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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06 19:18:49
Name Bronx Bombers
Subject [LOL] 오늘 기준으로 달라진 역체 라인의 위상을 알아봅시다.
- 탑 : 킹겐이 우승함으로서 여전히 변동 없이 혼돈 상태. 제우스가 우승했다면 거의 1년간 완벽에 가까운 임팩트와 커리어로 단숨에 더샤이를 뒤따르는 역체탑 후보군 중 하나로 올라섰겠지만 준우승으로 당분간 미뤄진 상태. 물론 킹겐도 후보군 중 맨 뒷 줄 정도로 들어서긴 했지만 꾸준함 면에서 갈길이 멈.(심지어 월즈 내에서도 기복이 심했으니.....)

- 정글 : 탑과 마찬가지. 표식이 월즈를 먹었지만 역체정 구도에서 딱히 변동은 없어보임. 레이스에 경쟁자 하나 더 추가된 정도.

- 미드 : 오늘 지긴 했어도 역체미는 변동 없고, 역2미 후보군 중에서 제카가 말석에나마 낄 수 있을 듯. 결승은 존재감이 이전에 비해 희미하긴 했지만 명백한 DRX 미라클 런의 1옵션으로서 월즈 단일 시즌 대회에서 보여준 캐리력을 따져보자면 역대급에 들어갈 수준. 앞으로 LCK 우승 한 두 번 더 먹으면서 올프로에도 입성하면 루키-도인비-쇼메이커-스카웃-폰같은 역2미 경쟁 라인에 낄 수 있는 수준.

- 원딜 : 데프트가 뱅 역체원론에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이자 대안으로 등장. 물론 옵션론 측면에서 볼 때 우승 당시의 비중으로 치면 좀 애매하지만 '월즈 빼고 다 가진 남자'가 데뷔 10년차만에 기어코 월즈를 먹음. 이번 우승으로 역체원 경쟁자로서 한 발 앞서나갔던 룰러와 우지를 현 시점에선 모조리 제끼면서 (아직 현역인 룰러는 그렇다 치고 우지는 이제 데프트보다 뭐 하나 나은게 없어졌으니.....) 이제 뱅이냐 우지냐에서 뱅이냐 데프트냐로 논쟁 구도가 바뀔 예정이고, 꾸준함까지 감안한다면 아마 데프트를 지지하는 여론이 더 우세하지 않을까 싶음.

- 서포터 : 베릴이 월즈 2회 우승을 차지하며 단번에 역체폿 경쟁 1위로 등극하는 분위기. 옵션론 측면에서는 마타가 조금 더 우위에 있는건 있으나 커리어가 베릴이 많이 앞서고 울프는 MSI 한 번을 제외하곤 거의 비슷한 커리어인데 아무래도 T1왕조와 LCK 4시드의 차이가.....서로 다른 팀에서(그것도 하나는 전년도 꼴찌팀!) 월즈를 먹었다는 프리미엄, 그리고 그가 떠난 담원의 올해 성적을 비추어 봤을때 지금은 베릴의 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하늘을 뚫는 중. 사실상 지금 롤판 종료되면 역체폿 레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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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대폭상승!
22/11/06 19:21
수정 아이콘
베릴은 역체폿에이어 역체롤 2위 까지
22/11/06 19:22
수정 아이콘
킹겐-세체탑
표식-세체정
제카-세체미, 세체롤
데프트-역체원
베릴-역체폿, 역체2롤

요렇게 생각합니다.
22/11/06 19:37
수정 아이콘
이런 포지션이셨군요.
잘 알겠습니다.
체크~
스팅어
22/11/06 20:2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카사네
22/11/06 20:22
수정 아이콘
표식에겐 아체정까지 붙이겠습니다
밤공기
22/11/06 20:23
수정 아이콘
역차롤 어떤가요
아이스크림젤리
22/11/07 00:24
수정 아이콘
베릴 세체폿 빼먹으신듯
wersdfhr
22/11/06 19:22
수정 아이콘
서폿은 베릴이 은퇴한 울프 마타는 다 제꼈다고 봐야하고

원딜쪽은 저는 데프트 손을 들어줄 것 같네요
니하트
22/11/06 19:23
수정 아이콘
베릴 2세트 5세트 끝내자고 콜한것만 봐도.. 그냥 역체폿이죠
이경규
22/11/06 19:23
수정 아이콘
서로 다른 팀에서 롤드컵 우승 이거 사실상 베릴 혼자라서
타르튀프
22/11/06 19:23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가 데프트에 대해 예전에 그런 말을 했더라구요. 프로게이머 평가할 때 꾸준하게 롱런하는 건 무조건 "플러스 알파알파알파"를 줘야 한다고.
https://www.fmkorea.com/5188063753

남들이 뭐라 하건 저는 오늘부로 데프트 역체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가행
22/11/06 19: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알파카 입니까?
타르튀프
22/11/06 19:46
수정 아이콘
아니 드립 무엇...
22/11/06 20:08
수정 아이콘
무조건 "플러스 알파알파알파카"를 줘야 한다고.
미네르바
22/11/06 20:56
수정 아이콘
알파인척 하지 마씸시오~
다레니안
22/11/06 19:47
수정 아이콘
그동안 롤판에서 꾸준함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인색하긴 했습니다.
페이커 데프트 뿐만이 아니라 오랜기간 꾸준히 좋은 기량을 유지했던 선수들은 훨씬 더 고평가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Liberalist
22/11/06 19:24
수정 아이콘
오늘 결승 결과로 베릴은 역체폿 확정됐다고 봅니다. 마타, 울프 각각이 내세우던 강점을 베릴은 비슷하거나, 아니면 상위호환 수준으로 갖고 있어서... 데프트의 경우에는 제 개인적인 호감이 많이 담겨 있기는 합니다만, 이번 우승으로 확정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역체원 유력 자리에는 올랐다고 봅니다. 월즈가 없는 꾸준함은 의미가 없지만, 월즈가 1회 이상 있으면 그때부터는 꾸준함이 강력한 무기가 되죠.
22/11/06 19:24
수정 아이콘
1위팀에 있다가 지난시즌 꼴찌팀 들어가서 월즈 우승이라니 80년대 소년만화급
다레니안
22/11/06 19:24
수정 아이콘
RNG 샤오후
로그 라센
TES 나이트
EDG 스카웃
젠지 쵸비
티원 페이커
이 라인업 상대로 조금도 밀리지 않고, 외려 상대보다 더 강한 모습을 여러번 보여준 제카도 역대 세체미 임팩트 중에서도 상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앨마봄미뽕와
22/11/06 19:24
수정 아이콘
원딜라인만 아직 뱅으로 보이고, 나머지는 다 동의합니다.
안창살
22/11/06 19:25
수정 아이콘
역체폿은 무조건 베릴이고, 역체원도 데프트라고 봅니다.
역체원은 뱅은 페이커 떠나서 혼자 증명한게 없고, 우지는 그래서 월즈 들어봤나?로 정리가능할듯
Liberalist
22/11/06 19:26
수정 아이콘
뱅은 그래도 취향 차이...라는 생각은 드는데, 우지는 레알 개억지 주장이죠 이젠. 우지보다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인 데프트가 있는데;;
심지어 우지는 데프트가 중국 있을 때에는 맞대결 할 때마다 매번 찍소리도 못하고 찍어눌리기만 했습니다.
비밀....
22/11/06 20:28
수정 아이콘
이제 데프트가 우지보다 위고 역체원도 동의하지만 찍어눌렸다도 lpl 안 본 사람들이 하는 억지죠. 우지랑 데프트 둘 대결은 팀 전력으로 갈렸지 누가 찍어눌렀다고 할 관계가 아니에요.
kartagra
22/11/06 21:0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많은 오해와 다르게 둘 전성기가 겹치진 않았죠. lpl에 있을 때 데프트가 우지 발라먹은 건 맞는데 이거 관련해서는 우지도 15, 16 꽤 다사다난한 세월을 보내면서 나름 할 말은 있는지라. 정작 우지 전성기라 말할 수 있는 17-18년은 데프트가 kt로 런하면서 서로 맞붙을 기회가 없었고... 성적만 보면 찍어누른 건 맞는데 막상 내용 까보면 좀 다른 느낌?
비밀....
22/11/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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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처럼 당시 우지 팀 상황과 전력을 생각하면 15-16 당시의 상대전적으로 단순하게 쳐발랐느니 하는 건 1차원적인 개억지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15시즌 우지가 내부사정으로 개판된 막장팀 omg에서 고통받을때 데프트는 최전성기 폰과 함께 가서 클리어러브, 메이코랑 뛰면서 리그 씹어먹었고, 16 스프링 qg에서 도인비랑 뛰던 시절에는 폰 부상악화로 edg가 약해지면서 드디어 정규시즌에 edg한테 이기기도 하고 플옵에도 진출했지만 도인비-스위프트 사태로 플레이오프에서 미드가 없어 몰수패당하는 개막장상황을 겪었고. 16서머에는 rng로 이적했지만 edg 주전미드로 스카웃이 올라오면서 전승우승한 압도적인 팀이었고 실제 다전제에서도 주전으로 올라온 스카웃이 샤오후를 압도한게 가장 컸죠.
22/11/06 19:32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lpl lck 두 국가 리그 타이틀 다 있는 것도 은근 크다고 봅니다. 리그 우승만 보면 삼블 edg kt 세 팀이었나요
22/11/06 20:12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해서 추천.
22/11/06 19:2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가산을 주는포인트가 피크인지 꾸준함인지가 다르기때문에 뱅과 데프트는 갈릴수있다고 봅니다.
전 꾸준함을 더 높게치기때문에 현재로썬 데프트입니다.
갓기태
22/11/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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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은 북미안가고 차라리 은퇴하는게 나았음 돈은 많이벌었지만 커리어 내내 끝없는 꼬리표로
22/11/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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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전 그래도 여전히 뱅 역체원으로 보고 나머지는 동의합니다. 베릴은 이번 우승으로 울프 마타를 따돌렸다고 보네요.
데프트가 월즈를 먹는 과정에서의 퍼포먼스가 역체원으로 꼽을 수준은 결코 아니었다고 생각해서.
개념은?
22/11/06 19:30
수정 아이콘
제카,킹겐,표식은 LCK 우승도 없이 바로 롤드컵 먹은거죠? 생각할수록 대단하네요.
햇여리
22/11/06 20:24
수정 아이콘
얼마 전까지 룰러가 그랬었죠. Lck 우승이 쉽지는 않은거죠..
알빠노
22/11/06 19:30
수정 아이콘
탑 정글 미드는 기존과 비교해서 별 변화가 없죠. 국내리그 우승, 누적 면에서나 고점도 그렇고 다른 역체 컨텐더들과 비교해서 아직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반면 봇라인의 변화가 두드러지죠. 원딜은 롤드컵 전에도 해외에서 뱅을 별로 인정 안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는데 그게 더 심화될 겁니다. 장기적으로는 데프트와 룰러의 2파전이 될 거 같고 룰러가 우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좀더 높아보이긴 합니다. LPL 쪽에서 2회 우승자가 나오는게 변수는 될 것 같구요.
베릴은 3년 연속 결승 진출에 팀원 바꿔서 2회 우승한거, 페이커가 없는 팀에서 그걸 이룩했다는게 고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을거구요. 마타나 울프에 비해 좀더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22/11/06 19:30
수정 아이콘
우승하는 과정에서의 퍼포먼스, 동 포지션에서의 위상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역체원으로 데프트의 손을 들어주진 못 하겠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가장 감동적인 우승으로 영원히 기억될테니까요.
이즈리얼
22/11/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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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은 커리어가 데프트보다 우위지만 t1떠나 말년에 비참했던거 생각하면 팀 옮겨다니며 자신의 가치를 지켜나간 데프트가 역체원이죠. 베릴은 뭐 말할게있나요 이미 역체폿
타르튀프
22/11/06 19:3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부분 때문에 뱅을 역체원으로 부르기가 선뜻 내키지 않더라구요. 자신을 우승으로 이끌어준 팀원들이 바뀌자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 선수와 수없이 많은 팀을 옮겨다니면서도 꾸준히 폼을 유지하고 결국 데뷔 10년차에 우승을 달성한 선수간 비교라서. 뱅은 사실 2017년에 그대로 은퇴했으면 지금도 범접 불가능한 역체원일텐데 커리어 말년에 너무 안 좋은 모습 보여준게 저평가의 원인이죠.

