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04/15 12:44:16
Name 대법관
File #1 253160090e724c99282ebd02ccc6233f.png (148.6 KB), Download : 6
Subject [LOL] 오늘도 평화로운 KESPA


오늘자 뉴스(https://n.news.naver.com/sports/esports/article/003/0011124658)를 통해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일정이 추가로 공개되었습니다.

한국 e스포츠 국가대표 명단은 5월 초 결정되며, 공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이의신청 대상은 협회 등록 선수,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선수 및 예비명단 포함 선수, 해당 선수의 보호자, 지도자, 소속팀의 장이다.

왜 5월에 볼드 처리를 했냐면 분명히 올 1월에 이런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죠.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67297&site=lol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대표팀 선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9일 "2월 중에 2022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국가대표 감독을 채용하고, 선수 선발 방식을 확정지을 계획이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도자가 선정되면, 그다음 단계는 대표 선수 선발이다.

2월에 확정지을 계획이었다던 선수 선발 방식은 카테고리만 찔끔찔끔 공개하다가 이번 달이 되어서야 차출이라며 발표했는데요. 보름도 채 지나지 않아 자기들의 직전 발표는 엿바꿔드셨는지 갑작스레 합숙 후 평가전을 통해 선발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몇 달 간의 스프링 시즌으로 폼 점검하기 힘드셔서 일주일짜리 눈가리고 아웅으로 뭘 더 확인하고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라지
22/04/15 12:45
수정 아이콘
MSI 망하는건 거의 확정인건가요?
Bronx Bombers
22/04/15 12:46
수정 아이콘
도대체 뭐하는겁니까......참 일처리.....
강나라
22/04/15 12:47
수정 아이콘
일정 미룬거야 아겜 일정이 쭉 밀렸으니 최대한 늦게 뽑는게 맞죠. 선발하는 방식이 문제지
Paranormal
22/04/15 12: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기들이 뭘 안다고 합숙 까지 하면 선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러다가 또 코로나 확진 나면 어떻게 감당할려고 하는 건지..
키모이맨
22/04/15 12:55
수정 아이콘
음...저는 이게 왜 이렇게 엄청 대단한 큰 문제인것처럼 민감하게 반발이 심한지 잘 모르겠어요 크크
뭐가 눈가리고 아웅인지도 모르겠고요
아아어어오오
22/04/15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큰문제가 아닙니까?
국가대표 선발 방식도 계속바뀌고
위원회 공개도 못하고
날짜는 지키지도 않고
뭐하는겁니까 이게?
초등학교 학생회 임원 선출을 해도
방식이랑 날짜는 명확하게 지킬텐데요

'국가대표'입니다 '국가대표' . 저게 뭐하는짓입니까 쪽팔리게
아야나미레이
22/04/15 13:46
수정 아이콘
원래 3~4월이 예선 이었는데 항저우 측에서 갑자기 일정변경을 통보해서 일정변경된거고 선발방식은 바뀐적이없습니다
키모이맨
22/04/15 13:46
수정 아이콘
선발 방식이 계속 바뀐다->제가 정말 몰라서 그런데 이전에 다른 방식이 제시된 적이 있었나요?
기사를 읽어봐도 선발방식은 마땅히 결정난거없이 그냥 2월에 감독뽑고 선수선발한다 이런거만 있지
선발방식이 구체적으로 공개된건 이번에 첫 공개된거 아닌가요
다른 선발방식이 이전에 구체적으로 공개된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날짜->이건 중국문제고요;
아아어어오오
22/04/15 13:47
수정 아이콘
위원회 공개는 왜못합니까? 캥기는거라도 있나요?
키모이맨
22/04/15 13:48
수정 아이콘
아니 제가 위원회도 아니고 저야 모르죠;;
아아어어오오
22/04/15 13:50
수정 아이콘
선생님이 알고 모르고를 물어본게 아니고요.
왜 케스파가 위원회 공개를 못하는지 의문이라고 쓴 댓글인데
선생님이 알고 모르고가 왜나옵니까?
아야나미레이
22/04/15 13:54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공식 으로 위원회 공개 못한다 한것도아니고 야구나 축구아니면 위원회 명단은 잘 안알려 져있습니다
오히려 선발도 안된상태에서 위원회 공개해봤자 더 악영향만 있을거같고요
키모이맨
22/04/15 13:55
수정 아이콘
제가 스포츠계 위원회에 대해 잘 몰라서요;; 모든 스포츠에서 원래부터 다 공개를 하는지 비공개인지도 잘 모르겠고
기사 찾아보면 lol기술위원회 구성했다는 소리는 나오는데 이게 요청하면 공개를 해야하는건지도 모르고
전혀 모르는 일이지만 누가 요청했는데 공개 안한다고 대답이라도 했나요?진짜로 제가 모르는 이슈여서 그렇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할말이 없네요;;;기술위원회라는게 원래 반드시 공개되어야 하는건데 케스파'만' 공개 안하고
공개요청을 해도 안된다고 이러고있는상황인거에요? 아니면 그냥 통상적으로 비공개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거가지고 까는거에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04/15 14:49
수정 아이콘
혼자 열내고
다른 사람들이 하나씩 반박? 설명해주니까 입꾹닫
이자크
22/04/18 13:12
수정 아이콘
피드백 없나요 재밌습니다
디스커버리
22/04/15 15:16
수정 아이콘
수능문제 출제위원회 공개 안하는거랑 같은 맥락 아닐까요
타르튀프
22/04/15 14:32
수정 아이콘
위원회는 선발 끝나고 발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가. 사전에 알려지면 부정행위 이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제주산정어리
22/04/15 14: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공정성 여지로 말씀하신 위원회 종류는 위원 비공개를 원칙으로 함이 대다수입니다. 씨맥 사건의 토론 당시 변호사 패널로 나오셨던 분께 현장에서 비슷한 안건으로 직접 확인한 사안이니 이걸 물고 늘어지시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단, 재판중에는 필요한 정보를 요청하여 허가를 득한 뒤 열람할 수 있습니다.

2.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규정"은 2021년 12월에 공표되었고, 선발 과정까지 명시되어 있습니다. 위원회 설치를 했으면 일차적으로 필요한 행동은 끝난 것이고, 그 안에서 세부방식이 어떻게 바뀌는가는 규정이나 법률, 더 넓게는 관례에 위반하지 아니하면, 본안과 상관이 없습니다.

3. 그리고 첨언해서 감독 및 세부 구성 관련자는 선수 추천 후 위원회 참석 불가능합니다.

4. 날짜는 아시안게임일정 지연에 따라 순리대로 밀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당근케익
22/04/15 14:41
수정 아이콘
진짜 합숙+평가전 후 최종엔트리 결정이면
포지션별로 더 뽑아서 정말 '경쟁'같은 느낌 줘도 되었겠죠

식스맨 엔트리때문에 두명이 다 가야하는 포지션이 있기에
최소 포지션별 3인 선발전 형식이면 어느정도 납득했을것 같아요 저는
특히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국가대표'의 무게감이라면 이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지금 10인중 6명 뽑는게, 그냥 쌩 6명 차출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베릴이 갑자기 평가전때 미쳐 날뛰고 캐니언이나 데프트와 호흡이 넘사벽이면
케리아 빼고 차출할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하는 의미를 모르겠다는 겁니다
키모이맨
22/04/15 14:52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저도 별로 롤에 걸맞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차저차 겹쳐서 요식행위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제 추측이지만요
그런데 현실적으로 스포츠선수들의 병역혜택 관련해서 굉장히 민감한 시기에, 사실상 처음으로 우승시 병역혜택이 있는
정식 국가대표팀이 선발되는 과정이니 저정도 요식행위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기존 체육계 쪽에서는 어느정도 기존 팀스포츠 틀에 맞춘 방식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롤 종목의 특수성을
고려해줘서 그냥 위원회가 알아서 6명 뽑아라 하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봅니다 저는
데이나 헤르찬
22/04/15 12:55
수정 아이콘
정보: 하스스톤은 22일부터 선발전인데 13일날 확장팩 새로나오고 기존 카드들 야생갔다...
파란무테
22/04/15 13:12
수정 아이콘
아크크크
RedDragon
22/04/15 14:03
수정 아이콘
꿀재므 크크크크크
22/04/15 14:39
수정 아이콘
와;
일주일만에 메타파악 + 최적화하는 능력을 겨루는 승부...
선수들 입장에선 피말리는 일주일이 되겠네요.
22/04/15 17:38
수정 아이콘
하스스톤은 무조건 라이브 버전으로 프로 경기가 진행되나요?????
데이나 헤르찬
22/04/15 20:47
수정 아이콘
대회서버가 없다고...
22/04/15 12:59
수정 아이콘
누굴뽑아도 말나올수밖에 없는게 국대선발이긴한데
그거하라고 뽑아놨으면 명단발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대체 합숙까지하면서까지 봐야하는게 뭔지 모르겠는데요
소주의탄생
22/04/15 13:01
수정 아이콘
밑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이게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과민반응이 너무 심합니다. 다른 스포츠 종목이랑 비교해도 차별점을 둔다고 볼 수 없습니다.
qwerasdfzxcv
22/04/15 13:03
수정 아이콘
5T1 찬성파와 반대파를 모두 만족시키는 게 불가능하니 모두를 불만족시키고 있네요 대단합니다 케스파
문재인대통령
22/04/15 13:05
수정 아이콘
걍 티원 vs 다른팀 에이스 해서 이기는쪽 올리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고라스
22/04/15 13:07
수정 아이콘
이기는팀 전원이 올라가는 건가요? 그런 조건이라면 이긴팀에 구멍이 있으면 그것도 말 나올텐데요
The)UnderTaker
22/04/15 13:09
수정 아이콘
저럴거면 그냥 선발전하는게 낫지 말도 안되는 소리긴하죠
파란무테
22/04/15 13:12
수정 아이콘
그 구멍은 식스맨으로!
22/04/15 13:14
수정 아이콘
파이팅하세요
The)UnderTaker
22/04/15 13:0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6명 뽑아서 평가전하면되지 왜 사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22/04/15 13:11
수정 아이콘
이판이 제도권 안에 들어가서 정식 종목이 되고 군면제 같은 혜택을 받으려면 기존의 룰을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그 룰이 겜판에 어울리지 안겠지만(맞는게 더 이상하죠) 굴러들어온 돌이 자리 잡을 때 까진 따라주는 척이라도해야죠.
군면제가 걸린 시점에서 윗분들은 뒷말 나오는걸 좋아 할리 없고 요식행위라도 선발이니 뭐니 절차를 할 필요가 있을 겁니다. 극단적인 예시로 이번 차출이 bts 병역문제랑 엮여서 국감까지 오르고 시끄러워지면 감독 독단 차출보다 선발전을 거친 어쩌고저쩌고 평가가 모양새가 좋겠죠.

