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4/07 17:49
3억제기가 밀려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티원은 미니언 없이 타워 미나요. 게다가 탈리야가 뒤잡는다고 텔까지 써버려서 어디 텔타고 가서 밀 수 있는 것도 아니었구요.
어차피 구마가 살아갔어도 수비하는 정도고 밖으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대로 젠지 선수들 부활하면 장로 젠 타이밍이고 티원은 3억제기 밀린 상황이라 밖으로 나오기도 힘들었을 것이라, 무난히 젠지가 장로 먹고 이겼을 겁니다.
25/04/06 22:21
3세트는 자야에게 1킬 준 순간부터 말렸다고 생각합니다. 가둬놓고 팰려고 준비했는데 자야에게 킬 주고 나서 블츠 발이 풀린 느낌이라
25/04/06 22:27
(수정됨) 클래식한 티젠전이었습니다. 티원이 주도권픽을 하다가 젠지가 밸류로 역전하는 크크
근데 진짜 마지막에 아까웠어요. 역전하는 줄 알았는데 최후에 살아남는 쵸비가 크크
25/04/06 22:29
롤리나잇까지 다 직관하고 이제 집으로 갑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넘쳐 배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크크 도파민 파티에 기절하는 줄 크크 이번 경기는 제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을 거 같네요 ㅠㅠ
25/04/06 22:31
오늘 경기 자체는 진짜 재밌었네요. 이 결과로 당연히 난리가 났지만 이 여론이 그대로면 결국 스매쉬가 나오게 될거고 그때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한화전도 기대해보겠습니다.
25/04/06 22:31
푹 쉬다온 젠지가 개막하자마자 죽음의 한화-T1 2연전을 2승으로 통과해서 다행입니다. 한화전은 꽤 압도적이었고 T1전은 고생스러웠지만 짜릿한 승리였네요.
리그 극초반이지만 지금 경기결과가 연말 플옵까지 영향을 미치는 올해 정규리그 특성상 이 2승은 의미가 크다 하겠네요 젠지에게 가장 고무적인 부분은 캐니언이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라 다행입니다.
25/04/06 22:32
2세트도 이즈가 비전쓰자마자 달려들어서 무는 T1의 날카로움이 나오면서 반전이 계속되는 명경기였는데.
3세트도 참 양팀이 픽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니까 이런 재밌는 흐름이 나오네요. 초반부터 때리면서 굴려야하는 T1과 버티면서 변수를 만들어야하는 젠지의 경기에서 블리츠가 만든 변수 몇 번 덕분에 구르는 속도가 느려지고, 결국 확 일어서버린 젠지의 체급... 그치만 T1을 상대로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절대 방심해선 안되는 팀이라는걸 보여주었습니다. 패배했지만 T1은 여전히 무서운 팀이에요. 불리해도 자기들이 할 수 있는걸 하면서 날카로운 한방으로 빈틈을 찌르는걸 정말 너무 잘하는 팀입니다.
25/04/07 06:14
작년 리그에서 젠지가 티원에게 연승할때도 쉽게 이긴적은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거의 매번 한끗차로 승부가 갈렸고 롤드컵에서는 한끗차로 졌죠. 근데 어제경기는 흡사 스프링 결승보는 텐션이 크. 쵸비 아지르 컨디션이 별로였고 갈리오도 예전같지 않았는데 팀원들이 3세트 성장시간까지 잘 버텨주니 막판에 노데스로 혼자 미니언들 데리고 대장전 결말... 생방으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화티원전도 기대되네요.
25/04/06 22:33
구마유시가 복귀하니 너무나 익숙한 그패턴대로 경기가 흘러가는게 신기할정도죠.
당장 lck컵에서 스매쉬 기용하면서 하던 밴픽이랑 아예 다르게 예전 구마유시 기용할때처럼 주도권위주로 밴픽가져갔는데 1세트 진으로 하던거 잘했고 2,3세트 코르키 케틀은 라인전센픽 가져갔지만 라인전에서 원하는 만큼 못굴리고 오히려 젠지 바텀한테 한번씩 사고나고 라인전 센조합 가져가는 의미 못찾고 시간끌리다가 후반 원딜밸류차이나는거 몇년째 보던 익숙한 그림이죠 자체 타임어택조합 코르키 앞발키리로 듀오킬당하고 케틀 쌩그랩맞고 끌려서 죽은이상 구마유시 챔프폭 문제없는데? 제이카안해도 괜찮은데?이걸 증명못한거라 당장 챔프폭 문제가아니라 플레이가 문제였다라고 할꺼면 저런 챔프폭을 가지고있어도 완벽히 역할을 수행하다가 팀자체가 미끄러져서 지던가 해야하는데 항상 젠지한테 지던 패턴대로져서 스매쉬파가 다시 힘을 얻을꺼 같네요.
