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8/19 22:54:08
Name 허접저그
Subject 최고의 명승부들...
심심해서 지금까지 잼있었던 경기를 적어 봅니당 ^^;;  
김현진vs홍진호 맵:짐레이너스메모리  
누가봐도 최고의 명승부입니다. 공1업된머린으로 홍진호 선수의 멀티를 쓸며 승기를 잡아 갑니다. 하지만 홍진호선수의 몰래멀티 하나가 성공하고교전중에 김현진선수의 앞마당에 러커가떨어져 SCV를 다수 잡아내고 곧바로 이어지는 폭탄드랍으로 승기를 잡이며 이깁니다.  
이재훈vs홍진호 맵:리버오브플래임(맞나요?)  
이재훈선수의 재치가 빛났던 경기입니다. 홍진호선수의 조이기를 질럿 드래군으로만 뚫어버리며 홍진호 선수의 멀티까지 진격하여멀티를 부셔버리고 다시 진출한 병력과 합류 본진을 쓸어버리며 쉽게 이기는듯합니다. 하지만 홍진호선수가 1개남은 멀티지역에 성큰을 도배하면서 상황은 급반전됩니다. 그이유는 이재훈선수의 멀티자원이 다떨어 지면서 입니다. 그걸알아챈 홍진호선수는 일꾼을 잡아주며 승기를 잡아가지만 꾸역꾸역 모인자원으로 결국에는 아비터를 생산해서 홍진호선수의 멀티언덕에 리콜을 걸어버리고 어쩔수 없게된 홍진호선수는 뮤탈로 달려들어보나 마엘스트롬을 작렬 시키며 이겨버립니다.  
임요환vs도진광 맵:패러독스
게임대회사상 최고의 명승부인 경깁니다. 임요환선수의 한방드랍을 잘막아 내고 승기를 잡은 도진광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본진을 날려버리려고 하나 임요환선수의 기가 막힌 방어로 결국에는 막혀버립니다. 그리고 도진광선수의 멀티를 파괴시키고 남은 캐리어까지 잡아주며 !
김동수vs임요환 맵:인큐버스
조일려고하는자와 풀려고하는 자의 싸움이었습니다. 풀렸는거 같으면 다시 병력이 올라와 조여버리고 조여버릴려고하면 어떻게해서든 풀어 버리는 상황이 5분동안이나 연출되지만 결국에는 풀려고 하는자가 결국에는 조이기를 뚫어 버리며 승기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의 방어진을 마인드 컨트롤을 이용하여 뚫어버리며 승리합니다.  

일단 기억나는거만 적어 봤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8/19 22:57
수정 아이콘
방금.. 김동수선수 홈페이지에서 리플을 하나 봤는데요.
김동수선수대 홍진호선수가 로템에서 한 경기였습니다.
장난 아니더군요.
한번 꼭 보세요.
아.. 홈피 주소는 http://garimto.ivyro.net/입니다.
리플레이에서 4번째 페이지에 있는 11번째 글입니다.
edelweis_s
04/08/19 22:58
수정 아이콘
제가 서지훈 선수의 팬이어서 그런가. 전 진짜 올림푸스 결승전의 다섯경기들보다 재미있게 본 경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강민 선수 경기들도 상당히 멋있었구요.
클레오빡돌아
04/08/19 22:59
수정 아이콘
^^; 명승부 제조기가 김현진 선수라고 많이들 아시는데. 제가 볼 땐 강민 선수입니다! ^^; 강민 선수 정말 역전경기도 많이 보여주고. 말도 안되는 경기도 많이 보여주죠.
신문진
04/08/19 23:0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유저인지라.. 마이큐브 4강a조 강민vs박정석 모든경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구렁이담넘듯
04/08/19 23:06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에서는 '명게임'보단 '대역전'이 어울릴것 같네요. Final2000결승, 올림푸스결승, SKY 결승을 명게임으로 생각합니다. 한게임보단 전체적인 시리즈 분위기를 크게 치는탓에
처제테란 이윤
04/08/19 23:07
수정 아이콘
명게임은 두선수 모두다 잘해야 명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패러독스는 저도 대역전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최고로 치는 결승은