뭐 사람마다 중시하는 가치가 다르니 의견 차이라고 봅니다.
22/11/06 19:32
수정 아이콘
다른 라인은 몰라도 우지 역체원은 진짜 동의가 안되더라구요.
우지가 왜 낌?? 이런 느낌
어둠의그림자
22/11/06 19:33
수정 아이콘
뱅은 티원 떠난 이후도 문제지만 통합팀 이전에도 별볼일 없었죠. 피크가 우연히 페이커와 한팀이었던 시기만 겹친다..? 저평가가 나올수밖에요
이경규
22/11/06 19:5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페이커보다 뱅이 캐리하고다니던 시절도 있긴 했습니다
미하라
22/11/06 19:33
수정 아이콘
베릴은 옵션론에 있어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을거 같은게 20 담원은 너캐쇼의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그때는 담원 자체가 무력이 워낙 쎈 팀이다보니 이런 베릴의 정세판단 능력이나 대국적인 안목이 거의 빛을 볼 여지가 없었는데

베릴이 빠지면서 담원의 운영이 예전만 못해지는 반면에 꼴찌에서 허우적대던 DRX라는 팀이 굴러가는데 있어서 방향성을 제시해준 선수라고 평가가 되면서 팀내 위치를 봤을때 토너먼트에서 연이은 차력쇼로 팀을 결승으로 끌어올린 제카 다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번 대회 존재감이 꽤나 커서...
ioi(아이오아이)
22/11/06 19:33
수정 아이콘
뱅은 이제 밀려날 거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해외는
뱅 그놈 페이커 버스 잘 탄 놈 아님? 페이커 없이 한게 뭐 있음? 포지션인데
월즈 빼고 다 있는 데프트가 월즈까지 들었으니
베트남맛연유커피
22/11/0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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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은 이제 데프트죠. 꾸준함과 커리어의 길이가 완전 다른데요. 이제 당분간 비교대상 없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역체폿이 이제 베릴인건 뭐 다들 인정이고
쿼터파운더치즈
22/11/06 19:34
수정 아이콘
역체미&역체롤 페이커
역체폿 베릴
이정도만 공고하고 나머진 설왕설래 나오는것만 보더라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보네요
정글도 벵기-캐년 원딜도 뱅-데프트-룰러
전 우지 고평가하는 입장이긴한데 데프트 룰러가 누적 쌓고 커리어 쌓는 시점에서 이제 거론되기 민망해진 상황이라고 보네요
22/11/06 19:36
수정 아이콘
페이커다음 역체롤 2등도 베릴 밀어봅니다.
22/11/06 19:38
수정 아이콘
역체2롤, 역체폿은 베릴인듯요.
22/11/06 19:39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LPL 황부리그 되기전에 건너가서 거기서 티원 잡고 MSI 우승도 해봤죠. 올해 월즈 우승한 DRX도 시즌전 평가는 다크호스 정도였지 명백히 슈퍼팀이 아니었고.. 반면에 뱅은 티원을 떠나서 뭘 증명한게 없어요.
새벽하늘
22/11/06 19:39
수정 아이콘
꾸준하게 잘해도 롤드컵 한번을 못들어서 역체논쟁에 끼지도 못한 선수들이 좀 있었어요. 스맵도 퍼포먼스 상관없이 롤드컵 한번만 들었으면 역체탑에 자주 언급됐을텐데 아예 끼지도 못했었죠. 데프트도 그런류의 선수였는데 롤드컵을 들어서 이제 자주 언급되고 역체원으로 뽑는 사람이 많이 생길거 같네요.
kartagra
22/11/06 19:39
수정 아이콘
뱅뎊은 이제 취향차이죠 뭐. 전 그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뱅을 높게 보긴 합니다. 말년 안 좋았던 것도 일종의 부상이라 생각하고요. 동료였던 울프는 아직까지 정신적 부상을 달고 살죠. 롤드컵 두번 드는 선수가 드문 것도 사실 멘탈 문제가 아닐까 싶거든요.

다만 베릴은 확실히 역체폿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쪽은 우승 2번에 업적도 너무 엄청나죠 크크.

그리고 일단 확실한 게 있다면, 우지는 나가리입니다. 예전부터 우지 역체원은 진짜 동의가 안 갔는데 이젠 명백한 상위호환 데프트가 있으니 말이죠.
No.99 AaronJudge
22/11/06 19:47
수정 아이콘
그 살인적 일정……
담담펀치를땅땅
22/11/06 19:40
수정 아이콘
원딜은 뱅 - 데프트 - 룰러 중에 고민? 사실 룰러도 꾸준하면서 고점 아주 높게 찍었다고 보는데
안철수
22/11/06 19:40
수정 아이콘
역체원은 여전히 ?? 라고 보지만
뱅은 말년에 비참해진게 아니라 아름다운 2.5년이 전부죠.
21살부터 커리어에 남는게 하나도 없음
알빠노
22/11/06 19:45
수정 아이콘
이거 보면 진짜 푸홀스 같은 면이 있네요
롤판도 벌써 10년째라, 롤판에서 2.5년이면 야구로 환산하면 한 5년 정도에 해당하는거 같은 느낌인데
푸홀스라기보다는 페드로 마르티네스 같은 느낌인가...?
키모이맨
22/11/06 1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13 2014 2년 X
2015 2016 2017 msi까지 2년반 O
2018 2019 2020 2021 4년 X

8년중 2년반이라 사실상 1/3정도라...

뱅이 진짜로 울프가 터키가서 1년하고 은퇴한것처럼 찐으로 잠깐 말년 날린정도면 차라리 나았을 겁니다
근데 2017 이후로도 4년을 더 뛰었죠 말년이라는 표현도 그래서 좀 부적절합니다
앨마봄미뽕와
22/11/06 19:57
수정 아이콘
2018까지는 그래도 커리어 안쪽으로 넣어줘야죠. 크크. 뭐 말년에 하도 박은게 문제긴 한데.. 2014도 사실 LCK 4강 원딜러였고..
에드먼즈
22/11/07 08:08
수정 아이콘
울프도 깔끔하게 은퇴해서 다행이지 뱅처럼 21년까지 북미한국 오가면서 똥쌌다? 지금받는 대접에 반도 못받을겁니다 크크
지금도 울프 터키가서 롤드컵못오고 은퇴했다고 마이너스주는 판국에
스덕선생
22/11/06 19:49
수정 아이콘
뱅은 푸홀스보단 차라리 린스컴에 가깝다고 봅니다.
푸홀스가 10년 잘하고 곧바로 은퇴했어도 짧은 커리어가 아닌 반면, 뱅의 2.5년은 롤판 기준으로도 짧은 편이라...
미하라
22/11/06 19:58
수정 아이콘
졸스신이 에인절스로 가자마자 먹튀가 되버려서 웃음거리가 된거지 사실 푸홀스는 누적으로 보면 굉장히 꾸준한 타자죠.
22/11/06 21:48
수정 아이콘
졸스신은 아름다운 10년이 있죠..
조던 픽포드
22/11/06 20:06
수정 아이콘
15~18 4년중에 그 17년 섬머 2라부터 롤드컵 기간만 부진하고 계속 한체원~세체원 정도 폼 유지했는데 2.5년 까지는 아니죠
키모이맨
22/11/06 20:09
수정 아이콘
18년에 한체원급 폼은 절대 아니죠...18스프링은 준수했지만 한체원하고는 거리가 있고 18서머는 그 전설의 비원딜메타 시절이라
그냥 아무것도 없었는데요
조던 픽포드
22/11/06 20:15
수정 아이콘
18년 티원이 망해서 그렇지 뱅은 폼 굉장히 좋았습니다. 진에어 테디 인간넥서스 라고 엄청나게 고평가 받는데 그거보다 더 인간넥서스로 고통 받은게 뱅이에요. 한체원급은 판단에 따라 아닐수있다 동의하는데 거리가 있었다도 절대 아닙니다. 비원딜때도 상체 대참사 수준에 서폿 오락가락 하는데도 잘 했구요. 모르가나 같은걸로 캐리할수가 없었을뿐...
마라탕
22/11/06 20:42
수정 아이콘
18스프링 뱅 폼이 나쁘지 않았던 건 확실한데, 한체원급 폼으론 보통 생각 안 할 겁니다. 높게 쳐도 3~4위정도의, 중상위권 폼이었죠. 비원딜때는 그냥 비원딜 하는 정도였죠. 진짜 잘하던건 바이퍼랑 데프트였고...
에드먼즈
22/11/07 08:04
수정 아이콘
뱅이 18년도 한체급이었으면 skt가 테디영입을 했을리가 없고 테디온다고 환영도 안했겠죠.
테디 18시즌은 17에 비해 고통 너무 받아서 폼떨어졌다 소리들었는데요
뱅 그때 kda관리 너무 심했어요 딜각 이쁘게 안나온다 싶으면 뒤에만 있다가 후퇴해서 데스수가 적은겁니다 그게 넥서스면 아프리카 초기시절도 넥서스입니다
당시 인간넥서스는 테디고 뱅은 전혀 아니었어요
18시즌은 데프트룰러바이퍼크레이머프레이
미하라
22/11/06 19:43
수정 아이콘
우지는 포지션은 다르지만 클리어러브와 비슷한 위치라고 보는데 클리어러브 역체정 드립은 중뽕들 말고는 이야기하는 사람조차 별로 못봤는데 우지 역체원 드립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간간히 언급하는게 좀 신기하긴 합니다. 우지가 무슨 약체팀에서 오랫동안 원장롤해서 커리어에 있어서 손해본 선수도 아니고 심지어 RNG라는 팀의 컨셉자체도 우지에게 팀적자원을 투자하는 그런 팀이었는데 우지가 증명하지 못해서 RNG도 미끄러진거라...
스톤에이지
22/11/06 20:05
수정 아이콘
우지는 좀 다르죠 우지 역체원은 선수들이 얘기한거라 얘기가 나온거죠
회색의 간달프
22/11/06 19:43
수정 아이콘
역체2롤, 역체폿은 일단 확정.
베릴 정말...xxx이죠...후달달
Chandler
22/11/06 1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옵션론에서도 베릴이 안꿀리는게