25/04/07 18:28
제가 말하는건
Lz님이 말씀하시는 "몇년째 보던 익숙한 그림이죠 자체 타임어택조합"은 잘못된 조합이고 그 문제의 핵심은 구마유시다라는 식의 말이 틀리다는 겁니다. 티원은 그 "몇년째 보던 익숙한 자체 타임어택조합"을 위주로 월즈 3연 결승에 월즈 리핏을 당장 작년에 했습니다.
25/04/06 22:33
쿨감 꼴랑 10짜리 빅토르로 저렇게 잘하니까 그냥 내내 감탄밖에 안 나오더군요.
전에 제카가 젠지전에서 빅토르로 쿨감신 안 가는거 보고 저게 맞나...? 했는데 쵸비 하는거 보니까 맞더라구요. 크크크크크 까짓꺼 한타에서 레이저 무조건 맞추고 궁 최적 위치로 깔고, 그 딜량을 바탕으로 깨달음 터트려서 (킬관여시 기본스킬 쿨감 20%) 중력장 리셋시키고, 와~~ 쉽다 쉬워 티젠전은 그냥 모든 경기가 다 명경기네요. 크크크크
25/04/06 22:37
글 감사합니다
솔직히 요즘 겜게 롤은 다 뒤졌어요 발로란트, 모바일, pc겜 지분 이렇게 높은거 처음봅니다 한화 퍼스트스탠드 우승했는데도 축하글 하나 안올라오는거 보고 절레절레... 뭐 많은 수의 티원팬들도 제우스 이적사가부터 조마쉬 사건까지 쳐맞을 일 밖에 없으니 안쓰는거 이해하는데 좀 다른 팀 팬분들이라도 글 좀 써줬음 좋겠네요 맨날 티원글밖에 없다. 슼지알이다 이딴 소리 좀 그만하고요
25/04/06 22:41
(수정됨) 저야 티원팬인데 제가 지금 뭘 쓰겠습니까? 쓸 일이 있어야죠.
퍼스트스탠드는 6등했지 제우스이적사가부터 애쉴리강 사건부터 팀은 헛짓거리나 하지 크크 뭐 조마쉬 욕이나 하자고 쓸까요 아님 구마유시 스매쉬 갈드컵이라도 할까요...
25/04/06 22:48
거긴 거기고 여긴 여기죠 뭐
여기도 스매쉬 구마유시 갈드컵 열면 댓글 200개는 금방가겠죠 물론 펨코롤갤 논리 복붙해서 고스트 롤갤왕 하겠지만요
25/04/06 22:52
(수정됨) 저는 티원팬이라 축하할일이 없는데요...?
lck컵 6등 제우스 이적사가 프론트발 구마유시 선발논란 애쉴리강 묻기 사건 오늘은 젠지한테 졌음(졌잘싸긴 했음) 뭘 축하하죠?
25/04/06 22:59
뭔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다른 팀팬들이 요즘 pgr에 별로 게시글을 직접 파서 쓰고 싶지 않은 이유가 있는거겠죠
한화팬들은 4개월간 제우스 욕먹으며 학을 뗄수도 있는거고 젠지 딮기 KT 등등 팀팬들도 별로 유쾌한 기분 아니니까 글쓰기버튼에 손이 잘 안갈수도 있는거고 시간을 좀 주세요 때 되면 다 쓰겠죠 다른 팀팬들도 겜게에 응원글 많이 써주세요 라고 부드럽게 말씀하는거면 모를까 슼지알 어쩌고 하지 말고 글좀 써라 하고 윽박지르듯 이타이밍에 말씀하시는 이유도 모르겠고 요즘 분위기상 과연 다른 팀팬들이 볼때 이걸 곱게 보실까 싶네요
25/04/06 23:04
사실 팀 어쩌고는 별 관심 없습니다
그냥 분위기가 겜게 죽어가는 것 같아서 좀 쎄게 써봤고요 타팀 팬분들이 곱게 보든 안보든 솔직히 별 관심 없고, 그것도 제가 쓴 말에 대한 결과니 저는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습니다.
