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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17 20:28:37
Name 노가다질럿
Subject 지금 임요환에겐 메카닉은 없다.
오늘 팀리그 강민vs임요환...
6팩 vs 3게이트에서 물량이 밀렸고
8팩 vs 7게이트에서 물량이 밀렸다.(리버에게 거의 휘둘린건 없었다)
예전에 임요환이 슬럼프일때 인터뷰를 한적이있다.
너무 다른선수의 스타일을 흡수할려고 해서... 요즘 대세에 내가 너무 휘둘려서
너무 성적이 안좋았다. 그래서 앞으로 자신의 스타일로 가겠다.
그리고 그후로 프로리그에서 임요환의 본래 스타일로경기를 풀어감에따라
좋은성적을 팀에게 바치면서 결승행에 이바지 하였다.
하지만 오늘경기 보면 또 도로아미타불이 되었다는 느낌이든다.
임요환선수가 꼭 이글을 보았으면 좋겠다. 진지하게 부탁하고 싶다.
아예 자신의 대 메카닉전 마인드, 팩토리 넘버링, 유닛부대지정 스타일 등을 바꾸고
최연성스타일로 완전 흡수하던지 차라리 오직 변칙, 바카닉, 도박쪽으로 대플토전에
승부를 걸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물량도 컨트롤도 이도저도 아니었다.
무슨 프로게이머가 멀티도 먼저먹은상황에 6팩 vs 3게이트에서부터 물량이 밀렸단 말인가... 어쨌든 임요환선수로부터  메카닉테란을 보고싶다.
지금 그에겐 메카닉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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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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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리쪽에서 자리만 잡고,, 충원되는 물량 보충하면서 천천히 전진하면 좋았을텐데 임요환선수가 너무 성급했던거 같네요,,
노가다질럿
04/08/17 20:3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진짜 메카닉하나는 겜아이 고수플토한텐 관광 당해도 이상할듯 싶습니다. 아예 최연성한테 개인교습 받았으면 좋겠다. 오늘 무슨 절대 질게임이 아니엇는데;
하늘공장장
04/08/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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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임요환 선수 플토전 메카닉 너무 못합니다 -_-;;;
한종훈
04/08/1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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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료결제 해서 팀리그 시청하고 있습니다. ^^; 임요환 선수의 팬들께서 기분상하실 지 모르겠고, 공격적인 글을 쓰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 팀리그 경기를 보고 임요환 선수는 타 테란 프로게이머들에 비해서 메카닉을 '못한다' 라는 건 확실한 사실이라고 생각하네요.
Return Of The Panic
04/08/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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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 바이오닉은 안 그러던데 이상하게 메카닉은 좀 유리하다 싶으면 너무 몰아붙이려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김선기 선수와의 기요틴 경기에서도 그랬었고.. 승기나 병력 상의 유리함을 이용, 멀티를 가져가며 천천히 해도 되는 상황에서 너무 서두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좀 안타깝네요... 임요환 선수가 예전엔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려다 좀 고생했던 것 같고, 요즘엔 오히려 자신의 스타일로 스스로를 너무 옥죄는 것 같습니다...
Untamed Heart
04/08/1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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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플레이를 하더군요.. 프로토스전은 기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듯..
그냥 5팩에서 꾸준히 물량만 뽑아줘도 퉁퉁포러시로 밀타이밍이 나오는데.. -_-;; 왜 물량이 그 정도 밖에 안나오는지.. 원..
04/08/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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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도무지 질 경기가 아닌데 져서 난감했습니다-_-;
리버를 무리없이 막았고 멀티도 빨랐고 팩토리추가도 많았고 강민선수는 괜히 벌쳐 길 막으려고 파일런소환에 미네랄 많이 투자하고...
결국 모인 한방병력으로 치고 나갔을때 도무지 질거 같지가 않았는데...
결국 후속병력이 너무 없었죠. 그렇다고 멀티를 가져간것도 아니었고.. 캐리어 나오기 전 타이밍의 프로토스에게 지상군까지 밀렸다는건 초반부터 프로토스가 이득을 많이 봤을때 나오는건데;
임요환선수의 물량은 고질병인거 같습니다. 그냥 차라리 자기 스타일을 찾는게 더욱 좋을듯 한데요..
한종훈
04/08/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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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강민 대 박용욱 선수의 경기를 봤는데, 박용욱 선수 너무나도 잘하는군요. (본문과는 상관없는 덧글...) 그래도 KTF가 이기리라!
상어이빨
04/08/17 20:45
수정 아이콘
저는 임요환 선수 팬은 아니지만, (오히려 따지고 들어가면 임까에 가까운 ^^;;) 임요환 선수 그렇게 까지 메카닉이 나쁜 선수는 아니였는데요.
오늘 경기 보지 못했지만, 팬들이 보기에 실망스러운 경기였나보군요.
하지만, 제 생각은 임요환 선수 답게 하는 플레이가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이미 스타일 바꾸려다가 실패하지 않았었나요??
나도현 선수의 요상스레 반박자 빠른 타이밍 진출에 무서운 바카닉 전환, 때로는 거기서 임요환 선수가 생각 나기도 하는데 ^^
제가 써놓고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
04/08/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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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모르겠고 투커멘드에 7팩인데 물량이 왜그렇게 적나요..
왼손을 화면이동에 쓰지 말고 넘버링에 신경쓰시길..
04/08/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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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욱 대 조용호 오늘 경기의 승부처네요...
조용호 선수가 이긴다면 KTF가 승리를 할 것 같습니다.
04/08/17 20:47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가 잘하는 것도 있었지만 강민선수 너무 같은 식으로 지는거 같네요 ^^;
04/08/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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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맵에 안맞는 플레이를 하더군요-_-;; scv가 그렇게 많지도 않은 상황이었는데 팩토리를 왕창늘렸는데 탱크까지 뽑아가면서 지속적으로 돌릴수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이 맵같은 경우는 아머리 둘 돌리면서 삼룡이까지 먹고 왕창 치고나오는 서지훈,이윤열선수 같은 스타일이 괜찮을 듯 싶은데, 셔틀질럿에 얼마 없는 탱크까지 줄어드니 상대방진영까지 가서는 뒷심이 부족할수밖에요;;
노가다질럿
04/08/17 20:48
수정 아이콘
상어이빨님 어지간히 실망스런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04/08/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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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건 아니었습니다 초반에 3멀티 보고 조금더 참아야 할 타이밍에 조급하게 전진한것 뿐이지요 중간에 커맨드마저 취소한것 보면 자원이 남아 돈건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 병력쌈에서 테란이 덤벼 들어야 할 필요는 없었죠 첨 싸움에서 병력 완전히 잃어버리면서 그정도 병력 플토한테 남겼으면 그건 테란이 역전 힘듭니다 최소한도 병력쌈에서 쌤쌤 싸움 하면서 추가되는 벌쳐로 프로브 사냥 나갔어야죠 빠르게 전진한다고 하다가 너무나 안 좋은 위치서 싸웠죠
케샤르
04/08/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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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타 사이트에 이런글을 썼습니다..
여러분이 공감하실 정도로 오늘 그의 메카닉 정말...
임선수 팬으로서..정말 오늘 2경기는 실망이었습니다.
"와 임요환 선수가 강민 선수를 상대로 이렇게 이기는 날이 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어중간했습니다. 아니, 어중간하다조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차라리 4~5팩 정도에서 벌쳐 드랍쉽으로 흔드는게 훨씬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상황에서 왜 스타포트를 올리지 않는지 참..
원레이스로 셔틀 견제하고 그 스타일대로 벌쳐 드랍쉽을 쓴다면..
그게 그 본연의 스타일인데 말이죠.