그리고 일정 문제는 예선이 뒤로 밀려서 그런거니까 깔려면 중국 측을 까시면 되겠습니다.
qwerasdfzxcv
22/04/15 13:19
수정 아이콘
일정 연기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방식에 대해서는 글쎄요

하다못해 지금 방식이 몇 개월 전부터 미리 제시되었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반발에 기존 스포츠를 따라갈 이유가 있느니 뭐니 했으면 지금 이런 말들이 안 나오겠죠. 정식종목이 되면서 군면제 기회 생긴 거, 롤이 굴러들어온 돌인 거 이거 하루이틀 일 아니지 않습니까?

근데 몇 개월 내내 이런 얘기 없이 단순 차출만을 얘기하다가 며칠 사이에 들어본 적도 없는 말들을 쏟아 내니 이상한 거죠. 일관성이 없으면 방식에 타당성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타당성도 전혀 없고요.

일관성이든 타당성이든 뭐라도 하나는 있었어야 되는데 둘 다 없는 시점에서 욕 먹는 게 부당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StayAway
22/04/15 13:12
수정 아이콘
이미 정해져있는데 모양새는 갖추고 싶고..
하루빨리
22/04/15 13:17
수정 아이콘
저는 합숙해가며 최종 명단 짜는건 팀게임으로서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팀게임은, 특히나 롤같은 게임은 탑부터 서폿까지 잘하는 선수 줄세우고 1등만 뽑는다고 해서 그 팀이 잘 굴러갈거란 보장이 없거든요. 이번 시즌 농심이 선수는 잘뽑았다 평가 받았는데도 (뭐 코로나 탓도 있겠지만)성적 안나온게 대표적인 예겠죠. 그래서 lck에서 돌림판도 나오는 거겠고요.

짜여진 팀들끼리 선발전해서 국대 뽑을거 아닌 차출 방식이기 때문에 팀 캐미로서의 검증이 필요하죠. 그 과정에서 차순위 선수가 팀 캐미엔 더 도움된다 판단되면 그 차순위 선수를 써야 할테고요. (뭐 그렇다고 해도 모든 포지션에 T1 선수들이 있어서 최종적으론 그냥 T1 = 국대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만...) 그러니 그 판단을 위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봅니다.
대법관
22/04/15 13:20
수정 아이콘
합숙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견이 없습니다. 기성 스포츠들도 당연히 합숙했고, 18 아시안게임에서도 합숙은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왜 MSI를 앞에 두고 무의미한 요식행위에 가까운 합숙을 진행하는가입니다. 스프링 시즌 11주면 충분히 대표팀을 선발할 수 있는 표본이 확보된 상태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축구 야구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표팀을 선발하겠다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있는 선수를 합숙시키는 국가대표팀은 지구 어디에도 없죠.
키모이맨
22/04/15 13: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정균을 위시로 한 선발위원회가 그냥 우리가 판단해서 6명 걍 뽑겠습니다

하면 문제없겠지만 지금처럼 스포츠선수들의 병역혜택이 굉장히 민감한 문제인 상황에서 누가 그렇게 해줄까요
롤 국가대표팀이 여러번 차출된 오래된 종목이면 모를까 사실상 이런쪽(정식종목)으로 첫 발걸음인데 롤 관계자들이
너네 종목에 맞게 알아서 해라?이건 현실적으로 절대 불가능한 소리입니다
할거 다 하고 금메달 따온 야구도 선동렬 국감불려가서 개고생하고 할거 다 했는데도 자기 아들 뽑았다고
허재도 고생한 마당에 너네가 알아서 6명 뽑아라 해줄리가 없죠
민감한 문제이니만큼 기존 체육계 인사들이 기존 팀스포츠들의 절차에 맞출 걸 요구했을텐데 뭐 어쩔 수 없죠

종목의 기존 대회와 국대 일정이 붙어있거나 겹쳐서 문제다, 하면 단순합니다 선수들이 차출거부하면 됩니다;;
개인이 프로리그 클럽팀에 집중하기 위해 국대 안가는건 흔해빠진 일이죠 룰러가 차출거부한거보면 차출거부할
권한도 있었을거고요
qwerasdfzxcv
22/04/15 13:35
수정 아이콘
중국에 이변이 없었으면 스프링 끝나기도 전에 확정되었을 국대입니다. 설마 그때였어도 확정되지도 않은 선수들까지 모아서 평가전 시켰을까요

기존 스포츠에 맞추라는 요구가 있었으면 진작에 그 요구에 맞춰서 프로세스를 갖춰놓고 미리 얘기했었어야죠. 차라리 진짜 아예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있던 것도 아니고요.

케스파가 이해받을 수 있는 유일한 뇌피셜은 '감독이랑 선발위원회가 6명 차출하면 되겠지' 하고 있다가 딱 4월 들어서 기존 체육계 인사한테 컷트당하고 부랴부랴 지금 이 과정들을 진행하고 있는 건데 그것조차 이해받아야 될 상황인지는 모르겠네요
키모이맨
22/04/15 13:47
수정 아이콘
진짜 아무 이야기도 안 하고있지 않았나요? 정말 몰라서 그런데 제가 본 기사들에서는 2월에 감독을 선임한다, 이후 선수선발 방식을
결정한다 이런 기사들만 봤지 명확하게 이렇게 선수선발 합니다 라는 기사는 본 기억이 없었습니다 뭐 어느 기준이 있다 이런것들이야
흘러나왔었지만

선수선발방식은 이번에 처음 공개된거 아닌가요? 일정 밀린거야 중국때문이고 일정이 밀려서 선발일정이 밀리고 선발일정에 맞춰서
처음 공개한건데 왜 미리 공개안했냐 이건 좀 이상한 소리같은데요;;
qwerasdfzxcv
22/04/15 14:43
수정 아이콘
선발 방식을 공식적으로 '차출'로 못 박은 건 3월 25일이고 차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평가전'은 어제 발표했네요. 큐베가 룰러에게 국대전 힘내라고 한 게 4월 7~8일이었으니 선수들은 더 일찍 알았을 수도 있겠네요. 확실히 오래 해왔던 말을 뒤집었다고 할 정도는 아니네요. 그 부분은 제가 잘못 안 게 맞습니다.

다만 케스파가 '우리는 중국 때문에 선발 일정이 밀려서 선발 방식을 미리 공개하지 않았을 뿐 애초부터 지금의 방식을 미리 구상해 놓고 있었다'고 한다면 믿지 않습니다. 이유는 윗 댓글의 첫 문단으로 갈음합니다. 상황이 바뀌어서 좀 더 꼼꼼하게 선수를 뽑기 위해 바꿨다라고 한다면 지금 제시된 방식이 선수를 더 꼼꼼하게 뽑을 수 있는 방식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구요.

지금 걷는 길이 정말 높으신 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걷는 길이라고 한다면, 라코 측에서 이 과정을 거칠 기간을 빼놓을 수 있게끔 스프링 개막 전에 미리 발표했었어야죠. 중국 측 이변이 없었다면 2월에 대표를 확정했어야 하는데 그 시점에도 지금 이 과정을 거칠 수 있었을까요? 꼬우면 국대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저는 그래서 지금 걷는 길이 어쩔 수 없이 걷는 길이라는 것을 부정합니다.
그림자명사수
22/04/15 13:21
수정 아이콘
당연히 여기 달릴 댓글은 팀합 좋은 전승우승팀이 있어서 의미 없을거란 댓글일거고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10명 뽑아서 평가전하고 4명 집으로 보내는건 진짜 안좋은거 같아요
22/04/15 13:2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선발전 결과로한다면 몰라도
막말로 합숙기간 페이커,케리아가 부진했다면 뽑혀도 안뽑혀도문제가 더 커질텐데
굳이 순리대로 6인과 포지션별 예비1인씩 발표하고 6인 데리고 평가전하는거보다 어렵게가려는게 잘 모르겠네요
조말론
22/04/15 13:18
수정 아이콘
오히려 구실챙겨서 오랜만에 페이커와 티원이 올라온 마당에 제대로 빨아먹으려고 이렇게 질질끄나 라는 여론과 반대의 생각이 들 정도로
똥볼을 차도 이렇게 의아하게 할 수가 없어요
추대왕
22/04/15 13:20
수정 아이콘
진짜 과몰입의 정점인 것 같습니다.
리그가 끝나니 별 것도 아닌걸로 계속 리그가 열림
22/04/15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4월말에 선발전 해서 5월에 선출 하는데