25/04/06 23:15
좀 나중에라도 시간내서 차분하게 생각해 주세요
지금 평범한 경기 후기글인 이 글에서 갑자기 댓글창 분위기를 왜 싸늘하게 만드셔야만 했는지 그리고 타팀 팬들이 어떻게 보든 관심도 없다는 자세이시면서 타팀 팬들에게 내가 보고싶은 롤 관련글은 올려서 겜게 살려라 하는게 얼마나 앞뒤가 안맞는지도요 다만 롤팬들 모두 롤 관련글 많이 올리자 하는 부분만큼은 좋게 받아들여 볼게요 저도 롤글 많이 보고 싶으니까요. 나부터 실천도 해보도록 노력하고..
25/04/06 23:37
사실 원 글 글쓴이 분은 발로란트 글 많이 쓰시는 분이죠.
피지알에서 발로란트 관심은 크게 없는 분위기고, 조회수도 댓글도 안나오는데 묵묵히 써주시는 분이죠. 그냥 겜게 죽어가는 분위기에 아이러니하게 발로란트 글 주로 쓰시는 분이 롤글 올리시니 좀 느낌이 이상했네요(그게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이 분이 롤 글을 쓰시는데 다른 분들은 뭐하는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쓰신대로 투정이 맞습니다. 투정에 대한 비판을 하신다면 받아들이고요
25/04/06 23:50
확실히 짚고 가고 싶은 부분이
[그게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이 분이 롤 글을 쓰시는데 다른 분들은 뭐하는가] 왜 이렇게 사고가 흘러가는지 이해가 안가요... 글을 안쓴다고 비난받아야 합니까? 도대체 왜?
25/04/07 00:03
투정이라니까요
한창 티원 글 많을 때는 oo가 이겼는데 승리축하는 못받고 티원글만 도배다 하는 분들이 많았거든요 (뭐 오늘로 예를 들면 구마유시vs스매쉬로 댓글 만선이겠죠, 펨코봐도 핫하고) 마침 하도 사고를 많이 친 티원팬들이 버로우 겸, 관심도 옅어진 이 때 다른 분들은 뭐하고 있냐는 투정입니다 뭐 말 그대로 투정이니 무슨 논리적 정합성을 따지고 키배뜨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25/04/06 23:42
아... 음.... 제가 레벨업 수없이 그 팬덤 덕에 당했습니다.
10년째 정치키워로 이름을 날렸는데 정치질하다가 렙업당한 거 보다는 겜게에서 렙업한게 높습니다. 여기는 좀 .... 무서워요. 진심. 윤석열 이재명보다 무섭습니다. 게시판 기준으로는.
25/04/07 00:08
어떻게 린치당하신건진 모르겠지만 유감을 표합니다
근데 사실 여기는 롤 관련 커뮤 중에는 그래도 티원 강점도(?)가 그나마 옅은 편이라고 생각하네요
25/04/07 03:48
강점도? 절대 옅지 않습니다
하도 데여서 이제 다른 팀팬들이 글/댓글 안 쓰니까 반박이 달릴수가 없어서 그래보이는거죠 그렇다고 다른 커뮤처럼 개인방송 스샷몇개 띄워서 인기글 보내는 시스템도 아닌 곳인것도 크구요 (가볍게 팬들이 일기장처럼 글 쓰는 곳이 아니니까)
25/04/07 07:03
강점도가 옅다구요? 전혀요. 그렇게 강점도가 옅어서 제우스 사가 관련 G식백과 글은 신고러쉬로 글 잠궈버렸었고 애슐리 강 관련 G식백과 글에 티원 팬덤 비판했다고 신고로 벌점러시 먹여서 댓글 쓴 유저 10랩 만들어 버리나요?
