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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8 10:37
포지션별로 퍼포먼스로만 보면
탑 : 원더의 이렐리아 칼춤쇼 + 썸데이의 우르곳 고군분투 초하드캐리 정글 : 브록사의 리신 스킬샷 콤보 + 카밀잡은 닝의 전라인 아우토반 미드 : 지주케의 에코 슈퍼플레이 + 캡스가 선사한 류또죽 류또죽 류또죽.... (펔즈가 보여준 아칼리 쇼타임도) 원딜 : 딩거잡은 야난의 무빙과 한타파괴력 + 아틸라의 미쳐 날뛰는 드레이븐 도끼 서폿 : 마타의 르블랑 왜곡 저격 + 잭트롤의 쓰레쉬 한타 하드캐리
18/10/18 10:54
플레이 하나만 보면 렛미의 미친 이니시가 아닐까 싶어요. 여러가지 의미로 젠지를 죽여버린 플레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다른 슈퍼 플레이들은 다른 리그에서 나와도 전혀 안 이상한데 이 플레이는 lpl스타일의 극한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지주케를 뽑고 싶네요. 유럽 3인방 다 잘했지만 저는 지금도 지주케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18/10/18 11:01
저도 유럽 미드 3명중에 조별 예선에서 보여준 모습만 놓고 보자면 지주케가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주케의 아칼리도 엄청 궁금한데 탈락해서 아쉬워요
18/10/18 11:01
lck에서는 저렇게 개인의 피지컬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하는거 최근에 잘 못본거 같은데요.
유럽 미드들하고 어제의 리신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일단 너무 재미있어...
18/10/18 11:21
가장 인상깊은 챔프는 아칼리, 이렐리아, 에코.
특히 아칼리나 이렐리아는 한번 풀리면 몰아치는게 엄청나던데, 거기에 선수들 피지컬까지 더해지니 진짜 말이 안나오더군요. LCK에서는 못본 플레이들이라 과연 한국산 미드들은 가능할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퍽즈나 캡스 그리고 지주케같은 유럽산 미드에 비해서 화려함이 부족해 보이지만, 유칼이면 더 화려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IG전 기대되긴 하네요.
18/10/18 11:30
지주케! 브록사! 캡스! 제이잘! 소아즈! 레클레스!
제가 이렇게나 서구권 선수들에게 열광한게 얼마만인가 싶습니다. 고대의 갬빗, 프로겐을 보는거 같았어요
18/10/18 13:53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그거였네요
아니 저기서 사이온이 시동을 건다고? 어어? 어? 끝 선수들이야 지주케, 어제 브록사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매일매일 빛났다면 위에 적은 저 장면이 조별리그 최고의 장면이 아니였나...
18/10/18 16:03
지주케요.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암살자 플레이를 봤지만
숙련도를 떠나서 그토록 신선하게(?) 들이대면서 외줄타기로 플레이 하는 선수는 처음 봤습니다. 예전 블라썸 데뷔할때 카직스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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