7팩에서 5~6팩 정도의 물량조차 나오지 않는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렇다고 치고나간 병력의 운용이 좋았던것도 아니고, 오히려 나빴죠.
셔틀질럿 플레이엔 탱크로 드래군 강제어택하면서 벌쳐의 질럿점사가 필요한데. 그걸 해준 것도 아니고...
탱크는 탱크대로 자멸하고 벌쳐는 드래군에 몰살당하더군요..이미 그 전에 탱크 배치부터 최악이었지만요.

뭘해도 테란이 지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아...정말...오늘 실망했습니다.
한종훈
04/08/17 20:55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에서 문제는, 물량보다는 (첫 진출 병력 많았죠..) 운영의 문제 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전진은 센터 다리까지만 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했고,(무리해서 건너려다가 힘싸움에서 패배했죠.) 김동준 해설의 말씀대로 전진하면서 바로 커맨드센터를 짓는게 현명했습니다.
04/08/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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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못합니다 메카닉... 그 상황에서....
케샤르
04/08/1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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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흥분해버리고 말았습니다...ㅠ_ㅠ
임요환 선수 제발...이러지 마세요~

PS.박용욱 선수의 플전 포스의 끝은!!!
구진경
04/08/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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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물량 주변에서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오히려 더 물량이 줄어든듯....아무리 저축테란이어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였었는데..-_ - 과거에 한겜 질때마다 그 엄청난 고뇌에 빠진 모습을 봤었는데 저번 온겜넷프로리그에서 이재항선수한테 질때나 오늘 그리고 그전경기등등 최근들어 게임패배후 예전의 눈빛이 사라진듯하더군요..이제는 지는거에 너무 적응이 된듯해서 안타깝습니다.개인적으로는 프리미어리그결승서 나다를 꺽고 우승하면서 은퇴하면서 군대를 갔었음 정말 멋진 마무리가 되었을텐데...점점 보통의 선수에서 더 몰락되가는 임선수를 보면서 애처로운 생각까지 드네요 -_-
04/08/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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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의 스캐럽을 피해서 사방으로 뿌려지는 벌쳐들을 보고 "역시 박서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와~ 저 컨트롤 역시 박서야!"가 아니라 "훗; 역시 박서가 저런건 .. 그런데 저러다 돈 남아서 망하는거 아냐?"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엄청 유리한 상황에서 둥둥떠다니는 셔틀 쫓아다니다 물량 부족해서 지는 모습이 박정석선수와의 개마고원경기와 똑같더군요.. 오늘의 패배는 상대와의 기본적인 기량차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미르龍
04/08/1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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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땐 박서는 메카닉할때 약간 성급하거나 무리하는것같습니다.
좀더차분히한다면 강민이라는벽을 넘을수있을것같습니다.
Zihard_4Leaf
04/08/17 21:08
수정 아이콘
구진경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닿네요 // 한때 최강의 칭호가 엄청난 부담이었는지 지는것이 점점 많아지고 또 그게 익숙해져가는 모습이 스타크한역사의 줄기인 선수에게 너무 안타깝네요 . 최근 바이오닉 모습도 썩좋지만은 않고 .. 군대를 미뤄가면서까지 하는것이라면 이번 EVER배에서의 새로운포스를 기대해보고싶네요 . //
04/08/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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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 플토전 연습안하나요?"
김동수해설이였으면 저런말 나오고도 남았을 경기
양정민
04/08/17 21:0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정말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네요.팀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생각듭니다.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임요환선수^^
한종훈
04/08/17 21:10
수정 아이콘
아...조용호 선수가 지다니...아무래도 다음은 변길섭 선수가 나오겠죠?
04/08/17 21:1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에겐 1.12 패치가 필요합니다
피플스_스터너
04/08/17 21:12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없는 글입니다만 오늘 박용욱 선수 왜 이렇게 잘합니까? 테란전이야 뭐 원래 잘하는거 알고 있었고... 플토전은 강민선수를 완전 압도하면서(근래에만 4승 1패) 이겨버리고 플토한테 1년에 2번 진다는 조용호 선수를 가지고 노네요(가지고 논다는 과격한 표현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느낌이 진짜 그랬습니다).
그건 그렇고 조용호 선수 1년에 플토한테 5번정도 진다고 표현을 바꿔야 할까요... 요즘 너무 자주 지네요... ㅜㅜ
별나라보스
04/08/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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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어느 순간부터 대 플토전은 별로 기대하지 않게 되네요.
어떤 선수가 나와도 프로토스면 항상 반은 포기하고 봅니다.
ssulTPZ_Go
04/08/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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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팀내의 박용욱, 김성제 선수...
정말 궁금한것이 연습경기때 저런 식의 플레이가 통하느냐입니다.
분명 통하니 썼을텐데 .... 오늘 박용욱 선수, 그리고 전의 김성제 선수를 보면 도저히 통할 플레이가 아닌데...
그리고 메카닉할때 벌쳐의 마인 좀 충분히 쓰길 바랍니다...
벌쳐가 무서운건 그 특유의 실드 깎아먹기 공격력도 있겠지만 조이기 할시에는 마인이 굉장히 큰 힘인데 말이죠..
04/08/17 21:1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바이오리듬만 제대로 지켜지면 그야말로 최강 포쓰죠..
마인드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약한 종족이라 선택했다니;;