25/04/07 07:35
상대적으로 옅다는거죠
다른 곳이 9대1이면 8대2정도는 되겠죠 시스템상 타사이트에 비해 린치놓기도 불편하고요 그리고 그 유저는 먹을만 했습니다 다른 비판유저도 있었지만 거긴 벌점 안드갔어요
25/04/07 08:13
(수정됨) 다른곳에 비해 린치가 불편하다는 겁니다
자꾸 곡해를 하시네요 다른 곳에 비해 옅다 -> 안옅은데? 다른 곳에 비해 불편하다 -> 아닌데? 가능한데? 사실 이런 꼬투리잡기, 공격하기가 커뮤에 글쓰기 힘들어지는 이유 중의 하나기도 합니다. 그냥 자기 포지션 안밝히고, 남이 쓰는거 공격만 하는게 일방적 딜교가 가능하니(아 혹시나 해서 또 씁니다. 꼬투리 잡기를 문제제기 한거지, 제 원 댓글이 비판달릴 만한 댓글이라는 것은 인정하고 그건 수용합니다) 똑같은 말 하시면 관련해서는 더 댓글 안달겠습니다
25/04/07 14:19
왜 타팀팬들이 글/댓글 안쓰는지 직접 댓글에 쓰셨네요
꼬투리잡기, 공격때문에 글쓰기 힘들어진다고 그게 이제 타팀팬들이 몸에 베여버렸다는걸 티원팬들만 모르죠 한 두해 겪어서 베어버린게 아닙니다 그러면서 슼지알 이런다고 갑자기 피해자 코스프레나 하니 답답하네요
25/04/07 14:47
아, 예 알겠습니다. 쓰지 마십시오 ;;;
티원팬들 사건사고 많아서 최저점으로 버로우했는데도 (펨코는 아직도 절반지분은 티원임) 우승글 축하글 하나 쓰는데 벌벌떠는거면 앞으로 피지알 겜게 롤글은 끝났네요. 투정부린거 강요(?)한거 사과드리겠습니다 비장하네요. 황산벌의 계백 못지 않은 무게감이군요. 피지알 글의 무거움이.
25/04/07 08:43
해당 글 본문엔 신고 들어가지도 않았고 신고한다고 다 벌점 주는 것도 아닌데 마음에 안드신다면 티원팬 욕할게 아니고 운영기조나 운영진을 비판하시는 게 맞는 것 같네요.
25/04/07 02:30
제가 발로란트 글을 쓰는 이유는 발로란트 같이 즐겼으면 하는 이유가 하나 또 하나는 예전에 제가 T1 롤 글을 너무 많이 써왔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쓰는 글에 참여하기 위함입니다...
25/04/07 07:33
댓글은 안달았지만 발로란트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발로란트 리그도 국내에서 흥했으면 좋겠네요 나름 보는재미도 꽤나 있는 게임인데
25/04/07 13:44
전 fps알못이라 그 어떤 fps도 못즐기긴 하네요 흐흐
나중에 발로란트가 대세가 되어서 여기도 메인스트림이 발로란트가 된다면 그 즈음 빠싹 공부해야겠습니다
25/04/07 07:32
(수정됨) 위에도 썼지만 쓸 일이 없으니까요
팀에 악재만 있는데 뭔 글을 쓰나요 그리고 글은 준비 중이긴 합니다 특정팀,선수 관련글은 아니고 겜게 관련 글이죠. 메모장에 조금씩 적고는 있습니다
25/04/07 08:05
(수정됨) 쓸일이 없다고 할거면 게임 게시판 롤 카테고리 상태 관련해서 비속어 쓰면서 요즘 본인 팀은 흉흉 해서 글 쓸게 없으니 타 팬들한테 글쓰라고 비아냥성 어조 쓰면서 요구하지 말라구요.
25/04/07 09:36
딱 님이긴 해요
포지션잡고 잽만 치는 사람 진심으로 팬질하는 사람들만 피곤하게 만드는 재밌긴 하죠 뭐 사실 팬사이트 가서 하면 편하니까 여기서 할 이유가 사라지는거죠 크크
25/04/07 15:14
댓글들 다는 뽐새가 딱 그 팀 팬 답네요. 젠지 축하글에서까지 지 징징거리면서 응 투정이야~ 이러는데 왜 타팀이 글을 써줘야되는지 크크
25/04/07 10:02
개인적으론 저도 퍼스트 스탠드 이후 한화 축하, 응원글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 부분 저도 엄청 동의하구요.
다만 마지막 줄만 없었다면 좋겠네요. 투정이 아니라 공격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본문 답글로 달리기엔 너무 뜬금없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 주제를 논하시고 싶으시면 차라리 따로 글을 작성해보심이...