Drx1옵션이 베릴이엿다고 전 생각합니다

제카 슈퍼캐리도 있었도 오늘은 킹겐 슈퍼캐리엿고

데프트가 잘할때도 있었지만

선발전 8강 4강 결승 내내 유지된게 있다면

팀합과 오더였다고 봅니다

베릴이 팀합 전체 다 본인지분은 아니지만 현재 알려진 정보에 따라 판단해보면

소위 총사령관 롤을 베릴이 엄청나게 훌륭하게 수행해냇다고 보이고

다전제에서의 drx미라클런의 1옵션이 이런 베릴의 롤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참 신기해요 20 21 22 drx에서 공통점은 표식하난데

소년만화감성을 자극하는 팀합원툴팀에서

그걸 극한으로 올려서 월즈까지 먹었단 말이에요

그런점에서 표식이야말로 인비저블 섬씽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타르튀프
22/11/06 19:49
수정 아이콘
사실 바텀 라인전을 개발렸음에도 불구하고 베릴의 존재감이 케리아(심지어 오늘 케리아의 폼은 본인 커리어 역대급)보다 더 크게 드러나는 시리즈였다고 생각해서, 옵션론을 기준으로 봐도 베릴이 꿀릴 게 전혀 없습니다. 보이스까지 다 들어봤는데 게임 끝내는 유관오더를 도대체 몇 번 내리는 건지 모르겠네요.
알빠노
22/11/06 19:47
수정 아이콘
오늘 인게임 보이스에서 표식이랑 베릴이 오더 갈릴때 전부다 베릴이 정확한 판단이었어서 오늘 베릴을 다시 보게 된 면도 있습니다
이 선수는 단순히 피지컬만으로 평가하면 안되겠구나 싶었네요
상상마이너스
22/11/06 19: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데프트는 폼이 너무나 별로여서 역체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팀원중에 제일 못했죠. 아니 결승 10명중에 데프트가 제일 못했다고 봅니다.

역체폿 베릴은 백번 공감하는바입니다.

개인적 역체라인은

더샤이
캐니언
페이커
룰러
베릴

이네요
스덕선생
22/11/06 19:55
수정 아이콘
사실 옵션론적 관점에서 보면 이번 시즌 데프트의 우승은 그냥 말년에 반지가 추가되었다 수준이죠.

그런데 옵션론 측면에선 데프트가 저평가받은 적이 없는 반면, 커리어적 관점에서 결격사유가 상당한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그분 우승 있으신지? 라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주장을 틀어막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비슷한게 작년의 칸이었는데, 우승했으면 역대급 버스탑승객(...)이란 평을 들었겠지만 어영부영 역체탑 노릴만했으니까요
이미등록된닉네임
22/11/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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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가 폼이 별로였고, 역체원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충분히 그럴 만 하지만, 어쨌든 버스 전복 시키지는 않았죠. 그런 점에서 제우스와 페이커보다는 우위고, 10명 중에 제일 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2/11/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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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역체X가 되려면 월즈 우승을 하는 과정에서 경쟁자들을 모두 압도 혹은 우위를 점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됐으니 18시즌 이전의 마린과 18시즌의 더샤이가 역체탑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거고 룰러도 월즈를 먹는동안 그게 됐으니 뱅의 대항마 혹은 이미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데프트는 월즈에서 그렇지 못했으니 저도 역체원으로는 평가하기 어렵네요.
22/11/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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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건 동의하는데 폼 좋아서 날라다녀도 컵 못 들면 '응 너가 못해서 그런거야'를 당하니 자격논의하는데 껴줄 수는 있다고 봅니다.
세체원은 논쟁도 못한다 생각해요.
후치네드발
22/11/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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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페이커보다 데프트가 못했다고 하는 건 억까같은데..
페로몬아돌
22/11/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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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최소 페이커 제우스 오너 보다는 잘 했는데요? 구케 보다 못했을 뿐
에드먼즈
22/11/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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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결승전 폼은 데프트 좋아하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와 반대긴 했죠
근데 충분히 우승팀원딜로 값어치는 했다고 봅니다
호랑호랑
22/1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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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이 별로라는 건 최전성기 기준인가요? 그러면 그때보다야 내려왔으니 어쩔 수 없지만 절대적인 폼은 결코 10명 중 꼴찌라고 할 수 없네요. 그러면 drx가 게임을 졌겠지요.
미카엘
22/11/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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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역체 바텀 데프트 베릴로 정했습니다. 이후의 그 어떤 월즈에서도 이런 느낌은 못 받을 것 같아서요.
Silver Scrapes
22/11/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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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전엔 베릴의 개성이 드러나봐야 고스트 베릴의 또 다른 버전이겠거니.. 했는데
월즈 결승이 끝난 시점에선 이건 또 다른 맛이었네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22/11/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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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의 내용에 대체적으로 공감하긴 하는데 한국에서만 따져도 저는 뱅은 이미 뎊룰 아래 3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엇
22/11/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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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라인은 다 논란이 있을수 있지만, 미드와 서폿은 페이커,베릴이 역체라는건 부정할수가 없습니다.
특히 베릴덕분에 이제 오더 안되는 서폿은 가치가 급락할꺼예요.
동굴곰
22/11/0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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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역체논쟁에서 우지는 이제 안보이겠군요
22/11/06 19:55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2옵션 정도만 되었어도 모르겠는데 아직은 뱅이라고 봅니다.
블랙잭
22/11/06 19:55
수정 아이콘
뱅이 뭐 다른 시기에 활동한 선수도 아니류 뎊이랑 동갑입니다. 꾸준함이 차이나도 너무 차이가 나죠
그리고 페이커를 떠나 보여준게 아예 없어서 역체원이라기엔 부족해보입니다
이정재
22/11/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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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제우스가 고평가같네요 결승마다 저래서
22/11/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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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시 결승은 분투했죠

사실 서머 결승은 그냥 모든 라인이 젠지에게 압살당한 가비지 게임이었어서 제우스가 팀을 수렁으로 이끈 경기는 오늘밖에 없는거같긴합니다

그 하루가 1년 농사를 결정짓는 날이었을뿐
이정재
22/11/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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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져보면 8강이나 4강에서도 엄청 던져댔었죠 제이스 판이나 갱플판이나
밑에서 시간벌어줘서 다시 복구한거고 이번엔 못벌어줘서 혹은 시간지나면 상대가 더 좋아서 복구가 안된거라고 생각합니다
22/11/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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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월즈 제우스는 우하향이었다고봐요
막 신 제우스 이럴때도 갠적으로 그정돈가 싶긴 했었구요
다만 잘하다가 결승가서 새가슴이 되는지 여부는 좀 더 지켜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싶은거죠

스프링 결승+므시 결승은 캐리/분투 했었으니깐요
이정재
22/11/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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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그냥 라인전을 무리수로해서 게임마다 흥망차이가 큰데 팀이 커버쳐주니까 괜찮은거라고 생각합니다
22/1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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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스프링 므시 서머 조별리그까지 제우스가 신나게 던진 적은 거의 없죠
따갚되 플레이스타일로치면 21더샤이 이정도가 생각나는데 이런 선수들이 갖는 명예로운(?) 칭호인 식당이라는 별명이 붙은적도 없으니깐요
그리고 사실 평가 좋은 탑솔중에 폼 안좋을때 신나게 안던지는 탑솔이 누가 있냐 생각해보면 그냥 평범하게 탑솔로가 폼 떨어진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모든 S급 탑솔 폼 떨어졌을때 생각하면 무리하다 따이는 경우가 많죠
22제우스는 여러모로 21칸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월즈에서의 칸은 후반부 토너먼트로 갈수록 많이 실망스러웠지만 그렇다고 리그와 므시에서의 활약이 무시당하진 않죠
이정재
22/11/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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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해도 알아서 복구한다고 찬양받았는데 그게 원래 그냥 망한거죠
애초에 복구는 본인능력하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정도 갔는데 팀이 티원아니고 다른팀이면 그정도 복구력 못보여주죠
22/11/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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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요 월즈의 토너먼트의 제우스는 복구능력이고 뭐고 못한게 맞는데요
그 전의 제우스까지 소급적용하는건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제우스가 스프링때부터 한 경기 6데스씩 해가면서 딜량 캐리하는 탑솔이면 몰라도 제우스가 이런 스타일은 아니었지 않습니까?
칸이 월즈에서 망한다한들 21스프링 서머 므시에서의 활약까지 소급해서 안좋게 평가되진 않지않습니까?
므시때 맞상대했었던 빈 언급도 있고 그냥 제우스가 잘한건 맞았는데 폼 떨어진 경기를 소급해서 적용하는건 말이 안되죠
탑솔중에 폼 떨어졌을때 안망하는 탑솔이 없습니다. 강팀 탑솔은 팀 빨로 복구하는것도 맞구요. 근데 서머 제우스는 봇이 오히려 망했을때 봇이 복구하는걸 벌어다주는 역할인데 왜 월즈로 모든걸 판단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정재
22/11/0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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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와서 나온소리는 아니죠 구글검색 쳐보시면 시즌초부터 복구능력이 좋다 글 있고 그게 선수능력은 아니라고 반박하는글있고 예전부터 계속 나온 패턴입니다

저는 일단 찬양많이받는 라인전이 그정도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강한탑 만났을때 지원 못받으면 무너지는경우가 꽤 있었죠 기인 상대라던가 도란 상대라던가 이번이라던가
22/1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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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님//
잘할때를 팀빨 무너질때를 실력탓을 해버리면 남는 탑솔이 없습니다. 서머 티원이 스프링 티원때처럼 모든 라인이 퍼스트였지도않았던 므시~서머 제우스는 유의미하게 팀을 이끄는 옵션이었으니깐요. 제우스가 상대하는 팀의 탑솔은 팀의 지원 안받는거 아니잖아요?

