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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6 20:50
개인적으로 pgr 게시판 제도가 참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중에 하나가 적어도 이정도 추천을 받으면 벌점따윈 매기지 말죠.
47명의 동의가 운영진의 판단만도 못하다는건가요?
25/03/26 21:17
운영진의 판단 문제가 아니라 제가 (감정을 표시하기 위해) 욕설을 사용했고, 그에 대한 제재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받을 생각 하고 욕한 것도 맞고요.
지지해주신 건 감사하지만 다수의 추천이 명백한 규정보다 우선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5/03/26 13:37
(수정됨) 시장도 힘들고 내년에 페이커 재계약도 있고 그래서 연봉 챙겨주기 힘들거같다 미안하다
-> 여기까지는 뭐 그럴 수 있음 인터뷰에선 최고 대우 어쩌고 지껄여놓고 삭감부터 제시함 -> 돌았냐? 이런 느낌이네요. 진짜 뭔 생각으로 저런 소릴 한 건지 모르겠어요.
25/03/26 13:42
이에 T1은 "제우스 선수의 기여와 헌신, 그리고 어린 나이를 고려해 사태를 빠르고 조용히 마무리하려 했다. 하지만 FA 진행 과정이 일반적이지 않아 아무 언급 없이 이적을 발표하자, 전 세계 팬들이 선수에게 비난과 의혹을 쏟아냈다"며 "선수를 아끼는 전 소속 구단으로서, 선수가 비난받는 것을 막기 위해 AMA에서 제기된 의혹성 질문에 답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니까 팬들이 욕하니까 나도 따라 묻으려고 한거다 이거죠?? 제우스의 이탈, 팬들 책임은 없나 뭐 이건가요? 크크크 살다살다 팬덤이랑 프런트가 서로 책임 떠넘기기 갈드컵 하는 광경까지 보네요
25/03/26 13:43
연봉은 삭감이지만 광고료나 이런거에서 더 챙겨주는걸 생각하면 손에 떨어지는 돈은 더 많을 것 같네 뭐네 하는 이야기겠죠 뭐....
25/03/26 13:44
제우스 선수에게 백번 사죄해도 모자란 행보네요. 이런 대우에도 협상테이블을 차려준 제우스 선수에게 감사합니다. 티원과의 경기에서 이기고 세레머니 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티원에 남고 싶어했을 뿐인데 섭섭한 마음 가져서 죄송합니다. 제우스 선수 앞으로의 행보 응원하겠습니다.
25/03/28 19:13
그렇게 열심히 믿고 사십시오. 저도 제 근거와 의지로 할 말 하고 다니고 있으니까. 제가 잘못 알았던 부분과 제가 잘못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고 지내는거고.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말하고 다니는 것도 제 의지니까요.
25/03/26 13:44
그 당시 티원 프런트의 안일함과 이해하기 힘든 에이전트의 무브가 어우러진 결과로 봤습니다만 에이전트의 수수료0% 애기를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최고명문팀 답지않은 저질스러운 행보를 보인것은 티원 프런트였네요. 그리고 최근 쓸데없는 잡음까지 일으키는 CEO는 책임지고 물러나길 바랍니다.
25/03/26 13:46
협상끝에 나온 티원 제안이 소폭상승에 3+1이라는 초장기계약이니 첫 제안이 저렇게 나온게 오히려 이치에 맞습니다.
솔직히 저럴게 뻔했어요.처음부터 진행과정이 눈에 뻔히 보이는 거였는데 이걸 이제와서 깨닫는 사람이 많은게 오히려 신기하네요. 근데 t1이 왜 저걸 공개한건지 모르겠네요.개막도 일주일밖에 남았는데 집에 난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왜 자기들 집에 기름 붓고 불을 지르고 있는거죠?
25/03/26 13:46
처음에 제우스 선수와 협상이 결렬났을때는 온 동네방네 일방적인 주장을 쏟아내면서 문제화 하더니, 정작 진실을 밝히려고 드니 한 발 빼는 모습이네요.
이거 왜이러나요?
25/03/26 13:47
왜 제대로 된 반박이 준비된것도 아닌데 가만히 안 쳐맞고 되도않은 말을 하냐하면
그냥 가만히 쳐맞아야 될일에 CEO가 되도않은 얘기를 씨부리니까 되도않은 팬덤이 여론전대승을 시켜준 경험이 있으니까요.