25/04/07 10:50
악순환이죠 여기 쓰면 시비걸리니까 그냥 마갤이나 다른데 가서 씁니다
타팀 팬들은 거의 몇년간 처맞아서 그팀이랑 같은공간에서 의사표현을 하지않는걸 학습해버려서 힘들겁니다 그리고 여기 원래 팬덤성 글 쓰면 반응 안좋았어요 옛날엔 댓글이라도 썼는데 무슨 마갤에서나 쓸법한 논리를 가져오냐고 까인 이후로 댓글도 잘 안답니다
25/04/07 11:28
왜냐면 2년 동안 깨달았거든요. 리그에서 아무리 근들갑 떨어도 결국 월즈 먹고 자부심 빵빵해진 티원 팬들이 몰려오면 소용 없다는 걸.
25/04/06 22:40
와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이렇게 많다니.. 티원의 1경기는 예술이였고, 3경기의 쵸비는 그냥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 존재였습니다.. 해줄 때 해주는구나 쵸비야.
25/04/06 22:43
젠지가 부족한 게 오늘 티원전처럼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경험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오늘 경기로 많이 채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좋은 경기 잘 봤습니다 크크
25/04/06 23:05
이게 참 어려운 문제긴 합니다.
연습 때 저렇게 하면 더 쉽게, 자신감있게 이긴다면 대체 어떤 방법으로 선수들을 설득해야하나 싶긴 해요. "니들 정작 실전에서는 이렇게 못하잖아!" 이럴 수도 없고 크크 심지어 쵸비는 실전에서도 여러번 사기를 쳤던지라...
25/04/06 23:09
이게 한화전 끝나고 룰러 인터뷰 보면 스크림이 엄청나게 잘된다고..자기들이 생각한 그 이상적인 모습이 그대로 나온다고 했던가 크크 뭐 여튼 스크림 매우 잘된다고 했는데
이게 스크림을 너무 믿지 마!!하는 건 이해도 가고 저도 동의하지만 막상 또 스크림 결과를 데이터로 삼지 않으면 그건 그거대로 너무 무의미해지다보니...이게 참 진짜 어려운 부분인거 같긴합니다 크크;;;
25/04/07 12:51
솔직히 3세트 밴픽은 개망했는데 그냥 듀로가 슈퍼 캐리했다고 봅니다.... 3라인 주도권이 없으니깐 캐니언이 위대한 정글러 해줘야 되는데 유충한타에서 데스한 순간 끝나야 되는 게임이었다고 봅니다.... 듀로가 위대한 서포터 해 줄 줄은 몰랐죠....
그런데 이런 건 계속 나오는게 아니니깐..... 이걸 바탕으로 밴픽을 잡으면 안되지 않나.....
25/04/06 23:24
구마가 좀 안쓰럽네요 허허
진짜 제이카가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구마 선발로 쓸꺼면 죽이 되는 밥이 되든 한 반년간은 제이카만 시켜서 수련시켜야 할 느낌입니다.
25/04/06 23:47
(수정됨) 이게 메타가 어떻든 간에 가뜩이나 챔프 수가 적은 원딜풀에서 특정 챔프들을 못한다는게 거의 오피셜 하게 박혀버리면 밴픽하는 입장에선 재앙에 가깝습니다. 특히나 하드 피어리스 제도 하에서는요.
월즈 메타야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구마가 월즈 리핏할 때 처럼 특정 챔프 못하는 약점을 하드 피어리스 밴픽 하에서는 가리지는 못할거라고 봐서 본인이 어떻게든 갈아와서 증명하던지 그게 안되면 교체가 맞는거 같습니다.
25/04/06 23:58
팀 색깔 생각하면 제이카중에 제이는 그렇다쳐도 카이사만이라도 활용할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매우 좋은 상황이 될거라 확신하는데
서커스가 극대화된 팀 컬러에 제일 잘 어울리는 원딜중 하나가 카이사라 보는 데 이게 안된다는 게 흠...
25/04/06 23:58
선수 자존심 문제만 아니면 예전 피넛 블랭크처럼
3세트에 카이사 자야 나눠먹기 구도로 가서 판을 좀 더 흔들어볼 여지도 있었을거 같아요
25/04/07 00:01
근데 진짜 굳이 케이틀린을 해야만 했는가 라는 생각이 크크
구마가 케이틀린 잘하는거랑 별개로 걍 케이틀린이란 챔프 자체가 티어가 많이 낮아보이던데
25/04/07 00:13
케리아 서폿 픽에도 영향을 준거 같은게
바드 픽 시점에 상대팀에 실질적 뚜벅이가 빅토르 밖에 없었던거 생각하면 케이틀린과의 시너지를 염두에 둔거 같은데 정작 덫 연계도 많이 안 나왔죠
25/04/07 00:07
재밌는 승부였습니다.