브리온 기권패할때는
[아시안게임과 국제대회 등 뒤이어 진행되는 일정을 고려했을 때 LCK 플레이오프 일정을 변경할 수 있는 운신의 폭이 매우 제한적]
누구 놀리나요 크크크크크
아야나미레이
22/04/15 13:55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랑 kespa는 한몸이아닙니다,..,
22/04/15 16:34
수정 아이콘
욕할일 있을때는 모든 관계자를 단일군체로 보고
칭찬할일 있는 관계자는 철저하게 개인화시키기
클레멘티아
22/04/15 13:23
수정 아이콘
롤과 가장 비슷한 기성 스포츠로 농구가 샹각나는데, 농구는 어떤식으로 뽑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무적LG오지환
22/04/15 15:03
수정 아이콘
최종 엔트리랑 상비군 포함 차출한 후 엔트리에 든 선수들만 합숙훈련하다 부상이나 다른 변수가 생기면 예비 엔트리 내의 선수랑 교체하기도 합니다.
밀크카밀
22/04/15 13:26
수정 아이콘
티원 선수들은 진짜 일정 빡빡하네요.
다음 주 광주에 내려가 합숙과 평가전 하고 그 다음 주엔 서울로 올라와 일주일 풀 방송하고 2주 후에 MSI라니..
그 사이에 국대 발표가 있는데.. 멘탈을 위해 제발 4티원만 아니었음 좋겠네요.
강나라
22/04/15 13:28
수정 아이콘
오히려 MSI가 외국이 아니라 한국으로 잡혀서 여유가 생기니까 이러는거 같네요.
밀크카밀
22/04/15 13: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것 같아요. MSI가 부산에서 열리니까 일정도 이렇게 잡고 장소도 광주인 것 같은...
꾸르륵
22/04/15 13:27
수정 아이콘
아겜때문에 리그 강행해놓고 5월발표에
msi라는 대회 앞두고 합숙이라는 개같은 일정에
뭐가 문제냐니 크크. 이러니 개스파가 배짱부리죠.
알아서 쉴드를 쳐줄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22/04/15 14:09
수정 아이콘
일단, 케스파가 리그 운영에는 단 1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고(100중의 1정도는 모르겠네요)
라이엇코리아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리그보다도 대외적으로,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아시안 게임이라는 큰 대회를 잘 치뤄 차후 전망을 롤을 월드컵이나 정식적인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푸쉬하는게 좋겠다는 판단 하에 내린 결론 아닐까요? 케스파가 배짱부리며 리그 강행하는게 아니라요.
22/04/15 16:08
수정 아이콘
그렇게 깊게 생각했을진 모르겠네요. 당장 롤이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에 정식종목으로 남아있을지도 의문이라.
22/04/15 13:30
수정 아이콘
선발전이 뻘짓 같다고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건

극단적으로 선발전에서 페이커가 10명중 가장 못해서 개똥사고
쵸비가 개빡캐리하면
페이커 안대리고 가고 쵸비만 대려갈껍니까?

선발전이 진짜 의미가 있으려면 정말 선발전날 못하면 버리고 갈 생각일때나 의미가 있는데.. 롤은 아무리봐도 6명 정해두고 요식행위로 하는게 너무 보이거든요..


타 스포츠는 이미 6명 정해놨더라도.. '부상' 이 워낙 흔하다보니.. 10명으로 연습도 하고 다 하다가 6명 주전중 누군가 부상으로 못가게 되면 같은 포지션을 땡겨오니..
무의미한 느낌이 없는데

솔직히 롤에서 선수가 갑자기 부상당해서 못뛸 확률이 거의 없는게 현실인지라.. (기존 스포츠야 흔하게 있는 일이지만)

정말 컬링처럼 선발전 결과로 뽑을것도 아니고.. 후보가 갈 일이 있는 느낌도 아닌데 10명을 선발전으로 굴린다는게 바람직해 보이진 않네요..



심지어 정규시즌에 코로나로 인한 수많은 기권패와 2군 출전..
이거 '아겜 + 므시' 로 인해 일정 빡빡하니깐 하자고 해놓고

막상 아겜은 개 뻘짓하면서 시간 다 쓴뒤에 므시 직전에 선발전 한다고 이러고 있으니..
키모이맨
22/04/15 13:38
수정 아이콘
선발전은 아니죠 기사 읽어보면 차출->합숙->평가전->최종선발인데 선발전하고는 전혀 다른 의미 아닌가요

평가전에서 누가 잘하든 못하든 판단이야 선발위원회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고요 꾸준히 원래 잘하던 선수가 단기
평가전에서 잘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지만 무슨 강제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뽑는 사람들이 보고 판단하면 그만이죠

이미 6명 정해놓고 요식행위 아니냐->이미 6명 정해진건지 아니면 진짜로 일주일 합숙기간동안 아마 평가전 전에
내부스크림, 외부스크림도 돌릴텐데 그거 보고 판단할거냐는 김정균이랑 선발위원회만 알겠지만 설사 요식행위라고 해도
저는 그럴만하다고 봅니다 스포츠선수들의 병역혜택 문제가 굉장히 민감한 시기에 기존 스포츠계에 새로 편입된 상황이라
여타 스포츠처럼 하는게 필요할 가능성이 높죠 처음부터 롤 종목의 특수성을 반영해서 입맛에 맞게 다 잘 될수는 없는거고요

예비엔트리 너무 의미없는거 아니냐->당장 9월에 너구리 기흉수술 받았던것처럼 누가 건강에 문제라도 생기면 예비엔트리
중에 뽑히겠죠? 가능성은 낮지만 예비엔트리가 의미가 없냐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나 하는 상황이 일어날지 누가 아나요
원래 스포츠쪽 예비군이란게 그런거죠 국대 승선 가능성은 낮은 말그대로 후보군이지만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고 어떤 일이
급박하게 생겨서 승선하는 경우가 없는것도 아니고
22/04/15 13:35
수정 아이콘
관계자인 젠지훈도 반응했는데 이게 왜 과민반응 인가요. 너무 선수들 배려 없는 선발과정인 것 같습니다.
당근케익
22/04/15 13:36
수정 아이콘
5티원 vs 그외 5인해서 후자가 이기면 티원에서 차출 하나도 안되는방식인가요?
그렇다면 이 방식에 동의합니다
코코볼
22/04/15 13:39
수정 아이콘
그외 5인+ 페이커 하면 딱이겠네요 크크크크
버거킹맘터
22/04/15 13:38
수정 아이콘
이럴꺼면 그냥 팀별 선발전을 하던가...
Limepale
22/04/15 13:38
수정 아이콘
차출 후 합숙이었으면 문제 없습니다. 합숙 후 차출이기때문에 문제입니다.
일단 팀합을 맞추기 위한 합숙 다음에 여기 있는 사람 중 4명은 같이 못간답니다. 합숙하는 동안 팀합이 잘도 맞춰지겠습니다.
키모이맨
22/04/15 1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그거야 어느 스포츠건 다 경쟁하는거 아닌가요;;대체 이건 무슨소리인지 이젠 국대선발을 위해 경쟁을 하면 선수끼리
마음이 안맞을거라는 황당한논리까지 등장하네요

신나게 평가전 돌리고 국대차출되서 훈련해도 월드컵 못가는 선수들 4년마다 전세계에 한트럭인데 뭐 그래서 팀합이
안맞고 선수끼리 싸움이라도 나나요 크크 이건 진짜 말도안되는 소리네요
22/04/15 13:38
수정 아이콘
1월 기사와 말이 달라진건

그 후에 아겜 예선 일정이 늦춰졌기 때문입니다
아야나미레이
22/04/15 1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역문제로 인해서 스포츠 선발은 엄청나게 논란이 많아질수있기에 케스파측에선 이런식으로 보여주기식이라도 해야합니다
t1에 sk지분이 줄었긴해도 케스파에 sk후원사라 뒷말 나올수있고요
선동렬 국감 간것만봐도
22/04/15 13:46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 진짜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불평에 불평만 늘여놓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 내놓으면서 불만만 하면 어쩌자는 겁니까.
msi g2 스크림어쩌고 하시던데 그정도의 스크림은 시즌 중에도 중국팀이나 다른 외국 팀과도 계속해서 하는데 그걸로 뭐라하고,
선수들의 일주일간 일정.. 선수들도 다 프로입니다. 자기가 생각할 줄 알고 자기가 거부할 수도 있는데 뭘..
딱히 명확한 답이 없는데 불만만 늘어놔서 어쩌자는건지..
사탕바구니
22/04/15 16:47
수정 아이콘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패턴이네요.. 양대인 아웃 외칠때 양대인 쉴더들 논리랑 비슷한것같은 느낌적느낌? 하루종일 고민하는 전문가 감독이어련히 알아서 최적의 조합을 내놓을것이다 클로저가 페이커보다 잘하고 나올만하니 나온다 등등..
22/04/15 13:48
수정 아이콘
맘에 안 드는부분이 저도 없는건 아니지만, 케스파 쉴드 쳐주고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까는 사람들 참 많음
22/04/15 13:57
수정 아이콘
지금 포인트가 5월에 뽑아서 문제란겁니까, 2월에 안 뽑아서 문제라는겁니까.
말 바꾼게 문제라는게 포인트였다면, 2월에 선발한 멤버는 이랬다고 발표하면 안깔겁니까?
2월달에 뽑았으면 지금 논의되는 멤버랑 완전 다른 구성이었을텐데요.
어떻게 2월에 뽑냐, 지금 폼을 고려한거 맞냐 이렇게 깔꺼 아니에요?
22/04/15 14:0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t1 전승하기 전이고, 아마 1라운드도 채 다 못한 상황이었을텐데 그때의 후보와 지금의 후보가 같을까요?
적어도 t1 팬들 대다수가 반발할만한 후보 선발일텐데요 2월이나 3월에 뽑았더라면. 게다가 아겜 자체가 연기된 상황이고요.
도라지
22/04/15 14:01
수정 아이콘
msi 일정에 저러는게 이해가 안가요.
차라리 msi 끝나고 뽑던가, 아님 msi 전에 해야 하는데요.
22/04/15 14:02
수정 아이콘
그럼 도라지님이 생각하시는 아겜 평가전 최적의 시기는 언제라고 보시는가요? 혹시 평가전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도라지
22/04/15 14:06
수정 아이콘
위에 적어놨던 그대로입니다.
평가전 필요하면 msi 끝나고 섬머스플릿 미루면서 하면 되는거구요.
아야나미레이
22/04/15 14:08
수정 아이콘
아겜같은 국제대회 예선명단은 막바지 다가와서 제출 해도되는게아니라 좀 빨리 제출해야할겁니다…
도라지
22/04/15 14:10
수정 아이콘
그럼 어쩔 수 없긴 하겠네요.
그냥 아무렇게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는거 보면 어차피 이길 생각도 별로 없어 보이는데요.
22/04/15 14:09
수정 아이콘
섬머 스플릿을 미루면, 정작 아겜 본선 일정이 더 타이트해질텐데요...
22/04/15 14:11
수정 아이콘
지금이 비시즌이라 하는데 지금 하는 얘기는 왜 비시즌찾아서 안하냐는걸로밖에 안 보여요..
MSI전이면 스프링중간에 하라는건 아닐거고 스프링시즌전 스토브기간에 했어야 되나요?
MSI후면 섬머스플릿은 누가 미뤄주나요. 라이엇이 미룬다고 쳐도 그럼 섬머종료랑 롤드컵간 기간이 짧아지는건 똑같고
당연히 준비기간이 짧을려면 MSI가 차라리 낫죠.