왕중왕전 파이날2000
석지남
04/08/19 23:13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패러독스전에 열광하시는 분들은 조금 의아합니다...(죄송...) 제 사견으로는 그 게임은 임요환선수의 대역전극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는...;;
04/08/19 23:17
수정 아이콘
U-Boat 에서의 이윤열 대 강민
엔터 더 드래곤 에서의 이윤열 대 강민
신개마고원 에서의 이윤열 대 강민
네오 비프로스트 에서의 서지훈 대 홍진호
인큐버스 에서의 김동수 대 임요환
U-Boat 에서의 최연성 대 홍진호
제가 보면서 흥분했던 경기들..
swflying
04/08/19 23:28
수정 아이콘
석지남님//패러독스전에 열광하시는 분들이 의아하다뇨;
역전극은 명승부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누가 정의 내렸나요;

그 경기는 정말 희대의 역전극인데요.

정말 결과를 알고보면 재미없을수도있겠지만
모르고 보면 정말 재밌는 게임이었죠.
거기다가 임선수 팬이면
거의 쓰러지는 게임^^
처제테란 이윤
04/08/19 23:38
수정 아이콘
베르트랑 선수는 워크에서는 숱한 명승부가 많았지만 스타크는 좀 적은편.. 베르트랑선수도 명승부와 참 어울리는 선수였는데..

그나마 꼽자면 서지훈 vs 베르트랑 네오볼텍스
coolasice
04/08/19 23:40
수정 아이콘
제가 추석전날에 제사음식만들라고 하시던 어머니+할머니의 압박을 이겨내면서 소리까지 질러가며 관람했던 p vs z 최고의 게임이 없네요..
결국엔 응원하던 선수가 이겨서 엄청 소리쳐서 친적분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불도져γ
04/08/19 23:40
수정 아이콘
노스텔지어에 이재훈선수와 최연성선수경기 이재훈선수의 50게이트경기도 (이재훈선수팬임) 재미있게봤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4/08/19 23:59
수정 아이콘
coolasice님.. 그 p vs z 최고의 게임이 먼지 궁금하군요 ^^; 여쭤봐도 될까요?
Kim_toss
04/08/20 00:03
수정 아이콘
클레오빡돌아님//
제 생각에는 박정석 vs 홍진호 선수의 2002 SKY 준결승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04/08/20 00:16
수정 아이콘
흥분하며 본 경기가 넘 많아서... 일일이 손꼽기도 어려운...
선수들에게 고마울뿐...^^
대략난감
04/08/20 00:32
수정 아이콘
클레오빡돌아님//
역시나 2002스카이 홍진호vs박정석 선수 5경기 모두다 멋진경기!
결승전도 멋졌지만 준결승 최고의 명승부죠...
홍진호 김현진선수가 붙으면 명승부 많이나왔지만 항상 승리의 여신은 홍진호선수 손을 들어주더군요...
햇살의 흔적
04/08/20 00:37
수정 아이콘
조정현 vs 박태민 in짐레이너스 메모리.. 초초초초 강추입니다 진짜로 초 강추! 끊임없는 교전...테란대 저그 난전의 끝을 보여줍니다.
souLflower
04/08/20 00:39
수정 아이콘
희대의 역전극 하면 강민 대 이윤열 U-boat<<이게 넘버원인거 같습니다....두 선수 모두에게 반했던 경기.....그리고 가장 소름 돋았던 경기는 김동수 임요환의 네오포비든존경기....그리고 강민 대 이병민의 패럴라인즈 3에서의 경기...를 들겠습니다.....공통점은 아비터죠....^^허허
llVioletll
04/08/20 00:49
수정 아이콘
그..그경기가 없군요.....그...

2002 SKY배 스타리그...... 4강전 개마고원에서의 5차전..

왜 옐로우가 폭풍인지 보여주는 엄청난 폭풍러쉬이후의

영웅의 뚝심있는 방어와 마지막의 스톰작렬~!!