그건 그렇고 티원 입장에서는 원딜 고민이 정말 많이 되겠네요. 지금 4대리그 통틀어서 케틀 첫 판 나온걸로 아는데 왜 안나오는지 알 것 같은 성능이었습니다. 차라리 3세트에서는 스매쉬 출격해서 카이사 픽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25/04/07 00:16
Lck컵에서 듀로가 폼이 너무 떨어져서 실망했었는데 정말 일취월장했네요. 이렇게 역경을 이겨내고 발전하는 선수들 보면 응원하고 싶어져요.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25/04/07 03:50
일하느라 제대로 못 봐서 나중에 다시 봤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젠지 밴픽은... 걱정하시는 분들도 이해되고 (전과가 있으니까) 올해는 다르지 않을까 믿는분들도 이해되고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25/04/07 06:34
젠지는 호재만큼 악재도 있다고 봅니다.
호재는 계속해서 물음표가 떠있던 정글 서폿이 점점 폼이 올라오는거고 악재는 이번 25 젠지 핵심인 룰러가 페이즈에 비해 뭐가 낫냐란 의문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요
25/04/07 07:31
지금 룰러는 페이즈와 별로 다를바가 없어보이긴 합니다. 물론 그건 페이즈가 잘해서 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니 시간 주면 좋아지겠죠.
25/04/07 08:35
옆에 있는 서폿이 다르죠. 보이스보면 룰러가 콜 엄청 하던데 그러면서 원딜이 딜까지 잘하려면 난이도가 다른 영역이죠. 듀로도 잘하고 있지만 딜라이트랑 비교하기엔 아직 물음표라.
25/04/07 12:40
최대 악재는 바뀌지 않는 밴픽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퀴형 채널로 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3경기 내내 젠지 밴픽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25/04/07 06:57
구마유시는 케틀 고를거면 첫 그랩 끌리는 장면은 절대 나와서는 안됐는데 진은 경기력 칼같더니 2, 3세트는 전반적으로 많이 아쉽네요. 본인 최고 경기력이면 어쨌든 최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팀적으로 봤을 땐 그냥 스매쉬 쓰는게 속편하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 스매쉬가 lck컵에선 최상위권 원딜 상대로 약간 눌리고 들어가는 듯한 모습이 나와서 그래도 규마유시가 주전이라 봐야하나 싶기도 하고...
젠지는 전반적으로 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듀로까지 잘했는데 룰러 경기력이 좀 아쉬워보이는 게 팬들 입장에선 불안요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워낙 클래스 있는 선수라 결국 폼은 올라올것 같아요.
25/04/07 07:38
(수정됨) 3경기 티원이 레오나 카이사에 미드도 아칼리 뽑는 극단적인 돌진조합도 나름의 일리가 있는 선택이긴 합니다만...자야를 질 뚫었을지 의문입니다. 아마 자야룰루를 열심히 뚫어야하는 그림이 나왔을거같은데요
25/04/07 07:44
스매쉬 였다면을 얘기할려면 밴픽부터가 다르게 들어갔을꺼라서
예측이 안되네요 if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결과만 있을뿐 ... 스매쉬가 나왔는데 제이카 못하는 상황에서 다른챔으로 구마 정도로 해줄지도 봐야겠죠 일단 상대가;; 젠한 급에 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타팀들은 아직 한참 멀은거같더라구요
25/04/07 08:09
(수정됨) 케잉 쓴 건 구마유시의 포켓픽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그에 맞춘 밴픽과 승리플랜도 설득력이 있었는데 결정적인 실책이 나온 게 문제죠 뭐
어제 겜 보면서 갠적으로 확 체감되던 게 이게 3겜하는데도 구마가 원딜 챔프를 가리는 게 좀 심하니 점점 밴픽이 너무 힘들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구마는 누군가의 로망이 되고 하이라이트 필름 제조하는 스타일의 원딜은 아니지만 그간 케리아의 천재적 재능을 최대한 끌어쓰는 티원의 롤에서는 자기 역할을 대단히 잘 해줬다고 갠적으로 평가하는데 감코가 적어도 월즈메타에서는 대부분 잘 작동하던 선수를 이번 시즌 들어 노골적으로 대체하려고 하는 게 이 피어리스 영향이 큰 거 같아요.