아무튼.. 정말 질렛배 나도현선수에게 질때처럼 어이없게 질땐 정말 할말 없지만..
이길땐 진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모습인듯;;
Slayers jotang
04/08/17 21:17
수정 아이콘
오늘의 박서....박서의 광팬으로 살아온지..4년이 넘었습니다만..
제가 본 박서의 경기중에 가장 실망스러웠습니다..
드디어 강민 징크스를 날리는구나..했었는데.....
어떻게 7팩에서.....4팩정도의 물량이 나오다니....ㅠㅠ
너무 급하게 진출한면도 있지만...아무튼...오늘은 좀..그랬습니다..
더욱더 분발하셔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시길...^^
그나저나..오늘의 악마...정말 기가막히더군요...뭐 저렇게 합니까..
이제..머슴만 넘으면..만사 오케이군요..^^
04/08/1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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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자신의 경기에 가장 답답함을 느낄 사람은 임요환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임요환선수.. 정말.. 화이팅이라는 말 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안수동
04/08/17 21:28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아예 황제란 칭호를 버리고 그동안의 스타일을 버린채 새롭게 태어나던지 , 아니면 임요환만의 스타일을 갈고 닦고 또 갈고 닦아 그야말로 전략의 메카닉을 할건지 확실히 결정하여야 할듯합니다 임요환선수는 플토와의 정식 힘싸움 경기에서는 이긴걸 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습니다
MyHeartRainb0w
04/08/17 21:3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이 전략 최연성선수가 박용욱선수 상대로 쓴 전략같은데 리버 때문에 타밍을 잃은 것 같습니다. 앞마당을 빨리 했어도 가스를 안캐고 에드온이 하나된 팩에서만 탱크를 뽑았으니깐요. 아 벌쳐의 기동성으로 빠르게 밀어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타밍을 놓쳤고 충원을 계속하려고 했는데, 리버가 서플을 때리는 바람에.... 너무 아쉽네요. 아마 제생각으로는 임요환선수가 3경기가 데토네이션이라 저그를 의식해서 1,2경기를 한듯 하네요. 근데 임요환선수는 참 대단한 선수라고 느낀 것이 레퀴엠에서의 전략을 투산에서 써서 성공시키는.... 레퀴엠에서 이재항선수에서 한건 약간 늦게 컨트롤이 되서 마린이 다 끊켰죠... 아무튼 예전의 임요환전성기 때처럼 매카닉 언릉 극복하시길
발업질럿의인
04/08/17 21:31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박정석 vs 서지수 선수의 경기를 다시 보는 듯 했습니다...-_-;; 너무 확연한 실력차에 놀랐을 뿐....
칼타이밍, 쌓아온 포스, 화려한 컨트롤, 멋진 괴롭힘(견제)... 메카닉은 이런 것만으로는 승리를 할 수 없습니다.. 어느 정도 이상의 물량도 갖춰야 합니다!! 이제는 최연성 선수에게 배울 시기입니다!!
구친내라릴고
04/08/17 21:32
수정 아이콘
본문과 상관없지만 조용호 선수.. 왜 뚫을려고 했을까요..
3해처리도 아닌 2해처리 상황이었는데다가
막힌 미네랄을 뚫으려면 타이밍도 더욱 늦어지는데 말이죠..
차라리 조용호 선수답게 부자스럽게 운영하시지..
04/08/17 21:34
수정 아이콘
제목의 완만한 수정을 부탁드립니다. 속상한거야 저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속상하고 화가 나서 노가다질럿님의 기분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식의 절망적인 제목은 (볼지 안 볼지 모르지만) 본인에게는 물론이거니와 보는 팬분들의 마음에 과산화수소를 통채로 들이붓는 격임을 알아주십사 하네요. 그리고.. 아무리 실망하셨다 해도 댓글에 '선수' 호칭은 붙여 주시고요, 그런 말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걱정을 넘어선 무시로 들려서 기분이 심히 좋지 못 하네요.
풀메탈테란
04/08/17 21:4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리플 보면서 느끼는 건... 돈 남는 것도 돈 남는거지만, SCV가 적다는 것.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등 물량에 강한 선수들에 비해 SCV를 충원하는 주기가 무척 길더군요. 아무래도 타선수와 같은 자원을 먹어도 상대적으로 적은 병력이 나오는 건 그 때문이 아닐까요... 쩝.
아무튼 최근 요환 선수 메카닉 플레이... 많이 실망스러워졌습니다. 고질적인 프로토스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테테전도 이렇게 약한 선수가 아니었는데... 오랜 팬으로서 안타깝네요.
04/08/17 21:50
수정 아이콘
흐음^^;;
원래 이런글엔 엄청난 딴지가 예상돼지만;;
임선수 어지간히 못했나보군요;;;
정태영
04/08/17 21:50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실망시켰으면 메카닉은 없다는 거 틀린 말 아니죠.
저는 별로 수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edelweis_s
04/08/17 21:53
수정 아이콘
아아. 졌네요,. KTF. 응원했는데;;
04/08/17 21:55
수정 아이콘
정말 trmey님 말대로 팬분들도 많이 실망하신 듯 하더군요..
강민선수만 넘겼어도.. 천적관계 극복에 팀리그 승리의 주역이 될 수 있었는데..
맵과 함께 경기중반까지 모든 것이 웃어주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오늘 경기 이후로 확신이 든게 있습니다.. 현 각종족 최강은 역시 최연성 박성준 박용욱 선수란걸..;
미다리
04/08/17 22:01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임요환 선수 메카닉운영 보아온 결과 제목의 글이 정말 가슴에 와닿는 걸요. 임요환선수 메카닉 정말 지독히도 못하는듯 합니다. 위 어느분 말씀대로 왼손으로 화면 이동하실 시간에 팩토리 번호지정해서 물량 뽑아내는게 훨씬 좋을듯합니다. 정말 임요환선수 이번경기 리플레이 한번 보고싶군요. 돈이 얼마나 남았는지.