차라리 평가전 그딴거 왜 하냐? 라고 하면 그것도 반박할 얘기는 있지만 최소한 이 주제에서는 괜찮겠습니다만
도라지
22/04/15 14:16
수정 아이콘
4월에 빈 일정이 많은데 굳이 msi시작 이후에 하는게 특이하다고 생각하는거죠.
거기에 이전에 이미 정해진 일정을 무시하면서 뒤로 미룬거니까요.
뭐 일부러 그러지는 않겠습니다만…
22/04/15 14:21
수정 아이콘
무엇을 msi 시작 이후에 한다는건지 궁금합니다. 선수들이 시간을 써야 하는 합숙일정은 4월 17일부터고, 평가전은 4월 22일인데요.
스프링 결승 끝나자마자 했으면 그건 무리한 일정이 아닌가요?
도라지
22/04/15 14:32
수정 아이콘
이건 제가 잘못 봤네요.
스위치 메이커
22/04/15 14:00
수정 아이콘
국감에서 선동렬 걸려서 털린 거 보면 이 정도 요식행위는 해야죠...
제주삼다수
22/04/15 14:02
수정 아이콘
msi면 세계 롤 대회중 2번째로 크고 중요한 클럽대회고, 축구로 치면 UEFA컵쯤 될것같은데
비유하자면 UEFA컵 직전에 손흥민을 아시안게임 발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평가전에 불러오는 격 아닐까요 크크
아무튼 T1이 MSI에서 좋은 성적 못거두게 방해하고 싶은 강한 의지가 보이긴 하네요
22/04/15 14:07
수정 아이콘
유럽에 있는 손흥민을 한국으로 불러오는것이 서울에 있는 사람을 광주에 보내는것과 같습니까?
그리고 skt의 공식스폰서를 받고 있고, 전 skt 단장 오경식님이 속해있는 케스파가 왜 t1의 부진을 바라죠?
아야나미레이
22/04/15 14:09
수정 아이콘
케스파 높은분들에 sk출신 분들이 꽤있고 애초에 케스파 메인후원이 SK 인데 t1을 싫어한다는건 너무 억측이 아닌듯싶습니다
아수날
22/04/15 14:42
수정 아이콘
피해의식 크크
사이먼도미닉
22/04/15 14:05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 소신발언도 그렇고 좀 뇌절하는 경우가 있어요.
케스파도 중계권 분쟁부터 시작된 업보라면 업보겠지만.

저는 신생 종목의 어쩔 수 없는 행정 절차라는 생각에 유보하려고요. 그리고 지금이 그나마 비시즌이지 2월에 뽑는다는 건 더 말이 안됩니다.
랜슬롯
22/04/15 14:08
수정 아이콘
저도 케스파 진짜 안좋아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 건은 분명히 여러가지들이 꼬여있어서 지금 어떻게 해결해도 무조건 말나올겁니다.

심지어 나름의 꽤나 큰 보상이 걸린 상황이구요. 여기다가 뭐가 어찌됬던간에 국가대표 라는 타이틀을 달고 뛰기때문에 단순하게 그냥 일사천리로 어 그냥 티원 전승했으니까 전승 팀 끝. 이렇게 끝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구요. 심지어 여기다가 추가로 아마 높이 계신 분들한테도 나름 설득도 하고 설명도 하고 그러면서 절차들도 거치고 이런 정말 많은 일들이 수면아래에서 일어나고 있을게 뻔하게 보이기때문에 까는건 까되 어느정도 이해해주는 부분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야 이스포츠팬이고, 저도 지금당장 물어보면 그냥 솔직히 지금 시점에서는 티원 그냥 전승팀 쭉 가는게 맞다고 보는입장이지만 위에서 롤을 전혀 모르고, 그외 스포츠들을 관리해본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하는게 맞나라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어느정도는 한발자국 뒤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고려해야할것들이 꽤 많아요. 이스포츠, 그니까 롤이란건 사실 패치에 영향을 많이 받고, 제가 다른 글에서도 적었지만 스프링 우승팀이 섬머와서 흔들리는 경우들 적지 않았던것처럼 지금 선발로 티원 다섯명 끝. 하고 했는데 갑자기 섬머부터 티원이 경기력이 흔들리기시작하면 아니 뭐냐, 왜 그때 다섯명 뽑았냐. 당연히 팀별 할당제했어야지 라고 말 무조건 나올겁니다.

물론 이런것들을 거치면서 사실 제일 좀 답답할건 아마 티원팬들일 가능성이 높죠. 왜냐면 티원은 전원이 지금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미 경기력 자체가 거의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다가 어설프게 아시안게임 전후로 갑자기 경기력 떨어지면 이거 아시안 게임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티원 입장에서 보면

5인으로 간다 -> 스케쥴이 박빡해져서 정작 제일 중요한 롤드컵에서 흔들릴 수도 있음. (물론 아닐수도 있고, 장점은 만약에 티원이 므스, 섬머, 아시안게임, 롤드컵까지 먹는다면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다시는 탄생하지 못할 기록을 도전하는 거)
2/3/4인으로 간다 -> 팀원들이 다른 사람들과 호흡맞추느라 경기력 떨어질 가능성이 높음. 설사 경기력이 그거때문에 떨어지지 않더라도 심리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존재함.

이런것들 보면 사실 티원이 제일 좀 그럴수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아무튼 양쪽 모두 할말이 없는것도 아니고 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어느정도 이해해줘야할 부분은 이해해주는게 맞다고 전 봅니다.
League of Legend
22/04/15 14:18
수정 아이콘
공감이 갑니다.
반찬도둑
22/04/15 14:20
수정 아이콘
근데 눠 2인 3인이 가도 어차피 크게 영향은 없다고 봐서..18만 봐도
사이먼도미닉
22/04/15 14:21
수정 아이콘
저번 우승팀 중국도 4인 + 1인입니다.
22/04/15 14:23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 것 보다 우리나라는 병역면제가 걸려있고, 5명이 풀 주전인 팀에 단 한 명만 병역면제를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심리적 영향이 안가면 부처죠...
사이먼도미닉
22/04/15 14:43
수정 아이콘
그쵸 티원의 관점과 국대의 관점이 무조건 같을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마포구보안관
22/04/15 14:25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LOL
인생은에너지
22/04/15 15:52
수정 아이콘
소문자로 프로듀스lOl 해주시죠
22/04/15 14:26
수정 아이콘
군대만아니면 보이콧하라고하고싶은데 참..
큰 보상에 비해서 선발요건을 객관화시키는게 너무 어려운문제입니다. 팀게임이니 합도 중요하고.. 그냥 스프링우승팀이나 올프로퍼스트 같은 조건 달았더라면 잡음을 뭉개기 쉬울텐데
22/04/15 14:29
수정 아이콘
아겜 국가대표가 되는 명예와 리턴에 비하면 전 솔직히 그깟 므시라는 느낌인데 저랑 생각이 다른분이 많은거 같네요
해축에서도 챔스가 최고지만 유로나 월드컵에 비하면 그깟 챔스라는 취급인데 '국가대표'라는 이름이 롤판에서는 참 무게가 가볍다 싶네요. 보이콧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는거 보면요
강나라
22/04/15 15:08
수정 아이콘
저도 msi 가치를 그리 크게 보지 않아요. 각 리그 우승팀들이 모여서 치루는 대회라지만 결국 이것도 한중 대결이고 나머지는 들러리죠. 여기에 아겜에 군면제가 포함된 이상 아겜은 솔직히 롤드컵과 비교해도 손색없고 오히려 몇몇 선수에게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대회에요.
22/04/15 19:48
수정 아이콘
MSI는 국가대표가 아니라 리그 대표죠 엄밀히는요.. 아겜은 진짜 태극마크 달고 가는거고요
아린어린이
22/04/15 14:32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신 분들이 가장 비판하는 요식 행위... 이건 공적인 행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회사건 학교건 공적인 행사 주최측에서 일해보시면 왜 이렇게 까지? 라는 요식 행위가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그 요식 행위가 행사의 "격"을 결정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저나 여러분의 생각이 중요한게 아니고, 사회적 시선이, 관념이 그렇습니다.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의 국가대표 선발에서 일련의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과정 없이 진행을 시킨다?
심지어 병역 면제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신규 종목에서??
그건 불가능하죠.
22/04/15 14:36
수정 아이콘
"T1이 제일쎈데 그냥 T1 뽑으면 되지 아오 노답들 쯔쯔" 이러는 사람이 노답인거죠. T1을 뽑을때 뽑더라도...
그동안 아겜얘기 나올때 스프링 우승팀! 퍼스트 5명!, 기캐페구케 이런식으로 리플하나 띡 썼다고 진짜로 그렇게 띡 뽑는것도 아닌데.

