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31 13:35:59
Name 미다리
Subject WCG..예선..그랬던 것입니까?..휴...

그랬던 것입니까?...솔직히 믿고 싶지 않습니다... 사실 저 밑의 글인 마지막 WCG

예선 결과라는 글에 많은 댓글이 달려 있길래..'와...박성준 선수가 내려가고 많은

순위 변동이 있나보다.'.했습니다..근데..이게 웬일 입니까?..어뷰져라뇨.....휴....

그랬던 것입니까?...아니 솔직히 지금도 믿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루하루 WCG예선의 변화 결과를 보면서 '~와..정말 선수들 굉장히 치열하게 게임에

임하는 구나.. 아주 목숨들을 거네 걸어~'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결과를 보고 신기해하고 감탄도 했습니다..근데 이게 뭡니까?

어뷰져라뇨? 그럼 이제까지 순위결과 올려주신분들 항상 댓글 다셨던 분들.그리고

그 댓글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다 뭐가 되는 겁니까....알고는 있습니다..

중요하다는거..WCG가..그리고 서로서로 좋자고 하신 행동인것은 알고 있습니다...

정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정말로....아니죠?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직도..만일에 이 일이 사실이라면.. 비난 받아  마땅하겠죠..그리고..WCG를 주최

하는 쪽에서도 분명 솔직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기엔 너무 늦은

것일까요?...밑에 댓글에 이용범선수가 하신말 ' 그럼 여태  난 뭘한거지?'(였나요?)

이...참으로 씁쓸하게 들리는 군요...

이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 그리고 선수들...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아니죠?...........제발 아니라고.....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양창식
04/07/31 13:46
수정 아이콘
어뷰져는 반드시 비난받아 마땅한 겁니다
InFrAsOunD
04/07/31 13:57
수정 아이콘
정말 사실이라면 실망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상위랭킹까지 실력으로 올라가신 이용범 선수도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04/07/31 14:02
수정 아이콘
음.. 어뷰져 쓴 선수 현재까지 한 선수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뷰져 쓴 선수를 알아내는 방법으로는 어제
오후 10시와 최종 결과 이 사이에 올라온 글의 경기수
그리고 전에 올라온 두 리포트 사이의 경기 수나 승수를 보면
알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발견한 어뷰져를 쓴 선수.. 실망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안 봤거든요....
04/07/31 14:02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그랬었죠..
데이문
04/07/31 14:05
수정 아이콘
모 선수께 직접 들은바로 어뷰저 거의 모든 게이머가 했다고 합니다.
몇몇선수 빼구요. 안하고는 순위권진입이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이용범선수께서 " 나이거왜했지 : ( " 라고 하셨죠.
디씨 스갤에서 짤방으로도 보실수 있습니다.
이거 문제가 좀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Return Of The Panic
04/07/31 14:07
수정 아이콘
만약 사실이라면 프로게임계에 대한 실망을 금할 길이 없겠는데요...... 이게 뭔일 이랍니까..
iOi.....
04/07/31 14:08
수정 아이콘
어뷰저 모클랜 자게엔 "wcg아이디 있는분 저좀도와주세요 지금어뷰저 시즌이거든요"란 글까지 있었죠. 그딴식으로 게임하는사람들이 14위에 들었다고 올라가고 열심히 겜한사람들 떨어지고 몇일안에 순위권으로 팍 올라간 선수들 다 어뷰저로 보입니다. 실망이네요
여우몰이
04/07/31 14:10
수정 아이콘
별로 놀랄일도 아니죠_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랬으니까요. 그리고 그냥 넘어갔죠. 약간의 비난만 받았을 뿐 아무처벌도 가해지지 않았죠. 순수아마추어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고쳐져야 마땅합니다. 더구나 세계대회인데 말이죠.
iOi.....
04/07/31 14:11
수정 아이콘
승률도 좋지도않은 사람들이 30일 바로직전에 14위에든사람 딱 보이네요. 대실망 .. 정영주 이용범 선수등이 올라갈 자리가 어부저때문에 뺏긴셈이 되버렸네요.
Return Of The Panic
04/07/31 14:13
수정 아이콘
스타 베틀넷에도 워3 베틀넷처럼 자동 레더시스템이 있든지 해야지....
노일코바
04/07/31 14:17
수정 아이콘
디시에서 들은말인데 예전에 이현승선수가 어뷰저들때문에 탈락하고도 자기탓을 했다는 서지훈선수의 얘기가-_-;;;;
blueisland
04/07/31 14:20
수정 아이콘
네...그래서 서지훈 선수가 이현승 선수를 존경하는지도 모르죠,,,ㅡ.ㅡ;;
04/07/31 14:33
수정 아이콘
대신 워3는 같은 아이디로 여러명이 접속해서 겜을 해주는 방법이 존재하죠

예전에 어뮤저 논쟁이 있었던 분 겜 리포트를 조사해본 적이 있는데 역시 읽어 보시지도 않고 딴지 거는 분들이 있더군요 ^_^

왜 그렇게 어뮤저를 감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양정민
04/07/31 14:43
수정 아이콘
이용범선수 정말 안됐습니다
그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분들 자세힌 모르겠습니다만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승률 딱 보니깐 알겠더군요.
티비에 나올때마다 저에게 그 선수가 어떻게 보일까요?
전 제가 아무리 좋아하던 선수라할지라도 어떤 스포츠이던간에 정당하지 못한 선수를 가장싫어합니다.특히 남에게 피해를 주는 그런 프로는 아마추어보다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선수 티비에 나올때마다 입에서 쓴욕 다 나오겠네요.
선수들..이라 부르고싶지도 않습니다 지금은
OnePageMemories
04/07/31 14:43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프로 게이머 따로하는 예선이 또 있어요. 너무들실망하지마세요. 온라인예선 떨어진다고 모두떨어지는거아니에요 프로게이머 예선에서 어차피 올라가면 다 붙어야할텐데요모~
미다리
04/07/31 14:44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도 가보니 거의 확실한거 같네요..참. 어느 분 말은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고 WCG예선이 뭐가 중요한데 그렇게 열내냐고도 하시고..참...황당합니다..작년 재작년에도 그랬다는데..뭐 말다했네요.한사람이 하면 나도 밀릴수 없으니 해야한다니....정말...프로게임계...이런일들은 알면서도 넘어가는 건가요?...실망한번하고 잊혀지면 그만이겠네요..참..황당합니다..
04/07/31 14:47
수정 아이콘
아..서지훈 선수 예전 프로필였던가요..존경하는 선수에 이현승 선수라고 되어있고 wcg예선때문에 수백겜씩하고도 어부져땜에탈락했지만 어부져를 탓하지않았다고 했던 내용의 글이 기억나네요..
양정민
04/07/31 14:53
수정 아이콘
"다른사람들이 하니깐 나도 한다" ,"wcg예선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어뷰저좀 썼다고"
프로맞나요?그들의 직업은 '프로'게이머 이거늘...
쯧쯧...한심합니다. 프로라는 이름을 내걸고 '그따위 짓거리'나 하고말이죠
워3팬..
04/07/31 14:56
수정 아이콘
OnePageMemories님은 이번일에 심각성을 쫌 가볍게 받아들이네여...프로라면 저런일은 하지말아야하는데 그럼 아마추어들은 어쩌라는건지 ㅡ.ㅡ;;
말다했죠
04/07/31 14:5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에게 있어 그건 밥줄입니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WCG예선과 프로게이머들이 생각하는 그것의 비중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뷰저 행위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는 됩니다.
ericmartin_mr.big
04/07/31 14:59
수정 아이콘
승률만 보더라도 납득이 안가는 몇몇 선수와 갑자기 튀어나온 선수....과연 3장의 시드를 확보 할수 있을까요?
ericmartin_mr.big
04/07/31 15:01
수정 아이콘
밥줄이어서 어뷰저가 이해가 된다...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군요.
04/07/31 15:02
수정 아이콘
wcg예선방식에 대해서 머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
방식이 저러니까 할 수 밖에 없겠죠 . . .
지나가던
04/07/31 15:03
수정 아이콘
OnePageMemories님// 프로게이머 자격 없는 아마추어들도 있습니다. 온라인 예선이라는 것이 애초에 프로 아닌 아마추어에게도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로 하는 건데... 프로가 실력이 아닌 어뷰저로 아마추어의 길을 막는다면 문제가 될 만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실망하는 건 좋아하는 선수가 올라가고 안 올라가고의 문제가 아닌, 선수들의 자세에 실망하는거죠.
박모군
04/07/31 15:13
수정 아이콘
냉큼//

1차적으로는 선수들에게 문제가 있죠. 뭐 이번이 처음도 아닌데요. 별 생각 없습니다. 저는...
김경훈
04/07/31 15:14
수정 아이콘
많은 게이머들이 어뷰저를 했을거라고는 생각하고 싶진 않습니다.. 순위에 들어있는 몇몇의 게이머들과도 게임을 해봤고요...거의 졌습니다만...모두 정당한 경기들이었고...물론 몇시간 사이에 몇십경기씩 한 게이머들은 어뷰저라고 생각됩니다만...ericmartin_mr.big님//승률이 높다고 어뷰저라고는 할수 없죠...방송리그에서 출전하는 선수들보단 출전안하는 선수들(예선탈락을 한선수들)이 맵에대한 이해도가 높을 것입니다...
데이문
04/07/31 15:21
수정 아이콘
2시간 동안의 점수 변화를 비교해본결과 순위권 14명의 게이머중 80~90%가 어뷰저인것 같더군요;
미다리
04/07/31 15:2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 말로만 프로게이머이고 의식은 프로게이머라고 볼 수 가 없네요. . 그냥 돈벌이 게이머라고 생각하렵니다.정말 실망입니다.
미다리
04/07/31 15:27
수정 아이콘
작년 WCG예선에 대한 김성제 선수의 글입니다. 작년 일입니다.

[성제님잡담] (20020804)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번호:16 조회:1683 날짜:2003/02/12 17:55

아까 글을 길게 썼었는데 갑자기 글이 사라져 버리네요;; 우우;;

이런;; 말도 안되는 아아 글을 길게 쓸수가 없군요..

토요일 WCG 때문입니다

WCG 온라인 예선 첫날부터 끝날때까지 게임에 참가 해왔습니다..

예선때 진호형과 1 위를 타투었고 마감 전전 날까지만 해도 10 위 안에

랭킹이 등록돼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2 일 남기구 어뷰즈와 치트 난무

사용으로 인하여 40 위 밖으로 밀려나버렸습니다.. 황당하군요..

중요한건 WCG 규정에 있는 어뷰즈 치트 적발 분명히 하겠다고 돼있습니

다 하지만 WCG 게이머들에 이런 약속 하나 지키지 못합니다..

3 일안에 처리해 주겠다던 치트 신고와 겜시간 3 분 5 분으로 수십겜을

달리는 어뷰저 게이머등 하나도 적발하지 않았습니다.. 세계대회라는

대회가 이런것하나 지켜지지 않는다니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WCG 대회 담장하시는 관계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소용없습니다

그들은 치트와 어뷰를 사용하여 올라온 게이머라도 WCG 규정에

어뷰즈와 치트 적발이 있지만 적발하겠다는 규정은 관계자들이

지키지 않았으니 예선에 올라오지 못한 게이머들은 상관하지 않겠다

는것이였습니다 대기자 자체도 없었습니다 분명히 32 명 게이머 전부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지 않은 6 명선수는 부전승으로

처리하였고 충분히 대기자가 있었다면 그 명단에 끼어있을 몇몇게이머들

은 억울함을 호소하였지만 " 짤 " 없습니다 저같이 유명하지도 않고

목소리 작은 게이머는 대회를 어떻게 치루든 상관이 없었겠죠 그런 작은

약속조차 지키지 않는 WCG 라면 충분히도

그렇게 비굴하고 엉망인 대회였더라면

첨부터 온라인 예선부터가 참가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

WCG 세계대회이지만 정말 몇몇가지 지켜지지 않음으로 하여 대회 엉망

으로 치뤄졌다는 소리를 듣게 됐군요
BeMyBaby
04/07/31 15:28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을 그냥 어부지리 넘어가서는 E-Sports 자체의 존립기반을 흔들수 있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 협회차원에서 강력한 조사와 제재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 온라인이라는 특성을 이용한 이러한 비열한 행동은 프로라는 이름을 스스로 짓밟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모군
04/07/31 15:30
수정 아이콘
분명 남이 하니깐 하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흔히 하는 말로 친구따라 강남가는 꼴입니다. 아예 어뷰저한 게이머 명단으로 1~2시간 전과 최종 랭킹 변화표를 제시해서 압박을 하던지요.
04/07/31 15:34
수정 아이콘
어뷰저한 게이머 명단좀 보고싶네요..나참
크로마
04/07/31 15:36
수정 아이콘
대실망입니다.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사실 예전에도 어뷰저 이야기가 없었던건 아니었지만 정말 극소수인줄 알았거든요. 밥줄이라서?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좋은 해결책은 어뷰저의 근복적으로 없앨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번에 어뷰저 하신 프로게이머분들 정말정말 실망입니다.
낭만자객
04/07/31 15:37
수정 아이콘
프로라는 이름이 부끄럽지도 않나..?
04/07/31 15:37
수정 아이콘
근데 어뷰저가 뭔가요?
나라사랑
04/07/31 15:38
수정 아이콘
만약 어뷰저가 이번 기회에 밝혀진다면 활동금지 등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거 같네요. 무슨 얘들도 아니고 이런 행동들을 하다뇨...--;
04/07/31 15:40
수정 아이콘
일부러 져주는거죠... 한마디로 짜고치는 고스톱
선수들 정말 실망입니다. 아무리 관행이라지만 이건 너무하군요.
진짜 실력으로 경기해서 떨어진 아마추어들은 뭐가 되는 겁니까?
강력한 제재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_random
04/07/31 15:41
수정 아이콘
형님// 승률 70%이상은 거의 90%이상 어뷰저로 보시면 맞습니다.
낭만자객
04/07/31 15:41
수정 아이콘
누가 시간별 게임수를 올려주셨으면 좋겠는데...
어뷰저가 확실한 선수들은 활동정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크로마
04/07/31 15:46
수정 아이콘
dc에 가서 어뷰저로 의심되는 게이머들(마감되기2시간전과 마감되고 나서 비교)에 관한 글이 있어서 봤는데.. 2시간만에 9-22게임을 했더군요.
거의 모든 선수가 2시간만에 10-20게임을 전승했더군요
미다리
04/07/31 15:49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선수들이고 감독님들한테도 실망입니다. 알면서도 내버려 둔거겠죠..특히 한빛팀 감독님...이번에 인터뷰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붉은 느낌
04/07/31 15:49
수정 아이콘
어떤 선수는 어제 듀얼토너먼트 하는 중에도 전적이 올라 간 게이머도 있습니다..
blueisland
04/07/31 15:50
수정 아이콘
22:00시의 기록
순위 이름 포인트 전적 승 패 무
1 박상익 859.540 112 91 19 2
2 박경락 859.294 94 83 8 3
3 홍진호 838.739 91 73 17 1
4 임균태 837.633 131 100 28 3
5 유인봉 836.913 125 93 31 1
6 조용호 836.681 101 81 19 1
7 주진철 832.431 97 78 15 4
8 김민구 829.453 88 62 23 3
9 박성준 828.749 123 95 27 1
10 변형태 825.064 95 74 19 2
11 이용범 817.357 53 44 8 1
12 정영주 808.891 88 63 25 0
13 안석열 801.844 47 41 6 0
14 오영종 800.259 132 93 37 2
15 박명수 797.525 116 87 29 0
16 조용성 794.054 72 56 14 2
17 김근백 790.874 68 51 15 2
18 윤정민 786.069 103 70 28 5
19 한웅렬 780.651 77 56 19 2
20 박태민 776.676 46 39 7 0