테헤란
04/08/17 22:08
수정 아이콘
내가해도 물량 더 나왔겠던데요;
메이지
04/08/17 22:25
수정 아이콘
오늘 임요환선수에게 실망이 대단했다는건 어쩔수 없구요. 메카닉관련 컨트롤 측면에서 너무 못했습니다. 이병민선수 최근 엠겜에서 벌처 컨트롤을 보셨는지.. 궁금하구요. 그 정도 컨트롤이면 오늘 이길수 있을만큼 벌처는 많아 보였습니다. 팩토리 숫자만다고 병력이 많은건 아닌데... 난감하네요. 유리한 상황에서 멀티 확보는 필수인데...
KiN4ⓔda
04/08/17 22:29
수정 아이콘
어지간히 못했죠_-_;
StormZerg
04/08/17 22:29
수정 아이콘
오늘 임요환 선수의 플토전도 심각하게 문제있었지만..
KTF 선수들도 문제있네요. 처음에 홍진호 선수는 초반 압박에 너무 심각하게 휘둘렸고 강민 선수는 플토전 앞마당 멀티 먹고 물량이 별로 없었고 조용호 선수 무리한 초반 저글링 난입에 한웅렬선수의 캐리어가 이미 3기 나온상태서 발견한 정찰 능력 부족.. KTF 안타깝네요.. 챔피언스데이가 T1데이가 되버렸네요..
EX_SilnetKilleR
04/08/17 22:29
수정 아이콘
조금 거친 표현들이 나온 것 같습니다.선수의 부족한 점을 비평하고 보충하도록 하는 것은 시너지 효과를 낳겠지만,비평을 넘어 비난이나 비방이 되면 그 게이머의 팬들이나 게이머 본인에겐 어떨까요.
마늘쫑
04/08/17 22:35
수정 아이콘
Dizzy님// 박용욱 선수의 바이오리듬을 지켜야한다는 것에 절대 공감입니다.
임요환 선수..오늘 1경기 잘 잡아준 것이 2경기 때문에 전혀 빛이 나지 않는군요. 뭐랄까, 근래는 마음이 안타까운 일이 많은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임요환 선수가 최연성 선수처럼 "무조건 너는 나가면 이길거야", 이런 류의 포스보다는 "너의 게임은 재밌어, 너의 1승은 과거의 무게를 싣고 있어 그만큼 자랑스러워"라는 포스를 가질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과의 경기, 프로리그, 오늘 제2경기, 근래의 흐름 빨리 잊어버리시고 멋진 팀 결승 보여주십시오.
..오늘은 성상훈 코치까지도 좋은 성적-_- 냈던데, SKT1 분위기 한번 새롭게 맛있는 거라도 드시러 가심이-_-;?
04/08/17 22:35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실망은 했지만, 제목의 수정은 약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실망하셨어도, 기본적인 선수 호칭은 붙여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물량토스짱
04/08/17 22:37
수정 아이콘
stormzerg//님 강민선수 앞마당 먹고 물량이별로 없엇다뇨?
앞마당 막돌릴라고할때 박용욱선수가 투리버는 공격해왓죠 당연히 앞마당이 이제 돌아갈때엿으니 물량이 만이 나올수가업죠. 거기다가 막는다고 바로프로브동원하고 싸우고 강민선수분명잘방어햇지만 박용욱선수의운영과 컨트롤이 너무좋앗습니다.
Hendrix85
04/08/17 22:39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의 메카닉은 뭐랄까?
아무리 노력해도 절망은 있다란걸 보여주는것 같아...씁쓸하네요...
화면 이동하는 왼손을 작년에 DVD로 보며, 멋지다는 생각보단
저렇게 하니까 저축테란이란 소릴 듣는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신의 왼손이 아닌 정말 왼손은 생산이 아닌
컨트롤을 하기 위해서만 거드는듯이 보였습니다.
-rookie-
04/08/17 22:43
수정 아이콘
오늘 큰 맘 먹고 박서를 좀 꾸짖으려-_- 했더만...
막상 이런 글을 보니 또 슬퍼지는군요. (역시 난 X빠란 말인가!!! ㅠ.ㅠ)
갑자기 내가 박서의 왼손가락 하나가 되고 싶어집니다. -_-;;;
고구마감자
04/08/17 22:43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메카닉의 문제는 미네랄 남기는것도 아니고 성급한 타이밍에 공격도 아닌 SCV인거 같습니다 물론 저그전 바이오닉은 어느정도 SCV쉬면 그만큼 타이밍이 나오고 방법이 있지만 요환선수는 이런식의 플레이때문에 역전승도 많이하죠
플토전 메카닉에서는 나도현선수처럼 할거 아니라면 SCV 꾸준히 늘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 본진 앞마당 SCV 2부대정도 모여있어야 할 타이밍에 SCV가 너무 적습니다 본진 앞마당 한부대정도되는.. 눈에 띄일정도로 작습니다 가장 기본적인것부터 다시 바로 잡아야할듯하네요
04/08/17 22:55
수정 아이콘
아오늘경기는 임선수 아마추어테란을보는것같았습니다.
임선수 앞마당멀티도빠른데다가 강민선수는 리버로 거의피해를못주고
경기중반넘어서야 리버로 서플라이부시는 플레이를했습니다만
임선수 성급하게치고나간건물론 물량도 부족하더군요
4~5팩정도 물량정도되보이구 스타포트도없고 게릴라도부족했습니다.
아 메카닉 지금현재로서는 답이없어보입니다.
물량뽑는건 같은팀 최연성선수에게 배워야겠네요
이성하
04/08/17 23:02
수정 아이콘
음....오늘은 좀 엄한경기가 나왔나보네요...(임빠인 저로선 가슴아픈...)프리미어리그때만해도 강민선수를 제외하곤 다른토스유저들을 물량으로 제압했었는데....지금은 이도저도 아니게되버린건가요--;;
The Drizzle
04/08/17 23:04
수정 아이콘
고구마감자님의 말씀에 95% 동의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경기에서 SCV가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했던 분석에도 그점이 나옵니다만 분명 SCV가 잠깐잠깐 쉬는것은 단 한번의 타이밍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타이밍이 실패했을 때는... 답이 없죠.
하지만 요환선수가 SCV가 부족하다고 해서 자원이 모자라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축테란이라는 닉넴처럼 모자란 SCV가운데서도 컨트롤의 여파로 자원이 남기 때문이겠죠.
예전 임요환 선수의 로스트 템플 리플레이를 보면 일꾼이 3~4부대 정도 될 만큼 꾸준히 생산한 경기도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방송용 경기에서는 유난히 일꾼이 부족한 모습이 보이더군요. 타이밍을 만들기 위한 연습, 연습, 연습을 통해서 그런 결과가 보인다고 일단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승률이 너무 안좋죠.