보면 타스포츠 얘기 들고오는거 싫어하는 분들도 꽤 있던데, 어느정도 이스포츠 문화의 고유한 부분까지도 타스포츠 들먹이면서 까고 한숨쉬는거에 반발하는거 인정하는 부분도 있지만, 기성스포츠 대회에 편입되는걸 좋아할거면 기성스포츠의 논리도 좀 받아들여야 되지 않을까 싶은게 있네요.
사이먼도미닉
22/04/15 14:39
수정 아이콘
저는 되려 롤이 기성스포츠 만큼 체계화가 되어있거나 신뢰가 있질 않아서 발생한 거 같아요.
축구나 야구는 까짓 것 감독 고유 권한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스포츠는 전혀 그런 그림이 그려지지 않으니까요.

신생 종목이고 기성 스포츠가 아니다보니 형식과 과정에 집착해야만 하는 거 같습니다.
아수날
22/04/15 14:39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나쁜의미로 그사세가 되어가는게 이스포츠 겜돌이판인데 아이돌판을 닮아가면서 안좋은점은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니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는게있어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2/04/15 14:46
수정 아이콘
축구처럼 감독이 오랜 기간 맞춰보는 것도 불가능하고 개인 종목처럼 선발전 통해서 뽑는 게 제일 공정한 것도 아니니 야구처럼 누군가 총대 메고 뽑는 게 최선이라 보는데 그걸 선수나 팀들에게 미루는 것처럼 보여서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겁니다.
하다못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잡음 안 나왔으면 모를까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반발하는 목소리들 나오는 게 지금 현 상황 아닌가요?

기성스포츠처럼 할 거면 축구처럼 오랜 기간동안 맞춰 보게 대표팀 감독 따로 뽑고 차출 권한 주던가 아니면 야구처럼 총대 메고 선발하게 만들어서 감독이 책임도 성과도 다 짊어지게 만들던가 해야하지 않을까요?
22/04/15 15:03
수정 아이콘
축구야구도 위원회든 뭐든 따로있고 예비엔트리 뽑고 별 쌩쇼를 다하는건 똑같죠. 감독이 거기서 파워가 있을뿐이지..
그렇다고 국대 전원을 자기 맘대로 뽑고 '아 내가 결과 책임진다고!' 할 정도의 파워도 아니고요.

롤도 감독이 팀 뽑을 권한을 100% 줄 리도 없다고 보고 최소한 자문하는 형태의 기관은 있을 가능성이 높고..그렇다고 이런 일정이 전혀 없었을까 하면 회의적이네요. 감독 재량이 있다고 한들 그 재량이 가진 힘은 한정적일 거고 이런 절차적 정당성이 필요했을 가능성이 높죠.

뭐 오랜기간 합 맞추는거라던지 하는거야 그냥 대회포맷자체가 축구국대같은거랑은 다르니 그냥 논외고;
대패삼겹두루치기
22/04/15 15:11
수정 아이콘
전 단체스포츠에서 선발전으로 단기간에 개별 선수들을 뽑는다는 개념 자체가 너무 낯설어서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선은 위원회에서 욕 먹을 각오하고 전면에 나서서 선수들 선발하는 거라 생각하고 차선이 우승팀이나 퍼스트 팀 데려가기인데 아무리 절차적 정당성이 필요하다 해도 지금 이야기 되는 방안은 너무 별로네요.
키모이맨
22/04/15 15:32
수정 아이콘
선발전의 개념은 아닌거같네요

10명 차출->합숙훈련->평가전->최종 선발의 개념입니다
일반적인 팀스포츠랑 별 차이 없어보이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2/04/15 15:57
수정 아이콘
기사에 따르면 17일부터 소집훈련 시작해서 22~23일 이틀간 해외 팀을 상대로 평가전 하고 5월 초에 결정한다는 건데 제가 아는 단체 스포츠인 축구나 야구에서 이렇게 단기간에 개별 선수들을 선발하는 경우는 없는 걸로 알거든요.
개인적으론 이런 방식으로 제대로 평가가 가능할지도 의문이구요.

농구나 배구 같은 다른 기성 단체 스포츠에서 대표팀을 이런 방식으로 단기간에 개별 선수들 선발하는 경우가 있나요?
키모이맨
22/04/15 16: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선 저도 딱히 이게 롤이라는 종목에 맞는 방식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예비엔트리->훈련->평가전을 통한 옥석가리기->최종 선발이 먹히는 종목은 축구나 농구같이 어느정도 전술이해도나
이런걸 돌려봐야하는 종목인데 절차는 확실히 거의 비슷하지만 당연히 그 기간이 훨씬 길고

반대로 야구같이 그냥 딱히 저런거 필요없는 종목은 걍 알아서 뽑는편이죠

이게 롤에서 가장 좋은 방식이냐, 라고하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선발위원회 마음대로 알아서 6명 고르는게
훨씬 나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제 추측으로는 병역혜택이 걸린 국가대표를 처음으로 제대로 뽑는 종목에서
종목의 특수성을 고려해서 그냥 알아서 뽑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웠을거라는게 제 추측입니다
이쪽이 워낙 민감해서 멀쩡하게 하던대로 선수 뽑아가도 곤욕을 치르곤 하는데(금메달 따오고도 개고생한 선동렬이나
아들 뽑았다고 말많았던 허재나)그냥 롤 관계자끼리 알아서 6명 뽑으세요 하면 뒷감당이 안되죠

저는 이게 어느정도는 요식행위일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냥 알아서 뽑을순 없고 뭐라도 하는거
보여준다음 이러저러해서 뽑았습니다 이정도? 그래야 나중에 할말이 있겠죠
물론 이미 6명은 내정되어 있는데 진짜 요식행위로 쇼케이스를 하는건지, 아니면 진짜로 합숙기간의 퍼포먼스와
팀 조합을 선발에 반영할건지는 김정균감독과 선발위원회 사람들만 알겠지만요
그리고 저는 이 정도는 그냥 뭐 할 수도 있는 범주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롤판의 특수성을 100%이해받고
이상적으로 진행될수야 없겠죠
대패삼겹두루치기
22/04/15 16:13
수정 아이콘
전 대표팀 감독 지휘하에 어느정도 시간을 가지고 팀합 맞추며 대표팀 꾸리는 게 아니라 이런 어설픈 선발전 방식으로 단기간에 대표팀 꾸리게 된다면 우승에 실패하게 됐을 때 선수들 개개인이 비난을 감당하게 될 것 같아서 마음에 안 듭니다.

차라리 위원회에서 총대 메고 뽑으면 위원회에서 책임을 분담할테고 리그 기간 동안 호흡 맞춘 우승팀 혹은 개인기량을 증명한 퍼스트팀이 뽑힌다면 단기간에 더 나은 팀을 구성하기 힘들었다는 변명거리라도 있지 이런 선발 방식은 정말 별로라 생각하네요.

그냥 롤판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게 아니라 윗쪽에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에요.
키모이맨
22/04/15 16:16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기성스포츠에 쓰이던 방식에 롤을 우겨넣었다는 생각 정도는 듭니다
+@로 밀린 일정에 뒤에는 msi가 껴있어서 빡빡해졌다 정도?

물론 제 추측일뿐이고 대패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제주산정어리
22/04/15 14:40
수정 아이콘
요식행위는 전혀 부정적인 단어가 아님에도 그러한 뉘앙스로 쓰여지고 있더라구요. 물론 오랜 세월 법으로써 얼굴에 철판 까는 사람들이 이 단어를 오염시킨 부분도 있기는 한데, 실제로는 "그걸 안하면 진행이 안된다..." 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피우피우
22/04/15 14: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MSI 일정 때문에 국대선발을 대충할 수는 없는 거고...
평가전 포함 약 한달간 내부 평가를 통해 5월에 최종선발.
이 과정에 큰 문제가 있나요??

아마 선발은 내부적으로 이미 완료되었고 보여주기식 쇼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절차는 필요하고.. 우리 생각처럼 6명이 이미 확정된 수준은 아닐 수도 있지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트레비
22/04/15 14:52
수정 아이콘
그냥 무조건 까는사람 많은거 같네요... 그냥 좀 지켜보자구요... 어떻게 뽑아도 까고싶은사람은 깝니다 크크
나스라이
22/04/15 14: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 제일 걱정은, 다른 분들도 지적했지만 롤판이 패치 등으로 폼이 왔다갔다하는 바닥이다보니 지금 뽑은 멤버들이 과연 아겜 때도 폼이 괜찮을지가 걱정입니다. 당장 스프링 때 좋은 성적 거뒀던 팀이 동일한 멤버로 다음 시즌에 말아먹을 수도 있는 게 롤판인데요.
당장 지금은 티원이 당연히 최고입니다만 이 폼이 과연 9월까지도 유지가 될 지가 의문입니다.
사실 지금 뽑으라면 당연히 티원 5명 + @ 겠죠. 근데 이게 지역예선 + 본선까지도 유지가 되느냐라고 한다면 글쎄요......