므시와 서머 바텀이 흔들림에도 시즌 2위에 준우승을 한건 상체에서 턴을 벌어다줬기 때문이죠
이정재
22/11/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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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님// 본문에서 말하는 1년간 완벽한 임팩트는 아니라는거죠 그러려면 웬만한게임 빠지지않고 잘해야하는데 빠진게임이 좀 여러개죠
22/11/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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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님// 네 저도 본문의 무결점에는 전혀 동의안합니다. 22제우스는 21칸정도라는 평가기도하구요. 다만 월즈에서의 제우스의 부진은 서머 제우스때와는 달라진 개인 폼이 문제였지 팀 환경의 변화라고는 안봅니다
나른한날
22/11/06 20:00
수정 아이콘
베릴은..케리아뿐 아니라 티원의 앞길을 매번 막아섰죠.
22/11/06 20:03
수정 아이콘
월즈 이후 꾸준함이 아니라 꾸준함으로 월즈 먹은거니까 전 데프트 밀래요.
킹이바
22/11/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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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의 커리어가 완성되긴 했으나 결국 옵션이나..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역체원이라고 확실하게 말하긴 망설여지네요. 다만 역체원 레이스에 이제 명함 내밀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분을 보느냐에 따라 갈릴듯.. 나머진 사실 변경없고 베릴은 역체폿이라 생각하네요. 이 부분도 솔리드함 같은 영역에선 밀릴 수 있겠으나 제 취향에선 이젠 베릴로 넘어간듯. 그리고 22월즈 제카가 역대 최고의 월즈 퍼포먼스까진 무리여도 역대급 월즈 퍼포먼스 중 하나라곤 생각합니다.
22/11/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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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롤 1번은 페이커라고 해도.. 이제 2번은 베릴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요? 커리어 미친거같아요 크크
마인드머슬커넥션
22/11/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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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도 역체에 중요한 평가라고봐서
저는 룰러와 뎊 두명이 경쟁이라고 보네요
스톤에이지
22/11/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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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의 10년의 꾸준함을 너무 저평가하네요 막말로 뱅은 잘한기간보다 못한기간이 더 긴데
묻고 더블로 가!
22/11/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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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가 룰러 우지는 확실히 제꼈다고 보지만 뱅보다는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데프트가 뱅보다 우위라고 볼 수 있는게 "꾸준함" 단 한가지 뿐이어서
후치네드발
22/11/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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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은 데프트, 룰러 2인구도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선수 생활 커리어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뱅은 다른 곳도 아니고 북미에서 실패한 게 너무 커요.
22/11/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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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는 폼이 그렇게 역체원 땅땅 박을 정도였나요? 차라리 룰러가 우승했으면 논쟁 없이 룰러였을텐데 꾸준함 하나로 역체원은 좀 크크
22/11/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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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데프트는 꾸준함이란 단어 하나로 치부하기엔 그기간동안 이룬게 많습니다. 당장 리그 우승만 하더라도 LPL과 LCK 양대 메이저를 우승했고 개인 커리어를 쌓아둔게 LPL쪽에서 더 많죠. 뱅을 가장 저평가하는 원인이 전성기 시절을 제외하고 폼이 워낙 안좋았던게 큰데 데프트는 그런게 없죠.
마라탕
22/11/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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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도 크게 꿀리지 않았고 꾸준함도 꾸준함인거죠 땅땅 박을정도가 아니라는건 동의하지만 그거 하나로는 아니죠
마그너스
22/11/06 23:31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꾸준함 하나라니 그동안 롤 안 보셨나요
조던 픽포드
22/11/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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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빼고 다 가졌다가 롤드컵 추가된걸로 넘었다기에는 뱅은 원래도 롤드컵 포함해서 데프트가 가진거 다 가지고있었고 비슷한 시기 전성기 누리면서 뱅이 더 많이 이겼고 전성기 고점도 뱅이 높았는데 룰러도 아니고 데프트가 역체원 이야기 하기엔 멀었죠.
뱅은, 특히 16년은 대놓고 1옵션 역할도 많이 했는데도 아직도 옵션론 들먹이면서 훼손 많이 당하는데 그런 쪽으로 봐도 이번 drx 데프트는 누가봐도 상위 옵션은 아니었으니 옵션론으로 가산점 받을것도 없구요.
블랙잭
22/11/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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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은 티원 떠나서 북미 원딜들에게도 밀린거 땜에 평이 엄청 깎였죠 고점이야 누구나 인정하는데 페이커빨이 아니었는가 라는 의문을 본인이 증명하지 못한게 큽니다
조던 픽포드
22/11/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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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부분에서 평 깍이는건 동의합니다.
다만 데프트가 꾸준함 만으로 고점차이,커리어차이를 넘으려면 초비의 5년같이 최상위권에서 계속 꾸준히 유지했는데 무관의 제왕이었어야 한다고 보고 데프트의 기복은 그런것과는 거리가 아주 멀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꾸준함을 무기로 따질거면 룰러가 무조건 데프트 위에 있어야 한다고 보구요.
블랙잭
22/11/06 20:44
수정 아이콘
뎊이 꾸준하다는건 10년 가까이 살아남아 결국 월즈를 먹었기에 이번에 강조하는거지 뎊의 수식어가 일인군단입니다 캐리력, 고점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습니다 해외에서 역체원 평가 받는 우지 전성기 때도 압도하던게 뎊이죠 이번 월즈에서 맞붙은 상대들이 바이퍼 룰러 구마이고 결국 다 이겨냈죠
블랙잭
22/11/06 21:04
수정 아이콘
추가로 이야기 하자면 이번에 월즈 먹어서 역체원 논쟁에 끼었다기 보단 역체원에 넣고 싶은데 월즈 있음? 에 반박 당해서 대기중이었던 상황었던지라 다른 선수들과는 좀 결이 다릅니다 마지막 퍼즐을 맞춘거에 가깝죠
마라탕
22/11/06 20:1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시기 전성기라기엔 13~14는 명백하게 데프트가 위였죠. 선생님이 말씀하시는건 딱 '뱅의 전성기 시점'에선 뱅이 더 이겼다 이 정도지... 데프트의 전성기는 더 일찍 시작했었고 더 오래 갔으니...
어둠의그림자
22/11/06 21:03
수정 아이콘
옵션론도 기본은 받춰주는 팀원들이 있어야 하죠 그게 안되는 곳에서 뱅은 증명 못했고 데프트는 충분히 했습니다.
아모르
22/11/06 20:11
수정 아이콘
롤도사덕분에 서포터지망생들은 머리가 아프겠네요 허허
22/11/06 20:12
수정 아이콘
팀적인 계획이었겠지만 마지막 시리즈 퍼포먼스가 안 좋아서 세체원은 안 된다 보는데 역체원 논쟁에는 끼어들만하다고 봅니다.
롤드컵 딱 하나 없다고 저평가 좀 받았으니 전 이참에 좀 고평가 해주고 싶네요.
신사동사신
22/11/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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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월즈와 월즈 준우승 원딜러인데..
NewJeans
22/11/06 2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차피 일부 뱅 팬들 제외하고 전세계 롤팬들 대부분을 이제 데프트를 역체원으로 꼽을 겁니다. 두고보면 됩니다 이건.
룰러가 커리어를 더 쌓을 여지가 있기때문에 뒤집어 질 수는 있습니다만 뱅은 이제 비교불가죠.
22/11/06 20:20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도 갈릴정도면 사실 해외평가는 데프트로 정리되겠죠.
이른취침
22/11/06 20:26
수정 아이콘
lpl에서 워낙 압도적이었고 최초의 국제전 타이틀까지 가져왔던 선수라서 중국팬들 지지만으로도 과반 넘을 듯 크크크
새벽하늘
22/11/06 20:30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뱅은 뎊룰이 아니라 바이퍼한테 밀릴수도
22/11/06 20: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견의 여지가 있나 싶음 크크
킹이바
22/11/06 20:53
수정 아이콘
해외에선 이미 뱅은 세체원 레이스 탈락한지 오래된 거 같은..
22/11/06 21:26
수정 아이콘
리얼크크 한국에선 t1팬이 많아서 그나마 뱅 의견이 많은거죠
1등급 저지방 우유
22/11/07 00:50
수정 아이콘
그럼 전 일부 뱅 팬들 중 하나겠네요
아이스크림젤리
22/11/07 02:11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저도 룰러는 비교가능하다고 보는데 뱅은 다른팀에서 보여준적이 없어서 해외 평이 바닥이니 뭐 시간이 뎊을 역체로 만들겁니다
국내는 티원 팬분들이 많아서 어쩔수없죠 크크
칼라미티
22/11/06 20:21
수정 아이콘
일단 역체원 논란에서 해외에서 꾸준히 이름나오던 우지대비 확실히 데프트가 우위를 갖게된 점은 좋네요.
뱅은 해외에서는 원래 평가가 엄청 낮고요
사이퍼
22/11/06 20:23
수정 아이콘
월즈 우승은 역체를 위한 입장권일 뿐이고
데프트가 입장한순간 그동안 해온 말도 안돼는 연습량과 누적이 빛을 발하는거죠.
한때는 뱅도 꽤 오랫동안 길게 잘했다고 평가받았으나
점점 롱런하는 선수들이 생기면서 얘기가 달라졌죠
22/11/06 20:24
수정 아이콘
역체미 페이커, 역체폿 베릴, 역체원 데프트 밀어봅니다. 역체정 역체탑은 아리까리 합니다...