흠... 전 그 이유를 SCV의 부재가 아닌 판단력에 있다고 봅니다. 바이오닉 운영과 달리 임요환 선수의 메카닉 병력의 운용능력은 이상하리만큼 뒤떨어 집니다. 과거 임요환 선수의 최대 단점이었던 '한꺼번에 시즈하기', 그리고 오늘과 같은 '무리한 진출' 등 요환선수의 메카닉을 보면 테란유저로써 해서는 안되는 일을 꽤나 자주 합니다.
이건 '습관'이죠. 평소 연습경기를 할때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기를 잘못 가지고 있는 것이겠죠.
데뷔때부터 요환선수의 팬이었습니다만, 이번 경기는 정말 실망스러운 경기였습니다. WEG때 경기도 그렇고, 최근 요환선수가 챌린지 리그 우승이후에 조금 나태해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경기를 거울삼아 메카닉 병력 운용능력을 조금 더 향상 시켰으면 합니다.
말다했죠
04/08/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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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를 보니 할말이 없네요..
7팩에 저물량이면 흐음.. 여기 오시는 왠만한 테란유저분들이면 물량이 더 나오지 않았을까요? 저였다면 6팩만 올리고도 저것보단 확실히 많이 뽑았을 겁니다. 임요환선수 메카닉은...

