계올스타 키우다가 파산해서 3명만 데리고 세계일주 중입니다. 빨리 마치고 다시 올스타로 선수 구성하고 싶습니다..

저를 파산하게 만든 스쿼드입니다.. ㅜㅜ
http://blogfile.paran.com/BLOG_378517/200901/1233069040_All%20Spl.jpg
이자람
09/01/27 23:59
수정 아이콘
클로제랑 아게로가 체감상 골되게잘넣더군요
Surrender
09/01/28 00:02
수정 아이콘
스플에 준스플로 주전 다 채우면 선수당 재계약비용이 1만 5천에서 2만까지 나오니..

아마 어지간한 고렙이 아니고선 올 스플로 맞추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간간히 터져주는 유카 대박이 아니고선;;

제가 비야, 루니, 메시 3놈을 감독 렙 120대부터 키웠는데요 한 녀석당 25000원씩 달라고 합니다 -_-;;
SoulCity~*
09/01/28 00:10
수정 아이콘
전 85% 카누테 키우는데 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예요 크크...키크고 빠르고 슛좋고 헤딩좋고...
다만 드리블이 좀 딸리는 느낌이네요...(메시같은 선수들은 수비가 바로 앞에 있어도 공에 다리를 안넣는 경우가 많죠)
Surrender
09/01/28 00:23
수정 아이콘
카누테^^;; 피온2 초창기부터 짭퉁 앙리라고 해서 유명했지요~
제 기억으론 1280대 총스탯에 포지션스탯에 80이 넘었던 것으로...그야말로 저스탯 고효율이죠.

포돌스키, 마르틴스 같은 선수들도 비슷한 맥락에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카누테 하니까 루이스 파비아누하고 헤수스 나바스, 카펠 트리니다드 그리고...다니엘 알베스 생각나네요.
구원왕조용훈
09/01/28 03:58
수정 아이콘
Desafío님// 을용타 형님 설기현 박지성이 빨강이라니 진짜 근성맨이신듯..
목동저그
09/01/28 04:05
수정 아이콘
근데 70년생이시면 초등학교 때부터 스타를 접하긴 힘들지 않나요?
스타 발매될 때 20대 후반이셨을 텐데...
궁금하네요;
자갈치
09/01/28 05:33
수정 아이콘
저도 피온2를 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꺼랑 아버지 계정 아이디로 하고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정착 보단 LP를 따기위한 움직임을 많이 했죠..... 1300이하의 유망주를 사서 재계약비를 100으로 만들었으나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맨유로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여자친구거는 바르셀로나 하고 있고요.. 재미있습니다
피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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