25/04/07 08:12
최근 김성회 2차 영상 업로드 등 티원 선수단이 어느정도 동요를 일으키지 않을까했는데
조마쉬가 짖든말든 우리는 간다의 경기력이라 참 다행이었습니다 크크 그나저나 구마유시는 똑같네요. 진은 여전히 잘 하나 제이카는 안 하는.
25/04/07 09:03
듀로가 좀 불안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3경기 블츠 고르고 캐리해주는거 보면서 올 해도 역시 젠지전은 어렵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경기 진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올해도 리그는 젠지가 제일 유력하지 않나.. 1경기 보고 완벽히 증명하나 싶었는데 2/3경기를 절어버리는 바람에 장작을 왕창 던져줘 버렸네요. 결국 본인이 결자해지 해야 한다고 봐요 마구유시 화이팅
25/04/07 09:25
캐니언 듀로가 빠르게 올라온 모습이 놀랍습니다. 캐니언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은 꽤 오래되었고, 듀로는 아직 신인이라서 시간이 걸릴꺼라고 봤어요.
구마유시 관련으로 제이카에 1티어도 아닌데 너무 집중되는 느낌이 듭니다.
25/04/07 11:56
구마유시가 제이카 안쓰는건 확실히 문제가 맞고 끝까지 발목 잡을 부분은 맞죠.
현재는 제이카가 1티어가 아닌데 제이카 관련으로 너무 집중된다고 보는 입장이고, 인게임 플레이 문제로 지적을 하고 해야된다고 보는 겁니다. 스매쉬가 제이카 할 수 있어도 플레이가 안 좋으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25/04/07 12:02
바루스 칼리가 고정밴인 상황에서 제이카는 1.5티어픽은 되고, 특히 이즈 카이사는 2-3세트만 가도 아주 많이 나오는 픽들입니다.
케이틀린은 지금 4대 리그에서 쓰는 선수가 아예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3셋트에서 케틀 픽이 조커픽으로서 의미가 산 것도 아닌게 초반에 블츠 그랩에 끌리면서 초반부터 굴려야하는 케틀의 존재감이 지워지고 빅토르의 성장 시간을 엄청 벌게 되었죠. 챔프폭 얘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25/04/07 10:08
피어리스 제도가 계속 되는한 구마유시 스타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어제는 밴픽은 뭐 그렇다 치는데 플레이에서 박아버려서 좀 그렇네요.
25/04/07 10:23
구마 인게임 이슈보다 더 심각하게 느껴졌던게
이게 피어리스 5전제였다면? 3세트까지는 어찌어찌 한다 쳐도 4,5세트는 밴픽 지옥이 펼쳐질겁니다. 팀원 다 극단적인 걸고 칼날 위에서 춤취야해요
25/04/07 13:06
죄송합니다만, 저는 3세트에서 구마유시 제이카 이야기가 왜 나오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3세트만 한정해서 보면, 젠지 밴픽이 티원보다 최소 3배는 더 심하게 망했어요. 3라인이 주도권이 없는 밴픽은 어떤 기준으로도 좋은 밴픽이 아닙니다. 심지어 초반 유충 한타에서 초반을 혼자서 다 버텨야 되는 캐니언 포함해서 2데스가 났는데 이 조합과 구도상 여기서 게임 끝났야 정상이었습니다. 여기서 구마유시 밴픽은 솔직히... 그냥 영향이 없다고 생각되요. 구마유시 자리에 어떤 원딜이 있고 어떤 픽이 있건 클템 왈 점멸을 10개를 뽑았다... 라고 하는 듀로 블리츠가 있는 상황에서는 그냥 별 수 없었다고 봅니다. 반대로 '듀로'의 '블리츠' 말고 다른 어떤 선수와 픽이 있었다면 그냥 티원이 무난하게 압살하고 젠지 밴픽 쓰레기로 도배되었을 거라고 보구요...
25/04/07 13:22
저도 여기에 동감하는 편입니다. 듀로가 정말로 너무 잘해줘서 블리츠로 시간을 벌어준거지 사실 그게 없었다면 계속 얻어맞다가 끝나는 시나리오가 보이긴 했어요.