전용준 캐스터의 목이쉬고 아드레날린 지수가 500%올라가는 듯한

엄청난 포스와 함께 엄청난 함성.....

그경기가 제인생의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PureBLue
04/08/20 00:5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올림푸스 결승전..정말 빠질수 없는 명경기에 연속이었죠.

테란의 한방 러쉬의 역전과 엘리전..저그의 폭풍 러쉬등 많은 재미의

요소를 두루 갖춘 명경기..

마이큐브 에서의 강민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4강전도 정말 잼있는 경기였죠..

끝까지 승부를 알수없는..로버틱스를 둘러싸고 옴저버를 기다리던

강민선수의 전병력과 로버틱스 강제 어택하던 박정석 선수의 다크템플러

생각납니다..
04/08/20 01:07
수정 아이콘
(인텔배 커플전) 강민 vs 이윤열 엔터 더 드래곤
(센게임배) 강민 vs 이윤열 유보트
(피망배) 홍진호 vs 김현진 어나더데이
(스타우트배) 변길섭 vs 김현진 다크사우론
(파나소닉배) 이윤열 vs 조용호 네오비프로스트
(듀얼??) 서지훈 vs 베르트랑 네오 사일런트 볼텍스
(투싼배) 조용호 vs 나도현
(LG IBM배) 강민 vs 유인봉, 홍진호 vs 박태민등.
i_beleve
04/08/20 01:14
수정 아이콘
머슴과 머신의 괴수 대격돌 엠에셀 결승전이 가장 기억납니다.
태란대 테란의 극을 보여줬던 결승이였죠 ~~
아케론
04/08/20 01:19
수정 아이콘
장진남대 임요환.. 한빛소프트 8강
이윤열대 장진남... kpga 4강
상어이빨
04/08/20 01:20
수정 아이콘
저 유명한 MBC게임의 명경기들을 못보는게 참 원통하네요 ^^
왠지 결과를 알아서 그런지 2주후엔 보기가 좀 그렇더군요..

제가 꼽는 순전히 100% 개인적인 OSL 명경기~!!! 짜자잔..
허허걱..디게 많네요..적을려니 한도 끝도 없습니다. ^^;

간만에 여기 적어주신 mbc게임 지난 경기들이나 봐야겠군요.
물량토스짱
04/08/20 01:20
수정 아이콘
전 명경기하면 유보트에서의 강민vs이윤열선수경기가 젤먼저떠오릅니다
스프리스배 전태규vs이윤열전도 명경기엿죠.
승순이*^^*
04/08/20 01:24
수정 아이콘
저기 위에쓰신 2번째 이재훈vs홍진호 정말 명경기였죠.............
까먹고 있었따가 다시 생각나네요......................
승순이*^^*
04/08/20 01:26
수정 아이콘
저는 KPGA 투어 위너스 챔피언쉽 4강 2번째 아니면 3번째 재경기에서의
성학승 vs 홍진호 선수의 경기.......................
저글링끼리 몰래 다니면서 멀티밀고 스파이어 터치고 난리도 아니였죠..........
카이레스
04/08/20 01:28
수정 아이콘

2002 Sky 4강 박정석 vs 홍진호 선수의 5경기
마이큐브배 4강 박정석 vs 강민 선수 5경기 다
iTV 박정석 vs 정영주 선수의 헌터 경기
mbc게임 u보트 이윤열 vs 강민 선수
mbc게임 페럴러라인즈3 강민 vs 이병민 선수
올림푸스배 서지훈 vs 홍진호 선수 결승 5경기 다