7월31일 기록
1 박경락 869.294 100 88 8 4
2 박상익 859.540 112 91 19 2
3 홍진호 857.485 96 78 17 1
4 유인봉 854.913 134 102 31 1
5 주진철 854.455 105 86 15 4
6 변형태 853.477 109 86 19 4
7 박성준 852.749 136 107 27 2
8 최수범 852.528 208 139 66 3
9 김민구 851.028 95 69 23 3
10 임균태 851.020 135 104 28 3
11 정영주 850.507 102 77 25 0
12 조용호 850.393 106 86 19 1
13 오영종 850.017 155 114 37 4
14 김근백 848.897 85 68 15 2
15 안석열 848.187 65 58 6 1
16 이용범 845.456 63 54 8 1
17 마재윤 844.833 156 107 49 0
18 한웅렬 838.186 90 69 19 2
19 이현승 835.631 107 80 26 1
20 박태민 834.312 69 61

대략 두시간 동안 20게임이 넘어간 선수도 있고요...뭐 객관적 자료니까..그냥 보세요
낭만자객
04/07/31 15:51
수정 아이콘
거의 대부분 어뷰저군요.. 경기수가 장난 아니가 많네요. 하하하..
정말 실망이네요.
Return Of The Panic
04/07/31 15:51
수정 아이콘
붉은 느낌님// 사실이라면 정말 최악이군요.. 개인적으로 몰래 한것도 아니고 아예 팀원들, 혹은 아는 게이머들끼리 대놓고 짜고 친거 아닙니까.. 맵핵 따위는 비교도 안 되는군요...
이성하
04/07/31 15:52
수정 아이콘
모모선수의 싸이홈피에는 그와관련된 1촌평이 벌써떳군요--;;친구들이 그리말할정도면.....
크로마
04/07/31 15:58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예 2시간에 7-10게임 할수 있죠. 왜 없겠습니까.
그런데 7이상 한선수들은 왜 다 이기기만 했을까요?
데이문
04/07/31 15:5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점수대의 분과 게임을 한다고 쳤을때
1시간에 두게임 정도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낭만자객
04/07/31 16:02
수정 아이콘
**7/31 00:00 (최종결과삼 ///뒤는 2시간여 동안 추가된 전적이삼)

1 박경락 869.294 100 88 8 4 ///6전 5승
2 박상익 859.540 112 91 19 2 ///변화없음
3 홍진호 857.485 96 78 17 1 ///5전 5승
4 유인봉 854.913 134 102 31 1 ///9전 9승
5 변형태 853.477 109 86 19 4 ///14전 12승
6 주진철 852.455 104 85 15 4 ///7전 7승
7 김민구 851.028 95 69 23 3 ///7전 7승
8 임균태 851.020 135 104 28 3 ///4전 4승
9 박성준 850.749 135 106 27 2 ///12전 11승
10 최수범 850.528 207 138 66 3 ///new
11 조용호 850.393 106 86 19 1 ///5전 5승
12 김근백 848.897 85 68 15 2 ///17전 17승
13 오영종 848.017 154 113 37 4 ///22전 20승
14 안석열 845.729 64 57 6 1 ///17전 16승
미다리
04/07/31 16:02
수정 아이콘
1시간에 두세 게임 하고 좀 지쳐서 쉬고 할텐데 계속 하고 계속 이기죠...참 나 어이가 없어서...정말 이제는 화가 나네요...그리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자신에게도 화가나구요.
붉은 느낌
04/07/31 16:03
수정 아이콘
중요한건 저그도 아니고 테란이 어떻게 한시간에 열경기를 소화해 낼수
있는걸까요... 저그야 4드론 해서 운이 억세게 좋아서 열판 연속으로 이겼다 치고 테란은? 도데체?
i_love_medic
04/07/31 16: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경락, 박상익, 홍진호, 임균태, 조용호 선수 정도는...인정한다고 해도...그 이상의 선수들은 의심할 수 밖에 없네요. 특히...12,13,14 위 선수들...--; 너무 속보입니다...--;
근데...사담으로 임균태 선수 이름 정말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갑다는...~~
나라사랑
04/07/31 16:0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명단에 있는 모든 플게머들이 의심스럽네요. 일단 그들이 자초한 일이니.. 일단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꺼 같네요.
ShowofRED
04/07/31 16:07
수정 아이콘
허허허..
웃음밖에는 안 나오는군요. 이럴수가..
비류연
04/07/31 16:08
수정 아이콘
실제로 방송경기에서도 20분을 넘어가는 경기는 많지 않습니다.캐리어 울트라 다 떠도 20분 안넘기는 게임 많습니다. 2시간이면 7~10경기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성하
04/07/31 16:09
수정 아이콘
테란은 7bbs치즈러쉬, 저그는 4드론-_-;;...토스가 순위에 들수없는게 당연하군요~토스는 필살기술이없으니~wcg도 처음부터 참가비받고 오프라인 예선치루는게 나을듯싶네요...
ericmartin_mr.big
04/07/31 16:10
수정 아이콘
2시간전에 한사람도 많을겁니다.이런 예선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온라인 예선은 다음부터는 프로게이머에게는 축소또는 폐지가 되어야 겠죠.대부분 프로게이머들이 휩쓸어 갔군요.그것도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붉은 느낌
04/07/31 16:10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싸이에 김상우란 사람인 남긴 일촌평입니다 "1등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피나게 어부질한 노력의 성공이구먼" 비루연님 이글은 어떻게 해석하실지
양정민
04/07/31 16:10
수정 아이콘
쓰다보니 흥분해서 공격적인 댓글을 쓰게되네요
근데 너무 티나는 선수들에 대해선 할말이없네요
이성하
04/07/31 16:11
수정 아이콘
비류연// 비류연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패배가없이 모든경기를 그렇게 빨리끝낸다라....거기서 많이 걸리네요
04/07/31 16: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맵을 보면 아시겠지만 4드론 할 만한 맵도 보이지는 않습니다..
Naraboyz
04/07/31 16:11
수정 아이콘
어뷰져를 하는선수들도 문제지만 어뷰져를 알고도 아무런대처(제눈엔 그렇게보입니다.)를 안하는 wcg가 더큰 문제겠지요.

옹호하는발언은 아니지만 게이머라면 모두가 어뷰즈하는것을 알고 어뷰즈 안하면 떨어진다는것을 아는사람이 어뷰즈 안할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예전에 김동수선수도 어뷰즈없이 해보겠다고했으니 결국은 역시나...였지요) 솔직히 제가 게이머라면 저도하겠습니다.
04/07/31 16: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 일주일전 랭킹으로 뽑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하루는 너무 티나지 않습니까? 지속적으로 꾸준히 한 게이머만 불쌍하군요. 그런다고 wcg우승한답니까? 어이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2시간에 7게임 이상 하면서 계속이긴다는 거...가능하겠지만...말이 안된다는 것은 다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rtOfToss
04/07/31 16:14
수정 아이콘
저도 채널에서의 모 게이머의 말에 의하면 어뷰저 없이는 올라갈 수 없다고 하네요 -_-
OnePageMemories
04/07/31 16:19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너무 플겜머위주로 생각하시네요. 2시간동안 7~10경기풀로뛰는게 그렇게 쉬운지아십니까?너무 이론적으로생각하네요. 2시간동안 물론할수는있지만 한타임도 쉬지않고 한다는게 가능한가 묻고싶네요.
04/07/31 16:19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막판 1~2시간 승수변화만 비교하는것도 불합리한거 같은데요..심하게말해서 그 전에 4~5시간전에 미리 해놓은; 선수들도 있을테구요.. 예선 초기부터 꾸준히 승률변화나 게임수를 비교해보는게 합리적일거 같습니다..
forangel
04/07/31 16:19
수정 아이콘
단 한두사람의 어뷰즈로 인해 열심히 게임한 사람들도 어쩔수 없이 어뷰즈를 할수 밖에 없는 진흙탕 싸움처럼 보여지는군요..
이런 선출 방식은 처음부터 어뷰즈를 조장하는 시스템이었고.. 진흙탕 싸움이 될것이 뻔한 싸움터였습니다..그걸 알면서도 진흙탕 속으로 뛰어든 일부 프로게이머들이 이해돼질 않는군요.

이 예선에 뛰어들지 않은 팀들은 이런 사태를 짐작하고 참여하지 않았던거 같고..잘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드러운 똥은 치우던지 아니면 피했어야 됐는데 ㅡ.ㅡ
나라사랑
04/07/31 16:20
수정 아이콘
//Naraboys 제가 보긴엔 오히려 선수들의 자질이 의심되네요.
WCG 규정에는 어뷰저를 금지하고 있고 규정에 없더라도 프로라면
당연히 어뷰저는 하지 말아야죠. 제도 탓을 하기엔 선수들이 잘못이 훨씬 큰것 같네요.
박모군
04/07/31 16:20
수정 아이콘
20승/17승 등 웃깁니다 대략 웃음이 나오네요
지나가던
04/07/31 16:20
수정 아이콘
2시간에 7~10 경기 절대 불가능합니다. 평균 15분씩 게임한다고 쳐도, 한 게임 끝나자 마자 다음 게임 바로 시작합니까? 게임할 사람을 그렇게 빨리 찾을 수 없습니다. 확실한 어뷰저 입니다. 위에 자료는 최종결과 2시간 전의 자료만 올라와 있는데, 그 날 오후부터 미친듯한 스피드로 올라오는 선수들 많았습니다. 평소에 좋아하던 선수들 이었는데.......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아니 잊을 수 없을 겁니다.
MistyDay
04/07/31 16:20
수정 아이콘
어뷰저 한 선수들 다 기권해야 한다고 봅니다.
낭만자객
04/07/31 16:22
수정 아이콘
전 순위권에 있는 선수모두가 어뷰저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탈락한 선수들중에도 어뷰저가 많겠죠.
하늘사랑
04/07/31 16:24
수정 아이콘
헉 이런 비리가....진짜 믿기 힘든 일이군요 그리고 이런 일들을 다분히 못본척하고 지나가 버리는 협회나 기타 관계자들...전 이런 일은 첨이라서 넘 당황스럽구...진짜 내가 좋아했던 선수들이 이런 짓을...두시간에10경기면 한경기당 6분 ...20경기면 3분..헉헉 헉헉 이런 일이..3분이라면 뭘할수 있죠 진짜 욕나올려고 하네요
근데 이걸 주관하는 곳은 어디죠?
왜 이런 개판을 올해에도 방치를 하는 걸까요?
진짜 욕나올려고 해요 ...
저바다에누워
04/07/31 16:25
수정 아이콘
지난번에 최수범 선수가 어뷰저 하지 않고 예선을 치뤘다가 탈락을 했었죠.
그게 억울하긴 했나 봅니다.. 이번에 저렇게 한 걸 보면.
물론 선수들 잘못도 있지만, WCG가 올해 처음 열리는 것도 아니고,
매년 일어나는 잘못을 그냥 넘어가는 주최측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 정직하게 게임해서 탈락을 했고, 어뷰저한 선수들은 모두 올라가는 걸 겪어 봤는데..
이번에도 그런 바보짓 할 선수가 어디 있겠습니까?
utenalove
04/07/31 16:27
수정 아이콘
가장 큰 문제는 어뷰징하는 게이머들을 통제하지 않는 WCG의 무책임한 운영입니다. 하다못해 알바생 몇 명만 고용해도 충분히 적발할 수 있을 텐데요..예전 블리자드가 래더운영할 때에는 상당히 엄격했었는데. 물론
그래도 어뷰징 할 사람들은 어떻게든 다 했죠-_-
이슈화가 너무 늦게 된 감은 있지만 이번 기회에 어뷰저로 의심되는 게이머들 전부 리셋처리하고 내년 WCG출전권 박탈정도의 벌칙을 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계의 가장 오래된 악관행(?)을 씻어낼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어뷰저 끝내 안 하고 순위에서 밀린 게이머분들
존경스럽습니다.
미다리
04/07/31 16:27
수정 아이콘
한명이 한다고 해서 따라하는 것이 아닌 선수들끼리 안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만일 하는 선수가 있으면 왕따를 만들던가 신고를 하던가 했어야죠...이런일을 생각하니 괜히 다른 예선 전등 모든 게임 방송들이 거짓처럼 느껴지네요..
낭만자객
04/07/31 16:29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상대가 공방에서 노는 초보입니까? 상대는 프로게이머,아마추어고수입니다.
박모군
04/07/31 16:33
수정 아이콘
DC에서도 이미 문제가 커졌고.. 비류연님 한마디만 하죠. 그 콘토스가 무조건 통합니까? WCG예선 통과 선수들의 2시간 동안 패한 경기는 0입니다
Slayers jotang
04/07/31 16:33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어이가 없군요..그러면...님이 나가시지 그랬어요..
하루면..한 100게임씩 하실수 있었겠네요..100전100승..
OnePageMemories
04/07/31 16:34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절대 불가능한상황을 이론적으로 가능하게만드시네요
박하사탕
04/07/31 16:34
수정 아이콘
wcg온라인예선때 언제나 그래왔는데 뭐...새삼스럽게.. 진출한 선수들 제외하고도 한 선수들 많이 있을껍니다. 언제나 그랬는데.. WCG규정에는 어뷰저 금지한다고 되어있죠? 그러나 말만 그렇게 쓰여있는거고 아무런조취를 안하니 뭐.. 어쩔수 없는거죠 안하면 못올라가는데 하는수밖에
위에 댓글보니깐 온라인예선이 아무추어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로 온라인 예선한다고 글이있는데 WCG온라인예선은 대한민국 92년 이전출생자들은 모두 참가가능합니다. 프로게이머랑 아마추어랑 같이 예선하는거죠. 어뷰저가없어도 아마추어는 못올갈껍니다. 웬만해선 게이머가아니라면
04/07/31 16:37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상대가 공방유저도 아닌데 한게임당 10분이하로 이기면서 게임상대 구하는시간없이 2시간 풀로 콘토스/발업저글링/3팩만으로 무패행진 하는건 말이안되죠
MistyDay
04/07/31 16:37
수정 아이콘
박하사탕님: 허허...이말을 하고싶네요...개념은요??ㅠㅠ;
몽당연필
04/07/31 16:38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은 그럴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다라는것을 제시한것 뿐인데 너무 몰아붙이시는것 같네요..;
게시판이 시끄러워지게 생겼습니다. 일단은 믿고싶지 않네요.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이런짓을 했다라고는..
강나라
04/07/31 16:39
수정 아이콘
워크같은 배넷 시스템이 아니면 솔직히 어뷰저 잡아내기는 힘들걸요.
낭만자객
04/07/31 16:40
수정 아이콘
그 초반전략이 100% 먹히나 보죠.. 대단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은 0패를 했었군요. 그리고 자기와 점수가 비슷한 선수는 30초만에 찾아 진답니까?
코러스
04/07/31 16:41
수정 아이콘
여러분이 지금 예민하셔서 비류연님을 너무 몰아 붙이는거 같네요. 어쩌다 있을 수 있는 의심으로 가슴에 상처를 받을 게이머들을 생각하셔서 예를 드신 것 뿐인거 같네요.
나라사랑
04/07/31 16:41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어의없는 대답 원츄입니다...--;
상대가 완전초보도 아니고 그게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혹시 플게머신지 궁금하네요.
전상욱
04/07/31 16:43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저런 이유가 있다고 해도 그게 계속 먹히고 승률이 좋은 전략이면 왜 방송대회에서는 자주 볼수없는건가요?
OnePageMemories
04/07/31 16:43
수정 아이콘
몽당연필님// 전혀가능성이없는데 그럴가능성이있을수도 있다뇨..
낭만자객
04/07/31 16:45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싸이에 이런글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투나(?)에 있는 김상우 선수인거 같군요. 1등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피나게 어xx한 노력의 성공이구먼

