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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29 00:01:04
Name 메카닉저그 혼
Subject 악마의 챌리지 리그 두번째 우승을 기원합니다.
조용호 선수가 챌리지 리그 결승에서 극적인 우승을 이루었을 때 솔직히 기뻤습니다. 아무래도 플토가 상대하기에 조용호 선수는 정말 악몽 그 자체니까요.

레퀴엠에서 박정석 선수가 클래식한 2게이트 하드코어로 홍진호 선수를 이겼을 때 희망을 발견한 듯 했습니다. 그래, 질럿 컨트롤이라면 영웅보다 빠질게 없는 악마라면...

오늘(이제는 어제가 됐군요.) 듀얼 B조 1경기에서 변길섭 선수가 김민구 선수를 이겼을 때 두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아, 다음 시즌에서도 악마를 볼 수 있겠구나!

하지만 아, 절대 지지 않으리라고 믿었던 비프로스트3 대테란전에서 지다니...ㅜㅜ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거의 도박에 가까운 머큐리 대저그전이라니...

다만, 아쉬운 건 엄재경 해설위원님 말씀대로 지던 이기던 레퀴엠과 같은 2게이트로 빠르게 승부를 걸어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드네요ㅠㅠ

하지만 전 악마가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맵탓이라고 생각하지 안으렵니다. MSL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누구보다도 가슴이 아프고 좌절감에 시달리고 있을 박용욱 선수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서가 줄라이에게 남자이야기에서 앞마당 뚫리며 챌리지로 갔을 때 모두들 그에게 남은 건 군대가는 것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초짜가 박경수 선수에게 패해 챌리지 예선으로 떨어졌을 때 모두들 역시 KTF 먹튀라고 손가락질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어금니 꽉 깨물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챌리지 리그 우승자로 D조 시드자로 화려하게 스타리그에 복귀했습니다.

그리고 황제는 부활하여 8강, 16강에서 5연승하며 준우승했죠.
목동도 다시 소떼몰고 차기 스타리그에 선풍을 불러일으키리라고 믿습니다.

박용욱 선수,
이미 챌리지 리그 우승 경험이 있죠.
믿습니다.
다시 우승하여 내년 여름에는 우승자로 화려하게 복귀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악마에게 feel 꽂히면 아무도 그를 말릴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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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04/11/29 00:10
수정 아이콘
바이오 리듬만 좋으면 솔직히 그를 막을 수 있는 게이머는 없죠.
04/11/29 00:15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가 투산배 팀리그 우승할때가 가장 최강전성기였던걸로.. 그떄 정말 잘했었는데 이번 챌린지 우승을 계기로 부활~!
딱성호
04/11/29 00:28
수정 아이콘
저는 강민선수의 챌리지 우승을 기대합니다~~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 또 챌리지 결승에서 맞붙었으면 좋겠네요
04/11/29 00:35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는 말그대로..
'불타오른다...!'를 몸소 보여주는 프로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불타오를때는 절대무적의...
사그라들때는... 상상밖의 무기력함....
참 아쉽죠.
공부완전정복!!
04/11/29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 김성제선수의 우승을 바랍니다.. 하지만 박용욱선수도 티원이니깐^^ 박용욱선수 화이팅!
나라보자
04/11/29 00:50
수정 아이콘
토스유저들은.. 전부 버닝모드가 있는듯..
버닝모드땐 질꺼같지가 않죠..
머심테란
04/11/29 01:34
수정 아이콘
문제는 지금 맵에서는 토스선수들이 불타올라도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성적내기가 힘들다는 거죠. 안기효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정말 준비 많이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올라만 간다면 8강이상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머큐리에서 끝나더군요.
souLflower
04/11/29 01:47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선수하고 박용욱선수하고 챌린지 결승에서 다시만났으면 좋겠네요...그리고 두선수다 스타리그로 다시 컴백했음좋겠습니다..
Slayers jotang
04/11/29 01:50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반드시,분명히 차기 첼린지리그 우승할겁니다!!! ^^:
오늘 상한 그의 자존심이 그를 불타오르게 할거같습니다..
악마 화이팅~
청보랏빛 영혼
04/11/29 08:03
수정 아이콘
리듬~ 리듬~~~ 리듬~~~~~~이 중요한거죠 ^^;;;
아쉽게 챌린지 리그로 내려간 박용욱 선수의 바이오리듬이 최상에 이른다면
테란? 프로브 하나로 즐! 저그? 질럿푸쉬에 이은 커세어 다크 콤보로 즐! 플토? 드라군,리버 조합으로 즐!
몽땅 다 즐~~~~~! 그리고 살아남은 박용욱 우승우승!!! 스타리그로 복귀합시다~!
마음속의빛
04/11/29 08:52
수정 아이콘
-_-;; 굳이 박용욱 선수 아니더라도 컨디션 최고일 때는
그 어떤 프로토스도 질 것 같지 않아요.... 박용욱 선수 안타깝네요.
경기 전에 자신감이 너무 없어보여요.
04/11/29 10:04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가 박경수선수한테 진건 첼린지 리그였죠 박경수,차재욱에게 연달아져서 2패로 첼린지예선으로 간거죠
뻑난 CD
04/11/29 10:25
수정 아이콘
바이오리듬이 관건;;
Goldberg
04/11/29 13:0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비프3에선 정말 악마답지 않았다는....



언젠간 다시 마계가 도래하리라~~~~~
메카닉저그 혼
04/11/29 13:45
수정 아이콘
하이님//그런가요? 본문 수정했습니다.
04/11/29 14:09
수정 아이콘
메카닉저그님 박경수선수에게 져서 첼린지예선으로 떨어진다음에 바로첼린지리그 우승해서 이번에 시드 받은것입니다
메카닉저그 혼
04/11/29 16:11
수정 아이콘
하이님//제가 박경락, 홍진호 선수와 헷갈린 것 같습니다. 다시 본문 수정했습니다.^^
내 머리 속의
04/11/29 17:34
수정 아이콘
5판 3선승 저에세 킹덤을 이길 선수는 다섯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까요-_-?
굳프토
04/11/29 18:07
수정 아이콘
5판 3선승제에서 박정석 선수를 이길 선수는 최연성 밖에 없음
pgr눈팅경력20년
04/11/29 18:12
수정 아이콘
굳프로님// 내 머리 속의 수정액님은 킹덤을 말씀하신것 같은데;
비오는수요일
04/11/29 21:59
수정 아이콘
용욱선수, 힘든시기 잘 보내고 파이팅입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Zihard_4Leaf
04/11/29 22:16
수정 아이콘
차기 챌린지에 김성제선수가 올라와서 1위결정전에 두플토 박용욱vs김성제의 게임이 연출되었으면 좋겠군요 ㅠ // 악마와 레인보우도 화이팅입니다 !!
ⓢⓦⓔⓐⓡ
04/11/29 22:40
수정 아이콘
전 전위가 올라와서 전위 vs 악마가 되엇으면 좋겠어요~ -0-;제발 전위 이번엔 스타리그 갔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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