대충 이렇게 생각나네요
플토 유저라 대부분 플토경기^^;
Hunter Blues
04/08/20 02:32
수정 아이콘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iTV에서 임요환 vs 장진남 선수의 경기를 가장 멋진 게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역전의 역전의 역전의...
라이벌리의 거의 모든 자원을 다 캐면서 쉴새없이 펼쳐졌던 경기로 기억하는데...다시 볼 수 없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04/08/20 02:38
수정 아이콘
강민 대 이윤열 U-boat 이거...명경기하면 이것부터 생각나네요.
04/08/20 02:38
수정 아이콘
승순이님//4강이 아니라 결승경기에요~
4강 재경기는 홍진호, 강도경, 김정민 세선수가 했습니다
04/08/20 02:40
수정 아이콘
당연히 짐레이너스 메모리에서의 조정현 대 박태민 아닌가요.. 이경기를 본 제 모든 친구들은 모두 이 경기를 뽑더군요.. 지난해 였나? 엠비시게임에서 명승부를 모아 리플레이로 재 해설을 하는 코너가 잠시 있었는데 이 경기가 빠져서 매우 섭섭했다는.-
요시오카세이
04/08/20 02:49
수정 아이콘
음....제 개인적으로는 핫브레이크배 듀얼 이윤열 vs 강민 신개마고원 'Wall of Tank' 이 경기와 강민 vs 이병민 패러럴라인즈3 경기가 명경기 같네요^^
04/08/20 04:10
수정 아이콘
ITV에도 명경기가 많아요... 전에 방송되었던 박정석vs정영주 경기도 그렇고 라이벌리에서 홍진호vs장진남(맞나?)경기에서 홍진호 선수가 저글링과 무탈 교란으로 역전승하던 모습 헌트 블루스님 말씀대로 라이벌리에서의 땡히드라 vs 마린탱크에서 시작된 임요환 장진남선수의 경기 그리고 랭킹전 결승에서인가? 5전 3선제로할때 임요환vs주진철경기에서 로템에서 2배럭->1배럭취소->2스타->레이스->머린드랍->무한멀티 이런식의 경기 정말 잊을수없구요 또 ITV에서 두경기정도 명경기가 있었는데 까먹은.... 마지막으로 하나로 통신배 결승전에서 Space Odyssey에서 강도경vs기욤경기가 명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박용열
04/08/20 07:44
수정 아이콘
ITV 3대 명경기
박정석 vs 정영주(헌터스)
임요환 vs 장진남(라이벌리)
최인규 vs 저그유저(로템)[아비터 나온겜 하면 다 아실거입니다...
최인규 랜덤연승할떄요^^]


온게임넷 양대명경기...

박정석 vs 홍진호(sky4강)
서지훈 vs 홍진호(olympus결승)
박용열
04/08/20 07: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람마다 명경기의 기준이 틀리군요...
저 같이 양선수 다 땀을 1.5L흘리는 겜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신가 하면
한선수의 기발한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선수가 있으시는군요...

저는 그래도 희준문 vs 최수범이나 안석렬 vs 변길섭이나
차재욱 vs 강민이나 차재욱 vs 이윤열.. 그런 경기가 재미있네요...

강민 vs 이병민꺼 보다는요
Shining_No.1
04/08/20 08:28
수정 아이콘
희준문은 누굴까요-_-;; 문준희 선수요?
lotte_giants
04/08/20 08:34
수정 아이콘
스타우트배 msl 짐레이너스 메모리 조정현vs박태민 경기요...난전 하면 이경기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하늘높이
04/08/20 09:02
수정 아이콘
겜큐 3차리그 임요환vs봉준구 리모트 아웃 포스트 아시는 분은 아실듯 거기서 환상의 테란을 보았습니다. 기억 나는 분 없나요?^^
야후리
04/08/20 09:43
수정 아이콘
기억나죠. 바락에서 나오던 마린, 메딕들. 도대체 왜 캐리어에게 달려가나 했는데...
환상의 테란을 보여주려 했더군요. ^^
The_Pro]T[osS
04/08/20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임요환 대 도진광이 왜 명승부지 하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생방으로봤지만 두선수 약간 졸전이라는 생각도 들고...
아무리봐도 명승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는데 말이죠.