이 글만 봐도 확실한거 아닙니까? 어쩌다 있을수 있는 일이라뇨.. 이용범 선수 코멘에도.. 김성제 선수의 글에도 나와있는 사실입니다.
하늘사랑
04/07/31 16:45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참 이상하군요 그런 단지 산술적인 계산아닌가요?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당하는 걸로 계산하면 그렇게 되겠지만 실제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하고 경기하면 그렇게 되는 경우보단 안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솔직히 보통 시간당 2~3경기가 평균적이지 않나요?
참님도 답답하군요 왜 이런 비리에 눈감을 핑계거리를 찾으려 애쓰지요?
잘못된 일이 있음 확실하게 하고 가야 합니다
이번에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도 이런 결과가 될겁니다
그러면 님은 내년에도 시간당10경기도 가능하다는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 논리를 계속 펴야 할겁니다
이런 논쟁에 떳떳하지 못한 게이머들은 이번에 스스로 알아서 기권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협회의 철저한 관리가 있어야 합니다
MistyDay
04/07/31 16:46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예선종료 2시간남기는데 느긋하게 장기전을 준비할까요? 상대가 초반을 노릴건 뻔한데? 초반전략 알고도 못막는 경우는 별로 없죠.
이성하
04/07/31 16:48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이 주장하시는건 진짜 이론..그야말로 이론입니다....비유를 들자면 엄재경 해설위원님이자주하시는거죠..." 야~지금같은 상황에서 저 인터셉터들이 하나로 뭉쳤을때 발키리로 일점사하면 인터셉터 다 죽이고 역전할수있거든요~~"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몽당연필
04/07/31 16:49
수정 아이콘
OnePageMemories님//솔직히 그 방법을 한 선수에게만 쓰는것도 아니고, 못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저도 여러 게임을 치른 선수들이 전승을 했다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그렇게 많은 게임을 치렀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하지만 꼭 그 전략을 못 쓸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그런식으로 비류연님이 말씀하신것일텐데 왜 그렇게 몰아붙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다들 흥분하신것 같은데 조금만 더 침착하게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전에 정수영감독님 사건도 앞뒤사정 생각 안하고 너무 한명만 비난하는 식으로 리플이 달렸었는데, 이 사건도 일단 생각 안하고 무조건 어뷰저라고만 몰고가는것도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뭐 여러분들이 어뷰저라고 생각하면 어뷰저일수도 있지만, 어뷰저가 아닐 가능성이 있기에 그런 예를 들어본건데 왜 비류연님만 몰아붙이나요. 이러니 다른 데서 봤을때 pgr이 싸움만 하고, 말한마디 잘 못한다고 소리를 듣는다고는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지나가던
04/07/31 16:49
수정 아이콘
wcg랭킹에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확인한 사람이면 쉽게 알 수 있을 겁니다. 예선 치르는 동안 순위권 변화 거의 없었습니다. 순위권 내에서 거의 자리바꾸기가 이루워졌죠. 그런데 마감일이 임박하면서 순위권에서 눈 씻고 찾아 볼 수 없는 선수들이 대거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해 온 선수들은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죠. wcg 예선이 맘먹고 하루 뛰면 쉽게 1위 할 수 있는, 그렇게 쉬운 일이었습니까? 아니면 그렇게 올라온 선수들이 다른 프로게이머와 아마 고수를 10분에 이길 수 있을 만큼 신의 경지에 다다른 실력을 가진 겁니까? 그렇게 올라온 선수들이 꾸준히 한 선수들보다 훨씬 월등한 실력을 가진 겁니까? 제가 봤을 땐 순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대부분 어뷰저입니다. 막판 어뷰저로 마지막에 순위에 진입한 선수는 물론이거니와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던 선수들도 막판 어뷰저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 맞 어뷰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dc 스갤 가서 '순위'로 검색하면 많은 분들이 wcg 랭킹 매일같이 올려놨습니다. 몇일전 랭킹과 마감 랭킹 한번 비교해 보시면 알겁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우선 이건 wcg의 운영 잘못이 큽니다. 어뷰저를 하지 않으면 밀리게 되어 있는 시스템이죠. 감시가 없으면 누군가는 하게 되어 있으니......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극히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실망이 정말 큽니다. 온라인 예선은 정말 믿지 않으렵니다.
베컴스타일
04/07/31 16:51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눈에 보이는 것을 억지로 안보시려고 하시는거 같네요.
며칠 후에 다들 이번일을 잊기 바라시는건가요?
누가봐도 2시간에 20게임은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게임대회에 30분 넘는 게임은 많습니다. 게임 끝나고 휴식을
조금 취하는 건 상식이겠죠.^^
몽당연필
04/07/31 16:52
수정 아이콘
저번 정수영감독님 사건때도 느낀거지만, 우리가 이렇게 흥분한다고 일이 해결될거는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일단 글이 이렇게 올라온거 협회측에서 앞으로 조심하겠다. 라고만 하면 우리가 또 뭐라고 할 수 있나요.
04/07/31 16:52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은 2시간동안 7~10게임을해서 모두 이기는게 가능하다고 주장하셔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단겁니다
콘토스 발업저글링등으로 게임이 빨리 끝날수 있다는건 누구나 생각하는겁니다.
비류연님만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문제는 고수vs고수인데 10분이하로 끝나는게 말이안된다!!
가 아니라
한경기당 10분대로 끝내면서 한번도 안졋다는 겁니다.
미다리
04/07/31 16:54
수정 아이콘
어뷰저가 아닐 가능성이요? 전 이제는 그런거 따위는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아니 없다고 단정합니다.어디에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냐구요? 몇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예선1위 박경락 선수의 싸이(장난으로 그선수가 그렇게 댓글 달지 않았겠죠?) 김성제 선수의 작년 글(위에 올렸습니다) 말도안되는 시간내의 순위 변동과 전승 행진등등.누구나 좋게 생각하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죠.제가 보기에는 선수들을 옹호하려는 댓글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몽당연필
04/07/31 16:55
수정 아이콘
정말 이거 한번 흥분하고나니 말한마디 꺼내지 못할정도로 분위기 험악해졌네요. 왜 이렇게 됐는지..
OnePageMemories
04/07/31 16:55
수정 아이콘
몽당연필님// 그전략을 못쓴다는 뜻이아니고요. 그전략을 썼을때 과연 비류연님이 말씀한 시간내에 모든 게임을 끝낼수있느냐 이겁니다.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것은 어뷰저가 아닐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이미 물증까지 확보된 상태에서 기다려보자느니 정확한 무언가가 올라올때까지 기다린다느니 침착하게 상황을 보자.하는건 솔직히 말하면 오바입니다.
테란 of 마린
04/07/31 16:56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만 있으려고 했는데.. 한마디 하렵니다..

일단 비류연님의 글...물론 "이론"은 맞습니다,..그리고 저희가 어뷰저라고 의심도 할수 있습니다..아니 지금의 제 생각은 어뷰저가 거의 확실한거 같구요...그리고 저는 주최측이고 어뷰저 선수들이고...떨어진 이용범 선수같은 선수들이..너무 너무나도...안타깝구요...선수들의 기권에 한표 입니다...양심적으로 해야죠!!!!
OnePageMemories
04/07/31 16: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오프라인 플겜머 예선에서 자신있는 사람들은 이미 온라인예선은 신청도안했죠. 온라인이 썩었다는걸 잘알고있거든요.
베컴스타일
04/07/31 16:58
수정 아이콘
WCG 게임 운영에도 문제가 있지만 아직 "프로"의식을 갖추지 못한 선수들의 잘못이 더 큰것 같군요.
스스로 찔리는 선수들이 꽤 많을꺼 같네요. 그들이 양심을 저버리지는 않았으면 하네요.
미다리
04/07/31 16:59
수정 아이콘
몽당연필님/ 화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제 게임방송 보면서도 '어? 저 선수 그냥져주는거 아냐? 서로 합의 보고 나중에 유리할때 이겨줄수도 있겠네?' ..이런생각들까지 하게 될거 같습니다.
04/07/31 17:00
수정 아이콘
양심이 있다면 기권해야죠..
어뷰저가 아니라면 본인이 저 말도안되는 상황을 설명 해야겠죠.
이기석 선수 생각나네요 -_-^
밀가리
04/07/31 17:00
수정 아이콘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군요. 올해 프로농구 3점슛 밀어주는 사건보다 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뷰저로 인한 손해를 본 선량한 선수나 아마추어들의 피해는 어디서 보상받아야 되나요? 더군다나 WCG는 세계올림픽이구요. 실제 올림픽에서 약물복용시 징계가 어떻게 내려지는지 궁금하군요.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약물복용보다 더 심각한 수준 아닙니까?

프로게이머가 될려면 인격소양 프로그램(비슷한걸로 알고 있습니다.)이라는 교육을 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몇몇 선수들 다시 받으시러 가야 되겠네요.
쏙11111
04/07/31 17:00
수정 아이콘
모두 어뷰져군요...어뷰저가 아닌 게이머가 아무리 열심히 한들 어뷰저하는 게이머를 제치고 순위안에 들겠습니까..? 실망이네요..
몽당연필
04/07/31 17:00
수정 아이콘
기다려보자가 오버라면, 지금 여러분이 이렇게 흥분해서 리플달아가며 선수들을 비난한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저번 정수영감독님때도 500개가량의 리플이 달리고 결국 얻은건 뭐가 있습니까.
후추가루
04/07/31 17:01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그러더니 올해도 역시 어뷰저가 문제군요..어뷰져는 선수들 양심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주체측의 문제이기도 하죠..강력한 제제가 취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04/07/31 17: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월드컵 34위전에서 11초만에 골을 먹혔습니다
저걸 '이론'으로 따지면 90분동안 490골 먹힐수 있겠군요
La_Storia
04/07/31 17:03
수정 아이콘
다른 프로스포츠에서 승부조작은 영구제명이 가능한 사안입니다. 한번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위원장
04/07/31 17:04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딴지 하나 걸어보죠. 그럼 왜 어떤 선수는 20경기 씩이나 되고 어떤 선수는 기껏해야 5~7경기일까요? 사람들 한번 속여보려고 그런걸까요? 그럴꺼라면 차라리 한 13승 2패 정도하면 5승 무패보다는 날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점수 체계를 잘 몰라서.. 어쨌든 어뷰져의 확증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류연님의 의견이 맞을 수도 있는 것이죠... 그나저나 억울하다고 한 이용범선수도 10경기 10전 전승 했네요. 마지막에는 어쩔 수 없이 어뷰징을 한걸까요?
헤이주드
04/07/31 17:05
수정 아이콘
몽당연필//우리가 열심히 성토해봐야 될것 없다라는 식의 허무주의는 약간 곤란합니다. 우노헤어 사건때 보여줬듯이 네티즌의 힘이란건 대단하죠. 직접적인 문제해결은 할 수 없어도 문제를 공론화 시키는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가 있죠
테란 of 마린
04/07/31 17:06
수정 아이콘
찔리는 선수들 사과요청을 합니다!!!!
별빛의샘
04/07/31 17:06
수정 아이콘
이용범선수 등...양심적으로 정직하게 게임하신 선수들 어쩝니까....
..안타깝습니다. 그 선수들이 느끼는 심적고통이란 어떨지....
한마디더... 프로? 푸훗..웃기는군..
OnePageMemories
04/07/31 17:06
수정 아이콘
몽당연필님//선수들이 이글보고 양심에 가책을느끼겠죠.
저바다에누워
04/07/31 17:06
수정 아이콘
어뷰저한 프로게이머들 다 기권해라..는 주장하시는 분들께 여쭙겠습니다.

어뷰저 하지 않으면 탈락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입니다.
요 앞의 관행을 봤을 때(악관행이긴 하지만..) 주최측에서는 그런 잘못들을 그냥 넘어갔고요. 매번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작년에 정직하게 게임했다가 탈락한 뼈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어뷰저했던 게이머들은 다 진출했고요.
이런 상황이라면 어뷰저 안하시겠습니까?
WCG 추최측에서 어뷰저를 강력하게 제재한다는 확신도 없고.(어뷰저에 대한 제재가 없을 꺼란 확신이 오히려 더 크죠...-_-)
솔직히 어뷰저 안하면 바보되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저같으면 합니다.

