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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2 12:21
최연성 감독 말대로라면 구단사무국은 징계를 주장했는데 최연성 감독이 막은거 아닌가요?
그럼 최연성감독이 책임져야지 왜 단장이 책임을 지는거죠?
18/03/12 12:30
선수랑 감독이 똥쌌는데 왜 단장이 물러나는지 (2)
완전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네요 pgr에 올렸던 글이 여론이라도 좋았으면 절대 안이랬겠죠 그 글마저도 간보려고 올린 느낌이라 더욱 싫네요
18/03/12 12:38
아프리카 프릭스는 선수 영입 과정에서 단장이 많이 개입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단장 사임은 본인이 영입한 선수라서 책임을 진다는 의미라고 해석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8/03/12 12:39
최연성 감독이 커뮤니티에 글 쓰기전에 이 입장이 먼저 나오고 그 이후에 글이 올라왔다면 좀 더 매끄러운 전개였을텐데..
뭐 엎질러진 물 줏어담기엔 늦었죠...
18/03/12 12:45
일단 논란 나오자마자 다음날 바로 보란듯이 경기 출전시키고, 논란 더 커지니까 감독이 글 써서 진화해보고,
그것도 안되니까 부랴부랴 징계하는 기분이네요. 간 실컷 보고.. 첨부터 이랬으면
18/03/12 13:31
왜 단장이 사임하나요?
감독이 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사무국은 징계를 원하고 감독이 막아서 이 사태가 벌어진 건데 이상하네요 설마 단장이 사임하고 다른 자리로 보직이 바뀌는걸로 눈가리고 아웅 하는건 아니겠죠?
18/03/12 13:31
개인적으로 진정성이란 글에서는 확인하는 것이지 글 자체가 증명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는 대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사람이라 누구나 할 것 없이 우리가 하는 일에는 항상 미흡한 점이 존재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절대로 미흡함이 가져다 주는 아쉬움이나 씁쓸함, 기타 마음 상함을 평가 절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서 진정성이란 (그 사고 자체는) 지금까지 보여준 행위로 인해서 판단되어 져야 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아프리카TV는 더할 나위 없이 우리 이스포츠를 위해 오늘날까지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팀 뿐만 아니라 스1/스2 리그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까지 (지금에 이르기까지) 보여주신 노력에 저는 항상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들도 쿠로의 인터뷰처럼 그들의 꿈과 응원해 주시는 팬을 위해서 밤낮 할 것 없이 노력하고, 연습하고 또 경기력으로 그 진심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이 일게 되면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밤잠을 설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기 때문이지 피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그것이 진실로 우리가 확인해야 하는 진정성입니다. 저는 지금 그런 그분들의 사정을 생각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성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이유는 우리 자신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아 존재감 때문입니다. 타인의 인정은 그래서 부수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비판하는 이유,또 그들이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결과적으로 '우리를 더 나은 세상으로 이끌가길 원해서라는 것' 그 목적 자체를 잊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저는 아프라카 팀이 이 사건으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투자도 계속 늘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올 시즌 이 선수들을 LCK의 이 팀에서 보고 있다는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더할 나위 없이 멋진 팀인데, 앞으로는 더 멋진 팀이 될 것으로 확실히 믿습니다.
18/03/12 13:32
사무국 징계야 최연성 감독의 행동이 자초한 것이고 에이밍 선수 징계는 사실상 스프링 시즌 출장정지 뿐인데 이게 라스칼 선수 사례와 비교했을 때 적당한 수위인지는 의문이네요.
18/03/12 13:32
다른건 비판을 피할 길이 없어보이고, 부가하자면 스프링 잔여경기라 함은 정규 4경기 + 확실시되는 플옵 추가 경기인데, 이게 경기수가 4+@가 가벼운건 아닙니다. 기존에 물의가 되어 출장정지를 공식적으로 받을 경우 거의 1경기, 간혹 그 이상이었는데 발언의 정도와 파장 정도를 감안해서 저정도 출전금지면 기존 전례들에 비해선 적은 편은 아니죠. 그 정도가 너무 강해서 몇배는 더 되야한다 라던가 주전인지 아닌지 급을 따져서 말한다면 더 복잡해지고 사람마다 생각이 너무 다른 영역이 되긴 하지만...
아무튼 진작 이랬으면, 최소한 당일 선발이 크레이머였다면 하는 아쉬움과 실망감은 여전히 남네요.
18/03/12 13:40
왜 안감독이? 왜 단장이? 란 느낌밖에 안드는...내용이네요. 뭐 선수야 교육을 받고 뭐하든 상관은 없지만 오히려 선수보다 감독이더 문제같은데..