25/03/26 13:50
(수정됨) 저 카톡 앞에 티원이 뭐라고 윽박질렀나 대충 보이는게 더 개그
1) 시장환경 안좋으니 대충 우리랑 계약해라 2) 너네 이러는거 우리한테 좋게 안보인다 3) 대충 우리 계약금에 맞춰서 역제의 해라
25/03/26 13:51
1차로 받은 삭감이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는 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티원에 제안하고 더플레이가 확인했는데, 금액적인 부분은 이런 부분은 해석하고 뜯어볼 여지가 없는거 같은데.
25/03/26 14:42
어쩌면 스트리밍이나 광고같이 이런저런 부가활동까지 포함한 얘기를 하고싶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봐야 삭감 제안이 진실인것을
25/03/26 17:49
말장난이죠 뭐 누가봐도 삭감이 아니면 굳이 [객관적]이라는 말을 갖다붙일 필요없고
년수를 늘리거나 옵션을 붙여서 삭감이지만 객관적으로 삭감은 아니다 뭐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거
25/03/26 13:52
프론트 및 CEO가 계속 똥볼 차는거 보면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고, 팀 골라갈 수 있을 정도의 대형 선수들이 입단을 꺼리게 될 수도...
25/03/26 13:52
티원 프런트가 어떤 입장인지는 대충 알 거 같은데, 솔직히 그게 무슨 상관인가 싶습니다.
솔직히 잘 쳐줘야 우리는 바보지 나쁜놈이 아니다. 정도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나쁜 짓을 한 것도 맞거든요.. 은근슬쩍 티원 편도 좀 들었던 입장에서 진짜 정뚝떨의 표본쯤 되는 기분입니다...
25/03/26 13:53
와! 요즘 논란글에 댓글 안쓰려고 헀는데 대응이 너무 신박해서 댓글 답니다. 여기서 표현의 자유가 소환되다니! 이거 완전 미국식 좌/우 물타기 아닙니까?
25/03/26 13:55
중국발루머로 초기 제우스에 대한 제안이 삭감된 연봉이었다는 썰이있었던것보면 아마 맞을듯해보입니다
티원에선 삭감의 근거로 샐캡으로 인한 시장상황이 안좋다라는걸 내세웠을꺼구요 그래서 제우스측은 fa가 되서 실제 시장상황을 살펴보려한걸로 보입니다 초기제안이 삭감이었으니 우선협상기간동안 제우스측의 역제안이 있기는 쉽지않았을꺼구요 결국 한화의 오퍼를 받아보고 역제안을해보았으나 티원이 받아들이지않았고 결국 환화로 이적 제우스가 욕먹을이유는 한치도없어보입니다
25/03/26 13:57
티원이 속인 게 아니라 속아줬던 거겠죠 뭐. 언제 조마쉬 그렇게 믿어줬다고. 저는 그렇게 조마쉬, 안웅기 일 잘한다고 호평하는 거 처음 봤어요.
오죽하면 페이커도 [여러분이 아는 거랑 사실이 다를수도 있고]라고 넌지시 얘기했겠습니까. 그거 생각하면 "감히 페이커가 있는데 불평을?" 감성은 대체 뭐였는지.
25/03/26 13:59
(수정됨) 에이전시 말에 조마쉬가 꼬리 내린 시점에 이미 이상한거 알았을텐데도 계속 제우스 욕하다가 이제와서 사과한다고? 라는 생각만 듭니다.
25/03/26 14:05
이거 그냥 놔두면 티원이 두고두고 까일듯해요. 제우스가 lck 타팀으로 갔는데 계속 티원과 만날테니까요.
그냥 더플레이말대로 티원 프런트가 연봉포함 모든 숫자 공개하고 미안한건 미안하다 제우스 잘가라하고 짧고 굵게 쿨하게(이건 이미 물건너갔을지도) 얻어맞고 끝내면 될듯한데... ceo가 어메리칸인데 쿨하게 어메리칸스타일로 끝내는게 이렇게 어렵나요?
25/03/26 14:11
차라리 처음에 추측된 샐러리 캡 때문에 차선의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얘기했으면 다들 납득은 했을 거 같아서요. 페이커 연봉을 부담하고 있음에 누가 날선 비판을 했을까.
너무 근시안적인 생각이 아니었나 싶어요. 제우스가 핫바지도 아니고 역체탑에 가장 근접한 티원 레전드였고, 언젠가 진실은 밝혀질텐데.