물론 악관행은 고쳐져야 하는 것이므로 올해부터 제재를 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죠.
그렇다고 어뷰져로 의심되는 선수들을 모두 탈락시키느니, 기권을 하는 건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그냥 점수를 모조리 다 리셋하고 처음부터 예선 치르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04/07/31 17:07
수정 아이콘
약국님// 예전에 90분동안 30몇골 난 적 있지 않나요? 그거와 비교하면 될 것 같은데요. 3분에 한골정도라면...
테란 of 마린
04/07/31 17:10
수정 아이콘
그런데...점수를 모두 리셋하고 예선을 치를 시간이 과연 있을까요...?
그리고 이 일 때문에 한국의 프로게임계가 비난 받고 그 위상이 떨어질수도 있겠내요............안타깝습니다....정말 우리나라가 E-sports선진국일까요?? 이런 짓(?!)을 보고서도?
blueisland
04/07/31 17:10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떨어져도 어뷰즈 안 합니다..그 시간에 연습이나 하죠..ㅡ.ㅡ;;
어뷰즈는 불법입니다!
Naraboyz
04/07/31 17:10
수정 아이콘
더큰문제는 지금 어뷰져들을 제명하면...
작년 재작년 어뷰져들은 어째야하는건지...
가장큰 문제는 wcg가 작년 재작년에도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있는데도 같은 방식으로 똑같이 예선을 치른점입니다.. 솔직히 가장큰 문제가 어뷰져가 합법(?)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로리
04/07/31 17:11
수정 아이콘
저는 비류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신중하게 지켜보는것이 좋을것같은데요
가장최근의 예로 서지훈 선수의 귀맵논란때
마구 서지훈 선수를 비난하던 사람들이 있었지요
하지만 귀맵은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 졌습니다
그 이후에 서지훈 선수에게 사과의 글을 올린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럼 아무잘못도 안하고 그렇게 욕을 많이 먹은
서지훈선수는 어떻게 되는것인가요??
물론 저도 어뷰저가 거의 90프로 이상 사실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하게 사실 확인이 안된것을
마치 사실이냥 마구 몰아 가는것은 안좋다고 봅니다
비난이나 질책등은 사실이 밝혀진후에도 해도 그렇게
늦지 않을것 같은데요..
만약 0.1퍼센트의 가능성으로 어뷰저가 아니라면
그땐 어떻게 되는겁니까?
그냥 아 아니구나 하고 넘어가는건가요?
붉은 느낌
04/07/31 17:11
수정 아이콘
근데 과연 이재균 감독은 몰랐을까요? 피지알 인터뷰에서는 디시는 변해야 한다 어쩌구 옳은 말만 늘어 놓으시더니. 본인 선수는 어뷰져해도 눈감아 주는 그런 감독이었나요? 좀 이중적인것 같아 실망이네요
테란 of 마린
04/07/31 17:12
수정 아이콘
그리고....리셋되고도 과연 어뷰저를 안할 선수가 있을까요???
하늘사랑
04/07/31 17:12
수정 아이콘
위원장님/비슷한 실력을 가진 팀하고 경기에서 30골 난 경기의 예를 들어 주시죠? 그건 거의 우리가 대학생하고 초등학생정도 수준의 팀하고 경기가 아니던가요? 하긴 인도에선가 서로 짜고서 몇십골을 넣었다는 해외토픽은 들어 봤네요
테란 of 마린
04/07/31 17:13
수정 아이콘
붉은 느낌//동의 합니다!!
iOi.....
04/07/31 17:15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자꾸 이상한소리 하시는군요. 감싸시는겁니까?
순위권에 들지도 못하던 선수들이 하루아침에 14위에 덜컥.
대놓고 말하자면 14위 안에선수중 어뷰저아닌사람 ''없습니다'' 라고 말해야 되겠네요.홍진호 조용호 변형태 김근백 박성준 유인봉 박경락 이선수들은 중후반까지 게임을하다 어뷰저 시즌이자 어뷰저를 시작한것 같군요. 그전에도 순위권 근처나 순위권에 있던 선수들이니. 박경락선수 저 엽기적인 승률 뭡니까? 15위인 안석열선수. 28승6패 정도였더니 58승 6패군요. 프로 아마추어 초고수들간의 경기에서 20전 20승 가능합니까? 박상익 주진철 최수범 오영종 선수 순위권에 보이지도않던 선수들이 하루 이틀사이에 특히 오영종 최수범 주진철 이 세선수 50위 안에 없었습니다. 하루이틀사이에 14위안에. 가능할까요? 승률 약70%정도던 박상익 선수 약40%정도던 오영종 선수. 저게 뭡니까 승률이? 지금 15위던 정영주선수가 랭킹11위에 있네요. 14위던 안석열선수 15위로 되있네요. 이런 증거들이 난무한데도 어뷰저가 아니란말 나옵니까? 게다가 모클랜 자게에는 "wcg어뷰저시즌인데 저좀 도와주세요"이런 선수도 있었습니다.5위안에 들어있군요. 열심히 게임한사람들은 떨어지고 어뷰저만 해대서 하루이틀사이에 순위권에들어 올라가고 최가람선수 게임 엄청하고도 떨어졌네요. 이게 뭡니까? 게이머들은 먹고살아야되서 어뷰저를했단 말도 나오던데 그따위 정신으로 게이머 하겠습니까? 그따위짓 안해도 충분히 먹고살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는사람 피해받고 할일다하고 놀다가 어뷰저로 올라가고 이게 뭡니까?
alsksnskdi
04/07/31 17:1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최연성선수는 머신이 아니었네요.
그들이 진정한 머신입니다.
하늘사랑
04/07/31 17:17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그런 모순된 제도 속에서도 양심을 걸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뭐죠? 그 양심적인 사람들은 바보?
위원장
04/07/31 17:17
수정 아이콘
하늘사랑님// 물론 비교를 할 수는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이론적으로... 저도 어뷰징 의심은 가거든요..
04/07/31 17:17
수정 아이콘
호로리님//서지훈 선수를 비난한분이 사과글 올렷습니다.
서지훈선수가 한명이 소리지른 배럭소리를 들엇냐 못들엇냐와
지금 이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0.1퍼센트의 어뷰저가 아닐 가능성도 없어보이는 선수도 보이는군요
님이 생각하는 경우를 지금 어뷰저라고 비판하는 분들이 생각 못하진 않습니다. 모든 경우 다 생각해서 어뷰저가 확실하니 욕을 하는거죠
TheZtp_Might
04/07/31 17:17
수정 아이콘
이용범선수 안했다던데....-_-a 하든 안하든 의미가 없죠. "누가 더 잘하냐"가 아니라 누가 더 많이 겜하냐에 달린거니 황당하죠 -_- 정말 찌질이 쓰레기네요
04/07/31 17:1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지금 온라인예선을 아마추어를 위해 있는 대회인대 무슨 어뷰저로 프로게임더들이 아마추어의 앞길을 막으면 황당할 뿐이죠. 자신들은 따로 프로게이머 오프라인 예선이 있는데 말이죠. 뭐 서지훈 강민 최연성 이윤열 뭐 이런 선수들 보세요.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는지 오프라인에서 자신있다면 저렇게 까지 온라인에서 시드(?)인가요 받을필요가 있었나요. 뭐 불안하니깐 보험 드는거겠죠. 어뷰저로 그리고 wcg매 년마다 있는데 어뷰저 하는거 이미 다들 알고 계신 사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wcg가 세계대회라고 말하기엔 선수 선발 방식이나 운영에 대해서 너무 소홀히 하는거 같아서. 그리고 이용범 선수 참 안됐네요. 잘하면 2연패를 노릴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뭐 아직 기회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Naraboyz
04/07/31 17:19
수정 아이콘
iOi.....님... wcg에 아마 초고수만 있는건 아닙니다-_-;; 어떤사름은 양민학살(?)로만 kbk 진출한적도있죠-_-;;
저바다에누워
04/07/31 17:20
수정 아이콘
어뷰져 안한 양심적인 선수들 예선 탈락하고..
실제로 바보됐지 않습니까..........-_-
iOi.....
04/07/31 17:21
수정 아이콘
그리고 wcg시스템 자체 문제라 하시는데 가장큰 문제는 선수들의 썩은 정신상태라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한두사람 어뷰저한다고 모두 탈락하는거 아니죠? 근데 왜 다들 어뷰져 해댈까요? 그리고 이용범이 어뷰저했음 왜 떨어집니까?어뷰저했음 1.2위였던 사람이 갑자기 16위로 떨어집니까?
베컴스타일
04/07/31 17:21
수정 아이콘
제도 탓을 하기전에 프로로서 그들의 자격이 의심됩니다.
계속 wcg 제도 탓만을 하시는데 만약 그들이 진정 프로라면 그렇게
해서는 안되죠!
베컴스타일
04/07/31 17:23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의 예는 참 대단합니다...허허
아직 사태 파악을 못하시네요. 참
04/07/31 17:25
수정 아이콘
무엇이 모순된 제도입니까? 선수들이 양심이 있어서 안하면 되는거 아닙니까.wcg에서 알바몇명 고용해서 막아보려고해도 할사람은 다 할거라고 보는데요?
경찰이 있다고 범죄가 안일어나는건 아닙니다.
경찰이 잇다고 모든 범인을 잡아 냅니까?
범죄 저지르고도 안잡힌 사람도 있는데 나는 양심껏 살면 손해본다.
그러니 나도 강도짓이라도 해볼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순된 사회인가요?
이성하
04/07/31 17:25
수정 아이콘
비류연//그 149 : 0 이란 스코어는 실력차나는 팀들끼리나는거죠...(그리고 죄송한데 그경기는 심판판정에 불복한 자살골로 나온스코어입니다...)프로게이머들 예선경기는 축구로 치자면 브라질,아르헨,프랑스,네덜란드,영국....등등 적어도 세계10위안에 드는팀들끼리 전력을 다해서 붙는경기라 할수있죠...이런경기에서 그런스코어가 가능할까요?
테란 of 마린
04/07/31 17:26
수정 아이콘
마음 같아선 요번에 승격시키거 다시 다 떨어뜨리고 프로리그건 이번에 첼린지 예선에 또 차기 리그에도 못나가게 해버리고 싶내요..
속은것 같아서 너무너무나도 화가 납니다
붉은 느낌
04/07/31 17:26
수정 아이콘
지금이 모순된 사회이니 연쇄살인범도 인간적 자질에는 문제가 없는거군요...
블루스카이
04/07/31 17:27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하 참 미치겠군요.. 귀찮아도 로그인해봅니다
베컴스타일
04/07/31 17:27
수정 아이콘
맘 같아선 프로게이머 영구제명 등의 극단적인 제재가 가해져야
이러한 행동들이 없어질 것 같네요.
테란 of 마린
04/07/31 17:29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님//"그 신의 경지에 이른 선수들이 국가 대표 시드3장 받는지 두고 보겠습니다"에 1표 아니 몰표!!!
04/07/31 17:29
수정 아이콘
설마 설마 하면서 이 긴 리플을 끝까지 보게 되었네요.
끝가지 다 보고 난 후에 다시 위로 올렸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순위권에 제발 없기를 빌면서...
04/07/31 17:30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난감하네요.
저바다에누워
04/07/31 17:31
수정 아이콘
올해도 만약에 WCG측에서 그냥 넘어간다면..
이번에 어뷰져 하지 않은 선수들 억울해서라도 내년에는 이 앙물고 어뷰져 하겠네요.
이런 관행이 몇 년째 이어 온겁니다.
선수들 양심 운운할 게 아닌 것 같습니다만........
La_Storia
04/07/31 17:32
수정 아이콘
제제가 필요한 시점이긴 합니다만은, 꼭 강수만이 답이라고 볼수만은 없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만약 5위에 있었는데 6위부터 50위까지 전부 어뷰징으로 치고올라온다면 떨어지기 싫어서라도 어뷰즈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뷰즈 자체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미 예선이 종료된 시점에서 영구제명까지는 좀 심한듯 싶네요. 탈락처리도 100% 기분이 깔끔하진 않을듯 합니다. 협회나 주최측에서 적절한 대응이 나오도록 기대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다음 WCG예선에선 어뷰져들은 프로게이머 영구제명이나 WCG예선 영구참가불가를 내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김민현
04/07/31 17:32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그렇게도 프로게이머를 감싸고 돌고 싶으십니까? 누구나 지갑을 주워갈수 있다고 해도 양심이 있다면 그 지갑을 경찰서에 돌려줘야죠, 훔치는게 잘됐다고 정당화 하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프로게이머들 승률이 보통 40%-50%대 입니다. 잘나가는 이윤열같은 선수가 60%대고요. 그런데 2시간에 7-20게임하면서 승률 90%-100%가 말이 됩니까?? 같은 프로게이머끼리 게임하는데 말이죠. 그것도 14명 전부 다 말이죠!!! 여기서 애서 자신을 정당화 시키는 프로게이머분들.. 그렇게 살지 마십시요
OnePageMemories
04/07/31 17:33
수정 아이콘
149골 세네갈리그인가? 심판판정에 불복에서 자살골 막넣은거죠..
그 경기는 A매치와 동떨어져있는경기죠.
꾹참고한방
04/07/31 17:35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순위권 안에 있었고, 정말 깨끗하게 열심히 하신 이용범 선수가 님 댓글을 읽지않길 바랄 뿐입니다.. 진작에 할 마음이 없다니요?
블루스카이
04/07/31 17:36
수정 아이콘
말다했죠님// 제가 알려드리려 했는데 선수를 놓쳤군요 - -a
어쨋든 이번에 wcg 어뷰저문제는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아마도 이글을 선수들이나 감독님들 읽으실테니 양심껏 반성하시고 조치해주시길 바랍니다.
OnePageMemories
04/07/31 17:36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 말로만 그러지말구요 님 랜덤고르고 저랑 딱 10겜만해보죠 얼마나 시간걸리나.
헤이주드
04/07/31 17:37
수정 아이콘
비류연//비유가 어긋나는 감이 있군요 게다가 역공격의 오류까지 범하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을 어디까지 감싸주고 싶으신 겁니까?..
La_Storia
04/07/31 17:38
수정 아이콘
초고수끼리 경기하더라도 10분내에 충분히 끝날 수 있습니다.
온게임넷 최단시간 경기기록은 3분대이고 5분대 경기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그런데 총 경기수 중에 그런 경기가 몇경기나 됩니까? 한시즌에 많아야 3-4경기? 그에반해 20분대의 경기들은 몇경기나 될까요? 적어도 70%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40분을 넘어가는 장기전도 3-5분대의 경기만큼 나오기도 합니다.

비류연님, 문제는 10분대에 승부가 날 수 없다는 게 아니라, 저 위에있는 선수들이 이긴 모든 게임들, 약 100게임정도가 거의 전부 10분 이내에 승부가 났다는것이 문제겠지요. 현실적으로 그 가능성의 확률이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십니까?
lotte_giants
04/07/31 17:41
수정 아이콘
여기서 확실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적게 했든 많이 했든 어뷰저는 전부 걸러 실격조치시켜야 한다고 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출전금지 이상의 조치도 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비류연님. 그런 10분 내로 끝나는 경기가 10~20경기 이상 그것도 연승으로 끝나는 경기가 상식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프로게임계가 진정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이 사태에 대해 확실히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04/07/31 17:42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좀 답답하시군요
남이 생각못하는걸 님 혼자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10분이하로 끝날수가 없다고 주장한 분이 도대체 누굽니까?
10분이하로 끝날수가 없어서 어뷰저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닌데
무엇을 인정 못한다는 겁니까?
후추가루
04/07/31 17:42
수정 아이콘
여기 프로게이머들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제 생각에도 저 순위권 선수들은 어뷰져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네요...비판해야할건 해야죠..
ericmartin_mr.big
04/07/31 17:43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의 말은 전혀 공감을 끌기 힘들군요.그리고 비류연님의 말하나하나에 신경써서 어뷰저문제가 딴 길로 세지 않을까 걱정까지 됩니다.
이건 맵핵보다 더한거죠.프로라는 이름을 걸고 이런 행동을 하다니...
반성하십시오.대충 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어뷰저를 했는지 알겁니다.
프로게이머 생활에 꼬리같이 남을지도 모르죠.
베컴스타일
04/07/31 17:43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의 비유는 보면 볼수록 "대단해요~"
플게머들을 좋아하신다고해서 그들의 잘못을 덮으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TheZtp_Might
04/07/31 17:44
수정 아이콘
잠시만 기다려보기는요...-_- 솔직히 100% 어뷰저입니다. 상대 찾는데 아무리 빨라도 1~2분 걸리고(특히 상위랭커들은요) 맵고르고 겜시작할때까지 준비 동작 다 합치면 5분이라 칩시다.(사람 고르는거 까지) 그리고 겜하고 4드론해도 3분 BBS하면 5분 초반에 어이없이 깨지면 10분 잘 가다가 전략적 싸움으로 망하면 15분 평범한 경기 20분 내외 . 기타 장기전 30분 이상. 근데 90%이상의 경기가 10분도 안되서 끝났습니다. 전부 4드론, BBS 썼나요?
남자의로망은
04/07/31 17:44
수정 아이콘
흠. 비류연님 스타 2년만 보셨으면 잘 아실텐데요. 프로게임계에 더러운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고 기다려보는건 좋습니다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어뷰저를 히틀러 까지 들먹거리면서 우기는건 좀 -_-;;
저바다에누워
04/07/31 17:45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 비판보다는 주최측 비판이 우선 아닌가요..
비류연
04/07/31 17:46
수정 아이콘
본의아니게 이상한 방향으로 전개되어서 댓글 삭제합니다. 억지로 밀어붙이려고 한게 아닌데 말이죠.
테란 of 마린
04/07/31 17:46
수정 아이콘
비류연//진정 프로게임계가 발전하려면....이런 사태에 대해 눈감아 주고..그럴수도 있지라고 해야 하는 건가요? 어뷰저일수도 있다고 해야 하는건가요?
04/07/31 17:46
수정 아이콘
주유소 습격사건이 생각나는군요,..

