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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17 17:07:40
Name Beautiful탱크
Subject 없어져가는 온게임넷 이벤트전 형식의 경기
로그인도 하지않고 매일 눈팅으로만 PGR을 돌아다녔던 제가 첫글을 쓰게 됩니다
제가 쓰고자 하는것은 온게임넷스타리그의 이벤트전에 관한 것입니다

2001 SKY배까지였던가요? 그때까지는 스타리그 3,4위전이 끝나고 결승전만 남겨둔 상황에서 결승전을 하기 전주에 이벤트전이 이루어졌었습니다.
여성 해설진들간의 경기등 재미있었던 이벤트전으로 생각합니다.

스타리그 이벤트전 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엽기대전, 온게임넷 2주년 이벤트전,리벤지전등 스타리그를 제외한 기타 이벤트형식의 경기가 많았었죠. 물론 프로리그 올스타전이 있기도 하고 올스타전에서 재미있고 우스꽝스러운 경기도 있지만 진지하게 경기하는 선수들도 있고 예전 이벤트형식의 경기보다는 재미스러운 면이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MBC게임에서도 가끔씩 프로게이머 4분이 나와서 어떤 미션을 깬다던지 하지만은 조금 난잡스러운 느낌이 저로선 듭니다.
요즘은 치열한 대회때문에 그런것일까요? 갑자기 온게임넷에서는 이벤트형식의 경기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의 직업이니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상금을 받고 살아가야하는 프로게이머들이지만 어쩔때는 자신들도 쉬어가면서 팬들도 재미있게 웃을수있는
이벤트형식의 경기가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처음으로 써보는 글이라 내용이 이상하게 흘러갔어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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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마
04/08/17 17: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방송에 나오기 힘들었던 신인들로 이벤트전을 해도 좋을것 같네요. 방송국측에서는 재탕 삼탕이라는 비난도 줄고 방송나오기 힘든 신인들은 기회를 가지고. 프로리그 결승 한 10번 본것같습니다-_-
박용열
04/08/17 17:23
수정 아이콘
6인용 섬맵에서의
3:3 대결 대박이었죠...
헥사트론vsGO요^^
3:3 게임 위주로 보여주었으면 하는 팀플유저의 조그마한 희망사항입니다
04/08/17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예전 라이벌전리벤지를 다시 해줬으면 하는데...예전보다는 한가한 게이머가 없는 것 같아서;; 윗분 말씀대로 유망주들 경기를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무대경험도 쌓을 기회고...
양정민
04/08/17 17:26
수정 아이콘
음... 제 생각입니다만, 예전에 비해 스타크래프트 외의 방송도 많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도 스타크래프트 방영시간이 가장 많은데, 이벤트전을 방송으로 내보낸다면... 반대표도 상당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야 뭐... 찬성입니다.^^
04/08/17 17:31
수정 아이콘
2002년 온게임넷 개국 특집으로 했던 방송은 정말 재미있더군요=_=;;
강도경 선수가 뮤탈로 이윤열 선수의 SCV를 잡자
'아, 이윤열의 어린가슴에 쓰리쿠션~'이라고 말씀하시던 전용준 캐스터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_-;
크로마
04/08/17 17:33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을 위해 따로 시간대를 편성하자는 이야기가 아니죠.
결승전하기전 리그시작전, 재탕삼탕사탕오탕하는 시간에 하자는거죠
양정민
04/08/17 17:40
수정 아이콘
크로마님//음.. 그렇군요. 쓸때없는 딴지걸어 죄송합니다.^^:머쓱
길가다쿵해쪄
04/08/17 18:08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결승전때 결승전 전에 우승자들끼리 2:2 했던.. 최진우, 임요환, 이윤열, 김동수 선수가 한거는 개인적으로 재미가 없..-_-;;
서로 웃으면서 하는건 좋은데 서로 좀 봐주면서 하니까 게임 내용 자체는 별로였음..;
04/08/17 18:09
수정 아이콘
그래서인지 itv에서 해주는 신인왕전 2004가 개인적으로 기대됩니다.
04/08/17 18:19
수정 아이콘
저역시 이벤트전을 즐기는 팬인데요, 긴장감있는 경기도 좋긴 하지만 가끔씩은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모두 긴장을 풀고 즐길수 있는 경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왕이면 랜덤전으로~~ ^^
정식경기들은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지면 상당히 안타깝거든요.
그래서 가끔씩은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져도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경기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04/08/17 18:36
수정 아이콘
재탕에삼탕에사탕오탕할 시간에 이벤트전 하는 거 당연히 찬성;;;
그런데 제작비 부족하지 않을려나...=_=;
scvDancE
04/08/17 20:27
수정 아이콘
라이벌리벤지의 부활을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재밌었는데...서로간의 미묘한 심리관계라던가....
EX_SilnetKilleR
04/08/17 22:1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올스타전이 남아 있긴 하네요=_=
Game_mania
04/08/18 01:21
수정 아이콘
보고싶습니다!! 재작년이었나요, 온게임넷 개국특집 리그.. 랜덤전에.. 생각지도 않은 박정석선수의 패배에 정말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저 또한 그런 이벤트전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선휘령
04/08/18 02:43
수정 아이콘
너는 컨트롤 나는 물량 ok 박서와 우브가 합체되었다!
너만 합체냐 우리는 폭풍과 목동이다. 우하하하하
자빠지고들 있네 우린 날치가 퓨전되었쪄!
(--;)
선휘령
04/08/18 02:44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단 이유는 유즈맵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2사람이 한 종족을 택해서 게임을 하는 걸 말합니다. 정확한 건 생각 나지 않네요.(-0-)
04/08/18 04:01
수정 아이콘
저 윗 분의 코맨트에도 나온 의견인데 '신인왕전' 같은걸 만들면 재미있겠습니다. 스타리그 참가 경험이 없는 선수들(혹은 1회만)로만 작은 리그를 구성해서 우승자에게 상금도 주고 하는 거죠. 우승자에게 스타리그 본성행 티켓을 줄 수도 있겠지만, 이러면 챌린지리그와 상충되니 안되겠군요.
또 옛날에 했던 '팀플대전'도 좋겠습니다.
이박사
04/08/18 10:0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과 MBC게임 해설진 간의 주기적인(몇달에 한번씩) 이벤트 경기는 불가능할까요... ^^
Youmei21
04/08/18 13:46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때 온게임넷 개국 3주년 1경기 박정석:임요환 in 기요틴 때 두선수 모두 랜덤했는데 정석선수 플토 요환선수 저그 나왔는데, 요환선수가 땡히드라로 그냥 밀어버렸죠. 정말 놀랐음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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