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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1 15:49
소소하게 버프 및 너프가 이뤄졌는데 정작 죽창 맞은건 오크인거 같은 기분이..크크;;
키퍼는 이전보다야 약해지겠지만 막 엄청나게 심각하게 너프인지 분간을 잘 못하겠고 다만 헌트리스 센티널이 업그레이드를 해야하는것으로 바뀌면서 예전처럼 공짜로 시야확보하면서 운영하는건 없어지겠고 나머진 겜알못이라 잘 모르겠..
18/12/05 14:03
데미지랑 시간 다 너프니까 꽤 강한 너프는 맞는데
가뜩이나 디스펠에 캔슬되는 스킬이라 더 너프하기도 애매하긴한거 같네요. 후반가면 바보되는 리스크 있는 스킬인데 더 까면 또 관짝이고 놔두면 사기고.. 밸런스 맞추기 진짜 어렵긴한듯
18/12/01 16:10
솔직히 센티널이 너무 사기였어요. 뽑기만 하면 정찰이 다 되니 대놓고 멀티올리고 주변에 센티널 박아놓고 사냥돌죠. 노루만 텔포 쥐어주고요.
기적의 교전컨으로 8강 올라간 박준이 승자인터뷰때마다 그랬죠. '어차피 우승은 나엘이 할 것' '나엘이 실수를 해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1.28 1.29때 잘해봐야 16강이 한계였던 컬러플이 1.30 되자마자 조별리그 1등 찍고 8강 가는거 보세요. 마자도 좀 손봤어야 했는데 지금 정상이 아닙니다.
18/12/01 16:43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서 공짜 와드를 마구 뿌리고 다닌거랑 같았죠(..) 찌르기만 막으면 모르겠는데 사냥 뒤치기까지 가능하게 해주다보니..
18/12/01 17:14
저도 요즘 트렌드를 모르는데..
예전 패치로는 오크가 크게 상향일줄 알았는데..(시멘트 2티어) / 휴먼은 하향 요즘 트렌드가 어떤가요??
18/12/01 19:54
시멘트 2티어업이 상향인건 분명하고 언데드전에서 오크가 좋은게 맞는데 문제는 언데드가 120이나 우파제밖에 없고(..) 그 120이 언데드로 오크한테 거의 안지는 괴물이라서 상향인지 아닌지도 분간이 어렵게 만드는데
그 와중에 오크는 나엘을 아예 이길 수가 없는 수준이 되어버린게 문제였습니다. (키퍼 상향 헌트 상향때문에..) 휴먼은 아에 그냥 경휴감의 재림이라 불리울정도로 언데전 나엘전이 너무 빡세져서 인피나 영삼이가 휴먼 버리고 나엘이나 오크로 플레이하는 경우가 더 많았고요
18/12/01 20:03
그냥 지금 모든 종족전에 선키퍼가 대세인걸로 알아요 휴먼전이 좀 다르던가 ?근데 별반 다르지 않을거에요 휴먼전은 별로 못봐서 기억이 좀 잘 안나는데
오크전 언데전 나엘전 나엘의 선영웅은 거의 90% 키퍼입니다. 헌트와 함꼐 하는 키퍼는 사냥도 빠른데 견제로 끊어먹기도 가능한데 멀티도 쉽고 방어도 할만한데 멀티 돌아가는 타이밍이 빨라서 고티어 유닛도 많이 나옵니다(..)
18/12/01 20:27
허.. 세상 오래살고 볼 일이네요. 노루 인탱글이 이론상 최고이긴 했는데 그게 진짜 될 줄 이야..
노루가 1티어라니... 이러다 스타판 선스카웃 나올 기세네요
18/12/01 21:12
인탱글은 본래 좋았지만, 그것만 좋았다는게 문제였죠.
지금은 트렌트가 버프를 받아서 1티어에서 트렌트 소환시켜서 사냥, 견제, 한타 싸움할 때 큰 도움이 되구요... 그 트렌트 덕에 인탱글도 덩달아 시너지 효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노루가 4족 보행이라 그렇게 느리지도 않구요..예전 레인 오브 카오스 때 쓰이던대로 쓰고 있습니다... (15년전 운영을 지금에 와서 다시 볼 줄은 몰랐네요 크크)
18/12/01 18:50
요즘 나엘이 강한가보네요?
예전에 회장님이 앞장서서 나엘종족 자체를 완전히 너프폭탄 먹인 이후로, 한번도 주류였던적이 없는거 같은데..
18/12/01 21:10
휴먼은 여전히 본진자원 2티어 힘싸움은 힘들죠? 그렇다고 다른 직업처럼 본진자원 3티어 싸움가기도 힘들거 같고
애초에 휴먼2티어는 스펠브레이커 빼고 광역기에 다 쓸리게 설계해놓고선 2티어 힘싸움하라고 하는게....
18/12/01 21:22
꼴랑 라플 버프시켰다고 뭔가 생색내는 것 같은 블리자드의 운영에 할 말이 없긴 합니다..
왜냐하면 라지컬이라는 조합 자체가 2.5~3티어 유닛 조합 체제에 이미 개박살나서 사장됐기 때문입니다. 즉 2티어 되자마자 뽕뽑기를 해야된다는건데, 라지컬 조합이 갖춰지고 찌를때 이미 3티어 체제가 갖춰진다는거죠... 다시 말해 타이밍상 이기기 힘들다는겁니다. 리그 활성화가 됐던 04~05년에는 이게 피지컬로 어거지로 밀어붙여서 이겼는데, 이제는 고인물이 되서 피지컬 좋은 유저들도 있고, 상성 개념이 정립된 이상 프로 선수들 또한 올인 조합인걸 당연히 생각하고 있죠. 그래서 라지컬이 아닌 다른 운영을 찾다가 택했던게 결국 워크샵 플머, 부릉이 체제였죠. 노잼이든 뭐든 이기려면 강제로 이 체제를 할 수밖에 없는데...워크샵 유닛들 너프시키고 라플 버프로 퉁 친다는 발상 자체가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18/12/05 14:07
예전 라플만 하던 휴먼 유저로 참 공감이 갑니다.
영웅은 성능 자체는 좋은데 기동력이 구리거나 견제때문에 렙업하기 힘들고 유닛은 성능 자체가 너무 구리거나 기동력이 구려서 멀티먹고 3티어 플레이가 정석화가 된건데 3티어 플레이는 막혔고 2티어는 버프해줘봐야 상성으로 어보미나 언데 3영웅 / 곰이나 마자에 절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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