"난 한놈만패!!!"










그나저나 어뷰져 분명히 나쁜거지만, 저는 그 선수들 욕하고 싶은마음 없습니다.

오죽하면 그랬을까..
이성하
04/07/31 17:47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자신의 비유가 잘못됬다는걸 아셨나보네요...지우셨군요...
그럼 잘못된제도 때문이라서 어쩔수없다...즉,어뷰저는 피할수없다...그럼 우리 정치판은요?정치자금받는게 불법이지만 그걸못받으면 현재 제한되어있는 금액으로는 정치하기가 터무니없이 부족한데....용서해주실수있으신가요??
위원장
04/07/31 17:48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이 처음부터 말씀하신건 ' 한 게임을 10분씩 10번 한 걸꺼다. ' 라는 게 아니라 ' 아직 확증은 없으니 추이를 지켜보자 '입니다. 그러다가 비유를 좀 잘못 드신 것 뿐입니다. 그런데 너무 몰아 붙이시는 것 같네요. 이 상황에서 비류연님이 무슨 말을 해야 이 논쟁이 끝날까요?
04/07/31 17:48
수정 아이콘
저는 딱 두마디만 말하고 싶습니다..

프로게이머 소양 교육.. 장난으로 받은겁니까?

저도 운전면허 따봐서 알지만.. 교육 정말 그야말로 '형식'적입니다..
제대로 될리가 없죠.. 운전소양교육이.. 지루하기만 하고..
시간 대충 때워서 빨리 '증'만 획득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러니 기본적인 정지선도 안지키는 인간들이 속된말로 천지빼까리로 있으니-_-.. 6만원이란 벌칙금을 부과함으로서..
그나마 좀 더 나은 교통환경을 만드는 거죠..

프로게이머도 다를 게 없네요.. 자신이 '프로' 라는걸 망각한건지..
프로게이머가 되면서 받은 소양 교육은.. 다 양심에 말아서 태평양 바다에 갔다 버린건지.. 허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말입니다.. 저기 10승 이상 2시간안에 무패로 하신분들에게..
'그런 잘난 실력 가지고.. 왜 방송에 나오지도 못하냐..' 라고 말하면 당사자나 그분들의 팬들은 홱 돌겠죠?

지금 제가 그 기분입니다..
믿었던 도끼에 발등찍힌 듯한.. 뭔가 머리에 둔탁한 것으로 탁 얻어맞은 듯한 느낌..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저희에게 실망을 안겨줒 ㅣ마십시오..
그러면 저희는 최고의 대우로 프로게이머 여러분들을 응원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두번째로 WCG 주최측입니다..
WCG 어뷰저 하면 한판당 5만원 벌금.. 이러면 조금 더 나아질 거라 보십니까?
뭔가 온라인 이라는.. 그런 불완전한 환경.. 에서 예선이 치뤄진다..
누군가가 내 이름으로 대신 해도 아무도 알 수 없고..
친구와 짜고 해도 아무 문제 없다.. 참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차라리 예선을 토너먼트로 치뤄서 리플레이를 신고받는 형식으로 하던가..
2년 동안 이런일이 행해진지 모르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시스템은 아무문제 없이 돌아간다? 이거 정말 문제 있는 겁니다..
솔직히.. 어뷰저 안해본 게이머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너댓판만 한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단 한명이라도 그런 어뷰저 행위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개선해야 할 여지가 있는 것 아닐까요?

이렇게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너도 나도 하니깐 나도 안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프로게이머에게 심어줄 수 밖에 없는 시스템..
당장 고쳐야 됩니다.. 정말 무슨 생각으로 '세계적'인 대회를 치루는 건지..

마지막으로 이 글이 삭제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gr에 자주 오시는 프로게이머 분들과 감독님들.. 그외 여러 관계자 분들은..
이 글을 보고 반성을 하셨으면 합니다..
겨울이야기a
04/07/31 17:50
수정 아이콘
흔히 말하는 "다굴" 모드가 발동되고 있군요(어감이 좀 그런가요 ㅡ,ㅡ?)
전부 자중합시다
steady_go!
04/07/31 17:50
수정 아이콘
좀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듯 싶네요.
일단 우선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할 1순위는 wcg 운영진입니다. 2순위는 어뷰저를 한 프로게이머이구요..몇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뷰저에 대한 대책이 마련하지 않는 WCG에게 방만한 운영 책임을 물어야 하며, 선수들에게는 양심과 스포츠맨쉽을 물어야 하겠습니다.
04/07/31 17:51
수정 아이콘
만약 제가 스타 첨 하는 사람하고 붙는다면 2분 30초안에 확실히 끝낼수 있습니다.맵이 256*256 이런거라면 좀 곤란하겠지만.....ㅡㅡ;
김민현
04/07/31 17:51
수정 아이콘
어뷰저 감싸시는 분들.. 그럴수록 온라인 참가 안하고 어뷰저도 안하고 올바르게 경쟁을 하는 프로게이머분들이 손해를 봅니다. 정직한 사람이 손해보는 사회가 되게 만들고 싶나요?? 어뷰저 게이머들 다 처벌해야 합니다
04/07/31 17:52
수정 아이콘
에효... 여러가지 댓글을 보니 심란하기 그지없는...;;

어쨋든 근본적인 문제는 프로게이머들보다 WCG라고 봅니다.
작년,재작년에도 어뷰즈를 금지만 시켰지 처벌하지 않았으니 올해도 선수들이 안할리가 없죠.
WCG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고제를 하던지 시간당 판수와 승률보고 짜르던지...

그리고 온라인 예선 폐지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프로게이머참가를 금지시키던지.
어뷰즈 막을수가 없다고 봅니다. 어떻게라도 할 수 있죠.
어뷰즈를 금지시키기고 처벌한다해도 못할것도 없지 않습니까?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친구와 함께 간 다음
친구랑 짜서 아이디 잔뜩 만들어 놓고 게임 시작 15분 쉬고 친구가 지지.
다른 아이디로 게임 시작 20분 쉬고 지지. 다시 반복.
너무 많이 이기면 안되니깐 승률은 75%정도 유지.
이러면 어떻게 어뷰즈잡나요? 목격자도 없고 게임내용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간도 적당하지 않습니까.
오늘 하루는 다 4드론했다. 막히면 지고 통하면 이겼다. 그러니깐 승률 60%더라 오늘 재수가 좋았다.
이래도 점수는 많이 따겠지요. 60%승률이라면 의심할 수 도 있지만 강력하게 항의는 못하지 않습니까.
승률 60%라면 뭐 재수가 좋았나부다 할 수 도 있고.
어뷰즈를 신고제로 할 수 도 있겠지만 뭐 보는 사람 없는 곳에서 하면 신고제도 별 소용없을 것같구요.
온라인 예선. 어떻게든 폐단을 낳을 소지가 있는 운영방법이라고 봅니다.
선수들 양심찔리게 하고 열심한 게이머들 열받게 하고 보는 사람 짜증나게 할 바에는 없에는 게 낳겠죠.

p.s한국프로게임협회는 뭐 합니까? 협회면 협회답게 뭔가 하나 해봐야지 ㅡ_ㅡ...
저바다에누워
04/07/31 17:53
수정 아이콘
자꾸 범죄등과 어뷰져를 동일시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범죄를 저질렀을 때는 나라에서 그에 상응하는 제재를 가합니다.
양심이 첫번째이겠지만, 처벌이 무서워서라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것이구요.

WCG 어뷰져에 대한 제재가 뭐가 있었습니까?
그리고 어뷰져를 한다고 해서 누굴 죽이고, 누구의 돈을 훔치는 것 만큼 양심의 가책을 받습니까?
온라인 상에서의 게임을 자꾸 현실의 범죄와 비교하시는 건 옳지 않습니다. 무게 자체가 다르지 않습니까...
어뷰져 한다고 징역을 사는 것도 아니고..........-_-
04/07/31 17:53
수정 아이콘
이거 WCG 예선 모두 백지화하고 다시 예선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해서 뽑힌 선발자들이 대체 무슨 소용인지..
04/07/31 17:5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에게 있어서 수명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길어야 2~4년정도에 그 기간동안 많은 돈을 벌기도 힘들죠.
이번에 발생한 사건도 분명 선수들의 문제도 있지만 랭킹 시스템에 더 많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지 않는 이상은 계속 이런 문제는 발생할 것이고 선수들은 자신들의 밥줄을 유지하기 위해 어쩔수 없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어뷰저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몇분들이 말씀하시는 양심적인 선수.. 그 분도 믿을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듣기로 상위 랭커들중 100%에 가까운 분들이 몇경기 정도의 어뷰저가 있었던걸로 들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또 게임팬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고... 선수들이 이런 선택을 하게 된게 안타까울뿐이네요.
붉은 느낌
04/07/31 18:00
수정 아이콘
저바다에 누워님 올림픽에서 약물복용하면 그선수 출전금지고요.. 왠만한 프로 경기에서 짜고 한경기 탄로나면 중징계죠..제가 길가는 아이 따귀한번 때려도 저 징역안갑니다. 그래도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돼죠...
제가 여기서 저바다에 누워님 어머니 욕을해도 징역 안갑니다... 그래도
사람이라면 그러면 안돼죠..
04/07/31 18:02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 이런 것 좀 기사화 시키시죠. 정말 이런 것이 크게 기사화 안한다면 그 기사보는 어뷰저들 가슴에 팍팍 양심에 찔리게...
꾹참고한방
04/07/31 18:06
수정 아이콘
말 다했죠.. 관련된 선수들 스스로 E-Sports 발전에 찬물을 끼 얹었죠 -_-
저바다에누워
04/07/31 18:06
수정 아이콘
붉은 느낌님 /// 어머니 욕 한 번 해보시죠.
징역 가나 안 가나 한 번 보게......-_-

WCG 처음 열렸을 때부터 이렇게 어뷰져가 난무했습니까?
주최측에서 다 눈감아 주니까 이렇게 관행처럼 되버린 것 아닙니까..
그러니 프로게이머들의 양심보다는 주최측의 무책임함을 탓하자는 말입니다.

말 한 번 참 이쁘게 하십니다 그려.
04/07/31 18:08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전투가 너무 크게 벌어졌는데요..게시물 삭제 아직도 안 됐나요? 아 방금 경기 끝났네요 gg
TheZtp_Might
04/07/31 18:10
수정 아이콘
저바다에누워// 오버하지 마세요 -_- 붉은 느낌님은 님의 잘못된 사고방식을 약간의 비유로 그런겁니다. 님말대로 하자면 징역가고 법에 걸리는거만 빼면 하든말든 아무 처벌도 없으니 해도된다. 이런 말이지 않습니까?
04/07/31 18: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pgr21 회원님들도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기 전에 한번은 더 생각들을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write 버튼의 무게감을 느끼시길...
테란 of 마린
04/07/31 18:10
수정 아이콘
댓글이..191..
양정민
04/07/31 18:11
수정 아이콘
제가 댓글만 읽고 더이상의 논쟁은 안할려고 했었습니다
허나...비류연님// 그만하시죠. 잠깐 밖에서 바람좀 쐬고 와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초등학생이봐도 확실한 어뷰저입니다.
그 어뷰저가 '프로'게이머 분들이 했기에,우리가 좋아하는,존경하는 '프로'게이머분들이 햇기에 우리는 배신감을 느끼고 흥분하는것입니다.

더이상 감싸돌려고 하지마십시오.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열받는건 우리자신입니다.
차라리 따끔하게 이번에 머라하고 다음부터라도 선수들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이런일이 없도록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The_Game
04/07/31 18:11
수정 아이콘
온라인예선 없애고 단판으로 토너먼트 오프라인예선이 좋을듯...
TheZtp_Might
04/07/31 18:12
수정 아이콘
저바다에누워// 무책임함이 뭘 어쩌자는 거죠? 런쳐도 개발하고 최대한 했으나 알바가 수백명이 아닌이상 일일이 어뷰저 다 확인하고 프로필 확인, 게임 내용확인 등등 제제 해야 하는데... 그럼 대책을 좀 말씀해주시죠. 저는 제도 자체는 발전해왔다고 생각합니다만... 온라인의 한계죠. 오프라인 예선만 만드던지 해야죠..
양정민
04/07/31 18:1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순수하게 열심히 게임하신분들께 피해를 주니까 이렇게들 흥분하는것 아닙니까?
pgr분들이 괜히 이러나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네 10분만에 게임 끝날수있습니다. 그렇죠. 잘하면 아주 자~알!!!하면 가능합니다
근데 너무 잘해서 확실한 어뷰저라고 생각하는것 아닙니까?
승률이 못해도 80% 몇몇 선수는 아에 100%입니다.
무엇을 더 기다려봐야하나요?
저바다에누워
04/07/31 18:15
수정 아이콘
TheZtp_Might /// 약간의 비유를 그렇게 기분나쁘게 해야 합니까?
제 꼬릿말 위에서부터 읽어 보시면 제 생각을 확실히 아실 텐데요..
자꾸 말도 안되게 어뷰져를 가지고 살인이니, 정치 비자금이니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 것과 비교를 하니 하는 말 아닙니까.
제가 어뷰져를 해도 된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처벌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은 WCG를 탓하는 거지요.
꼬릿말 단 하나를 가지고 사람 매도하지 말아 주십시오.
04/07/31 18:16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 2시간만에 44전이 올라갔네요 . .승패가 비슷하지만 ..
2시간에 44전 불가능한데 ..
지나가던
04/07/31 18:1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팬으로서 이 일이 조속하고 깔끔하게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카탈리
04/07/31 18:19
수정 아이콘
WCG 잘못이 크지만 가장 큰 책임은 선수들에게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현재 딱히 처벌 규정이 있진 않아도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이 있겠지요.
김민현
04/07/31 18:19
수정 아이콘
저 바다에 누워// 뭡니까?? 어뷰저가 욕먹을게 아니란 식으로 말하는데 그것으로 분명 피해보는 선의의 게이머가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죠. 정당한 게이머가 밀려나서 피해를 본다면 제재를 가해야죠. 주최측으로 책임을 떠 넘겨서 프로게이머는 잘못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 정말 의식이 없는듯 보입니다. 분명 '프로게이머들은 막대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어떤 비난이나 비판을 당해도 마땅하고요.
양정민
04/07/31 18:23
수정 아이콘
그렇죠...프로의식이 덜된 몇몇 선수가 가장 문제라 생각합니다
아니라면...프로의식은 제데로 되있으나 이번에 파도에 휩쓸려 실수를 했다칩시다
허나 너무 많은 게이머분들께 피해를 줬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특히 최가람선수...
이유야 어찌됬든 이번만큼은 확실히 어뷰저선수들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바다에누워
04/07/31 18:25
수정 아이콘
오우. 알흠다운 피지알.. 리플 점점 막나가는군요.