18/03/12 13:50
스프링 경기 출전 금지라는 게 포스트시즌까지 포함해서 안 나온다는 거죠...?
스프링과 서머 시즌에 꽤 간격이 있다는 점, 그리고 최근에 에이밍 선수 계속 쓰던 거 생각하면 라스칼 선수의 무기한 정지보다 오히려 더 확실한 페널티라고도 생각은 됩니다...만. 애초에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입장 표명을 했어야지, 불났는데 다 탈 때까지 기다리다가 뒷정리하는 느낌이긴 하네요;;
18/03/12 13:57
궁금한 것이,
에이밍 선수가 일베를 하는 선수인가요? 아님 채팅창에서 썼던 그 표현때문에 일베 선수가 된건가요? 나무위키나 일부 다른데를 찾아봐도 에이밍 선수가 일베 용어를 쓰는 내용이 보이질 않는데 일베를 하는 사람을 확정하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만약 채팅에서 언급한 내용 하나가 전부라면 초기 아프리카의 대처 그리고 최연성 감독의 인터뷰(인터넷 글)이 이해못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18/03/12 14:00
일베를 하냐 안하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일베와 똑같은 생각을 하면 일베에 접속을 안해도 일베충인 겁니다.
노무터진두부현은 노무현두부외상을 일베애들이 자주 하는 순서 바꿈식으로 쓴 표현이고, 노무현 대통령이 두부외상으로 사망한 것을 희화화한 고인모독입니다. 이 역시 일베 애들이 주로 하는 짓이죠. 따라서 에이밍이 실제로 일베에 접속한 번 안했다고 해도, 이미 일베와 동일한 사고를 하고 있고 일베충과 다를 바 없다는 겁니다. 이게 이해가 된다니 참... 포용력이 어마무시 하시군요.
18/03/12 14:03
그렇군요.
동일한 사고라는 것이 한번 언급한 것으로 그 사람이 낙인 찍을 수 있는가 입니다. 최연성 감독이 누차 강조하는 것이 어떠한 한 선수가 실제로 하지도 않은 행동으로 평생 낙인이 찍히는 것에 대해 글을 썼듯이 고인에 대한 잘못한 것은 당연히 잘못한 것이고 그에 대한 징계가 있으면 된다고 생각되는데 그것이 확장되어 일베충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인것이에요. 포용력이 어마무시하다기 보다, 좋게 이해하려고 하는 입장이고 정말로 일베는 하지 않고 저 표현에 대한 한번 정도의 언급밖에 없었다면 낙인으로 찍히고 지금 이런 상황이 다소 억울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거죠.
18/03/12 14:07
한 번 언급이 아닌데요. 저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 제대로 모르고 말씀하시는 듯 하네요.
에이밍 선수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게 아니라, "야 근데 노무터진두부현 이 더 낫지 않냐?" 라면서 손수 일베식 사고로 순서바꿈 드립을 제안한 채팅에서 나온 말입니다. https://attach.s.op.gg/forum/20180305201114_383376.jpg 완전히 일베애들이나 하는 사고방식인데요. 이게 무슨 낙인인가요?? 팩트지. 그리고 님 말대로 아무리 지나가는 말로 했다고 하더라도 엄연히 고인에 대한 희화화에 모독을 한 겁니다. 제가 볼 땐 거의 세월호 오뎅드립 수준이나 마찬가지로 느껴지는 수준인데요. 이런데도 이해가 된다고 하시니까 포용력이 어마무시 하시다고 표현한 겁니다. 대댓글을 보니 정말 그러신 것 같고요.
18/03/12 14:11
한번 언급이라고 말씀 드린건... 채팅 스샷 말고 다른 추가로 일베스런 언행을 한게 있는지에 대한 문의하고 그런것들이 딱히 찾아보니 보이지 않았기에 말씀 드린것입니다.
말고 썼던 모르고 썼던 고인에 대한 희화화 및 모독은 맞죠. 그에 대한 잘못을 잘했다라고 말씀 드린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일베를 하면서 빈번하게 고인모독과 그런 사고를 가지는 것과 한번의 몰지각한 생각으로 언급하는 것은 구분해야 하지 않나 싶었던 것이었고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앞선 대응들이 딱히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추가: 링크까지 달아 주셔서 봤는데 이게 에이밍 선수가 문제가 되기 시작한 처음이자 마지막 스샷 아닌지요?
18/03/12 14:18
저런 표현을 그것도 순서바꿈 드립까지 섞어가며 실시간으로 채팅칠 정도로 일베식으로 사고 한다는게 문제라는 건데요.
계속 한 번 언급에 방점 찍으면서 논점이탈 하시네요. 그럼 세월호 오뎅드립도 트위터로 [한 번 언급]한 거니 님은 이해를 하신다는 말씀인거죠?