그리고 절차 문제는 당연히 절차를 지켜야죠. 다름아닌 병역 문제가 걸려있는데요. 다른 스포츠 국대 뽑을 때를 생각해야죠.
사고라스
22/04/15 15:1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이신데 사실 답이 없는게 아겜 근처에 뽑았다가 아겜에 가니 귀신같이 폼 떡락할 수도 있는 거라....미래는 모르는 거니 지금 당장 최선으로 가야죠.
사이먼도미닉
22/04/15 15:18
수정 아이콘
그거 알면 아시안게임 선발이 아니라 사설 토토를 할 거 같습니다 크크
11시30분
22/04/15 14:54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선발하는데 저런 절차도 없이 뽑는게 말이 되나요. 인터넷에서야 뭐 저런 쓰잘떼기없는.. 이라지만 실질적으로 다른 국가대표 선발과정이랑 크게 다를수도 없고 달라서도 안된다는 점을 너무 간과한거같아요.

그리고 국가대표 선발하는데 위원을 미리 공개한다?? 말도 안되죠. 대놓고 로비들어오고 선발과정상 심적부담에 공정성 시비라도 붙으면.. 난리납니다.

msi가 중요한지 아겜이 중요한지를 생각해보면 답나오는겁니다. 클럽대회랑 국가대표랑 급이 같나요.

저거 그냥 대충 뽑으면 국회에서 난리칠겁니다. 게다가 병역면제도 높은 확률로 가능한데요.
지성파크
22/04/15 15:26
수정 아이콘
야구도 그렇고
이스포츠로 한정해도 오버워치 월드컵 역시 기술위원회 명단 발표 후에 선수 발표했습니다
말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로비는 너무 가셨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2/04/15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옵드컵이야 결국 끽해야 겜회사 주체 대회니까요
옵치 최강국이였던만큼 우승못하면 욕먹는건 같지만...
아겜같은거와는 격이 좀 달라서...
거기에 걸린 리스크가 다르다보니...
거기에 아겜은 롤대회가 아니라 종합대전이다보니 다른 종목들과도 대충 아다리는 맞춰야죠...
지성파크
22/04/15 16: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실까봐 야구 예시도 든겁니다
야구도 지금 기술위원회 발족하고 감독 코치 면접보고 했죠
그리고 예비엔트리까지 발표했고요
반찬도둑
22/04/15 16: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팀 구단 입장에선 msi가 더 중요할 겁니다 아겜 우승해도
한국이 우승한거니
22/04/15 14:57
수정 아이콘
그놈의 기성 스포츠 타령 또 핦거 같아서 얘기하자면 프로화된 종목치고 국대 선발에서 이정도 잡음이 없는 종목은 드뭅니다. 오히려 더 심한 종목도 많아요..
특히 면제가 걸려 있다면 더더욱이요..

케스파가 짠 일정이 다소 무리수 인것처럼 보이는것은 사실이나 납득이 전혀 안될 정도냐 하면 개인적으로는 아니라서 좀 더 지켜보고 싶네요
League of Legend
22/04/15 15:02
수정 아이콘
길게 달았었는데. 그냥 응원하는 마음 담고 선수들의 결과가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2/04/15 15:03
수정 아이콘
아쉽고 불평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는건 사실이지만
앞뒤상황이나 정확한 내용 혹은 절차등
기존 시스템이 어떤지 그리고 이게 이스포츠와는 어떻게 달리적용되는지등은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감정적으로 혹은 무지성으로 태클만 걸려는 사람도 꽤나 보이네요

종종 얘기나오는 여긴 아이돌판같다...라는 게 스윽 떠오르네요
22/04/15 15:06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 얘기는 핀트가 어긋난게 기성 스포츠도 온갖 걸로 태클이 다 걸립니다. 이런 댓글도 많이 별로입니다. 아이돌판 같아서 그런게 아니라 이정도 잡음 나는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그 어떤 스포츠 팀 팬도 국대 일정 때문에 리그 및 대회 성적이 망가지는걸 원하는 팬은 단 한명도 없으니까요.
22/04/15 15: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아이돌판 같다는 말 싫어하는게

다른 스포츠에 이상한 논리로 무지성 반대 없냐 하면 당연히 있는거라...
뭔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런 사람을 지적하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22/04/15 15: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지금 반응 특히 티원팬들 반응은
지극히 스포츠팀팬스럽다고 봅니다.
예전에 야구팀 응원할때 보면 믿을맨 불펜투수가 몸풀다 들어가는걸로도 감독 욕하는게 야구입니다.(불펜에 올려서 체력 썼다는 이유로...)
이 양반들이 과몰입중인거야 사실인데 이런 사람들이 있어야
스포츠 사업이 돌아가는가죠.
DeglazeYourPan
22/04/15 15:38
수정 아이콘
타스포츠 롤 아이돌 셋다 파본 입장에서 비슷하지도 않고 이런말 하는분들은 진심으로 본인들이 롤팬덤이나 아이돌팬덤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2/04/15 15:4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이돌판 운운하시는 분들은
아이돌판은 물론 이스포츠판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준이야 다 거기서 거기고, 특징도 다른데 크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2/04/15 15:47
수정 아이콘
아이돌판 멘트가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네요
사과드립니다
22/04/15 15:04
수정 아이콘
둘 다 자기의 입장에서 맞는 말 하는 것 같은데요

뽑는 쪽에서는 절차 있는게 낫고
팀/선수 쪽에서는 일정 적은게 낫고

뭔가 저번에 야구 생각나네요 메달 땄으면 끝나고 그냥 사그라들걸 안타깝지만 실패해서 결국 불타오른....

누가 뽑히든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평화를 위해서 크크크
가나다
22/04/15 15:13
수정 아이콘
저도 큰 문제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괜히 젠지훈 단장이 불필요한 언급을 하는바람에 일이 커졌다고 봅니다.

군면제가 걸린 행사에 어느정도 대외적인 형식이 아예 없다는건 그자체로 불필요한 논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선발전/평가전 없이 진행
-> 성과없음
-> 누구맘대로 했느냐? 객관적인 잦대가 잇느냐?
-> 어 이거 너무 자의적이네 (제 3자 _게임에 관심없는 전통스포츠 관계자들이 그렇게 본다는거임)
-> 이거 군면제 줄정도로 공정한거 맞아??

이렇게 될 개연성이 상당부분 있습니다.

개인 선수를 아끼는 젠지 이지훈 단장 말은 알겠으나 소요되는 시간인 10일 대비 군면제라는 매우 중요한 타이틀이 그렇게 "10일을 낭비한느 바보"로 표현될 만큼 낮다고 보진 않습니다.
22/04/15 15:17
수정 아이콘
관계자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우선 국대를 뽑는 주체와 팀,선수의 이해관계가 동일하지 않고
팀 관계자들또한 국대선발에 있어서는 딱히 경험이랄게 많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문제가 지금 없는건 아니라고 보고 성적에 직결되는 팀관계자입장에선 더 크게 다가올순 있으니 할수있는 말이라고는 봅니다

그러나 그건 팀 관계자의 입장일뿐, 대회관계자나 그냥 팝콘이나 씹고 국대잘하는것만 보는 저같은 사람이 '젠지훈도 이렇게 말했는데 당연히 문제가 있지!!" 할 공신력같은건 없죠. 젠지에 관한 이야기나 LCK에 대한 이야기라면 단장의 말은 괜찮은 소스가 될수있겠지만요.
가나다
22/04/15 15:23
수정 아이콘
예 저도, 리그나, 롤드컵, 구단 내부의 일이면 적극적인 의사소통은 좋다고 봅니다.

그런데, 국대 선발에 구단 단장이 발언을 잘못하면 해당발언 자연스럽게 권위있는 의미있는 말이 되기때문에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배고픈유학생
22/04/15 15:1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하려고 유럽, 중동에서 오는 축구선수들 전부 바보인지.
22/04/15 15:13
수정 아이콘
예비인원에서 합숙 및 선발 절차는 타스포츠와 형평성 및 절차를 갖추기위해 필요한거다와
선발위원회가 후보군을 산정한 기준대로 뽑으면 되는걸 왜하는지 모르겠다인거 같은데
합숙기간 동안 유의미한 기준을 보여줄수있을까요
피지알유저
22/04/15 15:14
수정 아이콘
별게 다 논란이네 크크
22/04/15 15:20
수정 아이콘
5월 초에 명단 발표될 때가 딱 MSI 목전이라는게 티원팬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스럽네요.
22/04/15 17: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msi 직전에 명단 발표한다고 짜증난다는건 이해가 잘 안가네요.

명단 발표를 선수들이 기자들 앞에서 하는것도 아니고 통보받는게 그렇게 힘든 스케쥴인가요?