25/03/26 14:19
맞습니다. 애초에 공개되지 않으니 쿨하지 않지만 쿨하게 보이려고했다 이사단이 난게... 오히려 쿨하게 숫자 다 까고 사과하면 생각보다 납득하는 사람 많아져서 끝날수도 있죠.
25/03/26 14:09
(수정됨) 이게 뭐 새롭게 밝혀진 사실도 아니고 양측 컨펌 받은 기사 피셜로
'첫 제안에 제우스 측은 받아 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고 표현.' '세 번째 제안은 소폭 인상된 3+1 제안.' '한화의 선수 옵 1+1 계약과 데드라인 설정.' '데드라인을 넘겨가며 제우스는 더 낮은 조건으로 T1에게 역제안 했지만 협상 결렬.' 이거 다 나왔었거든요? 그냥 어느 쪽이 흐린 눈 헤서 그렇지. 진짜 '잔류의지' 이 말이 너무 웃겨요 시장 열린지 몇 시간 만에 결정했다고? 그 이전 협상 과정은 쏙 빼놓고 언급하는 것도 그렇고요.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표현하는 계약을 받고도 최대한 남으려고 노력한 선수를 잔류의지가 없는 배신자, 유다, 돈미새로 만든 건 조 마쉬의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보고 싶었던 팬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해요.
25/03/26 14:10
그 몇시간 중에서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T1으로 갈 길은 열어뒀었죠 돈까지도 합의가 되었고 기간만 맞춰줬으면 갔을수도 있는데
지금와서는 안간게 다행인것도 같네요
25/03/26 14:16
말씀대로 사실 대반전의 증거가 새롭게 나왔다던가 이런것도 아니고 다 나왔던 이야기들이죠
CEO가 먼저 불지르고 난리친다음 꼬리말고 도망갔는데도 제우스에 독기품은 댓글을 멈추지 않았던건, 속아서가 아니라 그렇게 보기로 마음먹은 T1팬들 본인들 잘못입니다.
25/03/28 16:04
예전 글을 찾아보던 중 하이퍼나이프님의 댓글을 보게 되었는데
'T1 팬들은 이런 세계관인거 알고는 있습니다 그냥 돈에서 밀린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적시장이었는데 갑자기 야밤에 기록말살을 하고 유난을 떠니 어머 우리 T1 프런트가 아무 이유없이 이럴리가 없어 제우스가 큰잘못을 했나봐 난리법석 그러니까 에이전트에서 계약내용 다 깔까? 하니까 좋은게 좋은거지요 하면서 슬쩍 수습하니 유야뮤야 묻히는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조마쉬가 폭탄 터뜨리니까 열광적으로 반응하며 그럼 그렇지 우리 CEO님이 신뢰도가 있으시지 아무렴 하며 또 난리법석 그러니까 에이전트가 타임라인별로 조목조목 반박하니까 먼저 이니시 걸던 패기는 어디가고 슬며시 꼬리 말고 도망가는거 보고 다들 어이없어서 비웃는데 T1 팬들만 음 평행선으로 끝났군 제우스는 돈미새였어 하며 고개 끄덕이는거 진짜 괴상해요' 이 당시에 쓰신 댓글 그대로 갔네요. 어디만 세계관이 다를 뿐이죠.
25/03/26 14:09
"말씀하신대로 시장이 어렵기에" 를 보면 이전 흐름이 추측이 가는듯도
그리고 선수에 대한 비난을 막기위한 AMA는 정말 양심을 끓여드신건지 AMA 이후에 제우스가 욕을 엄청나게 먹었는데 뭐 그때도 T1과 조마쉬만 제우스를 위했다는 글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온갖욕을 먹고 있는데 무슨 다른 차원에 있나 싶었습니다.
25/03/26 14:29
뜬금없는 기부글 밀어주기(10만원이상은 안함)
갠방 클립 수십개 따오기 다른리그로 토스하기 자고있는 젠지 불러오기 수많은 보법이 있죠
25/03/26 14:22
CEO가 나서서 에이전시를 돈미새 취급하는 발언 해대다가 에이전시가 수수료 0% 계약서 꺼내니 이제와서 [판단]일 뿐이다라 크크크 기껏 생각한 변명이 이건가요?