전 프로토스 유저라 프로토스경기가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도 세르게이 선수의 겜큐시절 두경기 (강도경,전태규) 이재훈선수의 itv(로템 이윤절전) 온게임넷 챌린지리그(대 김완철)기억에 남네요.
세르게이선수의 스타일도 참 독특했죠.
그러고보니 두선수 모두 저그실력이 상당하다는 공통점도 있군요
04/08/20 11:50
수정 아이콘
테테전이라고는 머슴과 머신의 결승전 경기 밖에 보지 못했던 과 여후배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김현진 선수와 김동진 선수의 메이저리그 결정전을 보면서 '쟤들 지금 뭐하는거야? 왤케 잼 없어' 라고 하길래.... 저는 그만
저 선수는 저 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야 라고 해버렸다는 후문.....
Ms.초밥왕
04/08/20 12:39
수정 아이콘
강민vs이윤열 유보트(전을 포함해서 이 둘의 모든 경기)는 정말...
전태규vs이윤열 루나도 진짜....
최연성vs이윤열 센게임배결승전 1~5경기 모두 정말....
....말을 못 이을정도로 재밌게 본 게임들입니다. 으하하하

이외에, 센게임배와 함께 (나만의) 최고의 결승전이라 단연코 말할수 있는 올림푸스 결승전...!!! (공통점이라 함은 둘 다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졌군요..-_-;)
그리고, 홍진호vs박정석 스카이, 박정석vs강민 마이큐브 (둘 다 준결승이었군요, 그리고 또 공통점이라함은 두 경기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라 머리를 쥐어뜯고 봤었던..-_-)
임요환vs장진남 라이벌리, 최연성vs홍진호 삼보배 결승 3경기 때
그리고 이윤열vs박경락, 이윤열vs박상익 프리미어리그 때,
이번 강민vs이병민 패러럴라인즈3

...써놓고 보니 모두 다시 보고 싶네요..^^
이 외에도 참 많은데 기억이 잘...-_-;;
제이디
04/08/20 12:41
수정 아이콘
파라독스에 임vs도 잼있던데..^^;;; 캐리어가 본진 못깬게 아니었죠 본진 완전히 밀리고 임요환선수 10시쪽 가스멀티 막 돌아가기 시작했던거 주위에 터렛 도배하고 몇 안남은 팩토리 띠워서 골리앗 생산해서 5시 가스 멀티 안줄려고 죽어라고 매달렸죠.. 도진광선수가 캐리어에 목메다가 좀 꼴아박은점이 있긴하지만 본진 다 깨지고 승리했던 임요환선수 대단..

안석열vs변길섭도 엄청 잼있게 본 명경기..변길섭선수의 마메파 컨트롤도 멋있었지만.. 안석열선수 그경기 이후 디씨에서 잠시 백화점저그라는 별명도 얻었죠.. 울트라+러커+저글링+디파일러+스컬지 완벽하게 구사하는 모습 처음봤었죠..그 많은 부대를 컨트롤하는데 적당한 위치에 버로우하는 럴커,자유자재로 마메 쌈싸먹는 울링,때맞춰 펴지는 다크솜, 더하여 기막힌 베슬테러.. 드랍십 격추...변길섭선수도 마메파로
그 엄청난 저그조합 쳐내고 쳐내고 결국엔졌지만 대단했죠..