구마유시 비판이 굳이 나와야한다면 초반에 케틀로 블츠로 그랩을 맞으면서 케이틀린 플랜이 망가져 버린것? 이 쪽에 이야기가 나와야한다고 생각하지 굳이 제이카를 이야기하면서 챔프폭을 지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5/04/07 13:58
티원이 밴픽 잘했지만 젠지의 슈퍼플레이로 진경기에서 원딜 밴픽탓하는건 예전부터 봐오던 패턴입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건 잭스,세주,브라움 보고 뽑은 요네 픽은 생각 안하고 구마유시의 베인 픽으로 밴픽부터 졌다고 불탔던적이 있죠. 뭐 특정팀 팬이라면 자기팀 위주로 생각하는게 나쁘다곤 생각 안합니다.
25/04/07 17:20
저도 개인적으로 3세트는 T1 밴픽이 더 좋았고, T1 딜러 3명이 돌아가며 인게임에서 조금씩 미스들을 한 게 패배의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마유시는 극초반 그랩 허용 / 덫 연계 미스 / 마지막 허무한 데스 등이 실수, 페이커는 3용 한타에서 기인 크산테에 물려 터진 것(이때 젠지가 용 뺏고 미드 1차 밀면서 분위기 반전) / 젠지 바론 트라이때 아쉬운 궁 활용으로 허무하게 끊긴 점, 도란은 바텀 2차 4인 다이브에서 플 들고도 크산테-릴리아 연계 당해서 킬 교환을 허용하고 빅토르-릴리아 성장한 것 / 바론 한타 전에 크산테에 물려서 전장 이탈되고 젠지 바론트라이 빌미를 준 점 등등 밴픽에서 제이카 안하고 여부보다는, 분명 인게임에서 좋은 분위기가 있었는데도 라이너들의 일부 아쉬운 플레이와 릴리아 빅토르 자야 클때까지 시간을 벌도록 도와준 기인 듀로의 궂은 일들이 젠지 승으로 이어지게 한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사실 3세트보다도 더 뻐아픈건 2세트 초반 사고 추스리고 이즈리얼 잘 노려서 역전 후 5천골드차 리드를 잡았던 그 용한타 순간의 패배 같긴 합니다만...)
25/04/07 13:26
3세트보다 오히려 2세트때 카이사해서 재역전 당한 말아먹은 한타때 카이사 뒤진입해서 이즈 마무리 했겠죠 3세트는 케틀 픽 문제가 아니라 넘어지면 안되는 타임어택 해놓고 시작하자마자 자빠진게 문제일뿐
25/04/07 14:35
밴픽 이야기 나와서 하는 말인데
티원은 항상 하던대로 주도권을 쥐는 조합을 짜왔고 2,3세트에서 젠지 슈퍼플레이+티원의 실수가 안 겹쳤다면 티원이 이겼을 거라고 생각하고(특히 3세트 덫 실수 두세 번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젠지는 한화와 붙을 때는 굉장히 밴픽 맛있게 잘 짜와서 '이젠 3라인 주도권 없는 벨류 조합 안보겠구나' 했는데 티원과 붙으니 또 도돌이표 밴픽이 나와서 얘네 또 이러네 싶었습니다. 팀팬들 입장에선 두 팀다 멋있는 경기하고도 찝찝한 느낌이 남는 경기였다고 보네요
25/04/07 15:42
젠지한테 연패할 때와 비슷한 패턴으로 졌네요.달라진게 있다면 구마의 패배지분이 더 올라갔다는 점이구요.
제이카 소화를 '못'하니 당분간은 같은 모습을 계속 볼 것 같네요.딴팀 팬하는 입장에서 저러면 오히려 고맙죠. 듀로는 잘했고 밴픽반성 좀 하시길.준비 열심히 한다고 입 연게 며칠전인데 아무리 레드라지만 어떻게 된게 바로 터지나요
+ 25/04/07 23:48
어제 그리고 여태까지의 경기를 보며 느낀 감상평은
1. 신언 서폿 케어롤까지 한다 하지만 페이즈보다 룰러가 나은점을 찾기 힘드네요. 페이즈가 진짜 개쩔게 잘하는거였구나라는 생각만 듭니다. 2. 대젠지전에서 만큼은 스매쉬>구마유시. 이유는 젠지 티원 경기보면 패턴 똑같아요. 딱 한번 예외판이 LCK컵 스매쉬였네요. 진짜 T1팬들이 페이즈 보면서 느꼈던 감정 그대로 느낀듯. 물론 뽀록일수도 있으니 코칭스태프의 선택은 존중받아야죠. 3. 도란이 시팅받은 값을 못합니다. 오너가 아무리 봐줘도 주도권은 기인이 내내 쥐고있더군요. 탑 2천골드 차이면 뭐해요 주도권이 없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