누가봐도 템퍼링 의혹만 그득하던 T1팬들 화력에 부채질한건데 이렇게 빼는거 너무 추하네요 차라리 가만히나 있던가
25/03/26 14:26
롤팀에 라이벌리가 부족하다고 이렇게 만들어 버리네 크크크
T1 라이벌리가 예전에 락스 시절에 있었다가 선수 다 흩어지고, 통신사 대전으로 KT랑 얽히다가, 최근은 성적으로 젠지랑 얽혔는데... 이젠 한화랑 확실히 얽히겠네요.
25/03/26 14:37
어릴때는 어른들이 하는 행동들이 어른스럽고 대단해보였는데, 나이먹고보니까 이건 뭐 대가리가 정규교육은 수료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사회생활들을 하네요. 아니 제우스나 더플레이에서 저렇게 나올지 모르고 티원은 여태 언론플레이를 한건가요? 진짜 빠가인가 싶을 정도네요.
25/03/26 14:42
https://cdn.pgr21.com/free2/80688
AMA 반응 여긴 그래도 유한 편이었지만(그게 그런 반응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고 다른곳에선 더 심했단 이야기) 에이전시로 타게팅을 돌리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 제우스와 에이전시가 별개일 수 있냐 이건 제우스가 티원에 남을 마음이 없었던거다 운운하며 다른사이트에선 욕 많이 먹게된 AMA 였죠. 이걸 선수 보호를 위한 AMA였다고 포장하는걸 보니 참 험한말 마렵네요.
25/03/26 14:42
역대 티원을 거쳐간 선수들 중 가장 최고의 로열티를 보여 줬다고 해도 무방한게 제우스인데 (페이커는 거꾸로 티원이 충성해야하는 입장이니 논외)
진짜 첫 제안 받았을때 선수가 느꼈을 까마득한 절망감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25/03/26 14:45
저는 가급적 이용자층에 대해 비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건은 조 마쉬도 잘못했지만 팬덤의 개개인도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지금 조 마쉬에 대해 여론이 격렬한 이유도 스스로가 잘못된 비판, 혹은 비난을 했다는 당혹감도 일정 부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땔감을 전달해준 사람도 문제가 있지만 그렇게 불을 피운 것은 각자의 의지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이번 건은 불을 끌 수 있는, 불합리하거나 비정상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여러 가지 논리나 사례를 반박자들이 많이 보여줬거든요. 커뮤나 인터넷 여론에 자신의 중심이 휩쓸리지 않는 방법 중 하나는 그걸 끊고 해당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는 겁니다.
25/03/26 14:52
(수정됨) 팬덤에 딱 맞는 수장이라고 봐야겠죠.
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서로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는 서로 싸우는 모양새가 좀 웃기네요 크크 제가 뽑는 역대최악의팬덤 3개중 한개답네요 크크
25/03/26 15:00
다행히 도붕이로써 도란이 왔다는 것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아서 이번 사태에 거의 코멘트를 안했는데...
뭔가 스스로 흑역사를 하나 더 만들 뻔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붕이라 다행이다
25/03/26 15:04
https://cdn.pgr21.com/free2/78670#3791644
단장이니 대표니 말 한마디 할때마다 짜치기만 하네요. Pgr에 글쓰던 시절엔 이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25/03/26 15:18
본문 기사 내 카톡 캡쳐가 단장님 어쩌고 하는데 현재 단장이 그분 아닌가요? 물론 내부사정을 모르니 실제로 아떤 포지션일진 모르지만 그냥 빡치네요.
25/03/26 15:08
지금 와서 조마쉬를 '탓'하는 게 더 웃기네요.
그 당시에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조마쉬 말이 앞뒤가 안 맞는다는 걸 누구나 알 수 있었는데요. "조마쉬가 우리를 속였어?" 이러면서 발 빼는 모습이 참 추합니다. 추해.
25/03/27 07:36
네 제 댓글 다 찾아보세요. 지금 바빠서 직접 다 찾을 수 없는데 정보가 덜 공개됐을 때 조마쉬가 대놓고 헛소리한거 (데드라인 같은거) 때문에 뭔가 이상하다 좀더 지켜봐야한다 그런식으로 얘기한거 말고 동의한적 없습니다.