휴식기에 합숙하는 일정에 대한 불만가지는건 팀팬 입장으로 백번 이해한다 쳐도..
22/04/15 20:33
수정 아이콘
이건 스케줄 문제가 아니라 아래 언급한대로 선수들 사기 문제 때문입니다. 티원 선수 5명 모두 자격이 있다고 보는데, 예컨데 누구 한명만 대표에서 탈락하게 되면 MSI를 앞두고 심리적으로 데미지가 장난 아닐게 뻔하거든요. 당장 스프링 퍼스트 건만 해도 오너가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더 크게 상심했었는데 아시안게임 국대는 더 말할 것도 없죠. 차라리 좀 일찍 발표가 났으면 그래도 나을텐데 대회 며칠 앞두고 이러니 곱게 안보이죠. 안그래도 코로나 이후 회복해가는 선수들한테 육체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라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는 면이 있습니다.
22/04/15 20: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민감한 반응인것 같네요. 언제 발표되는지까지 전체적인 일정은 선수에게 미리 알려졌을 것이고, 그런 부분까지 각오하면서 합숙에 응한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msi 시작은 5월 10일입니다만, 첫주는 플레이인 수준의 상대만 만나고, 두번째주는 6팀 중에서 2팀만 탈락하는 라운드라
멘탈적인 이슈로 문제가 될 일은 없어보입니다.

만에 하나 누군가 아겜 명단에서 탈락하더라도, 1,2주차 경기를 치르며 충분히 멘탈 회복 가능한 기간이라고 봅니다.
22/04/15 2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대 선발인 이상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은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선발과정이나 일정에 변화가 생기는데다 투명하지 못한 부분이 많으니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일정이 대략적으로 알려졌다고 해도, 누가 선발될지에 대해서는 사전에 미리 언질이 있었는지(미리 내정이 된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MSI를 불과 며칠 앞두고 누락된 선수라도 나온다면 그 선수 사기나 멘탈에 대해서 걱정이 안될 수가 없죠. 티원 편의만 봐줄 수는 없다고는 해도 돌아가는 상황이 깔끔하지 못하니 불만이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습니다. 멘탈 회복을 더 일찍 할 수 있는걸 대회 도중에 회복해야 한다는 악재가 생기는거부터가 껄끄럽죠.
22/04/15 15:29
수정 아이콘
1. 1주일 합숙한다고 선수 실력을 제대로 평가해서 최고의 조합을 찾는게 가능한가 ?
2. 그게 가능하지 않아서 리그에서의 퍼포먼스/기록으로 뽑을거면 10명 모아서 합숙은 왜 하는가?
요 두 가지 의문이 해결이 안되긴 합니다. 아무쪼록 선발 결과가 다수를 납득시킬 수 있는 결과면 좋겠네요.
22/04/15 15:3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선수 몇명 탈락시킨다고 뭐라하는게 참 이해가 안가요.
예비인원 데려가서 마지막 까지 추려서 뽑는게 뭐가 이상한건지
DeglazeYourPan
22/04/15 15:40
수정 아이콘
좀 답답하긴 한데 이게 또 걸린 게 많은 나랏일이라 답답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22/04/15 15:45
수정 아이콘
전 젠지훈 반응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닌 게 (워딩은 약간 의아함) 팀 입장에서는 선수 차출에 협조해줘도 얻는 이득이 딱히 없거든요. 선수야 군면제 혜택이 생기지만 그게 반드시 현 소속팀의 이득과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원래 이런 거 차출할 때 팀에서 볼멘소리하는 거야 흔히 있는 일이기도 하죠. 근데 젠지훈 반응은 딱 거기까지 이해해주면 될 일 같고 한편으로 물론 바라는 일은 아니지만 만에 하나 성적 안 나왔을 때 꼬감이 국정감사 안 가려면 이렇게 겉보기 절차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군면제라는 혜택이 크기도 하고요. 과정없이 선수 차출해서 성적 이렇게 된 거 아니냐고 질문받으면 당황해서 여러분은 똥 안 싸냐고 할 지도 모를 크크.
사이먼도미닉
22/04/15 15:48
수정 아이콘
저도 클럽팀 입장에서는 지극히 이해되는 반응이에요
그리고 국가대표 입장도 있을 수 밖에 없는 노릇이고요

어떤 스포츠든 클럽과 국대의 갈등은 늘 있어왔죠
젠지훈의 반응이 꼭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념은?
22/04/15 16:00
수정 아이콘
축구 생각하니까 딱 답이 나오네요. 클럽 감독들은 항상 국대 차출 언해피였죠
사이먼도미닉
22/04/15 16:04
수정 아이콘
저도 LCK가 LPL과 다르게 애국심이 뛰어나거나 우리처럼 아겜이 재밌을 거 같아서 차출을 해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이안페이지
22/04/15 15:46
수정 아이콘
MSI 때문에 티원팬들 짜증내는데 그냥 티원빼고 국가대표 뽑으면 좋겠네요.
누이좋고 매부좋고......
선수들입장에선 MSI 따위보다 병역면제가 한 100배는 더 클꺼 같은데 말이죠.
League of Legend
22/04/15 15:58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우유 배식먹고 탈나서 우유 없앤 이야기 생각나네요
22/04/15 15:59
수정 아이콘
티원팬들 중 일부나 그렇게 생각하지 구단이나 선수는 전~혀 안 그럴탠데요 크크크
22/04/15 16: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병역면제 때문에 아겜이 가치가 100배나 크면, MSI고 월즈고 다 지장가든지 말든지 상관없다고 할 기세네요. LCK는 따위일거고... MSI 성적이 월즈 출전권과 연관된건 아시죠? 불만 표한다고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면 곤란하죠.
깻잎튀김
22/04/15 16:21
수정 아이콘
선수들 본인에겐 병역면제가 더 큰 가치라면 국가대표 기를 쓰고라도 가야겠죠
롤드컵 들고 군대가기 vs 면제받고 16~4강따리하기
22/04/15 16:21
수정 아이콘
MSI 작살나면 이번 월즈 티켓 세 장 가능입니다...?
이번 해에도 4 팀 가게 그 정도 응원은 해주세요 크크
22/04/15 16:46
수정 아이콘
Lcs나 lec가 우승하지 않는한 한국은 4장입니다.
22/04/15 16:52
수정 아이콘
저도 아는데 국가대표 뽑히고 싶다고 한 선수들 멘탈 작살나서 선수들 경기 망치라고 응원하시는 댓글이라 한 얘기입니다.
게다가 지금 돌아가는 상태로는 LPL은 안 올 확률이 높으니까요.
22/04/15 16:01
수정 아이콘
굳이 선발하기전에 합숙을 할 이유가 싶네요. 그거만 아니면 사실 문제될 건 없죠.
합숙해서 선수를 평가한다는게 어이가 없는게, 어짜피 스프링이라는 자료가 있는데.. 굳이 1주일이나 합숙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무적LG오지환
22/04/15 16:02
수정 아이콘
이러나 저러나 t1 4명 뽑히는 일만 없길(...)
22/04/15 16:05
수정 아이콘
MSI 직전에 T1 2 or 4인 선발이 최악입니다. 그 경우의 수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무적LG오지환
22/04/15 16:0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차라리 다 뽑혀가는게 백번 낫습니다.
반찬도둑
22/04/15 16:0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야 각 대회를 나가는게 자신들과 관련이 있으니 그저 최선만 다하면 다겠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또 다를 수 있는게 스포츠라
22/04/15 16:23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가장 큰 불만은 케스파가 제대로 총대를 매야 하는 거 아니냐.... 같네요
22/04/15 16:25
수정 아이콘
돌고돌아 첫단추가 잘못된거 같아요...
단일팀 구성으로 갈 거였으면, 이전에 공지할때,
1. 스프링 우승팀이 간다.
2. 스프링 상위 N팀이 선발전을 치뤄서 1등이 간다.
3. 최근 1년간 상위 N팀이 선발전을 치뤄서 간다.
4. 각 토너먼트마다 X점의 가점이 있어서 최종으로 가장 높은 점을 얻은 팀이 간다. (롤드컵 방식)
5. 올프로 1/2/3 팀 포인트를 개인으로 매겨서 합산후 가장 높은 득점을 한 팀이 간다.
뭐 이런식으로 명확하게 어떤 팀이 갈건지 공지가 되었으면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반대로, 개인 선발도 마찬가지죠.
정량, 정성적인 내용이 공지 되었지만, 두가지 전부 명확하지 않았으니까요.

LPL 선수 차출 안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논의가 안되는게 좀 아쉽구요.
실질적으로 LPL에서 선수를 안 내어준다, LPL 선수들이 참가하고 싶어하지 않아한다. 이런식으로 해명이 나오면
모르겠습니다만. LPL에서 본인 직업일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대표 선발이 안되는 모양새는 좀 이상한거 같아요.
가개비
22/04/15 16:54
수정 아이콘
타스포츠대비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직 없어보이는데요. 논란은 만들고싶은사람들이 더 논란을 키워서 생각하는듯..
김민둥맨둥
22/04/15 17:22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셨듯이 스포츠판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이라면 스포츠판으로 제대로 들어가려는 롤판이니까 거기에 맞춰야죠 .
그리고 티원5명 가기 원하는 입장에서 감독 김정균이 아니라 지금 티원 감독이 선임 됐어야 한다고 봅니다.
블리츠크랭크
22/04/15 17:30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 전반기 1등팀 다 뽑아간다 생각하면 어질어질합니다
22/04/15 17:40
수정 아이콘
야구랑 롤은 아예 다르죠.
블리츠크랭크
22/04/15 19:04
수정 아이콘
팬덤 반응 측면에서 말한겁니다 크크... 너무 짧게 썼네요
DeglazeYourPan
22/04/15 17:59
수정 아이콘
야구도 전승우승팀에 한명 빼고 다 골글 그 나머지 한명이 코시 MVP면 팀별 정치적 요소를 제외하면 반대할 근거가 없을걸요 거기다가 단일팀의 효용이 롤은 야구보다 훨씬 큽니다 후보가 유명무실해서 사실상 선수단 운용이라는 측면이 없다시피한 스포츠라
AaronJudge99
22/04/15 17:33
수정 아이콘
음..솔직히 케스파땜에 더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해요
스타시절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은 기관이라…
티원팬은 아무쪼록 므시 우승하고 아겜도 4t1말고 3명이든 5명이든 뽑혀서 금메달 따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22/04/15 17:50
수정 아이콘
2월 차출 발언을 안 지켜서 불만이라기보다는 성적에 따라 상황이 많이 꼬여버려서 불만들이 터지는거라 생각합니다.
2월 때 차출했으면 3 T1 + 2명이 정배였는데 스프링이 끝난 시점에서 합까지 따지면 5 T1보다 강한 조합은 없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겁니다.
결국 각자의 사정에 따라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추려보면