데프트는 lck lpl을 전부 다 정복 + msi + 롤드컵까지 다 먹어본 유일한 원딜이고, 팀을 계속 바꿔도 꾸준하게 좋은 기량을 장기간 유지했기에

역체원이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피죤투
22/11/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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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3년 하이 커리어vs9년 꾸준함
22/11/06 20:34
수정 아이콘
늘 롤드컵보고 느낀건데 한 라인이라도 구멍이 있으면 우승까진 힘들죠. 이번 롤드컵 폼이 데프트가 역체원은 아닐지라도 그 전에 보여준 고점을 무시할 순 없죠. 오늘도 데프트가 완전 구멍이었다면 우승은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데프트도 바텀은 이겼지만 팀은 이기지 못한 경기도 있었구요. 늘 역체원 논란에 커리어거 낀게 데프트였으니 저도 데프트가 역체원이라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 말씀대로 룰러가 재낄 수는 있을 것 같네요.
아이폰12PRO
22/11/06 20:3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데프트 팬 입장에선 진짜 부질 없는 논쟁이네요

역체원이니 뭐니.

그냥 저는 월즈 우승 원딜 데프트 한줄 추가된걸로 10년 응원 다 보답받는 느낌입니다
포커페쑤
22/11/06 20: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역체원은 데프트꼽으면서 역체탑 더샤이로 하는건 좀 이해가 안 가는게, 원딜쪽은 꾸준함 + 커리어를 꼽으면서 탑은 임팩트로 뽑는게 의아합니다. 선수에 대한 호감도가 항상 반영되는 것 같네요. 뭐 역체원이건 역체탑이건 어떻습니까. 오늘 데프트 + drx나머지 4인의 우승 너무 멋집니다.
마라탕
22/11/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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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탑은 꾸준한 선수가 별로 없어서...? 그나마 더샤이가 꾸준했죠. 더 꾸준했던건 칸 정도인데 칸은 국제전이 암것도 없으니...
새벽하늘
22/11/06 20:44
수정 아이콘
탑은 꾸준한 선수가 없거든요. 현역생활할때 기준으로 스맵,칸이 꾸준했는데 롤드컵이 없고
사이퍼
22/11/06 20:46
수정 아이콘
더샤이만큼 꾸준한 선수가 없는데요
포커페쑤
22/11/06 20:47
수정 아이콘
3년째 롤드컵 못 오고있는데.. 꾸준한건 아니죠. 2년 임팩트긴해요.
비밀....
22/11/06 20: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더 꾸준하게 롤드컵 나오면서 잘한 선수 있냐고 물으면 없는게 현실이죠.
새벽하늘
22/11/06 20:49
수정 아이콘
그럼 어느 선수가 더샤이보다 꾸준한가요?
포커페쑤
22/11/06 20:5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롤드컵우승 1회 뺴면 칸인것같아요. 롤드컵 우승 1회 > msi 준우승 2회 + 롤드컵 준우승 라고 생각하시면 더샤이 >> 칸이라고 생각하실수 있다고 보네요
새벽하늘
22/11/06 20:52
수정 아이콘
칸도 롤드컵우승만 했으면 우승과정에서의 퍼포먼스와 관계없이 역체탑으로 뽑는 사람 많았을거에요. 데프트와 비슷한 느낌으로요. 그런데 롤드컵이 없잖아요. 더샤이와 데프트를 둘다 역체로 뽑는 사람들이 호감도에 따라 다른 기준을 적용한게 아니에요.
포커페쑤
22/11/06 20:52
수정 아이콘
넵. 어차피 롤드컵 미만잡으로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다보니 그게 대세론인것같네요.
레드불
22/11/06 20:55
수정 아이콘
차라리 리그우승을 가져오셔야지 우승없는 준우승 3회는 내세우기 좋은 커리어가 아니에요.
사이퍼
22/11/06 20:56
수정 아이콘
더샤이 롤드컵 못왔다고 뭐라 했으면서 롤드컵 미만잡인 생각이라고 비판하는건 너무..
새벽하늘
22/11/06 21:00
수정 아이콘
미묘하게 느낌이 다른데 롤드컵우승이 역체논쟁을 하는 테이블에 올라가기 위한 기본조건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조금 극단적으로 역체로 뽑히는 선수보다 누적이 좋고 꾸준했어도 롤드컵우승이 없으면 처음부터 걸러지는거죠. 데프트도 그랬는데 과정이야 어쨌든 롤드컵을 들어서 언급되기 시작하는거구요. 칸도 작년에 퍼포먼스가 안좋긴 했는데 우승만 했으면 역체탑으로 자주 언급됐을겁니다. 호감도에 따라 다른 기준을 적용한게 아니에요.
포커페쑤
22/11/06 21:02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다기엔 우지 언급하는사람도 많아서..;;
새벽하늘
22/11/06 21:04
수정 아이콘
포커페쑤 님// 그건 해외기준이고 국내에서 우지 역체가 케이스로 언급될 정도로 많았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우지도 롤드컵우승만 했으면 역체로 올라갈만큼 누적이 좋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어그로만 주장했던 내용아닌가요
마라탕
22/11/06 20:52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msi 2회 우승으로 바꿔도 롤컵 우승 1회를 더 쳐줄걸요 보통은...
미하라
22/11/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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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가지고 칸을 논하기엔 칸 FPX 시절은 흑역사 그 자체인데요. 더샤이 최저점 찍었을때도 FPX 시절 칸만큼 저점은 아니었어요.
사이퍼
22/11/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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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다 상대비교인거죠
더샤이보다 꾸준한 탑솔 이름을 대셔야
포커페쑤
22/11/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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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으로 치면 칸인것같아요 저는
사이퍼
22/11/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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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 활약을 아예 안보시고 꾸준함만 보면
칸 피넛 페이커 데프트 메이코 정도가 역체라인이겠네요.
포커페쑤
22/11/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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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을 몇번왔냐도 전 크다고봐서;; 데프트 맨날 8강 죽쑤는 와중에도 롤드컵 꾸준히 어떤팀가도 진출해서 모습 보이는걸 저는 높게 쳤어서..이번에 롤드컵 우승으로 화룡점정을 찍은 느낌. 아예 안본다는건아니고요.
비밀....
22/11/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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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 측면에서 원더가 칸보다 위라고 생각해서. 원더 lec라고 무시하기에는 심지어 국제대회에서도 칸과 다르게 다 잘했어요.
포커페쑤
22/11/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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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도 있긴하네요.
Silver Scrapes
22/11/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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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위에서 칸 평가하는 기준대로라면 원더가 더 높군요
비밀....
22/11/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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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롤드컵 3회 진출 8강 4강 준우승
더샤이 롤드컵 2회 진출 우승 4강

칸이 데프트처럼 롤드컵 밥먹듯이 오던 선수도 아니고 칸 전성기도 17181921 딱 4년이에요. 1718은 본인이 에이스였지만 1921은 대놓고 슈퍼팀이었고.
마라탕
22/11/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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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프로 등으로 꾸준함을 볼 수도 있죠.
비밀....
22/11/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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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서 더샤이보다 더 꾸준하게 압도적인 기량을 보인 선수가 없어서 그렇죠. 더샤이가 lpl에서 18-20 3년 동안 부상으로 빠진 18서머 빼고 5시즌 다 퍼스트 먹고 올해도 스프링서머 다 세컨팀이었어요.
알빠노
22/11/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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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이보다 꾸준한 탑솔은 없어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LPL 올프로 퍼스트 쓸어담은 선수입니다.
포커페쑤
22/11/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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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퍼스트에 대해 회의감이 들어서;; 당장 리치, 루키만해도 퍼스트였지만 롤드컵 못오고 잊혀졌죠. 18~19년도는 몰라도 더샤이 20년도는 잘모르겠습니다. 롤드컵 못온지 3년되었어요.
알빠노
22/11/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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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퍼스트에 한번 선정된 거면 몰라도 몇년을 연속으로 선정된거면 얘기가 좀 다르지 않을까요. 그것보다 꾸준함을 더 잘 나타내는 지표도 드물 듯한데
미하라
22/11/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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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야말로 꾸준함만 갖고 이야기하면 페이커 다음으로 놓아도 될 선수인데 루키가 잊혀졌다는건 대체 무슨 기준인지도 모르겠고 리치는 스프링 퍼스트가 전부인데 퍼스트 3년동안 탑 퍼스트 먹은 선수가 꾸준하지 않다면서 비교대상으로 스프링 한시즌 고점터진 선수 가져오는건 이상한 주장이네요.
포커페쑤
22/11/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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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준으로 말한겁니다. 루키를 잊다뇨. 리치-루키 묶은거 = 2022년도
미하라
22/11/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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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는 잊혀진게 아니라 지금도 역대 미드 NO.2가 누구냐고 하면 가장 선두에 위치하는 선수고 애초에 역대최고를 논하는데 있어서 그 선수의 전반적인 커리어를 보는거지, 최근 몇년 전적을 보는게 아니죠. 님이 꾸준하다고 말한 칸은 20시즌 LPL에서 주전에서도 밀려나 경기를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처지였는데 더샤이가 롤드컵 못오는 기간동안에 식스맨급으로 팀내 입지가 밀린적이 있었나요?
스톤에이지
22/11/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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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이 20년도 하는건 보셨나요? 경기력만보면 LPL에서 더샤이보다 잘하는 탑솔 한명도 없었는데
한국안망했으면
22/11/0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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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은애들이 경기 안보고 커리어로만 평가하는 애들
킹이바
22/11/0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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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포지션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복잡하긴 합니다만 결국 꾸준함 임팩트 지배력(커리어를 채우는 게 아니라 고점일 때 먹은) 옵션 등등.. 이 부분에서 더샤이를 능가하는 선수가 없으니 역체죠. 단순 임팩트가 아니에요, 그럴거면 아직 마린 꼽는 사람이 많겠죠. 누적으로도 더샤이 능가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칸 언급하셨는데, 칸은 당장 작년 월즈 토너먼트 퍼포먼스 문제되면서 이대로면 우승해도 역체는 무리겠다는 반응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 걸요.
위원장
22/11/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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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트가 잘해서 이긴 느낌은 아니라 아직은 뱅같습니다
22/11/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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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결승에서 밀렸지 올해 디알엑스 데프트는 세 번째 자리 정도는 한 셈이고 결승 2세트 처럼 캐리한 판도 있죠