말다했죠.
Return Of The Panic
04/08/17 23:0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좀 어이없는 메카닉을 보여줬던 경기들을 얘기해 보자면요...

MBC game 3차마이너리그 16강전 전태규 선수와의 루나에서의 경기-엄청난 탱크병력이 재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시즈탱크가 전부 시즈모드 하다가 질럿돌진 플레이에 전멸한 게임 (루나에서의 이윤열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경기를 보자면.. 좀 심하게 말해서 수준차이를...)
마이큐브 16강전 - 박정석 선수와 개마고원에서의경기-오늘처럼 앞마당 빨리먹고 견제에도 무난히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앞마당 늦게 먹은 플토 상대로 너무 빨리 진출하다 질럿도 없던 온니 드라군에 탱크가 쌈싸먹힌 경기
스카이 프로리그 1라운드 대 헥사트론 경기 - 피터 선수와의 제노스카이에서의 경기 - 미네랄 멀티까지 먹고 커맨드 3개 돌리고 10팩돌린다가 하다가 결국 멀티 견제도 못하고 캐리어에 패배했던 경기...
이직신
04/08/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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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는 예전부터 빠른멀티를 자주 먹어왔습니다.. 근데 그게 한방의 물량 최적화를 위한 자원확보가 아니라, 상대방과의 계속되는 소규모에서 중규모까지 되는 전투를 하다하다 나중에 그 자원이 뒷심으로 오는 경우가 많았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임요환선수는 도박,바카닉,드랍쉽,타이밍 이런것들로 승부를 봤으면 합니다. 나도현선수도 대 플토전을 특유의 타이밍으로써 승부보지 않습니까? 아니면 임요환선수가 빠른 확장을 시도하려면 박서답게 대규모 전투에서 어이없는 패배를 당할바에야 그냥 계속되는 교전끝에 뒷심을 한번 발휘하는식으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그러니까 상대의 멀티를 계속 굶기면서 자신의 멀티에 힘을 받듯이요...(확실히 이런식으로 박서 대 플토전 명승부도 무진장나왔고 역전경기도 무진장 나왔죠)
04/08/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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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초반 강민선수의 리버 발견하고 막을때는 드디어 이기는가 싶었습니다.. 게다가 앞마당도 먼저먹어서 팩토리도 7개나됬었는데.. 처음 진출할때 강민선수 병력에 다죽었을때 이미 예감했었습니다.. 거기다 미네랄멀티까지 취소하고.. 하여튼 오늘 박서의 플레이 정말 실망했습니다.. 차라리 프로리그 대 박정길선수처럼 자신만의 스타일로 경기했으면 어떻까하는 아쉬움이 됩니다.. 임요환선수 안타깝습니다..
물량토스짱
04/08/1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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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Panic//님이 말해준경기가 정말오늘경기랑 비슷하네요.
왜 같은실수계속번복하는건지...아쉽네요
마법사scv
04/08/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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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를 보며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물량은 둘째 치고, 무리하게 서두르던 임요환 선수의 모습에서
'오늘은 강민 이겨야 한다 이겨야 한다' 라는 압박감이 임요환 선수의 머리속을 맴도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임요환 선수 당분간은 대 프로토스전만 엄청나게 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화이팅!" 이라는 말 밖에는 해 줄 말이 없는 것 같네요.
04/08/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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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망입니다..
결승전에서 슈마가 선봉으로 임요환선수를 지목하고, 이재훈선수나 서지훈선수가 나오게 된다면 슈마가 1킬은 쉽게 먹고 들어갈 수도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ssulTPZ_Go
04/08/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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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는 본진 자원만 캐는 상황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많이 보셨다면 다들 공감하실 것이...임선수가 멀티 빨리 먹고 팩토리 늘리는 경기는 대부분 집니다. 아마 다들 공감하실껍니다...
하지만 초반에 도박적인 카드 또는 똑같이 가난한 상태로 상대를 굶기는 플레이는 강합니다...
언제부터 물량물량 해왔는데, 또한 연습상대들이 현 최고플토들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런 경기를 보여준다면 차라리 본인의 타이밍대로 경기를 하시길 바랍니다.
요시오카세이
04/08/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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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는 확실히 좀 난감했죠. 앞마당 멀티도 훨씬 더 빠르게 먹고 멀티수도 똑같은 상황에서, 캐리어 간 프로토스에게 지상군에서 마저 밀린다라.....정말 심각한 문제....어지간한 아마고수보다 물량이 더 안나오는 느낌이더군요...
유민우
04/08/17 23:31
수정 아이콘
이상해요 이상해 연성선수도있고 현진선수도있고 플토연습상대가 없는것도아니고 연성선수의 스타일 배우는게 그리힘든가요 박서가 나이가있어 스타일바꾸는게 힘든걸까요 스타일을바꿔 꾸준히 연습하면 안되는걸가요
SNU medic
04/08/1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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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 이겼어도 실망했을겁니다.. 이런 플레이는 박서의 플레이가 아닙니다 요즘 테란신인들 메카닉하면 개나소나 같은플레이를 하고있습니다.. 박서스타일의 신인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나오고있질않죠.. 박서가 힘들더라도 그만의 플레이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tranquility
04/08/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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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큐에 5개씩 찍어놓으면 안되나... -_-; vvvvv ttttt 그래도 안되는건가? _-_;
04/08/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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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늘릴때부터 이미 예감했습니다.. 차라리 스타포트를 늘려 드랍쉽 플레이를 했으면..
샤프리 ♬
04/08/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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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답변하셨지만 오늘의 문제는
SCV가 너무 적다 입니다.

오늘 임요환 선수 앞마당에 잠시 보니 가스 캐던 SCV가 1기 밖에
안되더군요.

아마 모르긴 했어도 셔틀리버에 많이 휘둘렸나 봅니다.

옛날 2001 SKY에서 임요환선수가 저그를 딱 1명만 만나고 결승 진출한
상황이 있었죠..

그때 임요환 선수의 주 전략은 역시 물량보단 타이밍이였는데..

요즘 그 타이밍 버는 시간을 너무 활용하지 않는 것 같아 안쓰럽더군요

그리고 강민선수가 멀티가 2개인 시점에서 임요환선수도 그 타이밍에
밀지 않을수가 없었죠..

상대는 쳐들어 오지도 않고 캐리어 늘리고 있었으니..

자신감의 부족이 젤 큰 문제점인거 같더군요..