김민현 /// 프로게이머 잘못 없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매년 해오던 어뷰져를 올해도 변함없이 했는데.
이번해에 잘못걸려서 게이머들 거의 사장될 분위기로 말씀하시는 게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작년, 재작년은 다 묻어두고 올해 어뷰져한 게이머들 명단만 쭉 뽑아서 선수 자격 박탈하면 억울할 선수들 참 많겠습니다.
주최측으로 책임을 떠넘기는 게 아니라 주최측에 책임이 굉장히 크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alsksnskdi
04/07/31 18:25
수정 아이콘
저 바다에 누워//무책임한 WCG와 양심없는 프로게이머를 같이 탓해야지
왜 선수들의 양심을 뒷전으로 미루고 WCG탓만 해야합니까?
원인제공은 WCG니까 잘못한 선수들은 냅두고 원인을 제공한 WCG만 탓만 하자는 말씀이신가요?
박지헌
04/07/31 18:25
수정 아이콘
아쉽군요..참 아쉽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위 언급된 프로게이머에게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제도가 잘못 된 것입니다. 아예 온라인을 없애든지 해야겠네요. 어뷰즈...솔직히 안 하면 등수에 못드는 건 맞지만..참 상황이 애매하네요.
저바다에누워
04/07/31 18:29
수정 아이콘
alsksnskdi /// 프로게이머 냅두자고 누가 그럽디까?
제 생각에는 주최측의 책임이 더 큰 것 같으니, 그 쪽에게 우선적으로 질책을 가해야 하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리플을 보더라도 주최측을 탓하는 리플은 정말 소수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선수 자격 박탈까지 나오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프로게이머들 욕한다고 해서 지금 상황이 뭐 달라지겠습니까.
주최측에게 항의를 해서 그 쪽에서 대책을 강구하는 게 더 빠르겠지요.
정수영 감독 사건이나 송병석 선수 사건처럼 솔직이 이 어뷰져 사건도 몇 달 못가서 잊혀질 꺼 뻔한데.
선수들이 과연 기권을 할까요...? -_-
박지헌
04/07/31 18: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하필 이번에 이렇게 어뷰저사건이 불거졌는지 모르겠네요...스타가 생긴 이후 공공연히..아니 대놓고 이루어지던 것인데요 (스갤의 영향인가..)어쨋든 이번 사건으로 이런 관례가 없어지길 바랍니다.
신화를 만드는
04/07/31 18:33
수정 아이콘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살아남기 힘들더라도 한가지만 잊지맙시다..
"양심은 지킵시다!!"
뉴논스톱
04/07/31 18:34
수정 아이콘
흠 예전에 변성철 선수라고 있었죠? 강도경선수랑 국기봉선수랑 저그 삼국지를 형성했었던... 변성철선수 은퇴후에 2년전에 G-People에 나왔었는데 그때 "스타리그에 욕심은 없지만 WCG는 욕심이있다." 근데 1년전에 신문을 봤는데 WCG2003 온라인 예선에 참가해서 중간에 32등이었는데 치트랑 어뷰저랑 맵핵이 판쳐서 결국 중간에 그만뒀다는 애기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근데 이번엔 예선에 참가 안하셨던 모양이네요. 아마도 질리셨는듯.... 참 아쉽네요 몇몇 썩은 게이머들과 점점 축협화 되가는 E-Soprts협회와 오직 대회홍보만 X나게 하는 WCG때문에 보고싶었던 게이머를 못보게되서 화가나네요.
후추가루
04/07/31 18:35
수정 아이콘
박지헌//이번이 아니고 작년에도 어뷰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작년은 어떻게 해결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04/07/31 18:36
수정 아이콘
-_-위의 분들 흥분하셨어도 좀 남의 리플은 제대로 이해합시다.

저바다에누워 님이 이야기하시는건 주최측 잘못이 굉장히 크다- 라는 거지, 선수들 잘못이 없다- 가 아니잖습니까. 주최측의 방만함을 먼저 집고, 이제까지 있던 문제들을 조사하고 선수들에게 책임을 묻는게 순서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붉은 느낌님, 흥분하셔도 남의 부모님을 함부로 비유에 넣는거 아닙니다
모난구슬
04/07/31 18:36
수정 아이콘
한사람 다굴모드네요.....말도 안되는 이유로 선수들을 감싸준다 하더라도 몇십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똑같은 내용과 어투로 한사람을 몰아붙이는건 좀 보기 그렇군요.
그건 그렇고 확실하게 어뷰저한 선수가 누굽니까? 한빛의 박경락 선수 하납니까? 다들 말하기가 꺼려지는것 같은데 솔직히 이름을 나열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도로 크게 불거진 문제인데도 '어뷰저가 문제다'라는 명제만으로 두리뭉실 도는것보다 확실히 짚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04/07/31 18:36
수정 아이콘
내년에도 스타종목이 살아난다면...또 같은 논쟁을 반복하게 될까.
그런 일은 생기지 않아야 할텐데...솔직히 올해 스타 종목 안 넣을수도
있었습니다.
비의종소리
04/07/31 18:37
수정 아이콘
wcg측에선 예선 방식을 아예 바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 꼭 프로게이머들의 잘 못 만이 아닌것이
아마추어들이 어뷰즈를 쓰기 때문에 자신들이 밀리지 않기 위해 쓴. 그런 것 같습니다. 머 꼭 그렇다고는 볼 수 없지만요.
여튼 wcg와 프로게이머 모두 각성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뉴논스톱
04/07/31 18:37
수정 아이콘
그리고 더 화가나는건 이런 X같은 상황을 바꿀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더 화가 난다는......
청보랏빛 영혼
04/07/31 18:38
수정 아이콘
이런 심각한 일이 토론되고 있는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프로게이머를 좋아하고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지금 제 느낌을 말하자면 한마디로 "실망입니다!!!"
특히 평소에 좋은 이미지로 봤던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더욱 실망스럽네요..
"남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하겠다..." 이건 변명이 안됩니다.
집단의식이 불러온 매우 부정적인 생각이죠... 남들이 하건 말건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지킬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짓을 하면 안되는거죠!!!
자신을 위해서라도, 팬들을 위해서라도,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라도 양심적으로 행동했어야 합니다.

이렇게 비양심적으로 어뷰져 할 시간에 연습이라도 좀 더 해서 방송경기나 프로게이머 예선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는게 프로 아니겠습니까.

거기다 하나 더 덧붙쳐서 감독님들도 정말 실망입니다. 모르고 계셨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뻔히 아셨을 것 같은데요. 아시고도 눈감아 준 일이 있다면 감독으로서 자질이 없어 보이네요.
이제 막 20살 안밖인 선수들 타지생활하면서 나쁜길로 안빠지게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하면서 프로게이머 생활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감독의 역활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WCG예선 방식이나 주최측의 태도가 문제가 됬다면 감독님들이 먼저 손을 쓰셨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번에 온게임넷과 타협을 통해 선수들의 일정 조절을 위해 프로리그 2주일이나 미루셨지 않습니까?
그런 협상력을 보여준다면 이번에 처음 있는 일도 아니고 사전에 대비가 가능했다고 보여집니다.
04/07/31 18:40
수정 아이콘
아, 아마츄어도 살길을 찾기 위해 어뷰저를 쓴다는 말을 언젠가 들은 적이 있었는데...그 영향 때문에 일이 이렇게 커진 것인가...
카탈리
04/07/31 18:42
수정 아이콘
저바다에누워 님//1 아무리 제도를 제대로 만들어도 온라인의 특성상 어뷰징 근절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티나지 않게 하겠지요..
선수들 자신이 제대로된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도적 보완은 필수이고 그런 점에서 주최측의 실수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위에서 이루어진 선수들에 대한 질책이 불필요하다거나 과도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이번 일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 지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AndJusticeForAll
04/07/31 18:43
수정 아이콘
98년도때부터 어뷰저행위가 있었느니...
이번에 사건이 크게 터졌지만 제 자신은 이 사건에 대해 무감각하네요..-_-
어쨋든 어뷰저를 행한 프로게이머나 어뷰저를 하게 제공한 WCG나 다 잘한것 없는것 같습니다..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저바다에누워
04/07/31 18:46
수정 아이콘
카탈리님 /// (님자 붙여주셔서 고맙습니다...ㅠ_ㅠ)
물론 온라인 상이니 최대한 들키지 않게 어뷰져를 하겠지요.
하지만 요 앞의 대회를 봤을 때, 어뷰져가 99.999%인 상황에서도 주최측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어뷰져 자체를 놓고 봤을 때 정말 나쁜짓이기는 하지만..
사실상 이게 "관행"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어뷰져를 했다고 선수 자격을 박탈해야 하느니, 영구 제명 하느니.. 이건 좀 지나치다고 봅니다.
(사실 저는 탈락, 기권도 억울할 것 같습니다. 최수범 선수...ㅠ_ㅠ)
무계획자
04/07/31 18: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일단 가장 큰 잘못은 WCG 주최측에 있는 듯 합니다.
이런 경우를 두고 "주최측의 농간" 이라고 하죠
어뷰즈 문제는 하루이틀 일이 아닙니다.
작년 재작년에도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뻔히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방치해 놨으니 이렇게 큰 일이 터지게 되는 거죠.

어뷰즈 안하면 떨어집니다.
WCG가 조그만한 대회도 아닙니다. 우승 하면 최고의 상금인데다 대표로 나가기만 하면 대회 특성상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리고 어뷰즈 해도 아무도 뭐라고 안 그럽니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법을 지키겠습니까?
누구라도 어뷰즈 하고 대회 나가서 좋은 성적 얻고 싶을 겁니다.
어뷰즈 못하게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에게 쏟어지는 비난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어쩔 수 없이 어뷰즈 했겠지만 우리가 철썩 같이 믿고 있는
프로게이머 분들이 어뷰즈를 했다는 사실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듯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으니
쏟아지는 비난은 어쩔 수가 없지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무계획자
04/07/31 18:52
수정 아이콘
어찌 됐던 문제가 되었으니 WCG 온라인 예선 결과는 무효 처리 했으면 좋겠군요
RaiNwith
04/07/31 18:5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관행처럼 이런일이 있어왔다니, 프로게이머들도 당연시 여기고 그냥 달리셨던것(?) 같군요. 선수들의 책임도 크고 wcg측의 책임도 크다고 보입니다. 다만... 올해 순위권안에 든 선수들은 낭패군요.
바로잡을건 바로잡아야 겠죠. 하지만 영구제명이니 자격박탈이니 이건 말이라도 팬입장에서 겁(?)나네요. 잘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떵배마왕
04/07/31 18:54
수정 아이콘
카탈리님 말씀대로 이일을 완전히 근절하는것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태에서 할수있는것은 이일이 얼마나 잘못되고 부끄러운일인지 선수와 단체 스스로 알게하는 매서운 매질이겠죠.
그게 게임을 사랑하는 팬의 권리이자 발전을 위한 의무라고 생각하고요.
하지만 이 외의 일을 공격하는 인신공격성의 멘트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매질이 아닌 무의미한 총질에 불과할 뿐입니다.
아.
에이 재수없었네 하고 침한번 탁뱉고 잊혀지는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일의 처리며 방향이며 무지 초난감한 상황이군요.
매끄럽게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성의있는 대안을 기대하겠습니다.
강나라
04/07/31 19:0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스타배틀넷을 워크처럼 만들지 않은 블리자드를 탓하시지들 그러세요?
WCG같은 큰 대회에서 리플하나하나 확인해가며 결과등록하는건 불가능할테고..
그리고 어뷰저안하면 떨어지는 상황에서 어뷰저한 프로게이머를 욕하는것도 좀..
04/07/31 19:13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비슷한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왜 아직도 근절이 안되죠?
프로라고 어쩔수 없었다면 어뷰져 때문에 탈락한 프로는 뭔지?
그냥 동료 프로게이머랑 친분이나 많이 쌓고 도움 이나 받으라는건지?
위에분 말처럼 자격정지는 그렇고 그냥 무효 처리하고 다시 예선을 했으면 합니다.
04/07/31 19:13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 요번 어뷰저는 분명 잘 못 된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프로게이머들을 아끼던 분들이 심하시군요. 어뷰져 물론 잘 못 된것 이긴 합니다. 하지만 오죽 했으면 그랬겠습니까.. (물론 아예 실력으로 게임을 해서 통과 할려는게 아니라 어뷰져를 써서 통과 할려는 게이머들은 예외겠지만요.) 너무들 그러시지 마십시요. 프로 라는 이름이 아깝다 아깝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우리가 아끼던 선수들이고 물론 자신의 돈벌이겠지만 젊음을 바쳐가며 게임에 열중 했던 그들입니다. 한번에 이렇게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면 뒤돌아 서버리는 경우는 무엇입니까.. 어뷰져 잘 못 된것이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댓글은 다 읽어 보았습니다만 비류연님의 댓글은 보이지가 않는군요. 삭제를 했다. 라고 보기는 했습니다만.. 어느 정도의 비유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그렇게 몰아 부치지는 마십시요. 제가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 위에 댓글 대부분이 pgr의 댓글이 아닌거 같습니다.(pgr,pgr 들먹거리는 저도 잘못이겠습니다만..)
사람의 잘못을 감싸 주지는 못할 망정 거의 모두가 한 사람을 윗분들중 어느분 말씀처럼 다굴을 하다니요.
그리고 비류연님도 마찮가지 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을 꿀리지 않게끔 올리는 것도 좋은 모습이긴 합니다만 (댓글을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윗분들 댓글 보면 말도 되도 않는 비유와 소위 DC모드 처럼 pgr에 행동 하는 것은 보기 좋지마은 않은거 같네요.

모두 감정적 보단 이성적으로 행해 주셧으면 하네요. 예전의 pgr은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pgr의 댓글 에서 그 예전에 좋았던 모습들은 찾아 볼 수가 없네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전의 pgr이 보고 싶다 하시는데도 인신공격성 댓글이 달리고 있으니 그 때의 pgr인은 아니지만 안타깝습니다.
발업질럿의인
04/07/31 19:14
수정 아이콘
음... 내내 이어져왔던 좋지 않은 관행이 드디어 겉으로 드러났군요...
역시 인간은 보는 사람이 있든 없든 법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양심적이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선의의 제 3자가 피해를 보았다면 그건 범죄가 맞습니다. 단순히 양심의 문제지 범죄는 아니지 않느냐라는 주장은 장담컨대 옳지 않습니다.