18/03/12 14:21
논점이탈이 아니죠.
스탸듀밸리님은 이래나 저래나 저렇게 쓰는 것 자체가 이미 일베충이다라고 말하는 것이고 저는 공개적으로 드러난 것이 저거 하나밖에 없으니 일베충으로 보기 다소 무리가 있고, 그렇다면 기존에 아프리카 프릭스에서 대응한 모습들이 이해 못할 것은 아니지다. 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한다고 했던가요!? 모독에 대한 희화화는 잘못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18/03/12 14:25
뭔가 몰아가는 듯한 글이군요.
사진 한장이니까는 어디 사진이 있는건가요? 아님 가정을 하시는 건가요!? 잘못하긴 했어도가 아니라 저건 잘못이죠. 그렇다고 오뎅드립 1회가 일베충이라는 결론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18/03/12 14:28
도토루 님// 사진->트윗으로 내용 수정했습니다.
오뎅드립 1회가 일베충이 아니라니.... 왜 그렇게 이해가 된다고 하시는지 알겠네요. 어차피 더 얘기해봐야 평행선일 거 같네요. 의견 감사했습니다.
18/03/12 14:37
스타듀밸리 님//
사실 오뎅드립을 쓰는 사람을 만난다면 저도 바로 일베를 하는 사람인가? 로 생각할 텐데... 그렇다고 확정지어서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좀 더 제 생각을 적자면, 오뎅드립과 고 노무현 대통령 고인 모독은 젊은이들이나 학생들이 받아들이는데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고인 모욕이지만 세월호 사건은 적어도 최근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사건이라 그런지.. 더 죄악스럽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제 기준에서는 동일선상에 놓지 않습니다. 암튼 괜한 시간 뺐은 것 같군요. 좋은 하루되세요!
18/03/12 14:25
다른 글들에서 도토루님은 팬이 선수에게 쓰는 격한(혹은 과한) 표현들에 민감히 반응하셨던걸로 기억하고, 저 역시 그걸보고 느끼는바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과할정도로 관용만을 강조하시는듯 하군요. 팬이 선수에게 조심하길 바랄때는 당연히 선수도 언행 하나하나를 조심해야하고 지금같은 엄청나게 극단적인 언행을 했을땐 강렬한 비판을 받는게 당연합니다.
선수가 고인모독 패드립하는걸 한때의 가벼운 실수로 본다면, 팬들이 선수에게 악랄하게 비난하는걸 무슨 근거로 욕하겠습니까. 차라리 둘 모두 ok로 보는 롤갤보다 일관성이 떨어집니다.
18/03/12 14:31
성격이 못나서 그런지... 제 기준에서 과한 것들을 보면 제가 불편하고 힘들때가 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_-;
말씀해주신대로 당연히 에이밍 선수가 잘못했다고 다시는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간 에이밍 선수 사건 터지고 나서 지금까지를 지켜보면 일베충이라고 확신하고 비난과 비판이 난무했고, 적어도 최연성 감독은 그것만큼은 아니라고 강조하지 않았던가요? 그러면서 본인의 이중계약 사건도 언급하게 되었구요. 아니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닌 것에 대해 믿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지금 리플도 달게 되었습니다.
18/03/12 14:13
과거에(지금은 모르겠지만) 일베충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아예 선수생명을 끊는건 반대입니다. 지금 아프리카의 문제는 아예 아무것도 안했다는게 문제거든요. 에이밍 선수가 스스로 과거에 왜 그런 발언을 했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반성하는 모습이 나와야 하는데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은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에먼 최연성 감독은 왜 과거 이중계약 건까지 꺼내들며 에이밍 선수 쉴드치다가 얻어맞는지 모르겠고 게임단 단장은 왜 실직자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에이밍 선수는 어디갔나요?
18/03/12 14:25
페북에 오른 영상이라면 저도 확인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전형적인 4과문에 가까운 영상이었죠. 구단에서 알려줘서 잘못임을 알았다 = 난 뭐가 잘못인지 모른다, 뭔 말인지 모르고 썼지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 = 정확하게 팬들과 해당 발언의 대상이었던 고인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부족하고 참 안타깝네요. 진짜 저런 일 터지면 외부입장은 어떻게 발표하는게 맞는지 컨설팅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외부 대처가 심각합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몰라도 아프리카TV엔 대외협력팀이나 홍보팀 등등 여론관리 인력이 있지 않을까요.
18/03/12 14:47
아마도 계획은 일간베스트 먹어 눈물쇼한다 였을겁니다.
나중에 결과만 보니 두겜모두 쿠로가 먹었더군요. 그래서 감독만 나와 눈물쇼를...