또 기억나는 경기는.. 프로리그 1라운드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플러스vs투나sg 이재항vs박지호 경기도 그때 봤을때 엄청났었던 기억이...
끊임없이 몰아치는 저그 힘겹게힘겹게 막고 그때 김동수 해설 이걸 막나요 처음 봤다는 그런 말도 하시고.. 어느새 나온 하템 아콘 질럿으로 저그에 역러쉬 까지 갔는데 오버로드 드랍으로 승리를 빼앗겼죠..
수비하느라 프루브까지 거의 다 잃었을 텐데 나왔던 물량 신비했죠
그이후 박지호 선수 눈여겨 봤는데..
서지훈 선수하고 경기에서 자리잡고 있던 벌쳐탱크 대여섯부대에 한줄로 질드라군 주르르 꼬라박고 바로 밀리더군요 -0-;;그 이후론 기대를 안한다는..;;;
석지남
04/08/20 13:51
수정 아이콘
swflying //
그 경기가 단순 역전극이라서 명경기가 아니라 이런 건 아니구요. 엄재경해설자와 기타 여러 분들께서 희대의 명경기라고 표현할 정도의 경기는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 이건 순전히 제 의견이니 맘에 안드시면 살포시 묵살해주시길...;;; 사실 이런 것에 공정성이란건 없으니까요 ^ ^;;;
Zihard_4Leaf
04/08/20 15:18
수정 아이콘
명경기는 정말 많았죠 ^^;;;
TG삼보배 MSL 결승 3차전 유보트에서의 최연성 vs 홍진호 //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전 기요틴에서의 임요환 vs 이재훈 //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전 임요환 vs 도진광 in 패러독스 //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서지훈 vs 홍진호의 모든경기 - 스프리스배 MSL 승자 준결승 최연성 vs 강민의 루나 경기 -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 박정석vs 강민의 모든 경기 // 마이큐브배 결승 1차전 박용욱 vs 강민전 ;; 너무 많군요 ㅠ
Magic_'Love'
04/08/21 20:41
수정 아이콘
왜 코크배 결승 1차전 임요환vs홍진호 가 없는지 모르겠네요...-_-;;
정말 최고의 명승부라고 생각되는데....
40여분 동안 그렇게 쉬지 않고 치고 박고 하는 경기느 그 경기 밖에 없을것같은데...
공부완전정복!!
04/11/21 22:45
수정 아이콘
마인드컨트롤이 아니라 헐루시네이션이였던거 같은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35 역대최고의 밸런스? 최고의 맵? [55] SkyintheSea5905 04/08/20 5905 0
7033 건물막기에 대한 고찰 [13] 信主NISSI4938 04/08/19 4938 0
7032 최고의 명승부들... [48] 허접저그4677 04/08/19 4677 0
7031 [완결]빙화(氷花)14~20편 모음 서지훈, 이윤열, 강민 등장 무협소설 [7] blue wave3952 04/08/19 3952 0
7029 새로운 최강과 영웅 자리에 도전하는 엠겜과 온겜의 22명의 전사들. [16] BoxeR'fan'3662 04/08/19 3662 0
7028 [픽션] 빙화(氷花) 20 完 [20] edelweis_s3223 04/08/19 3223 0
7027 자랑스러운 이순신 장군 [40] Shining_No.13658 04/08/19 3658 0
7025 [체조] 체조 이주형 코치, "판정문제 없다"... [23] ⓣⓘⓝⓖ4848 04/08/19 4848 0
7024 챌린지 리그 예선 참가선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67] MistyDay7121 04/08/19 7121 0
7021 요즘 문제가 별로 없어진 버스개편 설문조사중.... [11] 김성수3058 04/08/19 3058 0
7020 [픽션] 빙화(氷花) 19 [4] edelweis_s3430 04/08/19 3430 0
7019 만약 1.12패치가 된다면... [35] EzMura3661 04/08/19 3661 0
7018 itv의 황당함에 할말이 없군요... [36] Polaris6774 04/08/19 6774 0
7017 징크스를 깨어라! [7] 프래스토3071 04/08/19 3071 0
7015 한국이라는 나라가 가엽게 느껴지는군......... [60] Ace of Base6722 04/08/19 6722 0
7014 부활. [7] 뉴[SuhmT]3289 04/08/19 3289 0
7012 프로토스의 암울함..... [17] 쫌하는아이.3445 04/08/19 3445 0
7011 너무 어이가 없네요... [11] 닭Doctor털3080 04/08/19 3080 0
7010 스폰서 없는 팀들 다덜 스폰서 하나씩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10] 루이3092 04/08/19 3092 0
7009 임요환선수를 응원합니다. [11] JohnMcClane3288 04/08/19 3288 0
7008 MSL 결승전을 앞두고........... [3] estrolls3165 04/08/19 3165 0
7007 [펌] 디씨에 올라온 전용준캐스터 인터뷰입니다. [9] 김경송5480 04/08/19 5480 0
7006 최고 논쟁...최강 논쟁... [17] 손가락바보3071 04/08/19 30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