온라인 예선 주최를 어디서 하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눈 가리고 아웅", "소 잃을 때까지 기다리는" 식의 일처리 답답할 따름입니다. TV에 가끔 나오는 매우 경직된 공무원분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딴 소리입니다만.. 우리 나라도 제발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친하니까.."라는 가치관들을 버렸으면 합니다. 친구가 해달라고 해서 그걸 일부러 져줍니까.. 당연히 발끈해서 말도 안된다고 하면서 뜯어말리다가 그래도 하는 것 같으면 당장 신고를 해야죠..

제가 너무 삭막한 것 같을 수도 있겠지만.. 신고정신, 개인주의 이 두 가지가 우리나라는 너무 부족합니다. 불법이라면 부모님이라도 신고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미다리
04/07/31 19:18
수정 아이콘
자격 박탈은 아니더라도 사과는 당연한 것이구요 선수들의 입장표명 그리고 그 선수단 감독님들의 입장표명, 또한 WCG측의 입장과 어떻게 이일을 처리할 것인가라는 최소한의 성의라도 이번에는 보였으면 하는것이 제 바램입니다. 잘못된 관행 이제야 말로 뿌리 뽑아야 겠죠.
04/07/31 19:24
수정 아이콘
각 팀의 감독들과 게이머 협회는 무엇을 했는지. 그러한 관행이 있으면 게이머들을 대표해서 주최 측에 시정을 요구했어야죠. 자신이 관리하는 선수들이 부정한 행위를 하도록 방치하면서 감독과 협회가 과연 자기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04/07/31 19:26
수정 아이콘
다 한다 그래서 나도 했다. 이런 게이머 누굽니까 이름 좀 밝혀주세요...
안그래도 정치권에서도 남들이 다 받는다 안받으면 바보다 때문에 짜증나 죽겠는데 누굽니까 도대체
04/07/31 19:34
수정 아이콘
미다리님 말씀대로 선수들과 각 구단 감독님들의 입장표명이 필요한 듯 싶네요. WCG측에서도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이조아
04/07/31 19:37
수정 아이콘
이용범 본인도 자기를 위해 준비해논 세컨아이디로 자신의 아이디에 밀어주기를 했었는데.. 어뷰즈를 안하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겜했다니..
마지막날 저녁 6시이후 상위 40명 겜한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
게임이조아
04/07/31 19:4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의 WCG 가 한번도 어뷰즈를 걸러내지 않았기에 피해를 보지 않기위해서 어쩔수 없이 할수밖에 없었던것입니다. WCG 에서 이번에 강력한 조치를 하지 않는다면 wcg 가 비난받아야 마땅한것이죠
호텔아프리카
04/07/31 19:45
수정 아이콘
무단횡단 한번 안해보신 분 있나요?
안하려고 해도 남들 하면 다 하게됩니다.
그렇다고 무다횡단을 해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 2~3분을 기다리지 못해서 무단횡단을 하는데 이렇게 중요한 일에서 떳떳하게 도덕적 양심을 지키기란 쉬운일이 아닐것입니다.
물론 이것하고 wcg하고 무슨 비교가 되냐고 하시겠지만 누구도 정말 떳떳한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이 떳떳하지 못하다고 비판을 하지 않아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이번일에 대해서 처벌없이 지나가는 것은 반대입니다만은 아무래도 명확하지 못한 제도쪽이 더 큰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일도 처벌이 있어야 해야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능한한 게이머들에게는 많은 피해없이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자신보다 낮은 점수의 사람이 어뷰저로 자신을 추월하는데 성인이 아니고서야 심정의 변화가 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분명히 후회하는 게이머들이 많을 것입니다. 본인들도 잘못된 것을 알고 있을것이구요.
그런 그들에게 프로게이머로써의 자질 문제까지 언급하는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04/07/31 19:4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에 대해서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완전 배신당한 기분입니다. 뒤에서 팬들은 열심히 하라고 성원해주고 있는데
어뷰저나 쓰고 뭐하는 짓입니까.
아무리 성적이 않나와도, 날씨가 더워도
자신을 사랑해주면서 응원해주는 팬들은 생각하지도 않는 것입니까
완전 '배신'당한 것 같습니다.
그토록 믿었던 사람들에게...
_Legend_
04/07/31 19:51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라는 이유만으로... 어뷰저에 대한 모든 비난을 그들만 받아야 할까요??
어뷰저... 맘만먹으면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누구라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들은 안했다 라고... 어떻게 확신하시죠??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들이 14위 권 내에 없어서??
단지 그 이유인가요??
솔직히 프로게이머들이 어뷰저를 하기에 좀더 좋은 환경을 갖추었다면...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팀원들끼리 모여서 이번 wcg 에는 우리팀에 누구하나 밀어주자 !!
라고 맘만 먹으면... 돌아가면서 두게임씩 어뷰저 해주면 됩니다..
근데 그런상황이 과연... 프로게이머들에게만 가능할까요??
어느정도 커다란 길드나 클랜에 속해있는 아마추어들도 가능합니다..
길드원들에게 나 좀 밀어줘 하고 예선에 참가해있는 선수들에게 2게임씩만 부탁하면 되니까요...
과연... 사람들은... wcg 예선이 어뷰저로 이루어진다는걸 몰랐을까요??
김성제 선수가 제작년에 저런글을 남길정도였고...
한두번 치룬 행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난 양심적으로 했어 라는건
스스로를 위안 삼는 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프로는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고 범법행위를 해서는 안되겠지만...
어뷰저는 알면서도 넘어가주는 일종에 뒷거래 같은거죠...
범법이지만 우리 사회에서도... 그냥 조용히 묻어두고 지나가는...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면 벌금을 낸다는거... 길거리에 침을 뱉으면 벌금을 낸다는거...
알지만 지키는 사람은 몇명이나 되나요???
우리 사회의 통념이 그냥 넘어가듯이...
어뷰저 라는건... 그냥 그렇게 구렁이 담넘듯 흘러가는 통념이 되어 버린겁니다.
여기서 이번 wcg 왜이모양이냐... 다 탈락시키고 다시 정정당당하게 뽑자..
라고 말한다고해서... 다시되나요???
그리고... 내년엔 안그럴까요?? 과연 바뀔까요?? 통념이라는것이 얼마나 바뀌기 힘든건진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 들도 어뷰저에 대해서 잘 알고있고...
그게 싫은 선수들은 프로게이머 시드 결정전을 통해서 오프라인 예선에 참가하려고 하죠...
싫으면 피하면 되는겁니다...
이용범 선수... 내가 이걸 왜했을까?? 라고 말은했지만...
솔직히 그렇게 떳떳한 전적이 아니지 않나요??
이용범 선수역시... 모 프로팀에 소속이 되어 있었다면...
저런식의 말은 하지 않았겠죠...
잘 잘못을 따질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왜 알면서도... 사람들은 어뷰저 신고를 안할까요???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그건 역시 본인도 어뷰저이기 때문아닐까요??
04/07/31 19:52
수정 아이콘
저바다에 누워님의 댓글에 대한 의견제시는 카탈리님 처럼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다들 온라인에서는 도덕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의 리플들은
그렇게 공격적이 되는지요.
04/07/31 19:53
수정 아이콘
_Legend_// 고개가 끄덕여지는군요.
일급살인
04/07/31 19:57
수정 아이콘
역시 뭔 짓을 해도 감싸주는 사람은 나오기 마련이군요..
ArkiMeDes
04/07/31 19:58
수정 아이콘
여기서 WCG해보신분 계시나요? 베타때 참여해서 WCG Mars1에서
그때 운영자겸봇님(refre..)한테 물어봐서(베타땐 운영자가 가끔씩 들어와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어뷰저를 어떻게 막을꺼냐고 물었더니 1차로 런쳐 2차로 ..3차로...4차로 아피추적(기억이안남)인가를 해서 어뷰저를 막겠다고 했는데 어부바문제가 터졌군요.왠지 좀 온라인예선은
무리였나 싶네요.
저바다에누워
04/07/31 20:06
수정 아이콘
음.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홍진호 선수가 어뷰져에 대해 올렸던 글이 생각나는데.
내용이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까페를 뒤적거려 봤는데 찾는 게 쉽지 않네요...ㅠ_ㅠ

요지는 그거였습니다.
프로게이머들도 어뷰져가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안다. 그런데 왜 하느냐?
아마추어들도 어뷰져하기 때문이다.
프로게이머들보다 실력 안되는 아마추어들이 어뷰져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어뷰져를 하던 안하던, 어차피 올라갈 사람이 올라가는 거다.
실력도 안되는 아마추어들이 어뷰져로 올라가서 프로게이머들이 탈락하는 건 억울하지 않느냐...

대충 이렇게 기억이 납니다. (혹시 틀린 게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건 아닌지..)
뭔 짓을 해도 감싸주는 게 아니라 그들의 입장이 이해가 되기 때문에 이해해주는 겁니다.
나쁜 짓이지만 그럴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요.
메이지
04/07/31 20:07
수정 아이콘
프로란 이기기위해서 경기를 한다고 말씀하시는분이 계시는데,..,.. 방법과 과정이 문제겠죠. 정당하게 싸워서 순위에 밀려나는 김성제선수와 같은 프로게이머들은 바보고, 뒷거래로, 남들 다하니, 나도 당연히 해야지 하며,.. 순위권에 있는 선수들은 똑똑한 사람들입니까.. 그러면, 일부러 참가안한 선수들은 먼가요.? 자신의 명예와 이미지는 생각안해보나요? 이기기 위해서는 상대선수를 매수해도 상관이 없다는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방법을 바꾸지 않는한,..김성제 선수 같은 양심적인 분들이 피해를 봅니다.
ArkiMeDes
04/07/31 20:12
수정 아이콘
예전에 어뷰저의 원조 이기석 선수가 9시뉴스에 나온게 생각나네요.
그때 피씨통신이나 겜잡지에서 그 내용을 보고서 래더에서 나오는
점수가 실력이 아니구나 하면서 충격을 받았었는데 이번 WCG의
대처가 기대되네요.
안녕하세요
04/07/31 20:14
수정 아이콘
이런 말 하면 분위기에 맞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 2시간에 7경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분 넘는 경기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14위권에 든 선수 중에 그 이상의 선수들은 어뷰져가 확실하지만, 그 미만은 단정지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dcinside
04/07/31 20:1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말실수했다고 쳐도 다굴당한 비류연님 불쌍
안녕하세요
04/07/31 20:17
수정 아이콘
또 PGR의 의미없는 댓글 잔치가 벌어지는 것 같군요.
지금 프로게이머의 도덕성을 따지는 것 보다는 WCG의 공정한 운영을 바라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04/07/31 20:21
수정 아이콘
이게 대체 감싸줘야 하는 일인지... 이해할수가 없구요.
어뷰저를 차단하지못한 WCG의 운영과, 어뷰저로 순위권에 자리매김
한 선수들 모두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lxl기파랑lxl
04/07/31 20:30
수정 아이콘
...저라면 어뷰저 해서 wcg올라가서 좋은 게임 보여준 프로게이머를 보는 것이 정직하게 산다고 어뷰저 안해서 wcg에 얼굴 비치지도 않은 프로게이머를 보는 것보다는 좋을것 같네요 -_-a

그리고 명단보니 올라갈 사람 올라가는것 같던데... 중간에 어뷰저 초고수 아마 끼는것보다는 방식이 어떻든 올라갈 사람 올라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말 하면 다굴당하는거 알지만(-_- PGR이 그렇지요)

아마선수가 출전하는 기회를 마련한것부터가 이상하다고 생각함... 프로게이머에 필적하는 아마선수가 몇 명이나 된다고 온라인 예선을 치르는지요.
04/07/31 20:43
수정 아이콘
돈뿌려서 안주서 가는 사람이 어디있을지..;
시간의강
04/07/31 21:00
수정 아이콘
어뷰져의 원조가 이기석 선수라... 그때 당시 우승을 했던 이기석 선수가 문제가 되었던 것 뿐이지 그 당시에도 많은 게이머들이 어뷰즈를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이기석 선수의 대답도 지금과 비슷하죠. '남들이 하길래 나도 했다. 어뷰즈를 안하면 힘들다.' 그리고 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다지 바뀐 것은 없군요.
샤이토
04/07/31 21:03
수정 아이콘
프로인데 그런식으로 생각들하시다니 프로정신 ...........
04/07/31 21:03
수정 아이콘
남들이 해서 나도 어뷰저 햇다라...
남들이 맵핵써서 나도 맵핵쓰는거다 라고 주장하는 맵핵유저 같군요
그럼맵핵쓰는 사람들도 블리자드가 못막는게 잘못이지
맵핵쓰는건 잘못이 아닐까요?
04/07/31 21:2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강민 선수 등 최고의 네임벨류를 가지고도 저기에 없는 선수들은 프로정신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어뷰저 하는 법을 모르는 걸까요 ㅡㅡ;;
04/07/31 21:22
수정 아이콘
기파랑님 시간의강님 말씀 모두 공감이 가는군요..
그저 구조의 모순을 바라 볼수 밖에 없을까요.. 휴-_-

형님//그건 좀 경우가 다르지 싶군요..
맵핵써서 그냥 나보다 실력 좋은녀석을 넉아웃 시켰다.. 그럼 기분 매우 좋죠..
상대방도 아 똥밟았네.. 하고 기분 더럽겠지만.. 그냥 하루 지나면 잊혀집니다..
하지만 상금이 걸려있고.. 명예가 걸린 명실상부한 세계에서 제일 인정하는 대회입니다..
그런 대회에.. 올라가고 싶다.. 근데 실력으로 하면 안된다.. 다들 어뷰져 한다..
그럼 여기서 내적 갈등을 겪게 됩니다..
무엇하나 물질적으론 얻는게 없지만 나 자신에게 떳떳하자..
그게 나의 길이다..
그걸 이론적으로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힘들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백이면 구십구는 다 뒷돈을 받는거죠..

아무튼.. 이미 손대기가 힘들 정도의 지경이네요.. 왜냐구요?
이미 -_-; 워크같은 시스템이 구축이 되지 않는한.. 그 구조적 모순을 뛰어넘는건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이죠...
차라리 없애버리는게 나을 듯 싶네요..

뭐 스타라는 종목 자체가 오래 가진 않겠지만..
04/07/31 21:25
수정 아이콘
아직 최종 예선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말들이 왜이렇게 많습니까...
만약 어뷰져해서 올라갔다고 해도 나중에 최종예선때 32명이 모여서 할텐데 그때도 어뷰져가 통할것 같습니까? 어짜피 실력 좋은 3사람만 올라가게 되있습니다.
04/07/31 21:28
수정 아이콘
그 실력좋은 32명중 14명은 실력으로 예선을 치른게 아니므로 말들이 많은겁니다.
04/07/31 21:35
수정 아이콘
stars/ 어뷰저 안한선수는 32명에 들어서 최종 3명에 실력좋은 선수로
뽑힐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뽑힐수 있는 기회가 애초부터 없어지죠.
ericmartin_mr.big
04/07/31 21:48
수정 아이콘
어찌됐건 전 위의 14명의 선수중 몇명이 정당한 방법으로 올라갔다 하더라도 이렇게 명백히 보이는 증거가 있는 이상 온라인예선은 의미가 없다 생각합니다.
매년 관행화되었다면 역시 올해도 분명히 어뷰저는 있었다라는 예기고 당연히 의심은 상위권 성적의 프로게이머에게 갈 수 밖에 없죠.