18/03/12 14:52
생각해보니... MVP로 나와서 미디어를 통한 공식 사과를 할도 있었겠네요.
그건 생각 못했는데 가능성 있었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18/03/12 14:59
인터뷰 때 최감독이 혼자 사과하지말고 에이밍 데리고 나와서 같이 하기만 했어도 여기까지 안왔을 것 같아요
훨씬 좋은 방법이 많았는데 전부 최악만 택한 결과가 이겁니다
18/03/12 15:00
본인이 정말로 다 안고갈 생각이었던건지,
아니면 MVP로 같이 나올 생각이었는데 그게 잘안된건지, 온게임넷 특성상 추가 선수를 인터뷰에 데리고 오기 부담스러웠던건지.. 뭐 하나 알 수 있는게 없지만. 말씀해 주신대로 아쉬운 선택이 많았네요.
18/03/12 14:22
댓글 내용에 동의 합니다만, 선수생명을 끊는 다는 표현은 부적절해 보입니다.
일단 징계는 4경기 출장 정지고, 제 바램대로인 롤드컵까지 출전금지면 한 시즌 정도인데요. 스카이 선수는 그럼 진즉 선수생명 끝났을 테니까요.
18/03/12 14:42
감독이 저렇게 사고치고 다니는거를 컨트롤 제대로 못했으면 프런트 누군가가 책임지긴 해야죠.
최연성감독이 피지알 등지에 이상한 글 쓰면서 기업가치에 해끼친게 얼만데... 그리고 단장은 외부에서 데려온게 아니라면 어차피 아프리카 직원일테니, 일종의 보직이동 개념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18/03/12 14:46
사고가 터지면 '꼬리자르기'가 문제로 불거지는 일이 많은데 이번에는 반대로 흘러가는게 이상합니다. 이번 건은 꼬리는 문제 없이 게임 나가고, 감독은 커뮤니티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올려서 자체 파이어하고, 단장은 자리에서 잘렸으니 그게 참 의문입니다. 장동준씨는 아프리카TV 전략본부장(https://www.youtube.com/watch?v=tH8MCZHxLhs)으로 보이는데, 진리님 말씀대로 보직이동이 된 것으로 봐야겠네요.
18/03/12 16:03
그런데 왜 고인 능욕해 놓고서 그쪽에 대해선 사과 일절 안 하나요? 제가 다 제보해 주고 싶은 기분이 들 정도로 그 얘기만 쏙 빠져 있네요. 그냥 잘못된 단어만 쓴 것처럼 일 진행을 하는데 사실 고인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한 거부터 사과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18/03/12 16:13
동의합니다. 고인이되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성함을 몰랐다고 친다해도 두부가 터졌니 뭐가 터졌니.. 입에 담기도 끔찍한 단어들을 재미로 썼다는게 너무 소름끼칩니다. 진짜 두부가 터진걸로 알고쓴건 아니겠죠??.. 누구를 지칭했는지 다 떠나서 진짜 그 아이디로 조롱한 대상자에게 사과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8/03/12 21:47
저도 처음 문제 댓글에 달았는데, 일단 사과는 노무현 전대통령 유족들에게 먼저해야죠.
유족에게 사과 안하고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하는건, 그냥 어찌되었건 팬들 심기를 건드려서 죄송합니다. 수준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8/03/12 17:47
더한 악질은 라스칼인데,
구단의 미적지근한 대처때문에 에이밍만 더 까인 느낌이죠 구단입장에선 팬들한테 좋은 이미지도 각인할수 있는 기회였는데...
18/03/12 18:36
내가 감수할테니 내 선수는 까지마하고 어그로 분산하려던 최연성의 의도가 성공했네요 본인쪽으로 상당부분 지분을 끌어왔으니 말이죠 여러가지 의미로 참 대단한 지도자 입니다
18/03/12 21:47
근데 제대로 사과하고 넘어가면 누군가에게는 잊혀지고 누군가에게는 용서할 수 있는 내용인데, 감독 덕분에 에이밍=일베 이미지는 LOL판에 있는 이상 평생 따라다니겠죠.
18/03/13 11:25
어그로의 총량을 늘리면서 어그로를 분산한거라 일이 더 커져버렸죠. 에이밍 이미지도 살려보려고 한 게 오히려 각인시키고요.
사고 안치고 조용하게 시간이 지나면 적당히 세탁되는데 에이밍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18/03/13 02:42
사과는 일차로 노무현제단에 해야할것같네요. 그 이후로 팬들이 용서하나 마나는 그 다음문제구요... 밑도 끝도 없이 정확한 목적 대상이 없는 사과는 공감받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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