빨리 회복하길 바랍니다 박서..
여름하늘_
04/08/17 23:5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나오는걸 보고 2경기만은 차마 보질 못하겠어서 다른채널로 돌렸습니다; 나중에 졌다는 건 알았습니다만 댓글들을 보니 임요환선수.. 오늘도..기대 이하의 경기를 하신 모양이군요.. 아무리 못해도 '실망'이란 얘긴 듣지 않던 그였는데.. 정말 실력이 마이너스가 되가는건지 게임 외적으로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아무리 답답해하고 안타까워해도 본인만큼이야 하겠습니까만은 정말 사람들의 반응이 이정도일줄은...
댑빵큐티이영
04/08/17 23:54
수정 아이콘
저도 요환님팬이지만 오늘경기실망했습니다..2경기 진짜 원래 그정도타이밍에 그정도팩토리로는 도저히질수없다 이거 그냥 퉁퉁포로밀어도이기겠다 이런생각을가졌는데 어느샌가 줄어든탱크들..벌쳐도 너무없더군요..요환선수에겐 죄송하지만 리버막은후 그 시점에서 내가 그경기이어서했으면 이길수있었을것이다 혹 이기진못하더라도 전투는 이겼을것이다 이런생각을 한번해봤습니다.. 그정도타이밍이면 최연성선수는 퉁퉁포로밀던데;; 어쨋든 임요환선수 메카닉 물량식으로 나갈때 너무 팬의식해서 팩토리를 너무한꺼번에 과다하게 늘리는것같더군요..
저번피터선수와의 경기나 오늘경기나요..
달라진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SlayerS_'BoxeR'
Progrssive▷▶
04/08/17 23: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메카닉의 개념에 대한 복습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꾸준한 일꾼 생산과 건물에 부대 지정, 자리 잡기라든가 마인박고 터렛심고 시즈모드하는 메카닉 병력 운영의 기본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벌처, 탱크의 비율도 좀 그렇고 셔틀 아케이드에 탱크가 허무하게 터지는 둥, 중앙에서의 교전에서 너무 허무하게 집니다. 최소한 같은 자원만큼의 병력 손실이라도 입혀야 하는데, 정말 완죤 박 쓰고-_- 지는 경우가 대부분...캐리어가 5대 나온 프로토스에게 순수 지상병력으로만 밀리는 모습은 정말 극도의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해도 너무한다 싶었습니다.
이 정도까지 된다면 스타일이 아니라 단점입니다. 제 아무리 컨트롤로 이득을 보면 뭐 합니까. 제2타, 3타로 이어지는 최종 마무리가 안되는데 말이죠.
오늘 경기를 보고 차기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암울하더군요..(덧붙이자면 오늘 1승했으니 만족했다는 박서의 그 말도 상당히 짜증 났습니다..언제부터 1승 1패에 만족할 만큼 약해진 건지..)
04/08/18 00:06
수정 아이콘
정태영님께 수정 요청한 거 아닙니다.
04/08/18 00:47
수정 아이콘
오늘 진출 타이밍에 정말 탱크가 너무 부족하더군요. 벌쳐비중을 높이느라 그랬다면 차라리 탱크쪽에 비중을 두고 벌쳐는 후속으로 점점 추가하는 편이 나았다고 생각됩니다. 러쉬타이밍도 약간 늦은감이 있었어요.
04/08/18 00:53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팬인데요;;;
진짜 임요환 선수 너무너무 실망스런 플레이...;;
노가다질럿님께서 쓰신 글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HeroOfTerraN
04/08/18 01:11
수정 아이콘
저도 요환선수 왕팬인데 좀 허무하긴 하더군요...무난히 이기는 시나리오로 가는줄 알았더니...연성선수하고 자꾸 비교하시는 분이 많으신데...아마도 연성선수라면 첫번째 진출 타이밍에 멀티 먹고 나갔을겁니다..그리고 교전중에 가스멀티 시도하구요...오늘은 그 판단이 좀 아쉬웠습니다...그리고 추가병력이 유난히 적었던건 리버의 역활이 큰거 같습니다...2기가 서플5개정도는 부순거같은데...암튼 오늘 요환님 컨디션도 별로 였던거 같고 운영과 판단의 실수가 많이 겹친거 같습니다...그래도 박서 화이팅입니다..
04/08/18 01:17
수정 아이콘
박용욱 vs 박정석 원츄...!!
으윽-_ -
04/08/18 01:22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프로토스와의 교전상황과 예상치못한 변수에 대한 이미지트레이닝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군요... 그렇게 되면 상대의 플레이에 당황하지 않고 느긋하게 잘 대처할듯 싶어요.. '상대가 이렇게 이렇게 나올테니까 나는 이런상황에서 이렇게 대처하겠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미지트레이닝 많이하면 상대의 플레이가 보인다고 하네요... 이번에 유도에서 금메달을 딴 이원희선수도 꾸준히 이미지트레이닝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만 하더군요... 마치 최연성선수처럼 말입니다... 요환선수 프로토스전에서는 자신의 예상에서 약간이라도 오차가 나면 올인하는 플레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지 말고 미리 그런상황에대한 이미지를 떠올려서 최상의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BOODANLOVE
04/08/18 01: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정말 너무 실망시키네요... 연습을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오크의심장
04/08/18 02:27
수정 아이콘
플토전에는 박서만의 색깔이 안보입니다 박서~! 더마린의 3만년조이기를 익히시던가 벌쳐게릴라하면서 탱크만 모아주는 나다식 운영을 익혀주세요 -_- 박서파이팅~!
하얀 로냐프 강
04/08/18 03:42
수정 아이콘
성급함이 패배의 원인입니다. 전 강민 선수의 팬의 입장으로 경기를 봤지만 '아 졌다.'라고 한숨 쉬고 있는데 임요환 선수가 너무 욕심을 부린 듯 싶습니다. 그리고, 첫 전진 타이밍 때 멀티를 했어도 SCV 숫자가 많이 부족해 활성화 되는 시간이 또 걸렸을 듯 싶네요. 임요환 선수, 조금만 다시 다듬으면 될 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04/08/18 04:00
수정 아이콘
노가다질럿님의 "도로아미타불"이라는 말이 왜 이리 생생하게 다가오는지...
04/08/18 04:45
수정 아이콘
일단 방향키부터 뽑고 시작하자 박서!
일방통행
04/08/18 06:5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답답하더군요
저 정도에서 멀티를 포기하고 밀어 붙이는 병력이 너무 적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후속 병력의 충원이 너무나 느리고 적기도 하고..
그 상황에서 전 갑자기 최연성 선수가 생각나더라구요
아마 연성 선수였음 그보다 1.5배 내지2배 정도의 물량이었을 건데...
그리고 팩토릴 너무 많이 늘린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엔 그걸 다 사용하지 못했죠...
이런 점은 연성 선수를 좀 벤치 마킹했음 하는 바램이...
이번 경기는 진짜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제 희망은 계속 됩니다 힘내시길...
해커지망생
04/08/18 07:57
수정 아이콘
결과론 적으로 임요환선수가 자신의 메카닉으로 승리를 한다면 박수를 쳐주겠지만 지금과 같이 자신의 메카닉으로 자꾸 토스에게 지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은 잘못된 메카닉이죠.