뱅은 반대로 페이커랑 헤어지고 한번이라도 월즈 온 적 있나요? 페이커 없는 뱅은 마이너스 옵션 수준이었죠
크랭크렁
22/11/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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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처럼 월즈 우승횟수 맞추면 논란이 없는데 1회원딜을 2회원딜에 왜 비비나요?
마라탕
22/11/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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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릴이 우승횟수 맞추기 전에도 서폿은 보통 마타가 정배였습니다. 1회서폿이 2회서폿보다 더 역체에 가깝다고 취급됐었죠.
새벽하늘
22/11/0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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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 그런게 아니라 정글,서폿도 롤드컵우승 부족한 선수가 역체로 자주 언급됐습니다
후치네드발
22/11/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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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식이면 세체탑은 더샤이, 너구리, 큐베 거르고 월즈 2번 먹은 듀크?
22/11/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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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대로라면 역체탑은 듀크인데요
아이스크림젤리
22/11/0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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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팀, 다른동료와도 나아갈 수 있다는걸 보여줬거든요
마라탕
22/11/0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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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고점의 뱅, 꾸준함+커리어의 데프트, 꾸준함+고점의 룰러 3파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시점에선 데프트가 미세하게 젤 앞서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룰러가 남은 커리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질거라고 생각해요 전
22/11/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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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가 역체가 되려면 전성기 잠깐이라도 타 선수들과 비교불가능한 1황 포스를 뽐냈느냐 아니냐가 제일 중요하고, 그걸 충족하고 나서 꾸준하냐 아니냐를 따지는 거라고 보는데...
데프트가 그랬던 적이 있냐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 시기가 없어서요. 이번 롤드컵에서라도 구마유시를 확실하게 눌렀으면 모르겠습니다만........
포커페쑤
22/11/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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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스프링~MSI가 있긴합니다.
어둠의그림자
22/11/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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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의 전성기라는 시절에도 원딜의 로망은 항상 데프트였는데요. 그전에는 임프였구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11/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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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한국안망했으면
22/11/07 01:26
수정 아이콘
까놓고 뱅이 프레이 데프트보다 순수실력으로 압도적이던 시기는 없습니다
그냥
셋이비슷했는데 미드가 페이커였음
실제로 리그지표 엎치락 뒤치락에 라인전 프릴라가 더 많이이김
Baphomet G
22/11/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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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 : 뱅-데프트-룰러 3파전. 그래도 프라임타임이 강렬한 뱅이 여전히 좀 앞서있다고 봅니다.
역체폿 : 베릴 1티어 / 마타-울프 1.5티어
포커페쑤
22/11/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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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궁금한게 메이코는 MSI우승, 롤드컵도 1회 우승인데 왜 역체폿에 못끼나요..?.. 문득 갑자기 떠오른 생각..
킹이바
22/11/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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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급 라인에 들어가죠. 국내니까 언급이 덜 될 뿐
막상 줄세우면 베릴, 마타, 울프 다음으로 가장 먼저 꼽힐 선수가 메이코일텐데요.
마라탕
22/11/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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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셋 다음은 코장...!
새벽하늘
22/11/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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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울프라인이 워낙 견고했어서요
Daybreak
22/11/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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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상위권 롱런의 결실이 롤드컵우승이라는점에서 저는 데프트에 한표. 따라잡을수있는 후보로 룰러인듯하네요.
Silver Scrapes
22/11/06 21:00
수정 아이콘
롤판이 길어질수록 꾸준함에 플러스를 줘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동시대 경쟁자들이 은퇴 하고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월즈를 들어올린 데프트를 역체원으로 놓고싶네요.
탑정글은 진짜 몰?루겠음..
포커페쑤
22/11/06 21:01
수정 아이콘
+ 연속 결승, 우승, 다회우승은 점점 더 칭송받을것 같습니다. 이번에 페이커 4회 우승 세웠으면 롤판 20년가도 안깨졌을것같기도한데..;; 베릴의 3회연속 결승, 2회우승이 미치긴했네요.
kartagra
22/11/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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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롤판이 길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뱅처럼 3년 가까이를 아예 활활 태우다시피 한 선수도 몇 없는지라 관점의 차이로 볼 수 있는거죠. 당장 다회우승만 해도 흔한 게 아니니... 롤판이 길어지면서 다회 우승이 흔하게 나올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회 우승이 얼마나 힘든 건지만 열심히 증명되고 있죠. 사람이 기계가 아니다 보니 멘탈적인 문제가 없을 수가 없어서.
1등급 저지방 우유
22/11/0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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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판이 길어질수록 꾸준함에 플러스....
저도 이 부분에 공감합니다
22/11/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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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 거 보면 역대로 가려면 트로피가 필수긴 해요

칸도 꾸준한 걸로는 대단했지만 늘 한끗이 아쉬웠는데 작년에 개추하게라도 월즈 먹었으면 역대 논쟁에한번 슬쩍 들어가볼만은 한 선순데 이제 아무도 언급안함 크크크크
키모이맨
22/11/0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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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스포츠다보니

'롤드컵 1회 우승'이 약간 역대 최고선수 논쟁 입장권정도의 느낌이죠
일단 1회라도 해봤으면 이제 껴서 재볼 수 있는데 1회도 없으면 입장문을 못여는
22/11/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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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년에 먹었으면 한국에서만큼은 역체탑은 칸이 먹었을거같긴합니다 크크크

월즈 임팩트도르까지 따지면 1617큐베도 더샤이 뺨치는 레전드긴한데 큐베는 기묘하게 리그를 한번도 못먹어서…

스멥이 16때 우승했거나 칸이 가을에 잘했거나 큐베가 가을 말고도 잘했거나 더샤이가 전성기때 팀이 잘나갔거나 마린이 16년도도 슼에서 뛰었거나 등등 여러 if가 있는데 역체탑의 방점을 찍을 선수가 안나오네요 크크
22/11/0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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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논리면 롤드컵 우승에 10년 동안 꾸준한 임팩트가 역체탑 아닌가요? 그 약한 북미 데리고 msi 결승까지 갔는데요.
키모이맨
22/11/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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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가 하부리그면 아무의미가없죠...
미하라
22/11/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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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하자면 데프트는 지금 현재 감성적인 요인들이 세간의 평가에 너무 영향을 크게 미치는 상황이라 지금 단계에선 정확한 평가가 안될거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선수의 경기력만 놓고 보면 22 세체원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었고 이번 롤드컵 최고의 원딜이 누구였냐고 묻는다면 전 구마유시라고 말할거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테니까요.

엠비션 1깃 2창이나 벵기의 니달리같이 역사적으로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이라도 하나 남겼으면 또 모르겠는데 바론앞 바루스궁이 있긴한데 엠비션, 벵기 클러치 임팩트에는 한참 못미친다보고...뭔가 참 애매합니다.
Rorschach
22/11/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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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엠비션의 1깃2창은 진짜 임팩트가 어마어마하긴 하네요 크크
22/11/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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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으로는
역체원 논쟁에서 가장 선두는 아직은 룰러라고 봅니다

데프트가 이번에 버스탔다고 하는건 에바고(버스승객이 있으면서 우승할 대회도 아니고)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냈지만 옵션론으로 치면 조금 후순위라고 봐서...

이번에 4강에 그치긴 했지만 룰러가 자기 기량은 다 보여준 것 같아서요(구마유시도 마찬가지)

이번대회 원딜로 치면
구마유시>룰러>=바이퍼>데프트 라고봐서
2022 세체원으로도 데프트는 못뽑을것 같고(월즈우승팀 전라인 세체론이 아니라면)
그런의미에서 역체원 레이스에서 데프트가 후보로 급부상한 느낌 정도로 봅니다. 뱅, 우지는 이제 탈락...
아이군
22/11/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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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서폿은 이제 논쟁의 여지가 아예 없다고 보고...(케리아야 니가 제낄려면 세번해야 된다 ㅠㅠ)

원딜은 데프트가 가장 유력하고...

탑은..... 글쎄요 이게 참 이쪽은 진짜 애매모호... 다들 뭐하나 모자란 느낌입니다.

정글은 캐니언이 이대로 계속 하면 역체정 소리 들을거 같다 이런 느낌입니다.
니시노 나나세
22/11/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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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탑에서 더샤이가 자주 언급된건 이번 롤드컵 이전 마타를 역체폿으로 민 것과 비슷하죠.
LPL에서의 탑라이너는 더샤이 이전과 더샤이 이후로 나뉜다고 할 정도로 영향력이 컸고 LPL이 1부리그시절 퍼스트를 독식하다시피 한 것도 있죠.
물론 확정까지는 아닌데 전 여전히 역체탑에서는 더샤이가 제일 앞서있다고 봅니다.

역체정은 이번에 피넛이 롤드컵을 우승했다면 피넛도 MSI와 리그우승이 있고 꾸준함과 옵션론까지 더해서 피넛을 역체정으로 밀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4강탈락으로 끝났고 그냥 3회우승의 벵기라 봅니다.

역체미야 논쟁거리도 안되고 역체2미는 루키 도인비 쇼메이커 스카웃에서 취향차이라 봅니다.

역체원은 이제 데프트라고 보는게 일단 누적이 장난 아니고 이번 롤드컵에서 막 캐리하고 그런건 아니고 오히려 승객에 가까운건 맞는데 그렇다고 데프트가 모든 커리어를 승객모드로 쌓은건 아니거든요.
18년까진 1인군단 소리듣고 1옵션으로 MSI와 4번의 리그우승을 차지한게 있기때문에 전 데프트의 역체원의 결격사유는 없다고 보는편입니다.

역체폿은 걍 베릴.


그리고 롤드컵 우승없으면 역체논쟁에 낄 자격은 없어보입니다.
22/11/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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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롤인비때부터 롤 본 롤붕이로서 솔직히 벵기 역체정론은 인정할 수가 없네요.

제가 구단주고 전성기 캐니언 vs 전성기 벵기 둘 중 누구쓸래 하면 전 무조건 캐니언 씁니다.

전성기 4년구간 (2013~2016 벵기) vs (2019~2022 캐니언) 해도 전 무조건 캐니언 씁니다.

고점에서의 실력, 전성기 당시의 지배력 둘다 그냥 캐니언이 벵기한테 밀리는 게 없습니다. 캐니언이 벵기한테 밀리는 유일한 요소는 롤드컵 우승 트로피 개수 뿐인데 솔직히 그 3번 중에 한번은 롤드컵 가는 데 벵기의 공이 얼마나 있는지 의문이군요. 16때는 정규시즌 내내 거의 출전을 못했으니까요.