25/03/27 09:52
(수정됨) https://cdn.pgr21.com/free2/80688#3886156
에이전트도 할 말 있을테니 지켜보자 뭐 이런 식으로 말한게 아니고 데드라인은 팩트같은데 석나간다고 하셨네요 막고라 튀어나오라고 벼르고 계시는 느낌이구요 맞아요 티원 팬 중에 님 정도면 그나마 중립 지킨 건 맞는데 그렇다고 자신만만하게 조마쉬 삽질에 '단 한번도' 동의한 적 없다고 하니까 좀 갸우뚱하게 될 뿐 제가 볼 땐 제일 큰 삽질이 AMA인 것 같거든요
25/03/27 10:30
[조마쉬 얘길 전적으로 믿는다면 에이전시가 문제가 많거나 뭔가 뒷사정이 있는건데 이정도 막고라 걸었으면 나오겠죠?]
이걸 벼르고 있다고 보시는 거라면 제가 뭐 할말이 없고 조마쉬가 한화측에 확인하고 얘기하는 거라는 발언한 시점에 데드라인은 사실같다고 얘기한게 조마쉬한테 동의한 거라고 하시면 뭐 그냥 편하신대로 생각하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네요.
25/03/27 10:32
https://cdn.pgr21.com/free2/80688#3886127
제가 누구 저격하려는 건 아니지만 명백히 티원팬 아닌분 댓글 예시로 물어보고 싶네요 이런 댓글도 갸우뚱하게 되고 그시점엔 조마쉬한테 동의하는 의견이라 보시나요? 이분 아니더라도 해당글에 티원팬 아니면서 이런 논조의 댓글 다신분은 수두룩합니다. 에이전트쯕 타임테이블 공개가 결정적이었고요.
25/03/27 07:43
https://cdn.pgr21.com/free2/80648#3882623
이게 처음으로 제우스 나가고 도란 왔을때 댓글이고 https://cdn.pgr21.com/free2/80670#3885060 이게 에이전트에서 타임테이블 공개하기 전 댓글인데 알아서 판단하세요.
25/03/27 08:00
https://cdn.pgr21.com/free2/80670#3885131
https://cdn.pgr21.com/free2/80670#3885149 삭감 제안한거면 티원 프론트 머리에 총맞은 수준이라고도 했네요.
25/03/26 15:11
(수정됨) 뭐 별로 달라진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일점사 할 타겟팅 생겼다고 갑자기 제 3자 빙의해서 화내는게 개촌극이네요 솔직히 그냥 믿고 싶은대로 믿은거잖아요? 물론 말을 아낀 티원팬들도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만 다수의 횡포가 참 피곤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25/03/26 15:12
타팀 팬이지만 조 마쉬는 사퇴 좀 했으면 합니다. 분탕종자가 T1 CEO라는게 말이 됩니까. 작년 롤드컵 페이커의 갈리오 퍼포먼스가 지금까지 회자되어도 모자라거늘 그간 나온 이야기는 아이돌 열화판식 가족마케팅 실패, 제우스 사가 날조 후 팬덤 선동, 구마유시 편애 뭐 이게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저 셋 중 하나만 해도 프로스포츠팀에서 커다란 삽질인데 그걸 3연벙마냥 터뜨리고 있네요
25/03/26 15:29
저래놓고 실제 첫 제안이 삭감이 아니다고 주장하는게 레전드입니다. 실제로 첫 제안이 삭감이 아니었어도 저건 절대 공개하면 안되는 카톡 아닙니까?
25/03/26 15:18
조마쉬는 종신CEO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누구보다 팬덤이 원하는 바를 잘 알고 팬덤이 가려운 곳을 기가 막히게 긁어주는 이런 CEO 정말 없거든요.
25/03/26 15:29
에휴 티원이 그나마 살 수 있는 방법은 협상 내용 다 까서 해명하는거 뿐이라 생각하는데 저런걸 해명이라고 머요?? 표현의 자유요??
25/03/26 15:34
조마쉬가 티원 팬들의 영웅이긴 하네요
그전부터 티원 프런트가 일을 이렇게 빨리 할리 없으니 정황상 맞다고 제우스 묻고 있었는데 조마쉬가 그때 보태니까 욕 더한것 뿐입니다 그때도 조마쉬가 기가막히게 슈퍼토스각 만들어줬는데 이번에도 조마쉬탓이다 각을 만들어줬으니 진짜 어려울때마다 티원팬에 나타나는 걸출한 영웅입니다
25/03/26 15:37
참 역설적이게도.. 그렇게 비난을 퍼붓던 대상과 본인들이 닮아간다는 걸.. 본인들 빼고는 느끼고있다는게.. 아님 알고도 모른척하나..-_-;..