1. 전승우승이 답이다 = 5T1 = 선발전 이름달고 평가전 왜 함? 2월에 차출했으면 뽑혔을 후보 팬들 불만
2. 군면제가 달렸으니 개인 실력이 좋은 선수에게도 기회가 분배 = 3T1 + 2명 = 2월 차출이었으면 쉽게 납득했을텐데.. 이제는 이게 맞나 모르겠다 불만
3. 최악의 수 = 4T1 + 1 = 일반 팬 입장에서도 이게 5T1보다 썐게 맞나 의문, T1 팬 입장에서도 팀 연습 망치고 안 뽑힌 한 명 케어 안될거 뻔해서 불안

분명 보여주기 식 과정이 필요한 건 맞지만 그 과정에 따라 나올 결과들에 불만이 안 나올수가 없는 지경까지 끌고 와버렸다고 봅니다.
22/04/15 18: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어차피 5t1데려갈거 걍 5t1에 서브 한명정도 예비소집없이 뽑아가도 될거같은데요. 전승우승멤버 뽑았다는데 꼬감이 국감 끌려갈일이 어딨겠습니까 크크

5t1아니면 솔직히 t1입장에서는 안뽑힌 t1선수들은 이래도 안뽑혀? 가 될거고 한명도 안뽑히는건 더 말이 안되는 수준이고

오히려 그냥 t1vs해외다른팀이랑 경기해서 국제경쟁력 어느정도 있냐 테스트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나머지 팀 예비선수들은 들러리도 아니고 뭐하는건가 싶겠습니다
22/04/15 18:58
수정 아이콘
그럴 확률은 적어보이지만, 2라운드에 T1이 아주 큰 하락세를 보이고, msi에서도 못할 경우, 지난 2년간 성적 무시하고, 스프링 1위팀 그대로 가져가는게 옳은가 하는 문제는 당연히 나올수 있죠.

특별히 국대 선발전을 치른 것도 아니고, 스프링 1위 -> 국대하기로 정해졌던 것도 아니구요.

동기간에 반대로 섬머 전승을 이루는 다른 팀이라도 나오면, 논란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스프링 성적만 보면, 티원이 확실하지만, 2년 내내 잘하다가 한번 3위한 담원이 배제되는 것도 옳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섬머 성적까지 잘나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죠.

물론 스프링 전승, 섬머도 전승에 가까운 실력을 꾸준히 보일수 있다면, 논란이 생길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명확한 고지 없이 진행하고, 여기에 추가 절차도 없이 한팀을 뽑는것에 대한 리스크는 없을수가 없죠.
22/04/15 19:25
수정 아이콘
근데 선발은 5월에 끝내잖아요? 앞일은 누구도 알 수 없고 5월에 선발 해야만한다면 5티원이 맞죠
키모이맨
22/04/18 02:17
수정 아이콘
수십년간 하던대로 똑같이 뽑아서 금메달 따온 선동렬이 국감 불려나가는 마당에 롤에서 그냥 우리가 알아서 6명 뽑을게요 전승이 어쩌고
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저는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쇼를 하던 뭘 하던 무언가 해서 말할 거리를 만들어놔야 먹히겠죠
Sensatez
22/04/15 18:38
수정 아이콘
툭까놓고 선수들한테 익명으로 설문조사 돌려봤으면 좋겠네요. 아겜 vs 므시로
호우호우
22/04/15 19:16
수정 아이콘
우승만 하면 그깟 msi따위죠
Dončić
22/04/15 19:29
수정 아이콘
아니 브리온 실격은 그럼 하
22/04/15 2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 스포츠에서도 이런 국대 선발은 뭔 짓을 해도 난리가 날 수 밖에 없는데요.. 아이돌판이라고 보는 것도 과도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유일한 문제가 전승 우승이란 건데, 외국인 선수 없이 순수 한국인으로 꾸려진 축구팀이 전승 우승했다? 그럼 굳이 다른 팀 선수를 섞을 필요가 있느냐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거라 생각합니다. 가불기죠.

최소한의 국대 선발을 위한 요식행위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엔 공감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 입장에서 보면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왜 화를 냄? 너무 예민한 거 아님? 하기엔 상황이 좀 특이하긴 하니깐요.
22/04/16 07:41
수정 아이콘
위원회 구성 보고 왔는데 비경기인1명 여성1명은 왜 들어가는걸까요
manymaster
22/04/16 12:58
수정 아이콘
대한체육회 규정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비경기인 1명이야 경기인 카르텔 발생 방지나 견제 측면에서 이해가 가는데, 여성은... 이런 기술위 쪽으로 들어갈만한 여성 후보가 있긴 한가 싶습니다. 진작에 여성 e스포츠가 활성화가 되었으면 모를까... 김가을 누님이야 경력으로 보면 케스파에 들어간다면 기술위보다는 이사급으로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보고요.
22/04/16 14:04
수정 아이콘
그 대한체육회 규정이 이상해서요... 왜 꼭 여성을 넣으란건지... 하....
manymaster
22/04/16 14: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존 스포츠 상당수는 진작에 여성 스포츠가 분리된 측면이 강하고, 그에 따라 여성 스포츠 활성화가 되어있는 면이 강해서 도리어 기술위 쪽에 여성 스포츠인이 있는 것이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권장해야하는데, e스포츠는 딱히 분리되어있는 측면이 강하지 않고, 세부 종목별로 불안한 면도 있어서 여성 스포츠가 활성화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장에 이번 대회에도 여성 e스포츠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 않다고 알고 있고, 여성 국가대표를 뽑을려고 해도 뽑을 수가 없죠.

이런 것을 예상했다면 진작에 관련 대책을 마련해놨어야 하는 건데, 사실 기존 체육계에서 여성의 입김이 강해진 것도 최근이라서 케스파에서 굳이 이전에 손을 써서 여성 e스포츠를 활성화 시킬 요인이 없었기도 하고요...
달빛기사
22/04/18 00:04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번 기회에 T1 꿀 좀 빨아 먹는거지.. 무슨 합숙이니 선발이니.. 일정 많은 선수들만 고생이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171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신규 각성 PV (그런데 대상이?) [6] 캬옹쉬바나5293 22/04/15 5293 0
74170 [모바일] 던파 모바일 소식(신규직업, 로터스레이드, 서버통합, 편의성패치) [17] 라쇼6706 22/04/15 6706 0
74169 [LOL] LOL 국대 평가전 상대팀이 결정되었습니다 [91] FruitDealer11789 22/04/15 11789 1
74167 [LOL] 오늘도 평화로운 KESPA [191] 대법관18760 22/04/15 18760 5
74166 [LOL] 12.7패치 역대급 승률을 보여주는 챔피언 [68] MiracleKid11142 22/04/15 11142 1
74165 [기타] 잊혀지지 않는 철권 재능러 꼬마에 대한 기억 [24] 암드맨11475 22/04/15 11475 42
74164 [PC] [스팀] 뱀파이어 서바이버 10% 세일, 2,970원. [17] 及時雨6536 22/04/15 6536 2
74163 젠지훈피셜 평가전 10명중 4명은 바보가 되는 시스템이다.,jpg [146] insane11043 22/04/14 11043 0
74162 얀코스 : 레클리스와 우리는 좀 달랐다 [29] EpicSide8516 22/04/14 8516 4
74161 동남아 PCS리그 이변 발생 [12] 아롱이다롱이6403 22/04/14 6403 0
74160 [LOL] 평가전 상대는 MSI 예선 진출팀이라고 합니다 [225] FruitDealer17869 22/04/14 17869 0
74159 [LOL] 젠지에서 아겜 룰러 엔트리 관련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87] Leeka15355 22/04/14 15355 9
74157 [LOL]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예비명단이 떴습니다 [164] Fin.14523 22/04/14 14523 0
74155 [LOL] 롤 국가대표 평가전? [96] League of Legend18521 22/04/13 18521 0
74154 [LOL] [펌] '생배'에 대해서 [25] League of Legend14394 22/04/13 14394 0
74153 [LOL] 12.7 패치노트 떴따아아아! [58] 이브이10774 22/04/13 10774 0
74152 [LOL]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기준 발표 [81] 소믈리에12695 22/04/13 12695 0
74151 T1 결승전 히든트랙 [91] 삭제됨14601 22/04/12 14601 2
74150 [LOL] 섬머에 가장 현재보다 기대되는 팀은 어디일까요? [85] 작은형12849 22/04/12 12849 0
74149 [하스스톤] 하스스톤 알터렉 계곡 비밀업적 공략 [4] 치미9543 22/04/12 9543 8
74148 [PC] [고전게임]노부나가의 야망12 혁신 PK 간단 리뷰 [39] 겨울삼각형12548 22/04/12 12548 4
74147 [LOL] 구마유시 위주로 본 LCK 결승전 [87] League of Legend13943 22/04/12 13943 7
74146 [LOL] 다음 중 가장 충격적인 결과는? [109] 니시노 나나세13633 22/04/12 136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