롤드컵 우승이 없는 이상 피넛은 캐니언보다 아래고 스코어랑 비교되어야할 급이라고 생각하구요.
22/11/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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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마찬가지로 롤인비 개최 이전 북미경기부터 챙겨본 롤붕이로서 벵기 역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옵션론 감안해도 월즈 우승 1회랑 3회랑은 비빌게 아니라고 보고 월즈 우승하는데에 벵기 지분이 5옵션인것도 아니거든요. 16시즌에 롤드컵 진출하는데에 벵기 지분은 적겠지만 16시즌에 롤드컵 우승하는데 벵기 지분이 확실한것도 맞구요.
캐니언이 월즈 2회 우승하고 나면 그때부턴 이야기해볼거리가 있을거 같네요. 저는 그놈의 순수실력도르로 평가하는거 안좋아해서요. 순수실력이 그렇게 대단하면 월즈를 먹었겠지 같은 포지션입니다. 그나마 월즈 1회정도 차이면 감안해보겠는데 2회면 어불성설이죠.
22/1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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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롤 보셨으면 더 잘 아시겠지만 그때 벵기가 더 잘하나요 지금 캐니언이 더 잘하나요?

순수실력론이 처음 나온 NBA에서도 반지 없는 크리스폴보다 우승 7회 클러치 플레이어 로버트 오리가 위라고 주장하면 웃음거리 취급받습니다. 스타 플레이어끼리 비교해도 11번 우승한 빌 러셀보다 6번 우승한 마이클 조던을 누구나 다 GOAT로 인정합니다. 단순히 우승 숫자로 실력을 정하는 건 그냥 Bean counting이지 실력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아닙니다.

축구로 예를 들면 토니 크로스 vs 요한 크루이프 했을 때 토니 크로스가 든 트로피가 더 많지만 그래서 토니 크로스가 요한 크루이프보다 좋은 선수인가요?

오히려 그때부터 롤을 봤으면 그 당시 벵기 실력이랑 지금 캐니언 실력을 비교했을때 누가 더 잘하고 누가 더 포스있는지 더 잘아실분들이 단순한 우승 개수 카운팅만으로 역체라고 하는게 저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
22/11/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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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누가 더 잘하냐]가 아니고 누가 [어떤 퍼포먼스로] [어떤 성적을 냈냐]가 중요한거라고 보거든요.
벵기가 월즈를 먹을때 퍼포먼스는 결코 버스승객도 짐짝도 아닌 당당한 우승지분을 가진 [3회] 우승이고
캐니언이 월즈를 먹을때 굉장한 퍼포먼스로 팀의 1,2 옵션의 [1회] 우승인겁니다.
둘 다 갖춰야 역체지 하나만 갖춘다고 역체라고 인정할수 없다는겁니다.
[누가 더 잘하냐]를 따지는것도 어려운게 야구나 축구처럼 도표화할수있는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그냥 감에 의존하는 지배력, 포스 같은게 어떻게 지표가 되나요. 18IG의 닝과 20담원의 캐니언 둘다 굉장히 높은 옵션이고, 둘다 파엠이고, 둘다 굉장한 피지컬을 보여줬는데 모든 점에서 캐니언이 압도적으로 잘한다고 확신할수 있나요? 무슨 근거로요? 근거가 없죠? 잘하는건 알겠는데 얼마나 잘하는지는 알수가 없는거에요.
아무것도 없는 판이니 그걸 그나마 감안해줘서 월즈 1회까지는 커버해주겠다는거 아닙니까.
월즈 2회 먹고 오면 논할수 있다니까요. 1회랑 2회는 비교할수 있고, 2회랑 3회도 비교할수 있는거지만 1회랑 3회는 비교가 안되는겁니다.
롤의 역사가 NBA나 축구처럼 몇십년 되고 그랬으면 모르겠는데 인제 끽해야 10년됐는데 거기서 3회를 우승한거랑 1회를 우승한거랑 다르죠.
22/11/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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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체원은 데프트 룰러 이파전인거 같네요
데프트가 지금은 좀더 앞서있는 거 같은데, 룰러가 현재 평균적인 폼이 조금 더 좋은 거 같아서 결국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스크림젤리
22/11/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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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가 한화생명가서 롤드컵 8강 보내면 룰러도 역체원 가능하죠 크크
아이군
22/11/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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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서폿 제외 나머지 포지션은 강력후보들이 아직 커리어 쌓는 중이라서 애매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역체 서폿이 굳어졌다고 하는 이유가 지금 베릴 제낄려면 월즈 3번 정도는 들어줘야 비빌 수 있는 상황이라서
(각각 다른 팀에서 월즈 2번 들고 그 두번 다 팀의 사령탑)

현시점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만한 사람이 잘 없죠.
당장 데프트도 라스트라스트 댄스 출만하고(라스트라스트라스트도 가능성 있음) 룰러도 또 우승하지 말란 법은 없고,
일단 구마유시도 비공식 롤드컵 최고 원딜 소리들었는데 커리어 초창기니깐....

"지금 시점에서" 역체원은 데프트가 맞다고 봅니다. 업적작(?)에서 다른 경쟁자 보다 위라고 봐요. 하지만 데프트 본인도 그렇고 경쟁자인 룰러도 아직 커리어가 남아있어서 아직은 모른다고 봅니다.
Starlord
22/11/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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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와 데프트의 커리어가 길어짐으로써 뱅은 자연스럽게 역체 논쟁에서 배제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데프트가 월즈를 들었긴 하지만 뱅의 커리어를 고평가 하기 어려운 이유와 비슷하게 이번 시리즈에서 너무 구마유시한테 압살 당했어요

그렇다고 8강 4강 토너먼트에서 룰러 바이퍼 상대로도 시리즈내내 번뜩였느냐? 하면 의문이구요

원딜쪽은 확고한 선두가 없다고 보고 데프트-룰러 2인체제에 미래를 봤을때는 룰러가 정배이지만 아직 모른다 이정도로 볼 수 있을것 같네요
22/11/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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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은 엄밀히 말하면 말년에 슬쩍 조진 것도 아니고 그냥 못한 기간이 더 긴 선수인데 지금도 해외에선 취급도 못 받지만 결국 더 떨어질 거라고 봅니다
22/11/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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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역체원이죠 솔직히
22/11/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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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은 미드 - 정글과는 달리 1옵션 / 고점 비교가 좀 안 어울리는 포지션이 아닐까 합니다.

향로 시절의 룰러 빼고 원딜이 1:5 로 다 때려잡고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 준 시절이 있을까요?

농담삼아 하는 얘기지만,
10/0/10 잭스, 이렐, 아트가 나오면 "이건 안 됨" 이지만
10/0/10 케이틀린, 코그모, 아펠 나오면 "원딜 한 번 만 잡으면" 이라고 하지 않나요.

페이커, 폰, 쵸비, 쇼메 같은 기준의 '포스'나 '1옵션' 기준으로 원딜 역체를 잡으면 안 될 거 같아요.

원딜은 결국 "쟤 크면 X 된다"는 느낌만 상대방한테 풍겨주면 된다고, 그리고 그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이번 데프트의 폼이 역체 논란에 들어가는 것에 손상을 받을 만큼 나빴나 하면 그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라인전에서 졌으니까 폼이 나빴다? 프로급에서는 봇 라인전은 조합 그리고 둘 중에 굳이 하나 따지자면 서폿 중심으로 보는 거 아니었나요.

5경기도 결국 케이틀린이 노데스 하면서 꾸역꾸역 커 나간게 T1 에 압박이었다고 생각하고
베릴이 계속해서 궁 쓰면서 바루스 점멸 빼줘서 바루스는 힘이 빠진 반면, 뎊은 어찌됐던 컸거든요.
(물론 케이틀린과 바루스의 후반 밸류 차이도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이번에 뎊이 남들이 '우와'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냐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업혀갔냐... 라고 하면 그것도 아니라고 보는데,
이번 월즈 기간 동안 뎊의 폼이 역체 논쟁을 하는데 영향을 끼친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동의가 안 되네요.
22/11/06 22: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역체원 경쟁에서 제일 경쟁자는 룰러라고 보는 것도
룰러도 단 한 번도 훼손된 적이 없거든요.

룰러는 항상 "쟤 크면 X 된다"는 포스를 보여줬어요. 커리어 내내.

팀을 옮겨가면서, 리그를 바꿔가면서 잘 했냐도 어느 정도는 반영되어야 겠지만,
원딜의 커리어를 평가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쟤는 커도 어느 정도 제어 가능 해. 냅 둬." 라는 느낌을 안 주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룰러도 데프트와 마찬가지로 한 번도 훼손되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때문에 룰러는 아직 커리어가 더 남아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추후에 역체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2/11/06 2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뱅은 페이커 없이 증명한 적이 전무해서... 페이커랑 전성기를 함께 했는데 나가자마자 나락간다? (함께하기 전에는 그냥 준수한 수준이었음)

특히나 페이커는 같이 하는 팀원들을 세체라인으로 자주 만드는 마법같은 선수인데 페이커빨로 우승한 선수들은 다들 이후가 좋지 않죠. 페이커와 같이 했던 팀원들은 페이커가 없을 때도 잘 했냐를 꼭 봐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뱅은 인성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데프트 발 끝에도 못 미친다 생각합니다.
시노노메에나
23/03/02 15:31
수정 아이콘
데프트는 제카 집 방향으로 매일마다 삼보일배 해야죠
카서스
22/11/06 22:00
수정 아이콘
역대최고의 선수라는 기준먼저 정립되야 하지 않을까요
전 높은 성적으로 꾸준함 + 화룡정점의 메이저 우승타이틀 + 해달랄때 해주는게 가능한 기간이 길었는가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원딜은 t1팬이지만 룰러라 생각해왔고 데프트는 아직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에 전 칸-캐니언-페이커-룰러-베릴 생각합니다.
22/11/06 22:20
수정 아이콘
탑 정글은 워낙 반짝 치고 들어가는 선수들이 많아서 일단 제외하고
미드는 결국 2인자 대결이고
원딜은 이번 우승으로 모든 걸 가진 데프트
서폿은 베릴이라고 봅니다
담담펀치를땅땅
22/11/06 22:20
수정 아이콘
룰러 올해 폼이 진짜 대단하긴 했는데, 저점 - 고점 다 높고, 캐리 못한 판은 있어도 룰러 때문에 졌다는 소리는 거의 없었던 미친 시즌인데, 이게 우승을 못해서
타르튀프
22/11/06 23:53
수정 아이콘
그 폼 그대로 룰러 우승했으면 역체원은 이견의 여지 없는 룰러가 되었겠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미드정글이 역대급 저점이 터지는 바람에... 룰러는 꾸준함의 대명사 그 자체라서 다음에도 잘할 수 있을테니 2023년을 노려봐야죠.
22/11/06 22: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가보면 데프트가 오늘 호프처럼 한줄 알겠네요
라인전 망한건 베릴 운영, 픽 차이도 있었구요. 반대로 4세트때 2대2 구도에서 스펠 다 빼서 용 한타때 칼리 그냥 짤린 적도 있죠.