25/03/26 15:40
세계최고의 팀이라고 뽕이찬건
페이커도 아니고 팬덤도 아니고 프런트였군요... 페이커는 점점더 겸손을 배우고 그팬덤은 겸손이 아닌 광인이 되가는데 이 망할 프런트색히들과 그윗선들이 '우리티원이야'라는 뽕에 차서 한 언행들이 이제야 수면위로 올라오는듯
25/03/26 15:48
(수정됨) 니들은 산수도 못하냐? 크크크 전라인 최고대우라고 입털땐 언제고 삭감이 뭐 일방적 주장이라고???? 아 혹시 최초제안 연봉은 양자중첩상태에 있었던 건가요 관측하기전에는 삭감인지 아닌지 모르니 더플레이의 일방적인 주장이네요..겠냐
이건 뭐 멍청한 프런트나 부화뇌동한 팬이나 동급이네요
25/03/26 15:49
와... 진짜 역겹다... 정치인들 말 돌리는 꼬라지 보는거같네요. 잘못된 사실관계를 정정하는게 [표현의 자유] 운운할 문제입니까?
근데 그렇다고 티원 팬들이 제우스를 욕한게 조마쉬 때문이라고 합리화하지는 맙시다. 지금처럼 정보가 더 나오기 전에도 이미 에이전시측에서는 타임라인까지 제시하면서 상대방이 반박하기 쉽도록 구체적으로 자기들 주장을 내세웠음에도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제대로 된 반박을 못 했던게 티원이었는데요. 이제와서 이런 놈 믿고 제우스 욕했니 어쩌니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다구요? 스스로도 좀 역겹다는 생각이 안 드십니까? 뭐 이 판 팬문화 중 가장 기괴한게 명백한 사실관계조차 팀 성적에 따라 뒤집어진다는 거라 지금 이래도 나중에 만약 티원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다 없던일이 되고 하하호호 티원팬들만 즐거운 세상이 되겠죠.
25/03/26 15:59
몇날 며칠을 회의하고 고심해봐도 이 상황을 뒤집긴 커녕 완화할 방법이 없으니 사실상 GG선언인, "표현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하지만 상대도 과대해석으로 과민반응하고 있다" 로 나오네요. 크크크...
티원이 현란한 언플로 여론 휘어잡고나서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더플레이가 타임라인 기재된 입장문 게시) 서랜치고 빠져나가려는걸 조마쉬가 "아니 누구 마음대로 서랜을 쳐? 아직 할만 함" 하고 서랜 반대 꾸욱 누르더니 AMA와 템퍼링으로 다시 불을 지펴버렸던게 결국 대역전까지 와버렸네요. 조 마쉬가 "선수 선발 내 지시였음" 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던건 이번 제우스 이적에서 거하게 헛발질하는 바람에 그동안 쌓아올린 티원에서의 본인입지가 흔들리니까 어거지로 승부수를 던진 거였나? 싶어지네요.
25/03/26 16:03
본인들 우위라고 생각했으면 진짜 밟힌 지렁이마냥 난리를 쳤을겁니다만.. 저기 더플레이가 멸망전 하자는 거 죽어도 수락 못하는 게 모든 과정 까이면 본인들 욕먹는거 n배로 먹을거 확정이라서 그렇죠 크크
25/03/26 16:09
사실 스매쉬가 활약할 때 가장 똥줄탄건 프런트 아니었을까요. 스매쉬가 잘해서 구마유시 밀어내면 구마유시 줄 돈으로 제우스 계약했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테니.
넓게 보면 저 제우스 계약 사가는 정말 많은 방면으로 똥 뿌린거나 다름 없습니다. 팀에 합류한 도란, 구마유시, 스매쉬, 그리고 최종적으로 모든 T1팬과 프런트의 업보를 탱킹하게 될 페이커까지. 물론 누구보다도 가장 상처받고 괴로웠을 제우스 선수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네요.
25/03/26 16:12
그냥 돈이 부족해서 못잡았다고 하면 될 걸
협상과정에서 본인들이 삽질한 걸 명백히 인식하다보니 그런 언플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정말로 제우스가 떠날 수 없을 거라는 단체 뽕에 취해있었던 듯... 그 이유는 아마도 오너와 구마유시 모두 너무 쉽게 재계약해줘서 인 듯 하구요.