솔직히 말해 온라인예선의 14명이 예선통과해서 올라온 나머지 16명의 선수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것도 납득이 안됩니다.
이대로 예선이 시작되면 wcg는 아무의미가 없이 그냥 작년정도의 관심도 못끌거 같습니다.
베컴스타일
04/07/31 21:48
수정 아이콘
어뷰저는 일종의 반칙입니다. 그것을 그냥 남들이 하니까 나도 했다라는 식으로 몰고간다면 할말 없네요. 그렇다면 이미 그들은 프로가 아닙니다.
Toforbid
04/07/31 22:05
수정 아이콘
약간 빗나가는 댓글이지만 이런 불상사에 제가 좋아하는 T1선수들은 관련되지 않았다는게 기쁘군요
帝釋天
04/07/31 22:25
수정 아이콘
중국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할지..참..~
여우몰이
04/07/31 22:43
수정 아이콘
재작년, 작년에도 애기는 나왔지만 그냥 그렇게 지나갔는데 이번에 일이 이렇게 크게 커지는걸 보고, 정말 많은사람들이 관심이 커졌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뷰저한 게이머들 몰랐겠죠. 이번에 이렇게 일이 커질줄...
선수자격박탈은 심히 오버인것 같고, 어뷰저한 선수가 대구에서 예선치르는 것은 고려해야할 것 같네요. 정정이 필요할듯
ⓢⓦⓔⓐⓡ
04/07/31 23:00
수정 아이콘
Toforbid님//저도 많이 빗나가는 댓글이지만..-0-;; 제가 좋아하는 박경락선수가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것에대해..아쉽습니다..-_-aa 모두들 좋은쪽으로 처리되었음 좋겠네요~
퐁퐁저그 콩지
04/07/31 23:51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빗나가는 글이지만...
이 글 작성자분께서 레벨 강등을 당하셨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이죠
그렇게 큰 문제가 있는 글도 아니고, 어뷰저를 한 선수와 WCG측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을 뿐인데요
그리고 최소한 글 쓰신분께 강등의 이유라도 말 해줘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데이문
04/08/01 00:01
수정 아이콘
정말 강등되셨나요? 그럴만한 글이 전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하늘사랑
04/08/01 00:01
수정 아이콘
헉 강등 그말이 사실입니까? 그럼 여기도 어뷰저를 그냥 그렇게 넘어가려는 세력들에 잠식당했단 말인가요? 설마 이런 글로 강등이라니요 뭔가 잘못되었겠죠 아님 잘 못알려 졌던지...전 그렇게 믿고 싶군요 아니람 이런 비리를 옹호하는 세력에 의한 장난으로 치부할수 밖에 없을듯...
노일코바
04/08/01 00:06
수정 아이콘
강등 저도 들었어요.
후추가루
04/08/01 00:08
수정 아이콘
강등 사실입니다..난감하네요..
ericmartin_mr.big
04/08/01 00:13
수정 아이콘
강등이라...이글이 강등이 될만한 소지의 글로 보이는지..
피지알의 운영자들 스스로 분쟁의 중심에 서는거 같군요.사실이 아니길 빕니다.아직 확실한 정보가 아니기에 섣불리 말은 못하겠군요.
만약 이글이 강등의 사유라면 wcg주체측이나 어뷰저한 프로게이머나 피지알 운영자나 다 한통속이라 보고 싶군요.
아니길 빕니다.제발..,
김평수
04/08/01 00:27
수정 아이콘
강등이라면........
솔직히 '실망' 이 두글자밖에 할말이 없네요.
04/08/01 00:37
수정 아이콘
허허 실망스럽군요. 왜 강등입니까?

강등은 운영진의 소관이고, 이일이 아닌 다른일로 강등되었을 수도 있지만, 시기가 시기인 만큼 분명히 밝혀주셔야 겠네요.

운영진 분들, 이분 왜 강등입니까?
04/08/01 00:39
수정 아이콘
-Shia-님/ 어짜피 잘하는 선수가 마지막 대표가 되게 되있습니다.. 어뷰져 조금 해서 14명안에 못들었다면 프로게이머 예선과 피씨방 대회에서 실력으로 18명안에 들면 됩니다. 그리고 실력으로 올라온 선수들이랑 어뷰져로 올라온 선수들이 붙을 때는 당연히 실력이 뛰어난 선수가 최종 우리나라 대표에 선발 되겠죠.. 실력이 없어 어뷰져로 올라갔다면 당연히 치열한 예선을 거친 프로게이머 예선 통과자들과 하면 지겠죠..
04/08/01 01:09
수정 아이콘
왜 강등시켰는지 정말로 궁금하군요.

만약 어뷰징 관련이라면, 이미 어뷰징은 탄로났고 이 정도의 처벌로 피지
알 사람들의 입을 막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운데요.
아니면 설마 정말로 관계자분들 비위 맞춰주기라도 하는건가요...?

뭐라고 해명좀 해 주시길 바랍니다.
OnePageMemories
04/08/01 01:24
수정 아이콘
정말 단순히 이 글써서 글쓴이분 강등된거라면 과감하게 피지알 탈퇴하겠습니다
04/08/01 01:25
수정 아이콘
정말이네요.
Connection Out
04/08/01 01:30
수정 아이콘
스갤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히 이 글때문에 강등된 것은 아니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강등된 타이밍은 안좋았습니다.
blue wave
04/08/01 01:39
수정 아이콘
강등의 이유에 대해서 납득할 만한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자세한 조치를 취해주시지 않는다면 이와 관련해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운영진들 부탁드립니다.
★delta☆
04/08/01 01:53
수정 아이콘
디씨에서 본 바로는 운영진과 마찰로 강등되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이유가 ...
디씨에서 운영자 욕해서 서로 쪽지 주고 받았는데,,,, 며칠지나
하필 이때 강등이라...

타이밍도 안 좋고 이유도 참 그렇군요...
04/08/01 02:21
수정 아이콘
얼레? 다시 복구됐는데요.
후추가루
04/08/01 02:23
수정 아이콘
미다리님 다시 레벨 9가 되었다고 하시네요..어쨌거나 왜 강등되었는지 납득할만한 이유를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아직도
04/08/01 02:23
수정 아이콘
복구되었네요? 흠..
shOwstoppeR
04/08/01 02:30
수정 아이콘
이상하군요, 다시 복구되었는데.. 뭔일이랍니까;
관리자
04/08/01 02:54
수정 아이콘
미다리님의 강등은 이 글의 게제와는 관계없으며

스갤에서 항즐이님에 대한 비방을 하신 것 때문에 조치되었습니다.

이 글과는 관계 없었으며 지나친 조치에 대해 사과드리고 있습니다.
후추가루
04/08/01 02:55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에 대한 비방때문이라면 두 분이서 해결봐야지 다른 운영자들까지 나서서 강등한건 너무한 처사라고 생각되네요..
04/08/01 03:01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이 글 때문에 강등된건 아닌 것 같군요. 가끔 보면 몇몇 분들은 운영자분들에 대해 지나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세균맨*
04/08/01 03:01
수정 아이콘
아씨..댓글 다 읽느냐고 눈 빠지는줄 알았네 -_-;;
실망 그 자체 인걸요..
04/08/01 03:07
수정 아이콘
스겔은 스겔이고 pgr은 pgr아닙니까?

스겔에서 미다리님이 항즐이님을 비방했다면, 그건 스겔에서 처리하거나 개인적으로 이야기할 사적인 문제 아닌가요?

그것을 어떻게 pgr로 연결을 시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사과를 하셨다니 일단락 되겠지만 씁쓸하고 실망스러움은 금할수 없네요
관리자
04/08/01 03:13
수정 아이콘
환타/ 네 죄송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반성하겠습니다.
네잎클로바가
04/08/01 03:15
수정 아이콘
어떠한 경우에도 어뷰져는 나쁜행동인듯. 조치를 취해서 내년에는
그런일이 안생겼으면 하네요. 그리고 그들을 감싸시는 분들이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선수라해도 무조건 감싸는건 생각해 봐야할듯.
미다리
04/08/01 03:15
수정 아이콘
안녕하십니까? 이글을 쓴 미다리 입니다...흠....자세한 얘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해명은 하고 이 상황이 어찌 된것인지 말씀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일전쯤이였습니다. 스겔에서 소위 말하는 스겔x을 하고 있었죠. 스겔에서 글을 쓰던중 항즐이님에 대해 얘기하는 글이 있더군요..거기에 비방 댓글을 달게 되었죠. 그러고 나서 조금지나자 항즐이님에게서 피지알에서 쪽지가 오더군요..사과를 바란다고...사과를 안하면 조치를 취하겠다고...그때 더 욱하는 심정이 들었습니다.'엥? 조치를 취해? 스겔의 개인비방을 피지알에서 조치를 취한다고?' 하는 생각이 들며 비꼬는 듯한 사과를 드렸죠...그것도아니다 싶어서 한번더 사과쪽지를 보내드렸습니다..항즐이님께서 나중에는 msn으로 대화를 하시고 싶어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술약속이 있는 관계로 나와버렸습니다. 그러고나서 이번일을 쓰고 난후...피지알여러분들의 반응이 커지면서'뭐야? 피지알에서 이거 덮으려고 미다리라는 사람짜른거 아냐?'.'뭐야 피지알도 한통속이고 다 그렇고 그런놈들 아냐?' 하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때도 저는 강등되고나서 운영진에게 쪽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어찌된일인지..알고 강등은 당해야 하는거 아닙니까?...나중에 항즐이님과 엠에스엔을 하고 얘기를 들어보니..스겔과 피지알을 같이 병행하면서 혹시라도 뭔가 분쟁을 일으킬만한 소지가 되는 사람(저같은 사람-0-인가요?)을 강등 시킨거라고 말씀을 들었습니다.....저위에 운영자라고 쓰신분도 항즐이님이시니까요... 다시 항즐이님에게 고개숙여 사과는 드렸습니다. 하지만..전 아직도 납득이 가질않습니다. 왜 지금 강등되어야 했는지..그리고 왜 다시 등업이 된건지...(솔직히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ㅠ.ㅠ)즐거운 pgr생활 되시기를...
Trick_kkk
04/08/01 03:28
수정 아이콘
저는 스겔에 자주 놀러가지만 별 고민없이 툭툭 던지는 비방글은 참 보기가 싫더군요. 그나저나 속사정이야 모르지만 강등조치는 좀 일관성이
없어보이는데용.
04/08/01 04:53
수정 아이콘
스갤에서비방한걸 pgr에서 처벌받다니
난감하네요.pgr에서 못하니까 스갤에서한거아닙니까?
하늘사랑
04/08/01 05:33
수정 아이콘
이 문제 이렇게 대강 대강 넘어가면 그들은(이글의 중심에 서있는 프로게이머) 우리들의 이그러진 영웅이 되고 말겁니다
그리고 그걸 우리는 방조해 버린 그런류의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구요
정말 이번만을 묻고 가는 사태가 없기를 바랍니다
선수협이나 협회에서의 적절한 대응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부탁하노니~~~
제발 당신들의 힘써 노력하고 애써 승리한 경기까지 어떤 색안경을 끼고 보는 그런 우릴 만들지 마시길..
그리고 이런걸 자꾸 감싸시는 몇몇 분들 님들의 그런 조금은 안이한 생각이 우리들의 영웅들을 자꾸 이그러진 모습으로 변하게 한다는걸 명심하길 빕니다...
이건 일종의 승부 조작인데..
그걸 올라올 만한 사람이 왔으니까 됐다 라는 논리는 좀 그렇군요
우리들의 영웅들이 이그러진 모습의 영웅이 아닌
진정한 영웅다운 모습으로 설수 있기를....
harisudrone
04/08/01 07:02
수정 아이콘
어뷰저를 한 선수가 한 둘이 아닌게 확실하고, 이는 예전부터 어뷰저가 있어왔다는 걸 의미하죠.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원래 편법이 만연해 있는 곳에서는 점점 편볍의 빈도와 정도가 커지기 마련입니다. 아마도 선수들 사이에서는 '어뷰저는 누구나 하는 일이고, 안 하면 나만 손해다' 라는 생각이 팽배해 있었을 수도 있죠. 암튼 선수들도 잘못이지만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방치한 WCG측의 잘못도 크다고 봅니다. (어뷰저는 철저하게 막겠다더니 말로만..)
optical_mouse
04/08/01 09: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겔때문에 저번에 운영중단사태까지 있었으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던 것같습니다. 그때문에 dc에 관해 인식도 나빠졌구요.
다만... 타이밍이 좀 않좋아 그럴뿐이죠.
동네노는아이
10/04/09 17:42
수정 아이콘
오 댓 글 읽어보니 다이나믹 하네요..
멋지게살아보
07/08/19 14:46
수정 아이콘
혼내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28 영웅이여~~ 이제 일어설때가되었다.. [8] 서녀비2941 04/08/01 2941 0
652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3] 마동왕3257 04/08/01 3257 0
6525 썩은 wcg속에서 이현승 선수.. 당신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82] iOi.....7191 04/08/01 7191 0
6524 은근히 화가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25] 시원시원하게3037 04/07/31 3037 0
6523 어떠한 경우에도 부모욕은 하지 말아야겠죠? [15] 비롱투유3506 04/07/31 3506 0
6522 WCG에서 공식심판을 모십니다! [3] 테리아3228 04/07/31 3228 0
6521 아시안컵8강전이란vs한국... [22] mint..!!3154 04/07/31 3154 0
6520 해결책은 '시간' [2] 크로마3375 04/07/31 3375 0
6519 오늘 축구 재밌군요. [17] StoneCold추종자3204 04/07/31 3204 0
6518 WCG 온라인 예선전 어뷰저 파문에 관하여 개인적인 생각. [10] Green3623 04/07/31 3623 0
6517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4] 秀SOO수3079 04/07/31 3079 0
6516 컨닝은 잘못이다? 하지만 다 하는데 나만 안하는건 바보짓이다.? [9] 쫌하는아이.3525 04/07/31 3525 0
6515 한번씩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43] 킬러3416 04/07/31 3416 0
6514 응원해줬으면 합니다. [9] 스머프3187 04/07/31 3187 0
6513 우리도 아픕니다... [10] newwave3064 04/07/31 3064 0
6512 문제있는 프로게이머협회... [15] 발하라3535 04/07/31 3535 0
6511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 [56] theo4596 04/07/31 4596 0
6510 펌) [선물] 스타리그 대구결승전 티켓 필요하신분!!! [6] 이동기3253 04/07/31 3253 0
6509 WCG..예선..그랬던 것입니까?..휴... [294] 미다리13539 04/07/31 13539 0
6508 취향도 편애도 아닌 성격적인 응원. [6] 목련2943 04/07/31 2943 0
6507 나도현선수의 타이밍을 아시나요? [13] tajoegg3573 04/07/31 3573 0
6506 [잡담] "수라문"을 아십니까? [4] 동네노는아이3562 04/07/31 3562 0
6505 충격~!!! 최희섭 트레이드~!!! [15] 피플스_스터너3389 04/07/31 33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