최연성 선수가 자신의 장점이었던 "운영 & 물량"에 임요환 선수의 "전략" 을 결합시키자 지금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지 않습니까?
요환 선수도 최연성 선수처럼 자신의 장점인 "전략&컨트롤"에 최연성 선수의 "운영&물량"을 결합시키면 이렇게 비판을 받진 않겠죠. 물론 자신의 후배에게 무언가를 배운다는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만,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할수있는일은 상화관계를 따지지 않고 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주훈감독님의 그 체계적인 트레이닝으로 임요환선수의 메카닉을 업그레이드 시켜보는것도 좋을텐데요..
04/08/18 08:29
수정 아이콘
상대가 강민 선수라서 더 긴장한 것 아닐까요? 확실히 임요환 선수 vs 강민전 성적 안좋으니 말이죠 ;;
클라우드
04/08/18 09:14
수정 아이콘
쩝....임요환선수 안타깝습니다... 이번경기 임요환선수가 이기겠다하고 보고있었는데....멀티도임선수가 상당히빨랐고 리버도 잘막은편이구요..
강민선수가 캐리어를 6기까지모으는동안 지상군에서도 밀렸다는게 놀랐네요. 기본기의 차이인걸까요.
Toforbid
04/08/18 09:14
수정 아이콘
티티/ 저도 그렇게 생각하렵니다. 상대가 평소 천적이던 강민이다 보니까 경기가 꼬였다. 물량에서 안밀리려 하다 보니까 무리하게 팩토리 늘렸다.

그렇게라도 생각 해야죠
04/08/18 09:19
수정 아이콘
요즘 박서의 경기는 승패를 떠나서 진짜 수준미달이라는 생각까지 들정도입니다. 특히나 어제 경기는 정말 할 말 없더군요. 초반 진출 물량도 그렇고 캐리어를 6기까지 모은 토스의 지상군에 쭉 밀리는 모습은 정말
ㅡㅡ;;
아마 고수들도 어제의 박서의 메카닉보다는 더 났습니다.

그리고 이재항선수의 경기에도 러커두기에 본진 다 마비되고
scv까지 안빼고 우왕좌왕하다가 러커 한기에 다잡히고..

weg에서의 공방에서나 볼 수있는 경기 내용도 그렇고..

휴~요즘은 정말 힘드네요.
04/08/18 09:24
수정 아이콘
4년 이상을를 임요환 선수 골수 팬으로써 게임을 봐왔는데.. 오늘 만큼 실망한 적은 없었습니다... 밥 먹으면서 봤는데 화나가서 어쩔 줄 모르겠더군요..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양의 메카닉병력들.. 이미 지어져있다고 생각한 ..짓다가 터져버리는 커맨드. 하지만 이런 많은 질책을 보니 제가 박서의 골수 팬이긴 한가 봅니다..이렇게 마음이 아픈걸 보니.. 오늘 팬들의 질책과 비난에 흔들리지 마시고 이렇게 박서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있다고 믿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날아오르는 박서의 모습을 기원합니다.!!
팬의자부심이
04/08/18 10:15
수정 아이콘
임선수팬이 아닌 T1의 팬으로서, 어제의 경기는 좀 짜증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리플이 많이 달리는 거 보면, 정말 가장 많이 사랑받는 게이머인것 같습니다.
임선수 제발 부단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 바랍니다.
아니면 아예 전략 코치직을 맡든지...
맥핑키
04/08/19 00:56
수정 아이콘
난감하죠.

프로토스전 연습상대로 강민, 박정석, 박용욱, 전태규 선수가 같은 팀에 있다고 칩시다.

이 선수들이 도와준다고 해서 연습이 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연습이라는 것은...
기본기를 더욱 탄탄하게 하거나 전략을 더욱 다듬거나 정도의 목적이 있겠죠.

임요환 선수는 연습을 '이 전략이 상대에게 통할까' 식으로 하지 '기본기를 더더욱 갈고 닦아서 칼날같이 예리하게 만들자' 식으로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뭐랄까요...
연습을 하면 자신은 물론이고 상대 선수에게도 이득이랄까요? 그런 것이 있어야 겠죠. 요컨데 결승에 진출해서 팀원 전체가 그 선수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경우에 연습을 하는 두명의 선수는 모두 상대의 플레이를 통해 그 플레이에 대한 파해법을 익히거나 익숙해 지도록 노력할 겁니다.

그런데 임요환 선수가 연습상대라면...

인터뷰에서 한 번 본적이 있는데... '제노 스카이에서 저그 상대로 레이스 전략'이 그것이었죠. 성학승 선수에게 쓴...
인터뷰 기사에 적힌 내용 그대롭니다. '그건 요환형밖에 못하는 거잖아요'

임요환 선수와 연습을 한다고 했을 때, 임요환 선수에게 당한 플레이를 다른 플레이어 에게 당할 확률은 정말 희박할 겁니다.


쓰고 보니 아주 말도 안되는 소리 같기도 하고 그런데... 요점은 하나입니다. 임요환 선수 초반 원탱크를 잃는 그런 실수는 하지 않죠. 이것이 연습의 성과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는... 박용욱 선수나 김성제 선수와 평범한 힘싸움을 했을까요?

이건 박용욱 선수가 대 프로토스전을 준비할 때에도 느낀 것이지만...
전태규 선수와의 경기가 있다면 김성제 선수와 연습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박정석 선수와 하겠죠.

이것을 뒤집어서 생각하면...

임요환 선수와 같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없는데 임요환 선수와 연습을 하면 이상하죠... (쓰고 보니 정말 고약한 생각 같네요.)
맥핑키
04/08/19 01:04
수정 아이콘
위와 같은 식으로 생각해 보면 슈마지오팀 선수들이 묘하게 쎈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됩니다.

극단적인 스타일리스트 형태의 에에스를 보유한 팀이 아니라 어느정도 경력도 많고 정석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이 모였죠...

조규남 감독님이 '재훈이는 옵드라 밖에 안해요' 라고 할 정도니...
전상욱 선수가 괜히 프로토스전이 강해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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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0 올림픽...대한민국 화이팅!!!역대 한국의 올림픽 출전 성적과 종목별 메달획득수 [11] 질럿의꿈 ★3242 04/08/16 32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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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8 이런 컨트롤의 유저가 나온다면~ [49] 박용열5221 04/08/16 52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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