25/03/26 16:32
(수정됨) 진짜 선수들이 불쌍함. 케리아, 오너, 구마유시도 진짜 간 조금만 보고 시장 보고했어야 하는데.. 제우스 선수 항상 디플러스기아 상대로 패왕의 모습 보여서 싫었지만, 그의 행보 응원합니다! 그리고 진짜 이런거 쭉 보니 얼마나 억울했을테고, [오죽하면] 제우스쪽 가족이나 더플레이가 김성회 찾아갔나 싶긴하네요.
근데 진짜로 티원 첫제시 연봉 11억이니?; 이래놓고 새벽에 무슨 읍우스 만든다고 이미지 싹다 지워버리는거 정말 말 그대로 [짜침] 그자체네요.
25/03/26 16:44
[우리는 한화생명에게 데드라인이 없었다는 확인을 받았고, 우리는 같은 리그에서 활동하는 동료인 한화생명을 믿는다]
CEO 직함달고 한 이 말 자체가 그냥 쌩구라라는거죠? 하하... 제우스 선수에게도, 제가 날 선 댓글을 달았던 피지알 유저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립니다.
25/03/26 16:45
제우스 이적사가 초반만 봐도 야구의 강민호 사례가 떠오르는 이적이었는데
제우스가 욕먹는게 이해가 안됐어요. 심지어 강민호는 빈정상해서 삼성으로 바로 가버렸지만 제우스는 끝까지 기간만 맞춰주면 남겠다고 역제시 까지 했는데...
25/03/26 16:52
조마쉬랑 팬덤이랑 서로 니탓 하는 거 보니 어차피 나중에 lck, msi, 롤드컵 중 하나만 우승하면 제우스 짤 올리면서 조리돌림 할듯
25/03/26 17:08
한화에서 '법적으로 문제 여지가 있을 만한 선수 영입은 없었다' 박았는데
일부들은 '그럼 법적으로만 안걸리게 몰래몰래 템퍼링 했다는말 같은데?' 이래버리니... 여튼 참 뭐한 사태였습니다
25/03/26 17:13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이 당시에도 다 나왔던 내용 아닌가요? 좀 당황스럽네요. 에이전트에서 타임테이블 조목조목 다 이야기하고 매우 반박하기 쉬운 상황에서 조마쉬가 꼬리 내릴 때부터 증명 빼고는 다 된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25/03/26 17:45
한화가 제우스 캐리로 국제대회 우승해서 제우스가 무죄가 된 거죠.
그 이전에는 24롤드컵 우승으로 팬덤 기세가 욱일승천이었기 때문에 유죄판정이었고. 우습지만 이게 진실이죠.
25/03/26 17:38
인벤기사 해명문을 보며 안쓰럽다는 마음이 강하게 드는걸 보니 작성자 스스로도 대단히 힘들었겠다 싶습니다. 어떤 결론을 정해놓고 논리를 만들어가는 일이란게 참 쉽지가 않죠. 저런 글을 내놓은 프론트에 반성이란게 있을까 싶긴 하지만 어떤의미에선 너무나 이 상황을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대단한 입장표명이란 생각도 듭니다.
25/03/26 17:47
조마쉬야 하고 싶은 말 편하게 하면서 잘 살거고
마지막에 '할 말 없음'으로 빠져나갈 때 그걸 승리선언이라고 받아들이신 분들은 되도록 민사소송을 피하셔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25/03/27 08:00
제 생각에 여기서 중요한건 그 제우스가 삭감이라는겁니다.
그럼 오너 / 구마유시 / 케리아는 얼마나 삭감 일까 ?? 라는 의구심이 들수밖에 없어요
25/03/27 13:59
제우스 재계약 과정에서 T1이 삽질했다는 이야기가 반복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프로 스포츠에서 구단과 선수의 조건이 안맞는거야 그럴수 있죠. 핵심은 재계약 불발 이후의 제우스와 에이전시를 향한 악의적 날조와 선동이 문제죠.
25/03/27 15:17
임요환 이상혁
두 레전드를 탄생시킨 구단이라 어느정도의 존중을 해주고 싶은데 갈수록 추한 모습만 나오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저 둘 중 하나라도 skt출신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삼성이나 엘지 , cj처럼 철수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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