라인전 좀 망했어도 버티면서 복구 다해서 구마유시만큼 딜 다 넣었는데 무슨 10등이니, 버스만 탔다느니..
8강딱한 바이퍼 보다도 못했단 이야기는 인정하기 힘드네요
아이스크림젤리
22/11/07 00:25
수정 아이콘
222 진짜 억까 대단하네요
한타에서 구마유시보다 포지션 스킬샷 딜량 전부 다 더 좋았거나 비등했죠.
바루스 한타 플레이 비교해보면 바로 보입니다.
Silver Scrapes
22/11/07 11:48
수정 아이콘
웃긴게 지금까지 월즈 없어서 데프트 저평가 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라인전 원툴' '무력 원툴' '비이성적' 이런 소리를 했는데
정 반대의 플레이로 월즈 결승을 따먹으니 이제 그 전 데프트의 모습들은 싹 잊고 후순위 옵션으로 먹었다고 폄훼하는사람이 많아요.
오히려 또 다른 스타일로도 정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추가 점수를 줘도 될만한데 크크
내일은없다
22/11/06 22:52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데프트의 모습만큼은 5옵션으로 보지 않습니다. 선수가 그 긴 시간 고민하고 노력하며 배우고 선택한 팀의 형식이니까요. 상체가 게임을 캐리하긴 했지만 거기까지 성장하는 과정에서 데프트가 맡아준 리더의 역할이 작다고 생각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리고 지피지기를 잘한게 단순히 5옵션이라던가 약하다고만 하기엔 게임을 잘 하는 하나의 형태이기도 하니까요.
아이스베어
22/11/06 23:00
수정 아이콘
역체라는 건 결국 세체가 누적돼야 되는 것이고
롤판에서 세체란 건 롤드컵커리어+롤드컵 퍼포먼스(옵션) 이게 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디 리그 우승, 퍼스트 했다고 다른 리그 가서 죽쓰는 경우도 흔하고 반대도 많기 때문에 제대로 된 비교도 애초에 불가능하고요. 그런 제 기준에선

탑큐베: 16,17롤드컵 팀의 1옵션. 16은 파멸적인 슈퍼탑캐리, 17은 조별 탈락위기에서 오더까지 전부 하고 17롤드컵의 독보적인 원탑이며 삼갤 운영의 핵심. 1시드 국가에서 3연속 롤드컵 진출, 2연속 결승진출한 유일한 선수


정글벵기: 캐년이 앞으로 한번만 더 우승해도 캐년이라고 보지만 현재론 벵기라고 봅니다.

미드페이커: 이건 이견이 없겠죠.

원딜뱅: 꾸준함이 중요하긴 하지만 페이커 하나로 팀이 굴러가는 거도 아니고 페이커가 기복이 없던 거도 아니죠.
그리고 우승시즌에 못 했던 거도 전혀 아니고요.
만약 데프트나 룰러가 1옵션으로 롤드컵에서 수퍼캐리하며 결승을 갔다면 그 둘이겠지만 우승 당시 에선 그렇지 않았다고 봐서요.

서폿베릴: 오늘로 결정났죠. 3연속 결승 2우승. 울프급 커리어에 마타급 영향력. 거기에 우승당시 퍼포먼스 및 옵션도 최상위
22/11/06 23:20
수정 아이콘
뱅은 결국 페이커 없는 팀에서 보여준게 없고, 말년에 하위리그 가서 리그 최하위 원딜로 활약한게 큰 결격사유죠. IF는 없지만, 제 시각으론 당시 슼에 뱅 대신 데프트가 있었다고 해도 그 업적을 이루는데 별 문제는 없어보이거든요
Silver Scrapes
22/11/07 11: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못해도 와일드터틀 넘고 월즈를 찍어는 봤어야죠.. 그냥 북미팬들이 아예 역체 논쟁에서 언급조차 안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뱅은 '페이커랑 다른 팀일 때 뭘 했냐'에서 벗어날 수 없는 반면,
데프트는 '페이커를 넘고' 15 SKT를 MSI 결승에서 잡아낸 전적이 있구요.
시노노메에나
23/03/02 15:34
수정 아이콘
그 15msi 메이코 나이 조작으로 강탈한 컵 말인가요?

올림픽에서도 나이 속이면 메달 박탈당하는데
타르튀프
22/11/06 23:51
수정 아이콘
LCS 가서 와일드터틀이랑 와뱅전하다가도 밀린 게 뱅이라서, "역체"라는 위엄 있는 칭호는 도저히 못 붙여주겠습니다 크크. 한국에 와서 아프리카 프릭스 시절에 박은 것도 너무 기억에 생생하고요. 사실 말이 좋아 말년이지 거의 3-4년을 박은 거니까요.
22/11/07 00:10
수정 아이콘
역체를 얘기할때 깔아야 되는커리어 : 월챔트로피 1회

뱅 : 페이커빨 아니고 잘할때 그냥 얘가 잘함. 고점 뱅>룰러, 데프트 라고 생각
근데 뒷세대도 아니고 동세대 선수들이 7~8년 이상 LCK LPL 최상위권에서 노는 선수들이 많아진 현시점에
뱅은 예전 마린과 비슷한 패턴으로 밀려날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어둠의그림자
22/11/07 10:10
수정 아이콘
뱅은 딱 우승한번더한 고스트죠
시노노메에나
23/03/02 15:29
수정 아이콘
그 고스트보다 우승지분 후달리는게 22데프트죠

역대 최고의 버스형 원딜
실버벨
22/11/07 10:48
수정 아이콘
고점에서 룰러보다 뱅이라고 하셨는데 뱅이 선수로 뛰던 어떤 시즌 경기를 보면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뱅 개인의 포스를 잘 느껴보지 못해서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11/07 01:07
수정 아이콘
원딜 얘기가 많아서 저도 한 마디 달자면
페이커 없던 뱅의 커리어가 전무하다고 볼때 + 룰러/데프트의 현역생활이 길어짐
다른 분들 말처럼 뱅의 평가는 시간이 흐를수록 떨어질것 같네요

그렇다고 해도 갠적으론 뱅이 역체원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분들의 의견을 보면 그것도 고개가 끄덕여지긴 합니다


p.s. 베릴은 팀을 옮겨가면서 월즈 트로피 2회...이게 크네요
마타-울프-베릴 3파전 구도에서 치고 나왔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Silver Scrapes
22/11/07 11:55
수정 아이콘
베릴은 역시 기준점에 따라 마타와 울프로 갈리던걸 혼자 다 따먹은 점이 크다고 봐야 하지 싶네요
lIlliIiliiI
22/11/07 01:26
수정 아이콘
뱅은 진짜 18년에 은퇴했으면 지금보다 더 평가가 좋았을듯. 옵션론이고 꾸준함이고 이런거보다 사실 "그냥 북미가서 박았다"라는거 자체가 너무 저평가 요소라서... 뱅이 짧았다 하지만 고점찍은 시즌(국제대회 결승) 기준으로보면 아직도 뱅이 빛나던 기간만큼 잘한 선수도 몇 없거든요... 데프트도 사실 8강 수준에서 오랜기간 머물렀는데 역설적으로 롤드컵 횟수가 많아지면서 8강은 커리어로도 안쳐주는 분위기가 되버렸으니까요.
기술적트레이더
22/11/07 03:59
수정 아이콘
룰러가 우승했으면 그냥 역체원인데.. 아쉽네요.
데프트는 저점이 가끔 너무 낮아서 역체원 논쟁에 껴주기가 좀 그래요. 참고로 팬입니다.
역체폿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승이니 현체원이죠.
22/11/07 04:28
수정 아이콘
뱅 말년은 사실 북미가 아니라 아프리카 시절이죠. 참 그리고 미국에서 lcs 지켜보는 팬 입장에서, 한국선수들 응원하는데 뱅은 진짜 거북이한테 터지는거 기억해보면 역체원 응원할맘 싹 사라집니다. 100도둑 초반에는 그래도 좀 하다가 시즌 중간부터 뻘텔 뻘비전으로 이상하더니 섬머때는 아프로무 탓 하기에는 진짜 최악이였습니다. EG때는 뭐... 말할것도 없구요. 아이러니 하게도 피글렛 상대로 이긴건 기억이 남네요. 오히려 t1 커리어나 역체 라인에서 저는 울프나, 임팩트,마린,벵기,듀크 심지어 후니까지도 다 인정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역체원 뱅보다는 룰러였습니다. 지금은 뱅보다는 룰러나 데프트냐 라고 보고, 지금은 데프트가 약 근소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에드먼즈
22/11/07 07:54
수정 아이콘
저같은 사람없나요 크크
우지를 역체원으로 봤지만 이제 룰러데프트보다 위로 둘 근거가 없는 상황. 둘이 너무 롱런을 해버려서
둘중 최근 3년간 파괴적인 퍼포먼스는 룰러가 압도적이라 룰러를 역체원으로 꼽겠지만 원딜의 대명사는 데프트겠죠
역체원 데프트라고 꼽히어도 전혀 이견이 없습니다
22/11/07 10:16
수정 아이콘
룰러 데프트 - 뱅 바이퍼 - 우지 정도?
작은대바구니만두
22/11/07 11:30
수정 아이콘
걍 확정된건 베릴밖에 없다고 봐요. 데프트를 역체원 주는건 이미지와 스토리 때문이라고 봐요. 부상과 그 나이에 버스 전복 안내고 1인분 해준거에 엄청난 리스펙을 보냅니다만...
맥스훼인
22/11/07 11:34
수정 아이콘
뱅 말년론 이야기하기에는
말년되어서 북미갈때 22살인데
구마유시가 곧 22살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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